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문법

[스크랩] 한문에 자주 쓰이는 상용어구나 상관어구, 숙어. (ㄱ-ㅅ)

장안봉(微山) 2014. 11. 6. 09:29
  

상용어구(常用語句) 및 상관어구(相關語句)

***. 아래에서 설명하는 어구는 문맥에 따라서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는 비슷한 표현을, re는 연관된 표현을, e는 예시 문장을 나타낸 것인데, 연관된 표현(re)이라고 한 것 중에 비슷한 표현도 많다.

 

 

可得而~ (= 可得, 可, 得, 能 ): ~할 수 있다.

e) [관자] 千乘之國得其守, 諸侯可得而臣, 天下可得而有也, 萬乘之國失其守, 國非其國也. (천승의 나라가 그 지킴을 얻으면, 제후를 신하로 삼을 수 있고 ~)

可與~(가여) re(足與) 함께(더불어) ~를 할 수 있다(만하다). e) [논어] 可與言而不與之言 失人, 不可與言而與之言 失言.(같이 말을 할 만한데, 그런 사람과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고, ~) 

可謂 (=可爲, 能謂): ~할 만하다.(~라고 할 수 있다) e)金喜善 可謂美人. (김희선은 가히 미인이라 할 만하다.)

擧皆 모두. 다. =(皆, 盡) e)[안중근] 言語無非菩薩, 手段擧皆虎狼 (~ 하는 짓은 다 호랑과 같다.)

居無幾何(거무기하) 얼마 안 있어. 곧. re(無幾何. 居無何. 有間.) e)居無幾何, 五國伐秦. [전국책] (얼마 안 있어, 다섯 나라가 진을 쳤다.)

居三歲(거삼세) 삼년 후에. 삼년 동안. re)三年後. 三年間. 三歲而.

古者: 옛날, 옛날에. re)昔者. 往者. 近者. 今者. 乃者. 向者. 古之.

過人(과인) 남보다 뛰어나다. =(出人) re)出衆. 拔群. e)有過人之才, 不必達也.(뛰어난 능력을 가졌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求~不得(구부득) ~함을 구해도(~하려고 해도) 얻지 못할 것이다. re)求~不可得. 求~而不得. 欲~不得.  e:怠者求富, 不得之也.(게으른 사람은 아무리 부를 구해도 얻지 못할 것이다.)

具奏(구주) (일이나 상황을) 자세히 아뢰다. re:[具言. 具告.]

久之(구지) 한참(오랜) 후에. 한참(오랫)동안. e)[삼국사기]唐玄宗聞聖德王薨, 悼惜久之, 遣左贊善大夫邢璹 ~.(당 현종이 성덕왕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오랫동안 슬퍼하고, ~ )

克於~(극어) ~보다 낫다. ~에 이기다. =)愈於. 勝於.

及~也: (=比~也) ~에 이름에. ~하게 됨에. e:蚊雖至於秋, 揚其威, 而及其至冬也, 遂匿其跡也.(모기가 가을에 이르러도 극성이더니, 겨울에 이르게 되니, 그 자취를 감췄다)

豈徒~(기도) 어찌 단지 ~하리. =)豈特. 豈獨.

旣往:(=已往) 이미(=已), 기왕 e;諫旣往之事而不及.(이미 지난 일은 들먹여도 어쩔 수 없다)

旣~又 (=且~且, 已~且, 亦~亦): ~하기도 하고 ~하기도 한다. re:[旣~反. 旣~況. 旣~尤.] e)旣誘之而又脅之, 皆無所用.(꼬드기도 하고 을르기도 해도 다 소용 없다)

旣而:(=已而) 얼마 안 있어. 이윽고. 곧 e) [한비자] 昔者彌子瑕見愛於<衛>君. <衛國>之法, 竊駕君車者罪至刖, 旣而彌子之母病, 人聞, 往夜告之, <彌子>矯駕君車而出.(~ 얼마 안 있어 미자하의 어머니가 병이 나니, 사람이 듣고 밤에 와서 그것을 알려주니, ~)


幾何:(=幾) 얼마, 얼마나. re:幾人. 幾日.

幾許: 얼마. 어느 정도.

奈何(내하): 어찌하다. *何如를 보라.

當~時(당시) ~을 할 때. ~을 함에. re:[當~也. 當~. 及~. ~也. ~時.] e:見流星,呪所願哉.(별똥별을 보았을 때, 소원을 빌어라.)

略~許: 대략 ~쯤.(=~許, 蓋~) e:人雲集錦南路, 略五萬許也.

~立而待 ~(함)을 서서 기다리다.(어떤 일이 금방(당연히) 일어나다.) re:[~坐而待. ~立而須.] e:僕射(司徒)公 諱均傳云 '逆天地神人所共憤, 其覆亡可立而待也'(~ 천지 신인의 공분을 초래(?)하니, 그 멸망함을 서서 기다릴 수 있겠다.'

.莫非~ (=無非); ~ 아닌 것이 없다. 다 ~이다. e:莫非僞而安求眞乎. (거짓이 아닌 것이 없으니, 어디에서 참을 구하리오.)

莫甚(막심): 더 심할 것이 없다. [연관]莫極. 莫重. 莫大. 莫强

莫如(막여): ~만한 것이 없다. ~보다 못하다(=不如) e:惑人莫如財, 惑男莫如美女. (사람을 홀리는 데엔 돈만한 것이 없고...)

萬端(만단) 모든 방법으로. 모든 경우. [연관]百方. e:太初以來, 人萬端求不死之方, 莫之得也.

(태초로부터 사람들이 온갖 수를 써서 죽지 않는 방도를 구했으나, 아무도 그것을 얻지는 못하였다.) 名~實(명실) 말로는(겉으로는) ~ 실재로는 ~. re:[聲~實. 外~內.]

無加~ (=無尙): ~에 더할 것(나위)이 없다. e:知德兼備, 乃眞無加於此哉.

.無~皆; ~할 것없이 모두. e:無男女老少, 皆悅以歌舞.

無不~ (=莫不):~하지 않음이 없다. e:窮也 無不守義, 達也 無不持志.

.無~不: ~하지 않는 ~것(사람)이 없다. e: 有無所不有之富之者, 無人不羨之也.(없는 것이 없는 부를 가진 자는 부러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無如何(무여하) 어찌할 수 없다. re:[無奈何. 無如之何. 莫可奈.]

無用 (=無所用, 莫及); ~ 소용없다. e:旣覆之水 盛而無用.(이미 엎지른 물은 담아 봐야 소용없다.) e:如此而不及 如彼而不及.(이렇게 해도 안 되고...)

無雙: (=無敵) ~짝(상대)이 없다. 최고이다. e:近者美國莫强, 天下無雙, 誰敢敵焉.

(요새 미국이 막강하여, 천하에 상대가 없으니, 누가 감히 그에 맞서리오) 無異: 다름이 없다, 같다. e:知之而不行, 與不知無異. 雖然一知之, 故有將行之之日.

(알고 행하지 않은 것은 모르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러기는 해도 일단은 알았으니, 언젠가 그것을 행할 날이 있을 것이다.) 無日(무일) 며칠 남지 않다. re:無月, 無年 e:期限無日, 輾轉反側, 夜中不眠.(기한이 며칠 남지 않으니, 이리뒤척 저리뒤척 밤중에도 잠을 못 이루더라.)

問~曰(문왈) ~에게 묻다. re:[對~曰. 謂~曰. 質~曰.] e:子其父 '人生何也.' 父不知其對, 空然怒子曰 '不問所不用乎'(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인생이 뭐예요' 아버지는 대답할 줄을 몰라 괜히 아들에게 화를 내면서 말했다. '쓸데 없는 것 묻지 마라.')

未嘗 (=未曾); 아직 ~한 적이 없다. e:人皆一死而未嘗復活矣. 何以不愛命哉.(사람은 모두 한번 죽어 다시 살아난 적이 없다. 어찌 목숨을 아끼지 않으리.)

未嘗不~(미상불) ~하지 않은 적이 없다.

未之有: 아직 그런 것(사람)이 없다. re:[未嘗之有. 未此有.] e:要僥而得富者 未之有. 何故不有乎. 然所能如是 不及百分之一也.(요행을 바래 부를 얻은 이는 아직 없었다. 어찌 없었겠는가. 그러나 그러할 가능성은 백분의 일도 안 된다.)

聞~不聞: ~은 들으나 ~은 듣지 못하다. re:[見~不見. 言~不言.] e:聞惡染善, 不聞善化惡.(악이 선을 물들인다는 말은 들었어도, 선이 악을 감화시키는 말은 듣지 못했다)

未久(미구) 머지않아.(=未央) e:勿匿未久覺之事.(머지않아 들통날 일을 숨기지 마라.)

~未晩(미만) ~해도 아직 늦지 않았다. re:[未知. 未決.] e:以相判人, 不必中矣. 經之而後判之未晩.(생김새로 사람을 예단하는 것은 꼭 맞지만은 않다. 겪어 본 뒤에 판단해도 늦지 않다.)


反是: 이와 반대이다. 이와 반대로 하다. re:[反此. 反之.] e:或者曰 先知漢字之原理, 則後易習多漢字也. 吾反是, 意者先習多漢字, 然後能知漢字之原理也.(혹자는 '먼저 한자의 원리를 알면 후에 많은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다.'라고 말한다. 나는 이와는 반대이니, ~)

方~里(방리) 사방 ~몇 리.(여기서 方은 면적을 정사각형으로 가정한 한 변의 길이임.) e:我國除北韓, 而三百千米許. 日本方六百千米許. 乃我國不過日本之四分. (우리나라는 북한을 제외하고 사방 삼백 킬로쯤이고, 일본은 대략 사방 육백 킬로쯤이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사분의 일에 지나지 않는다.)

不待~(부대) ~(함)을 기다리지 않아도. 꼭 ~할 것(필요)없이. e:先生不待吾言, 而已計吾意如鬼.(선생은 내가 말하지 않아도, 이미 내 속마음을 귀신처럼 알았다.)

.不得已 : 어쩔 수 없이. re:[不得不. 不可避.] e: 何以欲害人乎. 不得已而爲之耳.

.不足~(부족); 족히 ~지 않다(~수 없다). ~하기에 부족하다. e:不足爲富者, 能足免貧矣. (족히 부자는 못 되어도, 충분히 가난은 면했을 것이다.)

.不可不~ (=不得不);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e:我國諺曰 三日飢 則不可不越牆矣. (우리나라 속담에 이르기를 '삼일 굶으면 담을 넘지 않을 수 없다.')

.不敢(불감): 감히 ~하지 못하다. e:不敢請固所願.(감히 청하지는 못하나, 진실로 바라던 바이다.)

.不過: ~에 지나지 않는다, 겨우(=僅). re:不出. e:言語不過於表心思之路耳. 然無其路 則何所往何處來. (언어는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不果~(불과) 실제로 ~하지 않다. e:向者 有以1992年亡地球之豫言, 然不果然. 謂之惑世誣民也.

(전에 1992년에 지구가 망할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다. 그러나 실재로 그런 일은 없었다. ~) .不及; ~에 못 미치다(=不足, 不如). 소용없다(=莫及). 안 된다. e:平人不及於天才 其自明矣. 況雖務 不及之思, 益使然焉. (평범한 사람이 천재보다 못한 것은 자명한 일이다. 게다가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더욱 그러하게 한다.)

不妄: 함부로(마구) ~지 않다. e:不輕擧妄動. e.妄言妄行必招禍. 非則止耳. (함부로 하는 말과 행동은 반드시 화를 부른다. 아니면 말구.)

不使~(불사) ~하지 못하게 하다. e:外敵圍城, 不使我軍通外.(~ 아군이 외부와 통하지 못하게 했다.)

不勝~: (상대. 감정 등) 이기지 못하다. 이루 다 ~지 못하다(=不盡) re:[不堪. 不禁. 不任.] 不勝其忿而妄動, 則至於不勝測之悔.(분에 못 이겨 막된 행동을 하면,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후회를 할 것이다.)

不~非(불비) ~이 아니면 ~지 않다.(非~不의 도치) e:肉, 錦.(고기가 아니면 먹지 않고, 비단이 아니면 입지 않다.)

不識(불식) ~할지(도) 모르다. re:[不測. 不虞.] e:不識汝勝他人, 不當我矣哉.(네가 다른 사람들은 이겼을지 모르나, 나를 당해 내지는 못할 것이다.)

不若: *不如를 보라.

不如~: ~과 같지 않다. ~에 못하다. ~이 낫다. re:[不同. 不類.] e:生不如死, 寧不如義致命.

~不與焉(불여언): ~에 끼지(포함되지) 못하다. e:男子有三樂, 酒色不與焉. 蓋不與此之男其多矣.(남자에게 세가지 락이 있으니, 주색은 여기에 끼지 못한다. 이에 동의하지 않을 남자가 많을 것이다.)

不然: 그렇지 않다. 그렇게 하지 않다.(=不如是, 不爾) e:不如豫去禍根矣. 不然則必被其禍.

(화근은 미리 제거하는 것이 낫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그 화를 입을 것이다.) 不爲~爲: ~을 위해서가(때문이) 아니라 ~을 위해서다. e:生不爲食, 食爲生也. (먹기위해 사는 것이 아니고, 살기위해 먹는다.) 今吾不殺汝, 不爲愛汝, 爲憐汝也.(지금 내가 너를 죽이지 않는 것은 너를 예뻐해서가 아니라, 너를 불쌍히 여겨서이다.)

不以~: ~(함)으로 ~하지 않다. re:[不爲~. 不因~.] e:孔子曰 "富與貴, 是人之所欲也, 不以其道得之, 不處也. 貧與賤, 是人之所惡也, 不以其道得之, 不去也."(공자가 말했다. 부유함과 존귀함은 이는 사람이 원하는 것인데, 그 바른 도(도리, 법도. 방법)로 그것을 얻지 않았다면 그것에 머무르지 말아야 한다...)

.不以~以; ~로 하지 않고 ~로 한다. e:孝不以物而以心. 雖然無父母不好錢.(효는 물질로 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도 돈을 좋아하지 않은 부모는 없다)

不必~(불필) 반드시(꼭) ~하지는 않다.(=不常) 不必은 '다 그렇지는 않다'는 일부만 부정하는 것이고, 다 전부 부정하는 표현은 '必不~'이다. e:强國不必勝弱國也. (강국이 약국을 반드시 이기는 것은 아니다) e:女不必壽于男, 女蓋壽男, 其實也.(여자가 반드시 남자보다 오래 사는 것은 아니나, 여자가 대체로 남자보다 오래 사는 것은 사실이다.)

不下~(불하) ~에 못하지 않다. ~이 못되지 않다. 有兒曰 '吾不下十歲, 何以視己如兒也.'(어떤 아이가 말하길 '내가 열살이 됐는데, 어째서 나를 애 취급하는 거냐.')

不~何(불하) ~하지 않으면 어찌 ~하랴. re:[不~則何. 不~何以.] e:不求則何以得之, 不勞便何以成焉.(구하지 않으면 어찌 얻으며, ~)

非但(비단): 비단 ~뿐만 아니라. re:[非徒. 非獨. 非唯. 豈徒.] e:非但爾惑乎其女 而衆男亦然也. (너만 그 여인에게 빠진 것이 아니고, 많은 남자가 또 그러하다.)

非不~: ~않은 것은 아니다. e:人所以不爲義, 非不知之, 不欲之也. (우리가 의를 행하지 않는 것은 그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非~不: ~이 아니면 ~지 않는다. e:孔子曰 "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 以己之好否判禮, 其明乎非矣. (공자가 말하기를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자기의 취향으로 예를 판별하는 것은 분명히 그릇된 일이다.)

非~所(비소) ~할 바가 아니다. e:知, 不有心焉.(네가 알 바가 아니니, 거기에 관심을 두지 마라.)

非非~: 아닌 것이 아니다. e:桀紂非非知仁義, 何故至於是也.(걸과 주가 인의를 안 것이 아닌 것이 아닌데, 어째서 그 지경에 이르렀을까.) 鷄非非有翼之鳥, 誰謂之飛天之鳥乎.(닭이 날개 달린 새가 아닌 것이 아니나, 누가 이를 하늘을 나는 새라고 하겠는가.)

非~非(비비) 1:~이 아니면 ~이 아니다. 2:~도 아니고 ~도 아니다. re:非~似. e:非盡終, 則非苟終.( 다 끝난 것이 아니면 진실로 끝난 것이 아니다.) 非讀破之, 則非讀之.(독파한 것이 아니면, 그것을 읽은 것이 아니다.) 非男非女之人, 何之謂.(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사람을 무엇이라고 하나?)

比於~(비어) 견줄 만하다. 비슷하다. e:富泰山, 德大海. (부는 태산에 비할 만하고, 덕은 바다에 견줄만 하다.)

非~則 (=非~):~가 아니면 ~이다. re:[微~則. 匪~則. 非~乃. 非~而] e:非死則生.(죽기 아니면 살기다) 全過在汝, 在我.(모든 잘못은 너에게 있지 않고, 내게 있다.)

譬猶~: 비유하면 ~와 같다. [연관]譬之猶. 譬若. 恰似 e:

非~何:(=微~何) ~이 아니면 무엇이(어찌). e:非義則何求.(의가 아니면 무엇을 추구하겠는가)

.非~誰(孰) (=非~則誰): ~이 아니면 누가. e:非我, 誰守我國. 如此之曰杞憂.(내가 아니면 우리나라를 누가 지키랴. 이런 것을 기우(걱정도 팔자)라고 한다.)

非~必: *非~則을 보라.

捨~誰: ~말고 누가. re:[舍~誰. 捨~孰. 捨~何.] e:捨爾而誰能爲之乎.(너 말고 누가 그것을 할 수 있겠는가.)

使然: 그러하게 하다. re:[使然之. 使之然.] e:富者爲富者, 貧者爲貧者, 何者使然之乎.(부자가 부자이고, 빈자가 빈자인 것은 무엇이 그러하게 하는 것인가.)

死之(사지) 그로(그일로) 죽다. e:連年不登, 民多饑饉, 有死之焉.(해를 이어 흉년이 드니, 백성은 많이 굶주렸고, 그 때문에 죽기도 했다.)

嘗試~ (=試): ~해 보다. e:嘗試蔽眼而矢中鳥. 蓋殆不中一鳥也. (한번 눈을 가리고 화살로 새를 맞춰 봐라. 아마 한마리도 잡지 못 할 것이다.

相去~(=相距) (시간. 공간이) 서로 떨어짐이 ~하다. re:[去之. 去今. 去此.] e:西蔚與光州, 相去三百千米. (서울과 광주가 서로 거리가 300km이다.) 堯時去今 四千餘年.(요임금 때는 지금과 4천여년 떨어져 있다.)

.相與: (=相, 交, 互) 서로.

.尙猶 (=尙, 猶, 反): 오히려, 도리어. e:女蓋以爲男有勇, 尙猶男有其不勇之端.

庶幾~(서기) 거의 ~일 것이다. re:[殆~. 蓋~.]

先是(선시): 이에 앞서(=初, 先此) e:外敵侵我北塞也. 先是 有我國侵奪之, 爲報焉也.(외적이 우리 북쪽 변방에 침입했다. 이에 앞서 우리나라가 그에 침탈한 적이 있었는데, 이를 앙갚음하기 위해서였다.)

善之(선지) 그와 친하다. 그와 잘 알다.

.所~者: ~한 것.(=所) e:所食者化血肉, 所學爲不見之寶.(먹은 것은 피와 살이 되고...)

所謂~(소위) 이른바. 소위 ~라고 하는 것.(=所謂~者) e:有弟問師曰 '佛家所謂求不得苦, 何謂也.' 師對曰 '是求之而不得之之苦之謂也.'(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불가에서 말하는 구부득고란 것은 무얼 말합니까.' 스승이 대답하기를 '그것은 구하려고 하나 얻지 못하는 고통을 말한다.)

所以~(소이) ~한 것(까닭. 목적. 수단. 이유 등) re:[所以者. ~也.] ※所以~者를 보라.

.所以~者 (=所以~): ~한 것(까닭)은. ~한 것(까닭)이다. e.我國所以不及於日本者 所以有應之之因者也.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못한 것은 그에 응당하는 원인이 있는 때문이다.)

小者~大者: 작은 것은 ~ 큰 것은. 작게는 ~ 크게는. [연관]少者~多者 e:損財莫甚, 小者幾億, 大者至於數十億矣.(금전적인 손해가 아주 심하여, 작게는 몇억, 크게는 수십억에 이른다.)

.所~之(소지) ~한. ~한 것(바)의. re:[所~, ~之] e:人之所有之餠, 似大乎吾所有. (남이 가진 떡이 내가 가진 것보다 커 보인다.) ※所자가 수식하는 기능으로 쓰일 때는 之자와 달리 수식하는 말의 앞에 위치한다. 주로 所앞에는 수식하는 말의 주어가 오거나, 없어도 의미상 관련을 갖고, 수식하는 말은 대개 동사 기능을 한다. 영어의 관계대명사와 비슷한 구실을 한다고 볼 수도 있다. e:我所出之言, 且生且死人, 乃何以妄言之有.(내가 한 말이 남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으니,,,)

所觸(소촉) 닥치는 대로(닿는 곳마다) [연관]所至. 所往. e:將軍大怒, 所觸破酒壺杖打卒.

(장군이 크게 화가 나, 닥치는 대로 술병을 깨고 막대로 군사를 팼다.) 誰與(수여) 누구와 더불어. 누가 ~만 하랴.(誰如~) 三國史記所載詩(卽黃鳥歌)云 '誰其與歸'(삼국사기에 실린 시(황조가)에 이르기를 '그 누구와 함께 돌아가리') 文誰與,韓愈 詩誰與李白.(글은 누가 한유만하고, 시는 누가 이백만한가.)

雖~而(수이) 비록 ~하더라도. re:[雖~. 縱~而.]

雖~何: (아무리) ~해도 어찌 ~. e:財雖重, 何變心. 然無其不變之由哉. (돈이 아무리 중하더라도, 어찌 변심하리오...)

孰與(숙여) (=孰若)어느 쪽인가.(어느 쪽이 더 ~한가.) re:[孰難. 孰大.] e: (史記列傳) 起曰 "將三軍, 使士卒樂死, 敵國不敢謀, 子孰與起."(오기가 말했다. "삼군을 거느려 군사로 하여금 기꺼이 필사적으로(?) 싸우게 하여 적국이 감히 도모(?)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그대하고 나하고 누가 더 나은가.)

是時: 그때. =(時, 當時, 及其時也)

是也(시야) 바로 이것(그것)이다. 이러하다. re:[此也. 卽是.] e:我國亦有靈山. 智異山 鷄龍山, 是也.(우리나라에도 신령스런 산이 있다. 지리산, 계룡산이 바로 이것이다.

是以; 이것으로, 이런 까닭에.

是之: *此之를 보라.


 

출처 : 한문을 알자
글쓴이 : 한문궁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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