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

[스크랩] 삼명통회 권2 천간론

장안봉(微山) 2014. 8. 4. 10:17

 

三命通會》卷二 삼명통회 권이
論天干陰陽生死  천간음양 생사론이라
혹이 묻기를 십간에 음양 강유와 생시의 나눔이 있는가 그런 설 그런가 아닌가해서 내가 답하여 말하길 十干(십간)에는  五陽(오양)과 五陰(오음)이 있어선 陽者(양자)는 강한 것이고 陰者(음자)는 부드러운 것이다 그 생사의 나눔이 그 어미가 子(자)를 생하는 거와 같아선 子(자)가 성취하게 되면은 母(모)가 늙어서죽게는 것 理致(이치) 자연 그러하다할 것이다  구실을 부쳐 말한다면 陽生陰死[양생음사]하고  陽死陰生(양사음생)하는 것이 逆順(역순)으로 돌아선 변화를 보이는 것이다
甲木(갑목)이라 하는 것은 十干(십간)의 머리가되고 그 사계절을 주제하게 되는 것인데 만물을 生育(생육)하며 하늘에 있 雷龍(뇌룡)이 되고  땅에 있어 棟梁(동량)이 되어 이런 것을 갖다가선 陽木(양목)이라 하는 것이다   그 祿(록)은 寅(인)에 있다 寅(인)이라 하는 太陽(태양)이 위에 있는 나무인지라  그 根(근)이 이미 결단되고  그 가지가 이미 죽은 나무라 하나니라 死木(사목)이라는 것은 剛木(강목)이요  모르지기 工藝(공예)작품을 다스리는 匠人(장인) 목수들이 쪼개고 다듬어선  그릇을 만든다

 

或問:十幹有陰陽、剛柔、生死之分,其說然否?答曰:十幹五陽五陰,陽者剛,陰者柔,其生死之分如母生子,子成而母老死,理之自然。賦曰:陽生陰死,陽死陰生,圈逆順,變化見矣。
甲木乃十幹之首,主宰四時,生育萬物;在天雷龍,在地梁棟,謂之陽木。其祿到寅。寅離上之木,其根已斷,其枝已,謂之死木。死木者,剛木也,須仗斧斤斫削方成其器。

 亥(해)에서 長生(장생)이되니 해는 河潭(하담)  所以(소이) 흘러가선 고이기도 하는 못 물인 것이다  이름 하여선 죽은 물이라 한다  그러므로 죽은 나무를 死水(사수)중에 放置(방치)한들 비록 담군지가 오래된다 해도 능히 잘 썩어 문드러지질 않는다  비유컨대  大椿(대춘)나무가 오랜 세월 물속에 있어선 堅固(견고) 해지길 잘하는 거와 같은 것이다  만일 물에 떨어져선 물가에 이르러선 癸水(계수)를 만나면 癸水(계수)라 하는 것은 살리는 물인 것이다 天地間(천지간)에 雨露(우로)이니  날로 비가 내리어선 旱濕(한습)이 고르지 않으면 드디어는 마르고 썩음을 이루어선 잘 불이 생하게 된다  불이 왕성하게 되면 나무는 반듯이    살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가 날고 연기로 소멸 되는 근심이 있을 뿐이다  또 午(오)는 離(이)에 속한다 불이 나물 生(생)함을 도움 받아서 木火(목화)는 母(모)가 되고 火木(화목)은 子息(자식)이 된다   자식이 旺盛(왕성)하면 母(모)가 쇠할 내기요  어찌; 有終(유종)에 미를 거두는 이치가 있다 할 것인가 [ 그냥 어찌 마치지 못하는 이치가 있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甲木(갑목)은 午(오)에서 죽는다   經(경)에 이르기를 나무는 南方(남방)에서 도망 못간다 하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長生於亥,亥河潭池沼之水,名曰死水,故死木放死水中,雖浸年久,不能朽壞,譬如椿之木,在於水中則能堅固。若離水至岸而遇癸水,癸水者,活水也,天地間雨露,日雨淋,幹濕不調,遂成枯朽,則能生火,火旺而木必焚矣,故有灰飛煙滅之患耳。且午屬離火,火賴木生,木火母,火木子,子旺母衰,焉有不終之理?故甲木死於午。經雲:木不南奔。正謂此也。

乙木(을목)은 甲木(갑목)을 承繼(승계)한 후에 만물을 발육해선 生生(생생)함을 말지 않아선  하늘에 있어선 바람이 되고 땅에 있어선 나무가 되어 陰木(음목)이라 한다   그 祿(록)은 卯(묘)에서 오고 卯(묘)는 심어진 것이며  根(근)은 깊고 잎사귀는 茂盛(무성)하여선 산 나무라 한다   산 나무라 하는 것은 부드러운 나무인 것이며  양그러운 쇠붙이가 쪼개고 자르는 근심을  것을 두려워한다  가을에 이르면 나뭇 잎이 떨어지고 온도 참에 야윔을 두려워 함에  潤土(윤토)로서 그 根(근)을 북돋고자하고  活水(활수)로서 그 잎사귀를 도우고자 한다  활수라 하는 것은 癸水(계수)인 것이다  하늘의 雨露(우로)요 땅의 샘의 근원이라 땅을 적시어  윤택하게 한다   己土(기토)라 하는 것은 耕作(경작)의 흙이요 심고 거두는 功(공)을 갖는다  己祿(기록)은 在午(재오)에 있으며 午(오)는 이에 여섯 陽(양)이 다 成長(성장)이 이제 消滅(소멸)되고 一陰(일음)이 거듭 생하는 곳이다  所以(소이) 오월달이면 一陰(일음)이 생긴다는 의미임  그러므로 벼꽃이 午時(오시)에 열린다 乙木(을목)은 午(오)地(지)에서 생한다   시월은 月建(월건)을 亥(해)를 세우니  亥(해)는 純陰(순음)이  月令(월령)을 맡은 것이고 壬祿(임록) 亥(해)에 이르고 응당 權限(권한)을 잡게되어선 死水(사수)가 범람하게 됨에 土(토)가 엷어져선 根(근)을 虛(허)하게 하여선  북돋아 養育(양육)하는 것을 잃게한다   經(경)에 이르기를 물이 범람하면 나무가 浮木(부목)이 된다 하니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乙木繼甲之後,發育萬物,生生不已;在天風,在地樹,謂之陰木。其祿到卯,卯樹木,根深葉茂,謂之活木。活木者,柔木也,懼陽金斫伐患,畏秋至木落凋零,欲潤土而培其根,利活水而滋其枝葉。活水者,癸水也,天之雨露,地之泉源;潤土者,己土也,如耕之土,成稼穡之功。己祿在午,午乃六陽消盡,一陰複生,故稻花開於午時,乙木生於午地。十月建亥,亥乃純陰司令,壬祿到亥當權,死水氾濫,土薄根虛,有失培養。故乙木死於亥。經雲:水泛木浮。正此謂也。

 

丙火(병화)는 中天(중천)에 걸리어선 널리 六合(육합)을 비춘다 하늘에 있어 날 번개가 되고 땅에 있어 용광로 풀무가 된다  이래서 陽火(양화)라 한다   그 祿(록)은 巳(사)에 있으며 巳(사)는 화로와 풀무의 불인 것이다  이를 갖다가선 죽은 불 死火(사화)라 한다 죽은 불이라는 것은 강한 불이다   死木(사목)이 그 태우는 것을 발생하는 것을 좋아하며 金(금)을 싫어하고 土(토)가  그 광채를 가리는걸 싫어한다  死木(사목)이라 하는 것은 甲木(갑목)인 것이다 甲祿(갑록)은 寅(인)에 있어 寅(인)은 이렇게 陽木(양목)의 담이 된다 소이 보호막이 된다는 의미이다   나무가 盛(성)하면 불을 생기게 하는데 나무와 돌 틈에 숨어선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쭉 뻗어 크게 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五陽(오양)이 다 자연 先天(선천)에서 나오고  五陰(오음)은 다 人事(인사)에  얽메여선 後天(후천)이 되는 것인데  丙火(병화)가 寅(인)에서 長生(장생)된다는 것이 심히 밝은 이치인 것이다
丙火麗乎中天,普照六合;在天日電,在地爐冶,謂之陽火。其祿在巳,巳爐冶之火,謂之死火。死火者,剛火也,喜死木發生其焰,惡金、土掩其光。死木者,甲木也,甲祿在寅,寅乃陽木之垣,木盛火生,隱于木石之間,非人用之,不能生髮초목의길단위 터럭발,故五陽皆出乎自然而先天,五陰皆系乎人事而後天,丙火生於寅,其理甚明。

이렇듯 太陽(태양)이 東(동)으로부터 떠 선 西(서)로가선 떨어진다  또 西(서)는 괘로는 兌(태)에 속하여선 兌澤(태택)이라하며  己(기)가 土(토)가 되어선 生金(생금)한다  金氣(금기)가 旺盛(왕성) 그 丙火(병화)의 광채를 가리어선 잠들게 함에 잘 밝게 빛나게 하질 못하게 하는데 어찌 그믐[晦(회)]이 없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丙火(병화)는 寅(인)에서 생기어선  西方(서방)에서 죽는 것이다
經(경)에 하길 불이 서방이 없다하는 것은 바로 丁火(정화)가 丙火(병화)의 뒤를 승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萬物(만물)의 精氣(정기)요 文明(문명)의 象(상)이라 하늘에 있어 벌려진 별이 되고 땅에 있어 등불이 되는데 이를 갖다가선 陰化(음화)라 하는 것이다   그 록은 午(오)에 이르고 이렇게 六陰(육음)의 머리로 안으로 乙木(을목)을 두어선 잘 丁火(정화)를  생한다  乙(을)은 活木(활목)이다 丁(정)을 살리는 木(목)이다  살리는 불이라 하는 것은 부드러운 불이라 丁(정)은 乙木(을목)의 생함을 좋아해선 이렇게 陰(음)이 陰(음)을 생하는 것인데  세상 사람들이 油菜(유채)氏(씨)등  그 풀 나무에서 기름이 생길만한 것을 따 갖고선 燈燭(등촉)의 기름을 삼는  뜻은  대저 기름이라 하는 것은 乙木(을목)  산 나무의 쥐어짠 膏血(고혈)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如太陽之火自東而升,至西而沒,且酉屬兌,兌澤;己土生金,金氣盛,掩息丙火之光,不能顯輝,豈無晦乎?故丙火生於寅而死於酉。經雲:火無西向。正此謂丁火繼丙之後,萬物之精,文明之象;在天列星,在地燈火,謂之陰火。其祿到午,乃六陰之首,內有乙木,能生丁火。乙活木,丁活火。活火者,柔火也,丁喜乙木而生,乃陰生陰也,如世人用菜油麻油燈燭之義,夫油乃乙木之膏也。

 

酉時(유시)에 이르러선 四陰(사음)이 權限(권한)을 맡게되니 燈火(등화)는 輝煌(휘황)하고 하늘에 벌려진 별들은 잘 燦爛(찬란)하여 짐으로 丁(정)은 酉(유)에서 생한다 하며 寅(인)에이 르르면 죽게되어 세 개의 陽(양)이 합함을 당하여 陽火(양화)가 생기게되면 陰火(음화)가 물러 가게되니  동방에 해가 솟으면  뭇별들의 광채가 숨게되고 燈火(등화)비록 불꽃을 두나  그 광채를 드러내지 못하게된다  그러므로 丁(정)은 酉(유)에서 생겨선 寅(인)에서 죽게된다  經(경)에 하길 불이 밝으면 消滅(소멸)된다하는 것을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至於酉時,四陰司權,燈火則能輝煌,列星則能燦爛,故丁生於酉;至於寅地,三陽當合,陽火而生,陰火而退,如日東升,列星隱耀,燈雖有焰,不顯其光。故丁生於酉而死於寅也。經雲:火明則滅。正謂此也。


 戊土(무토)는 넓고 큰 것을 말하 는것이니 그 드넓은 것을 판결하지 못할 것인지라 하나같이 포용하여선 지키는 가운데 天地(천지) 나누어져선 만물을 후덕스럽게 싣고 있어서 중앙에 모이기도하고 네 모퉁이로 흩어지기도 한다  하늘에 있어 안개가 되고 땅에 있어 山(산)이 되어 兩土(양토)라 한다   그 祿(록)은 巳(사)에 있고  巳(사)는 火(화)로 풀무 괄은 불인 것이다  흙으로 옹기를 빚어선  단련시켜 그릇을 이루며 두둘 김에 소리가 있음이니  그 성품이 强猛(강맹)해선 들이받아선 범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陽火(양화)가 상생하는 걸 좋아하고 陰金(음금)이 기운 도적질함을 두려워한다    陽火(양화)라 하는 건  丙火(병화)인 것이다  丙(병)은 寅(인)에서 생기며 寅(인)은 艮卦(간괘)이 속하며  艮山(간산)은  剛土(강토)의 山(산)인데  戊土(무토)가 되며  丙火(병화)가 生(생)하는 것을 도운다 [그래 艮丙(간병)同宮(동궁)이 되는 것이리라 모든 理數(이수)에 맞게되는 것이다 ] 酉地(유지)에 이르면 酉(유)는 兌(태)에 속함에  金(금)이 戊土(무토)의 기운을 消耗(소모) 도적 한다  이래 金(금)은 盛(성)하게되고  土(토)는 虛(허)하게된다 母(모)는 衰(쇠)하고 子(자)는 왕성하게 되며  또 金(금)을 쳐선 돌가루가 된다면 [또는 金氣(금기)가 돌가루를 친다면] 어찌 잘 壽命(수명)長壽(장수)로 인도한다 할 것인가 이다  그러므로   戊土(무토)는 寅方(인방)에서 생기고 酉(유)에서 죽음에 經(경)에 하길 土(토)가 虛(허)하여 붕괴된다하니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戊土洪,未判,抱一守中,天地分,厚載萬物,聚於中央,散於四維。在天霧,在地山,謂之陽土。其祿在巳,巳爐冶之火,鍛煉成器,叩之有聲,其性剛猛,難以觸犯。
喜陽火相生,畏陰金盜氣。陽火者,丙火也,丙生於寅,寅屬艮,艮山,山剛土,戊土也,賴丙火而生焉。至於酉地,酉屬兌,金耗盜戊土之氣,乃金盛土虛,母衰子旺,又金擊石碎,豈能延壽?故戊土生於寅而死於酉。經雲:土虛則崩。正此謂也。

 

己土(기토)라 하는 것은 戊土(무토)의 뒤를 승계한 것이니 이에 하늘의 으뜸의 기운이라 땅에 있어선 土(토)가 되니 기운이 上昇(상승)하여선 天地(천지)를 화락하게 맞지르나니라  濁(탁)한 기운이 아래로 내리어서는  모여선 만물을 생기게 하나니 이를 陰土(음토)라 한다  天地人(천지인) 三才(삼재)는  다 이 흙이 이지러지는 것은 不可(불가)하다 만일 乾坤(건곤)中(중)에 한결같이 접붙쳐 주는 행위를 하는 媒婆(매파)  陰陽(음양) 행위를 잃어버린다면 어찌 잘 짝지워 주는 일을 한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사방으로 행하여 흙이 이러한 己土(기토)가 있지 아니함이 없고 四時(사시)에 있어선 旺盛(왕성)함에 의지하는 土(토)인 것이다

丁火(정화)의 生(생)함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陽火(양화)의 메마름을 두려워 한다  그 祿(녹)은 午(오)에 이르러 있으며 午中(오중)에 丁火(정화)는 능히 巳(사)土(토)를 생한다  乙木(을목)의 영향에 미쳐선   그 栽培(재배)하는 기운을 도둑질하려한다   西方(서방)에 이르러서 丁火(정화)가 생긴다 丁火(정화)가 생기면은 己土(기토)가 역시 잘 生(생)할 것이다 寅方(인방)에 이르러 用事(용사)하게 되니 木(목)과 火(화)가 權限(권한)을 맡은 것이라 己土(기토)를 鍛鍊(단련)하여 드디어 陶磁器(도자기)를 이룬다 도리어 中和(중화)의 기운을 잃으면 어찌 손해 되는 이치가 없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己土(기토)는 西方(서방)에 생기어선 寅方(인방)에서 죽게 되 나니라  經(경)에 하길 火(화)가 매말리우면 토가 갈라진다 하는 것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불이 너무 세면 도자기 그릇이 굽다가선 그 갈라진다는 말이리라 여너 것에서도 불이 너무 세면 안된다는 의미이다


己土繼戊之後,乃天之元氣,地之土。氣上升,沖和天地,濁氣下降,聚生萬物,謂之陰土。天地人三才皆不可缺此土,如乾坤中一媒,陰陽失此,豈能配偶?故於四行無不在,於四時則寄旺焉,乃土也。喜丁火而生,畏陽火而燥。其祿到午,午中丁火能生巳土,被乙木盜其栽培之氣。至於酉地,丁火而生,丁火生,己土亦能生也;至寅用事,木火司權,鍛煉己土,遂成磁石,反失中和之氣,豈有不損之理?故己土生於酉而死於寅。經雲:火燥土裂。正此謂也。


庚金(경금)은 天地(천지)의 肅殺(숙살=죽이는)의 권한을 掌握(장악)한 것이다 인간의 兵革[(병혁==군사를 동원 혁명하는 것을 맡았다는 것이리라 從革格(종혁격) 金水(금수)從旺(종왕)들이 그렇게 蓋世(개세)革命(혁명) 거러엎기를 좋아한다 )]의 變化(변화)를 주관한다
하늘에 있어 바람과 서리이요 땅에 있어선 금 쇠꼽이 된다  이를 陽金(양금)이라 한다 그 祿(녹)은 申(신)의 이르고 申(신)은 이에 아주 剛(강)한 金(금)이다 드디어는 쇠북과 솥의 그릇을 이루며 두들기면 소리가 있다 만일 물과 흙의 잠김과 뭍음을 만나면 소리가 없어진다 이른바 金(금)은 알차고 소리가 없게 된다 子地(자지)에 이르면 水(수)가 왕성하고 金(금)은 차[寒(한)]고   물은 冷(냉)하다  子(자)는 旺盛(왕성)하고 母(모)]는 衰(쇠)하다  역시 빠져 잠기는 근심을 만나는데 어찌 능히 잘 거듭 生(생)한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庚金(경금)은 巳(사)에서 생기면 子(자)에서 죽는 다 할 것이다 經(경)에 하길 金(금)이 물 밑에 가라 앉는다 함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庚金掌天地肅殺之權,主人間兵革之變。在天風霜,在地金鐵,謂之陽金。其祿到申,申乃剛金,喜戊土而生,畏癸水而溺;長生於巳,巳中戊土能生庚金,乃陽生陽也;巳爐冶之火,鍛煉庚金,遂成鍾鼎之器,叩之有聲,若遇水土沈埋則無聲也,所謂金實無聲。至於子地,水旺之,金寒水冷,子旺母衰,亦遭沈溺之患,豈能複生?故庚金生於巳而死於子。經雲:金沈水底。正此謂也。

辛金(신금)은 庚金(경금)의 뒤를 승계한 것이니 다섯 금의 머리가 된다 여덟 돌의 으뜸이 되고 하늘에 있어서 日月(일월)이되고 이의 太陰(태음)의 精氣(정기)라 한다 땅에 있어선 金(금)이된다 金(금)은 이래 山石(산석)이라 하고 陰金(음금)이라 한다 그 祿(녹)은 酉(유)에 이르며 酉中(유중)에 己土(기토)가 능히 辛金(신금)을 生(생)한다 이래 陰(음)이 陰(음)을 生(생)한다 이를 갖다가 부드러운 金(금)이라 한다 太陰(태음)에 精氣(정기)라 한다  子(자)에서 長生(장생)이 되며 이래 坎水(감수)의 보호막 담[ 垣(원)]을 가졌다 한다  坎(감) 중에는 하나의 陽(양)이 金(금)에 속하고 두 개의 陰(음)이 土(토)에 속함에 있다 土(토)는 잘 금을 生(생)한다 자식이 母胎(모태)의 숨은 거와 같아서 그 體(체)를 들어내지 않는다
子水(자수)의 방탕함을 얻었음이라 물을 일어선[砂金(사금) 採取(채취)를 말함] 뜬 모래를 버리면 바야흐로 능히 色(색)을 내는 것이니 이래 이 물에서 金(금) 輝煌(휘황)함을 다스린다 하는 것이니라 색이 광채가 나고 밝고 맑아진다 巳地(사지)에 이르르면 巳(사)는 용광로 불이니 장차 辛金(신금)을 鍛鍊(단련)시켜선 죽은 그릇을 이루는데 역시 巳中(사중) 戊土(무토)의 매몰되는 것을 입는다 할 같으면  그 形(형)이 변화가 不能(불능)하는데 어찌 잘 거듭 生(생)한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辛金(신금)은 子(자)에서 생기고 巳(사)에서 죽는다 할 것이다 經(경)에 하길 土(토)가 무거우면 金(금)이 뭍힌다 하는 것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辛金繼庚之後,五金之首,八石之元。在天日月,乃太陰之精,在地金,金乃山石之,謂之陰金。其祿到酉,酉中己土能生辛金,乃陰生陰也,謂之柔金,太陰之精。長生於子,子乃坎水之垣,坎中一陽屬金,有二陰屬土,土能生金,子隱母胎,未顯其體,得子水蕩,淘去浮砂,方能出色,此乃水濟金輝,色光明瑩。至於巳地,巳爐冶之火,將辛金煉成死器,亦被巳中戊土埋沒,其形不能變化,豈能複生?故辛金生於子而死於巳也。經雲;土重金埋。正謂此也。


壬水(임수)는 陽土(양토)를 즐거워 하고 제방 언덕을 도운다  陰木(음목)이 기운을 도둑질 하는 것을  근심하여선 두려워 한다  하늘에 있어선 구름이 되고 땅에 있어선 못이 된다 이를 陽水(양수)라 한다 그 祿(녹)은 亥(해)의 있으며 亥(해)의 못은 물을 머무르게 하는 것이니 이를 가져다가선 죽은 물이라 한다,  死水(사수)라 하는 것은 剛(강)한 물이다 庚金(경금)의 도움을 받아선 생기는 것이라  庚(경)은 祿(녹)이 申(신)의 이르러 能(능)히 壬水(임수)를 생한다 이래 五行(오행)이 轉換(전환)되어 養育(양육)하는 기운이 있다 할 것이다
卯(묘)의 이르러 卯(묘)는 이에 꽃과 잎사귀가 붙은 산 나무이다  木(목)이 卯(묘)에 왕성하면 能(능)히 土(토)를 이길 것이라 土(토)가 虛(허)하다면 崩壞(붕괴)된다 그러므로 물 언덕이 붕괴되는 것이다  壬水(임수)가 달아나면 泄氣(설기)가 된다  死方(사방)에 들에 散漫(산만)하여 져선 흘러가선 돌아오질 않는다  또 陰木(음목)이 그 기운의 도둑질함을 입는다 할것인데 어찌 살림을 얻는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壬水(임수)는 申(신)에서 생기며 卯(묘)에서 죽는다 한다 經(경)에 하길 死水(사수)가 옆으로 가러질러 흘러간다 함을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壬水喜陽土而堤岸之助,畏陰木而盜氣之憂。在天雲,在地澤,謂之陽水。其祿在亥,亥池沼存留之水,謂之死水。死水者,剛水也,賴庚金而生,庚祿到申,能生壬水,乃五行轉養之氣。至於卯地,卯乃花葉樹木,木旺於卯則能克土,土虛則崩,故堤岸崩頹,而壬水走泄,散漫四野,流而不返,又被陰木盜氣,豈得存活?故壬水生於申而死於卯也。經雲:死水橫流。正謂此也。


癸水(계수)는 壬水(임수)의 뒤를 이어 승계한 것이니 이래 天干(천간)의 한바퀴도는 陰陽(음양)의 기운이 된다  마침에서 이루어선 도리혀 시작함을 점차하게 되므로 그 水(수)의 혼탁함의 分水嶺(분수령)이라  사방에 흩어져선 땅을 기름지게하는 功(공)이 있게되는 것이며  만물을 흡족하게 적시어선 생하는 덕이 있는 것이다   하늘에 있어선 비와 이슬이요  땅에 있어선 샘 脈(맥)이라 이를 일러 陰水(음수)라 한다  그 祿(록)은 子(자)에 있고 子(자)는 이래 陰(음)이 다한 陽(양)이 生(생)하는 곳인 것이며  辛(신)이 庚(경)이 죽는 담에서 생긴다 


癸(계)는 活水(활수)인 것이다 活水(활수)라 하는 것은 부드러운 水(수)이다 陰金(음금)이 생함을 좋아한다  陽金(양금)이 더디게 지체하게 함을 두려워한다  陰木(음목)이 그 根(근)으로서 물을 빨려고 든다면은 잘 陰土(음토)로서 疏通(소통)을 시킨다 陰土(음토)가 地脈(지맥)에 통한다면 잘 유창하게 흘러갈 것이다   二月(이월) 月建(월건)은 卯(묘)인데  과수원 나무의 꽃이며 木(목)이 흙으로 집을 삼는데 왕성하며 癸水(계수)가 바야흐로  통달함을 얻게한다   申地(신지)에 이르러선 三(삼)의 陰(음)이 用事(용사)되어선 天地否卦(천지부괘)가 權限(권한)을 맡았는지라  天地(천지)가 不交(불교)하여선 만물이 不通(불통)하게되며 申中(신중)에 坤土(곤토)라 庚金(경금)이 드디어 제방처럼 막아 돌림을 이뤄선 癸水(계수)로 하여금 흐름을 昌盛(창성)하게끔 잘 하지를 못하게한다 못에 갇혀 困(곤)하여선 설치 펼대가 없다면 어찌 재벌 事物(사물)을 생한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癸水(계수)는 卯(묘)에서 생기어선 申地(신지)에서 죽는다하는 것이다  經(경)에 하길 물이 서로 흐르지 않는다 하는 것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癸水繼壬之後,乃天干一周陰陽之氣,成於終而反於始之漸,故其水濁以分,散諸四方,有潤下助土之功,滋生萬物之德。在天雨露,在地泉脈,謂之陰水。其祿在子,子乃陰極陽生之地,辛生庚死之垣;癸活水,活水者,柔水也,喜陰金而生,畏陽金而滯,欲陰木行其根則能疏通陰土,陰土通於地脈則能流暢。二月建卯,花果樹木,木旺土屋,癸水方得通達。至於申地,三陰用事,否卦司權,天地不交,萬物不通,申中坤土、庚金遂成圍堰,使癸水不能流暢,困于池沼,無所施設,豈再生物?故癸水生於卯而死于申。經雲:水不西流。正謂此也。


논 하건데 오행의 장생의 이치는 만물과 함께 같다  또한 해가 처음 솟을 적에는 광명이 可觀(가관)이라 午方(오방)이 離宮(이궁)에 이르러 광명이 더욱 심하게 빛을 낸다 달이 처음 들적에는 교태롭기가  여자의 눈썹을 내미는 것 같이 하며 바라 보면 광명이 둥글어 지어선 깨끗함에 이르르게 된다   사람의  삶도 젊어서 부터  靑壯(청장)老熟(노숙)해지고 老熟(노숙)해지면 죽음에 이르는 것이 常理(상리)인 것이다   사람이 처음 날 적엔 울다 웃다 하지만 長成(장성)해 갖고는 어짐과 어리석음을 바야흐로 분변할 적에는 만물과 다 매일반인 것이다
甲木(갑목)은 亥(해)에서 長生(장생)하는데 亥(해)를 맡은 司令(사령)은 水(수)에 속한다  이래 甲木(갑목)이 거하는 것이고  木(목)은 봄에 旺盛(왕성)한다 寅(인)의 臨官(임관)방에 이르러선 록이 돌아오 게되는 것이 甲木(갑목)이 보호 받는 담을 얻게되는 것이고  午方(오방)에 이르면 죽는다 
丙火(병화)는 寅(인)에서 장생하며 寅(인)을 맡은 令(령)은 木(목)에 속한다 丙火(병화)가 머무는 것이고 火(화)는 여름에 왕성하며 巳(사)방에 이르러 臨官(임관)이 되어선 祿(록)이 돌아오며  丙火(병화)가 보호담을 얻는 것이 되며  酉方(유방)에 이르면 죽는다 
庚金(경금)은 巳(사)에선 생기며  巳申(사신)戊土(무토)에 庚金(경금)이 머무르게 되는 것이며 金(금)은 가을 게 왕성해진다  申(신)에 이르러 임관의 록이 돌아오는 것이며 庚(경)의 보호 담이 되는 것이다  子方(자방)에 이르면 죽는다  
壬水(임수)는 申(신)에서 생기며 申(신)을 맡은 令(령)은 金(금)에 속한다  壬水(임수)가 머무르며 壬水(임수)는 겨울 게 왕성하고  亥(해)에 이르러 臨官(임관)의 祿(록)이 돌아가게 되는  것이며  卯(묘)에 이르면 죽게된다  戊土(무토)는 寅(인)에서 長生(장생)되는데 寅中(인중)에불이 있기 때문에 戊土(무토)를 생한다  三陽(삼양)[봄철]의 시기에  土(토)의 기름이 움직임으로써  發生(발생) 萬物(만물)한다  이는 戊土(무토)가 寅(인)에서 생기 때문이다  土(토)는 四季朔(사계삭)에 旺盛(왕성)하니  火土(화토)는 어미와 자식 서로 생함과 같음이 있음이니  所以(소이) 戊土(무토) 丙(병)의 臨官(임관)祿(록) 돌올 아오는 것을 쫓게된다

 
論曰:五行長生之理與萬物亦同。且如日之初出時,光明可觀,至午離宮,光明愈甚,月之初出,巧若蛾眉,至望光明圓潔;若人之生,自少至壯,自老至死,常理也。人之初生也,孩啼笑而已,至壯賢愚方辨,萬物皆一同。
甲木生亥,亥令屬水,甲木居焉,木旺於春,至寅臨官歸祿,甲木得垣,至午則死;丙火生寅,寅令屬木,丙火居焉,火旺于夏,至已臨官歸祿,丙火得垣,至酉則死;庚金生巳,巳申戊土,庚金居焉,金旺於秋,至申臨官歸祿,庚金得垣,至子則死;壬水生申,申令屬金,壬水居焉,水旺於冬,至亥臨官歸祿,壬水得垣,至卯則死;戊土生於寅,寅中有火,戊土生焉,三陽之時,土膏以動,萬物發生,是戊生於寅也。土旺於四季,火土有如母子相生,所以戊隨丙臨官歸祿巳。

출처 : 희망철학원 사주 작명소
글쓴이 : 진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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