여행이야기(가정 이곡.목은 이색 327

[스크랩] 유항 선생(柳巷先生) 한 문경공 수(韓文敬公脩)의 문집의 서 -권근(權近)-

유항 선생(柳巷先生) 한 문경공 수(韓文敬公脩)의 문집의 서 근세의 명경(名卿)으로는, 유항(柳巷) 한 문경공이 지행(志行)이 높고 견식(見識)이 밝아 한 시대 사림(士林)의 모범이 되고, 필법(筆法)이 뛰어나 온 세상이 중시하는 바 되었었다. 현릉(玄陵 공민왕)에게 신임을 받아 오래 후설(..

[스크랩] 이곡(李穀) 등을 뽑았는데, 왕이 인재 얻은 것을 가상히 여겨-이제현(李齊賢)-

충렬왕(忠烈王)..ㆍ이곡(李穀) 등을 뽑았는데, 왕이 인재 얻은 것을 가상히 여겨 은병(銀甁) 50개와 쌀 1백 석(石)을 주어 학사연(學士宴)의 비용으로 쓰게 하였다. ***************** 전(箋)을 올려 서연강설(書筵講說)의 직(職) 면하여 주기를 빌면서, 찬성사(贊成事) 안축(安軸)ㆍ밀직부사(密直..

[스크랩] 이곡(李穀)의 문인이요 사위였든 박상충 묘갈명(墓碣銘) -김육(金堉)-

《고려사》 권112 열전(列傳)25에 실려 있다. 박상충(1332 ~ 1375)은 이곡(李穀)의 문인이요 사위였으며, 신진 성리학자이자 친명파(親明派)로 활약하다가 반대파에게 암살되었다. ****************** 묘갈명(墓碣銘) 돈녕부 도정(敦寧府都正)을 지낸 박공(朴公)의 묘갈명 예로부터 현인 군자가 시..

[스크랩] 연복사(演福寺)에 종을 만들어 이곡(李穀)이 기문(記文)을 지었으며...

부 간본 아정유고 제3권 기(記) 계사년 봄 유람기(遊覽記) 계사년(영조 49, 1773) 윤삼월(閏三月)에, 나는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의 호)ㆍ영재(?齋 유득공(柳得恭)의 호)와 함께 평양(平壤)을 유람하기 위해 25일 파주(坡州)에서 잤다. 홍제원(弘濟院)으로부터 녹반현(綠礬峴)에 이르니 길이 ..

[스크랩] 시내 서쪽에 새로 마련한 집의 상량문 -이식(李植)-

상량문(上樑文) 택풍당(澤風堂)의 상량문은 택풍지(澤風志)에 보임 시내 서쪽에 새로 마련한 집의 상량문 사방을 둘러보아도 달려갈 곳도 없이, 그저 오래도록 떠돌이 생활에 지쳤는지라, 하나의 가지를 옮겨서 둥지를 틀 생각을 억지로 내어, 여기에다 터를 잡고 집을 짓게 되었다. 그러..

[스크랩] 영웅은 이미 갔으나 산하는 남아 있으며 -이맹균(李孟畇) -

해동잡록 3 본조(本朝) 이맹균(李孟畇) ○ 본관은 한산(韓山)으로, 지밀직사(知密直事) 종덕(鍾德)의 아들이다. 고려의 신우(辛?) 때에 나이 15세로 등제하였으며 문명(文名)이 있었다. 특히 시를 잘하였다. 이조에 들어와 벼슬은 좌찬성(左贊成)에 이르렀다가 죄에 연좌되어 유배되어 죽었..

[스크랩] 고려판 정신대 “공녀” 제도폐지시킨 이곡선생의 항소문과 찔레꽃 노래 사

고려판 정신대 “공녀” 제도폐지 시킨 가정이곡의 항소문 ㅡ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하나씩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ㅡ 이 노래는 고려 여인들이 “공녀”란 이름으로, 원나라에 끌려가면서, 비통함을 노래한 가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