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서술한 내용은 비슷한 의미를 가진 것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a. b...는 맨 위에 숫자로 시작하는 문장이나 구절과 비슷한 내용을 가지는데 형태는 달리한 것이다. 아래 나열한 문장의 의미들이 서로 비슷하지 않다고 여길 수도 있는데, 이는 저의 부족한 역량으로 그럴 수도 있으니, 이점은 감안하기 바랍니다.
1. 求之則得之.(구하면 얻을 것이다.)
a. 不求則何以得之.(구하지 않으면 어찌 얻겠는가.)
b. 求乎. 然則得之.(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c. 無求不得之.(얻지 못하는 구함은 없다.)
2. 見利思義.(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
a. 先義後利.(의를 먼저 챙기고 이익을 뒷전으로 하라.)
b. 重義於利.(의를 이익보다 중하게 여겨라.)
c. 不以利捨義哉.(이익 때문에 의를 저버리지 말라.)
3. 唯勇男得美女也.(용감한 남자만이 미녀를 얻는다.)
a. 非勇男, 則不得美女.(용기있는 남성이 아니면 미녀를 얻지 못한다.)
a-1. 不得美女非勇男矣.(용기있는 남성이 아니면 미녀를 얻지 못한다.)
b. 非勇男, 男誰得美女乎.(용기있는 남자가 아니면, 어떤 남자가 미녀를 얻으리.)
c. 美女勇男之匹也.(미녀는 용감한 남자의 짝이다.)
d. 美女唯勇男所可得也.(미녀는 용기있는 남자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4. 順天者興, 逆天者亡. (하늘을 따르는 자는 흥하고 ~ 망한다.)
a. 順天則興, 逆天則亡. (하늘을 따르면 흥하고 ~ )
b. 興由順天, 亡由逆天. (흥함은 하늘을 따름에 기인하고 ~ )
5. 視黃金如石(황금 보기를 돌처럼 하라.)
a. 以黃金爲石.(황금을 돌로 여겨라.)
b. 黃金不過於石.(황금은 돌에 지나지 않는다.)
c. 捨黃金如石.(황금을 돌처럼 버려라.)
6. 作心三日.(결심한 것이 겨우 삼일 간다.)
a. 作心不過三日.(결심한 것이 삼일도 못 간다.)
b. 作心雖長, 不過三日.(작심한 것이 길어야, 삼일을 넘기지 못한다.)
c. 作心未久乃解.(결심한 것이 얼마 못가 흐지부지된다.)
7. 無果不有因.(원인 없는 결과 없다.)
a. 無因何由生果.(원인없이 어떤 수로 결과가 생기겠는가.)
b. 出因而後出果.(원인이 생긴 후에 결과가 생긴다.)
8. 梨莫如羅州矣.(배는 나주만한 것이 없다.)
a. 羅州所出梨最好.(나주에서 나는 배가 가장 좋다.)
b. 何梨敢比羅州.(어디의 배가 나주치와 비하리.)
c. 梨則曰彼曰此, 羅州元也.(배하면 이거저거해도 나주가 으뜸이다.)
9. 朝聞道, 夕死可矣.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a. 聞道乃何願何欲乎. (도를 들었으니, 무엇을 더 원하고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b. 若得道, 雖死無餘恨.(도를 얻으면, 죽더라도 여한이 없다.)
10. 富益富貧益貧. (부유할수록 부유해지고, 가난할수록 가난해진다.)
a. 貧富之差益甚焉. (빈부의 차가 더욱 심해지다.)
b. 富者從之益富, 貧者從之益貧. (부자는 그에 비례하여 더 부유해지고, 빈자는 그에 따라 더 가난해진다.)
11. 秦始皇不獲不老草, 況凡人乎. (진시황도 불로초를 얻지 못했으니, 하물며 보통사람이야.)
a. 不老草秦始皇亦所不獲, 況於凡夫何如乎. (불로초는 진시황도 얻지 못한 것인데, 하물며 보통사람이야 어찌하겠는가.)
b. 秦始皇亦所不獲不老草, 凡人何方得之哉. (진시황도 못 구한 불로초를 보통사람이 무슨 수로 얻는단 말인가.)
c. 以秦始皇亦所不獲不老草, 爲凡人能求之, 是非至愚則何也.(진시황도 구하지 못한 불로초를 보통사람이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12. 王侯將相寧有種乎. (왕후장상이 어찌 씨가 따로 있겠는가.)
a. 人誰可爲王侯將相. (누구나 왕후장상이 될 수 있다.)
b. 天非出王侯將相, 人使之然耳. (하늘이 왕후장상을 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그러하게 한 것뿐이다.)
13. 男兒一言重千金. (남자의 말 한 마디는 천금처럼 중한 것이다.)
a. 男兒一言重若千金矣. (남자의 한마디 말은 중요하기가 천금과 같다.)
b. 男兒何以食言乎. (남자가 어찌 한 말을 저버리겠는가.)
c. 男兒以所出言爲生死矣. (남자는 내뱉은 말로 죽고 살고 한다.)
14. 泰山不辭一壤, 故成其大也. (태산은 한 톨의 흙이라고 마다하지 않아서...)
a. 泰山所以大, 不辭一壤故也. (태산이 큰 것은 하나의 흙이라도 사양하지 않아서이다.)
b. 泰山之大, 亦由一壤始焉. (태산의 거대함도 한톨의 흙에서 시작했다.)
c. 泰山所以大者, 何也. 不輕一壤而皆受之也.(태산이 거대한 것은 왜인가. 흙 하나라도 무시하지 않고 다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15. 往者不追, 來者不距. (가는 사람 붙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
a. 往者使往, 來者使來.(가는 사람 가게 하고 오는 사람 오게 한다.)
b. 往者釋之而不固留, 來者釋之而不固禁.(가는 사람 내버려 둬 구태여 잡지 않고, 오는 사람 내버려 둬 구태여 막지 않는다.)
16. 生則死, 死則生. (살려 하면 죽을 것이고, 죽으려 하면 살 것이다.)
a. 欲生則死, 欲死則生.(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고, 죽으려 하면 살 것이다.)
b. 生則招死, 死則招生.(살려 하면 죽음을 부를 것이고, 죽으려 하면 삶을 부를 것이다.)
c. 欲生則死待, 欲死則生待. (살려 하면 죽음이 기다릴 것이고...)
17.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한다.)
a. 曰知所知, 曰不知所不知.( = )
b. 不以不知爲知之.(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지 않는다.)
18. 百聞不如一見.(백번 보는 것은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
a. 一見愈於百聞.( 한번 봄이 백번 들음보다 낫다.)
b. 百千聞而何用乎. 不及一見而耳.(백번 천번 들어서 무슨 소용인가. 한번 봄만 못할 뿐이다.)
19. 己所不欲勿施於人.(자기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베풀지 마라.)
a. 己所不欲, 人亦所不欲之.(자기가 원하지 않는 바는 남도 원하지 않는 바다.)
b. 己所不欲, 人何以好之.( ~ 바를 남이 어찌 좋아하겠는가.)
c. 己所不欲, 勿使人行之.( ~ 바를 남에게 시키지 말라.)
20. 誰知烏之雌雄.(누가 (겉만 보고) 까마귀의 암수를 알겠는가.)
a. 誰必烏之雌雄.(누가 겉보고 까마귀의 암수를 확신하랴.)
b. 不視烏之內, 不知其雌雄. (까마귀 속을 보지 않고는 암수를 가려낼 수 없다.)
21. 樹欲靜而風不止.(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은 그치지 않는다.)
a. 樹所欲靜, 風非所知.(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는 것은 바람이 알 바가 아니다.)
b. 樹不以風靜.(나무는 바람 때문에 조용할 수 없다.)
c. 樹欲靜而風不釋焉.( ~ 바람이 그냥 놔두지 않는다.)
22. 百發百中. (백번 쏴서 백번 다 맞춘다.)
a. 百發而百中. (백번 쏴서 백번 맞춘다.)
b. 百發而無不中. (백번 쏴서 못 맞춤이 없다.)
23. 是是非非.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한다.)
a. 是之謂是, 非之謂非. ( = )
b. 是卽是, 非卽非.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르다.)
24. 高麗滅於朝鮮. (고려는 조선에 멸망됐다.)
a. 高麗爲朝鮮所滅. ( = )
b. 朝鮮滅高麗. (조선은 고려를 멸했다.)
25. 若無湖南, 是無國家. (만약 호남이 없었다면 나라가 없었을 것이다.)
a. 若無湖南, 則無國家. ( = )
b. 非湖南, 有國乎. (호남이 아니면 나라가 있으리오.)
26. 靑出於藍而靑於藍. (청색은 쪽 풀에서 나오나 쪽보다 푸르다.)
a. 出於藍之靑勝之也. (쪽에서 나온 청색이 쪽보다 낫다.)
27. 與其斷髮, 寧斷頸哉. (머리카락을 자를 바에는 차라리 목을 자르겠다.)
a. 斷髮不如斷頸. (머리카락을 자름보다 목을 자름이 낫다.)
b. 斷頸猶可矣, 斷髮必不可. (목을 자름은 오히려 괜찮으나, 머리카락을 자름은 절대 안 된다.)
28. 人命在天.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려있다.)
a. 人命在於天. ( = )
b. 人命天之所管也. (사람 목숨은 하늘이 소관하는 것이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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