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형기론)

[스크랩] 용의 입혈

장안봉(微山) 2013. 11. 25. 21:54
 

12.용맥의 入穴


산이 혈을 만들고저하면  최종적으로 맥을 결인하여 입혈하는데 혈 뒤에서 입혈처를 보고 脈의 大小와 長短, 高低, 曲直의 변화를 잘 살피면 혈의 길흉화복을 판단할 수가

있다.


正脈 입혈

星頭가 단정하고 양변에 유정한 호종사를 거느리고 중출맥으로 입혈하는 것을 정맥 입혈이라 한다.

정맥입혈을 가장 귀하게 여기며 결혈되면 富貴兼全하는 혈을 作한다.


偏脈 입혈

만두의 左나 右로 치우친 용맥으로 입혈하는 것을 편맥이라한다.

양쪽의 산세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니 혈의 역량 감소한다고 본다.

다만 이 경우라고 주변의 산세가 주밀하여 긴밀한 局을 만들고 穴證이 갖추어진 혈은 결혈이 가능하다.


大脈 입혈

용이 크면 매도 당연히 굵고 웅장하게 입혈하게 되는데 이를 대맥이라고 한다.

대맥에는 草蛇灰線의 입맥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기운이 없이 입혈하면  용과 주변이 아무리 좋아도 결혈되지 않는다.


小脈 입혈

용이 크고 입혈맥은 작고 아름다운 것이니 중심으로 출맥하여 입혈하면 巧脈이라하여 아주 귀한 格이다.

맥이 미세하고 風吹水劫을 당하지 않으면 극귀한 혈을 작한다.


長脈 입혈

입혈맥이 길게 늘어진 것을 말하는데 중간에 변화가 있고 호종이 주밀하여야 길하다.

일반적으로 장맥은 기가 느리고 약하므로 풍취수겁을 아주 꺼리며 결혈하기가 어렵다.


短脈 입혈

맥의 길이가 짧은 것으로 짧으면 기가 쉽게 통하므로 길하다..

그러나 단맥은 기운이 淨濟되기 어려우니 봉요의 형태가 되어야 결혈한다.

맥이 굵고 단단하여 변화가 없으면 흉하다.


高脈 입혈

고맥은 星頭의 정수리를 뚫고나온 맥으로 頭面이 천박하여 구슬을 엮은 것 같으니 출맥하는 기세가 과협으로 이루어져야만 결혈한다.


低脈 입혈

저맥은 낮은 곳으로 엎드려 들어오는 기운으로 맥이 끊기는 것을 가장 꺼린다. 

물이 八字로 분명히 나누어져 分水가 확실해야 입혈이 되는것이다.


直脈 입혈

직맥은 맥이 곧게 굳어 있는 것이니 불길하다.

맥이 곧아도 짧고 미세하면 좋은 혈을 만들수도 있으나 길면서 곧은 것은 사맥이라 하여 사용할 수 없다.

曲脈 입혈

맥이 之玄字로 변화하는 것을 말하니 아주 귀한 맥이다.

작고 미세하게 변화하는 것을 上으로 보는데 맥이 너무 크고 길어서 변화하는 모양이 우둔하고 느리며 風吹(바람의 피해)를 당하면 불리하다.


續脈 입혈

속맥은 끊어진 듯 맥이 다시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맥이 蜂腰鶴膝의 형태가 되어야 아름답다.


斷脈 입혈

단맥은 기운이 끊어진 것이니 불길하다.

끊어진 듯 이어진 藕斷絲連의 형태가 되면 아주 귀한 혈을 만들기도 한다.

출처 :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청욱 신석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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