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형기론)

[스크랩] 입수5격

장안봉(微山) 2013. 11. 25. 21:53



11.入首 五格

직룡입수는 혈의 한가운데 등(뇌두)을 직선으로 치고 들어오는 것으로 맥이 가운데로 입수한다

이 경우 용의 위세가 당당하고 크며 발복도 크고 신속하다.

들어오는 기운이 장대하여 반드시 餘氣가 있거나 氈?을 作하는 것이 특징이다.


橫龍入水는 橫脈이 입수하여 혈을 결지하는 형태다. 

좌선으로 입수 하기도하고 우선으로 입수하기도 하는데 큰 의미는 없으며 전체적인 局의 水勢와 부합해야 대지를 만들게 된다.

횡룡입수는 귀성(鬼星)이 받쳐주거나 낙산(樂山)이 있어서 혈뒤를 막아 주어야 결혈 한다.

귀성과 낙산은 횡룡입수 혈에서 없어서는 불리하다.

귀성 대신에 석맥이 있거나 효순귀가 있으면 더욱 귀하다.


飛龍入水는 아래로부터 기운이 솟구치며 봉우리에 기운을 집중하여 결혈한 것이다.

볼록한 산의 정상에 仰天形態로 결혈하거나 정상 바로 아래 결혈하기도 하는데 반드시 와겸의 형태여야 길하다.

또한 사방이 주밀하여 바람의 피해를 받지않아야 한다.

비룡입수혈은 富보다 貴를 기약하는 혈인데 평지의 돌혈은 부귀를 겸하기도한다.


潛龍入首는 용맥이 평지로 내려와 땅속으로 흐르다 결혈된 것이다.

평지룡의 대부분이 잠룡입수의 형태를 이루는데 용맥을 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양쪽으로 흐르는 물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高一寸爲山 低一寸爲水”

물이 합쳐지는 곳에서 내룡의 변화(馬跡 草蛇回旋)를 살펴 혈처를 찾는데 대개 鉗口 형태로 결혈한다.

回龍入首는 주룡이 몸을 뒤집어 조산을 바라보고 결혈하는 것이다. 

조종산이 안산이 된다.

정상적인 혈은 조안산이 혈을 품은 산보다 지위가 낮아야한다.

그러나 회룡입수에서는 안산이 크고 험해도 상관이 없는데 할아버지는 손주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회룡입수하여 결혈하는 것을 회룡고조혈(回龍顧祖穴)이라 하는데 발복이 크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대신 회룡입수에서는 조종을 능가하는 발복(조상보다 더 부귀하는)은 없다고 하는 이도 있다.


閃龍入首는 내룡의 중간에 특별한 혈의 국세(용호, 안산등)를 만들지 않고 갑자기 기운을 뭉쳐 결혈한 것을 말한다.

일종의 괴혈의 형태이기는 하지만 혈의 조건(뇌두, 전순, 선익)을 갖추고 바르지는 않아도 혈형이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騎龍穴을 섬룡이라 하는 학인도 있으나 이는 현장을 못 보고 방안에서 배운 풍수이다.

남양주 용정리에 있는 증 영의정 이극겸의 묘를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기룡혈은 대개 직룡입수가 대부분이며 사신사가 주밀할 경우에만 결작한다.

이 외의 기룡혈은 다 虛花이니 잘못 용사하면 卽絶 速敗할 것이다.

출처 :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청욱 신석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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