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문법

[스크랩] 한문에 자주 쓰이는 상용어구, 상관어구, 숙어 (ㅇ~ㅎ)

장안봉(微山) 2014. 11. 6. 09:29

ㄱ~ㅅ  http://blog.daum.net/wordair/9855891

 

=는 비슷한 것, re는 연관된 것, e는 예시 문장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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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肯~: 어찌 수긍하여(순순히).

也者 ~라는 것(사람). re)者. 也. e)道也者 惑人之語戱耳.

若~者(약자) ~같은 사람. e:李浣(?)用, 可謂賣國奴. 非彼賣國其至當, 難彼亡國其不當.(이완용 같은 자는 나라를 팔아먹은 놈이라고 할 만하다. 그가 나라를 팔았다고 비난하는 것은 지당하나, 그가 나라를 망하게 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부당하다.)

若~則 (=如,假,使,設~斯,便,卽) 만약 ~ 하면.

良久(양구) 오래. 오랜만에. re:[未久. 永久]

於是: 이에(=乃, 因, 於是乎). 이리하여 [연관]於此. 于是

於~也: ~함에. e:於事君也 致忠, 於事親也 致誠.

與其~寧: ~할 바에는 차라리. e:'與其苟生, 寧不如義死.' 見如此出言者, 不見如其言者. ('구차히 살 바에는 차라리 의롭게 죽는 게 낫다.' 이렇게 말하는 이는 봤어도, 그 말대로 실행한 사람은 못 보았다.)

與~同~: ~와 ~(함)이 같다. re:[與~異.] e:甲與乙同年(갑은 을과 나이가 같다.)

.如此: 이와 같다(이러하다), 이와 같이 하다. [연관]如是. 若此. 如彼. e:其所行如此, 何以容之乎.

.如何; *何如를 보라.

.與~偕: (=與~俱) ~와 함께. e:先見時者 與時偕行. 不然者 與己欲俱行. (때를 내다볼 줄 아는 자는 때에 따라 행동을 하나, 그렇지 않는 자는 자기 욕심에 따라 행한다.

.然後: ~한 후에(=而後), 연후에. e:飢然後知其苦, 病而後識其痛.

.然則: 그러하면(=則) e:

惡乎~(오호) 어찌. 어찌하여.

往見(왕견) 보려고 가다.(=欲見而往) 가서 보다.(=往而見) re:[往伐. 來見.]

.欲~不: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다.(~하지 않다) e:有此曰, 樹欲靜而風不止.(이런 말이 있으니,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은 그치지 않는다.) e:雖欲死而不可死也.(죽으려고 해도 죽을 수 없다.)

遠於~: (=遠乎~) ~보다 낫다(멀다). 뛰어나다

爲~所: (=爲) ~것(바)이 되다. ~게 되다. e:甲乭猝地得富, 乃, 衆女求愛矣.

(갑돌이가 갑자기 부자가 되니, 많은 여자들에게 구애를 받았다.)

爲臣者(위신자) 신하 된 자. 신하. re:[爲人臣者. 爲君者. 爲子者.] 爲臣者 , 當爲其君盡忠, 如爲其家矣.(신하가 된 자 마땅히 그 임금을 위하여 자기 집안을 위하는 것처럼 충성을 다하여야 한다.)

爲人(위인) 1:사람됨(성질). 2:생김새. [연관]爲蟲. 爲物 e:朴氏之爲人, 非爲人損己之者.(박씨의 성격이 남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할 사람이 아니다.)

爲之(위지) 그(그것)를 위하여. 그 때문에. 그로 인하여. e:有人夏夜滿醉, 爲之不歸家露宿, 是以爲蚊所咬.

(어떤 사람이 여름 밤에 만취하여, 그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거리에서 잤는데, 이로 인하여 모기에게 물리는 신세가 되었다.)

有頃(유경) 잠시 있다가. re:有間

猶未: 아직 아니다. 아직 ~지 않다. e:甲問乙曰 '汝得道乎.' 乙曰 '猶未.'(갑이 '너는 득도했냐'고 을에게 물었다. 을이 '아직 아니다'고 말했다.)

唯~是(유시) 오직 ~를.(=唯~之) e:不信其愛之言乎. 言不常如心故也.(오직 너만을 사랑한다는 말을 믿지 마라. 말이 마음과 늘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有餘(유여) (자체로) 남음이 있다(주로 어떤 심정의 정도가 큼을 우회적으로 표현함).

.唯~耳 (=維,惟,只~已,爾): 오직 ~할 뿐이다. e:我所願 唯汝而已矣.

有日(유일)

有~者(유자)(=有~) ~한 것(사람)이 있다. ~ 있는 사람(것). e:有求而可得者, 求而不可得者.(구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고, 구해서 얻을 수 없는 것이 있다.)

~有之曰~(유지왈) ~에 ~한 말(글, 것)이 있다. re:[鄙語有之曰. 古語有之曰.] e: 俗談有之, 曰無授乞人而有盜賊取.(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다. 거지 줄 것은 없어도 도둑이 가져갈 것은 있다.)

意者~(의자) ~라고 생각한다. 생각하건데 ~하다.

以~故 (=以~也, 爲~故): ~하기 때문이다. e:無消息者卒來, 必有事吾故也.

(소식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오니, 반드시 나에게 일이 있기 때문이다.)

以來: ~ 이후로, 이후부터. [연관]自~以後. 自~以(而)來. e:自今以來 .(지금부터 이후로) 我國高麗以後, 不免邊方之小國. (우리나라가 고려 이후로...)

以~反(이반) ~(지역)으로써(~에서, ~을 근거로 하여) 반란을 일으키다. re:[以~叛. 以~畔.]

以~授(이수) (=授~以) ~로써 ~을 주다.(~을 ~에게 주다.) re:[以~給. 以~賜. 以~遺] e:渴者, 飢者.

(목마른 이에게 물을 주고, 배고픈 이에게 밥을 준다.)

以是(이시) 이(이것)로써. 이 때문에. 이리하여. re:[因是. 由是.]

以爲: ~라고 생각하다. ~라고 하다. e:世人以爲, 學漢文其難, 然吾以漢文, 易習之矣.(세상사람들은 한문을 배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나, 나는 한문이 배우기 쉬운 글이라고 생각한다.)

以~爲: ~로 ~을 삼다, ~로 ~라 하다, ~으로 여기다, ~으로 대하다. e:衆人以之爲愚溫達, 然平康公主以之爲夫, 人遂以溫達爲非凡也.(사람들은 그를 바보온달이라 하였다. 그러나 평강공주가 그를 남편으로 삼으니, 드디어 사람들은 온달을 비범하게 생각했다.)

而以:(=以) 그것(이것)으로. 그래 가지고서. 그런 상태로 e:渴而以走井, 然井旣竭, 以不一飮水. (목이 말라 우물에 뛰어가 보니, 그러나 우물도 이미 물이 말라 있어, 물을 조금도 마실 수 없었다.)

.~而已矣(이이의) (=已, 耳, 爾, 而已, 而耳); ~ 뿐이다. ~ 따름이다. e: 我亦人, 爾亦人而已矣, 豈以有異乎.(나도 사람, 너도 사람일 뿐이니, 어찌 다름이 있겠는가.) 項羽曰 '書足以記名姓而已.'(항우가 '글은 성하고 이름만 적을 수 있으면 충분할 뿐이다.' 라고 했다.)

異日(이일) 딴날. 훗날. re:[他日. 向日.]

以此論之(이차논지) 이것으로 그것을 논하면. re:[以此言之. 由此論之. 由此觀之. 自此觀之.]

~而後(이후) ~한 후에. e:爲父母而後可知父母之心也.(부모가 된 다음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

人君(인군) (사람의) 임금. ※군신 관계나 부자 관계 등을 나타내는 한자 앞에 '人'자가 쓰이기도 하는데, 우리말로 굳이 해석하지 않아도 된다. 아마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re:[人臣. 人子]

人誰(인수) 사람 중에 누가. 어떤 사람이. re:[男誰. 女誰. 子誰. 人或.] e:富貴人誰不辭, 美色男誰不讓.(부귀를 누가 마다할 것이며, 미녀를 어떤 남자가 마다할 것인가.)

人有~者(인유자) 사람 중에 ~한 자가 있었다. re:[人中有~者. 人之有~者. 客有~者.] e:人有善守約. 其名尾生也.

(사람 중에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미생이다.).因而: 이리하여, 이에, 이에 따라서 re:[隨而. 從而.]

一擧~(일거) 한번에. 한번의 행위. re:[一躍. 一度. 一言.]

一作: 한편에서는 ~로 나와 있다. re:[或作. 或云] e:孔子問禮於老子, 一作, 孔子論禮與老子.(공자가 노자에게 예를 물었다는 대목은 한편에서는 공자가 노자와 예를 논했다로 되어 있다.)

立爲(입위): (직위. 위치)~가 되다.


自~至~ ~에서 ~까지(~에 이르다.) re:[從~至. 自~及.] e: 白頭漢拏三千里也.(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삼천리이다.) 黃帝內經云 '陰氣從足上行至頭, 而下行循臂至指端. 陽氣從手上行至頭, 而下行至足.'(황제내경에 이르기를 '음기는 발에서 위로 올라가 머리에 이르고 밑으로 내려가 팔을 따라 손가락끝에 이른다. 양기는 손에서 위로 올라가 머리에 이르고 밑으로 내려가 발에 이른다.')

自此(자차) 이로부터. [연관]自是. 從此. 始於此.

中~而(중이)

~則未知(즉미지) ~한지는 잘 모르다. re:[則不知.] e:美則吾未知, 不惡其明. (예쁜지는 몰라도 밉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卽是: (=則是. 是. 此. 是卽) 곧 이는(그것은). 이것은. e:我國俗談曰 '大寒來遊小寒家, 而凍死.' 卽是弄言, 小寒寒於大寒也.(우리 속담에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이 있다. 곧 이는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 것을 장난스럽게 말한 것이다.)

~之間; (=之際) ~의 사이, ~의 차이. e:君子小人之間 何者異乎. 惟有求爲人 與不然之差.

~之類(지류) ~의 부류. 일종의 ~. ~와 비슷한 것. 老壯思想, 避世之類. (노장의 사상은 일종의 현실 도피이다.)

知~不知: ~는 알고 ~는 모른다. e:知一而不知二. e:知己而不知人者, 是爲利己主義者, 或曰井中之蛙. (자기만 알고 남을 모르는 자를 이기주의자라고 한다. 혹은 우물안의 개구리라고도 한다.)

之所: ~이 ~한 것. e:富貴人之所好, 貧賤人之所惡.(부귀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고...)

至於(지어): ~(행위, 상황, 장소)에 이르다. ~하게 되다. [연관]甚至於 e:事業不如意, 乃至於負債. (사업이 잘 안되어, 빚을 지게 되었다.) 至於五月而旱不已.(오월이 되어도 가뭄은 그치지 않았다)

~之於~(之於): ~이 ~에 있어(에서의 존재). ~과 ~의 관계는 e:富士山之於日本, 猶白頭山之於我國. (후지산과 일본의 관계는, 백두산과 한국의 관계와 같다.)

之與 (=與, 及): ~와(and). e:水之與油 不相混也. (물과 기름은 서로 섞이지 않는다.)

之有: ~함이 있겠는가. e:思義者見義 而不知之之有, 思利者見利 而徒過之之有乎.(의를 생각하는 자가 의를 보고 모른 척함이 있고, 이익을 밝히는 자가 이익을 보고 그냥 지나갈 일이 있으리오.)

之~者: (=中~者) ~중에 ~한 사람. 選兵善射, 伏之要處. (병사 중에 활을 잘 쏘는 자를 골라, 요처에 그들을 매복시켰다.)

~之至: ~의 극치(지극). ~의 결과.



此之: 이를, 이것을. e:此之謂也.(이를 두고 한 말이다.) 此之何如乃可乎.(이를 어찌하면 좋을까.)

稍稍(초초): 점점(=稍). 점차 re:[漸漸. 次次.] e:有一卵稍稍大, 遂如巖. (한 알이 점점 커지더니, 바위만 해졌다.)

親而(친이) 몸소 친히. re:[身.] e:'王親而枉臨如此陋所, 甚惶恐無地哉.' (왕께서 직접 이런 누추한 데를 왕림해 주니, 너무 황공하여 몸둘 바가 없습니다.)

八九: 여덟이나 아홉. [주의]89로 오해할 수 있는데, 89는 八十九이다. 또 八九는 곱셈하여(8x9= 72) 72를 나타낼 수도 있다. re:二八靑春.(열여섯 젊음) 三七日.(21일) e:十中八九.(열중에 여덟이나 아홉)

稱疾(칭질) 아프다고 구실삼아. re:[稱病.]

何敢: 어찌 감히. re:[何面目.] e:何敢絶天倫哉.(어찌 감히 천륜을 끊겠는가)

何故: 무슨 까닭. 무엇 때문인가. re:[何事. 何由.] e:義强於利, 何故也. 論利, 莫大於命. 有爲義致命者, 而無爲利致命者. 是故義强於利.(의가 리보다 강하니, 무엇 때문인가. 이익을 논하자면 목숨보다 큰 것이 없다. 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자는 있어도, 리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자는 없다. 이런 이유로 의가 리보다 강하다.)

何不: 어찌 ~하지 않으랴. e:何不爲之乎.(어찌 그것을 행하지 않으리오.)

何~不(하불) 무엇을 ~하든 ~하지 못하리. e:何索而不得, 何爲而不成.(무엇을 구하든 얻지 못할 것이며, 무엇을 한들 이루지 못할까.)

何如 (=如何, 奈何): 어찌, 어떠하다(how), 어떻게 하다. e:先察敵之動態何如, 而後不如議何如之策矣. (먼저 적의 동태가 어떠한가 살핀 후에, 어떻게 할까 하는 대책을 의논한 것이 낫겠다.)

何往~: 어디를 간들, 어찌됐든. e:何往而不迎哉.(어디를 간들 맞아들이지 않겠는가.)

何用(=何所用): 무엇에 쓰리. 무슨 소용. 어찌. e:無油則車何用. 無糧食, 則金銀寶貨何用.(기름이 없으면 차가 무슨 소용인가. 식량이 없으면 금은보화를 어디에 쓰리.)

何爲: 어찌(=何). 무엇을 하려고(하리오). e:何爲不行之之憾, 與何故爲之之悔, 人常存兩者之間. 徒試減憾悔, 不識至於所甚之焉.

(무엇 때문에 그것을 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과 무슨 이유로 그것을 했을까하는 후회, 인간은 늘 이 두가지 사이에 산다. 섣불리 이것들을 줄이려고 하면, 더 큰 일을 겪을지 모른다.)

何謂: 무엇을 말(의미)하는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何言) 어찌 생각하는가.

何有: 무엇이 있으리오.(별것이 없다.)

何以: 무엇으로, 어째서.

何者: 무엇. 어느(어떤) 것(사람). 모든 것.

何從~: 어디(무엇)부터 e:事甚急, 不知何從爲.(일이 하도 급하여, 무엇부터 할지를 모르겠다.)

何則(하즉) 왜인가 즉.(왜냐하면)

何必: 어찌 꼭(반드시). e:孟子梁惠王篇, 孟子如此曰 '王何必曰利, 亦有仁義而已矣.'('맹자 양혜왕편'에서 맹자가 이렇게 말한다. '왕은 어찌 꼭 이익이라고 합니까, 오직 인의가 있을 따름입니다.')

幸而(행이) 다행히.

或~或~(혹혹) 혹은 ~ 혹은 ~. e:今日日氣甚變無常, 或雨或晴或風或止也.(오늘 날씨가 변덕이 심해 일정하지 않아, 비가 왔다가 갰다가 바람이 불었다가 그쳤다가 했다.)

或者: 어떤 사람(=或, 人). 혹시. 어떤 것. e:或者曰 '國語之字數, 僅二十四個, 故易習之也. 然漢字甚多, 故難學焉.' 此決不然矣. 漢字旣字, 又單語故也. (혹자는 말한다. '국어의 글자 수는 겨우 24개라 쉽게 배울 수 있다. 그러나 한자는 너무 많아 배우기 어렵다.' ...)

忽然:(=忽) 홀연. 갑자기. [연관]突然. 卒然. 遽然.

化爲~: ~이 되다. 按我國之神話, 熊化爲女.

況~乎(황호)) 하물며(더구나) ~이야. re:[況於~乎. 又況.] e:成人不爲之, 況兒如何乎.(어른도 그일을 하지 못하니, 하물며 아이야 어찌하겠는가.)

會而(회이) =(會. 適. 適會.) (때) 마침. e)外敵圍城十日, 糧盡士弊而將降, 會而降大雪, 以至於五尺, 乃外敵退也.(외적이 성을 포위한 지 10일이 되니, 양식은 떨어지고 군사들은 피폐하여 곧 항복하려 했는데, 마침 큰눈이 내려 다섯자에 이르니, 외적이 물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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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위의 관용어구와 상관어구는 문맥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흔하거나 짐작하기 어려운 의미로 쓰이는 것만을 주로 실었습니다.

since 2005.05

출처 : 한문을 알자
글쓴이 : 한문궁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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