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命通會卷十 삼명통회권십
1.看命口訣 = 간명구결
看命口訣 간명구결 =명을 보는 입으로 전해지는 비결이라
大凡看命先看月支,有無財官,方看其他,月令爲命也.
크게는 대저 명을 보는 것은 우선 月支(월지)를 본다 財官(재관)의 有無(유무)를 본다음 바야흐로 기타를 보게 된다 月令(월령)으로 운명을 삼는 것이다
月取支神,年取天干,日取天干,流歲取天干,大運取支神.
월에선 支神(지신)을 취한다 년에선 천간을 취한다 일에서도 천간을 취한다 流年(유년)歲運(세운)에서도 天干(천간)을 취한다 大運(대운)에서는 支神(지신)을 취한다
月爲本,日爲主,如月有正官及偏官,而時又入他格,只以月中取,他格無用.
如月令全無可用,方看他格.
달이 근본이 되고 日(일)이 주제자가 된다 가령 달에 正官(정관)과 편관이있다면 時(시)에 또 타격이 들었다면 다만 월 가운에 있는 것을 취하는 것이며 타격은 사용하질 않는 것이다 가령 월영에서 전혀 사용할게 없을 시에는 바야흐로 타격으로 보는 것이다
古歌雲:三宮帶格混難詳,不曉憑誰是貴方 = 불효빙수시귀방,一任三宮皆帶格,除非只得用提綱是也.
고가에 하길 삼궁이 혼란상을 둘렀다는 격이란 어느 귀한 방에 의지 하였는지를 알 수 없는 밝지 못한 것을 말함이라 하나의 所任(소임) 에다간 삼궁이 다 띠로 둘른 격이라 하는 것은 사이비한 그릇된 것을 배척 덜어버리고 다만 綱令(강령)이 될만한 바른 것을 얻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月令用地支,假如官星,須要上下干支透出爲妙.
월령에서 지지를 사용한다 함에서 가령 관성이라면 모름지기 중요한 것은 上下(상하)干支(간지)에 튀어나온 것이 묘함이 되는 것이다
或幹透出,支中不透,主聰俊.
혹 천간에 튀어나오고 支中(지중)에 있어서 튀어나오지 않더라도 총명 준수함을 主幹(주간)하는 것이 된다
忌年與時沖,月支日支自沖不妨,大運及歲君來沖月支則禍.
년과 함께 시가 충하는 것을 꺼리는 것이니 월지 일지 自 (자충)하는 것은 방훼롭지 않나니라 대운과 세운이 월지를 충하여 온즉 禍根(화근)이라 하나니라
凡正官一位,乃君子貴人,篤厚純粹,剛直廉明,年時有印尤妙,多則反主成敗.
무릇 정관이 한자리라면 군자 귀인이라 해선 독실 후덕 순수하며 강직 청렴 밝으며 年時(년시)에 印性(인성)이 있으면 더욱 묘하나니 많다면 되려 成敗(성패)를 주간하게 될 것이다
四位純官,仕宦虛名.
사위가 순관 이라면 벼슬이 환관이라 하여선 헛된 이름을 얻게 되나니라
凡七煞一位,聰明伶 ,二位三位,先淸後濁.四柱純煞有制貴,無制貧凡.
무릇 칠살이 한자리라면 총명 영리하고 이삼위가 된다면 먼저는 맑으나 나중은 탁한 모습이다 사주가 순살로 짜여져 있을 적엔 제도함 있으면 귀함이 된다 제도함이 없을 적에는 빈한하고 범부가 될 뿐이리라 제도한다는 것은 잘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하필 그 뭐 食傷(식상) 으로 억제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財一位務要得時,富貴成家,爲人性燥緊急.二位性氣滅半,三位四位耗氣身衰.
財(재)가일 위라면 힘쓰는 시절을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그렇게 된다면 富貴(부귀)成家(성가)할 것이나 성품이 조급한면이 생기지 않을가 한다 二位(이위)라면 성품과 기질이 반으로 소멸하개 된다 삼사위라면 消耗(소모)가 심한지라 身(신)을 쇠약하게 만든다
若身旺甚則可成立,弱則勞苦生受.
만약신왕함이심하다면가히성립한다할수있으리라 약하다면 노고가 생김을 받는 것이다
凡印不論一位二位四位都好,格中不宜見財破印.
무릇 인성은 몇위를 불론하고 도대체들 좋아들 하는데 격중에 재성을 보게되면 破印(파인)이라 하여선 적당하지 않다
大凡行好運,日幹傷流年歲君幹頭禍輕.
크게는 무릇 호운으로 행한다면 일간이유년세군한테 혹여상한다하여도 머리화근이경미할 것이다
行不好運,日幹傷歲君幹頭禍重,若已發過則死.
불호운으로 행할 것 같으면 일간이 세군한테 상한다면 간 머리 禍(화)가 무거울 것이다 만일 기운 발하는 것이 지나치다면 죽음에 까지 이른다 할 것이다
辰戌醜未各有三分餘氣:
진술축미는 각기 삼분의 餘氣(여기)가 있다
如行午運至未,有三分火氣.行子運至醜,有三分水氣之例,不可全作土論.
가령 오운으로 행하여 미에 이르르면 삼분의 화기가 있고 자운으로행하여축에이르면 삼분의 수기의예가 그렇다, 온전하게 토를 짓는다 논하는 것은 不可(불가)하다
凡陽刃格歲運最 沖合.
무릇 양인격에서 세운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충합이다
太歲幹合日時幹者,爲晦氣煞.日時干支與流年干支同,爲轉趾煞.
태세간과 일시간과 합하는자는 어둡다 하는 晦氣殺(회기살)이라 하는 것이다
일시간지와 더불어 유년간지가 같은 것을 발이 굴러간다 하여선 轉趾殺(전지살)이라 하는 것이다
如庚申日見庚申或庚寅太歲之類,輕則遠遷,重則毁屋破財.
가령 경신일이 경신혹은 경인태세 종류를 보게되면 경미한 상태라면 멀리 이동을 하게되고 무거운 상태라면 사는 집을 허물고 재물을 파하게 될 것이다
凡年月日有吉神,要時引歸生旺之處.有凶神,要時引歸制伏之鄕.
무릇 연월일에 길신이 있으면 시에서 유도하길 생왕지처로 돌아게하는 것이중요한 것이며, 흉신이 있음 時(시)에서 制伏(제복)하는 방향으로 誘導(유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若時上帶吉神或凶神,亦要年月日上吉者生之,凶者制之.
만일 시상에 길신을 둘르거나 혹 흉신을 둘르거나 역시 연월일 상에 길한 것이 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며 흉한 것이 있다면 제복하여야 한다
月上有用神得祖宗之力,時上有用神得子孫之力,反此則否.
월상에 용신이 있는 것을 祖宗(조종)의 힘을 얻는다 하는 것이며 時上(시상)에 用神(용신)이 있는 것을 자손의 힘을 얻는다 하는 것이며 반대라면 그렇지 않다
凡看命以日幹用爲天元,是以幹爲祿.日支月支用爲地元,是以支爲命.
물읏 명을 관찰할 때에는 일간으로써 天元(천원)을 삼고 이래서 干(간)이 祿(녹)이 되는 것이며 日支(일지) 月支(월지)로서 地元(지원)을 삼는다 이는 地支(지지)로써 命(명)을 삼기 때문이다
假如壬癸日已未月,干支透出財官是也.
가령 임계일 기미월이라면 干支(간지)가 財官(재관)이 투출 된 것이 바로 이러하다 할 것이다
財官論原有原無,地支原有財官,天干不透出者不問.
財官(재관)에는 언덕할 것이 있는가 있고 언덕할 것이 없는 가를 논하게 되고 地支(지지)에 財官(재관)이 언덕할 것이 있다면 天干(천간)에 튀어나오지 않는 것을 不問(불문)하는 것이다
若地支無財官,只是天干透出,雖行好運亦不濟事.
만일 지지에 財官(재관)이 없고 다만 이 천간의 튀어 나온 것이 있다해도 비록 호운으로 행한다 해도 역시 일을 다스리지 못한다 할 것이다
看流年歲君只用天元,若行運雖重地支亦要看運天元.
유년 세군을 볼적에는 다만 天元(천원)을 쓰게 되는데 만일 운에 행하여 비록 지지가 소중하다 하여도 역시 看法(간법)의 중요한 것은 天元(천원)을 보게 되는 것이다
人命柱中,或有官星,或有偏官有制伏太過,而運幹見官煞可發.
인명이 주중에 혹 관성이 있고 혹 평관이 있어 제복함이 너무 지나침이 있으면 運(운) 간에서 官殺(관살)을 보게 되면 가히 발전한다 할 것이다
運支無財,而運幹是財亦可爲福.運支無煞,而運幹是煞亦可爲禍.
운에 지지에 재물이 없어도 운 천간에 이 재물이 있으면 역시 가히 복이 되는 것이다 運(운) 支(지)에 살이 없고 運(운) 天干(천간)에 이 살이 있으면 역시 가히 禍(화)가 된다 할 것이다
人命以當生之月爲運元,最 大運 歲君來沖爲禍.以當生官星爲祿元,最 沖壞.
인명이 응당 행하는 달을 運元(운원)을 삼는 것인데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大運(대운)과 아울러 歲君(세군)이 와서 충을 하는 것이라 그래서 禍(화)가 되는 것이다, 응당 官星(관성)을 생하는 것을 祿元(록원)을 삼는 것인데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충)하여 무너뜨리는 것이다
如丁日生人以壬爲官,而生亥月,中有壬是丁之祿,若年與時有己字則沖壞祿元.
가령 丁日(정일)생인이 壬(임)으로서 관성을 삼는데 亥月(해월)에 생하였다면 해월 가운데 임이 있어 이는 정의 관록이 된다 만일 年(연)과 더불어 時(시)에 巳字(사자)가 있다면 충이 되어서 祿元(록원)을 무너뜨리는 것이 된다
8 當生財星爲馬元,最 劫奪.如庚日生人以甲乙木爲財,而生寅卯月.
응당 재성을 생하는 것을 馬元(마원)이라 하는데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겁재가 빼앗는 것이다 가령 庚日(경일)생인이 甲乙(갑을) 목으로서 財星(재성)을 삼는데 寅卯(인묘)월에 생하였다면
寅中甲木偏財,卯中乙木正財.若年時有辛字 有爭奪之患,歲運同論.
인중에 갑목은 편재가 되고 卯中(묘중)에 乙木(을목)은 正財(정재)가 된다 만일 年時(연시)에 辛字(신자)가 있다면 문득 爭奪(쟁탈)之患(지환)이 있게 되고 歲運(세운)도 같이 논하게 되는 것이다
凡年幹上有日之官星,福氣最厚.有日之七煞,終身不可除去.
무릇 年干(연간) 上(상)에 日干(일간)의 관성이 있음 福氣(복기)가 가장 후덕스럽다 하고 日(일)의 七殺(칠살)이 있으면 종신토록 除去(제거)함이 불가하다 한다
官星爲祿,財星爲馬.行官星發官,行財星發財,二者不可缺一,各有所用.
관성이 록이되고 재성이 마가 된다 관성으로 행하면 官(관)이 발할 것이며 財星(재성)으로 행하면 재물이 일어날 것이다 두 가지는 하나라도 이지러짐이 불가하다 각각 쓸 바가 있기 때문이다
年月上有財官,必生富貴之家,祖父根基.少年便行官祿運,多是幼年拜命,早發功名.
年月(연월)상에 財官(재관)이 있으면 필연코 富貴(부귀)之家(지가)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助夫(조부)의 根氣(근기)라 하나니라
소년에 문득 관록운으로 행한다면 많이 어릴적 부터 謝恩肅拜(사은숙배)의 명을 받게 되어 功名(공명)을 발하게 될 것이다
年月無財官,日時有之,則是自己成立.
연월에 재관이 없다면 日時(일시)에 있다면 自立(자립)成家(성가) 하는 사람이다
人命以財官爲本,柱中但得其一,亦可發福.
인명이 재관으로 근본을 삼는데 柱中(주중)에 다만 그 하나라도 얻는 다면 역시 가히 發福(발복)하리라
若四柱原無官星,不入他格,年月日時干支財多,又行財旺運,亦能成就功名.
만일 사주에 언덕할 관성이 없고 타격에도 들지 않고 연월일시 干支(간지)에 財(재)가 많으면 또 財旺(재왕)運(운)으로 행하면 역시 능히 성취하고 공명을 이룬다 할 것이다
以財旺自能生官,須身旺方許.
財旺(재왕) 하면 자연 능히 官(관)을 생할 것이니 모름지기 身旺(신왕)하여야만 바야흐로 그렇다 할 것이다
年月無財官,幼年又行不好運,多是出身卑微,破祖傷父,無現成之福.
연월에 재관이 없으면 流年(유년)에 또 不好(불호)運(운)으로 행한다면 많이 출신이 卑賤(비천)하면 祖業(조업)을 파하고 부모를 傷(상)한자라서 들어나 이루는 복이 없더라
凡官煞混雜,傷官合神重,男子犯之 迷酒色.女人逢之不媒自嫁.
무릇 官殺(관살)이 혼잡하고 상관이 神(신)을 합함이 무거우면 남자는 혼미해져 주색을 빠지며 여자는 중매도 아니하고 자기가 시집간다 하더라
凡看命專以日幹爲主,取提綱所用之物爲命.
무릇 명을 살피건데 오로지 日干(일간)을 위주로 삼나니 綱令(강령)을 취하는 것은 사용하는 五行(오행)六親(육친)物件(물건)으로서 운명을 삼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譬月令以金木水火土爲用,但有一件,取其節氣先後,輕重淺深,成局,破沖細加考究.
비유컨대 월령에 금목수화토로 用神(용신)을 삼는 것인데 다만 一件(일건)이라도 있어 그 節氣(절기)의 先後(선후)와 輕重(경중) 深淺(심천)과 成局(성국)을 살필 것이며 破(파)하고 (충)하고 더하는 것등 세밀하게 탐구해선 취해야할 것이다
曰官曰印曰才曰煞曰食曰傷官,以此六法消息之.
관이라 말하고 인성이라 말하고 재성이라 말하고 살성이라 말하고 식신이라 말하고 상관이라 말하고 하는 이런 여섯가지 법이 숨쉬는 것을 뜻함이다
逢官看財,逢煞看印,逢印看官
관성을 만나면 재를 살필 것이며 살성을 만나게 되면 인성을 관찰할 것이며 인성을 만나게 되면 관을 볼 것이다
取四者不偏不倚,生克制化爲上,遇破害休因爲下.
내가지를 취하는 것에서 편벽되지 않고 치우치지 말아야 될 것이며 生剋(생극) 制化(제화)가 되는 것이 傷(상)이 되고 破害(파해)休囚(휴수)를 만나는 것이 下(하)가 되는 것이다
運有生有去爲福,有助有祿爲禍,亦有用年日時支合成格局者.然皆以月令爲用.
운에서 생함이 있고 버림이 있는 것이 福(복)이 되고 도우지 않을걸 도움이 있고 祿(녹)주지 말아야 할 것 祿(녹)줌이 있어 禍(화)가 되는 것이라 또 年日時(연일시) 支(지), 合成(합성) 格局(격국)자에 용신을 쓰는 것도 그렇게 다 月令(월령)으로 用神(용신)을 삼는 것이다
假令月用金只用金,用火只用火.十八格內,取六格爲重.
가령 월에 用神(용신)을 金(금)이라면 다만 金(금)을 사용하게 되고 火(화)가 용신이라면 火(화)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며 십팔格(격) 안에 여섯격을 취하는 것이 소중한 것이 된다
用相生定格,合局 用年日時下,以推輕重淺深.
상생 사용 하는 것이 定格(정격)이며 合局(합국)은 문득 年日時(연일시)를 사용 하는 것이 下(하)가 되는 것이다 輕重(경중) 深淺(심천)을 推理(추리) 할 것이다
如逢官用印不 煞,是煞局印印局身,還作上局取之.
가령 관을 만나면 인을 용신을 삼는데 살을 두려워 하지 않고 이 殺局(살국)에서 印(인)이요 印局(인국)에서는 本身(본신)이요 돌아살펴 上局(상국)을 짓는 것을 취하는 것이다
逢印看煞,但有官煞在命,行官煞鄕亦作貴論.
인을 만나면 殺(살)을 볼 것이고 다만 관살을 두는 命(명)의 존재라면 官殺(관살)향으로 행하면 역시 귀함을 짓는다 논한다
月令通官柱中遇財,財旺生官乃富貴.柱中見財,要入財旺運發福.
월령이 官(관)에 통하고 柱中(주중)에 財星(재성)을 만나면 재왕하여 生官(생관)함으로 인해 富貴(부귀)한다 하는 것이며 柱中(주중)에 재성을 보면 재왕운으로 들어가야 지만 중요한 것이라 그래서야만 發福(발복)이 되는 것이다
但見一煞,則以煞爲重,不可用財.若行財旺運,乃財生煞黨,作貧賤言.
凡格以煞爲重.
다만 하나의 살을 본다면 살로서 소중함을 삼는 것이니 財(재)를 用神(용신)을 삼는건 不可(불가)하다 만일 財旺(재왕)運(운)으로 행하면 이에 財星(재성)이 殺(살)을 생하여 牌黨(패당)을 짓는다 하는 것이니 貧賤(빈천) 함을 짓는 것을 말함이리라
무릇 격에서 殺(살)을 쓰는 것이 매우 중한 것이다
凡命先看幹神有無克制,支神有無刑沖,干支納音有無戰 降伏.
무릇 명을 볼적에 먼저 天干(천간)神(신)의 克制(극제)함이 있는가 없는가를 살필 것이며 支神(지신)에 刑沖(형충)함이 있는 가 없는 가를 살필 것이며 단지 納音(납음)에 戰鬪(전투=각)와 항복 하는 것이 有無(유무)한가를 살필 것이다
如甲以寅爲祿,而寅上有何干?甲以辛爲官,而辛得何支?幹不侵支,則天乃尊.
가령 甲(갑)은 寅(인)으로서 록을 삼는데 寅上(인상)에 무슨 干(간)이 있는 가를 살필 것이니 갑은 辛(신)으로서 官星(관성)을 삼고 辛(신)은 무슨 支(지)를 얻었는 가를 살필 것이니 干(간)이 지지를 침입하지 않는다면 이에 尊貴(존귀)하다 하는 것이니라
支不犯幹,則地乃卑.五行不相賊,則人乃順.四孟不相害,則馬乃能馳.
地支(지지)가 干(간)을 범하지 않으면 地支(지지)가 이래 비천한 것이 되니 五行(오행)이 서로 해적지 않는다면 사람이 이래 유순함이 되고 四孟(사맹)이 서로 해하지 않는다면 馬(마)가 이에 능히 잘 달리게 될 것이다
若干侵支犯,五行相賊.又當分別,主本有氣無氣,有用無用,有救無救,成格不成格?
만일 干(간)이 侵入(침입)을 받고 地支(지지)를 범하게 되어 오행이 相賊(상적) 한다하는것이니 응당 분별하여야 할 것이며 주로 근본이 有氣(유기)한가 無氣(무기)한가 씀이 있는가 씀이 없는가 救援(구원)함이 있는가 구원함이 없는가 成格(성격)이 되었는가 안되었는가를 잘 살펴 볼 것이다
則干支錯綜,五行變化,造化在其中矣!
간지가 착종[혼잡 어지럽게 집합되어 있는 것]되고 오행이 변화가 되어 造化(조화)가 그 가운데 존재케 되는 것일 진져 !
李淳風雲:五行生旺,觀福氣之往還.五行死絶,在吉神之救助.
이순풍은 말하길 오행이 생왕하다면 복기가 두루 돌아가는 것을 볼 것이며 오행이 사절되었다면 吉神(길신)이 구조하는 것이 있는가를 관찰할 것이라 하였고
五行得地納音相生,吉神無助亦榮.五行無氣納音相妨,縱有吉神不用.
凡命天元喜地元有祿:
오행이 得地(득지)하고 납음이 상생한다면 길신이 도움 없어도 역시 영화롭다 하였으며 오행이 무기력하여도 납음이 서로간 방훼를 하게 되면 이어선 吉神(길신)이 있다해도 사용할수 없다하며 무릇 사람의 팔자에 天元(천원)은 喜(희)가 되고 地元(지원)은 祿(록)이 되는 것이다
如甲己喜四季,乙庚喜申酉,丙辛喜亥子,丁壬喜寅卯,戊癸喜巳午.
地元喜天元有合:
이를테면 甲己(갑기)는 四季(사계)辰戌丑未(진술축미)를 좋아하고 乙庚(을경)은 申酉(신유)를 좋아하며 丙辛(병신)은 亥子(해자)를 좋아하며 戊癸(무계)는 巳午(사오)를 좋아 하나니라
如子醜喜戊,寅喜己,卯辰喜庚,巳喜辛,癸午未喜甲壬,申喜乙,酉戌喜丙,亥喜丁.
이를테면 子丑(자축)은 戊(무)를 좋아하고 寅(인)은 己(기)를 좋아하며 卯辰(묘진)은 庚(경)을 喜(희)하며 巳(사)는 辛(신)을 좋아하고 癸午(계오)未(미)는 甲壬(갑임)을 喜(희)하며 申(신)은 乙(을)을 희하고 酉戌(유술)은 丙(병)을 喜(희)하며 亥(해)는 丁(정)을 기뻐 하나니라
天元地元皆有,平生福氣高崇,皆無,名利無成.
천원 지원에 다 있다면 평생 福氣(복기)를 높이 숭상할만 하나니라 다 없다면 名利(명리)를 無成(무성)하게 될 것이다
壞天元者,39歲以前名利難發.壞地元者,40歲後福不如前.
천원이 무너지면 39세 이전에 名利(명리)가 일어나기 어려우며 지원이 무너진자는 40세 후의 복이 앞만 같지 못할 것이다
若天元秀氣坐祿,如癸得子,甲得寅之例,不貴卽富.
地元忌天元相克:
만일 천원의 빼어난 기운이 록에 앉는다 하는데 가령 癸(계)가 子(자)를 얻고 甲(갑)이 寅(인)을 얻는 例(예)이 나니라 貴(귀)하지 않으면 富(부)함으로 나아 가리라
如子醜 己,寅 庚,卯辰 辛,巳 甲壬,午未 乙癸,申 丙,酉戌 丁,亥 戊.파
이를테면 子丑(자축)은 己(기)를 두려워하고 寅(인)을 庚(경)을 두려워하며 卯辰(묘진)은 辛(신)을 두려워하며 巳(사)는 甲壬(갑임)을 두려워하며 午未(오미)는 乙癸(을계)를 두려워하며 申(신)을 丙(병)을 두려워하며 酉戌(유술)은 丁(정)에게 겁박을 하게되며 亥(해)는 戊(무)를 두려워하게 되 나니라
更看喜忌何如,不可執定.
거듭 喜忌(희기)가 어떠한가를 관찰을 하여선 執定(집정) 고정된 관념으로 보는 것이 不可(불가)하다 할 것이니라
凡命取干支與納音同類:
무릇 命(명)에서 干支(간지)와 함께 納音(납음)의 같은 종류를 취하게 된다
壬子壬午眞木,己酉己卯眞土,丙子丙午眞水,戊子戊午眞火,乙丑乙未庚辰庚戌眞金.
임자임오는 상자목과 양류목이니 참목이다 기유기묘는 대역토 성두토니 참흙이다
병자와 병오는 間下水(간하수)와 天河水(천하수)이니 참물이 되는 것이며 무자기축 霹靂火(벽력화)와 무오기미 天上火(천상화)는 참화가 되는 것이며 乙丑(을축)海中金(해중금)과 乙未(을미)砂中金(사중금) 庚辰(경진)辛巳(신사)白 金(백랍금) 庚戌(경술)辛亥(신해) 釧金(차천금)종류가 참 쇠붙치가 되는 것이다
若乙酉日庚辰時爲精金,丁巳日丙午時爲精火,癸亥日壬子時爲精水,己醜日戊辰時爲精土,甲寅日丁卯時爲精木,以上遇者皆主富貴.
가령 을유일 경진시라 한다면 정밀한 金氣(금기)라한다 정사일 병오시 이면 精神(정신) 불이라 한다 계해일 임자시라면 정신한 水(수)가되며 己丑(기축)일 戊辰(무진)시이면 흙 중에서도 아주 빼어난 흙이 된다는 것이며 갑인일 정묘시는 정목이 된다 이상 만난 자는 자는 다 주로 富貴(부귀)하게 된다
若火人丙日辛時,辛日丙時.木人甲日己時,己日甲時.土人戊日癸時,癸日戊時.
만일 火人(화인)이 丙日(병일)辛時(신시)와 신일병시와, 木人(목인)이 갑일 기시와 기일 갑시와 土人(토인)이 무일 계시와, 계일 무시와
水人壬日丁時,丁日壬時.金人庚日乙時,乙日庚時,雖爲五行眞貴,重犯減福.
水人(수인)이 임일 정시와 정일 임시와, 金人(금인)이 경인 을시와 을일 경시가 될 것 같으면 비록 오행이 眞貴(진귀)함이 되어도 重犯(중범)을 하게되면 福(복)을 덜게 된다
凡命取五行眞氣交互,
무릇 命(명)에는 五行(오행)의 眞氣(진기)가 서로 교환 되어야한다
如:
辛亥金人得丁已土,有丁壬合眞木往來,有丙辛合眞水往來.
가령 신해 金人(금인)이 정사토를 얻고 정임합 진목이 왕래함이 있으며 병신합 眞水(진수)가 왕래함이 있으며
丁已土人得癸亥水,有戊癸合眞火往來,有丁壬合眞木往來.
정사 土人(토인)이 계해수를 얻고 戊癸(무계)合火(합화)가 왕래함이 있으며 정임합 眞木(진목)이 왕래함이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如戊戌,癸亥,丁已,辛亥交互眞氣全,乃宰相命也.
만일 무술 계해 정사 신해가 서로 상호 작용을 일으키어선 참 기운이 온전하다면 宰相(재상)의 팔자 이 나니라
戊午火得壬子木,中有丁壬眞木,戊癸眞火.
무오 천상화가 임자 상자목을 얻은 가운데 정임 진목이 있으며 무계 眞火(진화)가 있게되는 것이며
丙申火得乙酉水,中有丙辛眞水,乙庚眞金.
丙申(병신) 山下火(산하화)가 을유수를 얻는 가운데는 병신 眞水(진수)를 두게되며 乙庚(을경)眞金(진금)을 갖게된다
庚寅得己卯土,中有甲己眞土,乙庚眞金.
경인이 기묘 토를 얻는 가운데 갑기 진토가 있으며 乙庚(을경)眞金(진금)이 있게된다
如庚寅己卯交互全,乃兩府命也.
이를테면 庚寅(경인)己卯(기묘)는 교호가 온전한 것이라 이래되면 兩府(양부)의 팔자가 된다한다
兩府(양부)라 하는 것은 여러 부서의 소임을 맡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凡命先論化氣,考五運篇以甲丙戊庚壬,合五陰乾爲太過,乙丁已辛癸合五陽幹爲不及,太過不及之間有權存焉.
무릇 명에서 먼저 火氣(화기)를 논하게 되는 것이니 오운편에 상고하길 갑병무경임 五陰(오음)干(간)을 합한다면 太過(태과)함이 된다하고 을정기신계가 오양간과 합한다면 不及(불급)함이 된다하니 태과불급 지간에 權衡(권형)질 할 것이 존재한다 하나니라
考天元變化書又分晝夜,
천원 변화서에 상고하길 도 晝夜(주야)를 나눈다하니 가령
如
六甲人日生用水,夜生化土,故六戊人得甲取日生爲鬼,夜生爲官用.
육갑인 日生(일생)이 水(수)가 용신일 것 같으면 밤에 출생한다면 土(토)로 화하게 된다하니 그러므로 六戊(육무)人(인)이 갑을 얻는 날의 생함을 취하여선 官鬼(관귀)를 삼어선 밤에 생한 자의 官(관) 용신을 삼는다 하고
六乙人日生用金,夜生用木,故六己人見之取日生爲官,夜生爲鬼.
六乙(육을)人(인) 日生(일생)이 금을 용신을 삼는다 할 것 같으면 밤에 생하면 木(목)을 쓴다하니 그러므로 六己(육기)人(인)을 보건데 乙(을)의 생일 취하여선 官(관)을 삼는 것이라 밤에 출생한 자의 官鬼(관귀)가 된다 *한문 착간이 많이 되어선 乙字(을자)를 갖다가선 갈之字(지자)로 넣고 있다
獨六己六庚不變,유독 육기 六庚(육경)은 不變(불변)이라 한다 이래서 是以
五陽幹晝生爲本體,夜生作化看.五陰乾夜生爲本體,晝生作化看.
오양간은 낮에 출생하였다면 본체로서 운영함을 삼지만 밤에 생하였다면 화한 걸로 지어선 看命(간명)하게 된다 合火(합화)한 오행으로 논한다는 것이리라
六般陽命男犯祿鬼倒食,須取夜生,反凶作吉.呼鬼爲官,倒食爲喜神, 以日生爲順.각
육갑자의 일반적인 陽命(양명)은 남자 祿鬼(록귀)를 범한다면 倒食(도식)이라하여선 모름지기 밤에 태어난 자가 취택 할 진데 흉함이 되려 길함을 짓는다 하고 귀신을 불러선 官(관)을 삼는 것이라 도식이 喜神(희신)이 되며,
이와는 달리 낮에 생한자는 원래 방식 유순함을 따른다
이것은 逆官(역관)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년이 월에 克(극)을 입고 월이 일에 극을 입고 일이 시에 극을 입는 것을 말하는 것을 도식 관이라 하는 것이리라 그 뭐 食傷(식상)이 그렇게 逆(역) 食傷(식상)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六般陰命男犯祿鬼倒食,須取日生,反凶作吉.餘 同前 以夜生爲順,女人皆反此求之.此晝夜氣象,是陰陽配合剛柔體用也.
육갑 陰命(음명)에 남자가 록귀 도식을 범한다면 모름지기 낮에 출생한 자는 흉함이 되려 길 함을 짓는다하고 남은 것도 아울러 앞과 동일 하여선 문득 살피건데 밤에 태어난 자가 유순한 원리 방식이라 하며, 여성들은 다 이와 반대로 찾는 것이다
이는 晝夜(주야) 氣象(기상)의 趣旨(취지)에서 음양배합의 옳은 剛柔(강유)의 體(체)와 用(용)이 되는 것이다
凡命五行下生上曰助氣,主一生自享其福.上生下曰盜氣,主一生供人之福.
무릇 팔자에 오행이 下(하)가 上(상)을 생한다면 기운을 돕는다 말하고 주로 일생동안 그 복을 자연 향유한다하며 상이 하를 생할 적엔 기운을 도적질 당한다하여선 주로 일생동안 남에게 복을 받치는 자라 한다
上克下曰順,主有威勢而制人.下克上曰逆,主多 滯而難發.死絶尤緊,生旺差慢.
상이 하를 극하는 것을 갖다가선 順(순)이라하며 주로 위세를 갖고선 남을제도하는 것이며, 하가 상을 극하는 것을 逆(역)이라 하며 주로 많은 시련 어려움이 일어나며
死絶(사절)이 되면 더욱 옥죄인다 할 것이며 生旺(생왕)이 된다면 풀어지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四柱納音鬼多,主本當時,名日官星乘旺.納音財多,主本無氣,名曰財多害身.
사주 납음에도 귀가 많은 법인데[또는 관귀가 많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주로 본명 응당 때맞춘다면 이름하여 말하길 관성이 왕기를 탓다하고, 납음이 財(재)가 많음 주로 본명이 무기력 하다 하여선 이름하여 말하길 재성이 많아선 몸을 해한다 하나니라
凡命五行貴陰陽相等,如: 무릇팔자에 오행 음양이 균형이 잡힌 것이 귀한 것이 되는 것이니 가령
兩金見兩木或兩火兩土兩水之類,各自成象方吉.
陽金(양금)이 양목 혹은 양화 양토 양수의 종류를 보게되면 각자 자연 成象(성상)을하 여선 바야흐로 길하게 된다
若太過不及如三水一木一水三木等類,俱不爲福.
만일 태과 불급하여선 삼수 일목이 되거나 일수 삼목이 되는 종류일 것 같으면 다 福(복)되지 않는다 할 것이다
假令金人三金一木,金克木爲財,三金爭一木,是分奪其福,多主財物不遂.
가령 금이니 삼금 일목이라면 金克木(금극목)으로서 재성을 삼는 것인데 삼금이 일목을 다툴 것이라 이는 그 복을 분탈하는 것이니 주로 재물을 디디지 못함이 많았나니라
若一金三火,火多金少,煎熬太過,主一生不閑.
만일 일금 三火(삼화)이라면 화가 많고 금이 적은지라 지지고 볶는 것이 太過(태과)한지라 주로 일생동안 한가롭지 못할 것이다
又如甲人逢三壬三己,謂之三呑三偶,主不吉.
또 가령 갑인이 삼임 삼기를 만나다면 세 번 눈물을 삼키고 세 번 짝짓기를한다 하는 것이니 주로 불길하다 한다
若逢兩己兩庚,謂之重偶重傷,視三尤凶,不貧卽夭,餘以例推.
만일 양기 兩庚(양경)을 만난다면 거듭된 짝짓기요 거듭된 손상함이라 하고 셋을 보게되면 더욱 흉하고 가난하지 않으면 요절하게되며 남은 例(예)도 이렇게 추리할 것이니라
凡看命傷官見官而早死,七煞見財夭亡,財逢劫盡死,重財破印凶.水盛木流,終爲外鬼.食神逢梟,死於牢獄.劫重見財死,煞旺掛根休.亡神七煞沖刑,非徒流亦亡. [포승에 묶이는 것]傷官,陽刃重 ,雖全體而死血
光.財星見刃,財散人亡.生旺死於庫墓,庫墓絶於生旺.
무릇 팔자를 살필진데 상관이 관을 보게되면 일찍이 죽는다하며 칠살이 재성을 보게되면 요망한다하며 재성이 겁재를 만난다면 다 죽는다하니 거듭된 재성이 인성을 파한다면 흉하게된다
물이 왕성하면 목이 떠선 흘러가게되며 마침내는 외방에서 죽는 혼신이 된다한다 , 식신이 인성 효살을 만나면 갇우는 옥에서 죽게되며 소이 보호 감호를 받는다는 취지이다 겁재가 거듭 되어선 재성을 보면 죽는다하며 살이 왕성하면 근이 휴식함에 걸린다하며, 망신 칠살 충형은 그릇된무리가 되어선 귀양을 가선 죽게 된다하고 ,
(유) (설)= 포승줄에 묶이는 것은 상관과 양인이 거듭 아울러 있기 때문이요 비록 온전한 몸을 갖고 태어났어도 죽을 적에는 피를 뿌리고선 죽는다하며, 재성이 양인을 보게되면 재물이 흩어지고 妻(처)는 도망을 가며 , 생왕한 것은 庫墓(고묘)에서 死(사)하게되고 庫墓(고묘)는 生旺(생왕)에서 絶(절)하게 된다 陰死處陽生(음사처양생) 양사처 음생이라 하는 것이리라
여러 가지 견해가 있을수 있다 할 것인데 생왕한 것은 고묘 쪽에서 올때를 바란다 당기는 바람에 자연 가는 길이 死(사)라 죽게 될 것이고, 고묘는 생왕쪽에서 당기는 바람에 絶(절)地(지)로 가게 된다는 것이리라
晩有吉運行,凶運未入,死卒何分.有凶運來,吉運未來發福曷論.
늦도록 길운으로 행하여선 흉운으로 들지 않는다면 죽어 마침을 어찌 나눈다 할 것이며 흉운이 옴이 있고 길운이 오지 않는다면 發福(발복)을 어찌 논한다 할 것인가 ?
當究進氣退氣之由,更審已發未發之義.將來而速進,功擧以先歸.
응당 진기와 퇴기의 원인을 탐구하여선 거듭 이미 발한것과 아직 발하지않을 것을 살필 것이며 장래에 속히 발전할 것인가 功(공)을 이동을 시키고 먼저 돌아갈 것인가를 볼 것이다
一生歲運皆凶,年少早死.末旬命星得地,老壽彌高.
일생에 歲君(세군)을 만나는 것은 모두가 흉한 것이니 년소할적에 早死(조사)케 될것이며 말순 命(명)이 이 星(성)을 得地(득지)하였다면 늙어 장수하기가 彌高(미고)처럼 될 것이다
彌高 =논어에 안연이 공자를 흠모 추앙하는 말인 것이다 멀고 높으다는 의미이다
老 生旺,少嫌死絶.陽刃逢生多惡死,有根煞旺定凶終.
늙어서 생왕함을 두려워하고 소시적에는 사절됨을 혐오를 두나니 양인을 마난다면 악한 죽음이 많 이생기고 근에 살왕이 있다면 흉함으로 마침을 정할 것이다
늙어 꽃이 온다는 것은 수명을 재촉하는 것이며 젊음이 한창인데 꽃 소식이 아득하고 눈이 내린다면 뭐 좋을 것이 있느냐이다
春旺火多,宜西北庫是歸期.夏熒金旺,利東南鬼鄕壽地.
봄이 왕성한데 화가 많다면 또는 봄에 왕성한 화가 많다면 漢文(한문)은 孤立語(고립어)이기 때문에 둘러데는데 妙味(묘미)가 있는 것이다 서북 庫(고)가 적당하다 할 것이니 그리로 돌아갈 것을 기약할 것이며 , 여름 형혹성 인데 金(금)이 왕성 하다면 동남이 이로우니 官星(관성)鬼(귀)가 장수하는 땅이다
四刃星重,死在正財之下.一官貴淺,終於陽刃之中.
네개의 陽刃(양인)이 거듭되면 正財(정재)의 아래에서 죽게되며 한결같이 관이 귀하고 천하게 되는 것은 양인 속에서 마치게 되는 것인가를 보라
四柱俱傷人自死,金神入水溺爲災.
사주가 다 식상인 사람은 자살하여 죽고 金神(금신)이 있으면 물에 빠져죽는 재앙이 되 나니라
陽刃倒戈無頭之鬼,煞星迭刃半體之徒.질
양인이 관창을 꺼구로 잡으면 머리 없는 귀신이되고 살성이 양인을 갈마들개 되면 반토막이 나는 무리가 되 나니리
制伏中和,煞極全而氣死.生扶太過,印更旺而身終.
제복을 하여중화를 시킬 것이니 살이 극함이 온전하면 기운이 죽어지고 생하여 붙드는 것이 너무심하다하는 것은 인성이 거듭 왕성하여선 종신 하는 것이다
傷官入墓死,晩局最宜觀.陽生而陰死,陰死而陽生.
상관이 묘사에들면 만국이 가장 볼것이 있으며 양생하여선 음사하고 음사하여선 양이 생하나니라
煞逢三合太過必傾,五行之內宜細消詳.
살이 삼합을 만난다면 太過(태과)한지라 필이 기울어질 것이고 오행의 안을의당히 세밀하게 소상하게 살필 것이니라
凡看命五行太過不及,固不爲福,中間亦微不同.
무릇 팔자를 보는 것은 오행의 태과 불급에 있는 것이니 실로 복되지 않음은 중간이 역시 미미하여선 같지 않기 때문이다
微字(미자)는 微妙(미묘)하다는 것으로 관점을 둘수가 있는데 일률적인 고정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으라는 말이리라
如水土不嫌死絶,以盈天地間皆水土,無分四時,豈有死絶之理.
가령 수토는 사절을 혐오를 두지 않는 것이니 천지간이 다 수토로 차여 있거늘 사계절을 나누지 못할 것인데 어찌 사절의 이치가 있겠느냐
但辨輕重,如點水滴衆土之中則幹,土壅衆水之中則散.當論多寡,分輕重也.촬
다만 경중으로 분변을 하는 것이니 가령 일점의 물방울이 중토의 속이라면 마른다 할 것이며 흙덩이가 중수의 속이라면 흩어진다할 것이다 응당 多寡(다과)와 輕重(경중)을 나누어 논 할 것이다
金非土不生,木非水不長.故金木欲其生旺, 見死絶.
금이 토가 아니면 不生(불생)하며 목이 수가 아니면 성장하질 못한다 그러므로 금목이 生旺(생왕)코자하고, 死絶(사절)을 두려워한다
如金死則 ,木死則灰,與水土不同.
가령 금이 죽는다면 잠기게되고 목이 죽는다면 재[灰(회)]가되며 水土(수토)와 더불어 같이 하지 못하는 것이다
火藏于木,宿於土,故不欲旺,旺則焚.亦不欲死,死則滅,惟得其平則佳.
火(화)는 목에서 貯藏(저장)이되고 土(토)에서 잠을자게 된다 그러므로 왕성하고자 아니할 것이니 왕성하게된다면 살러지게 될 것이다 또한 죽이고자도 않을 것이니 죽어지면 소멸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오직 평평함을 얻는다면 아름답다할 것이다
五行水土均賴,凡木金火之命尤爲要也.
오행의 수토가 고르게 도우는게 무릇 木(목)金火(금화)의 팔자에는 더욱 중요한 것이된다
凡五行取象,
무릇 오행에서 象(상)을 취하는 것이다
本象取本象,如甲乙丙丁木火象之類.
본연에 상은 본연에서 상을 취하는 것이다 가령 갑을병정 목화상의 종류가그러 하나니라
化象取化象,如戊癸丁壬亦木火象之類.
화상은 화상에서 취하게 되는 것이니 가령 무계정임이 역시 목화의 상의 종류가 된다 할 것이다
金水象不可見土,謂土雜水混,金自不淸.歲運遇土亦滯,惟金水不雜,生於秋月最貴.
금수상은 토를 보는 것이 不可(불가)하니 토는 잡되게 하고 水(수)는 혼탁하게 하기 때문이라 금이 자연 맑지 않게 되는 것이다
歲運(세운)에서도 토를 만난다면 역시 지체된다할 것이다 오직 金水(금수)가 잡되지 않고 가을달에 생 한다면 가장 귀하다할 것이다
如明神宗癸亥 辛酉 癸亥 辛酉,干支皆金水不雜,水生金月,金助水淸,二水二金成象.
가령 명나라 신종황제의 命(명)은 계해신유 계해신유 인데 干支(간지)가 다 金水(금수)로서 不雜(부잡)인지라 水生(수생) 金月(금월)하니 금이 도와 수가 맑음인지라 二水(이수)二金(이금)의 成象(성상)이라 할 것이다
所謂金白水淸,別無夾雜,又合兩幹不雜,所以尊爲天子.
이른바 금백수청이라 하는 것이니 별도의 협잡이 없으니 또 양간 부잡에 합한다할 것이며 소이 존귀 하기가 天子(천자)가 되는 것이다
如癸酉 癸亥 庚子 辛巳,金生水月,金反洩氣, 於亥子之中,所以不免水厄.
가령 계유 계해 경자 신사가 금이 水月(수월)에 생하니 금이 되려 설기 당하는지라 亥子(해자)之中(지중)에 빠진 상황인지라 물에 빠지는 액을 면치못한다 할 것이다
金土象不可見木,謂木克土,則土不能生金,金不成象也.
금토상은 목을 보는 것이 불가하니 목극토를 이루는 것이다 곧 토가 생금을잘 하지 못할 것이므로 금이 成象(성상)치를 못하는 것이다
土積成金,土多金少,其福厚實.金重土輕,福出艱辛.
토가 積載(적재)하면 금을 이루고 토가 많으면 금이 젊어지는 것인지라 그 복이 후덕 實(실)하다 할 것이다 금이 重(중)하고 토가 가벼우면 福(복)이 어렵고 쓰거운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金火象不可見水,見水則火滅金 ,不能成器.
금화상은 水(수)를 보는 것이 불가하니 수를 본다면 화가 멸하고 금은 잠기게 될 것이라 成器(성기)를 잘하질 못 할 것이다
金重火輕,發遲益壽.金輕火重,發早退速,或主壽虧.
금이 중하고 화가 가볍다면 발달이 더디드라도 더욱 장수할 것이고 금이 가볍고 화가 중하다면 일찍 발달하나 속이 물러갈 것이며 혹 주로 壽命(수명)이 이지러질 것이다
金木象不可見火,活木畏金,見火成秀.死木得金,方成造化.
금목상은 火(화)를 보는 것이 불가하니 活木(활목)은 금을 두려워 함에 화를보아선 빼어남을 이룬다 死木(사목)은 금을 얻어서만이 바야흐로 造化(조화)를 이룬다
金重木輕,令人骨痛.木重金輕,主損錢財,或肺疾相攻,惟金木相宜則吉.
금 중하고 목이 輕(경)하다면 사람으로 하여금 골머리를 앓게하고 木(목)이 重(중)하고 금이 경하다면 주로 돈과 재물을 손괴 받으며 혹은 폐병으로서로 공략하는 것이 된다 오직 금목이 서로 도운 것이라면 길하다 할 것이다
水木象秀而淸高,不可見卯巳,以水死絶.
수목상은 빼어나서야만이 淸高(청고)하고 卯巳(묘사)를 보는 것이 불가하니 水(수)가 死絶(사절) 될 것이기 때문이다
木火象秀而 富,不見可金,以木受克.流年遇之俱災.
목화상이 빼어나서야 豊富(풍부)함이 되고 금을 보는 것이 불가하다 할 것이니 목이 극을 받기 때문이다 流年(유년)운에서도 만난다 하여도 다 함께 재앙이 된다할 것이다
水火象成旣濟最妙,或未濟.亦得不可見土,火多性躁,水多眼疾.
수화상은 旣濟(기제)를 이루는 것이 가장 묘하다 할 것인데 혹은 未濟(미제)라 하기도 하는데 역시 土(토)를 보는 것이 불가하다할 것이며 火(화)가 많다면 성급하고 수가 많다면 眼疾(안질)이 있게 될 것이다
火 死水 浴,入酉火死水浴,主艱難而死.歲運同,此象日時忌之.
火(화)는 사절되는 것을 두려워하니 물의 목욕지를 두려워 하는 것이니 酉(유)에 들면 死(사)가되고 물의 목욕살이 되는 것이라 주로 어려움을 당하여 죽게된다 세운도 같다 할 것이니 이런 象(상)은 日時(일시)를 꺼리게되는 것이다
水土象不可見火,土重水輕,秀而不實,水重土輕, 有科名.
수토상은 火(화)를 보는 것이 불가하니 土重(토중)水輕(수경)하다면 빼어나도알차지 못하며 수 중하고 토 경하다면 믄득 科名(과명)[과거급제]이 있게된다
火土象不可見水,火虛土聚不成物,若同水流主汨沒.如:
화토상은 水(수)를 보는 것이 불가하니 화가 虛(허)하다면 토가 모이더라도 成物(성물)하지를 못하는 것이니 만일 물흐름과 같이 한다면 주로 골몰하게 될 것이다 가령
戊子 戊午 己醜 己未,
무자 무오 기축 기미와
丁巳 丁亥 丙辰 丙戌,
정사 정해 병진 병술은
丙丁與戊己相夾,乃火虛土聚.
병정과 더불어 무기가 서로 협[끼어 붙드는 것인지라]하는 지라 이래 火(화)가 虛(허)하여선 土(토)가 모이는 것이다
李九萬以 이구만은 말하길
戊子 己醜 戊午 己未,
무자 기축 무오 기미와
丙辰 丁巳 丙戌 丁亥,
병진 정사 병술 정해는
皆火土夾雜之象,不可以連珠爲貴.
다 화토가 협잡을 을하는 상인지라 구슬을 연달아 꿰이는 듯한 귀함이 되지못 한다 하나니라 소이 連珠(연주)貴(귀)가 되지 못한다하는 것이다
時上逢壬癸水,土滯火滅,平生蹇薄.
시상에서 임계수를 만난다면 토가 지체되고 火(화)는 소멸되어선 평생토록 절름거리고 천박한 삶이 될 것이다
又雲:火火見土則暗,土土見火則虛.
또 하길 불과 불이 토를 보면 어둡고, 토와 토가 불을 본다면 虛(허)하다한다
土輕火重則燥,己卯日見丙寅時是也.
토가 경하고 화가 중하면 조급하니 기묘일이 병인 日時(일시)를 보는 類(류)가 그러하다 할 것이라
火輕土重不明,丁酉日見戊申時是也.
화가 경하고 토가 중하다면 밝지 못한 것이니 정유일이 무신시를 보는 것이바로 이러하다 할 것이다
如韓學士 가령 한학사 命(명)은
戊戌 丁巳 戊戌 丁巳,
무술 정사 무술 정사 이므로
火土成象,又爲鳳凰干支格,故貴.
화토 성상 되었고 또 봉황 간지격이 되었는지라 그러므로 貴(귀)가된 것이다
經雲:경에 하길
金水多淸,金土多厚,以其相生.
금수가 많음 청하고 금토가 많음 厚(후)하며 그 상생함으로 서다
金火多剛,金木多正,以其相克.
금화가 많은 굳세고 금목이 많음 바르니 그 서로 相克(상극)함으로서다
火土多毒,火木多聰,火水多昧,火金多烈.
화토가 많음 지독하며 화목이 많음 총명하며 화수가 많음 혼매하며 火金(화금)이 많음 燥熱(조열)하다
木火文采,木水淸奇,木金方直,木土毒害.
목화 문늬는 광채나가 나며 목수는 맑고 훤출하며 목금은 모가나고 강직하며 목토는 지독하고 해롭나니라
水火智慧,水木智仁,水金秀麗,水土重濁.各以五行推之
수화는 지혜롭고 수목은 슬기롭고 어질으며 수금은 수려하며 수토는 중탁하다 가각의 오행으로서 추리하는 것이다
凡命 同類相破如:
무릇 팔자가 같은 종류가 서로 파하는 것을 두려워하니 가령
己未見甲辰,甲辰見己醜,己醜見甲戌,甲戌見己未.
기미가 갑진을 보며 갑진이 기축을 보며 기축이 갑술을 보며 갑술이 기미를 보는 類(류)이다
凡在四沖之地,納音同類,逐兩位逆數之.
무릇 사충의 땅이 있음과 납음 동류와 양위가 逆數(역수)를 하여선 쫓는 것인데
寅申巳亥,子午卯酉亦以此取,主平生不足,多不成器.
인신사해 자오묘유 역시 이러함을 취함으로써 주로 평생 부족하며 成器(성기)치 못함이 많았다
道經雲:井欄互破,無藥可醫,遇空亡庶幾,歲運亦忌之.
도경에 하길 정난격이 호한 되어선 破(파)가 되어 藥(약)으로 가히 치유함이 없고 空亡(공망)의 번성함을 만나는 것이니 歲運(세운)에서도 역시 꺼리게되는 것이다
凡命主本逢歲運不可遇死地,如丙寅火畏乙卯木,辛已金畏丁酉火,甲申水畏己卯土,
무릇 명주가 본연에 세운을 만날 적에 死地(사지)를 만나는 것은 불가하니 가령 丙寅(병인)火(화)는 을묘 목을 두려워하고 신사금은 丁酉(정유)火(화)를 두려워하고 甲申(갑신)수는 己卯(기묘)土(토)를 두려워한다 납음 오행이 그렇다는 것이다
戊申土畏壬午木,己亥木畏甲子金.與人生 死同義.主本生死同途則不忌.
무신토는 양류목을 두려워하고 기해평지목은 해중금을 두려워하는 것이니 사람이 삶을 더불어하고 죽엄과 같이 하는 것은 두려워한다는 뜻이다 命主(명주)가 본래부텀 生死(생사)가 같은 길이라면 꺼리질 않는다
凡命最 鬼克而 鬼最毒,如丙子水見庚子土,丁醜水見辛醜土之類.
무릇 팔자에 가장 두려운 것은 鬼(귀)가 극하는 것이며 귀가 둥지를 튼 것이 가장 지독하다 가령 丙子(병자)間下水(간하수)가 庚子(경자)壁上土(벽상토)를 보는 것이 그러하며 丁丑(정축)間下水(간하수)가 辛丑(신축)토를 보는 종류가 그러하다할 것이다
中就位相克所以最毒,有墓中鬼,如壬辰水見丙辰土,丙辰土見戊辰木之類.
둥지 속에 나아가는 자리가 상극되는 것이 가장 지독한 것이며 墓中(묘중)에 鬼(귀)가 있는 것 이라 가령 임진 장류수가 병진 옥상토를 보는 종류며 병진 토가 무진 大林木(대림목)을 보는 종류이다
有隔壁鬼,如庚子土見癸醜木之類.有空亡鬼,如甲戌見甲申乙酉之類.皆主爲害.
벽에 막히는 鬼(귀)가있음이니 가령 경자 벽상토가 계축 桑 木(상자목)을 보는 종류가 그러 하나니라 空亡(공망)鬼(귀)가 있음이니 가령 갑술이 甲申(갑신)乙酉(을유)를 보는 종류가 그러하니 다 주로 해로운 것이다
內墓鬼輕於 鬼,璧鬼輕於墓鬼,空鬼輕於璧鬼.
墓(묘)안에 鬼(귀)는 둥지 鬼(귀)보다 경하고 벽귀는 묘귀보다 경하며 공귀는 벽귀보다 경미하다
若木命人得火月金日時之類,有火克金,金不得傷木是禦鬼也.어
만일 木命(목명)人(인)이 火月(화월)을 얻고 金(금)日時(일시)의 종류라 화극금이 있음에 금이 木傷(목상)함을 얻지 못하는 것이 바로 鬼(귀)가 막히어 장애를 받는 것이라 하는 것이다
鬼不爲害,如水命人四柱有火,上土克水,火又生土是助鬼也.其鬼尤凶.
귀가 해로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가령 水命(수명)人(인)이 사주에 火(화)가 있고 위로 토극수가 되며 화가 또 生土(생토)하면 바로 鬼(귀)를 도우는 것이 된다 그런 鬼(귀)는 더욱 흉하다
干支通出,納音最緊,禦鬼則立身於艱難.助鬼則骨肉多,生平破 .
간지가 통하여선 튀어 나온 것이 되며 납음의 얽혀 들음이 극에 달하며 귀가 장애적이라면 어려움 속애서 立身(입신)을 하게 될 것이다
若鬼中有鬼謂之鬼嘯,如土人生木月金日時之類,以木克土金克木根基劣弱則凶.
만약 귀속에 귀가 있는 것을 귀신이 휘바람 분다하는 것이니 가령 土人(토인)이 목월 金(금)日時(일시)에태어나는 종류가 이러하니 목극토 금극목하여서 根氣(근기)가 劣弱(열약)하다면 흉한 것이다
主本强健不忌,如王某己未 乙亥 丙寅 辛卯逢三合生,更遇寅卯,爲己入官鄕,丙與辛合大貴.奈己陰土逢乙木作鬼,又遇辛作乙木之鬼,變寅卯之官作己土鬼.在亥卯未三合位,通是鬼克,犯鬼嘯也.故主惡死.
명주가 본래 강건하다면 꺼리질 않게 되는데 가령 왕모씨의 팔자를 본다면 기미 을해 병인 신묘라 삼합의 생을 만난 것이고 거듭 인묘를 만났으니 己(기)가 官鄕(관향)에 들어간 것인지라 병여신합 하는지라 大貴(대귀)가 되는 것이다 어찌 己(기)陰土(음토)가 乙木(을목)作鬼(작귀)를 만나고 또 辛(신)이 을목의 鬼(귀)를 짓는 것을 만나며 寅卯(인묘)之官(지관)이 변하여선 己土(기토)의 鬼(귀)를 짓는다 해묘미 삼합 位(위)가 있음에 바로 鬼(귀)가 극하는데 통하는 지라 귀신이 휘바람 부는 것을 범한 것이 되었는지라 그러므로 주로 惡死(악사)케된다 높은 지위에 나갔을 망정 종말이 좋지 않았다는 뜻이다
經曰:五行切忌下賊上,平生不足事相 .영
경에 하길 오행을 일체 하가 상을 해적하는 것을 꺼리니 평생 일이 서로 얽혀 부족한 것이 된다
又曰:鬼嘯分明格局惡,更加刑煞禍不差,縱使以前逢富貴,定知日後厭年華.
또 말하건데 귀가 휘바람을 불어선 분명 격국이 악한데 거듭 刑殺(형살)을 더한다면 禍(화)가 어긋나지 않는다 할 것인데 풀어져선 하여금 앞서 富貴(부귀)를 만났으니 日柱(일주)뒤에 족히 년이 영화롭게 함을 정히 알 것이다
십이 포태 법에서
凡看命取胎生旺庫爲四貴,死絶病敗爲四忌,다음余爲四平.
무릇 팔자를 볼적에는 태생왕고의 네게가 귀함을 취할 것이고 사절병패 네가지는 꺼릴 것이다 남은 네 가지는 평평하나니라
以太歲幹爲主,配於五行,取四貴四平四忌之位,而分貴賤.
태세간으로서 주제자를 삼는 것이니 오행에 배합해서 네가지 귀함과 네가지 평평함하고 네가지 꺼리는 지위에서 貴賤(귀천)이 판가름 나나니라
遇貴多則貴,遇賤多則賤.四貴之中,又分四旺庫爲上,胎爲次.
귀한 것을 많이 만난다면 귀하고 천한 것을 많이 만난다면 천박하다 네가지귀한 가운데서도 또 나누어선 네가지 왕고가 상이 되고 태가 그 다음이되며
若人命胎月日時遇三貴,幹皆有輔,或正祿正官正印三公命也.
만일 인명이 태월 일시에 삼귀를 만나선 천간의 도와줌이 있고 혹 정록 정관 정인 이면 三公(삼공)의 운명 이 나니라
帶正天乙如醜未生人月日時,得甲戊庚之類.
바르게 천을귀인을 두룰 것이니 가령 축미생인 월일시에 갑무경을 얻는 종류이다
帶本家祿如寅生人月日時,帶甲之類,謂之福會.
본가가 록을 두를 것이니 가령 寅生(인생)人(인)이 월일시에 갑의 종류를 두른다면 복이 모인 것이라 한다 .
或天乙貴合兩重者,亦三公命也.
혹 천을귀가 양중으로 합한 자는 역시 삼공의 운명 이 나니라
三貴帶上下合,或一官一印,及一正天乙或一位本家祿,三兩位貴人合者,宰輔命也.
삼귀가 상하를 합하고 혹 일관 일인 이며 및 일정 天乙(천을)이며 혹은 일위가 본가록이며 두 세 자리가 귀인이 합한 자는 재상을 도우는 命(명)이 나니라 귀인이 한곳으로 몰아져 있어야만 하다는 것이리라
若日時上遇兩貴,而帶上件者亦然.
만일 일시상에 양귀를 만나고 상건을 두른 자가 역시 그러하다할 것이다
若一位上遇災煞 地煞 亡劫 羊刃等神,兼主兵權,司馬節鉞之貴.
만일 한자리 상이라도 재살 지살 망겁 양인등신이 겸한다면 주로 병권을 쥐게될 것이며 병마절도사의 斧鉞(부월)의 貴(귀)를 갖게된다
若胎月生月與日時上遇胎庫一貴, 帶正天乙上下合或天乙貴合本家祿,
만일 태월 생월과 함께 일시상에 태고 一貴(일귀)를 만나며 문득 바른 天乙(천을)을 둘러 상하를 합하고 혹 천을귀가 본가록과 합하며
正官正印本家祿有氣,或貴人上亦帶前件祿幹者,亦宰輔九卿命也.
정관 정인과 본가록이 有氣(유기)하고 혹 귀인상에 역시 앞 여러건수의 록의 간을 둔 자는 역시 재상을 도우는 극에 달한 九卿(구경)의 運命(운명)이 나니라
若月在忌神,而日遇貴,或日在忌神,而時遇貴不害,爲淸華侍從之職.
만일 월에 忌神(기신)이있고 날에 귀를 만나며 혹 날에 忌神(기신)이있고 시에 貴(귀)를 만나서 해롭지 않으면 청화 侍從(시종)의 직책이 되나니라 郎中(낭중)벼슬 이상을 한다는 것이리라
若日月俱再貴,而時遇忌神,此常調選人也.
만일 월에 재벌 貴(귀)를 갖추고 시에 忌神(기신)을 만나면 이런 자는 떳떳하게 조절을 받아선 선량[선출직]이 되는 자이나니라 요새 같으면 의원이 된다는 것이리라
四忌主貧賤,亦有輕重,死敗絶爲重,病爲輕.
네가지 꺼리는 것이있으면 주로 빈천 한 것이니 역시 경중이 있다 死敗(사패)絶(절)은 중한 것이고 病(병)은 경미한 것이다
五行各三位,如寅午戌火丙丁人遇之爲貴,與四貴三位同.
오행은 삼위가 각각일 것이니 가령 인오술화는 병정인이 만난다면 貴(귀)가되며 네 가지 귀가 삼위와 같이 할 것이다
惟闕胎貴一位其主貴之福,亦與四貴同.
오직 태귀 일위가 궐한 모습이나 그 주로 귀한 복이니 역시 四貴(사귀)와 더불어 같이한다
陽祿貴在臨官,陰祿貴在帝旺.若陽祿遇旺,陰祿遇官,雖爲本位,其福滅半.
양록귀가 임관에 있으며 음록귀는 제왕에 있어야 되는 것이니 만알 양록이 제왕을 만나며 음록이 임관을 만나면 비록 관을 만나도 그 福(복)이 반으로 줄어 들으리라
若旺而無祿,如丙寅得戊午日時,更克本命又帶刑煞,主淫蕩愚賤.
만일 제왕이고도 無祿(무록)하니 가령 병인이 戊午(무오)日時(일시)를 얻는 것이니 거듭 본명을 극하고 또 刑殺(형살)을 두른 것이라 주로 음탕하고 어리석으며 천박하다
有遇一兩位貴, 爲凶煞刑害,破得深重,亦主無祿.
한두자리의 귀를 만나고도 문득 흉살 형해가 되고 파를 얻음이 深重(심중)하다면 역시 주로 록이 없다
沈芝曰:五行以生旺爲君,臨官爲相.若納音是木,月日時遇寅卯兩位.
심지가 말하길 오행은 생왕으로 君(군)을 삼고 임관으로 宰相(재상)을 삼나니 만일납 음이 木(목)이라면 月日(월일)에 寅卯(인묘)양위를 만나야한다
金遇申酉,水遇亥子,火遇巳午,土遇辰戌醜未,皆以貴論.
금이 신유를 만나고 수가 亥子(해자)를 만나고 화가 巳午(사오)를 만나며 토가 진술축미를 만나는 것을 다 貴(귀)로서 논한다
凡看命分五行生旺死絶,如:
무를 명을 간명할 적에는 오행의 생왕사절을 나눈다 가령
甲申,丙寅,己亥,辛巳,戊申皆五行自長生.
갑신 병인 기해 신사 무신 등은 다 오행이 자연 장생이 된다
不論四時,超然得自生之理.人命稟之敏快高明,貴者得之,其進以漸.
사시를 불론하고 초연히 자생 지리를 얻은 것이라 인명이 민첩쾌활 고명한기운이 찬것이라 귀한 것은 얻음이다 그 점진적으로 전진을 하게 될 것이다
富貴得之,亦將向榮,而得其所以生也.
부귀를 얻음은 역시 장차 영화로움으로 향하는 것이고 그 소이 살리는 곳을 얻은 것이다 長生(장생)을 얻었다는 것이다
丙子,戊午,辛卯,癸酉,庚子皆五行自旺.
병자 무오 신묘 계유 경자는 다 오행이 스스로 旺處(왕처)가 된다
不待四時,而能自致其旺,福力奮發,無與比擬.의
사시를 대하지 않더라도 능히 절로 그 왕함을 이룬다 복력이 奮發(분발)되어 비교할 데가 없을 것이다
癸未,壬辰,丙辰,甲戌,乙丑皆五行自墓.乃歸根複命之時.
게미 임진 병진 갑술 을축은 모두 오행이 절로 墓庫(묘고)가 된다 이래 근으로 돌아가선 명을 다시 받는 시기가 된다
凡庫之所在,必欲物聚之,則其庫充.
무릇 창고가 존재하는 바는 필히 物(물)이 모이고자하는 것이라면 그 창고를 채우게 마련이다
如壬辰水,欲得衆水交歸,然後爲旺.更有金往來相生,當得重權.
가령 임진 수가 무리물 을 사귀어 돌아감을 얻고자 한 연후에 왕성함이 된다 歸(귀)는 시집온다는 의미 소이 서로 사귀고 모여선 혼합이 된다는 취지이다
木制火,火制金,更天中臨之,是爲貧印不起,主貧賤.
빼어난 목은 불을 제도하고 불은 금을 제련하며 거듭 天中(천중)殺(살)이 임한다면 이는 印性(인성)이 빈한 한 것이라서 일어나지를 못하는 것이 주로 빈천하게된다
乙卯,丁酉,壬午,甲子,己卯此五行自死者也.
을묘 정유 임오 갑자 기묘 차 오행은 절로 死地(사지)가된다
生則勞,死則息,其理自然.不有死之地,其物無自而歸.
생할려면 고달프고 죽으려면 숨을 쉬는 것이 될것이니 그 이치 자연이라 死(사)의 地(지)를 두지 않는 것이니 그 物(물)이 절로 하여 돌아 갈데가 없기 때문이다
所謂自死者,得其眞歸之理焉.
이른바 절로 죽는 자는 그 참으로 돌아가는 이치를 얻은 것이다
凡命遇此穎特高明,多慧少福,以靜默爲體,而不利有爲.以淡薄爲事,而不利興起.
무릇 팔자에 영특 고명함을 만난 자는 지혜는 많으나 복이 작고 고요하고 묵묵함으로써 체를 삼는 것이니 하염두는 것이 이롭지 않나니라 담박함으로써 일을 삼는 것이니 흥기함이 이롭지 않나니라
惟可學道訪仙,超生死之門也.
오직 도를 배우려면 신선을 방문해야 할 것이고 생사지문을 초월해야 할 것이다
癸巳,乙亥,庚申,壬寅,丁巳此五行自絶者也.
계사 을해 경신 임인 정사 이 오행은 자연 絶地(절지)가 되는 것이다
天之道無可絶焉,干支適會已絶,則更生凡.遇此者憂喜未定,如:
하늘의 도는 絶焉(절언)하면 옳은 것이 없음이니 간지가 이미 絶地(절지)가 適會(적회)한다면 거듭 생함을 받아야할 것이다 이를 만난 자는 근심과 기쁨을 未定(미정)한다할 것이다 가령
癸巳絶水得癸酉旺金扶之,是謂絶水逢生,尤爲吉慶.
계사는
수가 絶(절)이 되니 계유 왕처를 얻어선 금이 붙드는 것이 된다 이를 일러 절수가 逢生(봉생)했다 하는 것이니 더욱 길한 경사로움 될 것이다
凡命上帶死絶生旺庫墓等,不可就以所帶言之,須看月令以辨淸濁.
무릇 팔자에 사절생왕 고묘등을 둘렀으면 띠하는 데로 나아간다 말하는 것은 불가하다 모름지기 月令(월령)을 보아서 淸濁(청탁)을 분변할 것이다
淸者有制伏之謂,如水病見土則濁, 非土堤防不能止息.旣止息,則淸之有漸也.
청이라 하는 것은 제복함이 있는 것을 말함이라 가령 수가 병되는 것은 토를 보아서 탁한 것인데도 문득 토가 제방 노릇을 하지 않으면 잘 그 역할 숨쉬지 못할 것이다 이미 숨쉼에 머문다면 맑아선 점진함이 있는 것이다
濁者無制伏之謂,如水多無土則氾濫無歸,而水極生木極則變,變則通也.
탁한 것이란 제복함이 없는 것을 말함이니 가령 수가 많은데 토가 없다면 범람을 하여서 돌아갈데가 없으리라 수가 다함 목을 생하게 되고 목이 다함 변하게 되며 변한다면 통하게 될 것이다
蓋五行尙其變,而不尙其常,貴其隱而不貴其顯.死絶有救,則謂還魂,多以貴論.
대개 오행은 그 변화를 숭상하는 것이니 그 그냥 가만히 있는 항상 함을 숭상하지 않는 것이다 그 은은한 것이 귀한 것이고 그 드러난 것은 귀하지 않다
사절에 구원함 있다면 혼이 돌아와선 귀함으로 논하게 되는 것이 많았다
生旺有克,則爲傲氣,反主福淺.
생왕 함을 극함이 있으면 부랑한 기운이 되어 되려 주로 福(복)이 얇게된다
若夫彼我之相生,順則益本,逆則奪氣.彼此之相克,順則勢强,逆則有傷.
만약 저 피아간에 상생하여 유순하다면 근본에 유익한 것이고 거스린다면 奪氣(탈기)된다 피차간에 상극이라면 유순하면 그 세가 강하고 거스린다면 손상함이 있게 된다 할 것이다
經雲:以小 大,自貽其害,以弱勝强,自招其殃.
경에 하길 작음로써 큼을 능멸히 여김 절로 그 해로움을 주는 것이 될 것이고 약함으로써 강함을 이기려 들면 자연 그 재앙을 초래하는 것이 될 것이다
一水克三火,是以弱勝强,以陰勝陽,雖殃不彰.以陽勝陰,危害不深.
일수가 세 불을 이기면 이는 약함으로서 강함을 이기는 것이며 음으로 서 양을 이기는 것이라 비록 재앙이라 하여도 밝게 들어나는 것은 아니다 양으로서 음을 이기면 危害(위해)가 깊지 않다
兩陽相梗,凶禍旋至.兩陰相敵,不安其處.梗(경) 까시나무
두 양이 서로 가시처럼 나댄다면 흉하기가 두루 이룰 것이며 두 음이 서로 대적 한다면 그 처소가 불안하다
如乙巳火克壬申金,是以陰勝陽,陰陽有情,故無大害.
가령 을사 화가 임신 금을 극하면 이는 음으로서 양을 이기는 것이라 음양이 有情(유정)한 고로 큰 害(해)는 없나니라
若丁卯見癸酉是二陰相敵,戊午見甲子是兩陽相拒,陽剛陰柔,必勝而後已故禍.
만일 정묘가 계유를 보는 것이 바로 이음이 서로 대적한다 하는 것이며 무오가 갑자를 보는 것이 바로 두 양이 서로 항거한다 하는 것이다 양은 강하고 음은 부드러워 필히 이긴 후에 말 것인지라 그러므로 禍(화)가 된다
太乙雲:天地變化,陰陽之機,未嘗不以陰召陽,陽召陰.則天地合正,五行氣融.
태을경에 하길 천지가 변화하고 음양의 기틀이 일찍이 음으로서 양을 부르며 양으로서 음을 부르지 아니한 적이 없다 하니 천지가 바르게 합하면 오행의 기운이 융성해진다
若乃陽從乎陽,陰從乎陰,則陰陽偏出,動靜失序,所以禍福兩途也.
만일 이래 양이 양에서 ?으며 음이 음에서 ?은 즉 음양이 편벽된 곳에서 나오는 것이니 동정이 질서를 잃은 것이라
소이 禍(화)와 福(복)이 두 가지 길인 것이다
大抵陰陽偏出,造化不成五行.如火多金少,聚散不得成形.
대저 음양이 편벽되게 나오면 조화의 오행이 不成(불성)한다 만일 火(화)가 많고 金(금)이 적음 모이고 흩어짐에서 成形(성형) 함을 얻지 못한다
火少金多,旣不能銷 ,反有淹滅之患.餘以例推.
불이 적고 금이 많음 이미 잘 녹이지를 못할 것이라 도리어 어둡게 하고 소멸시키는 근심이 있을 것이다 남은 것도 이러한 방법으로 추리할 것이다
凡看命先論五行,體面,局勢.然後參以喜忌好惡,旺相休囚.
무릇 팔자를 볼 적에 먼저 오행의 체면 과 국세를 논한 연후에 喜忌(희기)와 좋고 나쁨과 旺(왕)함과 도움과 休息(휴식)함과 갖춰짐을 참여 시키게 되는 것이다
如金人得庚辛或申酉爲體面,得巳酉醜三合爲局勢.喜火制土扶,忌金寒水冷.
가령 金人(금인)이 경신을 얻고 혹 신유가 체면이 되고 사유축 삼합을 얻음 국세가 된다 한다 불로 제련하고 토로 붙드는 것을 좋아하며 금은 차게하고 수는 냉하게 하는 것이라 꺼린다
生三秋四季爲旺相,春夏爲休囚.餘木火水土以例推之.
가을 끝 달에 생하면 사계가 旺相(왕상)이 되고 봄여름에는 休囚(휴수)가 된다 남은 木火(목화)水土(수토)도 이 방법의 예로 추리한다
金人遇庚申辛酉爲五離煞,若生秋月逢水則化金之毒,爲金白水淸.
금인이 경신 신유를 만나면 오리살이 되어 만일 가을 달에 생하여 물을 만나면 化金(화금)에는 毒(독)이 되어선 金白水淸(금백수청)하다 한다
造化逢火,則制金之鋼,爲 成鋒利之器.柱無火無水是謂頑金,主早年酒色, 痢身死.若得戊寅日時,剛處逢生,主富而壽.채리= 폐결핵 설사이질
조화는 불을 만나면 금을 製鍊(제련)시켜 좋은 쇠가 되며 단련 받어 예리한 끝의 그릇이 된다
사주에 불이 없고 수가 없으면은 이는 노둔한 금이라 한다 주로 早年(조년)에 주색에 빠지며 폐결핵이나 나쁜 병으로 죽게된다 만일 戊寅(무인)日時(일시)를 얻음 강한 곳에서 생함을 만난 것이라 주로 富(부)하며 長壽(장수)한다
木人得土則根 藉以栽培,得水則枝葉賴以滌暢.得金 削便成材也.
藉 해자=풀뿌리 깔게 , 滌暢 척창=씻다 빻다 헹구다 청소 방탕 음란
削=끌로 다듬는 것
목인이 토를 얻으면 뿌리가 든든하여 북돋음을 받는 것이 되며 水(수)를 얻으면 枝葉(지엽)을 도우게 되어서 화창하다 못해 방탕 음란함으로 흐르게 된다 金(금)을 얻으면 끌로 다듬는 효과를 가져오는 지라 좋은 재목을 이루게 된다
木逢寅卯,更在春生最吉,若三合會木局全,不須春生,多主仁壽.
나무가 인묘를 만나고 거듭 봄에 생함이 있음 가장 길하다 만일 삼합이 모여서 木局(목국)이 온전하다면 봄에 생하는 걸 기다리지 않아도 주로 어지르며 장수함이 많다
木逢金制,金 火伏,則剛柔相制.
목이 금의 제도를 만나고 금이 불의 엎드리게 하는 단련을 만나면 강유가 서로 제도된다
若火太多則焚,金太多則損.土虛則不能培,水泛則不能潤,妙在得其中和.
만일 불이 太過(태과)하면 살라질 것이면 금이 太多(태다) 하다면 손괴가 될 것이며 토가 허하다면 능히 북돋는 역할을 못할 것이며 수가 범람 한다면 능히 윤기로운 역할을 못할 것이니 妙(묘)함이 그 中和(중화)를 얻는 데 있는 것이다
水人以亥子爲源,以寅卯辰巳爲納.幹源自北萬折朝東,故水仁喜逢東方,則浪息波平.折
수인이 亥子(해자)로서 근원을 삼는데 寅卯辰(인묘진)巳(사)를 사용으로서 드리게 된다 근원이 마르면 자연 북방이 만개 라도 아침 동?이 좌절 될 것이다 소이 나무가 물이 없이 어떻게 자라겠는가 그러므로 물이 어질어 좋으면 동방을 만난다면 격랑의 파도가 쉬게 되어 평평하게 된다
水賴土防,若生亥子,土多則吉.旣在東方,逢土亦吉.
수가 도우고 토로 막는 것이니 만일 亥子(해자)에 생하고 토가 많으면 길하다 이미 동방이 존재하는 데 토를 만나면 역시 길한 것이다
不宜土多,更有貴人,財祿則貴.
다토는 적당치 않은것이니 거듭 귀인이 있음 재록이면 귀해진다
若日時遇庚申辛酉,水忌西流,恐壽不高.
만일 일시에 경신 신유를 만남 물이 서쪽으로 흐르는 걸 꺼리게 되니 수명이 높지 않음을 두려워 하게 된다
生於秋冬,生旺淸澄,壬癸此時,而逢亥子,主有文學.澄 징=맑다 맑히다
가을 겨울에 생하여 생왕하고 맑은 것이 임계가 이러한 시기이니 亥子(해자)를 만나면 주로 문학을 하게 된다
納音更水,則水太過,柱無土提,乃少子之斷.
납음이 거듭 수라면 물이 태과 한 것이니 사주 중에 土(토)로 막아 돌림이 없으면 이래 어릴 적에 결단이 된다 할 것이다
惟藝術,空門則吉,更隔角重逢,定主刑克.
오직 예술가와 승도로 나간다면 길할 것이다 거듭 격각 되어 重(중)함을 만남 주로 刑克(형극)으로 정하게 될 것이다 형벌로 극함을 받게 될 것이다
春月乾渴而 ,夏月渾濁而泛,柱無水助則不貴. 고=얼어 붙다
춘월에 메말름은 봄철이 얼어 붙는 것이 되고 夏月(하월)이면 혼탁하여 범람하는 것이 되니 사주에 水(수)의 도움이 없으면 귀하지 않다
火居寅卯,生於春月,木秀火明,榮華富貴.
불이 인묘에 거하고 봄 달에 생하면 木(목)이 빼어나고 불이 밝은 것이라 영화롭고 부귀한다
生於夏月則太炎,柱中無水定夭,有水早貴.
하월에 생하면 크게 불꽃이 이는 것이라 柱中(주중)에 물이 없다면 요절하게된다 물이 있으면 일찍이 귀하게 될 것이다
生於秋月,火死金成,藏光內照,時日微逢旺氣則吉.
가을달에 생하여 불이 죽어 금을 이루는 것이니 빛이 저장되어 안을 비추는 것이라 時日(시일)이 미미해도 旺氣(왕기)를 만난다면 길하다 할 것이다
蓋水火不嫌死絶,只宜恬淡爲福.
대저 물과 불은 死絶地(사절지)를 혐오를 두지 않으니 다만 맑은 것이 적당한 것인가로 福(복)을 삼게 된다
生於冬月,柱中再火助,則潛消霜雪,溫暖山河.
동월에 생하여 柱中(주중)에 재벌 火(화)의 도움이 있으면 눈과 서리에 잠기어 숨을 쉰다 하더라도 따뜻하기가 양지바른 곳 같다 할 것이다
古人雲:冬日可愛,夏日可畏,此之謂也.
고인이 하길 겨울에는 해를 가히 사랑하고 여름날에 태양은 가히 두려워 한다 하니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土逢四季全上貴,如納音全土,柱中更得寅字,爲艮山亦貴.
흙이 사계를 만나면 온전하게 上等(상등)의 貴(귀)가 된다 가령 납음이 전다지 토이고 柱中(주중)에 거듭 寅字(인자)를 얻으면 艮山(간산)이 되어 역시 귀하다
土能厚載,萬物資生,金木水火,皆不可缺,故此四行,咸賴之也.
토는 잘 두텁게 적재시키는 것이며 만물을 도와 살리는 것이며 금목 수화가 다 이지러지게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이 네 가지 행함에 있어서 다 도움이 된다
夫論五行之用,多則太過,少則不及,其氣其數,有餘不足皆能致凶.
대저 오행의 사용을 논할 것 같으면 많으면은 태과하다 하고 적으면 불급이라 하니 그 기운과 그 數理(수리) 남음이 있음과 부족함이 있음이 다 잘 흉함에 이르게 되는 것이라 소이 균형이 잡힐 것을 말한다
抑揚歸中,然後爲福.功成者宜於退藏,將來者貴于榮振.
억제 시키고 드날리고 하는 돌아가는 속에 그러한 연후에 福(복)이 되는 것이라 공을 이룬 자는 물러가 갈무러 지는 것이 적당 하고 장차 오는 자는 영화롭게 떨치게 하는 데에 귀함이 있는 것이다
五行稟旺謂之成功,旺而能止息是謂退藏.
오행이 왕성함을 왕성하게 차면 성공이라 하고 왕성하여 능히 숨쉼을 그친 것을 이 물러가 감춘 것이라 한다
五行在冠帶胎養之地,其氣虧而未盈,是謂將來.故欲子母相生,以益其氣.
則有榮進振發之道.
오행이 관대 태양의 땅에 있어 그 기운이 이지러져 차지 않음을 이를 같다가선 장래에 유망한 것이라 하는 것이라 그러므로 子母(자모)가 상생코자 하여서 그 기운이 유익한 것이다 곧 영화로움으로 발전함이 있어 떨쳐 일어나는 길이 있는 것이다
如木非其時,衰則梗介,死則枯槁.梗 경=대강 까시나무
만일 木(목)이 그 시기가 아닌데도 쇠한다면 가시 촉 같고, 죽는다면 마르어 부러질 것이라
金旺太過,則動作多凶.
금이 왕성하여 태과하다면 동작하는 게 흉함이 많다
炎炎者貴乎熄,不熄則有自焚之災.熄 식=꺼지다 그치다 망하다
불꽃이 이글 거리는 것은 그것을 꺼지게 하는 데 귀함이 되는 것이고 꺼지지 않는 다면 스스로를 살러 재키는 재앙을 같게 될 것이다
滔滔者貴乎止,不止則有自溺之患.
물이 도도하게 넘치는 것은 그치게 하는 데에 귀한 것이니 그치게 하지 않는 다면 스스로 빠지는 근심을 두게 될 것이다
火行南陸而化熱,盛則焚烈而害物,至酉亥則陰能翕之,然後能溫暖萬物.불이 남방 땅으로 행하면 열기로 변하게 되며 성하다면 살러 재키어 事物(사물)을 해롭게 한다 西北(서북)에 이르면 陰(음)이 잘 화합 한 연후에 능히 만물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水行北陸而化寒,盛則嚴冷而殺物,至卯巳陽能 之,然後能滋生萬物.
물이 북방으로 행하여야 추운 것으로 되는 것이다 성하다면 냉함이 지엄하여 사물을 죽이게 된다 卯巳(묘사)에 이르러서 따뜻한 陽(양)이라야만 능히 물리치게 된다 그런 연후에 능히 만물을 도와 생하게 하는 것이다
又有生而不生,旺而不旺,此爲凶乃先吉也.
또 장생 하면서도 장생치 못하는 것이 있으며 제왕이면서도 제왕 역할 못하는 것이 있으니 이는 흉함 되는 것을 말함인데 먼저 길하고 난 다음 흉함이 오는 것을 말함이라
有死而不死,絶而不絶,此爲吉乃先凶也.
사지가 되면서도 죽지 않고 절지가 되면서도 절지 역할을 아니 하는 것이 있으니 이는 길함이 되는 것이니 이래 먼저 흉함이 도착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如水見戊申土,此生而不生.見庚子土,此旺而不旺.遇此多成而反敗,因喜而反憂.
가령 수가 무신 토를 본다면 이 장생 이면서도 장생이 아니라 할 것이며 庚子(경자)토를 보게 된다면 이 제왕이면서도 제왕이 아니라 할 것이다 이를 만나면 이루었어도 도리어 패함이 많았고 기쁨으로 인하여서도 도리어 근심됨이 많았다
如水見癸卯金,此死而不死.見辛巳金,此絶而不絶.
가령 수가 계묘 금을 보면 이는 사지면서도 죽지 않는 것이다 辛巳(신사)금을 보면 이는 絶地(절지)이면서도 절하지 않는 것이다
五行氣盡而得父母之德,以生益之則其氣複生.遇之者危中有福,窮而通屈而伸也.
오행의 기운이 다 부모의 덕을 얻어서 생함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라면 그 기운을 거듭 생케 하는 것이니 만난 자는 위태한 속에서도 福(복)이 있으며 궁하여도 통달 하며 굽힌 것이라도 펴게 된다
生旺太過則福中藏禍,死絶太過則福無可托.
생왕 한 것이 태과 하다며 복 가운데 禍(화)가 저장된 것이며 사절이 太過(태과)하다면 福(복)이 바르게 의탁 할 데가 없다
若夫死絶逢生,殃變能逃,火土最先,金水猶後.
만일 대저 사절이 長生(장생)을 만난다면 재앙이 변해 잘 도망을 간게 될 것이며 火土(화토)가 가장 먼저이고 金水(금수)는 오히려 나중이 된다
火絶得土曰睿【火以土爲幹,火絶於亥,而兌丁亥是也】睿 예=깊고 밝다통하다 임금 성인
화가 절하였어도 토를 얻을 것을 가져다가선 밝은 것이라 하고 화는 토로서 근간을 삼는다 화가 亥(해)에서 절지가 되어도 兌丁(태정)은 亥(해)가 이러하다 소이 丁壬(정임)합 木(목)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불을 도우는 것이 되지 않겠느냐 이런 의미이다
土絶得金死而不亡曰壽【土絶在巳,得辛巳金是也】
토가 절한데도 금을 얻으면 죽어서도 망하지 않는 것을 갖다가선 장수한다 한다 토가 巳(사)에서 절지가 되는데 辛巳(신사)금을 얻는 것이 바로 이러하다
金絶得水精複繼體【金絶於寅,得甲寅水是也】
금이 절한데도 수를 얻음 정밀한 複寫(복사)로 승계된 體(체)라 하는데 金(금)이 寅(인)에서 절지가 되나 甲寅(갑인)을 얻음 大溪水(대계수)가 되므로 바로 이러하다 할 것이다
水絶得木魂複天游【水絶於巳得己巳木是也】
수가 절지인데도 목을 얻음 魂(혼)이 하늘에서 거듭 논다 하니 水(수)가 巳(사)에서 절지가 되는 데 己巳(기사) 大林木(대림목)을 얻는 것이 바로 이러 하다
木絶得火火出木燼,灰飛湮滅故獨爲凶.【木絶于申,得丙申火是也】蛇馬無膽於焉足證: 燼 신=깜부기 불 타다가 남은 것 膽 담=쓸개 담력 마음 충심 어찌 족히 증명함에서인가
목이 절하였는데도 화를 얻어 火(화)가 木(목)에서 타다 남은 불에서 나온다 하니 재는 날고 연기가 소멸 되므로 濁(탁)하여선 흉함이 된다 木(목)은 申(신)에서 절지가 되는데 丙申(병신) 山下火(산하화)를 얻음이 바로 이러하다 뱀과 말은 쓸개가 없는데 어디에서 족히 증명 할 것인가
蛇馬在位巳午,木曆巳午而死.木于 屬肝,於腑屬膽,證木死爲凶也.
=몸이 뚱뚱하다 엿보며 서있는 모양, 屬肝 간 간장 정성 충정 [장속간]
腑 부=장부 오장육부 충심
뱀과 마는 巳午(사오)의 자리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목이 巳午(사오)를 지나간다면 죽게된다 木(목)이 뚱뚱한 것을 肝臟(간장)에 속한다 하고 오장육부 중에 쓸개에 속한다 하니 목이 죽는 것이 증명되어 흉함이 된다
經雲:경에 하길
身土遇火生而漸利,命水得金年乃優長.金多須火或從革以成名,木重得金 曲直而任使,水流不止須土以擁之,火盛無依惟水以濟之.
유=주무르다 주물러 부드럽게 하다 순하다
신토는 파생함을 만나야지만 점점 이롭고 팔자에 水(수)는 金(금)의 해를 얻어야 이에 넉넉하게 성장하며 금이 많아서 모름지기 불을 기다림을 혹 변혁을 ?음으로서 成名(성명) 한다 하며 木(목)이 거듭되고 金(금)의 주물름을 얻으면 휘고 곧은 것을 임의로 부리는 것이 되고, 수가 흘러 쉬지 않으면 토를 기다려서 막는다 하고 불이 성하여 의지할데 없으면 오직 물로서 다스린다 한다
五行用得其宜,雖相克而爲福.若用失其宜,雖相生而爲災.
오행의 씀은 그 적당함을 얻는 것을 가르키는 데 비록 相克(상극) 이라도 福(복)이 되고 만일 그 씀을 그 적당함을 잃음 비록 상생하여도 재앙이 된다
凡五行 太過相 ,如祿多則貧,馬多則病,印多則孤,庫多則虛.
무릇 오행은 太過(태과) 하여서 서로 거슬리는 것을 두려워 하니 만일 록이 많다면 貧寒(빈한) 하고 馬(마)가 많으면 病(병)들고 印性(인성)이 많으면 孤獨(고독)하며 倉庫(창고)가 많으면 허영 되 나니라
生旺多無歸宿,死絶多無激揚.激 격=물결이 부딧쳐 흐르다,흘러들다
생왕 함이 많음 돌아가 쉴 곳이 없으며 死絶(사절)됨이 많으면 물결이 치듯 드날림이 없으며
五行不可太相傷,不可太純粹.貴人馬多升擢,常人馬多賓士.
擢 탁=뽑아내다 발탁,제거하다
오행은 크게 서로 손상하는 것이 불가하니 크게 순수함도 역시 불가하다 貴人(귀인)이 馬(마)가 많으면 승진 발탁됨이 많고 평상인이 馬(마)가 많으면 賓客(빈객)의 선비가 된다
破要傷禍,空要空盡.
파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그렇치 않게 된다면 손상 받고 화가 이르게 될 것이고 공허한 것이 중요한 것이니 공허한 것을 찾음을 다할 것이다
所愛者不可毁,所畏者不可旺.先畏後愛爲福,先愛後畏爲禍.
사랑하는 것은 가히 무너 뜨리지 않을 것이며 두려운 것은 왕성 하게 안을 것이며 먼저 두렵고 나중에 애착이 가는 것은 복이 되는 것이며 먼저 사랑스럽고 뒤에 두려운 것은 화가 되는 것이다
合多不發而媚,學堂多則無成.媚 미=아첨 아양 풍치가 아름답다
다합해도 일어나지 못함 아첨을 하는 것이 되며 학당이 많다면 이룸이 없게 된다
貴人多則巽懦而無立志,祿馬太顯不可以貴人論.懦 나=나약
귀인이 많다면 나약해선 자립할 뜻이 없으며 록마가 크게 드날린다면 귀인으로서 論(논)하는 것이 불가하다
貴人表裏足不可以常人論.
귀인은 것과 속이 흡족한 것을 가리키는 것인데 평상인 한테 논한다는 것은 불가한 것이다 그래도 평상인 한테도 귀인을 있을 것 이렇게 오류 해석을 할 것이 아니라
귀인의 겉과 속은 족히 평상한 사람한테 적용하는 것을 옳지 않다 보는 것이다 한다면 특별난 사람한테 적용한다는 것인가 귀인이 많으면 貴人(귀인) 성怒(노)라 하여선 좋은 것이 아니고 해이 나태한 것을 말하는 것인지라 그런 사람이 평상인이 있을수 없다는 것 어딘가 보조를 많이 하여 주어야할 부족한 사람한테 그렇게 적용이 된다거나 아주 그 특별하게 용트림하는 偉人(위인)한테 그런 것이 더러 나타난다 이렇게도 해석 가능하다 할 것이다
모든 것이 지나치면 어딘가 시원찮다는 의미이리라
四柱俱陽,口 心善,四柱俱陰, 戾 毒. 오=성내다 화내는 모양
戾 려=어그러지다 흉폭하다
사주가 다 양이면 소이 양팔동이면 입으론 성을 내나 마음은 착하고 사주가 다 음이라면 승냥이 흉폭한 것처럼 지독한 곳에 빠진다한다
拱要拱馬,拱祿,拱貴,拱福神.不要拱刑,拱禍,拱歲,拱時.
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마를 공협하 고 록을 공협 하고 귀를 공협하고 복신을 拱俠(공협)할 것이며, 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있으니 刑(형)함과 禍(화)와 歲君(세군)과 時(시)를 공협 하는 것이다
陰陽貴在均協,病傷要有克制.
음양은 고르게 협조하는 것이 귀한 것이고 병상을 극제함이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凡命丙辛壬癸見戊戌,則當途刃傷折挫.
팔자에 병신임계가 무술을 본다면 길에 당하여 칼에 상하여선 좌절을 하게되리라
壬子 丙午 丙午 壬子水木精神,陰陽純粹.
임자 병오 병오 임자는 水木(수목)이 精神(정신)한지라 음양이 순수한 것이다
餘位無助亦非常器,加以季秀之氣,曠世無忌大德有容,乃丈夫也.
남은 자리의 조력이 없어 역시 비상한 그릇이다 드넓은 세상에 꺼릴 것이 없어선 커다란 덕을 수용하게 되어선 이래 장부라 하나니라
卯酉日出入之地,子午陰陽始分之宮.遇之者,令人往來不定,歲運亦
然.
卯酉(묘유)는 해가 출입하는 곳이며 子午(자오)는 음양이 비로서 나누어지는 궁이다 만나는 자는 사람으로 하여금 왕래가 일정하지 않게 한다 歲運(세운)역시 그렇다 할 것이다
巳亥爲兩極之地,地天斡旋.寅申爲三停之方,往來郵遞,如人遇之多執不一.斡 알=관리하다 돌다 빙빙돌다 郵遞 우체 역참 역마를 갈아타는 곳번갈아 교대로 전하다
사해는 양극의 땅이 되니[북극남극] 地球(지구)와 天球(천구)의 알이 궁굴르는 곳이다 寅申(인신)은 삼정= [세번 머무는 정거장]의 방위가 되니 우체부 驛馬(역마)가 왕래하는 곳이라서 만일 사람이 만나게 된다면 잡는 것이 한결같지 않음이 많았다
醜未遲遲,辰戌速速.遇之令人執方,性不通變.辰戌有氣, 能建立大事.
축미는 지지부진하고 진술은 빠르다 만나는 사람으로 하여금 모남을지니게하여선 성격이 고지식하게 하나니라 진술은 기운이 있으니 문득 잘 大事(대사)를 건립 하나니라
丙子人四柱有壬寅,是壬入丙家,克破不美.
병자인 사주에 壬寅(임인)이 있으면 이는 임이 丙家(병가)에 들은 것이라 극파를 하여선 不美(불미)하게된다
庚子見庚午,是五鬼臨門.
경자가 경오를 보면 이는 五鬼(오귀)가 임하는 門(문)이라 한다
戊寅見甲寅,甲克其戊.戊寅隨勢克甲寅,是干支納音,上下不和.
무인이 갑인을 보면 갑이 그 무를 극하는 지라 무인이 세를 쫓아 甲寅(갑인)을 극하는 지라 이는 干支(간지)납음이 上下(상하)가 不和(불화)하나니라
除別有福神,方爲福力.
별도의 복신이 있어선 除(제)하게 되면 바야흐로 福力(복력)이 된다
癸酉見戊寅,戊土克癸水,又金氣向絶鄕劫煞,元辰居中.
게유가 무인을 보면 무토가 계수를 극하고 또 금기가 절향 겁살로 향하는 지라 원진 가운데 거하게 되나니라
除得月令中秀氣,方可爲用,亦久而不佳.
월령 가운데 수기를 얻어선 除之(제지)한다면 바야흐로 가히 사용할 수가 있으나 역시 오래가면 아름답지 못하였다
庚午 丁酉互旺互破,乃旺中破也,不可全爲福力.
경오 정유는 상호 帝旺(제왕)이고 상화 破(파)인지라 이래 왕하는 가운데 파가 되어선 온전한 복력됨이 不可(불가)하다
己未 辛酉雖得食, 歸死地,終久不佳.
기미 신유는 비록 식신을 얻는다하나 문득 사지로 돌아가는 지라 마침내 오래도록 아름답지 못하였다
乙丑 乙未 庚辰 庚戌見戊寅大好運亦然.
을축 을미 경진 경술이 무인을 보면 大好命(대호명)이라 하니 대운 에서도 역시 그러하다할 것이다
經曰:如得剛金濟,戊寅欲絶不絶成福力.
경에 말하길 만일 강한 금의 다스림을 얻데 무인이 절하고자하여도 絶地(절지)역할을 하지 못하여선 복력을 이룬다 하였나니라
乙卯見戊寅,戊寅見乙卯,是大好命.
을묘가 무인을 보고 무인이 을묘를 보면 이는 대호명이라 한다
丹陽書雲:三奇之際尙有虛聲,死絶之中尤存生旺.
단양서에 하길 삼기가 교제하면 오히려 헛된 명성이 있다하고 死絶地(사절지)중에 덕욱 생왕이 존재한다하니
蓋三合三奇,不合月分則不貴.
대저 삼합 삼기 월분에 불합하다면 貴(귀)가 되지 못한다
如甲戊庚有子午時方貴,乙丙丁有寅卯時方貴.
가령 갑무경은 자오시라야 바야흐로 귀가되고 을병정은 寅卯(인묘)時(시)라야만 바야흐로 귀를 갖는 것이 된다
天元變化書雲:乙丙丁正愛酉亥,更看納音有無交涉.
천원변화서에 하길 을병정은 바르게 酉亥(유해)를 사랑한다하니 거듭 納音(납음)의 交涉(교섭)이 有無(유무)한 가를 살필 것이다
又雲:凡三奇三合帶月令中秀氣入貴格,亦不免庶出過房作贅.
贅 췌=군더더기 쓸모없는 것 불필요한 것
또 하길 무릇 삼기 삼합이 월령 秀氣(수기)에 띠 한다면 귀격에 든다 하니 역시 서출과 과방의 군더더기를 짓는 것을 不免(불면)하였다
과방은 입양 영아들 기러기 아버지를 둔 사람 종이 난 자식 사생아 이런 것을 가리키는 말 그러니깐 불확실한 房(방)의 자식이라는 것이리라
又雲:凡命見三合三奇,而本年不帶在四孟.生而得四仲,四季.月日時四仲,四季同論.及胎月日互換幹合或六合,而本命不帶,皆各日掉太歲,多主離祖孤立,爲人不得力少救助. 宜義居假合而立也,
掉 도=흔들다 움직이다 요동
또 하길 팔자에 삼합 삼기를 보데 본년을 집어 넣지않고 인신사해 사맹이존재함 있으며 ,장생하였는데도 四仲(사중)四季(사계)를 얻으며 월일시 사중 사계는 같이 논하게 되는데 胎(태)와 월일이 서로간을 바꾸어 합 또는 육합하고 본명은 두르지 않는다면 다 각기 일이 태세를 뒤흔드는 것이라서 주로 祖業(조업)을 등지거 孤立(고립)하는 자가 많았으며 사람됨을 얻지 못하고 역량이 구원하는 도움을 적었다 [사람됨이 역량이 작어선 구원하는 조력자를 얻지 못하고 ]
문득 의롭게 거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적당한 것이라 거짓 합하여 선 것이다
소이 삼합 삼기가 다 좋은 것만 아니라는 것이리라 그 원리 구색에 맞아서만이 좋다는 말인 것 같다 의사 처사 거사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음에 확실한 해석은 다른 분들 풀이한 것을 보라 조업을 등지고 고립한다는 것을 보니 좋은 말은 아닌 것이리라
貴命則多倚仗而升進.仗 장=무기 호위 의지
貴命(귀명)이면 호위하는 것이 많아선 승진하게된다 이리저리 풀어 꿰어차도 다 理數(이수)에 맞게 된다는 말이리라
凡四柱帶三奇三合者,本身不是過房庶出,將來子孫必有過房庶出,隨母之子.
무릇 사주에 삼기 삼합을 두른 자는 본신이과방서출이아니면 장래자손이 필연코 과방서출이 있으리라 모를 쫓는 자식이 있다는 말이리라 첩실 자식을 둔다는 말이리라
古詩雲:三合與三奇,淸秀更饒肥,不爲過房子,便是隨母兒.
고시에 하길 삼합과 함께 삼기는 맑고 빼어나더라도 비만이라는 것이요 과방에 자식이 되지 않으면 문득 이는 어미를 쫓는 아이가 될 것이다
凡命前五辰爲宅舍,若遇有氣及吉神臨之,主有好宅,門閥崇峻,子孫華顯.
무릇 命(명)앞에 다섯 번째 地支(지지)가 집 거주처 주택이 되는 것이니 만일 기운가 밑 吉神(길신)이 임하는 것을 만난다면 주로 좋은 집을 두게 되며 문벌이 높으며 자손이 영화롭게 된다
假令甲申人宅舍在醜,十二月生得,天乙臨宅爲吉.
가령 갑신인은 주택이 丑(축)에 있으며 십이월생이 얻으면 天乙(천을)이 주택에 임하는 것이라 길하니라
若居無氣及凶神臨之,主其宅虛耗,破壞不完,祖業不守.
만일 주거가 기운이 없고 및 凶神(흉신)이 임한다면 주로 그 집이 헛되이 소모함이 많으며 파해 되어 불안하고 조업을 지키기 어려다
假令庚午人宅舍在亥,甲子旬亥落空亡,又遇劫殺臨之爲凶.餘准此推.
가령 경오일은 주택이 해에 있으며 갑자순에 해는 공망에 떨어지며 또 겁살이 임하는 걸 만났는 지라 흉함이 되나니라 남은 것도 이러한 예로 추리하나니라
命後一辰爲破宅煞,若在破宅煞中,主無父祖産業或客死他鄕.
명후 일진이 破宅殺(파택살)이 되는 것이니 만일 집을 파하는 살 중에 있다면 주로 아버지와 祖業(조업)의 산업이 없으며 혹 他鄕(타향)에서 객사하여 죽으리라
又看宅納音與本命納音相生則吉.宅克身得好宅,身克宅必破散.
또 주택은 납음과 더불어 본명 납음이 상생한다면 길한 것으로 보는 데 주택이 몸을 극하면 좋은 집을 얻는다 하고 몸이 주택을 극하면 필히 파산하리라
假令甲子金以己巳木爲宅,二月生系宅旺合有好宅,以身克宅後當破落.
가령 갑자 金(금)이 己巳(기사)木(목)으로서 주택을 삼는데 이월생이 메인자는 주택이 왕합하여 좋은 집을 둔다 몸이 집을 극한 후에 응당 파락호가 될 것이다
戊午火以癸亥木爲宅,九月生宅冠帶,十月生宅建,十一月生宅旺.
무오 천상화가 계해 수로서 집을 삼는 것인데 구월생 택은 관대이며 시월 생인 자의 주택은 건록 臨官(임관)이며 십일월 생의 주택은 帝旺(제왕)이 되나니라
又値宅生克身必得好宅.若宅鬼旺中生者,有官則吉,無官則凶.
또 값어치 하건데[따지건데] 주택이 능히 몸을 생하면 필히 好宅(호택)을 얻는 것이고 만일 주택이 鬼(귀)가 旺(왕)한 가운데 생한 자는 관이 있으면 길하고 官星(관성)이 없으면 흉하니라
凡祿命雖有休旺,更論其宅以辦吉凶.
무릇 祿命(녹명)이라도 비록 休囚(휴수)가 되고 旺盛(왕성)함이 있는 것이니 거듭 그 택을 논하건데 길과 흉으로 잘 분별 할 것이다
沈芝雲:宅 犯破.
심지가 말하길 택은 파를 범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 하였다
如甲子人以己巳是宅,如犯亥字其宅受破,命元稍薄,太歲沖年亦須破,須是爲長方可斷.稍 초
가령 갑자인이 기사택이 바른데 만일 亥字(해자)를 범하여 그 택이 파를 받으면 명원이 초박[작고 얇은 것]함을 부르는 것이라 太歲(태세)가 년월 충하면 역시 모름지기 破(파)가된다 모름지기 長生(장생)방으로서 가히 절단하게 되 나니라
如丙子人得辛巳金爲宅,遇乙亥流年之類是也.命好亦更動興作方應.
가령 병자인이 신사금을 얻으면 주택이 되는 것이니 을해 流年(유년)의 종류를 만나는 것이 이러하다 명이 좋음 역시 거듭 흥함을 움직여서 바야흐로 호응함을 짓게 된다
凡命後五辰爲田園,若居有氣之鄕又福神臨之.主田園盈野倉庫充實.假令甲子人田園在未,六月生土乘旺氣,又逢天乙貴爲吉.
무릇 명기의 다섯 번째 지지가 田園(전원)이 되는 것이라 만일 기운이 있는 마을에 마을과 또 복신이 임하는 곳에 거한다면 주로 전원이 찰 것이며 들 창고가 충실해 질 것이다 가령 甲子(갑자) 人(인)의 전원은 未(미)에 있는데 유월생이 토가 왕기를 탄 것이며 또 천을 귀인을 만난 것이라서 길함이 되나니라
若遇無氣之鄕又凶神臨之,主田園瘠薄倉庫空虛.
만일 기운이 없는 마을과 또 흉신이 임하는 것을 만나면 주로 전원이 척박하고 창고가 비게 된다
假令戊子人田園在癸未,六月生甲申旬,未落空亡.餘准此例.
가령 무자인의 전원은 계미에 있는데 유월생 갑신 旬中(순중)이라 未(미)가 공망에 떨어지는 지라 남은 것도 이러한 예로 추리 할 것 이 나니라
鬼谷遣文雲:馬無害【財破】祿無鬼【鬼克】食無亡【空亡】支合無元【元辰】幹合無厄【六厄】旺無喪【喪門】衰無吊【吊客】妻無刃【羊刃】財無飛【飛廉】孟無孤【孤辰】季無寡【寡宿】體重須鬼,祿重須官.夫須少,妻須倍,吉須顯然,凶須 味.
支幹失和而塞,夫婦失時而凶.四柱主本,祿馬往來,須分建破.天乙扶持,將德是沖,更辦尊卑.有根而無苗實貧而尙可,甘食本氣絶而花繁縱子,成而味拙至.수 倍 배繁 번拙 졸
귀곡 유문에 하길 많은 六害(육해)가 없어야 하니 이는 財(재)가 破害(파해)된다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祿(록)에는 鬼(귀)가 극하는 것이 없어야 하며 食神(식신)에는 공망이 없어야 하며 支合(지합) 에는 元嗔(원진)이 들지 말아야 하며 干合(간합)에는 六厄(육액)이 없어야 하며 왕처에는 喪門(상문)이 없어야 하며 衰(쇠)에는 弔客(조객)이 들지 말아야 하며 妻(처)는 羊刃(양인)이 없어야 하며 財(재)는 飛廉(비렴)이 들지 말아야 하며 四孟(사맹) 인신사해는 孤辰(고신)살이 되지 말아야 하며 四季(사계) 辰戌丑未(진술축미)는 寡宿(과숙)살이 될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몸이 무겁게 되면은 鬼(귀)로 꾸미게 되는 것이며 祿(록)이 무겁게 되면 官(관)으로 꾸미게 되는 것이니, 지아비 남자는 꾸미면 젊어지고 妻(처)는 꾸미면 갑절로 아름다워 지며 길한걸 꾸미면 들어나게 되는 것이며 흉한 것을 꾸미면 잠기는 맛이 있으며,
支干(지간)이 화락 함을 잃으면 막히게 되는 것이고 부부가 시기를 잃으면 흉하게 된다 사주가 본데 주관하는 것이 祿馬(록마)는 왕래하는 것이고 建祿(건록)과 破(파)를 분수 적게 꾸미는 것이며 天乙(천을)이 扶持(부지)하여 주고 장차 덕이 바르게 충동질 하며 거듭 尊卑(존비)를 분변 하나니라 그 뿌리가 있고 싹과 열매가 없으면 가난함을 가히 숭상한다 할것이고, 맛있는 걸 먹게 되는 것은 본래의 기운이 절하였어도 꽃이 번성하여 열매를 열리게 하기 때문이라 이루어서 맛이 졸색하고 지극함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若貴神當位,諸煞伏藏,三元旺相,豈專神煞.
만일 귀한 신이 자리에 응당 있고 諸殺(제살)이 伏藏(복장)되고 삼원이 왕성하다면 어찌 오로지 신살로만 논할 것인가
命中用煞,以五行爲本,如五行得地無貴,煞而亦貴,雖有惡煞無害於事.若五行不得地,縱有吉煞,亦發不久,如冬月中花耳.
명중에 살을 용신으로 하는데 오행이 근본이 되 나니라 만일 오행이 得地(득지)하여 귀함이 없고 殺(살)하여서 역시 귀하다면 비록 惡殺(악살)이 있어도 일에는 해로움이 없나니라 만일 오행이 不得地(부득지)한데 이어서 吉殺(길살)이 있다해도 역시 피어나도 오래가지 못 할 것이니 겨울 꽃과 같다
納音者天地之舞數也,驛馬學堂居長生之位,才能官職在旺相之鄕,文章富貴處印庫之地.如逢衰敗則滅三分之一,更遇死絶則去十分之半.切忌空亡沖克,不宜刑害呑食.故同源相成,則天地舞全基本强壯.【同源相成質數爲上應數次之】同類相傷,則支神氣散理無複合【同類相傷如丁未刑丁醜之類】管輅曰:五行互旺,雖沖氣完.五行相克,雖合氣散,此之謂也.
납음이라 하는 것은 천지간에 춤추는 數(수)인 것이다 역마 학당이 장생지위에 거하는 것이고 재능 관직은 旺相(왕상)의 마을에 있는 것이라 문장 부귀 處(처)는 印性(인성)과 창고에 땅에 있다 만일 쇠패함을 만난다면 삼분의 일은 소멸하게 될 것이며 거듭 死絶(사절)을 만난다면 십분의 반은 버리게 될 것이다 일체 공망 충극을 꺼리는 것이니 刑害(형해)를 삼키고 먹는 것이 적당치 않다 형살과 육해살 탄함살 식상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런 것이 있으면 잘 조정이 되지 않으면 적당치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같은 근원이라서 서로 이룬다면 천지에 춤추는 것이 온전하여서 터와 근본이 强壯(강장)한 것이 된다 같은 근원이 서로 이루는 데 質數(질수)는 상이되고 그에 상응 하는 數(수)는 다읍이 된다 同類(동유)가 서로 傷害(상해) 한다 하면 支神(지신)이 기운이 흩어져서 이치 거듭 합함이 없는 것이 나니라 同類(동유)가 서로 傷(상)한다 하는 것은 가령 丁未(정미)가 丁丑(정축)을 刑(형)을 하는 종류이다 管輅[관로]가 말하길 오행이 서로 왕성하면 비록 (충)하여도 기운이 완전하고 오행이 상극 하다면 비록 합함이 있다해도 기운이 흩어질 것이니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呑 탄=삼킬탄
或問人生,有始終功名富貴,有一旦 起忽然驟興,有始終剝落而中間奮發,有半世淹 而晩年成就.其故何也? 淹 엄 =담그다 적시다 오래되다 머무르다, 건= 한갓 경쇠만 울리다 우뚝솟다
혹이 인생을 묻길 始終(시종) 공명 부귀가 있는가? 하루 아침에 굽혔던 것이 우뚝속듯 홀연히 일어나 흥함으로 달리는가? 시종 시작하고 마침에 삭탈되고 떨어짐이 있어 중간에 분발함이 있는가 혹 반평생을 어둡게 지내다가 말년에 성취하는 것 그런 것은 어떠한 이유인가 이렇게 묻는 다면
答曰:莫非命也.其始終富貴,乃柱中身主專旺,其所用吉神或官印財食,俱各帶祿得令,不偏不 ,無刑沖克害.出門行運步步皆吉,故能成材能振耀.紹前人之基業,立當代之功名.不招讒謗不致傷害,保其終始,是命運生旺,體用俱得故也.
답하여 말하기를 운명이 아니 없는 것이니 그 시종 부귀가 이에 사주중 身主(신주)가 오로지 왕성하고 그 쓰는 바 用神(용신)이 吉神(길신)이라서 혹 '관인재식'이 각기 록을 두르고 월령을 얻어서 불편 부당하며 형충 극해가 없으면 문을 나서 운에 행하여 걸음마다 다 길한지라 그러므로 능히 材木(재목)을 이루어서 잘 빛나게 떨치게 되는 것이다 앞사람의 기업을 이어서 당대의 공명을 세우게 된다 참람 하고 비방함을 초청치 않게 되며 傷害(상해) 함을 이루지 않게 되고 그 종신 토록 보전함은 바로 명운이 생왕하고 體用(체용)이 다 然故(연고)를 얻었음으로 서나니라
其一旦 起忽然驟興,由柱中所用貴神,悉皆得位乘旺,又且合格.奈日主無力,不能勝任其福,所以勞困堰 . 逢好運,生扶日幹,得其强健元命,用神方爲我用.我因乘之,虎嘯風生大發富貴.是偏氣乘和,衰以遇旺,故迎吉而發,前後逈異.逈 형=멀다 빛나다 숙=갑자기
그 하루아침에 굽혀졌던 것이 홀연히 일어나어 흥함으로 달리는 것은 주중에 귀한 신을 사용 하는 바로 말미암은 것이니 다 得位(득위) 하여 왕성함을 탔기 때문이고 또 다른 원리에 합격하였기 때문이다 일주가 무력하면 능히 그 복을 감당하질 못하니 소이 勞困(노곤)하고 막히게 되는 것이며
갑자기 好運(호운)을 만나서 日干(일간)을 生扶(생부)하면 그 강건함을 원명이 얻는 것이라 용신을 바야흐로 내가 사용 하게 되는 것이다
내 탐으로 인하여서 범이 단풍 숲에 휘파람을 불 듯이 大發(대발) 富貴(부귀)함이 생기는 것이다 이는 편벽 된 기운이 和樂(화락)함을 타게 된 것이니 衰(쇠)한 것이 旺(왕)함을 만난 것이므로 길함을 맞아서 일어난 것이라 앞과 뒤가 빛이 다른 것이다 소이 앞에 고생했었지만은 뒤에는 그렇게 영화롭게 된다는 뜻이다
亦有日主强旺,五行煞純不雜.奈根本原無制伏,富貴不成.惟待運來制伏煞神,化爲權柄,功名顯達出類超群,制神力旺發福非常.所以驟興.由貧賤而至極品,全由行運得地方見其興,如運不至卽常人耳.奈 내=어찌내,
무슨 근본이 던지 언덕하는 것을 제복함이 없다면 부귀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驟 빠르다, 신속, 말이 빨리 달리다
만일 일주가 강왕 함이 있고 오행의 살이 순수하여 잡되지 않아야 할 것이니 무슨 근본이던지 언덕하는 것을 제복함이 없다면 부귀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오직 운이 오는 것을 기다려 살신을 제복해야만 변화해서 권세의 자루가 되는 것이며 공명 현달하여 출사하는 종류가 되어 무리를 부르는 영웅이 되는 것이며 神力(신력)을 制伏(제복)하여 왕성하게 피어나는 福(복)이 비상하게 되는 것이다 소이 興(흥)하여 달리는 것이다 빈천함으로 말미암아서 극한 品階(품계)의 이르는 것은 온전히 행운이 得地(득지)함으로 말미암아 바야흐로 흥함을 보게 되는 것이니 만일 운이 이르지 않는다면 平常人(평상인)으로 될 뿐이다
其始終奮發而中間剝落者,乃柱中日主健旺,用神亦旺,各相力停.爲富室朱門之賢子,及其長大成立,要逢好曜.若大運加臨元命,見其財而奪之,因其官而傷之,臨其印而壞之,逢其食而梟之.遭際此運禍不勝言,所以盛年見傾而不發.
그 시종 분발하여 중간에 삭탈되고 추락하는 자는 이에 柱中(주중)에 日柱(일주)가 건왕하고 용신이 역시 왕성 하며 각기 서로 힘이 고르게 머무는 것이다 부귀한 집과 붉은 문의 어진 자식 貴童(귀동)이라도 그 장대 성립함에 미쳐서 좋게 빛남을 만남을 구하는 것이니 만일 대운에 더하길 원명에 임하는 것이 그 財(재)를 보아 빼앗기고 인하여 그 官(관)이 손상되며 그 印性(인성)에 임하여 인성이 무너지고 그 食神(식신)인데도 梟殺(효살)을 만나면 이러한 운은 禍(화)를 만난 것이라 능히 감당치 못한다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盛(성)한 년 이라도 기울어짐을 보게되어 피어나지 못하게 되 나니라
如其惡運一去,又逢好運扶持,使用神一新.譬如枯苗得雨,勃然而興.鴻毛遇風,飄然而擧,不可禦也.
가령 악운이 한결 같이 가고 또 호운을 만나선 부지 하면 부리는 용신으로하여금 한결같이 새롭게 되나니라
若半世淹蹇,晩年成就,乃四柱身强,陽刃比肩,又各爭旺.惟財官煞神等物虛浮,輕少無力而成功名.出門行運又非作福之地,所以一生,饑寒勞苦剝落,直至晩年.淹 엄= 오래도록
만약 반평생 오래도록 지체되고 절름거리다가 만년에 성취는 이래 四柱(사주)가 身强(신강)하고 陽刃(양인) 比肩(비견)이 또 각기 旺盛(왕성)함을 다투어선 오직 財官(재관) 殺神(살신)등 물건이 헛되이 뜬 것이라 무력하여서 공명을 이루는 것이 경미하고 적은 것이었으나 出門(출문)해선 행운이또 作福(작복)하는 땅이 아니라면 소이 일생동안 굶주리고 차며 고생 박살 추락하다간 晩年(만년)에 이르러서야 곧아지는 것이다
頓逢好運,補起財官煞神等物,假煞爲權,制伏陽刃.或得權貴而顯揚,或起資財而發福,當隨五行淸濁,以其所遇之運別之.
별안간 호운을 만나선 재관살신등의 物(물)을 보조하여 일으킨다면 살을 빌려서 권세가 된 것이라 陽刃(양인)을 制伏(제복)한 것이다 혹 權貴(권귀)를얻어서 顯揚(현양)하게되는 것이며 혹은 재물 도움이 일어나선 發福(발복)하는 것이며 응당 오행의 청탁을 쫓아선 그 만나는 바의 운을 분별하게 되는 것이다
嗟夫窮通有命,富貴在天,孔子有是言也,豈人智力所能移易乎哉.
슬프다 ! 무릇 궁통은 명에 있고 부귀도 하늘에 있다하니 공자가 바로 이러한 말씀을 하셨음이라 어찌 사람의 지혜나 힘으로서 능히 이동하며 바꾼다할 것인가 ?
或問興亡生死?
혹이 흥망생사가 八字(팔자)에 있는가 묻는다면 ...
答曰:凡人命中有煞爲用,煞神未制,則爲白屋窮途之人,或作豪門卓 之士,要逢制伏運,假煞而興. 낙=얼룩소 밝다 명백 뛰어남 훌륭함
답하여 말하데 무릇 人命(인명)중에는 殺(살)로서 用神(용신)을 삼는 경우가 있는데 殺神(살신)을 制伏(제복)하지 않으면 白屋(백옥)에 窮(궁)한 길의사람이 되고 혹은 豪傑(호걸)문호에 뛰어난 선비를 짓기도하는데 制伏(제복)운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살을 빌려서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切不可脫制伏運,一入財鄕財能黨煞,再遇流年財煞助旺, 力爲殃,身主孤寒.克害輕則傾家徒流,重則刑棄其身.煞神倂合凶亡可畏,如此陽刃同論.
일체 制伏(제복)운을 벗어나는 것이 不可(불가)하니 하나같이 財鄕(재향)으로 들게되면 財星(재성)이 잘 殺黨(살당)을 짓는지라 재벌 유년 財殺(재살)이 旺助(왕조)한 것을 만난다면 아우르르는 힘이 재앙을 삼게되니 身主(신주)과 고달프고 酷寒(혹한)을 입으리라 극해가 경미하면 집이 기울고 流配(유배)되는 몸이겠지만 重(중)하다면 刑(형)으로서 그 몸을 포기하게 될 처지이라 살신이 倂合(병합)하는 것은 흉망케 되는 것이니 가히 두려운 존재이라 이같은 것은 陽刃(양인)과 같이 논하게되는 것이다
코에걸음 코걸이인데 殺神(살신)을 병합을 화게되면 凶(흉)한 것이 가히 두려워선 도망을 가게될 것인지라 이같으면 陽刃(양인)과 같이 논하게 된다 殺刃(살인)이 서로 협조를 하여선 좋아지는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한가지로만 길흉을 판단할 것인가 이다
又有柱中月令,正氣官星爲一生富貴,惟逢財印則利.官星喜財旺以生之,印旺以護之.故令其人能行仁布德,緯國經邦,權重爵高.緯 위=날씨
또 주중 月令(월령)에 正氣(정기)官星(관성)은 일생동안 부귀하게되니 오직 財印(재인)성을 만난다면 이롭고 官星(관성)이 財旺(재왕)해서 생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印(인)이왕 성하면 保護(보호)가 된다 그러므로 그사람으로 하여금 능이 어진덕을 펴게 하는 것이라서 국가의 干城(간성)날과 날씨가 되어선 중한 권세와 높은 작위를 갖게되는 것이다
之後煞神得位,歲煞 臨,官化爲鬼,喪身必矣.
이런 후에 살신이 득위하고 歲殺(세살)이 아울러 임하면 관이 화하여선 鬼(귀)가 되는지라 몸을 잃어버리는 것을 필하리라
不行煞運或行傷官運,又無印綬制之,傷官得地貴祿遭傷.喪妻克子,剝職生災,更遇流年黨他,必致身亡慘惡.
살운으로 不行(불행)하거나 혹은 傷官(상관)운으로 행하고 또 印綬(인수)의 제지함이 없으며 傷官(상관)이 득지하면 록은 귀하다해도 상함을 만난 것이라 처를 상하고 자식을 극해 버리고 직장을 삭탈 당하는 재앙이 생기리라 거듭 流年(유년)당을 짓는 기타 무리를 만나면 몸이 필이 身亡(신망)하고 慘惡(참악)하게 이르는 것이다
如有高見明識,知進退存亡之機,而保其身者,不遭非橫,亦自己惡疾而終.
가령 높은 견해와 밝은 識者(식자)가 있어선 진퇴 존망의 기틀을 알아서 그 몸을 보존하려 들 것 같으면 그릇된 橫禍(횡화)는 만나지 않더라도 역시 자기 몸이 악한 疾苦(질고)로서 마무리 짓게 된다할 것이다
又有柱中所專用神,無官煞氣,惟偏正財旺.재神當道,隱隱興隆,積財聚富,但少貴耳.再看行運何如?如逢官祿旺鄕,富貴雙全.
또 柱中(주중)에 오로지 처한 用神(용신)이 있다면 官殺(관살)氣(기)가 없어야 할 것이니 오직 편정재가 왕성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것이 一行(일행)득氣(기)식으로 사주구성이 되어져야만 한다는 것인데 比劫(비겁)이 그렇게된다면 財旺(재왕)운에 劫(군겁)爭財(쟁재)가 되기 쉬울 것인데 그런 논리가 아니라는 것이고 그렇게 기운이 한곳으로 몰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從勢(종세) 從財(종재) 이렇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전혀 그 기운만 힘을쓰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財神(재신)이 당도할 것 같으면 은은하게 興隆(흥융)하게 될 것이라 재물을 쌓고 부를 축적 다만 작은 귀될 뿐이다 재벌 행운이 어떤가를 관찰 할 것인데 관록 旺鄕(왕향)일 것 같으면 부귀쌍전 한다할 것이다
設有不幸,財神脫局,陽刃相逢,更遇流年沖合陽刃,財神盡傷元命衰絶,陽刃生災敗亡必矣.
설정된 것이 불행한 것 이 있다는 것은 財神(재신)이 벗어난 것이요 陽刃(양인)을 서로 만나고 거듭 流年(유년)에 陽刃(양인)沖合(충합)이면 財神(재신)이 다 손상을 입어선 원명이 衰絶(쇠절)을 하였는지라 陽刃(양인)이 災殃(재앙)을 생하면 敗亡(패망)을 반듯이 하게 될 것이다
生死則以格局論:생사를 곧 格局(격국)으로 논한다 할 것 같으면
如印綬見財,行財運又兼死絶,必入黃泉.柱有比肩,庶幾有解.
가령 인수가 재성을 보고 재운으로 행하고 또 死絶(사절)이면 필이 黃泉(황천)으로 들으리라
柱(주)에 비견이 있으면 거의 몇 번은 풀어짐이 있으리라
. 正官見煞及傷官刑衝破害,歲運相 必死.
정관이 살 및 傷官(상관) 형충파해를 보고 세운이 아울러 도우면 죽음을 필하게되리라
正財偏財見比肩分奪,陽刃劫財,歲運沖合必死.
정재편재가 비견 분탈을 보고 양인겁재를 보며 세운에충합하면 必死(필사)가되나니라
傷官之格,財旺身弱,官煞重見,混雜沖刃,歲運又見必死.有制則傷殘.
傷官(상관)之格(지격)에 財旺(재왕)身弱(신약)하고 관살 중견하며 혼잡 刃(충인)하면 歲運(세운)에 또 그렇다면 必死(필사)하게된다 制伏(제복)함이 있다면 傷殘(상잔)만 하게될 것이다
拱祿拱貴塡實,又見官煞,劫亡沖刃,歲運重見卽死.
공록 공귀격이 塡實(전실)되고 또 관살을 보며 亡劫(망겁)이 刃(인)을 충하고 세운에서 거듭보면 곧 죽게 되리라
日祿歸時,刑衝破害見七煞,官星空亡沖刃必死.
일록 귀시격인데 형충파해와 칠살을 보고 관성 공망되고 陽刃(양인)이 (충)하면 必死(필사)케 되리라
煞官大忌歲運相 必死.
살관은 歲運(세운)이 서로 아우르는 것을 크게 꺼리니 必死(필사)하게되리라
其餘諸格 忌煞及塡實,歲運 臨必死.
그 남은 제격도 아울러 살 및 塡實(전실)되는 것과 세운에 아울러 임하는 것을 꺼리는 것이니 그렇게된다면 필사하게된다
會諸兇神惡煞,勾絞,元辰,亡神,劫煞,吊客,墓,病,死宮諸煞,九死一生.
흉신 악살이 모이고 구교살과 원진살과 망신살 겁살과 조객살과 묘살과 병살 死宮(사궁) 諸殺(제살)이면 九死一生(구사일생) 하리라 殺論(살론) 원리는 앞서 삼명 일 이편에 해석을 하였을 것이다
財官太多身弱,元犯七煞身輕,
재관 태다하고 신약하며 원명에서 칠살을 범하고 몸이 가볍다면
如丙丁日幹,年月時庚辛,加酉運或庚辛年必死.
가령 병정일간이 년월시에 경신인데 酉運(유운) 혹은 庚辛(경신)년을 더하면 필히 죽게 되리라
. 甲乙日幹,庚辛月時夾雜,年運見庚辛必死.若有救則吉,無救定凶.
甲乙(갑을)일간에 庚辛(경신)月時(월시)가 협잡을 하고 년운에 庚辛(경신)을 보면 필사하리라 만일 구원함이있으면 길하고 구원함이 없으면 흉하다
五行神煞,金多夭折,水盛漂流,木旺則夭,土多癡 ,火多愚頑,太過不及作此論.一不可拘,二須敢斷,求其生死,決定無疑.
癡 치 어리석고 미치광이 태=어리석고 미련하다
오행신살이 金多(금다) 하면 요절이요 水盛(수성)하면 漂流(표류)될 것이고 木旺(목왕)하면 夭折(요절)이요 土(토)多(다)하면 狂者(광자) 바보 모진 병치례요 火多(화다) 하면 어리석고 노둔하며 태과 불급하다 하는 것이 이러한 것을 짓는다 논하다 하나의 원리에 拘碍(구애)되 는 것은 不可(불가)하고 두가지 이상으로 꾸미어선 決斷(결단)할 것이며 그렇게 하여선 命(명)을 본다면 그 생사를 찾데 결정코 의심이 없을 것이니라
*
至若五行生死:오행의 생사가 같이 이를 것 같으면...
如壬日生在二月行申運卽死,生在七月行卯運卽死,乃遇生 死,卽死 生.造化與人事一也,須 看之.
가령 壬日(임일)이 二月(이월)에 생하여선 申運(신운)으로 행한다면 죽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생한 것이 七月(칠월)이라면 卯運(묘운)을 나아가면 죽게된다 이렇게 長生(장생)을 만났어도 죽음에 임하는 것이라서 두려워하고 죽음에 나아간다면 장생이라도 두려워 하게된다 조화와 人事(인사)가 함께 하나니 모름지기 아울러서 볼 것이다
嘗謂人之生死,年月日時俱皆前定,姑擧一二.姑 고=시어미고,擧 천거
일찌히 사람의 생사는 연월일시 다함께 앞서 定(정)한 것이니 아직은 한 두 가지를 들어선 판가름 할 뿐인 것이다 시어미처럼 한 두 가지를 일러선 알으켜 줄 뿐이다
如定興張易金,嘉熙二年仲秋,以兒婦馬睦閣臨盆,乞靈寶泉寺當境神夢,金狗,玉 ,黃羊,靑犬次第而至逮生勇九.淮王則戊戌 辛酉巳未 甲戌八字,果應淮王雲孫壅七公相.睦 목=화목 눈길 온순하다 공순하다
가령 定興(정흥)[사는 고을 이름이던가, 우리나라 같으면 그 本(본)을 말한다할 것이다] 장이금이 嘉熙(가희)[南宋(남송)때 年號(년호)이다] 二年(이년) 仲秋節(중추절)에 및며느리 마목각과 분땅에 임하여선 영보천사 경내에 당도하여선 부처님 전에 빌을 적에 그 꿈에 現夢(현몽)을 하길
금개와 옥닭과 누런 양과 푸른 개가 차례대로 이르선 용구출생 [王(왕)에 봉하는 자가 출생 한다는 말이리라]에 영향을 미치거늘 淮王(회왕)의 四柱(사주)가 무술[금개] 신유[옥닭] 기미[누런양] 갑술[푸른개]팔자이라 과연 淮王(회왕)으로 감응한다 말하고 祖上臺(조상대) 年干(년간)으로 부터 日干(일간)은 孫(손)이 될 것이라 日干(일간)七數(칠수)天上(천상)火氣(화기) 도우길 공정하게 하다,
孫(손) 壅七(옹칠)이 公相(공상)이 되었다 자손 일곱이 宰相(재상)이 되었다는 말 같기도 하다
당시의 역사를 모르니 확실한 것은 알 수가 없고 識者(식자)가 짧으니 제대로 풀 수가 없는 것이다
壅 옹 =막다 막히다 북돋우다
영보천사는 西敎(서교) 景敎(경교)의 무리들이 세운 집단 같기도 하다
亦占嗣于江文通祠,夢始出疲赤犬,再見肥黃狗在路傍,及白馬立平地木左複睹 聯咬犬尾入屋,上土公相.自忖度乃丙戌 戊戌 庚午 丁亥年月日時成化.歲次暮秋朔後夜半甫生子果驗.疲 疲(피)=지치다 피로 힘들고 병들어 괴로워 하다 睹 도=보다 가리다 분별하다, 자= 붉은 흙 붉은 빛 벌거벗기다 저=돼지 돼지새끼 한털 구멍에 털이 셋이 난 돼지 聯 연=잇달아, 연결하다, 혼인 咬 교=새소리 음란하다 깨물다 씹다 複 복=겹옷 겹치다 솜옷 忖 촌 =헤아린다 祠 사=사당사 봄 제사
*
또 이어 점치길 강문통 사당에서 하였는데 현몽을 받길 처음엔 피로한 붉은 개가 나오더니만 재벌 살찐 황구가 길 곁에 있는 것을 보고 및 백마가 평지목 옆에 섰고 겹쳐선 붉은 돼지가 연이었고 개꼬리를 물고선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앞서 壅七(옹칠)公相(공상)은 戊午(무오)己未(기미)天上火(천상화) [七(칠)은 남방 二七火(이칠화)를 의미하기도 때문이다] 日干(일간)을 도운다는 말 같고 지금은 상토공상[土(토)에 올라 도움을 공정하게 한다하니] 이라 하니 일간 庚午(경오)辛未(신미)路傍(노방)土(토)를 도운다는 취지로도 해석이 된다
* 상토공상 은 土(토)를 돋구어선 公相(공상) 所以(소이) 宰相(재상)이 되었다는 말도된다
자연 미뤄 보건데 병술 무술 경오 정해 年月日時(연월일시)를 변화하여선 이룬다
그해 늦가을 초하루 후 밤중에 甫(보)가 자식 생하는 것으로 과연 證驗(증험)하더라
申時(신시)甫(보)字(포자)인데 申時(신시)에 낳았다하면 丁亥時(정해시)가 될리 만무이고 甫(보)라 하는 것은 江文甫(강문보)라 하는 그 사람 이름으로서 앞의 通字(통자)글자는 잘못 錯簡(착간) 된 것일 것이다
又元文式五師生大德,丁未歲正月十七日壬午申時,至明洪武己未元旦,夢中得黃羊觸數七十有三至斯際果逝.逝 서=가다, 뜨다, 떠나다, 죽다,
또 원 문식[원나라 年號(년호)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五師(오사)[五年(오년)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원문식이 사람이름 같기도 하다 스승이 대덕을 생하거늘, 정미세 정월 십칠일 임오시 신시라 명나라 태조 홍무 년호 기미년 원단에 이르러 현몽중에 황양이 뿔로 들어 받는 것이 일흔세번 이렇게 교제함에 이름에 과연 가더라[죽더라]
또는 원문식 의 다섯째 스승중 또는 五師(오사)라 하는 자가 그 자식 대덕을 생할적에 정미년 정월 십칠일 壬申時(임신시)였었는데 明(명) 洪武(홍무)년간 己未(기미)년 元旦(원단)에 이르러 꿈속에서 羊(양)이 일흔 번하고 세 번 더하는 수로 들여 받는 것을 보았는데 과연 그렇게 하여서 죽게 되더라는 것이리라
십칠일은 일흔이 뒤잡힌 것이고 세 번 더하는 것은 子丑寅(자축인) 세 번째 地支(지지)月(월) 이라는 말이리라 이미 사주 팔자에 죽을 것을 타고 났다는 의미 이리라
丁未(정미)나 己未(기미)나 羊(양)인데 羊(양)은 그렇게 뿔로 들어 받길 잘하는 짐승인 것이다
其子式敬籌六老,夢數白兎入內,薑 閨懷생강처럼맵게 깊이 여인의 품속에 갈무리듯 마음속에 품거늘],及順帝十一年仲春甲辰 爽産淑,正求二者四柱皆辛卯,後人有記雲曆周,追憶古人心,仰止高山,直到今 兎兩隻生夢兆,四重辛卯又逢陰.만났더라 하더라
籌 주= 투호 살 산가치 세다 ,헤아리다 주판 주산 셈하는 것 薑 강=생강 새앙 침=무엇에 그리로 마음이 쏠리어 헤어나지 못하다 잠길침,빠지다 잠기다 가라 앉다
閨 규= 규방 부녀자의 거실, 독립한 작은 문, 궁중의 작은 문 환=가득차있는 모양, 퉁방울눈,눈을 깜짝이다
매=어둡다 눈이 밝지 못하다
*
그 아들이 式(식)을 공경 할 적에 여섯 늙은이들로 하여금 算(산)가치를 놓아 보게 하거늘 소이 운명을 계산해 보게 하거늘 꿈속에 자주 흰 토끼가 생강 쌓아논 안쪽으로 들어와선 단잠 꾸듯 규방의 여인이 되어선 품는다 하거늘 [ 강침이라 하는 것은 깊이 젖어 들게하다 아주 매웁게 젖어 들게 하다는 것으로서 요리 김치를 할 적에는 그렇게 생강이 없어선 그 맛을 제대로 젖어들게 못한다는 그런 취지인가? 생강은 그 방부제역할 부패를 막는 역할을 하는 그런 물건인데 여기서그 베게로 삼는다는 그런 취지도 되고 沈(침)을 枕(침)으로 본다면 그렇다는 것이고 여성은 김칫독으로 보는 것인데 男性(남성)物(물)을 후즐그레 저리기 때문 이다 이렇게 飛躍(비약)할수도 있는 것인데 도대체 학문이 짧아선 달리 해석이 아니 된다 ]卯字(묘자)는 靑破(청파)門戶(문호) 所以(소이) 閨中(규중)여인을 상징하는 말이기도 한 것이다 흰 토끼도 辛卯(신묘)를 상징하지만,
薑沈(강침)閨懷(규회)도 所以(소이) 생강 쌓인 것이 閨房(규방) 여인을 품어선 잠기게 한다는 것 역시 辛卯(신묘)를 상징하는 말인 것이다 辛字(신자)는 흰색인 것인 것이다 서방 庚辛(경신)金(금) 흰색이기 때문이다
생강은 원래 매운[辛(신)]맛인 것이다
순제 십년일에 이르러선 仲春(중춘) 甲辰(갑진)일 새벽에 淑(숙)을 생산하였는데 바로 이 두 가지가 무엇인가를 찾았는데 사주가 다 辛卯(신묘)이라 생강은 매운 것이라선 辛(신)에 해당한다 後人(후인)이 週期的(주기적)으로 돌아가는 달력에 기록하여 놓길 古人(고인)의 心中(심중)을 追憶(추억)한다하고 高山(고산)의 머무름을 우러러 본다하니 곧 이제 이르서 눈이 튀어 나온 토끼 한쌍이 夢中(몽중)에서 생긴 것이라 四九金(사구금)하는 四(사)가 거듭되는 辛卯(신묘)이고 또 陰(음)을 만났더라 하더라
순제 십일년이 辛卯(신묘)년이고 그해 二月(이월)달이 辛卯(신묘)라 하는 말 같은데 계산하여 보건데 순제 십이년이 아닌가한다
又白 ,銀鼠應辛酉,庚子之祥,白 在酉値太歲不起之兆. 계= 닭 , 폐백의 일종으로서 商工(상공)人(인)을 면회할 때 가져 간다
또 흰 닭과 은빛 쥐로 신유와 경자의 상서로움으로 호응한다하는데 白鷄(백계)는 서방의을 값어치하는 것으로서 太歲(태세)가 일어나지 못할 징조인 것이다
由上數事觀之,人之生死信前定矣哉.
위에 事項(사항) 두어가지 일로 말미암아 觀(관)하건데 사람의 生死(생사)는 앞서 정해진 것을 신용한다할 것이다
사주팔자에 이미 그 죽을 것을 정해 갖고 온 것인데 그 잘 찾아내지 못할 뿐이라는 그런 말이리라
若尹子常夢,巳達午厄寅滅,後見蛇入穴得金,墜馬虎齧皆符.
墜 추=떨어트리다
齧 설=물다물어 뜯다 갉아먹다 이를 북북 갈다 , 짐식하다, 결함, 흠
夢 몽=공상 환상,꿈 꿈구다 符 = 符信(부신) 手決(수결) 祥瑞(상서)吉兆(길조)
尹子(윤자)는 사람 이름 같기도 하다 할 것인데 그냥 地支(지지) 子(자)라푼다면 만일 실로 子(자)로 늘상 환상 할 것 같으면 巳(사)는 통달 흔들어 재킨다는 것이고 午(오)에게는 厄(액)[마전 함정 六害殺(육해살)을 말한다]이라는 것이고 寅(인)은 根(근)의 絶滅(절멸)이 될 것이니 滅(멸)이 된다는 것이리라
나중 뱀을 보아 굴에 들어가면 金(금)을 얻는다하고[巳中(사중)庚金(경금)을 말할 것이다] 馬虎(마호)[午寅(오인)]의 물어 뜯는 잇발은 떨어져선 다들 兵符(병부)가 된한다 부절이 된다 한다
子(자)가 辰(진)에서 墓庫(묘고)가 된다면 南方(남방)은 絶胎養(절태양)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寅午戌(인오술)이라던가 巳午未(사오미)라던가 해야 할 것인데 寅(인)巳午(사오)를 말하고 있다 寅(인)은 庚金(경금) 絶地(절지) 소이 子星(자성)의 根(근)의 滅(멸)을 말하는 것이리라
* 참고로 말한다면 關尹子(관윤자)는 신선 방중술과 불교 교리를 혼합해석 엮은 책 이름이라 한다 주(周)나라 관령(關令) 윤희(尹喜)란 사람의 저작이라고 당(唐) 말 오대(五代)의 두광정(杜光庭)의 위작(僞作)이라한다
孝介經三 夢達逵,逢乙巳對局至成化,三十一年周,是干支登 壽.四月望日進宣義郞,秩孫幹父亦同前.夢後複以正德四年乙巳仲夏,遂升衛侯.
정덕제, 명나라 년호 =제11대 (1505~1521)무종 정덕제, 주후조(武宗 正德帝, 朱厚照 1491.10.26~1521.4.20)
질=늙은이 질, 여든살 일흔살 예순살 墜 추=떨어질추 떨어트리다 잃다
遂 수=이르다 성취하다 마치다,미치다, 끝내다, 통달, 자라다
효개경에 하길 세 늙은이 하늘 길 통달한 夢中(몽중)에[삼수 達(달)逵(규)는 사람 그 누구를 지칭하는 人稱(인칭)詞(사)인 것이다] 을사를 만나면局(국)을 對稱(대칭)을 하여선 感化(감화)를 이룬다 하니 삼십일년을 週期(주기)로 이 干支(간지)가 壽星(질수성)[印綬(인수)를 말함]에 오른다하는데
사월 보름때 이면 進宣(진선)이나 義郞(의랑)[관직품계 정사품] 이라 하여선 孫(손)은 秩(질)이 되고 父(부)는 幹(간)이 되는 것이 역시 앞과 같다 하였다
질손 간부가 벼슬 품계 이든가 사회적 신분제도이거나 그냥 姪孫(질손)이면 인척관계 조카손자인 것이다 꿈후 겹쳐지길 [나중 꿈의 실현을 말하는 것 말하자며 청운의 푸른 꿈 실현되다 이런 식을 말하는 것 같다]
正德(정덕)四年(사년) 年間(년간) 여름에 드디어 衛侯(위후)에 升進(승진)되었다
又古人祈夢問子孫於土地神,得詩雲:犬羊父母靑龍子,赤馬黃駒與白 ,孫虎曾同翁屬肖丙隆一氣,應多齊解者.以其伯子生甲辰,仲子生丙午,叔子生戊午,季子生辛酉,長孫生寅,曾孫生丙戌,推算皆驗.是一家祖父子孫,其生皆前定也.
또 고인이 빌데 꿈속에서 자손 두기를 토지신께 빌었는데 詩(시)를 얻었는데 거기하길 개와 양은 부모요 청룡은 아들이라 개와 양은 印綬(인수)와 財星(재성)이 되는데 甲子(갑자)라 하는 말이리라 赤馬(적마)는 丙午(병오)이고 黃駒(황구=누런망아지)는 戊午(무오)와 함께 白鷄(백계) 申酉(신유)라 , 孫(손) 기둥에 범은 증존 증조부 노인과 같은데 속하여선 닮은 骨相(골상)에 붙치고 丙(병)이 하나같은 기운으로 융성하니 많이 가즈런하게 풀어지는 것으로 호응하는 것이라 그 맏아들을 甲辰(갑진)에 낳고 둘째 아들을 丙午(병오)에 낳고 셋째 아들은 戊午(무오)에 낳고 넷째 아들은 辛酉(신유)에 낳았다 장손은 寅年(인년)출생하고 曾孫(증손)은 丙戌(병술)에 출생하였음에 算(산)가치로 推算(추산)하여 보면 다 證驗(증험)하였다
한집안의 祖父(조부)子孫(자손)이 그 생하는 것이 다 앞서 정해져선 출생하게 된 것이다
又古人祈嗣社廟,神示詩雲:左龍右虎赤同方,只 炎 及木羊,三十八年生死隔,風雲際會總無常.其後生死年月日時,無不符驗.
또 고인이 종묘사당에 빌대 神(신)이 詩(시)로서 보여서 하길 좌청룡우백호 붉은 것이 같은 방향이요 다만 불꽃이 이글거리는 원숭이와[병신] 및 나무로 된 양[을미]를 두려워 한하고 서른 여덜이나 삼팔목에 生死(생사)가 막힌다하고 풍운이 교제하여 모여들어선 모두 총 떳떳함이 없다하니 그 후 生死(생사) 年月(년월)日時(일시)를 符節(부절)처럼 증험하지 않음이 없었다
古人謂飮啄莫非前定, 功名乎! 生死乎! 子孫乎!彼不知命而妄圖者,其不爲鬼神所笑者幾希.
고인이 이르길 마시고 쫓는 것이 前定事(전정사)로 보여주지 아니함이 없다하는데 하물며 功名(공명)이랴! 生死(생사)이랴1 자손이랴! 저 命(명)을 알지 못하고 망녕되게 그리는 자 귀신이 가소롭다 하지 아니 할 자가 거의 드믈리라
巫鹹撮要 = 巫鹹撮要(무함촬요) 무당이 짠 소금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중요하게 집대성하다
天元神趣經雲: 천원 신취경에 하길
凡推人命,先詳日下興衰,變用分局,天地方成.
무릇 인명을 추리 하건데 먼저 日下(일하)에 興衰(흥쇠)를 살필 것이니 용신이 변하고 국을 나누어선 천지가 바야흐로 이뤄진다 變用(변용)하여선 局勢(국세)를 나누게되나니 천지 바야흐로 이뤄지게 되 나니라
造化貴賤明於上下,興衰盡在干支.
귀천 조화는 상하에서 밝히는데에 있는 것이요 흥망성쇠는 다 간지에 존재케 되 나니라
四時中妙理窮通,五行內榮枯自稟.
사시중에 묘리가 있어선 궁하게 하고 통하게 하니 오행 안에 영화로움과 야위 임이 자연 차게 되 나니라
是以:이래서
春生甲乙居寅卯,豈 庚辛.
봄에 생한 甲乙(갑을)은 寅卯(인묘)에 거하는데 어찌 庚辛(경신)을 두려워 할가
夏長丙丁乘巳午,何愁壬癸.
여름에 병정이 성장하는 것인데 사오를 탓는지리 어찌 임계를 근심을 한단 말인가
庚辛値兌秋生兮,離火難侵.
경신이; 값어치로 여기는 것이 兌鄕(태향) 가을 행함이여 離火(이화)가 침입하기 어려우리라
壬癸逢幹冬降兮,戊己 克. 즘=어찌
임계가 근간이 될 겨울에 융성함이여 무기가 어찌 극한다 할 것이냐
土生四季得時而遇鬼,其傷無害.
토가 사계에 생하였다면 득시를 한 것인데 귀를 마난다해도 그 손상될 것인가 해로움이 없으리라
設使五行失地而逢克,其災不愈.
오행을 설치하여 부리면서도 失地(실지)하고 극을 만나면 그 재앙이 낳지 않는다 하니
又若化格成象,須分衰旺相停.尤宜配合之中,要識往來去路.
도 만일 화격 成象(성상)되어도 모름지기 쇠왕 상정을 파악할 것이라 하니 배합한가운데가 더욱 적당하고 중요한 것은 왕래하고 去路(거로) 함을 알아야할 것이다
金絶艮北,火沒幹西,木落坤南而無形,水到巽東而無位.
금절은 간북 동북이요 火沒(화몰)은 서북 건서로다 목이 덜어지는 것은 곤남이라서 형체가 없고 수가 巽(손)東(동)에 이르면 자리가 없게된다 墓庫(묘고)지나선 絶地(절지)에 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此乃陽幹皆死,遇合而以類相從,妻若潛形,但見局中.
이리하여 양간이 다 죽고 합을 만나여서 같은 종류서 쫓게되며 妻星(처성)이 潛形(잠형) 할 것 같으면 다만 局中(국중)을 보라
而可決陰生四正,時旺者身貴家榮.死絶墓傷類傷幹,尤爲不足.
가히 결단코 음은 사정방에서 생하고 時(시)에서 왕성하게 되는 자는 몸이 귀해지고 집은 영화로우리라 死絶(사절)墓(묘) 傷(상)하는 류가 천간을 손상을 입히게되면 더욱 부족 한게 되나니라
化氣入格不破,大顯貴者十有八九.
화기 入格(입격)하고서도 파가되지 않은자 는 크게 드러나는 귀한 자가 십중에 팔구는 되 나니라
化氣失局有傷,論顯榮者百無二三.
화기하고 실국한 자가 손상함이 있으면 영화를 드러내는 자 백에 한둘 됨도 없다 논할 것이다
最高最貴者,居旺處三位元,需要相扶持.
최고 최귀자는 旺處(왕처)三位(삼위) 에 元(원)이 거하는 것이요 중요한 것을 먹음어서 서로 扶持(부지)하는 것이다
至賤至貧者,居衰處,四柱難尋造化.
지천하고 지빈 한 자는 衰處(쇠처)에 거하고 사주에 조화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元象在地支之中,配合在天干之內.
음뜸하는 상은 지지중에 존재하나 배합은 천간 안에 있는 것이다
象成旺用,皆生火土之中.四柱無傷,直列朝廷之上.
상을 이루고 왕함을 사용함은 다 화토지중에 생기는 것이요 사주가 손상이 없으면 곧게 朝廷(조정) 班列(반열)之上(지상)에 오르리라
支中畏懼,亦須聲譽非.貧運至衰鄕,必主災咎.
지지중에 두려운 것은 역시 모름지기 그릇된 聲討(성토) 로즐겁게 하는 것이니 빈한한 운에다간 衰鄕(쇠향)이면 필연코 주로 재앙 허물 되리라
化成造化,各居於衰墓絶鄕.象成雜局,遇合猶如不遇.
변화하여 이루는 조화 각각 쇠묘절향에 거한다하고 象(상)이 잡국을 이룬 것은 합을 만나어도 오히려 만나지 않은 것 같다한다
夫行旺運,妻乃從夫.妻運扶持,夫從妻論.
지아비가 왕운으로 행하면 妻(처)가 이래 지아비를 쫓게되고 妻運(처운)이 扶持(부지)하면 지아비가 처를 쫓는다 논 한다
己身臨鬼,須明天地之中.
자기 몸에 鬼(귀)가 임하는 것은 모름지기 천지의 가운데를 밝힌다 한다
象旺象衰,要識榮枯貴賤.
상이 왕하고 상이 쇠하는 것으로 요컨데 榮枯(영고) 貴賤(귀천)을 알 것이다
身衰鬼旺,應須肢體傷殘.身旺鬼衰,定作凶徒之命.
신이 쇠하고 鬼(귀)가 왕하다면 모름지기 四肢(사지)體(체)가 傷殘(상잔)함으로 호응을 하고 身旺(신왕) 鬼衰(귀쇠)하다면 凶徒(흉도)한 명을 짓는다 정 하나니라
鬼身皆衰,男必飄蓬,女必師尼,伏身潛匿,自居高名.
귀신이다 쇠하다면 남자는 팔경 표류하여 쑥대밭 봉두남발이요 여성은 필경 비구니가 될 것이며 伏身(복신)되고 潛匿(잠익 = 잠기어 숨어짐)되면 자연 높은 이름을 드날리리라
月氣相傷,此乃伏象,官鬼皆全,遐齡不遂.遐齡(하령) 나이가 멀도록...
월기가 서로 손상을 하면 이래 伏象(복상)이라 하는 것이라 官鬼(관귀)가 다 온전한 것이니 나이가 많도록 그 소신 포부를 펼치지 못하리라
幹中破敗,乃有技藝以隨身.
천간중에 파패살이 있으면 이래 기예가 있어선 몸을 따르리라
支乃生全.難仗六親而獨立.
지지가 이래 장생지위가 온전하다면 육친에 어른 두기 어렵고 독립하게 될것이라
五行屬於其象,皆在十二支中.先分南北與東西,次看三合內別認.
오행은 그 상에 속하는 것이니 다 십이지중에 있는 것이다 먼저 남북과 함께 동서를 나누고 다음으론 삼합이 안으로 있어선 별도로 證驗(증험)하는 가를 볼 것이다
詳六親者,從象而推之.審富貴者,官祿而兩說.
육친을 살필 적에는 상을 쫓아 추리하고 부귀를 살필 적에는 관록 兩說(양설)로 할 것이다
有祿盛者,鰥寡孤獨.有官鬼者,殘疾夭壽,身如顯化.
建祿(건록) 성함이 있는 자는 홀아비 과부 고아로서 고독하고 , 관귀가 있는자는 잔질하고 수명 단축이요 몸은 드러남으로 화하는 것 같으리라
自身無氣,本性全虧.
자신이 무기력한 것은 본성이 온전하게 이지러진 것이다
假五行成象,平生窘迫,豈得祖宗之財.顯福顯盈,因犯別房父母.
거짓으로 오행이 상을 이룬다면 평생 궁박 할 것인데 어찌 祖宗(조종)의 재물을 얻는다하랴 복이 드러나고 채움이 드러나는 것은 별도로 있는 방의 부모를 범함으로 인함 이 나니라
從象論引用爲氣,化象論天地相停.
종상으로 논할 진데 用神(용신)을 誘導(유도)하여선 氣(기)를 삼는다하고 화상으로 논할진데 천지가 도움을 머문다할 것이다 하늘땅이 정거장을 삼아선 도운다 한다 相停(상정)이라하는 것을 이렇듯 저렇듯 둘러될 탓이라는 것이리라
從中有貴有賤,化內有富有貧.
종상중에는 유귀와 유천이 있고 화상 안에도 빈부가 다 있는 것이다
從中貴顯得時,而位列朝中.
從象(종상)중에 귀현으로 득시 한다면 조정반열의 지위 가운데가 될 것이고
化內成局運,轉而成封帝側.
화상안에 성국운은 궁굴러선 封(봉)함의 爵位(작위)를 받아선 황제 곁에 측근이 되리라
從象衰,而至老驅驅.化象伏,而平生祿祿.
종상이 쇠하다면 늙도록 驅驅(구구) 바삐 돌아치기만 하고, 化象(화상)이 엎어지면 평생동안 綠綠(록록)하니라 부평초 같은 인생 자유를 얻지 못한다는 말이리라 祿字(록자)는 錯簡(착간)이다
又曰看子平之法,專論財官,以月上財官爲緊要.發覺在於日時,要消詳於强弱.
또 말하건데 자평의 법으로 볼적에는 전혀 재관을 위주로 논할 것이니 월상에 있는 재관이 긴요한 것이요 피어나선 일시에 존재한다면 强弱(강약)을 소상하게 찾을 것이다
論財官不論格局,論格局不論財官.入格者非富卽貴,不入格者非貧卽夭.
재관을 논할적엔 격국을 논하지 않으며 격국을 논할 적엔 재관을 논하지 않는다 격에 든 자는 부하지 않음 귀함으로 나아갈 것이요 들지 못한 자는 빈하지 않으면 요절함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一格二格非卿卽相,三格四格財官不純.非刑卒,多是九流.
?째가는 격이거나 둘째가는 격이라면 九卿(구경)이 아니면 宰相(재상)이요 세 번째 네 번째격은 재관이 불순한 것이요 刑卒(형졸)이 아니면 이는 입이 이나 技藝(기예)가 청산유수 같은 九流(구류)의 선비를 짓는 것이 많으리라
官 傷,財 劫,印綬見財,愈多愈災.
관은 상관을 두려워하고 재성은 겁재를 두려워하며 인수는 재성을 보게 되면 많게 재앙을 낳는다 고하게 될 것이다
傷官見官,原有者重,原無者輕.重者遷徙,輕者刑責.
상관 견관은 언덕할 것이 있는 것은 무거우나
언덕할 것이 없는 것은 그 작해가 가벼우리라 무거운 자는 자리 이동이요 경한 자는 형책을 받으리라
年上傷官,父母不全.月上傷官,兄弟不完.
년상에 상관은 부모가 온전하지 않고 월상에 상관은 형제가 불완하고
日上傷官,難爲妻妾.時上傷官,子孫無傳.
일상에 상관은 처첨 삼기 어렵고 시상 상관은 자손을 전함이 없으리라
歲月傷官劫財,生於貧賤之家,或是庶出.
세월에 상관 겁재는 빈천한 집에서 출생하였다는 것 이요 혹은 서출이 될 것이다
日時傷官劫財,傷損子孫,主無晩福.
일시 상관 겁재는 자손을 손상하고 주로 晩福(만복)이 없게되리라
官煞混雜,爲人好色多淫,做事小巧寒賤.有財印者吉,無財印者凶.
관살이 혼잡되면 사람됨이 호색하고 음난함이 많으며 작은 재주로서 일을 지으나 寒賤(한천)한 자요 재성 인수가 있는 자는 길하고 재성 인성이 없는자는 흉하다 할 것이다
劫財敗財,心高下賤,爲人貪 . 남 탐욕
겁재 패재는 마음은 높으나 하천배이요 사람됨이 탐욕이 심하리라
正財月令,勤儉 吝.柱有劫財,比刃多者,刑父母傷妻妾,不聚財. 간=아끼다 째째하다 망설이다 머뭇거리다
월령이 정재라면 근검하고 절약하나 굵게 못놀고 주중에 겁재가 있거니 양인 비견이 많은 자는 부모를 형하고 처첩을 손상하고 재물을 모으지 못하리라
商賈須觀落地之財,宰相須看得時正祿.
상인은 모름지기 땅에 떨어지는 재물을 볼 것 이요 宰相(재상)은 모름지기 때를 얻는 正祿(정록)을 볼 것이다
七殺梟重,走偏他鄕之客.傷官劫財,瞞心負賴之徒.重犯奇儀者貴.重犯亡神者夭.瞞 만=속이다 평평한 눈, 눈을 감은 모양
칠살과 효살이 중하다면 치우치게 달아나는 타향의 객이요 상관 겁재는 마음을 속이는 부담을 지는 무리요 중하게 훤출한 의로운 거동을 범한 자는 귀할 것이지만 무겁게 망신을 범한 자는 요절을 하게될 것이다 상관 겁재라도 좋은 귀가 많이 까어선 길신 작용이 일어나면 귀해진다는 말이리라
七殺宜制,獨立爲强.鬼中逢官,逼迫太甚.
칠살을 제복하는 것이 적당하니 독립하면 강한 것이 된다 鬼(귀)중에서 관을 만나면 핍박함이 더욱 심하다
明殺合去,五行和氣春風.暗殺合來四柱,刑傷害己.煞刃無制,女多産厄,男犯刑名.
明殺(명살)이 合去(합거)되면 오행 和氣(화기)가 춘풍이요 암살을 사주가 합래하면 刑傷(형상)으로 몸을 害(해)라리라 살인을 제복함이 없으면 여성은 産厄(산액)이 많고 남성은 刑名(형명)을 범 하나니라
二德無破,女必賢良,男多忠孝.
두 덕이 파가 없음 여자는어질고 남성은 충효함이 많았다
財官印食,定顯慈祥之德.
재관인식이 자구성되어 있으면 자상한덕을 드러 내나니라
劫傷比梟,難逃寡惡之名.
겁살[겁재] 상관 비견 효살등이 있으면 과부라 하는 악한 이름이 도망가기 어려우리라
沖官無合,乃漂流之徒.坐馬落空,是落魄之輩.
관을충하고 합이 없으면 방랑객이요 마가 앉은 것이 공망에 떨어진 것 이라면 이는 혼백이 떨어진 무리가 될 것이다
月令逢沖,過房離祖.官印遇偏,庶出 生.
월령이 충을 만나면 조상을 떠난 입양아요 官印(관인)치우친 것을 만나면 庶孼(서얼)출생이 되리라
幹頭滅烈,堪嗟伯牛之疾.時日沖刑,難免卜商之泣.六虛臨於乙亥,孟浩然徒有文章.烈 열 卜商之泣 卜商之泣(복상지읍)
간 머리가 강렬하게 무너지면 슬프게 백우의 疾(질)을 감당해야 할 것이며
백우는 공자 제자 중궁[仲弓]을 말한다 시일이 충형을 하면 복상의슬픔을 면하기 어렵나니라 공자 제자 자하(子夏)가 복상이다 일찌히 아들을 잃는 슬픔을 맛본다는 취지이다
六虛(육허)가 을해에 임하면 孟浩然(맹호연) 무리의 문장을 두게된다 당나라 때 詩人(시인)이다
*
六虛(육허)라는 것은 天地(천지)四方(사방) 六合(육합)을 말하는 것으로서 육갑의 空亡(공망)의 다른 명칭이라 한다 孤虛(고허)方(방) 할적에도 虛(허)를 사용함으로 불분명 하다 할 것이다
三才會於壬辰,石季倫恣情金玉. 恣
자=방자하다 마음대로하다 倫 윤=인륜. 무리. 순서 石季倫(석계륜)
晋(진)나라 때 美人(미인)에 관한 글을 지은 작가, 왕명군사병서(王明君辭幷序)를 지음, 거기 하길, 미인을 택하는데 마루에 베를 깔고 향수를 많이 뿌린다. 그리고는 그 위로 걸어가게 하여 발자국이 없는 여인에게는 진주를 주고 발자국이 있는 여인에게는 식사량을 줄였다. 이것을 '세골경구(細骨輕軀)'라 한다
恣(자)字(자)는 姿字(자자)의 誤字(오자)가 아닌가 하는데 미인의 자태를 본다는 말이리라 軀 구=몸 신체
三才(삼재)가 壬辰(임진)에 모이면 돌끝의 인륜이라 방자 하기가 금옥의 情(정)을 빙자하는 것 같다는 것이요 석계륜은 사람의 이름 이지만 단단하며 매끄럽고 날카로운 것이 그렇게 방자하게 제멋대로 나대는 모습은 금과 옥의 단단한 정을 핑계되는 것 같다는 것이리라 소이 玉金(옥금)이 저러하는데 나라고 못할 소냐 이런 식 이라는 것이리라
또는 金科玉條(금과옥조)의 아름다운 情(정)을 본다는 것이리라 玉金(옥금)도 미인의 名分(명분)이기 쉬우리라
* 三才(삼재) 에 대한 見解(견해)는 여러 가지인데 사람 얼굴에 있어선 아마, 코, 턱, 을 가리킨다하고 그 뭐 天地人(천지인)三才(삼재)라 하기도하고 그 외 숱하게 논하여선 의견이 분분하다 할 것이다
三才(삼재)는 財星(재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財官印(재관인)이 會合(회합)되는 것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壬辰(임진)은 土克水(토극수)이니 옥금에 정을 둔다 하는 것을 보면 金石類(금석류)로서 疏通(소통)神(신)을 삼는다는 말이라 해도 될 것이니 印性(인성)을 重視(중시)한다는 것이리라 壬辰(임진)은 魁剛(괴강)살이기도 한 것이다
석계륜은 가벼운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 금옥에 情(정)을 둔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금옥이라 하는 것은 무게가 나가는 것인지라 가벼운 것이 무거운데 정을 두고자 한다는 말로도 된다 할 것이다 이런 저런 해석 글 달아봐도 역시 취지는 그 아름다움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봐야할 것이다
有文無印,賈誼屈于長沙. 賈誼(가의)
문성이 있고 인장이 없으면 가의와 굴원 長沙(장사) 땅으로 流配(유배)되는 것 같다하고
* 굴원은 楚(초)나라 시인 정치가 이고, 가의 는 漢(한)나라때 역시 정치가이다
有印無文,李斯專于上蔡.蔡 채= 점치는데 쓰는 큰 거북 풀숲 풀이 흐트러 지다
李斯(이사)는 하남성 상채현 사람이다 큰 것은 쇠하고 작은 것을 쫓으려는 몰락하는 모습이라는 것으로서 상채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취지이다
刑多者,爲人不義.合多者,疏背皆親.
형 다 한 자는 시람이 의롭지 못하고 합이 많은 자는 성글어 등진 것이라도 다 친하려 드는 것이다
合多主晦,沖多主凶.辰多好 .戌多好訟.
합이 많은 자는 주로 암매하고 충이 많은 자는 주로 흉하며 진이 많은 자는 싸움하길 좋아하며 술이 많은 자는 주로 송사하길 좋아하는 자가 많았다
辰戌魁 ,多凶少吉.日時空亡,難爲妻子.
진술은 괴강이라 흉함이 많고 길함이 적으며 일시가 공망되면 처자 두기 어려우리라
背駝驛馬,離別鄕土.混雜財官,奔走衣食. 駝 타=낙타 타조 곱사등이, 역마가 등을 지면 고향을 이별하고 재관이 혼잡하면 의식주가 도망간다
印綬遭傷,名利成敗.天廚逢梟,食祿虧盈.
인수가 상함을 만나면 명리가 성패하고 하늘 부엌에 효살을 만나면 식록이 찬 것이 이지러진다
傷官遇羊刃劫財,營食終日.
상관이 양인 겁재를 만나면 식신을 일생동안 경영하리라
區區正官逢七煞剝傷,求生一世忙忙.區 구=지정, 일정한, 지역, 나누다
여러개의 정관이 칠살을 만나면 직위가 박상을 당하며 일생동안 찾아 바삐 돌아 치리라
財官招上貴之憐,煞傷慮小人之恥.
재관이면 상귀를 이웃으로 초대하고 살이 상하여 우려스러움은 소인의 부끄러움이 된다
官無衝破,爵祿獨顯.財少傷劫,名利雙全.
관록이 충파 없음 작위가 유독 드러나 보이고 재성이 겁재가 손상시키는 것이 적음 명리가 雙全(쌍전)한다
官印在刑囚之地,心亂身忙.
관인은 형하고 갇우는 땅이니 마음이 심난하고 몸은 바쁘다
日時在鬼墓之鄕,憂多樂少.
일시가 귀묘지향 이면 근심이 많고 즐거움은 적다
福不福,恐吉還遭傷.成不成,是格中帶煞.
복성이 복성역할 못함은 길함이 손상함을 만나선 돌아오길 두려워 하는 것이며 상을 이루었는데 이룬 역할을 못하는 것은 이는 격중에 살을 두른 것이기 때문이다
財官兩旺兮,主持節鉞.煞刃交顯兮,掌握兵權.
재관이 양쪽으로 왕성함이여 주로 절도사의 斧鉞(부월)을 지니게된다 殺刃(살인)이 교현함이여 兵權(병권)을 장악한다
官是扶身之本,官在長生須富學.
관은 扶身(부신)之本(지본)이라 관이 장생에 있음 學堂(학당)으로 꾸민다
財爲養命之源,財逢旺處足錢帛.
재성은 양명의 근원이니 재성이 왕처를 만나면 전백이 흡족 하나니라
財官印綬三吉,不可不逢.劫刃傷煞四凶,不可不畏.
재관인 인수가 세가지 길한 것이니 만나야할 것이며 겁재 양인 상관 칠살 네가지 흉함은 두려워할 것이다
印臨天乙,受盛世之封.財藏官庫,畜希異之寶.
인성이 천을에 임하면 성세의 작위를 봉함 받으며 희귀하고 이상한 보배를 蓄積(축적)하게된다
三奇貴人見生時,館學淸華世所希. 館 관=객사 관청 사람이상주하지않는 건물
삼기 귀인을 생시에 보게되면 학교를 세우선 가르치게 되니 맑은 영화로움 세상에 희귀한 바이라 세상을 희망적이게 하는 자이더라
貴人若逢祿馬來,設使金章未爲足.
귀인이 만일 록마 오는 것을 만난다면 금으로 번쩍이는 문장을 설치한다해도 족함되지 않고
. 官貴若逢財官助,重犯奇儀須宰輔.儀 의=거동 예의 풍속
관귀가 만일 재관 도움을 만난다면 기이한 의례를 중범하여선 재상의 보필하는 자리를 꾸미게 되나니라 존귀한 신분이 된다는 것이리라
不作蓬萊三島客,也須金殿玉階行.
신선이사는 영주 봉래 방장산의 객을 짓지 아니하면 金殿(금전) 옥의 층계로 행하는 것을 꾸미게 되리라
互祿互馬,共羨頭公相.羨 선=부러워하다, 탐내다, 그리워하다,나머지,남다
록이 교호되고 마가 교호되면 한가지로 부러워하는 두령 공상이 된다
帶刑帶破,終爲白面書生.
형을 두르고 파를 두르면 종신토록 백면서생이요
有印無官,發不在迅速之內.
인성은 있으나 관성이 없으면 피어나는 것이 신속한 안에 있질 않다
有官無印,難求乎榮顯之名.
관성이 있고 인성이 없으면 영현 하였다는 이름을 찾기 어려우리라
財官帶印,積玉堆金.偏正逢財,倉盈庫滿.
재관이 인성을 두르면 옥을 쌓고 금이 밀리며 편정의 재성을 만나면 창고가 가득할 것이다
印綬錦鞍勒馬,官貴玉帶金魚. 勒 늑=굴레 멍에 재갈 새기다 묶다 억지로 하다
인수를 갖다가선 비단 안장을 마에 얹는다하며 관이 귀하다면 금어를 새긴 옥대를 찬다 하나니라
. 凶莫凶於羊刃,禍莫禍於傷官.
흉한 것은 양인에만 함이 없고 禍(화)는 상관에만 더 지독한 것이 없다
運逢羊刃劫敗,財物耗散.
운에서도 양인 겁패를 만나면 재물이 소모되고
羊刃 同生氣,關外持權. 당= 혹시 갑자기 멈추는 모양 어정거리는모양,
양인이 혹여 생기와 같다면 關外(관외)에서 권세를 잡게된다
傷官被合,妨妻害子.傷官帶刃,克爺損娘.爺 야=아비 아버지 남자의존칭 娘 낭=아가씨 어머니,
상관이 합을 입으면 처를 방훼하고 자식을 해롭게 하나니라 상관이 양인을 띠하면 남자를 극하고 여자를 덜게 되나니라
官藏煞見,定招非橫之災.
관이 숨고 살이 드러나면 그릇된 재앙을 초래하게 되나니라
煞沒官明,當膺藩輔之柄.膺 응= 가슴 안다 받다,
살이 몰하고 관이 밝으면 응당 토번을 도우는 권세 병권을 장악하나니라
少樂多憂,官星又帶劫財.
즐거움이 작고 근심이 많은 것은 관성하고 또 겁재를 둘렀기 때문이다
骨肉分離,孤鸞再遇傷煞.鸞 난=난새, 방울, 임금타시는 수레의 마에다는 방울
골육이 분리되는 것은 고란살을 재벌 만나선 살을 손상을 입혔기 때문이다
三刑六害衝擊者,難得 嶸. 쟁=가파르다 놓은 산마루 嶸 영= 가파르다
삼형 육해 충격을 주는 자는 높은 자리를 얻기 어려우리라
孤辰隔角重見者,多主貧夭.
고신살 격각살을 두 번 보는 자는 주로 빈요함이 많았다
享用現成,出門便行財祿.一生寂寞,行運與命分張.
현성함을 향유하는 자는 문을 나서선 문득 재록으로 행하는 것이요 일생동안 적막한 것은 행운이 명과 함께 각기 별도 나누어짐을 펼치기 때문이다
有官而不食祿,月上正官被傷.
관이 있어도 록을 먹지 못하는 것은 월상 정관이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라
有財而不得享,柱中劫財分奪.
재성이 있어도 형통함을 얻지 못하는 것은 주중에 겁재가 분탈 하기 때문이요
祿馬先逢於生月,陰德榮華.若日時再見財官,此乃遇而不遇.
록마를 먼저 생월에 만나면 음덕으로 영화롭고 만일 일시에 재벌 재관을 보게되면 이래 이런 것은 만났어도 만나지 않는 역할을 하게되리라
又曰四象之中,隱土而成.五行之內,幹秀爲榮.
또 말하건데 사상의 가운데 토가 숨어선 이루고 오행의 안은 천간에 빼어나야만 영화롭게 되나니라
亥卯未滋榮甲乙,寅午戌聚福丙丁.壬癸喜生潤下,
해묘미는 갑을을 영화로움으로 적시고 인오술은 병정을 복이 모이게하고 임계는 윤화 申子辰(신자진)이 생하는 걸 좋아한다
庚辛愛見從革,戊己 逢四季.
경신이 보길 좋아하는 것은 종혁격이요 무기가 기뻐하는 것은 사계 辰戌丑未(진술축미)를 만나는 것이다
. 水潤下兮文學貴顯,土稼穡兮富貴經商.
수가 윤하함이여! 문학으로 귀현이되고 토로 가색함이여! 부귀의 길은 장사치라
春生甲乙,抱懷仁德之心.夏聚丙丁,胸藏明辨之才.
봄이 甲乙(갑을)을 생하면 인덕지심을 안게되고 여름에 병정이 모이면 가슴에 밝게 분변하는 재주를 안게된다
秋金兮性多剛毅,冬水兮智足權謀.
가을의 금이여 성격이 굳셈이 많고 겨울 물이여 슬기로와 권형질의 謀事(모사)가 흡족하다
木盛無金,雖仁不成造化.
목은 왕성한데 금이 없다면 비록 어질어도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火旺木衰,縱學難得貴顯.
화가 왕성하여선 목이 쇠하다면 학업을 종대로 연잇는다 하여도 貴顯(귀현)을 득하기 어려우리라
水多遇土,成堤岸之功.
수다한데 토를 만난다면 제방 언덕의 공을 이루리라
木盛逢金,作棟樑之美. 목이 왕성한데 금을 만난다면 동량의 아름다움을 짓게된다
水火相停成旣濟,土逢木旺爲稼穡.
수화가 서로 머물르면 기제의 공을 이루고 토가 목왕함을 만나면 가색격이 될 것이다
金火氣均,煉出鋒刃之器.
금화가 기운이 균형이 잡혔다면 제련을 받아선 날카로운 칼날의 그릇을 이루리라
五行造化,皆因鬼而成功.
오행의 조화는다 관귀로 인하여선 성공을 하게된다
木敗不仁而妄作,金衰寡義亦無恩.
목이 패하여 어질지 못하면 망녕됨을 짓고 금이 쇠하여 의로움이적어지며 역시 은혜로움도 없다
火滅無禮之輩,水濁失智之人.
화가 멸하면 무례한 도배요 물이 탁하면 슬기를 잃은 사람이더라
土遭木克,言常失信.金鬼好殺,水盛多淫.
토가 나무 극함을 만나면 말하는 것이 늘상 신용을 잃어버리고 金鬼(금귀)는 살을 좋아하고, 물이 많다면 음탕함이 많다
日旺仍須自立,更詳上下吉凶.
일간이 왕성하면 잉하여 자립함을 꾸미고 거듭 상하의 길흉을 살필 것이다
衰墓平生孤立,生旺一世 嶸.
묘가 쇠하면 평생 고립이요 또는 쇠묘방이면 평생 고립이요 생왕방이면 일세동안 영화로움이 가파르리라
歲月相扶,因祖而發.時日相沖,妻子無功.
세월이 서로 붙들으면 조상으로 인하여 발전을 보고 시일이 상충하면 처자한테 공이 없나니라
上下相合而無害,往來克戰乃多憂.
상하가 상합해야 해로움이 없고 왕래하는 것이 극전 한다면 이래 근심이 많나니라
祿馬時克日破,職位終須退剝.
록마가 시를 극하고 일을 파하면 직위가 마침내는 퇴박함으로 꾸미게 되나니라
日旺時强聚秀,無福亦須橫發.
일이 왕성하고 시가 강하다면 빼어난 것이 모인 것이라 복이 없어도 역시 횡재로 발신하리라
月逢傷害時得地,財運自能成立.
월이 상해를 만나고 시가 득지 하였다면 재운으로 자연 잘 성립하나니라
月遇絶傷時對沖,門戶定有三遷.
월이 절상을 만나고 시가 대충이 된다면 문호를 세번 이동하여 정함이 있다 세 번 혼사를 이룬다는 말도 된다 할 것이다
生逢衰地,幼歲艱難,月在旺鄕,晩年不足.
장생이 쇠지를 만난면 어릴적이 어렵고 월이왕 향에 있으면 만년이 부족하다
時衰日秀,有始無終.月弱時强,晩年榮顯.
시가 쇠하고 일이 빼어나면 처음은 있고 마침은 없다 월이 약하고 시가 강하게 한다면 만년에 영화로우리라
元氣强旺,雖未達終顯功名.
원기 강왕 하다면 [ 소이 사주가 좋아 보인다는 것이리라]
비록 통달하지는 못한다해도 마침내 공명을 드러내리라
두가지 견해가 되니 너무 원기 강한다면 비록 좋아보여도 마침내 공명을 顯揚(현양)하는데는 통달하지 못하리라 그러니 정반대의 취지가 된다 그래서 해석을 잘하라는 것이리라
基本休囚,縱得地難成富貴.
근본이 휴수 되면 종대로 득지한다 해도 부귀를 이루기 어려우리라
若夫天元 弱,命不再蘇,忽値本主休囚,貧寒無地.
만일 천원이 나약하다면 명에서 재벌 소생하질 못할 것이요 홀연히 本主(본주)가 休囚(휴수)함을 둔다면 貧寒(빈한)해서 땅이 없으리라
氣旺遭傷,雖遇險終身有救.
기가 왕성한데도 상함을 만났다면 비록 험한을 만났다해도 종신토록 구원함이 있으리라, 종신토록 구원함을 갖으려해도 험함을 만나니라 하면 그반대 뜻이 된다 그러니 해석을 잘 하라는 것이리라
氣敗逢生,縱得地一世無成.
기운이 패하였다면 장생을 만나는 것을 종대로 득지를 한다에해도 일생동안 이룸이 없을 것이다
五行失地,休言祿馬同鄕.
오행이 실지 하면 록마 동향이 쉰다 말하게된다
四柱無歸,難論財官雙美.
사주가 돌아갈데가 없으면 재관쌍미라 논하기 어렵다
以日克者爲妻,妻生者爲子.考其生旺,定其死絶.
일간으로써 극하는 것은 처성이되고 처성이 생하는 것은 자식이 된다 그 생왕함을 상고하고 그 사절을 머물게 할 것이다
時臨旺處須多兒,時在敗鄕必絶嗣.
시에 왕처로 임한다면 자식이 많은 것으로 꾸미게되고 시가 패형에 있다면 필경 자손이 끊어자리라
男逢兩位之財,必須置妾.若遇合處逢祿,定挾妻榮.
남성이 두자리 처성을 만난다면 필경 처첩을 둘 것이요 만일 합처를 만나고 록을 만나면 처성 낀 것이 영화로움을 정하리라
財鄕見合,立身倚妻.
재향이 합을 보게되면 몸을 처에 의지하여선 세우게된다
陽幹上下逢合,妻多易得.合中更遇生氣,妻妾賢良.
양간이상하 합을 만나면 처를 쉽게 얻는 것이 많다 合中(합중)에 거듭 생기를 만나면 처첩이 賢良(현양)하다
四柱遞互相親,多生喜慶.五行往來相害,皆主不義.
遞 체=갈마들다 교대로 번갈아 전하다 보내다
사주가 번갈아 교호되듯 하여선 서로 친하다면 喜慶(희경)을 생하는 것이 많다 오행 來往(래왕)이 相害(상해)한다면 다 주로 不義(불의)롭다
財失地,而岐路經商.身旺甚,則九流術業.
재성이 실지한다면 문왕에게 천하를 빼앗긴 岐山(기산)길에 商(상)나라 사람이 장사아치 노릇하는 것이요 身旺(신왕)함이 심하다면 九流(구류)의 여러 잡다한 예술업을 하는 자가 되나니라
火聚水德相刑,爲僧反復.水逢土旺相殘,爲道無終.
화가모인데 수덕이 서로형하면 중되는 것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요 水(수)가 土旺(토왕)함을 만나선 傷殘(상잔)한다면 길을 삼는 게 있다해도 有終(유종)에 美(미)가 없으리라
火明木秀,幼年顯達朝廷.火炎水 ,終身求財市井.
불이 밝고 목이 빼어나면 어릴 적에 출사 조정반열에 오르고 불이 이글거리고 물이 마르면 종신토록 市井(시정)에서 재물을 구하리라
金白水淸多顯達,鬼位逢官主困窮.
금이 깨끗하고 물이 맑으면 현달하는 자가 많았고 귀신 자리가 官(관)을 만나면 주로 곤궁하다
財下見財,富而 吝. 간=아끼다 쩨쩨하다
재성 하에 재성을 보면 富(부)하여도 인색 째째하고
陽刃帶煞被刑,男子身遭鞭配.
양인이 살을 두르면 형벌을 입고 남자 몸은 채찍과 만나선 짝을 하리라
財盛刑傷父母,鬼旺後代昌榮.
재가 성하여선 印性(인성)부모를 刑傷(형상)을하고, 鬼(귀)가 왕성하면 후대가 榮昌(영창)하리라
從化忌從返本,平生哀樂無寧. 返 반=되돌아오다 바꾸다 돌려주다 종세 화세가 종하는 것은 근본으로 되돌리면 평생동안 슬프고 기쁘고 등 편안한 날이 없다
丙辛化水到水鄕,位列朝廷.
丙辛(병신)化(화) 水(수)가 이르고 水鄕(수향)이면 조정의 반열에 서리라
丁壬化木臨木位,身居宰輔.
정임화 목이 목위에 임하면 몸이 宰相(재상)지위에 거하리라
東金西木不從化,一世虛名.
동금서목이라서 從化(종화)치를 못하면 一世(일세)동안 虛名(허명)을 두는데 그치리라
離壬坎丙得位時,平生顯跡.
이임 병감이 시에 득위 한다면 평생동안 현명한 자취를 남기리라
離壬寅戌(이임인술)南方(남방)卦(괘)와 坎癸申辰(감계신진)北方(북방)괘가 때맞춰 득위를 한다면 그렇게 水火旣濟(수화기제)之功(지공)을 이룬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用神敗衰帶祿,不能爲福.
용신이 패쇠하여 록을 띤다면 잘 복되지 않는다
祿馬氣旺遇貴,合主顯榮.
祿馬(록마)氣(기)가 왕하고 貴(귀)를 만난다면 주로 顯榮(현영)함에 합하리라
有官無馬而職微,有馬無官而身賤.
관은 있으대 처성이 없으면 직위가 미미하고 처성은 있으대 관이 없으면 신분이 미천하다
四柱生旺,雖無官祿亦長年. 사주가 생왕하면 비록 관록이 없어도 역시 長年(장년)[어른]이 된다 할 것이다
五行敗衰,縱帶祿馬終夭折.
오행이 쇠패하면 이어 록마를 두른다해도 마침내는 요절하리라
魁 相逢沖克,多遭刑獄.
괴강을 상봉해서 충극을 한다면 刑獄(형옥)을 만나는 것이 많았다
建祿無財刑制,定爲奴婢.
건록을 재가 없이 형으로 제복을 하면 노비 됨을 정한다
陽火死於墓絶,性凶頑,多爲酷吏.
陽火(양화)가 묘절에서 죽음 성격이 훙폭 완악 하여선 잔혹한 아전 됨이 많았다
陰火生於長養,人 厚,當爲富豪.
陰火(음화)가 장생 養地(양지)에서생 하면 사람이 인품이 넉넉하고 응당 富豪(부호)가 된다
五行忌沐浴逢傷,四柱喜生旺制煞.
오행이 목욕살을 꺼리는 것이니 만나면 傷(상)하게되고 사주에서는 生地(생지)외 旺地(왕지)와, 殺(살)을 제복하는 것을 좋아 하나니라
有害而姻親散失,遇戰而疾病纏身.
해로움이 있는데도 혼인을 하게되면 이별 흩어지게 될 것이요 戰克(전극)을 만나였다면 몸에 질병이 얽히리라
木火忌逢申酉,災病呻吟.
목화가 申酉(신유)만나는 것을 꺼리니 災殃(재앙) 병으로 呻吟(신음) 하리라
衰金畏遇旺火,苦形悲歎.
금이 쇠하다면 旺火(왕화)를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니 쓰거운 형상이요 슬픈 탄식이더라
時臨鬼地,無制多貧.運至財官,無刑必發.
時(시)에 鬼地(귀지)가 임하였는데 제복함이 없다면 가난함이 많았고 재관운에 이른다면 刑(형)을 받지 않으면 필경은 발달을 하리라
七煞陽刃,名位大顯.正印官星,刑沖乃禍.
칠살 양인은 명분자리가 크게 드러날 것이요 정인 관성이 刑沖(형충)을 받으면 이에 禍(화)가될 것이다
壬趨艮位,遇之則發資財.變煞爲官,幼歲功名顯達.
임이 艮位(간위)를 따르면 만나여 간다면 資産(자산)재물이 발전을 하고 살이 변하여 관이되면 어린 나이에 공명 현달 하리라
戊日午月,火多而運喜官鄕.
무일 오월이면 불이 많아선 운이 官鄕(관향)을 좋아한다
三奇無傷,平生富貴.財官敗地,一世貧寒.
삼기가 상함이 없음 평생 부귀하고 재관이 敗地(패지)이면 일세동안 貧寒(빈한)하다
日雖建祿,不逢財官主孤貧.
일이 비록 건록을 만났다해도 財官(재관)을 만나지 않음 주로 孤貧(고빈)하다
日祿歸時,不遇財印亦難發.
일록이 시에 돌아가면 재성 인성을 만나지 못한다면 역시 발전하기 어렵다
時上偏財,運至兄弟之位,主妻災.
시상 편재는 운이 형제 지위에 이르면 주로 妻(처)의 재앙이다
時上羊刃,歲遇偏正之財,生凶禍.
시상 羊刃(양인)이면 流年(유년)歲(세)에 偏正財(편정재)를 만나면 凶禍(흉화)가 생한다
正官月上旺,富貴雙全.
정관이 월상에 왕한다면 富貴(부귀)雙全(쌍전)한다
偏官時上逢,無情有禍.
편관을 시상에 만남 無情(무정)하여 禍(화)가 있다
財歸旺地無破,家道興隆.
재가 왕지로 돌아가선 파가 없다면 家道(가도)가 興旺(흥왕)한다
印綬生身無傷,門隅光彩.
인수가 생신 하는데 상함이 없다면 문호가 광채를 짝하리라
隅 우=모퉁이 구석 깊숙한 곳 언덕,
문호 모퉁이가 광채가나리라
有官無印,卽非眞官.有印無官,反成厚福.
관이 있는데 인성이 없다면 곧 참관이 아닌 것이요 인성이 있는데 관성이 없다면 厚福(후복)을 이루는데 반대가 되리라, 또는 되려 두터운 복을 이루리라
桃花帶合,風流儒雅之人.
도화가 합을 두른다면 풍류를 읊을 줄 아는 선비의 사람 이 나니라
五湖雲擾,餓于首陽之客.
江湖(강호)를 요란하게 하는 것은 고죽군의 아들 백이 숙제가 수양산 객이 되어선 굶어 죽었기 때문이다 아들은 관성인데 관성이 도망을 갔다는 말일 것이다
또는 壬子(임자)壬寅(임인)類(류)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幹刑支合,樂變爲憂.幹合支刑,喜中不美.
干(간)은 형하는데 支(지)가 합한다면 락이 변하여 근심이 되고 간은 합하는데 지가 형한다면 기쁨 가운데 不美(불미)하다
若不九流僧道,定須重拜 娘. 다= 아버지
만일 이렇다면 구류의 僧道(승도)가 아니면 義父母(의부모)에게 절하는 것으로 꾸밈을 정하리라 入養(입양)이 된다는 말일 것이다
墓時雜氣逢局 ,始得顯榮. 약=빗장 자물쇠 마음의 단속
시가 무덤이 되어선 잡기를 만났는데 빗장을 채운 국이 되었다면 비로소 영화로움을 드러냄을 얻으리라
陽刃金神遇七煞,必爲大貴.
양인이 금신격을 이루었는데 칠살을 만났다면 필히 大貴(대귀)가 되리라
雙辰夾角,偏生庶出之人.
쌍으로 된 六甲(육갑)이 隔角(격각)을 끼게 된다면 편벽된 생함이라 庶出(서출)의 사람이다
寡宿孤辰,異姓同居之子.
과숙살 고신살은 다른 姓(성)으로 같이 거주하는 자식이 되 나니라
壬水騎龍逢辰多,少登天府
임수가 용을 탓다는 것은 진을 많이 만난 것을 가리키는데 소시에 天府(천부) 소이 대궐 登科(등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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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木捕鼠遇子多,早步蟾宮.捕 포=사로잡다 찾다 구하다
을목이 쥐를 사로잡는 것은 자성을 많이 만난 것을 가리키는데 일찍히 섬궁에 걸음 걸으리라
所以(소이) 貴(귀)해 진다는 말이리라 蟾宮(섬궁)折桂(절계)=登科(등과)한다는 말이리라
日祿歸時沒官星,錦鞍繡 . 繡 수= 수놓을수, 난= 땅거미 지다 日祿(일록)이 歸時(귀시)하여선 관성이 沒(몰)한 것이라면 비단 안장에 난새를[아름다운 석양 노을을] 수놓은 귀한 모습이다
아주 화려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月生日幹無財氣,玉帶金魚.
월이 일간을 생하여 財氣(재기)가 없으면 金魚(금어)가 그려진 玉帶(옥대)를 찬다
六陰朝陽逢季月,只作印看.
육음조양격이 진술축미월을 만난다면 다만 인성을 짓는가를 볼 것이다
六壬趨艮逢亥月,當以貧論.
육임 추간격이 해월 만나면 응당 貧寒(빈한)함으로 논한다
格局無破無刑,名利成就.
격국에 破(파)가 없고 刑(형)이 없음 名利(명리)를 성취 하나니라
官印有傷有損,爵位虧停.
관성과 인성이 손상이 있고 손괴가 있다면 작위 머믈르는 것이 이지러진다
妻宮 弱犯劫財,必損其妻.
처궁이 파리하야 약하고 겁재를 범하면 필경 처를 손괴 시키리라
兄弟位柔見官强,必傷昆季.
형제 위가 연약한데 강한 관성을 보면 필경 형제를 손상을 입으리라
天元 弱失時,難獲延年.日主高强化鬼,當膺厚福.
천원이 파리하고 약하여선 失時(실시)한다면 오래 삶을 얻기 어려우리라 일주가 고강하여 귀로 화한다면 응당 두터운 복을 안으리라
日旺無依,離祖遷居.若不遷居,死在外地.
일왕한데 의지할 곳이 없다면 조업을 떠나선 옮겨 살 것이요 만일 이사하여살지 않으면 죽음을 밖같에서 하리라
日旺無依,損財傷妻.若不傷妻,外家零落.
일왕한데 의지처가 없다면 손재하고 처를 상할 것이며 만일 傷妻(상처)하지 않으면 外家(외가)가 망가지리라
正官被合,平生名利皆虛.
정관이 합을 입으면 평생 명리가 다 헛될 것이다
七煞被合,處世反凶爲吉.
칠살이 합을 입으면 處世(처세)에 흉함이 되려 길함 되리라
煞旺更値身衰,衣食奔走.
살왕하고 거듭 신쇠함을 둔다면 의식이 奔走(분주)하리라
官柔又遇煞擾,行藏汨沒. 汨 골=빠지다 물에가라앉다 잠기다
관이 연약한데 또 살의 요란함을 만나면 행하는 활동이 감추어지고 골몰하게되리라 소이 功績(공적)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말이리라
財旺身强,資財迭積.假如: 迭 질=지나치다 갈마들다,달아나다
재왕하고 身强(신강)하면 資産(자산)재물이 지나치게 쌓이리라 가령
甲辰甲戌落寅亥,金帛滿屋.
갑진 갑술이 寅亥(인해)에 떨어지면 金帛(금백)이 滿屋(만옥)하리라
丁亥丁卯到酉亥,珍寶盈室.
정해 정묘가 유해에 이르면 보배로움이 집에 가득하리라
六甲日遇庚辛,若重多必主災厄.
육갑일이 경신을 만나면 만약 중다하면 주로 災厄(재액)이 될 것이다
六丙身居亥子,無制伏定是貧儒.
육병의 몸이 亥子(해자)에 거한다면 制伏(제복)함이 없으면 이는 가난한 선비라 定義(정의)를 한다
行運得失,更當詳察.
행운을 얻고 잃었는가를 거듭 응당 자세 살필 것이다
得地失時,如田疇得雨.得時失地,如 損塗泥. 예=끝채 끝 쐐기
득지하고 실시하였다면 밭 두둑에 비를 얻는 격이지만 時(시)를 얻고 땅을잃었다면
중요한 쐐기 박은 것을 그 진흙탕 속에 잃어먹은 것 같으리라
得時者亦能擧躍,失地者難以升遷.
시를 얻은자 역시 잘 천거 받아선 비약할 것이고 땅을 잃은 자는 승진 이동하기 어려우리라
故火到南方而榮,水臨北地而盛.
연고 있는 불이 남방에 이르면 영화롭고 물이 北地(북지)에 임하면 왕성해진다
土到東而病,木至西而衰,金入北而 .
토가 동에 이르면 병들고 木(목)이 西(서)에 이르면 쇠하고 金(금)이 北(북)으로 들면 잠기게 되 나니라
旺處生而死處滅,死處生而旺處脫.
旺處(왕처)에 생하고도 死處(사처)에 멸하며, 사처에 생하고도 왕처에 벗어지는 것이다
歲運俱傷日主,遇之命必虧危.
세운이 일주를 다 손상을 시킨다면 이런 것을 만난 命(명)은 필히 이지러지고 위태하리라
氣運與祖氣傷殘,門戶與父母俱損.
기운과 함께 조상 기운이 傷殘(상잔)하면 門戶(문호)와 함께 부모가 다 덜리 리라
運神克歲,刑訟來臨.歲克運神,官災競起.
運神(운신)이 歲(세)를 극하면 형과 송사가 와서 임하고 세가 운신을 극하면 官災(관재)가 다투어선 일어나니라
金主刀刃刑傷,水主江河覆溺.木則懸樑自縊,虎咬龍嗔.
금은 주로 도검류에 상하게되고 水(수)는 주로 江河(강하)에 어퍼져 빠지며 木(목)인즉 들보에 메달아선 자살을 하고 범은 물으려 들고 룡은 성내리라
1 火則夜眠壓倒,焚死蛇傷.土乃牆推土陷.五行煞重,當如此詳.
불이면 밤눈을 압도를 하고 살라 죽거나 뱀에 물리어 상하리라 土(토)는 이래 담에 밀리거나 흙에 빠지는 것이니 오행살이 무거운 것이니 응당 이같이 상세하게 살필 것이다
又曰:有化而不化之由,聚而不聚之機,合而不合之類,秀而不秀之實.
또 말하건데 변화함이 있으면서도 변화하지 못하는 것으로 말미암고 모이었어도 모이지않은 기틀이 있음이요 합하고서도 합하지 못하는 종류가 있고 빼어났어도 빼어나지 않는 이삭이 있나니라
化而不化損於貴,聚而不聚損於財,合而不合損於官,秀而不秀損於福.
변화하면서도 변화가 못되는 것은 귀에 손상을 주고 모였으면서도 모이지 못하는 것은 재물을 손괴를 시키고 합하였어도 합하지 못하는 것은 官(관)을 손괴를 시키고 빼어났으면서도 빼어나지 못한 것이면 福(복)을 손괴를 시키나니라
又有不化而化之因,不聚而聚之機,不合而合之理,不秀而秀之用.
또 불화함이 있으면서 화함으로 인하는 것이 있고 모이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모이는 기틀이 있으며 不合(불합)하고서도 합하는 이치가 있으며 빼어나지 않고서도 빼어나게사 용하는 것이 있나니라
不化而化者,定居權貴.不聚而聚者,終於富足.
화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화한 것은 權貴(권귀)에 정하여 머문다하고 모이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모인 것은 마침내는 富(부)가 족함으로 마치리라
不合而合者,必遷高職.不秀而秀者,須享祿位.
불합한 것같아도 합한 것은 필연코 高位職(고위직)에 薦擧(천거)될 것이요 빼어나지 않은 것 같아도 빼어난 자는 모름지기 祿位(록위)를 享有(향유)하게되리라
定四時有旺無旺,察五行有氣無氣.隨物而變物,因類而求類.五行俱要中和,一物不可偏枯.
사시가 왕한가 왕함이 없는가를 정할 것이고 오행의 有氣(유기)無氣(무기)를 살필 것이며 物(물)을 쫓아선 物(물)이 변하는가 같은 종류로 인하여선 같은 종류를 찾는 것인가를 살필 것이다 오행은 中和(중화)를 갖출 것을 요구하는 것이니 한가지 오행 物(물)이라도 치우치고 야위는 것은 불가하다할 것이다
水不勝火兮,奔波流蕩.火不勝金兮,困苦 惶. 서=번뇌 애쓰다 허둥대다 적막하다
물이 火(화)를 감당하질 못함이여 세파에 달아나선 유리방랑객이 될 것이요 불이 金(금)을 감당치 못한다면야 곤고하고 황망하게 허둥 될 것이다
三辛見丙兮,錢財破散.二壬見丁兮,家道興隆.
삼신이 병을 본다면 전재가 파산 당하리며 二壬(이임)이 丁(정)을 봄이여 家道(가도)가 興隆(흥융)하리라
有秀而無官者,但施巧於技藝.見財而無托者,惟遂志於經商.
빼어남이 있어도 官(관)이 없는 것은 다만 기예를 펼칠 뿐이요 財星(재성)을 보고도 의탁할 곳이 없는 자는 오직 뜻이 장삿길에 마음을 두리라
甲居從革之方,風災困苦.金成潤下之局,萍梗他鄕.梗 경=가시나무 萍 평= 부평초 개구리밥
갑이 종혁지방으로 거한다면 風災(풍재)로 困苦(곤고)하고 金(금)이 潤下(윤하)지국을 이룬다면 타향에서 부평초 같은 인생, 까시 같은 삶을 이어가리라
俱旺則從之所使,俱衰則變爲他物.
왕성함을 갖추었다면 노복등 부리는 자가 쫓게 될 것이고 쇠함을 갖추었다면 변하여 다른 사물이 될 것이다 내게 이롭지 못하면 남을 위하는 物(물)이 되는 것 기정이치라 할 것이다
一鬼不能勝兩官,一祿不能勝兩鬼.
一鬼(일귀)가 兩官(양관)을 잘 감당하질 못할 것이며 一祿(일록)이 兩鬼(양귀)를 능히 감당하질 못하리라
五行落在本鄕,不貴則富.四柱臨於破地,非賤則貧.
오행이 본마을에 맞게 떨어진다면 貴(귀)하지 않으면 富(부)할 것이요 사주가 破地(파지)에 임한다면 賤(천)하지 않으면 貧寒(빈한)할 것이다
生旺爲上,德秀爲奇.
생왕함이 上(상)이 되는 것이고 덕이 빼어난 것이 훤출 함이 되는 것이다
身坐學堂,文藝淸高之客.命臨鬼禍,徙流盜賊之人.
신이 학당에 앉으면 문예 방면의 청고한 객이 될 것이며 命(명)이 鬼(귀)에 임한다면 禍(화)가되어 도적의 무리로서 귀양가는 사람이 될 것이다
祿內隱刑,定操兵戟於戎位.
록안에 형이 숨으면 조급한지라 兵器(병기)로서 싸움하는 자리로 정하게될 것이다
秀中見克,必主案牘於公門.牘 독=편지 나무조각,굴자를 쓴 나무조각, 책,문서,案 안= 책상 소반 밥상 기대 앉을 자리 방석
빼어난 속에 극을 보면 필히 주로 공문에서 문서를 다루는 자가 될 것이다
鬼休母旺,錢財奴馬多 . 겹=따다 손이나 손가락으로 꺽어 따다,두두리다, 할퀴다, 집다
귀가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印綬(인수) 母(모)가 왕성함이 하다면 錢財(전재)와 奴僕(노복)馬(마)를 따는 것이 많으리라 그런니깐 煞(살)印(인)相生(상생) 이득 있다는 말이리라 반대로 해석을 하면 살귀가 休囚(휴수)되고 왕성함이 없다면 전재와 노복마가 빠지는 것이 많았나니라 , 字(겹자)를 陷字(함자)의 誤字(오자)로 보고 그렇게 해석하여 본다
鬼旺母衰,父母兄弟分散.
귀가 왕성하고 印性(인성)이 쇠하다면 부모 형제가 分散(분산)당하리라
官印兩全,秉旌 而居武職.旌 정 = 천자가 군대사기진작을할때쓰는깃발, 모 =깃대 장식 털
官印(관인)이 兩全(양전)하다면 나븟끼는 천자 깃발을 잡는 武職(무직)에 거하리라
淑秀全備,應科甲而入文銓.銓 전=저울질하다 저울, 대패
빼어난 것이 맑아선 온전함을 갖추었다면 과거급제로 호응을 하여선 글로서 권형질 하는데 들어가리라
藏暗祿者,官居極品.遇眞官者,祿位非常.
암록이 저장된 자는 관이 극품에 거할 것 이요 참관을 만난 자는 록위가 非常(비상)하리라
十幹臨死絶病衰,賤居塵土.
십간이 사절 병쇠에 임하면 몽진 흙에 천박함으로 거하리라
五行在三奇庫墓,榮列縉紳.
오행이 삼기가 庫墓(고묘)에 있음 영화로움이 좋은 허릿띠를 둘르는 반열에 서리라 소이 저명인사 관직등의 품계가 된다는 뜻이리라 縉紳 진신=꽃단 붉은 비단, 큰띠
兩位鬼鄕逢倒食,必爲奴婢.
양위가 귀향인데 倒食(도식)을 만난다면 필연코 奴婢(노비)가 되리라
一氣有歸遇墓月,定主孤貧.
一氣(일기)가 돌아감이 있어서 墓月(묘월)을 만난다면 주로 孤貧(고빈)함으로 정하리라
勾陳得位居辰巳,貴列三台.
勾陳(구진)이 득위 하여 辰巳(진사)에 머무르면 貴(귀)가 삼대 옥당의 반열에 들어가리라
元武當權逢亥子,官封一品.
현무당권격이 亥子(해자)를 만나면 官爵(관작)이 일품의 봉함 되리라
癸見庚申居右職,辛逢戊子中高科.
계가 경신을 만나면 右職(우직)에 거하고 辛(신)이 戊子(무자)속을 만난다면 고위 과갑을 하게 되리라
陰水遇秀失地者,身爲僧道.
음수가 빼어남을 만났으나 失地(실지)를 한 자는 몸이 僧道(승도)가 되리라
陽火無歸遇水兮,定作凶徒.
양화가 돌아갈데가 없고 水(수)를 만남이여 凶(흉)한 徒輩(도배)를 지음으로 정하리라
金到火鄕,財多聚散.旺水入南,家道盈昌.
금이 火鄕(화향)에 이르면 재물이 흩어지던 것이 모임이 많고, 旺(왕)한 수가 남에 들으면 家道(가도)가 盈昌(영창)하나니라
금이화향에 들으면 재물이 모이고 흩어짐이 無常(무상)하다는 말도 된다
庚居三冬,水冷金寒,得火相扶,莫作等閒.
경이 삼동에 거한다면 물은 냉하고 금을 찰 것이라 화를 얻어선 서로 붙든다면 等閒(등한)함을 지음이 없으리라 좋다는 의미이다
破祿則亡,氣絶則病.
록이 파하면 망하고 氣(기)가 절하면 병든다
時臨鬼位更逢沖,傷危不誣.
시가 鬼(귀)에 임하고 거듭 충을 만나면 상위[손상 위태]됨을 속임이 없으리라
臨官複加衰敗地,死絶無疑.
관이 임하데 겹침을 더하면 쇠패의 땅이라 死絶(사절)될 것을 의심함이 없으리라
最貴者官星爲命,財得偏正爲福.
가장 귀한 것은 관성으로 명을 삼는 것이고 재성 편정을 얻는 것이 복이 되 나니라
最凶者七煞臨身,天赦二德爲祥.
가장 흉한 것은 칠살이 몸에 임하는 것이니 天赦(천사) 二德(이덕)이 있으면 상서로움이 되리라
官星如遇比劫,雖官無貴.
관성이 비겁을 만날 것 같으면 비록 관이라도 귀함이 없다
七煞若逢資助,其煞愈凶.
칠살을 만일 조력하는 資産(자산)을 만난다면 그 살이 흉함을 고하게 되리라
三合六合,歲運合而必榮.
삼합 육합은 歲運(세운)에서 합하여서도 필히 영화로우이라
七官八官,月建官而爲喜.
칠관 팔관이 라해도 월건 官(관)이 喜神(희신)되리라
四合四刑,刑合常明邪正.
사합 사형은 형합의 바름과 사벽스러움을 떳떳하게 밝히는 것이니라
七沖八擊,衝擊喜得會藏.
칠 충팔격은 喜(희)를 충격하면 會藏(회장)을 얻는 것이 되 나니라 소이 감춰진 것을 얻는 것이 된다는 것이리라
夾貴夾丘爲暗會,財庫官庫要明沖.
夾(협)貴(협귀) 夾丘(협구)는 暗會(암회)가 된 것이며 재고 관고는 밝게충하는 것을 구하라
공협 격각 육갑 수순 여러개 낀 것등 이런 것을 다 말하는 것이다
官星在生旺之方,逢者何鬚髮見.
관성이 생왕 지방에 있다면 만나는 것이 무슨 터럭이 튀어 나왔는가를 보라 다른 육친성의 연과 관계를 보라는 말이리라
印綬藏孟仲之下,見而不用露形.
인성이 맹중지하에 감춰 졌다면 보아도 천간에 露形(로형) 하지 않으면 사용하질 못 하나니라 장생지위 하고 목욕지위에 있는 것 등을 말하는 것이다
印綬得劫財爲貴,財元喜食傷爲奇. 인수가 겁재를 얻음 귀함되고 재원은 식상을 좋아하니 훤출함 되리라
傷官若見印綬,貴不可言.
상관이 만일 印綬(인수)를 본다면 귀하다고 말하는 것은 不可(불가)하다
반대로 푼다면 傷官(상관)牌印(패인)이라 그 귀함을 말로 다할 순 없다 할 것이다 이렇게 해석이 된다 할 것이다
歸祿若遇食傷,福無限妙.
록귀격에 만일 식상을 만난다면 복이 묘한 것이 한정이 없으리라
年日互有陰陽,二刃刑法重犯.
년일이 교호 음양이 있음 두 개의 양인이 법을 형하는 것인지라 범하 는것이무겁다 그러니깐 前過者(전과자)가 되기 쉽다는 말이리라
官煞混逢天月,二德祿位高遷.
관살이 혼잡 되었을 적에 천월 이덕의 록위를 만나면 높이 薦擧(천거)될 것이다
飛刃伏刃,會刃多凶.傷官剝官,見官爲禍.
비신살 복인살이면 刃(인)이 모인것이라 흉함이 많고 상관 박관은 官(관)을 보면 禍(화)가된다
羊刃若逢印綬,雖貴而殘疾在身.
양인이 만일 인수를 만난다면 비록 귀하여도 殘疾(잔질)이 몸에 있게된다
七煞無制逢官,爲禍而壽元不久.
칠살을 제복함이 없이 관을 만나면 화가 되어 수명이 오래가질 않는다
三偏三正遇三奇,貴居一品之尊. 삼편 삼정이 재관인 삼기가 되어 만난다면 귀가 일품의 존귀 함에 거하리라
삼명 십권 강의 10
四旺四生全四柱,福在衆人之上.
四生(사생) 四旺(사왕)이 온전한 四柱(사주)는 福(복)이 衆人(중인)의 上(상)이 되 나니라
煞化爲印,早擢巍科.財旺生官,少受貽澤.
煞(살)이 化(화)하여 印性(인성)이 되면 일찍히 높은 登科(등과)에 拔擢(발탁)이 되 나니라
官煞同來,要知扶官扶煞.
官殺(관살)이 같이오면 살을 붙들건가 관을 불들 것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偏正相會,須知合正合偏.
편정이 相會(상회)하면 모름지기 合正(합정) 合偏(합편)을 알 것이니라
정에 합하는가 편기에 합하는 것인가를 알으라는 것이리라
歸祿月逢羊刃,世事不明.
歸祿(귀록)月(월)에 羊刃(양인)을 만나면 세상일이 밝지 못하니라
金神運到水鄕,身屍分 .
金神(금신)이 水鄕(수향)에 이르면 屍身(시신)이 나누어 터진다 할 것이다
暗中藏煞,須明月下用神.
어두운 가운데 煞(살)이 저장되면 모름지기 明月(명월)하에 用神(용신)을 기다리라
見處無財,必受空中禍害.
처한 것이 無財(무재)한 것을 보게된다면 필히 헛된 가운데 禍害(화해)를 받으리라
羊刃更兼會合,千里徙流.
양인이 거듭 회합을 겸하면 천리에 流配(유배)되는 귀양객 이리라
用財若遇劫奪,一生貧窘.
財(재)가 용신인데 겁재의 分(분)奪(탈)을 만날 것 같으면 일생이 窮塞(궁색) 하나니라
人生前定,窮達已分,須要識其消長,亦當究其始終.
인생의 앞길이 궁달은 이미 나누어진 것인지라 모름지기 그 소멸되고 성장되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니 역시 응당 그 시작과 마침을 탐구할 것이다
或有先貧後富,或有驟發而貧.
혹은 먼저 가난하고 나중은 부하며 혹은 재산이 피어 모이었다가도 가난하게 되 나니라
或是白屋之公卿,或是朱門之餓 .
혹은 이 白屋(백옥)에서도 公卿(공경)이 나고 혹는 세대토록 祿門(록문)之家(지가)의 붉은 문을 하고서도 굶어 죽는 이가 생기 나니라 白屋(백옥)은 前代(전대)를 자랑 할 것 없는 微微(미미)한 집안을 말하는 것이다
或一生長樂,或一世失所.
혹은 일생을 길게 樂(낙)으로 보내고 혹은 일세동안 處所(처소)를 잃는 수도 있나니라
當詳流運之源,要察行年之位.
응당 流運(유운)의 근원을 자세 살필 것이니 行年(행년)의 자리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身弱如逢七煞,運到制伏必傾.
신약하고 칠살을 만날 것 같으면 운에서 制伏(제복)함이 이르면 필히 기울어 지리라
身旺若逢福輕,運到衰敗必死.
신왕한데 福(복) 輕(경)함을 만날 것 같으면 운이 쇠패함에 이르면 畢竟(필경)은 죽으리라
太歲與命不和,有災有病.
태세와 명이 不和(불화)하면 재앙이 있고 병이 있 나니라
四柱與歲相生,無禍無殃.
사주가 유년태세와 相生(상생)을 하면 殃禍(앙화)가 없 나니라
身弱徒然入格,雖發早亡.
신약한 것이 한낫 그렇게 入格(입격)에 든다 해도 비록 일찍 발한다 하여도 일찍히 망하니라
福輕若遇休囚,必然傾夭.
福神(복신)이 輕(경)한데 休囚(휴수)를 만날 것 같으면 필히 그렇게 기울어져 夭折(요절)하나니라
是以用神不可妄求,形跡自然發見.
이래서 용신을 함부로 구할 것이 아니니 形體(형체)의 자취가 자연 발견 되리라
有福則當用彼,無時必是用身.
福星(복성)이 있다면 응당 저 사용하는 것을 당하는 것이니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니] 時(시)에 없다면 필이 이것을 몸의 用神(용신)으로 삼을 것이다
禍害在於五門,福榮存於運氣.福厚人所共同,如或傷原,終困此中.
화해는 五門(오문)에 있고, 福榮(복영)은 기운에 존재한다, 복이 두터운 사람은 한가지로 하는 것이 있는 것이요 만일 혹 언덕 할 것 손상을 입는다면 마침내 이런 속에 곤함이 있는 것이다
消詳元妙,在我明通理推.
으뜸코 妙(묘)함을 소상히 살피는 것이 내가 밝게 통달 명리를 추론하는 것이 되 나니라
又曰: 또 말하건데
絶,不能取生下之財.
絶(절)이면 하의 재물을 취생 하기가 불능하고
衰,不能敵旺中之鬼.
쇠이면 왕한 가운데의 鬼(귀)를 감당하질 못하리라
逆制無情,順生可救.主無而本有可救,一半日時俱達.
逆(역)으로 無情(무정)함을 制伏(제복)하고 順生(순생)함을 가히 구원 할 것이며 없음을 주간하는 것이라도 있는 근본이라면 가히 구원을 하는 것이요 하나의 半(반)일지라도 日時(일시)를 다 통달 시키 나니라
二德百事無凶,更値財官,定主豪富.
두 덕이 百事(백사)에 흉함이 없으며 거듭 財官(재관)을 두면 주로 富豪(부호)로 定(정)하나니라 이덕은 財官(재관)을 말하는 것이다 그 무슨 天月(천월)二德(이덕)을 말하기 보다는 ...
主本有力,鬼可爲官.主本無氣,官來做鬼.
근본을 주관하는 것이 힘이 있으면 鬼(귀)라도 가히 官星(관성)이 될 것이오 근본을 주관하는 것이 기운이 없으면 官(관)이 와도 鬼(귀)로 두려워 하게 되 나니라
刑沖之法,仔細推詳.
형충 하는 법을 자세히 추리할 것이다
有刑出,刑入,刑吉,刑凶.
刑出(형출)이 있고 刑(형)하여 들이는 것이 있고 형에서 吉(길)한 것이 있으며 刑(형)에서 凶(흉)한 것이 있다
有衝動,沖不動,沖合,沖不合之辨.
충동함이 있으며 (충)에서 不動(부동)하는 것이 있으며 충합 하는 것이 있으며 충해도 不合(불합)하는 분변 이 있 나니라
幹衰,必定動搖來合,有情方爲富貴.
干(간)이 쇠하면 필히 동요하여 來合(내합)하는 것으로 정할 것이며 有情(유정)하다면 바야흐로 富貴(부귀)가 될 것이다
雜氣藏蓄,要定誰先誰後.
잡기가 貯藏(저장) 되었으면 무엇이 먼저고 무엇이 나중인가를 정하는 것이 중요 하다
提綱專用,須分氣淺氣深.
提綱(제강)을 오로지 用神(용신)으로 사용하는 것이니 모름지기 氣(기)가 얇고 氣(기)가 깊은 것을 나눌 것이다
一陽來複,木火用而水藏.
一陽(일양)이 거듭 오면 木火(목화)와 用神(용신)이 되고 水(수)는 감추어 지는 것이다
一陰如生,火土盛而金伏.
일음이 생 할 것 같으면 火土(화토)가 盛(성)하고 金(금)은 엎드려 지는 것이다
將來者進,遇之有功.成功者退,得之何益.
장차 오는 것이 進神(진신)이면 만나는 것이 功(공)이 있게 되며 성공한 것이 물러가면은 무슨 이익을 얻을 것인가
月建財官印綬,時作分野歸元.
月建(월건) 財官(재관) 印綬(인수)는 時(시)에 귀원 分野(분야)를 짓는 것이니라
或補其不足,或抑其太過,要造化中和爲吉.
혹 그 부족함을 도우며 혹 그 太過(태과) 함을 억누르며 조화 중화를 만들어서 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又曰: 또 말 하건데
三元定命,先詳四柱,有無五行成格,次論命運强弱.
삼원으로 명을 정하면 먼저 사주를 살피고 오행 成格(성격) 有無(유무)를 살피며 다음으론 命運(명운)의 强弱(강약)을 논할 것이다
如身弱財旺,須假身旺之鄕.
만일 身弱(신약)하고 財(재)가 旺(왕)하면 모름지기 身旺(신왕) 之鄕(지향)으로 가는 것이 아름답다 할 것이며
若身旺祿衰, 喜祿生之地.
만일 身旺(신왕)하고 祿(녹)이 쇠하면 문득 녹이 생하는 땅을 좋아한다
印生爲福,畏見財鄕.
인수가 생하여 복이 되면 財鄕(재향) 보는 것을 두려워 한다
煞在柱中,煞不宜旺.
煞(살)이 柱中(주중)에 있으면 煞(살)이 왕성해지는 것이 적당치 않다
命無財祿,運逢祿馬則災.
명에 재록이 없으면 운에 록마를 만나면 재앙이다
. 原有傷官,再遇官鄕則禍.
원명에 상관이 있으면 재벌 官鄕(관향)을 만나면 재앙이다
最忌者,日幹沖運.所喜者,運幹生於日幹也.
가장 꺼리는 것은 日干(일간)이 (충)하는 운이니, 運干(운간)이 일간을 생하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但看有情無情,合與不合,凶會吉會消詳.如原有害刃,則骨肉殘傷.
다만 유정 무정 한가를 보고, 합과 불합한 것인가를 살피며 흉이 모인 것인가 길함이 모인 것인가를 소상히 살필 것이다 만일 해로운 羊刃(양인)에 있어 언덕할 것 같으면 골육이 상잔되리라
原有傷煞,地支死絶.加以運中祿馬俱弱,禍不旋踵.更以流歲抑揚,禍福無有不准.
煞(살) 傷(상)하는 것에 언덕 함이 있으면 地支(지지)가 사절 된 것이다, 運中(운중)에서 록마가 다 약함을 더하면 禍(화)가 발꿈치에서 도는데서 벗어나질 못하리라 거듭 流年(유년)歲運(세운)에서 억누르고 드날리는 것을 살피어 禍福(화복)의 有無(유무)를 추리 할 것이다
若逢建祿之地,名爲祿馬俱絶,壽限難逃.
만일 건록의 땅을 만나면 이름하여 官祿(관록)財馬(재마)가 다 絶(절)한 것이 된다 할 것이며 壽命(수명)에 한계가 도망가기 어렵다 할 것이다
內有祿絶而發,比肩而耗.耗 모=줄다 줄이다 없애다 소비
안으로 建祿(건록)이 絶地(절지) 있는 것이 있어 발달 된다면 比肩(비견) 이라도 줄어 들 것이니라 절하는 것에 大運(대운) 歲運(세운)에 맹위를 떨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그렇게되면 형제를 줄인다든가 하다 못해 자기 어깨라도 다치게 된다는 것이리라
氣有淺深,格有成壞,不可執一推之
기에는 얇고 깊은 것이 있으며 격에는 이룸과 무너짐이 있어 한가지로 잡아선 추리하는 것은 불가하다
玉井奧訣---安東.杜謙着 玉井奧訣(옥정오결)-
옥정오결 安東(안동)杜謙(두겸)의 著書(저서)이다
凡推造化之理,其法以日爲主.
무릇 조화의 법을 추리 할려면 그 법을 일간으로써 主(주)를 삼는 것이다
單提作體,要認爲主者之端.爲化氣爲本體,入門便要通變.識得主幹有本象有化象,方可消詳.如甲卽本像是木,化像是土.
提 제=끌다,끌고가다 끌어 일으키다 들다 손에 들다 휴대하다 걸다
單 단=홑, 하나, 오직, 다만, 혼자, 외롭다,
홀로서 체를 만들어선 끌어 일으키는 것이니 主幹(주간)하는 자의 머리를 認證(인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주의 중점적으로 분석될 요인을 말하는 것이니, 무엇이 그 대표성을 띠는 것인가를 파악하라는 것이리라 化氣(화기)로 삼을 것이냐 本體(본체)로 할 것이냐 입문해선 편히 그 통변을 구하는 요령이다 主幹(주간)하는 것이 本像(본상)을 두었는가 化象(화상)을 두었는가가 앎을 터득하는 방법인 것이라 바야흐로 消詳(소상)하게 밝힐 것이다 가령 甲(갑)이 本像(본상)으로 나아간즉 이런 것은 木(목)이 되는 것이고 化像(화상)으로 된다면 이런 것은 土(토)가 되는 것이다
坐下支神先求其意,月氣深淺何者主權.
坐地(좌지) 아래 地支(지지)神(신)을 먼저 그 뜻을 구할 것이며 월기의 深淺(심천)을 주로 저울질 할 것이다
乃日幹坐下,首先看此地支,與月支一位,時支一位,年支一位,刑衝破害,生克比和何如.
이래 일간 좌하에 머리로 먼저 눈을 돌릴 것이니 그런다음 함께 월지 일위와 시지 일위와 년지일위 이렇게 차례대로 살펴선 刑沖破害(형충파해)와 生剋(생극)比和(비화)가 어떻게 되는 것인가를 살피고 따질 것이다
主幹喜忌何物得來,不可視爲泛常.不可顧盼.盼 반= 눈이 예 쁘다 (혜)자의 錯簡(착간)이리라 흘겨보 '혜'자이다
主幹(주간)하는 것이 喜忌(희기)중 어떤 물을 得來(득래)하였는가를 꼼곰히 따질 것이지 범상 [떳떳하게 하는 것을 덜어]하게 볼 것이 아닌 것이며 흘겨 소홀이 돌아 볼 것이 아닌 것이다
月氣淺深.何者主權.
월기의 깊고 낮음이 어떤 것인가를 주로 저울질 할 것이다
月建之下,氣候淺深.五行之氣,是何干神.
月建(월건) 之下(지하)의 기후 深淺(심천)이 되는 것이며 오행의 기운이 이 어느 천간 신에게 하였는가를 살필 것이다
正當此日天時之令.五日一侯之氣.一雲(德秀有無)
이는 日(일)의 天時(천시)의 명령을 정당하게 하는 것이다 다섯날이 하나의 기후 기운이 된다고 하나 같이 말을 한다,
덕이 빼어난 것 있고 없음을 살피는 것이다
地支至切. 盛爲强. 당=오랑캐, 무리, 일가, 사람의姓(성) 切(절)=끊다 ,문지르다, 갈다, 바로잡다 고치다,
地支(지지)에서 지극히 간절하게 바라는 것은 무리가 왕성함을 지어선 강함이 되었는 가를 살필 것이다 연생이라든가 같은 류가 많다든가 한다면 또 합이라든가 이렇게 패당을 지어선 왕성해진 것이 무엇인가를 찾으라는 것이리라 그런 것이 그 작용 좌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리라 삼합 방국만 말하는 것은 아니리라
地支乃四位支神,至切者,視天干爲尤切也.
地支(지지)에 이래 四位(사위)의 支神(지신)이 懇切(간절)하게 이르는 것은 天干(천간)을 보아선 더욱 懇切(간절)함이 되는 것이다 천간이 튀어 나오던가 하면 더욱 미묘함 되고 그 六親(육친)干(간)들이 잘 어울렸는가를 보라는 것이리라
要看何者爲主幹之宅舍,何者爲用神之基業.何者力輕,何者力重.宅舍卽得地之方,支神卽乘貴之所.
看命(간명)의 요령은 어떠한 것인가 주로 天干(천간)의 선택하고 놓아버리는 것을 볼 것이니
또는 주로 천간의 宿住(숙주)될 집을 위주로 할 것이니 어느 것이 用神(용신)의 基業(기업)인가를 살필 것이다 어느 것이 가벼운 힘이고, 어느 것이 무거운 힘인가를 머물 집으로 나아가 얻는 땅의 방법 요령 이 나니라
一看其力勢沖起,是何支神.
첫 번째론 그 힘의 세력이 충하여 일어남을 이 어느 支神(지신)이 하는 가를 볼 것이다
二看其力勢拱起,是何支神.
두 번째론 그 힘의 세력이 마주 끼어선 일어남을 어느 支神(지신)이 하는가를 볼 것이며
三看其力勢刑起,是何支神.
센번 째로 그 역세를 형하여 일으킴을 어느 지신이 하는가를 볼 것이며
四看其力勢合起,是何支神.
네 번째로 그 역세를 合起(합기)함을 어느 지신이 하는가를 볼 것이며
五看地支統攝.此法是空中立有者也.
다섯째로 지지가 거느려 잡는 것을 볼 것이니 이런 법은 바로 헛된 속에 존재함을 세우는 것이니라
論地支,沖拱刑合四件,極切門庭.一法,只拿日幹作主取用.中間或吉神有刑沖,凶煞有拱合.其生旺休廢,交差不一,難下手脚.不如只詳四個地支基址,五氣中何物最重.將來品量, 能耗散何神,能生扶何神,能沖合何神,能變化何神.拿 나= 붙잡다, 사로잡다, 손에넣다
址 지=터
지지를 논하건데 충과 마주끼는 것과 형과 합, 이 네가지 여건이 문호 뜰을 세우는 것에 간절함에 다다르는 것이니라 한가지 법이라도 다만 日干(일간)을 붙잡아선 주간함을 짓는 것을 用神(용신)으로 取用(취용) 할 것이라 중간에 혹두 吉神(길신)이라도 刑沖(형충)함이 있고 凶殺(흉살)이라도 끼어 붙들고 합하는 것이 있나니라 그 생왕휴수 이지러짐이 較差(교차)하여 하나같이 않나니 손을 다리로 내리기가 어려우니라 [소이 무엇이라 단정짓기가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는 것이리라 ]
다만 네 개의 地支(지지)터전을 소상하게 살핌 만 못하나니 五氣(오기) 중에 어느 물건이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는가를 볼 것이며 장래의 품계하는 質量(질량)적인 것이 문득 어느 신이 耗散(모산)을 잘 시킬 것인가를 살필 것이며 어느 신이 生扶(생부)를 잘하는 것인가를 볼 것이며 어느 신이 충합을 잘하는가 어느 신이 변화를 잘하는가를 살필 것이다
然後 看日幹屬何五氣,與其最重之氣統攝何如.便拿財官等物,用神之氣,共前五氣引于時座,參較其物.何者輕,何者重,義理調順爲詳瑞,反則卽爲乖戾矣.
그런 연후에 일간이 어느 五氣(오기)에 속하였는가를 볼 것이며 더불어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운이 무엇을 거느려 잡았는가를 볼 것이며 문득 財官(재관)등 물의 물건을 사로잡았는가를 볼 것이며 用神(용신)의 기운이 앞서의 다섯가지 기운과 한가지로 시간 座席(좌석)이 引導(인도) 되었는 가를 살피어선 그 物(물)을 참고적으로 비교할 것이다
어느 것이 輕(경)하고 어느 것이 重(중)한가를 순조로운 의리로서 消詳(소상)하게 머리 되는 것을 살필 것이니 그 반대로 나아간다면 어그러짐이 될 것이다 그러니깐 잘 살펴선 보라는 것이리라
如此已立定,然後看其支氣,各有所喜所忌之端,不可不詳.五氣謂如木火土金水五者,須要各各記住題目.若五氣中,何者 多爲重.如支幹內外,明暗木多,則木氣 盛矣.其喜忌已論於前五行中.
이같이 중심 되는 몸을 정립한 연후에 그 地支(지지) 기운을 볼 것이니 각기 喜忌(희기)의 머리되는바가 있을 것이니 소상하게 살피지 않는 것이 불가하다할 것이다 五氣(오기)라하는 것은 목화토금수와 같은 것을 가리킴이나니 모름지기 요령은 각각 기록한 主題(주제)目(목)에 머물 것이다 만일 五氣(오기)가운데 어느 것이 무리가 많다면 무거움 될 것이라 , 만일 支干(지간)內外(내외)가 明暗(명암)한 木(목)이 많다면 木氣(목기) 무리로 성한 것이니라 그 喜忌(희기)되는 바는 이미 앞서 오행중에 논 하였나니라
專執用神.切詳喜忌.
오로지 用神(용신)을 정해 지니고선 懇切(간절)하게 喜忌(희기)를 살필 것이다
專執一位用神位爲尊長,爲權神,爲號令,爲本領,爲倚托.此非小可,執而推之,未敢縱求其意.
오로지 한 자리의 용신을 갖고선 尊長(존장)을 삼나니 權衡(권형)질하는 神(신)이라 하고 號令(호령)을 한다하며 본령을 삼고 의탁을 하게 하는 것이니라 이것이 그릇되어 옳은 것이 작다면 잡고선 推理(추리)한다하여도 감히 이어 그 뜻을 바르게 구하질 못하리라
外取用神,或財或官,或刃或煞,或食或貴,或印或祿馬等件.各類例取,原無定法.其用神最忌損犯,兼 分竊,不宜太過與不及.
겉으로[건성으로] 용신을 취할 것 같으면 혹 재성이라 하고 혹 관성이라 하며 혹 陽刃(양인)라하며 혹 칠살이라 하며 혹 食神(식신)이라 하며 혹 貴人(귀인)이라하며 혹 印性(인성)이라하며 혹 祿馬(록마)라 하는 등의 물건이 될 것이라 각각 그 종류로서 취하는 例(예)이니 언덕할 정법이 없는 것이다 그 用神(용신)을 損(손)함으로 범하는 것을 가장 꺼리는 것이니 겸하여선 分竊(분절) = 나누어 도둑질 당함을 두려워하나니 太過(태과)함과 및 不及(불급)함이 적당치를 않 나니라
如太過之物,本不好了,或歲運又來生扶,卽是傾覆壞了.如木則折,水則傾,土則崩,火則一發而滅,金則折損.如不及之物,本不好了.或歲運又來克竊,壞盡此物,豈獨有禍.
만일 태과시키는 물건이 있다면 본래 좋게 마치질 못할 것이니 혹여 歲運(세운)에서 生扶(생부)함이 온다면 곧바로 기울어 어퍼져선 무너짐으로 마치게 될 것이다
반대로 풀면 세운에 그 태과를 반대하는 좋은 생부하는 운이 온다면 태과지물이 무너짐으로 마무리를 짓게 된다하니 오히려 좋은 말이 이렇게 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깐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의 해석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할 것이다 가령 목이 곧 좌절하는 것은 水氣(수기)가 곧 기울어진 것임 으로서요 土(토)가 붕괴되는 원인은 불이 곧 한번 일어났다가 滅(멸)하기 때문이요, 토가 붕괴 된다면 金(금) 역시 좌절 손괴를 맛볼 것이다 또 不及(불급)之物(지물)이라도 본래 좋게 마무리 지을 수가 없는 것이니
혹 歲運(세운)에 또 克(극)하고 도적질하여 온다면 이런 물건은 모두다 무너질 것인데 어찌 유독 禍(화)만 있다 할 것이냐 이다
用神喜忌,至元至妙,後篇別詳,務要得中和爲貴.
用神(용신)의 喜(희)기를 볼 것이니 지원지묘[지극하게 으뜸으로 칠만한 것과 지극하게 미묘함으로 볼만한 것이]가 여기에 달린 것이라 후편에 별도로 상세히 기술하였으니 힘껏 요령 것 中和(중화)를 터득하는 것이 貴(귀)함이 될 것이다
氣氣切窮其理,物物至極轉關.關 관=빗장 기관 자동장치 잠그다
기운과 기운을 그 이치에서 간절하게 궁리할 것이며 物物(물물)의 궁굴름과 에오라지 관문 닫힘을 극진하게 살필 것이다
金木水火土五氣,一陰一陽,共有十般消息.
金木水火土(금목수화토) 五氣(오기)가 一陰(일음)一陽(일양)으로 한가지로 있어선 열 가지가 되어 숨쉬는 것이니라
一件件要看衰旺,輕重,明晦,廣狹,窮則究理盡處.生何神,克何神,刑何神,合何神之類.
하나같이 件件(건건)의 要領(요령)관점은 衰旺(쇠왕)을 볼 것이며 輕重(경중) 明晦(명회) 廣狹(광협)을 볼 것이라 궁색하다면 이치를 탐구하기를 다해 마지 않을 것이라 어느 神(신)이 생하는 것이며 어느 신이 극하는 것인가 어느 신이 형하는 것인가 어느 신이 합하는 종류인가를 볼 것이다
被壞之物,得生之物,主系何事.物物推將去,須要有依倚下落.至無可奈何處,便是轉關.入何格調,極處一轉,卽是建功,圓活參透. 要定見下落,斷成器不成器何如.
무너짐을 입히는 물건과 生(생)함을 얻는 물건이 주로 어느 일[事(사)]에 메였는가를 볼 것이며 物物(물물)에서 장차 버릴 것을 推理(추리)하고 모름지기 의지할 것이 어디에 내려 떨어지는 가를 찾을 것이며 어드메어느 곳에 옳치 못함이 이르는 가를 살피어선 두루 바로 굴리고 빗장 거리 잠금을 할 것이다 어느 격조에 들었는가 극진한 곳에서 하나 같이 궁굴르는 가를 본다면 곧바로 功(공)을 세우는 것이 되고 참여하여선 튀어 나온 것이 원활 한가를 볼 것이며, 문득 아래 떨어지는 것을 보아 정하는 요령을 삼아선 그릇을 이룰 것인가 못 이룰 것인가 어떠할 것인가를 決斷(결단)할 것이다
有氣者急,有情者切.
기운이 있는 것은 급할 것이며 情(정)이 있는 것은 간절할 것이다
有氣乃當時也,看八字內外明暗干支.
기운이 있다면 이래 응당 때맞추는 것이요 팔자 내외 명암 干支(간지)를 볼 것이다
如六月中氣,大暑節,土金旺相,有氣之類.此爲至急,餘則否.
가령 유월 中氣(중기) 大暑(대서)節(절)은 土金(토금)이 왕상하는 지라 기운이 있는 종류요 이는 지극히 급한 것이 되는 것이다 남은 것은 그렇치 않으리라
有情乃合氣也,如甲見己,丙見辛,丁見壬之類.
情(정)이 있다는 것은 이래 합하는 기운인 것이니 가령 甲(갑)이 己(기)를 보고 丙(병)이 辛(신)을 보며 丁(정)이 壬(임)을 보는 종류가 그러 하나니라
中間干支明暗,有合皆取,此爲最切也.
중간 간지 明暗(명암)은 합함이 있음 다 취하는 것이요 이러한 것이 가장 간절한 것이 되 나니라
一說非特合氣有情,吉神生我克我,亦爲有情.
일설에는 특별히 합하는 기운이 有情(유정)됨만 아니라 吉神(길신)이 生我(생아)하고 克我(극아)하는 것도 역시 有情(유정)하다 하나니라
虛拱貴氣,生我,克我,刑我,合我.亦無異也.
헛되이 貴氣(귀기)를 拱俠(공협)하여선 생아하고 극아하고 형아하고 합아 하는 것도 역시 다름이 없다 할 것이다
年幹統攝,次看月時,時如權衡,分毫加減.
年干(년간)이 총체적으로 거느리는 것이니 다음으로 月時(월시)를 볼 것이며 時(시)가 권형질을 할 것같으면 터럭끝 만큼이라도 나누어선 加減(가감)이 있을 것이다
看年幹所乘何支,與我如何相攝爲切,亦要引在有氣貴地,體局方大.
년간이 어느 支(지)에 탓는가를 볼 것이니 나와 더불어 어떻게 도와 잡는가가 간절함 될 것이며 , 역시 기운이 있어선 貴地(귀지)로 인도하는가를 찾는다면 體局(체국)이 바야흐로 크다 할 것이다
又看用神, 系歲君,是何吉凶神煞.若更用神與歲君和,全貴無疑.
또 용신을 보아 문득 歲君(세군)메인 것이 무슨 길흉 신살 인가를 볼 것이며 만일 용신과 함께 歲君(세군)이 평화롭다면 온전하게 구하게 됨을 의심할 것이 없으리라
次看月時二幹之關係,不可竟作差慢,不來 攬. 반=끌어당기다 오르려고 잡아당기다 ,攬 람= 잡다 손위 쥐다, 따다, 가려서 뽑아서 취하다, 따다
다음으로 月時(월시)二干(이간)의 관계를 볼 것이니 마침내 어긋나고 게으름 지는 것이 不可(불가)하니 끌어당기고 뽑아 따는 것이 장래 오지 않는가를 살필 것이다
柱中象數變化,五氣眞假,吉凶神煞,俱當引歸時座,細分輕重.分毫必須比較.
사주 중에 상과 수리가 변화되는가 五氣(오기)가 참인가 거짓인가 길흉 신살을 다 응당 時(시)의 좌석으로 당기어선 돌리어 볼 것이라 輕重(경중)을 세분하게 분석할 것이며 터럭 끝 만큼이라도 나누어선 필히 모름지기 比較(비교) 分析(분석)할 것이니라
又雲:太歲一年之領袖,諸神之主宰,極有用處.
또 하길 태세는 일년을 거느리는 옷소매이니 諸神(제신)을 주제하는 것인지라 극히 用處(용처)가 있는 것이다
只因徐子平以日爲主,專取財官.誤了後人多少錯會了義.
다만 서자평의 일주 사용으로 인하여선 爲主(위주)를 삼을 것이요 오로지 財官(재관)을 취할 것이니 그릇되게 터득한 後人(후인)이 많고 어긋나게 모인 것을 터득한 뜻이 多少(다소)이 나니라
故曰:年如稱鉤, 起其物.月如稱系,提起綱紐.日如衡身,星兩不差.時如稱錘,輕重加減.其譬可謂切矣. 鉤 구=갈고랑이 낫 창 관=얽다 비끌어메다 꿰뚫다 紐 유=끈 아이들 옷에 중동에 꿰메단 띠 인끈, 허리띠 꼭지에 메어단 끈 提
그러므로 말하건데 년은 가령 끌어오는 갈고랑이라 일컬으고 그 물을 꿰뚫어 일으킨다하며, 월은 칭하길 系(계)라하고 별바 강령을 이끌어선 일으킨다하고 日(일)은 저울질하는 몸과 같다하고 星(성)의 둘이 어긋나지 않는다 하며 , 時(시)는 칭하길 저울추와 같다하며 輕重(경중)을 加減(가감)한다한다, 그 비유를 바르게 간절히 함인 것이리라
隨合仍緊,遙合不閑.緊 긴=굵게 얽다 감다 감기다 오그라지다 遙 요 멀다 아득하다
합을 쫓음으로 잉하는 것이 緊要(긴요)한 것이니 합이 멀더라도 한가롭지 않나니라
합이 멀더라도 等閒(등한)이 하지 말 것이니라
隨合:如丙午氣壯,便知有辛未二字.如影隨形,亦看辛未,還是我家恩人, 是仇人.
합을 쫓대 가령 丙午(병오)기운이 건장한 것인데 문득 辛未(신미) 두 자를 두는 것을 알 것이며 가령 그림자를 쫓는 형세이라 역시 辛未(신미)를 볼 것이니라 돌아오는 것 바로 나의 집 恩人(은인)인데 문득 이 怨讐(원수)로 될 것이니라 이럼 합을 毁折(훼절) 시키는 뜻이 되고, 짝 仇(구)로 해석을 하여선 ... 내 집의 恩人(은인)으로 돌아와선 문득 짝 짓는 사람이 될 것이다
遙合:卽是支中所藏之神,與彼所藏之氣合也.如申卯,子巳,亥午等類.蓋有其氣,類遙合事,意自不放閑矣.
합이 멀다하는 것은 곧바로 지지 중에 所藏(소장)된 神(신)이니 더불어 저 소장한 기운으로 합하는 것이다 가령 申卯(신묘)와 子巳(자사)와 亥午(해오)등의 종류라 할 것이니 대저 그 기운이 있음 종류가 멀다해도 일에는 합하는 것이니 뜻이 자연 방임 한가롭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니라
體制須廣大.
체제는 모름지기 광대 해야만 한다
凡八字要看氣象規模:體勢豁達,天地相停,雄健壯實.五氣順克而有力,倒生逆化而有功,貴氣往來不雜,必非尋常格調.
무릇 팔자를 보는 요령은 기상과 규모에 있나니 체세가 활달해야한다 天地(천지)가 相停(상정)하고 雄建(웅건) 壯實(장실)해야만 한다 할 것이라 五氣(오기)가 順克(순극)하는 것이 힘이 있어야 하고 生逆(생역)이 변화하여선 엎어지듯 이름이 功(공)이 있어야만 한다 할 것이라 貴氣(귀기)가 래왕하여 잡되지 않는다면 필히 非常(비상)한 격조라 할 것이다
又看八字大意體段:
또 팔자를 보는 대의의 체 단수를 볼 것 같으면
過於淸,則或寒或薄.
맑음에서 지나치다면 혹시리고혹 천박하게될것이며
過於厚,則或濁或滯.
두터움에서지나치다면 혹탁하고 혹은 침체 될 것이며
過於華麗,則或輕或浮.
화려한데서 지나칠 것 같으면 혹 경박하게 보이거나 혹 부평초 같이 흔들림을 보일 것이며
過於肆逸,則或流或蕩.
편안함을 펼치는 것이 지나다면 혹 유리방탕하는 것으로 비춰질 것이며
過於有情,則或濫或淫.
유정한 것에서 지나치다면 혹 범람하거나 음탕하게 보일 것이며
過於孤介,則獨立不能容物.
고독스럽게 커보인다면 혹 독립하여선 다른 사물을 수용하는데 부족한 것처럼 보일 것이며
過於剛勇,則或暴或燥而無涵養.
굳센 용맹이 지나치다면 혹 흉폭하여지며 조급해지며 윤기로움 영양가 있는 양육함이 없어 보인다 할 것이며
過於柔懦,則或愚或鈍而無作爲.
유약함에서 지나 치다면 혹 어리석고 노둔하며 하고 만드는 것을 함이 없다할 것이니 무능한 자로 보인다는 것이며
過於執實,則拘局而只知有己.
알찬 것을 지닌데서 지나치다면 국세에 속박이 되어선 다만 자신 있음만 안다는 것이며
過於軒豁,則圖謀廣而秀不能實.
훤출하고 활달한 것에서 지나치다면 도모하는 것이 너무 넓어서 빼어나도 알참이 불능한 것처럼 보일 것이라는 것이리라
字面分先後. 자면으로 선후를 나눈다
緊用字樣, 遠在後,或被別字閑神, 先隔了.若無傷犯,須得歲運生扶,方爲全美. 점=보다 엿보다 사물의 모양, 각=물리치다 물러나다 그치다 쉬다 멋다
글자의 모양을 사용하는 것이 긴요한 것이라 문득 먼 것이라 하여선 나중에 살핌을 갖는 것이라 할 지라도, 혹 별도의 글자 閑神(한신)의 영향을 보는 것이니 먼저 막히고 통달됨을 엿볼 것이 나니라 만일 傷犯(상범)함이 없다면 모름지기 歲運(세운)에 生扶(생부)함을 얻게 되어서 바야흐로 全美(전미)함이 된다할 것이다
緊用字樣,雖近且先, 有閑神字樣,遠處在後.動搖得切,妨 用神字樣. 看柱內,何者可以剿除去得. 緊 긴=굵게 얽다 감다 잠그다 오그라들다 妨 방=방해하다 꺼리끼다, 애=꺼리끼다 방해하다 가로막다 ,한정하다 剿 초=노곤하다 고로와하다 괴롭히다 표절하다 겁탈하다 날래다 끊다 削[깍아냄] 의 오자가 아닌가 하여본다
글자 생김을 用神(용신)으로 삼는 것이 긴요한 것이니 비록 近接(근접)이고 먼저라도 문득 閑神(한신)의 글자 모양이 있음이니 먼곳 같음 일지라도 背後(배후)의 존재가 된다 , 動搖(동요)하여선 끊어지게함을 얻는 것은 방훼롭고 장애적인 用神(용신) 글자 생김이라 문득 柱內(주내)를 보건데 어떤 것을 削除(삭제)하려버리고 득하는 것이 옳은가를 살필 것이다
天干專論生克制化.
天干(천간)은 오로지 生剋(생극)制化(제화)로 논한다
. 生則相生,有生不欲生之理.
생한즉 상생이요 생함 있으면서 생코자않는 이치가 있으며
克則相克,有克不欲克之情.
克(극)하는 것이라면 相克(상극)을 말하는 것인데 극함 있으면서도 극하고자 않는 情(정)이 있으며
制則如水克火,而有土制其煞,火能複生之情.
制伏(제복)이라 하는 것은 水克火(수극화)와 같은 것인데 土(토)가 있어서 그 煞(살)을 制伏(제복)하고 火(화)가 거듭 생하는 정을 잘하는 것을 말한다
化則水本克火,見木能竊其氣,火轉得生之理.
餘皆 此. 합화 한다면 水(수)가 본래 화를 이기는 것인데 木(목)을 본다면 능히 그 기운을 도적질 하여선 火(화)에 굴리어선 生(생)을 득하는 이치가 있는 것이다 나머지도 모두 이러한 원리로 미루어 볼 것이다
地支專取刑衝破害.
지지는 오로지 刑沖破害(형충파해)로 살피는 것이다
刑者:如醜日戌時之類,則刑其出.如巳日寅時之類,則刑其歸.惡物宜刑去,好物喜刑歸.
刑(형)이라 하는 것은 가령 丑日(축일) 戌時(술시)의 종류일 것 같으면 刑(형)이 그 나오는 것이다 가령 巳日(사일) 寅時(인시)의 종류일 것 같으면 刑(형)이 그 돌아온다 하는 것이라 惡物(악물)은 의당히 刑(형)하여 제거 할 것이고 좋은 물건은 형을 하여선 돌아오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沖者:吉象宜沖凶象,貴氣宜沖我家.
(충)이라 하는 것은 길상이 의당히 흉상을 沖破(충파)해 버릴 것이요 貴氣(귀기)가 의당히 我執(아집)家(가)[내 활동을 가두는 것을 그래못하게 파괴해 버린다는 것이리라]를 沖破(충파)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破者:大槪破壞其物,中間有吉有凶.
破(파)라하는 것은 대개 그 물건을
깨트려 무너트리는 것이니 중간이라 길함도 있고 흉함도 있는 것이다
如卯破午,乃乙克午家己土受破.若己土爲煞,地面有力,歲運一露,其害無疑.若或不露,亦猶抱虎而眠.又看酉字有氣無氣,可能馭服否.
가령 卯(묘)破(파)午(오) 하면 이래 乙(을)이 午(오)家(가)의 己土(기토)를 극해선 파를 받는다 함이다
만일 己土(기토)가 살이 될 것 같으면 지면이 힘을 쓰는 것이라 세운에 한결 같이 비친다해도 그 해를 의심 냄이 없을 것이다 만일 비추지 않는다면 역시 오히려 범을 안고 졸음 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又如己爲貴氣,露而有力有勢,則亦因破而來爲福.
또 만일 기가 귀기가 될 것 같으면 노출이 되어야 힘이 있고 세가 있는 것이라면 역시 破(파)로인 하여서 오게 하면 복이 된다 할 것이다
害者:六害之處,若帶忌神凶煞.來克來竊,眞爲仇害. 해라하는 것은 육해의 곳을 말하는 것이니 만일 기신 凶殺(흉살)을 두른 것 같으리라 와서 극하고 와서 도둑질 하여선 참으로 원수 해로움이 된다 할 것이다
* 象成一家.不執貴氣.
一家(일가)를 상성한다 해도 貴氣(귀기)를 지니지 못하는 수가 있다 할 것이니
人八字中,全無財官等件貴氣,有安然奮發富貴者何?蓋以相生之氣,自立成象也.生意滔滔,有不盡之情,高遠堅實如此.
사람의 팔자중에 온전하게 재관등 물건의 귀기가 없음 安然(안연)하고 富貴(부귀)를 奮發(분발)함을 어떻게 한다 할 것인가 대저 상생의 기운을 사용하는 것이라 스스로 성상을 세우는 것이니 살리는 뜻이 넘쳐나고 념쳐나선 다하지 않는 情(정)을 두나니 높고 멀은 堅實(견실)함이 이같다 할 것이다
本象配本,如甲乙丙丁之類.
본상에 본을 배합하는 것이니 갑을 병정의 종류와 같고
化象配化,如戊癸丁壬之類.
화상엔 화상을 배합하는 것이니 무계정임의 종류와 같은 것이다
木火成象,土金成象,金水成象,水木成象,及有三象順序者,同此法.如火土金象之類.
목화가 성상하고 토금이 성상하고 금수가 성상하고 수목이 성상하며 및 세 개의 상이라도 순서가 있는 것이라 차법과 그 동일한 방법이라 할 것이다 가령 화토금상의 종류가 그렇다할 것이다
又有四象和協生育者,亦然.如水木火土之類.
또 네 가지로서 상을 구성하는 것이 있는데 화락하고 협동하여 생육하는 것은 역시 앞과 같이 그러하다 할 것이니 가령 수목화토의 종류라 할 것이다 그 相生(상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根源一氣.生物滿盈.
근원이 一氣(일기)라면 生物(생물)이 가득하다
如金氣正臨天時建旺之序,旣無克竊.其氣一往據生其子者,水神也.水神旣顯露於幹,或氾濫于支,物盛不祥.還得幾多火土,能堤防倚賴哉.餘 此推.據 거=의거하다 일정한 사실에 근거하다 의지하다
가령 금기가 臨官(임관)地位(지위)에 바로 임하고 天時(천시)가 建祿(건록)이 왕성한 순서가 된다면 이미 능히 그 기운을 도둑질할 수가 없을 것인데 그 기운이 한결같이 雄據(웅거)하려 가려드는 것은 그 자식을 生(생)하는 것에 있는 것인지라 水神(수신)이 그러하다 할 것이니 水神(수신)이 天干(천간)에 露出(로출) 되었다면 혹도 地支(지지)에서 氾濫(범람)함을 일으키어선 사물이 너무 번성하여선 상서롭지 못할 것이라 할 것인데 돌리어선 몇 개의 火土(화토)많은 것을 얻는다면 능히 堤防(제방)의 도우는 의지함이 될 것인져 ! 남은 것도 이러한 방법으로 추리 할 것 이 나니라
則造化盈虧之道,灼然有憑,萬無一失也. 灼 작= 사르다 굽다 밝다 성한 모양 憑 빙=기대다 의거하다 전거로사다 붙다 귀신이 들리라
곧 조화의 차고 이지러지는 길은 작연히 소이 확연하게 드러나듯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만가지 중에 하나도 잃어버림이 없으리라
八法關鍵.五氣開端.
팔법의 빗장을 여는 열쇠는 五氣(오기)의 끝 된 것을 열어 재키는 데 있는 것이다
八法已論於前,五氣有聚散,完缺,實虛,深淺,敵交,狹廣,輕重,厚薄,寒和之不同.干支俱有力,克物歸 .
팔법은 이미 앞에서 거론 하였으니 다섯 기운이 모이고 흩어짐이 있음인지라 완전한 것과 흠결 짓는 것과 알찬 것과 빈 것과 깊은 것과 얕은 것과, 대적과, 친히 사귀는 것과, 협소함과 넓음과, 경함과 무거움과, 투터움과 얇음과, 차고 시림과 화락 함이, 같지 않는 것이라 干支(간지)가 다 有力(유력)하다면 능히 事物(사물)의 둥지가 되어선 돌아가리라
精神强健爲聚,喜吉神,忌凶煞.亦要輔佐,吉神沖而無義.
정신이 강건함으로 모이게 되면 吉神(길신)은 좋아하고 흉살을 꺼리나니 역시 看命(간명)의 要點(요점)은 도우는 輔弼(보필)자가 중요한 것이니 吉神(길신)이 충을 받는다면 의로울 것이 없는 것이다
刑而不歸爲散,宜凶煞,忌吉神.
刑(형)을 받고서도 흩어짐을 위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있음이라 흉살은 적당하다할 것이고 吉神(길신)은 그런 상황을 꺼린다할 것이다
金木水火土俱全順序爲氣完.
금목수화토가 俱全(구전)하다면 順序(순서)가 되는 것이 기운이 완전하게 되는 것이다
五行欠一以待歲運補足爲氣缺.
오행이 흠결이 하나 같이 진다면 세운을 기다려선 氣(기) 흠결 진 것을 도와선 흡족하게 한다할 것이다
實則如甲戌見丙寅之類,有合有生,局於一象,滯于一方.柱中若無激揚 藏之類,如此則不過一富翁而已.卽有體無用,縱貴亦尸位素餐.如柱中土氣太重,略見官來卽貴.餘 此.激 격=물결이 부딧쳐 흐르다, 앙=오르다들다 드날리다 높다
알찬 것이라면 가령 甲戌(갑술)이 丙寅(병인)의 종류를 보 는것이니 합함도 두게되고 생함도 두게 되는 것이라 一象(일상)에 局(국)이 되고 한 방위에는 沈滯(침체)가 된다할 것이다 八字(팔자)중에 만일 激揚(격양)을 하고 저장을 시키는 종류가 없다 할 것이니 이 같으다면 不過(불과) 하나의 부자 늙은이가 될 따름이라 체는 있고 用(용)은 없는데로 나아간 것이니 귀함을 이으려 한다해도 역시 죽엄의 자리요 성근 음식만 먹는다 할 것이다 만일 柱中(주중)에 土氣(토기)가 太重(태중)하다면 대략 官(관)이 보여 온다면 貴(귀)함으로 나아 가리라 남은 것도 이의 例(예)로 미룰 것이다
虛則如土入酉寅,木臨乙巳,金到辰亥,水向卯戌,火居醜申.氣虛而不能確固.餘 此.
허한 것이라면 가령 토가 酉寅(유인)에 들었는데 목이 乙巳(을사)로 임하고 金(금)은 辰亥(진해)로 이르고 水(수)는 卯戌(묘술)로 향하며 火(화)는 丑申(축신)에 머무르면 氣(기)가 虛(허)하여선 잘 확고 하질 못한 것이다 남은 것도 이런 방법의 예로 볼 것이다
氣深如木之本象化象近淸明節.
기가 깊다는 것은 가령 목의 본상이나 화상이 淸明(청명)節(절)에 가깝다는 것이요
氣淺如木之本象化象方得雨水節之例.
기가 엷다는 것은 가령 목의 본상이나 화상이 바야흐로 雨水(우수)節(절)을 얻는 예이니라
氣敵如辛酉見乙卯,大槪凶甚.若見己未己醜,轉有憑籍,反吉.如無憑依,又看賓主强弱,主弱則爲鬼象,賓弱則爲財象.
氣(기)를 對敵(대적)으로 여긴다는 것은 가령 辛酉(신유)가 乙卯(을묘)를 보면 대개 凶(흉)함이 심한 것이다 만일 己未(기미)己丑(기축)을 보아선 궁굴리어 의지할 것이 생긴다면 도리혀 길함이 될 것이다 만일 의지처가 없고 또 賓主(빈주)의 强弱(강약)을 보대 主(주)가 약하면 鬼象(귀상)이 될 것이고 賓(빈)이 약하다면 財象(재상)이 될 것이다
交如丁巳見辛亥,丙戌見己醜,庚辰見癸未之類.仍分何者氣旺而言.
친근하게 사귀려 든다는 것은 가령 丁巳(정사)가 辛亥(신해)를 보고 丙戌(병술)이 己丑(기축)을 보고 庚辰(경진)이 癸未(계미)를 보는 종류이라 잉하여나누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 기가 왕성하여짐을 말하는 것이다
狹如用神局于一二支神之情,狹亦有生旺,引用處其氣 來不得.
협소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가령 用神(용신)局(국)에 한 두개의 地支(지지)神(신)의 뜻이 있어 狹小(협소)하나마 역시 生旺(생왕)함을 두려는 것이나 誘導(유도)하여선 사용하려는 處(처)가 그 기운이 문득 옴을 얻지 못하는 것을 가리킴 이 나니라
廣則引用處其氣來得,生源處仍有精神,通三合之氣,或通六合氣.
넓다는 것은 곧 引用(인용)處(처)에서 그 기운을 얻어오는 것을 말함이니 살리는 근원의 처로 잉하여선 精神(정신)함이 있는 것이라 三合(삼합)의 기운에 통하고 六合(육합)의 기운에 통할 것이다
輕如木之本象化象, 入金鄕,又非天時之類.
가볍다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假令(가령) 木(목)의 본상 화상이 문득 金鄕(금향)에 드는 것인지라 또 天時(천시)의 종류가 아닌 것을 탐을 말함이리라
重如木象逢寅卯,乃本象地支之類.
무겁다는 것은 가령 목상이 寅卯(인묘)를 만나면 이래 본상 의 地支(지지)종류가 되는 것이다
薄如木象逢自家死絶之地面,仍非天時之類.
얇다는 것은 가령 木象(목상)이 자연 死絶(사절)의 땅과 면을 만난 것이니 잉하여선 天時(천시)의 종류가 아닌 것을 타는 것을 말함이리라
厚如木象逢庫墓長生之地,或得天時,或他幹來助之類.
두텁다하는 것은 가령 목상이 庫墓(고묘)長生(장생)地支(지지)를 만나고 혹 天時(천시)를 얻으며 혹 他干(타간)이 와서 도우는 종류를 말하는 것이다
寒如木枯火散,金寒水冷土凍.天干休囚,地支死絶之類.
차다는 것은 목이 야위어 불이 흩어지는 것이며 金(금)이 시리고 물이 冷(냉)하며 흙이 얼어붙는 종류 이 나니라 天干(천간)이 休囚(휴수)되고 地支(지지)가 死絶(사절)되는 종류이다
和則有合有生,有情有助,有臨官帝旺,無休廢死絶.
화락한 것이란 합이 있고 생이 있으며 情(정)이 있고 도움이 있으며 臨官(임관) 帝旺(제왕)이 있고 休廢(휴폐) 死絶(사절) 됨이 없는 것이다
或有旺相之神來扶助,或當天時前後,有氣滿而盛.乃物無依藉堤防者,不久而傾.
혹 旺相(왕상)의 神(신)이 와서 도우며 혹 天時(천시)前後(전후)가 妥當(타당)하며 기가 가득 함이 있으면 盛(성)할 것이고, 이래 物(물)이 의지처 堤防(제방)處(처)가 없으면 오래잖아 기울어질 것이다
有氣虧而衰,乃根本不實.仍未得時,氣亦不足.又無生扶,此等廢物,何可勝言.
기운이 이지러 짐 있어선 衰(쇠)하여 지는 것은 이래 근본이 不實(부실)하기 때문이다 아직 그 기운을 얻지 못함으로 잉하여서 기운이 역시 부족 한 것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도 生扶(생부)함이 없음 이러한 것은 이지러지는 物(물)일진데 어찌 가히 所任(소임)을 감당한다 한다 말할 것인가
有氣衰而久不得天時,又臨死敗. 有暗幹相生,引歸生旺之鄕
기운이 쇠하다는 것은 오래도록 天時(천시)를 얻지 못한 것이요 또 死敗(사패)에 임한 것이기 때문이다 문득 暗干(암간)相生(상생)이 있다면 生旺(생왕)之鄕(지향)으로 誘導(유도)되어 돌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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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氣旺非長,始則氣焰奮發,通舒自若.終則收斂歸藏,去處竟無依 .易於散漫,盛意無源.殊乏轉生,乘勢無續.舒 서=펴다 열리다 펼치다 흩어지다 고=기대고 의지하다 배반하다.
기가 왕성함이 있어 성장하지 않은 것이고 시작이라면 氣焰(기염)을 吐(토)하듯 奮發(분발)함을 떨칠 것이고 통달 펼침을 자연 허락할 것이리라 마친 것이라면 거두어 들이어선 貯藏(저장)하는 데로 돌아간 것이니 간 곳이 마침내는 의지할 곳이 없으리라
有氣嫩易催.方來之氣,人皆以爲旺相之象.中間若逢,頑厚之氣克竊者,凶不可言.嫩 눈-어리다 예쁘다 엷다, 催 최=재촉하다 막다 열다 베풀다
기운이 어리다면 쉬이 열리길 재촉 할 것이며 사람이 다 旺相(왕상)之象(지상)이라 할 것이다 중간에 만일 완악한 것이 두터운 것을 만나선 능히 도둑질 당한다면
흉한 것을 가히 말로선 다 할 수 없으리라
有氣過耐遠.過去氣候俱曰休廢,又雲成功者退.殊不知餘氣,忽被旺處資來, 動生意,氣返實處,愈耐歲寒.餘氣卽休廢.別化他象故也. 관=
얽다 비끌어 메다 꿰뚫다 곱지 않은 적색이다,返 반=되돌아오다 바꾸다
愈 유=치유한다 낫다 병이낫다
기운이지나친 것은 견디어 온 것이 요원한 것인지라 과거의 氣候(기후)가 다 休廢(휴폐)되었다 말할 것이니 또 하길 成功(성공)자는 물러간다함이라 ,자못 여기를 몰라서 하는 말이니 홀연이 旺處(왕처)의 도와줌을 입는다면 생동의뜻을 비끌어 메게 될 것이며 기운이 실한 곳으로 돌아온다면 歲(세)寒風(한풍)을 治癒(치유)하여 견뎌 내리라 여기가 休廢(휴폐)된 곳으로 나아갔다면 별도의 化格(화격) 他象(타상)인 然故(연고)가 될 것이다
造物須原本體. 조물은 모름지기 본체를 언덕한다
東方陽散以泄而生風,風生木.西方陰止以收而生燥,燥生金.南方陽極而生熱,熱生火.北方陰極而生寒,寒生水.中央陰陽交而生濕,濕生土.五行體象淵源.已取論於前.
동방의 양그러움이 흩어지고 泄氣(설기)함으로서 하여 바람이 생기는 것이다 바람은 木(목)에서 생기는 것이다 또는 바람을 목이 생하게 되는 것이다
서방은 陰(음)이 머물음으로서 거두어져선 燥熱(조열)함이 생기는 것이니 조열함은 금을 생기게 한다 또는 금기 속에서 燥熱(조열)함 야위는 것이 생기는 것이다 남방은 陽(양)이 극한 지점에 달하는 것이니 熱氣(열기)가 생한다 열은 불에서 생기는 것이고 북방은 陰(음)이 극한 지점이라서 찬 것이 생기는 것이다 찬 것은 水(수)를 생하게 한다 中央(중앙) 陰陽(음양)이 交叉(교차)하는 곳으로서 濕(습)한 것이 생기는 곳이다 濕(습)한 것은 흙을 생한다 五行(오행)의 體象(체상)의 못과 근원이 되는 것이라 이미 前章(전장)에서 논을 취하였다 할 것이다
器完由出根基.
그릇이 완전하게 되는 것은 근기로 부터 말미암아 나오는 것이다
凡成象處,是爲器完.凡貴氣歸一,亦爲器完.
무릇 成象(성상)處(처)가 이 완전한 그릇이 된다 할 것이며 무릇 貴氣(귀기)가 하나로 돌아가는 데가 역시 器(기)가 완전함이 된다 할 것이다
凡六親致一,我生卽子,丙辛見木之類是也.一說妻生者卽子,兩義在活法而取,各有理趣.生我者爲母,合我者爲妻,成其物象相備,亦六親所生,致一而成者也.
무릇 육친이 하나를 이룬다면 내가 生(생)하는 것이 자식으로 나아가는 것이요 丙辛(병신)이 木(목)을 보는 종류가 이러하다할 것이다 일설에는 妻(처)가 생하는 것이 곧 자식이라 한다 양가지 뜻이 있으니 이중에 활법을 취할 것이나 각각 그 이치가 취할 것이 있는 것이다 나를 생한 자는 母(모)가 될 것이고 나와 합한 자는 妻(처)가 될 것이며 그 物象(물상)이 서로 갖춘 것을 이룬다면 역시 六親(육친)이 생하는 것이 하나로 다다르어서 성취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如運中成象,益由根基,原有來意則成矣.
가령 운중에 成象(성상)도 더욱 근기로 말미암는 것이 언덕 하는 것의 올 의향이 있으면 성취를 하게 되는 것이다
謂木火必無相停,各有輕重,爲木重火輕.運上遇火幹火支,湊完眞象.
湊 주=모이다 물이 모이다 항구
木火(목화)를 일러 필연 相停(상정)함이 없다하니 각기 경중이 있을 것이라 목은 중하고 화는 경함이 된다할 것이다 運上(운상)에 火干(화간)火支(화지)를 만나면 안전하게 眞象(진상)이 모이는 것이 될 것이다
若四柱中,原帶火之臨官,帝旺,長生,庫墓等字,方是器完.否則不眞不實,不完不正,似是而非矣.餘 此義.
만일 사주 중에 언덕하여 두른 것이 火(화)의 임관 제왕 장생 고묘등의 글자이라면 바야흐로 이 완전한 그릇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안다면 참이 아니라 不實(부실)한 것이라 不完(불완)하고 不正(부정) 하여서 같아도 같은 것이 아닌 것이 될 것이니 남은 것도 이런 뜻으로 추리할 것이다
法如搜檢.各稟吉凶. 搜 수= 찾다 가리다 고르다 많다 稟 품=물건 품평을 하다,품별 을 하다 檢 검=봉함 봉인 단속 문갑,책궤, 잡도리하다
법으로 수색하고 단속을 할 것 같으며 각기 길흉의 품별을 하게되리라
時與日月與年,干支八字.要縱橫來往勾合,互相取用,不可有一處分毫關照不到.如四幹乘四支,爲各自占貴占煞.或年幹乘月支時支取貴,或年幹取日支,日幹取月支,月幹取年支,有貴有煞.或歲月二支,時日二支,自取幹神貴氣.如此搜檢庶不差誤. 勾 구=굽다 갈고리
시와 더불어 일과 월과 더불어 년과 干支(간지)팔자 橫(횡)으로 이어 래왕 갈고리처럼 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相互(상호) 쓰임새를 취하는 것이라 一處(일처)를 나누데 터럭만큼이라도 關照(관조=빛이 닫히어서)해서 이르지 않는 것은 不可(불가)하다할 것이다 만일 四干(사간)이 四支(사지)를 타선 각각 자연 貴(귀)한 것을 점령한 것인가 煞(살)을 점령한 것인가를 위할 것이다 혹 년간이 月支(월지)時支(시지)를 타선 귀함을 취하고 혹 년간이 日支(일지)를 취하고 日干(일간)이 月支(월지)를 취하며 月干(월간)이 年支(년지)를 취하며 귀가있는가 살이 있는가를 살필 것이다 혹은 歲月(세월)二支(이지) 時日(시일)二支(이지) 자연 干神(간신)의 貴氣(귀기)를 취할 것이다 이같이 搜索(수색)하고 검사한다면 거의 착오가 없을 것이다
物須提豁.方明輕重.提 제= 끌어일으키다
物(물)은 모름지기 활달함을 끌어 일으켜야만 한다 할 것이니 바야흐로 경중을 밝히는데 있는 것이다
此一段須要先看四支.一一將所藏幹氣,提豁出來,細推何者 衆,何者力寡,何旺何弱,何輕何重.方明得用神吉凶道理.不去一一提豁,大綱昏蔽,難以忖度取捨.
이는 일단 모름지기 요령은 먼저 四支(사지)를 볼 것이니 일일이 장차 그 所藏(소장)된 干(간)의 氣(기)활달함을 이끌 것인가 露出(로출)시켜선 오게할 것인가를 세밀하게 어느 것이 무리 당중을 짓는가를 추리할 것이며 어느 것이 힘이 적으며 어느 것이 왕성하며 어느 것이 약하며 어느 것이 경하며 어느 것이 중한가를 살필 것이다 이렇게되면 바야흐로 밝게 용신의 길흉 도리를 얻게될 것이다 일일이 활달하게 이끌음을 버리지 못할 것이니 대강하면 혼미한 폐단이라 取捨(취사) = 취하고 놓음을 헤아리기 어려우리라
榮而易枯,發身暫致.顯而不露,成物歲寒.暫 잠=잠시 잠간 별안간 갑자
영화로워도 야위기 쉽고 발신이 잠간에 이르며 드러나도 노출하지 않 으면 物(물)을 이룸에서 勢(세)가 시리게 될 것이다
凡脆虛浮嫩之氣,休廢敗絶之鄕,得支幹夾扶,暫合而發于一時. 遇歲運將贊助之神傷壞,或抑揚其無氣,則易敗而不長久.脆 취=무르다 약하다 가볍다 당= 혹시 갑자기 멈추는 모양 어정거리는 모양
무릇 허약하고 들떠서 어린 기운이라면 休廢(휴폐) 패절 지향으로 향할 것 같으면 支干(지간)에서 붙들어주는 것이 있다해도 잠시 잠간 일시간에 발할 뿐이리라
혹여 歲運(세운)에서 장차 贊助(찬조)하는 신을 만나여도 傷懷(상회)가되고 혹여 抑制(억제)시키고 추켜세움에서도 기운이 없으면 쉬이 敗(패)하여져서 오래가지 못하리라
如物不顯露,用神有氣,合神成象相乘,一路運中無破,則耐久遠.縱有歲君逐年駁雜,乃浮雲蔽日,樹影橫陰而已.故不在露其幹,支中隱藏有氣得生.反遠大也.
만일 물이 현로 하지 않고 用神(용신)이 有氣(유기)하며 合神(합신)成象(성상)을 타고 一路(일로)運中(운중)에 파가 없으면 멀리 오래도록 견딘다할 것이다 잇는 歲君(세군)과 쫓는 년이 駁雜(박잡) 하다면 이래 浮雲(부운)이 날을 가린 것이라 나무 그림자가 橫(횡)으로 그늘을 지울 따름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干(간)에 露出(로출)함에 있지 않고 地支(지지)중에 隱藏(은장)되어 기운 있어 생함을 득한다면 도리혀 遠大(원대)하다 할 것이다
大器磁基,自然 惡而揚善.磁 자석, 사기 그릇
큰 그릇을 자석의 끌어 당기는 터전이라 자연 악함을 그치게 하고 선함을 드날리게될 것이다
體局若大,本源若重,用神若專,兼帶貴人德秀,雖有大耗元辰刃煞等件爲惡,反能助威,則所謂 惡而揚其善矣.
체국이 클 것 같음 본원이 무거울 것이고 用神(용신)을 오로지 할 것 같으면 귀인과 수덕을 겸한 것이니 비록 대모 원진 양인 칠살등 물건이 악함이 된다해도 도리혀 능히 위엄으로 도우게 되고 곧 이른바 이런 것을 갖다가선 악한 것을 그치게 하고 착한 것을 드날리게 한다 함인 것이 나니라
薄才體局,方知害物更傷人.
재승박덕한 體局(체국)이라면 바야흐로 物(물)을 害(해)하는 것이 거듭 사람을 損傷(손상) 시킴을 알 것이라
歲與日辰力虛薄不專,被吉凶神煞播弄,隨氣動 ,精神被其所役,自家主張無定,多是凶煞象內,刃煞亡劫金刃白虎之類作爲,故非德秀純厚之氣比也.建業立事,雖有偶成,豈不害物損人也哉.播 파= 뿌리다 씨를 뿌리다 퍼트리다 베풀다 탕=씻다 흔들리는 모양,
歲(세)와 더불어 日辰(일진)의 힘이 虛薄(허박)하여 오로지 하질 못하고 길흉 神殺(신살)의 씨를 퍼트리는 희롱을 입으며 氣(기)가 쫓아 搖動(요동)을 치며 정신이 그 처한 것이 고달픔을 입고 자연 家主(가주)가 펼치는 것이 일정함이 없고 이 凶殺(흉살)象(상)이 안으로 많아선 양인 칠살 망신 겁살 금인 백호의 종류를 위함을 짓는지라 그러므로 德秀(덕수)가 純厚(순후)한 기운에 비교되지 못한다 하나니라 業(업)을 세우고 일을 세움에 비록 짝을 이루는 이룸이 있다한들 어찌 물을 害(해)하고 사람을 損壞(손괴) 시키지 않는다 할 것인가 이다
貴人祿馬交錯,勾絞元亡多端.勾 구=굽다 갈고리 絞 교=목메다 새끼를꼬다
귀인 록마가 交錯(교착)이 되면 , 목메는 갈고리로 원진과 망겁의 끝머리라 할 것이다
貴氣不欲煩雜,用財只用財,用官只用官.如用祿馬貴人食神印綬之類,只宜一件二件,貴氣便當輔佐.如用財以官相輔,官印相承,祿馬兼行之類,三件四件,氾濫便不歸一.
귀기는 번잡코자 않는 것이니 財(재)를 용신으로 삼을 적엔 다만 財(재)를 사용하게되고 관을 用(용)할적엔 다만 관을 쓰게 되는 것이니 가령 用神(용신)이 祿馬(록마)貴(귀)人(인) 食神(식신)印綬(인수)의 종류라할 것인데 다만 一件(일건)二件(이건)이 적당하여 貴氣(귀기)가 두루 보좌하는 것이 당연하다할 것이다 가령 財(재)를 用(용)하면 官(관)을 相補(상보)할 것이요 官印(관인)이 서로 승계하여 祿馬(록마)를 兼行(겸행)하는 종류이다, 삼건 사건이면 범람을 하여선 한결 같은 데로 돌아가지 않 나니라
又雲:一項貴氣,須要貴人德神相助,方可大顯,勾絞劫煞元辰亡神等物,若貴氣重,則助身行威.
또 하길 한 항목의 귀기를 사용할 것이니 모름지기 귀인 德神(덕신)이 相助(상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바야흐로 크게 顯揚(현양)을 할 것이다 구교살 겁살 원진 亡劫(망겁)神(신)등의 物(물)에서 貴氣(귀기)가 重(중)할 것 같으면 곧 몸을 도와 위엄을 떨치게 되 나니라
惡煞重,則肆害酷切,一說以此等煞多端,獨宜消息.肆 사=방자하다 극에달하다 제멋대로 하다
惡殺(악살)이 重(중)하다면 방자하고 해악 잔혹함이 간절한 것이라 일설에는 이러한 살이 多端(다단)하다면 獨立(독립)하여선 숨을 쉬는 것이 적당하다한다 혼자 하는 일이 적당하는 것 남과 무엇을 같이 못한다는 말이리라
吉神參天月扶持,凶煞八空亡品藻.藻 조
吉神(길신)은 참여시켜선 天(천)과 월에 扶持(부지) 시킬 것이요 凶殺(흉살)은 공망 품계 바닷말 속으로 밀어 넣을 것이다
貴神祿馬,皆吉神也,更遇天月二德尤吉.
貴神(귀신)祿馬(록마)는 다 吉神(길신)인 것이요 거듭 天月(천월) 二德(이덕)을 만나면 더욱 길하다
勾絞元亡,皆凶煞也,若入空亡減半互言之.吉神亦嫌空亡,凶煞亦要二德.
구효살 원진살 망겁살은 다 흉살이다 만일 공망에 들어간다 하면 상호 半減(반감) 한다 말할 것이다 吉神(길신)도 역시 공망을 혐오를 둔다 凶殺(흉살)도 역시 두 덕을 찾는 다
舊注吉神貴氣,雖淸歸一,更無濕濁,或入別格,因推其妙.若無天月二德,天月二合,月空天赦之類贊助,亦減分數,福力非全.
舊注(구주)[옛 잔주 해석에 하길]에 하길 길신 귀기라 해서 비록 맑아 하나로 돌아간다 하여도 거듭 습탁하게 말 것이며 혹 별격에 들더라도 인하여 그 묘함을 추리할 것이다 만일 천월 이덕이과 천월 덕 이합을 만나거나 月空(월공) 天赦(천사)의 종류가 찬조함이 없다면 역시 分數(분수)를 덜게 될 것이니 福力(복력)이 온전해지지 않으리라
空亡以生日系何旬所屬,如甲子旬,卽戌亥二位是也.空亡有三神,一旬內之後所藏幹神,如甲辰旬,甲乙二幹是也.一旬後所遁到幹神,如甲辰旬,丙午卽庚辛是也.一截路空亡,加至愈緊,如甲己日申酉時之類.緊 긴=굵게 얽다 감다 愈 유=일정한 대상보다 더 뛰어나다 낫다 병이 낫다
공망은 생일 어느 순 소속에 메였는 가를 볼 것이니 만일 甲子(갑자)旬(순)인 즉 戌亥(술해) 二位(이위)가 이렇다 할 것이니 空亡(공망)에는 三神(삼신)이 있다 一旬(일순)안의 後(후)에 干神(간신)이 貯藏(저장)되어 있는 바이니 가령 甲辰(갑진) 旬中(순중)엔 甲乙(갑을) 二干(이간)이 이렇다 할 것이다
* 甲辰(갑진)旬中(순중)에는 寅卯(인묘)가 空亡(공망)이 됨으로 天干(천간) 甲乙(갑을)이 해당한다는 것이리라
一旬(일순) 後(후)에 遁甲(둔갑) 하는 바 干神(간신)이 이른다 할 것이니 가령 甲辰(갑진) 旬(순) 에는 丙午(병오) 즉 庚辛(경신)이 이러하다 할 것이다
假令(가령) 甲辰(갑진)旬中(순중)이라면 丙午(병오)가 있게 마련인데 丙午(병오)를 日辰(일진)으로 쳐선 視覺(시각)이 戊子(무자)로 부터 시작이 되는 것인지라 庚寅(경인)辛卯(신묘)이렇게 遁甲(둔갑)이 되어선 나가는 것인데 寅卯(인묘)에 또 온 것이니 庚辛(경신)이 空亡(공망)의 位相(위상)이 된다는 것이라 참으로 奧妙(오묘)한 논리의 말씀을 하는 것이니 이런 것을 잘 알아 들어야 한다 할 것이다
하나같이 截路空亡(절로공망)이 첨가되어 이르는 것이 긴요함을 고한다할[얽어메어 治癒(치유)하려든다 할 것이니] 것이니 假令(가령) 甲己日(갑기일) 申酉時(신유시)에 종류이다 壬癸(임계)水氣(수기)가 이르는 것은 截路空亡(절로공망)이라는 것이리라
절로(截路)공망은 앞으로 가자니 깊은 물에 사공이 없고 돌아가자니 층층절벽과 같다는 것이다
凶神宜坐空,吉神 坐空.
凶神(흉신)은 공망에 앉는 것이 적당할 것이고 吉神(길신)은 공망에 앉는 것을 두려워 하게 되나니라
又雲:金火宜空,木土水忌空.
또 하길 金火(금화)는 공망이 적당하고 木土(목토)水(수)는 공망을 꺼린다 하는 것이 나니라
又雲:水亦喜空.
또 하길 水(수)역시 공망을 좋아 한다 하기도 하나니
又雲:柱中凶煞交 ,有德神者,遇險自散,死不致非命,日時帶則緊.
또 하길 주중에 흉살이 아울러 사귀고 유덕한 신 이 있는 것은 험을 만나여도 자연 흩어질 것이라 죽음에서도 비명횡사를 하지 않을 것이요 日時(일시)를 띠하여 얽어 멘다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十全貴氣還看倚伏禍星,一局凶神要識隱藏福氣.
열가지 貴氣(귀기)가 돌아온다면 禍(화)를 일으키는 星(성)이 엎드림에 의지한다 볼 것이요
一局(일국)에서도 凶神(흉신)이 福氣(복기)를 隱藏(은장)시킨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할 것이니라
貴氣十分完備,始終不壞,中間寧無一件禍神隱藏.
貴氣(귀기)십분 완벽하다면 始終(시종)무너지지 않을 것이나 중간에 정녕코 한건의 재앙신 이라도 은장 되지 말아야만 할 것이다
凶煞之神,往來繁雜,其中 有一件福神,隱隱深奧.或虛夾遙合,或刑出沖歸,亦系切當有意處,不可便作滿盤凶煞看.只待何運,扶起局中福氣則吉.扶起禍星,破貴壞用則凶.
흉살의 神(신)이 왕래함이 번잡하고 그 중간에 문득 한건의 福神(복신)이라도 있으면 은은하게 숨은 것이라도 深奧(심오)한 맛을 갖으리라 혹은 虛字(허자)로 夾(협)하기도 하며 遙合(요합)을 해오기도 하나니 혹은 刑出(형출)하기도하고 (충)하여 돌아오기도 하는 것이라 역시 간절하게 얽메인 것 을보아 응당 뜻을 둔처를 알을 것이라 두루 가득 소반에 凶殺(흉살)을 짓는 것을 본다는 것은 不可(불가)하다 할다 할 것이다 다만 어느 운을 기다리는가를 보고 局中(국중)에 福氣(복기)를 붙들어 일으킨다면 길하게 될 것이며 재앙성을 붙들어 일으키고 貴(귀)를 파하고 用神(용신)을 무너트리면 흉하게 될 것이다
調峻格孤,勢窮力盡,義理正欲變通.峻 준=높다 엄하다 길다
격조가 높은 것이 외로아 보이고 勢(세)가 窮(궁)한 것은 힘을 다한 것이요 의리가 바르어 지는 것은 變通(변통)하고자 함에서 생기는 것이니라
究其日幹用神,搜檢明暗,造化吉凶,神煞隱顯之處,其體孤峻,氣亦末爲窮絶,難於取用.此等至極轉關處,自有窮則變,變則通之理,運迎何者之氣,一路挽回,是何生意,起發情源,亦有無限之義.關 관- 빗장 기관
挽 만=당기다 말리다 못하게 당겨서 말리다
그 日干(일간)과의 用神(용신)을 探究(탐구)하고 明暗(명암)을 檢索(검색)하고 찾아선 길흉의 造化(조화)를 定(정)할 것이라 神殺(신살)이 隱現(은현)곳에 그 체가 높아 외로와 보이나니 氣(기) 역시 말엽적이라면 窮絶(궁절)함이 될 것이라 用神(용신)으로 취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此等(차등)의 지극한 점을 빗장질 한 處(처)를 궁굴린다면 자연 窮(궁)한 것이 변하여지고 변하여진다면 그 이치는 통하게 마련이라 運(운)이 어느것의 氣運(기운)을 맞는가를 살피고 一路(일로)에 돌아옴을 말리려 든다면 이 무슨 생할 뜻이 바로 있겠느냐 情(정)의 근원을 피어나게 하는 것 역시 한계가 없는 뜻이 있다할 것이다 [ 역시 有無(유무) 한계의 뜻이라 할 것이다]
氣盈物盛,運 歲沖,身主何能恬靜.恬 념=편안하다 조용하다
기가 차면 물이 蕃盛(번성)할 것이요 運(운)이 아울러 歲(세)를 (충)하면 身主(신주)가 어찌 능히 편안하다 할 것인가
欲觀其大槪之義,氣象或盈或流,察其物理之體,則盛且極,便自有不耐久之兆. 歲運抑則傾覆,揚則泛沒,更若沖刑 ,此身之主,獨能安然恬靜不擾,無此理也.
그 커다란 거시적 관점으로 보고자 할 것이니 氣象(기상)이 혹두 차고 혹은 흘르며 그 물리의 體(체)를 파악한다면 旺盛(왕성)함이 또한 극에 달할 것이라 두루 자연 견디고 지루하도록 하는 징조를 아니 둔다 할 것이다
年月日時,干支有序,若臣賓主,體格朝倫.
年月日時(연월일시) 干支(간지)순서가 있음이니 臣下(신하)나 손이나 주인이라 할 것 같으면 體格(체격)을 일직히 분변 하여선 근간 별바 중요한 벼리를 논하게 될 것이다
* 체격에서 벼리로 朝會(조회)하는 것인가를 살필 것이다
月於宜在年幹之次,時於宜在日於之次,若或 圈次第又奇.如甲子,乙丑,丙寅,丁卯之類,奇格也. 회=돌다 빙빙돌다 돌리다 머리를돌리다 圈 권 =우리 감방 한정된 일정한 구역이나 범위
月(월)은 年干(년간)의 다음에 있는 것이 적당하고 時間(시간)은 그 日柱(일주)의 다음에 있는 것이 적당하여 혹여 一定(일정)하게 돌리는 차례 또 한 기이함 같다 할 것이다 가령 갑자 을축 병인 정묘의 종류가 그 기이한 격이 되는 것이다
四柱(사주)에 육갑 수순이 이어지는 모습이거나 그렇게 갑을병정이나 자축인묘나 이렇게 이어지는 것이 좋다는 것이리라
年爲君,日爲主,月時如賓如臣,輔佐貴氣,兼似前法有次,朝其綱常,輔其倫序,正其尊嚴.
년이 君(군)이 되고 日(일)이 主(주)가되며 月時(월시)가 賓(빈)이되고 臣下(신하)가 될 것 같으면 貴氣(귀기)가 輔佐(보좌)하여 겸하여선 앞서의 법을 차례로 둔다면 그 벼리가 떳떳하게 朝會(조회)하는 것이 그 벼리의 순서를 도와선 그 尊嚴(존엄)함이 바르어 진다 할 것이다
又雲:陽欲獨愼,陰欲群隨,仍察貴煞所加之處.
도 하길 양은 혼자서 謹愼(근신)코자하며 陰(음)은 무리를 쫓고자 하나니 잉하여 貴殺(귀살)의 더하는 바를 살필 것이다
日主最喜先幹,日主應嫌次位.
日(일)은 주로 먼저 된 干(간)을 가장 좋아하니 日柱(일주)의 다음 자리를 갖는다는 것은 嫌惡(혐오)감으로 呼應(호응)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日主先幹,如甲日見癸之類,此等其益有三,一能合戊財資我,一也.一能善於長髮我,二也.一能化其象生我,三也.但已往之氣稍慢,日主次位,如甲見乙之類,此等其損有四,一能劫妻財空我,一能合煞損我,一能化象以泄我氣,一能 截前路,作刃害我四也.
日柱(일주)가 干(간)이 앞서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가령 갑 日干(일간)이라면 癸(계)를 보는 것 같은 종류이라 此等(차등)은 그 有益(유익)함이 세 가지가 될 것이니 하나는 잘 戊財(무재)를 합하여와선 나의 資産(자산)을 삼게 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잘 나의 터럭을 길게 하여 좋게 하는 것이요 그 두 번째가 될 것이오 또 하나는 능히 그 象(상)을 변화시켜선 나를 살리는 것이라 이래 세 가지라 하는 것이다
支神前氣,支神後宮.
支神(지신)의 앞은 氣運(기운)이 되고 支神(지신)의 뒤는 宮(궁)이 된다
地支迎前之氣多者,平生爲人精神磊落,如甲子年,或子日見醜寅卯辰巳之類是也.磊 뇌-돌무더기 돌이 쌓인 모양 큰돌모양 사물의 모양
地支(지지)의 앞 부분의 기운이 많은 것을 맞이하는 자는 평생 사람됨이 精神(정신) 돌무더기가 墜落(추락)을 하여선 쌓인 듯 할 것이라 假令(가령) 甲子(갑자)년 이라면 혹 子日(자일)이 丑寅(축인)卯辰(묘진)巳(사)의 종류가 바로 이러하다 할 것이라 소이 순서적으로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地支後宮者,主作事悔屯,或折挫,進退多端,如甲子年,或子日,見亥戌申未之類是也,餘 此.
地支(지지)뒤는 宮(궁)이 되는 것이니 주로 作事(작사)에 어려움 後悔(후회)가 있고 혹은 挫折(좌절)하며 進退(진퇴)가 多端(다단) 하다 가령 甲子(갑자)년이라면 혹 子日(자일)이 亥戌(해술)申未(신미)의 종류가 이러하다 할 것이니 남은 것이도 이로 미루어 볼 것이다 순서적으로 나열된 것은 좋고 逆(역)으로 들어오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리라 子午(자오)를 대칭 나누어선 그렇게 先後(선후)를 구분하는 것이 아닌가도 여겨본다 할 것이다
獨掉歲君,孤虛日主.
歲君(세군)이 卓越(탁월)하다면 日柱(일주)는 (고허)한 것이 되 나니라
月日時支幹,作聯作黨,作旺作合,或成一象,或化一氣,獨太歲孤 一位,似遠似疏,必然離祖別宗自立,或偏出螟 者有之,窮乏孤獨,年月時同上,日主獨居孤寡,仍自無合無生, 立於缺陷處者,非異居同活,則乞養寄生,贅居外立. 영=헤어지다 별거하다 따로 별다른...螟 명=식물의줄기속을 파먹는 해충 배추벌레 ,마디충 모기 영=잠자리 씽씽매미 배추벌레 贅 췌=군더더기 쓸모없다
月日時(월일시)支干(지간)이 어우러짐을 짓고 패당을 짓는가 旺(왕)함을 만드는가 合(합)을 짓는가 혹은 이 煞(살)을 이루는가 혹은 一氣(일기)로 화하는가 살필 것이며 惟獨(유독) 太歲(태세)가 혼자서 따로 노는 자리인가 먼 것 같고 성근 것 같으다면 필연코 祖業(조업)을 이별을 하고 自立(자립)하는 자가 될 것이요 혹은 편벽 되게 출생하는 '명명=배추벌레' 버러지 같은 자가 있어선 궁핍하고 고독할 것이다 年月時(년월시)가 上同(상동)이고 日柱(일주)가 惟獨(유독)孤寡(고과)에 거하면 잉하여 자연 합함도 ㅍ없고 생함도 없어 따로 缺陷(결함)처에 선 것이라 딴 살림을 차리면서 같이 살려 하는 것이 아니라면 비럭질하는 의지하여 養育(양육)받는 삶이라 군더더기로 외방에 서선 거주하는 것이 될 것이다
合雙爭,妻財兩義.
牌黨(패당)으로 合(합)하여선 쌍을 다툰다면 妻財(처재)가 둘이 된다는 의미이다
柱中如土黨旣多,天時 系木旺,抑揚之道,在如何用,不可便作兩 相競,若土不虛加厚,木有氣而露,支音兼不刑害沖克, 能培養木秀成林,爲用更奇,我合者爲妻,我克者爲財,世人但知我克者總爲妻財, 繆未善,又還看化象如何. 비=가선 繆 무=삼 열단 얽다 묶다 졸라 메다
주중에 만일 土(토)가 黨(당)을지어 이미 많다면 天時(천시)는 문득 木(목)이 旺(왕)하는데 메이는 것이 억제하고 부추기는 길인 것이다
가령 어디다 사용한다 할 것인가 두루 짓길 양쪽으로 서로 원수를 지어 다투는 것은 不可(불가)하다 할 것이니 이같으다면 土(토)가 厚德(후덕)스럽게 첨가하는 것은 헛되지 않다 할 것이며, 木(목)이 기운이 있어 露出(노출)되고 支(지)의 納音(납음)이 겸하여 刑害(형해)沖克(충극)하지 않는다면 문득 잘 나무를 배양을 잘 시켜선 뻬어난 수풀을 이룰 것이라 사용함 거듭 기이함이 되는 것이라
나를 합하는 자는 妻(처)를삼고 내가 克(극)하는 자는 財物(재물)을 삼을 것이나 세상 사람은 다만 내가 극하는 것을 통틀어선 妻財(처재)삼는 것만 알고 가로 얽어 묶는 것을 善(선)하게 못하는데 또 돌아보고선 化像(화상)을 한다 할 것이냐 ? 이다
用神一字,貴氣重來,象欲晶明,氣傷懶散.懶 나=게으름 나른함 의욕 없다
用神(용신)은 一字(일자)라야 할 것이니 貴氣(귀기)가 거듭오면 象(상)이 수정처럼 맑고자 한들 氣(기)가 傷(상)하여선 나른하여 지어선 흩어진다 할 것이다
柱中有平生獨用一字者,謂之不如格字面,俱合俱散,各自竟成群黨去了,日幹亦 處懸一字,無依無倚,故用此字,或用二字.用神一件,精神嚴切最妙,如用官星了,又見官星再來,複建祿等.或用財,又見食神貴人,皆爲貴氣重迭,苗不秀,秀不實. 俱 구= 함께하다 갖추다 영=따로 별도 헤어지다 별거 懸 현=메달다 달아메다 걸다
複 복=솜옷 겹치다 迭 질=달아나다 지나치다 갈마들다
주중에 평생토록 고독한 用神(용신) 한 글자를 사용하여야하는 것은 무슨 激(격)을 이루는 글자 얼굴만 같지 못하다 이름이나 , 合(합)함을 갖추고 흩어짐을 갖춤은 각기 자연 마침내는 무리 牌黨(패당)을 去了(거료=마치고 보냄)함을 이룬다 할 것이니, 日干(일간)이 역시 별도 처에 한 글자로 걸린 것 의탁할 곳이 없는 것을 이런 글자를 用神(용신)을 삼는 然故(연고)일 것이라 그렇게되면 혹여 用神(용신) 두 글자가 된다는 것이리라
用神(용신)은 一件(일건)이라서야만 정신하고 嚴切(엄절)해서 가장 미묘함이 되는 것이다 가령 官星(관성)을 용산으로 터득할 것 같으면 또 관성이 재벌오는 것 을본다면 建祿(건록)등을 겹치게 할 것이다
혹 財(재)가 用神(용신)인데 또 食神(식신)귀인을 보게 된다면 貴氣(귀기)가 重複(중복)되어선 지나친 모습이라 싹이 빼어나질 못하고 빼어난다 하여도 不實(부실)하게 될 것이다
用神壯健成象,意專力露不虛,不背晝夜.如土木水晝生,金火夜生,柱中如此,豈不爲名利特達之士.
用神(용신)은 健壯(건장)하게 象(상)을 이뤄야 할 것이니 오로지 하는 뜻의힘이 노출되어 虛失(허실)되지 않아야 할 것이며 晝夜(주야)로 배반하지 않아야할 것이다 만일 土木(토목)水(수)가 낮에 생한 것이라면 金火(금화)는 밤에 생한 것이라 柱中(주중)이 이같으다면 어찌 名利(명리) 特達(특달) 之士(지사)가 되지 않는다 할 것이냐
若地支天干,與我竟不相顧,用神不合,星主孤處,沖刑克害,相背竊氣更多,象無贊助,迭見休廢者,無立無成,不足道之格也.
만일 地支(지지)天干(천간)이 더불어 나를 마침내 서로 돌아보지 않는다면 用神(용신)으론 不合(불합)한 것이라 星(성)이 주로 孤處(고처)가 되리라 沖刑(충형)하고 克害(극해)하는 것이 서로 배반하여서 氣(기)를 거듭 도적질 하는 것이 많고 象(상)에 도우는 것이 없으면 볼 것이 도망간 것이라 休廢(휴폐)자라 할 것이니 설 곳도 없고 이룰 것도 없어선 道(도)의 격수 에는 부족하다 할 것이다
我生我克情能退,他克他生氣自歸.
내가 생하고 내가 극하는 자는 물러나기를 잘하는 情(정)을 갖은 것이요 다른 것이 克(극)하고 다른 것이 생 할 처지의 기운이라면 자연 돌아오게 될 것이다
凡我生我克者,其義自然退散,他來生我克我,二者皆爲氣入,爲支生,爲克入吉神,如此第一妙.
무릇 내가 생하고 내가 극하는 것은 그 뜻이 자연 물러나 틀어지려는 것이요
他(타)가 와선 나를 생하고 나를 극하는 자는 두 가지다 들어오려는 기운이라 할 것이니 地支(지지)가 生(생)함을 위하고 이기더라도 吉神(길신)으로 들어오는 것 이런 것이라면 제일로 妙(묘)하다할 것이다
生克來往,合主扶持. 생극이 래왕 할 적엔 합하면 주로 扶持(부지)가된다
柱中合空,或有贊助之神.合實,或有破壞之神.生有制者,克有扶持者,來往進退不一,萬一失取,分毫之間,便差遠千里, 會在合主扶佐,何神至切,爲急事也.
柱中(주중)에 헛된 것을 合(합)하는 것은 혹여 贊助(찬조)의 神(신)이 된다 할 것이다 實(실)한 것을 합하는 것은 혹여 破毁(파훼)의 신이 된다할 것이다
善惡繁難,時分衆寡.
좋고 나쁨이 번거롭고 어지럽게 뒤 썩기 었다면 時柱(시주)로서 무리 짓는 것인가 적게 하는 것인가를 나눌 것이다 시가 어느 쪽에 유리하게 하는 것인가를 판별하라는 것이리라
善惡二位俱衆,或錯或雜,但看時座聚衆休旺,聚寡休旺,惡衆則爲 凶聚煞,善衆則爲吉聚福集,善寡力怯,惡寡庶幾.一雲年月時互見貴人生旺,與日和,第一妙.
좋고 나쁨의 두 자리가 다 무리를 갖추었다면 혹 썩기고 혹 혼잡한 상태라 다만 時(시)에 座席(좌석)을 한 무리 모인 것이 休(휴)인가 旺(왕)인가를 ...작음으로 모인게 休(휴)인가 旺(왕)인가 惡(악)한 것이 많다면 凶(흉)한 것을 도와 煞(살)이 모인 것이요 善(선)한 것이 무리를 짓는다면 모인 것이 吉(길)하고 모인 것이 福(복)이 될 것이며 善(선)한 것은 怯(겁)氣(기) 의 기운을 적게 하는 것이고 惡(악)한 것은 번성하려하는 것을 작아지도록 하는 것이다 또 말하길 年月時(년월시) 相互(상호) 귀인 生旺(생왕)함을 보면 날과 함께 화평해져선 제일로 妙(묘)하다고도 한다
生而複生,皆倚托成于何者.
생하고서도 生(겹생)을 하며 모두다 어디에 의탁을 하여선 이루었는가를 살필 것이다
如丙辛人見戊申運, 見庚申歲,轉有倚 複生之意,有壬水精神自來, 丙辛化水,故得生,倚托成于何者此也. (고)=기대다 의지하다 어긋나다 배반하다
가령 丙辛(병신)人(인)이 戊申(무신)운을 보는 거라면 문득 庚申(경신) 歲(세)를 보게 된다면 궁굴러선 기댐이 있는 지라 (겹)생의 뜻이 있다 할 것이며 壬水(임수) 精神(정신)한 것이 자연 옴이 있을 것인데 하물며 丙辛(병신)화 水(수)랴 말할 것 있을 건가 그러므로 생을 얻는다 할 것이며 기댐을 어느 것에 하여 이루었는가를 이렇게 살필 것이다
化而又化,竟渺茫歸於何地.渺 묘=아득할묘 물이 끝없이 넓다 茫 망 아득할망 물이 아득히 이어진 모양
화하고 또 화한다면 마침내는 아득한 모양 어느 땅으로 돌아간다 할 것이냐 이다
如丁壬化木, 有寅卯亥未地面,又有餘神,水木贊助,騰騰頑養之木,安可又用水來滋助,渺茫之氣無倚, 看運引,或有堤防馭制之道,方能爲福,若遇轉生處,一向汗漫,反不立矣.騰 등=오르다 높은곳으로가다올리다 올르다 값이비싸다 頑 완= 완고 무딤 둔하다 馭 어=마를 부리다 마를 몰다 마부, 마를 부리는 방법 汗 한= 땀 땀을 흘리다 임금님의 호령 漫 만=질펀하다 넘쳐흐르다 흩어지다 어지럽다
가령 丁壬合(정임합)木(목)은 항차 寅卯(인묘)亥未(해미)地面(지면)에 있고 또 남은 神(신)이 있어서 水木(수목)을 贊助(찬조)하하는 것을 말함이며,
나르는 듯한 완고하게 養育(양육)을 받는 나무라 하면 어찌 가히 또 사용하는 水(수)가 와서 도운다할 것이며 아득한 기운이라 의지할 데가 없음이라도 문득 運(운)에서 誘導(유도)되는 것을 본다면 혹두 물을 막는 堤防(제방)되어 몰고 부리는 制度(제도)의 길 될 것이라 바야흐로 福(복)이 될 것이며 만일 生處(생처)가 궁굴러 짐을 만난다면 一向(일향)이라도 힘이 드는 모습 땀이 질펀한 듯 하여져선 도리혀 서질 못할 것이다
五象相乘有祥瑞,有乖蹇.五氣交戰或傷殘,或奮發.祥瑞,如木火,火土,土金,金水,水木成象.
五象(오상)이 서로타면 상서로움이 있고 어긋나고 절름거림이 있음이라
五氣(오기)가 交戰(교전)을 하게되면 혹 傷殘(상잔)을하고 혹은 奮發(분발)도 하나니라 祥瑞(상서)라는 것은 가령 목화 화토 토금 금수 수목 成象(성상)으로 生(생)이 되는 것을 말함이다
得時,謂得天時.得位,謂得生旺位,或乘建祿等氣.得權,謂乘財官貴人等,如有權有勢有執事者.
득시라 하는 것은 天時(천시)를 얻는 것을 말함이요 得位(득위)라하는 것은 生旺(생왕)位(위)를 얻는 것을 가리킴이니 혹 建祿(건록)등의 기운을 탄다하고, 得權(득권)이라 하는 것은 財官(재관)貴人(귀인)등을 타는 것을 가리킴이니 가령 권있고 세가 있고 집사가 있는 것과 같음이다
乖蹇反是三者,若坐下貴氣,縱乘貴地,地支 又刑沖克害是也.
어그러지고 절름거리고 반하는 것 세가지 라는 것은 만일 坐下(좌하)에 貴氣(귀기)가 이어 貴地(귀지)를 탄 것인데 地支(지지)에 문득 또 刑沖(형충)克害(극해)를 입는 것이 바로 이러하다 할 것이다
交戰,謂體均力停,如一物恃天時,一物恃其黨衆,或一物得地,或一物得權,水火土水交戰之類.
교전이라 하는 것은 균일한 체로서 머무는 힘을 가리킴이니 가령 一物(일물)은 天時(천시)를 믿고 一物(일물)은 그 黨衆(당중)을 믿으며 혹 일물은 得地(득지)를 하고 혹 一物(일물)은 得權(득권)을 하여선 水火(수화)土水(토수)가 交戰(교전) 하는 종류 이 나니라
傷殘,謂用神被克,主幹被害,或財亦被傷,官亦被克,或一物有 成化, 見克神來壞.如丙辛化水,忽見一土來克之類.
傷殘(상잔)이라 하는 것은 用神(용신)이 극을 입는 것이니 주로 天干(천간)의 피해라 혹은 財星(재성)이 相害(상해)를 입는 것과 官星(관성)이 극을 입는 것 혹은 一物(일물)은 무리를 두고 化(화)함을 이루어선 문득 神(신)을 克(극)하여선 무너지는 것이 옴을 보는 것을 가리킴이니 만일 丙辛(병신)化(화) 水(수)가 홀연이 한 土(토)가 와서 克(극)하는 종류 이 나니라
奮發,物我相安,賓主和協.我乘旺而相犯,他得地而相迎,我勢强而敵去,他有氣而來朝.
奮發(분발)이라 하는 것은 물과 내가 서로 편안하며 손과 주인이 협조하여 화락 하며 내가 旺(왕)한 것을 타고 서로 범접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 타가 得地(득지)하였으면서도 서로 맞이하며, 내 세력이 강하다면 敵(적)할 것이 갈 것이고
他(타)가 기운이 있어도 와서 朝會(조회)하는 것을 말함이다
財官欲眞,致妙兮須理化氣.
財官(재관)이 참이고자 하는 妙(묘)함이여 모름지기 化氣의 이치에 있는 것이다
如丙辛見戊癸爲財,甲己爲官,此爲眞造化,秀氣不可言,餘皆類此推之.가령 丙辛(병신)이 戊癸(무계)를 보면 財星(재성)이 된다 甲己(갑기)는 官星(관성)이 된다 이를 갖다가선 참 造化(조화)라 한다 빼어난 기운 말로선 다할수 없을 것이다 남은 모든 것도 이러한 방법으로 추리할 것이다
財官有象,致精兮要倚局神.
財官(재관)이 象(상)을 둠에 精神(정신)함이여 局神(국신)에 의지하는 것이 重要(중요)하다
如丙辛見戊癸爲財,得火局,甲己爲官,得土局,方就其器完,而且淸純無比矣,餘例此推.
가령 丙辛(병신)이 戊癸(무계)로 보아 財星(재성)을 삼는데 火局(화국)을 얻고 甲己(갑기)가 官星(관성)이 되는 土局(토국)을 얻으면 바야흐로 그 그릇이완전 한데로 나아간다 하고 또 淸純(청순)함을 비교 할 데가 없을 것이니 남은 例(예)도 이러한 방법으로 推理(추리)할 것이다
財官雜氣,吉爲庫凶爲墓.
財官(재관)雜氣(잡기)가 길하다면 倉庫(창고)가되고 凶(흉)하다면 무덤이 된다
財官之氣,均停有拱,更加貴氣於上,爲吉爲庫,庫中雜氣有三件,若當旺相爲貴,益我者妙.
財官(재관)의 기운 고르게 머물러서 拱俠(공협)함을 두고 거듭 貴(귀)를 上(상)에 첨가하다면 길함이 되고 창고가 된다 庫中(고중)에 雜氣(잡기)가 셋건이 있으니 응당 旺相(왕상)일 것 같으면 貴(귀)함이 되고 더 나에게 이익한것이라 妙(묘)한 것이라 할 것이다
若官化鬼入墓,財神休囚入墓爲凶,則不爲庫,若吉神入庫,仍帶休廢來刑,且克我者亦非庫.
만일 官(관)이 鬼(귀)로 화하여 入墓(입묘)를 한다면 財神(재신)이 入墓(입묘)되어선 흉함이 될 것이면 창고라 하지 않나니 만일 길신 창고에 들어잉하여 休廢(휴폐)와 刑(형)이 오는 것을 두른다면 또 나를 극하는 것이라 역시 倉庫(창고)가 아닌 것이다
善惡沖神,克則入,生則通.
善惡(선악) 神(충신)은 克(극)하면 들이고 生(생)하면 통하게 된다
地支貴氣來沖,未可便言其吉,惡神未可便言其凶,須是支幹同克,方爲吉凶克入,或一生一克,一和一制,此亦變化通達在其中矣.
地支(지지)에 貴氣(귀기)가 (충)함이 오면 문득 그 길하다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할 것이니 惡神(악신)이면 문득 凶(흉)하다 말하는 것이 옳지 않다 할 것이라 모름지기 이는 支干(지간)을 한가지로 克(극)하는 것을 말함이니 바야흐로 길흉이 들어와선 克(극)을 하는 것이라 혹은 하나같이 생하고 혹은 하나같이 克(극)하는 것은 한번은 和樂(화락)하고 한번은 制伏(제복)을 입는 것이라 이 또한 역시 변화 통달이 그 가운데 있는 것이리라
上生下,成脫氣,可憂子旺母衰.
상이 하를 생한다면 氣(기)가 벗어남을 이루는지라 가히 자식은 왕성하고 어미는 쇠하여짐을 憂慮(우려)해야 할 것이다
三竊一,生用神, 喜子衰母旺.
세 가지 중 하나가 독둑질 해선 用神(용신)을 생한다면 뒤집혀져선 子(자)가 衰(쇠)하여지고 母(모)가 왕성해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할 것이다
上生下,如幹生支,支生音,一也.
上生(상생) 下(하)한다는 것은 가령 干(간)이 支(지)를 생하는 것이라 地支(지지) 納音(납음)을 생하는 것도 하나 같다 할 것이다
歲生月.月生日,日生時二也.
歲(세)는 月(월)을 생하고 月(월)은 日(일)을 생하고 日(일)은 時(시)를 생하는 것이 두 번째가 된다 할 것이다
得生者旣爲子,若系閑神,三也.如木生火,在夏正爲子旺母衰,餘 此.
생함을 얻는 자는 이미 자식이 된 것이라 閑神(한신)에 메이는 것이 세 가지일 것 같음이라 가령 木生火(목생화)하면 여름의 바름에 있어선 자식은 旺(왕)하고 母(모)는 衰(쇠)한다 할 것이다 남은 것이도 이러한 방법으로 추리 할 것이다
三竊一,如金生三水四水,母生子廣,母旣當虛,卽喜子衰而母在旺鄕爲吉.如木生火在亥,正爲子衰母旺,餘皆例此推
세가지중 한가지를 훔치건데 가령 金(금)이 三水(삼수)와 四水(사수)를 생한다할 것이면 母(모)가 자식을 널리 생한다 할 것이라 母(모)는 이미 응당 虛(허)해 진다할 것이니 곧 子(자)가 衰(쇠)하고 母(모)가 旺鄕(왕향)에 있으면 길함 된다 할 것이다
前呼後應,生則繼,克則治.
앞에서 부르고 뒤에서 호응하여 생하면 승계하여 잘한다면[능숙하다면] 다스린게 된다
凡格局一辰一干,有體用,有本末,有呼應,難矣.生則繼續而無絶,婉轉有情,若克則削樸 煉,旣濟堤防,疏通造物之切治也.如是局面,拘於生克小節,所以不能洞究元機耳. 婉 완=순하다 예쁘다 은근하다 樸 박=통나무 생긴대로 본디대로 하=불사르다굽다 뜨겁다 煉 연=불리다 쇠를불에 달구어 불리고 정연하다 굽다
무릇 格局(격국)에서 日辰(일진)日干(일간)이 體用(체용)을 두고 本末(본말)을 두고 호응을 두는 것이 어렵다할 것이다 생 한다면 계속되어선
끓어짐이 없을 것이고
은근하게 궁글리면 有情(유정)하다할 것인데 만일 克(극)한다면 통것을 깍고 굽고 불릴 것이며 이미 堤防(제방)을 다스린다면 疏通(소통)한 간절한 다스림의 만 든 물건이 될 것이라 이같은 局面(국면)은 생하고 克(극)하는 작은 마디에 拘碍(구애)되어 所以(소이) 探究(탐구)하는 마을과 기틀이 으뜸 되게 함을 잘하지 못하게 한다할 뿐이로다
左包右承,收則歸,散則虛.
좌로끌어 안고 우로 承繼(승계)하여선 거두어 들인다면 돌아온다 할 것이고 흩어진다면 虛(허)하다 할 것이다
凡一干一支,挺立於柱中者,類有左右相承之兆,有包羅,有歸向,有散漫,有退脫,輕重較量,得失加減,宜處當然之義,不可務小棄大,捨本逐末.挺 정=빼다 뽑다 이탈하다 빼어나다 특출하다 羅 나=새 그물 그물질하다 비단, 늘어서다 휩싸다 벌여 놓다 두르다 漫 만=질펀 넘쳐흐름 흩어지다
무릇 一干(일간)一支(일지)가 柱中(주중)에서 특별나게 빼어난 것이라면 좌우서로 승계 하려는 징후의 종류이라 안아 벌림을 두고 향하여 돌아감을 두고 ,질펀하게 흩어짐을 두고 벗어져 물러남을 둘 것이라 輕重(경중)을 교량해선 득실을 加減(가감)할 것이니 의당하게 처하게 하는 것이 당연한 뜻이라 할 것이라 작음을 힘쓰고 큼을 버리는 등 근본을 버리고 끝을 쫓는 것이 不可(불가)하다 할 것이다
局神無取,閑來一派淸冷.
局(국)에서 神(신)을 취할 것이 없는 것은 閑神(한신)이 와선 일맥을 지어선 맑고 冷(냉)함을 짓기 때문이다
柱中取其日主財官用神等件,或雜或濁,或繁或混,或欠勝負,或欠制降,無分優劣.忽一閑幹,非主非用, 來左右逢原,能乘一貴氣, 取其幹,系日主之神,何等遁神,以別其用虛處造象,或合官合財等項,取其成局有切用者,始雖閑而無用,旣而閑神時至,閑得成器,際遇有用,則天下無棄物之謂, 造化乎.
柱中(주중)에 그 日柱(일주)에 대한 財官(재관) 用神(용신)등의 件(건)을 취하는데 있어선 혹은 잡되고 혹은 탁하며 혹은 번그럽고 혹은 혼잡하며 혹은 勝負(승부)가 欠缺(흠결)되며 혹은 制伏(제복)하여 내리는 것이 흠결 되어선 優劣(우열)이 분명함이 없을 적에 홀연이 하나의 閑神(한신)이 있어서 주간도 아니며 용신도 아닌데도 문득 와선 좌우를 언덕하게 만든다면 능히 하나의 貴氣(귀기)를 탄 것이라 문득 그 干(간)을 취하여 日柱(일주) 之神(지신)을 메이게 한다면 여너 何等(하등)의 神(신)들도 따라 메일 것이라 이는 別格(별격)을 사용하는 것이라 그 用神(용신)을 헛된 處(처)에서 象(상)을 만드는 것이라 혹 合官(합관)이나 合財(합재)등의 項目(항목)이 될 것이라 그 成局(성국)을 취하여선 간절하게 사용함이 있는 것이니 처음엔 비록 한가하여선 쓸데가 없다 할 것이지만 이미 하여서 閑神(한신)이 때맞춰 이른 것이라 閑神(한신)으로 成器함을 얻은 것이라 交際(교제)하여 有用(유용)함을 만난 것이라면 天下(천하)에 버릴 물건이 없다 할 것인데 항차 造化(조화)를 짓는 데서야 말할 나위 있을 것인가 이다
官氣混求,妙在各支匹配.
官(관)의 기운을 찾음이 혼잡하였다 하여도 妙(묘)함은 각각 地支(지지) 配匹(배필)에 있는 것이다
旣重犯奇儀之格一體也.謂如官煞混紊,一有所配,一有未歸乘着,須得歲運,更配其未歸偶者吉,或官煞柱中,各尋所合所制,則佳有過不及,又有消息極爲切事,又有兩官一煞,兩煞一官,皆此類矣. 紊 문=어지러움
이미 기이한 거동을 重犯(중범)한 격이라면 하나의 體(체)가 된다 가령 官殺(관살)의 混紊(혼문)함을 말함 이나니 한가지는 짝하는 게 있고 한가지는 乘着(승착)[ 올라타선 도착 하듯]해선 돌아가지 못할 것이 있다면 모름지기 歲運(세운)을 얻어 거듭 그 짝하여 돌아가지 못하는 자를 배합을 하게 한다면 길하게 되는 것이라 혹은 官殺(관살) 混雜(혼잡)한 柱中(주중)이라도 각각 합할 것과 제복 할바를 찾는다면 過不及(과불급)에 있어선 아름다움이 될 것이라 또 숨심을 극진 하게 하는 것이 간절한 일이 되는 것이라 또 兩官(양관) 一殺(일살)이나 兩煞(양살) 一官(일관)을 두는 등 다 이러한 종류일 것이니라
如用土爲日主,露甲乙爲官煞,支中有申西字,或辰巳字,此爲所合所制也.
가령 土(토)를 使用(사용)日柱(일주)가 된다면 甲(갑)乙(을)이 露出(로출)된 것이 官殺(관살)이라 地支(지지)중에 申酉(신유)자가 있고 혹 辰巳(진사)자가 있음 이는 合(합)한바가 되고 制伏(제복)한 것이 된다 할 것이다
交互有意,要審扶誰,拱夾雖眞,當防損露.
交互(교호)하는 뜻이 중요한 것이니 살펴 무엇을 붙드려 하는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다 拱俠(공협)하는 것이 비록 참인 것이라면 응당 덜리거나 露出(로출)되는 것을 막아야만 한다 하리라
交互有意,如丙午見壬子,各有所賴,丙用癸官,壬用丁財己官,看余神扶何者爲急,何者非急,拱夾雖眞,如乙人遇癸未乙酉二位,明見拱夾甲申之眞官,貴氣無疑,或餘神埋藏火神, 遇歲運見火見庚,或見塡實其位,發禍可勝言哉. 당=혹시 갑자기 멈추는 모양
交互(교호)라 하는 뜻이 있다는 것은 가령 丙午(병오)가 壬子(임자)를 보면 각기 도우는 바가 있어 丙(병)은 癸官(계관)을 사용하고 壬(임)은 丁財(정재)己官(기관)을 사용하나니 나의 神(신)에게 어느 것을 붙드는 것이 급한가를 볼 것이며 어느 것이 급하지 않는가를 살필 것이다 拱俠(공협)이 비록 참이라 한다면 가령 乙人(을인)이 癸未(계미)乙酉(을유) 두 자리를 만난다면 분명 拱俠(공협)甲申(갑신)의 眞官(진관)을 볼 것이라 貴氣(귀기)를 의심을 낼게 없나니라 혹여 남은 神(신)이 火神(화신)이 埋藏(매장)되었다면 혹여 歲運(세운)에서 火(화)를보고 庚(경)을 보는 것을 만나고 혹여 그 자리가 塡實(전실)됨을 보게되면 禍(화)가 일어남을 가히 말로선 감당한다 할 것이냐 이다
[* 飜譯(번역)자가 三命(삼명)을 보지 않고 이런 拱俠(공협)하는 논리를 전개했는데 이렇게 옛 사람들이 다 말을 하고 있다 이런 것이 중요 한 것이다 그러고 그것이 塡實(전실)되게 디면 좋지 못한 것 까지 지금 옛 사람들이 말을 하고 있는데 이래 이심전심이라고 그 마음으로 그냥 다 전해지게 되는 것이라 굳이 그 강조하지 않아도 된다 할 것인데 看命(간명)者(자)들이 그냥 天干(천간)만 같은 것으로 拱俠(공협)하는 것인줄만 알고선 그거만 댑다 중요시 하고만 있는 것인지라 六甲(육갑)속의 원리가 무엇이 갖춰져 있는 것인가를 찾아내는 것이 看命(간명)의 중요한 요점이 되는 것이다]
合起力露,莫作等閒,脫廢精英,轉加時用.
합기 하여선 힘이 노출되면 等閒(등한)함을 짓는다 못할 것이라 정신한 봉우리가 벗어나고 이지러진다면 궁굴리어선 때맞춰 사용하는데 添加(첨가)할 것이니라
天干相合,看支神吉凶爲要,支神有力,則自然非常.和地支相合,看所乘之幹力,力重愈精神也.
天干(천간)이 相合(상합)한다면 支神(지신)길흉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됨이니 지신이 유력하다면 자연 非常(비상)할 것이라 地支(지지)가 상합해서 화락하고 干(간)의 힘을 태웠는가를 보고 힘이 거듭 精神(정신)한가를 생각할 것이다
一雲:上下俱合,有眞合煞,如己亥見甲寅之類,又合煞如甲子見己醜之類.
하나같이 말하길 上下(상하)俱合(구합)해서 참 合殺(합살)이 있다하는데 가령 己亥(기해)가 甲寅(갑인)을 보는 종류이고 또 合殺(합살)은 가령 甲子(갑자)가 己丑(기축)을 보는 종류가 될 것이다
一雲:煞神忌合,喜沖刑破害,幹神支神一有閑慢,歲運合者,精神百倍. 또 하길 殺神(살신)은 합함을 忌(기)하고 沖刑(충형)破害(파해)를 좋아하며 干神(간신)支神(지신)이 한가롭고 게으름이 있을 적엔 歲運(세운)이 합하는 것은 精神(정신)이 百倍(백배)가 된다 하며
一雲:祿馬宜六合,忌刑破, 柱中見合,力露,不等閒也.
또 하길 록마는 육합이적당하며 형파를 꺼리는데 항차 주중에 합을 보아 힘이 노출 되었다면 등한이 못한다 할 것이다
脫廢精神,如我生我克之精,本散我氣,若加時上用神,凶則制馭, 轉生助主本,則挽回生意眞矣.挽 만=당기다 말리다 장아당여그래 못하게하다
精神(정신)함에서 벗어져선 이지러진다는 것은 가령 내가 생하고 내가 극하는 精神(정신)함이니 본디 나의 기운을 分散(분산)시키는 것이라 만일 時上(시상)에 用神(용신)을 첨가해선 흉하다면 制馭(제어)할 것이며 문득 궁굴리어선 근본 主(주)를 생조하게 한다면 생할 뜻을 참으로 挽回(만회)시킨다 돌아오게 한다할 것이다
群分有日主專行,日辰務在吉凶之位.
무리가 분수 적게 일주에 대하여선 專橫(전횡)을 둔다면 日辰(일진)이 힘써 吉凶(길흉)의 자리에 있게 된다 할 것이다
吉神,財元,官貴,印綬,食神,日德,月德,日祿,貴人,德神,天月德合,天赦,月空,時祿,時象,奇寶學堂,凶神,金神,羊刃,七煞,空亡,六害,孤寡,隔角,三刑,沖神,死神,死絶,勾絞,一說在年,亡神同上說,元辰同上.
吉神(길신)은 음뜸고 財星(재성)이고 官貴(관귀)이며 印綬(인수)이며 食神(식신)이며 日 (일덕)이며 月德(월덕)이며 日祿(일록)이며 貴人(귀인)이며 德神(덕신)이며 天月德合(천월덕합)이며 天赦(천사)이며 月空(월공)이 時祿(시록)이며 時象(시상)이며 奇寶學堂(기보학당)이 될 것이고,
凶神(흉신)은 金神(금신)이며 羊刃(양인)이며 七殺(칠살)이며 空亡(공망)이며 六害(육해)이며 孤辰(고신)寡宿(과숙)이며 隔角(격각)이며 三刑(삼형)이며 神(충신)이며 死神(사신)이며 死絶(사절)이며 勾絞(구교)며 一說(일설)在年(재년)이며 亡神(망신)이 上說(상설)과 같으며 元嗔(원진)도 上同(상동)하나니라
類聚有年神領用,太歲參宅吉凶之宮.
流年(유년)神(신)이 거느려 使用(사용)하는 것이 모이는 종류는 太歲(태세)를 吉凶(길흉)之宮(지궁)에 參與(참여)시키는 것이니라
吉神,建祿,驛馬,宅神,天醫,福德,闕門,進神,生旺位,華蓋,三奇,凶煞,碎煞,的煞,咸池,沐浴,亡劫,白虎,羊刃,飛刃,破宅,大耗,勾絞,喪吊,官符,病符,死絶.
吉神(길신)은 建祿(건록)이며 驛馬(역마)이며 宅神(택신)이며 天醫(천의)이며 福德(복덕)이며 闕門(궐문)이며 進神(진신)이며 生旺(생왕)位(위)며 華蓋(화개)이며 三奇(삼기)이다
凶殺(흉살)은 碎煞(쇄살)이며 的煞(적살)이며 咸池(함지)이며 沐浴(목욕)이며 亡劫(망겁)이며 白虎(백호)이며 羊刃(양인) 飛刃(비인) 破宅(파택)이며 大耗(대모)勾絞(구교) 喪門(상문)弔客(조객)이며 官符(관부)이여 病符(병부)이며 死絶(사절)이 나니라
時座消詳,有五理之當然.
時柱(시주)의 좌석을 소상히 살필 것이니 다섯가지 이치가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一如時上之亡劫,刃煞,空亡,元辰,孤寡,死敗,金神,白虎等項,惡氣貫聚,倒歸於日,有所刑沖克犯者不祥,若貴氣聚此,則爲祥瑞矣.一年月日三項貴氣,三元福祿神引入,何者重,何者輕,分詳端確,何者來得安穩,何者不得停住,更自家還載得起否,或如船車,又如屋宅.又雲時之有家, 於年月日上之處,又看有相依倚呼應否.又雲時座一位,竟作主體之端.餘見未敢如此,亦系辨明吉凶,妙理一致,體得造化精切也.
하나같이 時上(시상)의 亡劫(망겁)이나 刃殺(인살)이나 空亡(공망) 元嗔(원진)고과 死敗(사패) 金神(금신) 白虎(백호)등의 항목은 惡氣(악기)가 꿰여 모인 것 이라 日柱(일주)에 꺼꾸로 돌아가게 하여 형충 극범하는 것을 두게되어 祥瑞(상서)롭지 못한 것이니 만일 貴氣(귀기)가 이래 모였다면 祥瑞(상서)로움 될 것이다
하나갈이 年月日(연월일) 三(삼)項目(항목)의 貴氣(귀기)는 三元(삼원)의 福祿(복록)神(신)을 誘導(유도)해 들이는 것이라 어느 것이 중하고 어느 것이 경한가 자세 나눠 끝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할 것이며 어느것이 安穩(안온)함을 來得(래득)하여오는가 어느 것이 停住(정주)케함을 득하지 못하게하는 것인가 거듭 스스로의 집을 돌아보건데 득하고 일어나고 그렇치 않은 것인가를 積載(적재)하였는가를 살필 것이라 혹은 배와 수레 같고 또 屋宅(옥택)같고 또 하길 때맞춰 집을 둔 것 같으다면 문득 年月日(연월일)上(상)의 處(처)에 또 서로 의지하고 호응하는 것인가 아닌가를 둔 것인지를 살필 것이다
또 하길 時座(시좌)一位(일위)는 마치고 시작하는 주체의 끝이 될 것이라 남은 것 이같이 구태여 들춰내지 못한 것도 살필 것이니 역시 吉凶(길흉)은 明辨(명변)하는데 메인 것이라 妙(묘)한 이치를 하나같이 다다르게 한다면 體得(체득)하는 造化(조화)가 精神(정신)하고 懇切(간절)함이 될 것이다
年月日內,有一位與時和者平,二位與時和者,小享富貴,三位共與時和者,大發見成富貴,但日緊年淺月緩.緩 완=느릴완
年月日(연월일)안에 한 자리가 時(시)와 더불어 화평한 자가 있고 두 자리가 때맞춰 화평한 자가 있음 작게 부귀를 누리리라 세 자리가 時(시)와 더불어 和平(화평)한자는 大發(대발)顯(현) 부귀를 이루리라 다만 날이 중요한것이고 年(년)은 얇은 것이고 月(월)은 늘어진 것이 나니라
一時有克破沖害和助勾引空亡死敗等件,最爲撮要事體,如庚寅時,取乙亥爲用,旺相生扶,得氣得地,可否以憑藉,參考歲運,較其吉凶發廢之由.
撮 촬=취하다 손가락으로 집다 모으다 쌍투를 싸는 작은 冠
하나같이 때맞춰 극파 충해함이 있어 꺼림을 좋게 도와 空亡(공망) 死敗(사패)등 물건을 당긴다면 가장 가장 일의 체를 집어 잡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가령 庚寅(경인)시는 乙亥(을해)로 用神(용신)을 하는 것인데 旺相(왕상)生扶(생부)하고 得氣得地(득기득지)하였는가를, 옳고 그른가를 빙자할 것이며 歲運(세운)을 참고하여 그 길흉과 발전과 弊端(폐단)의 원인을 비교할 것이다
一時欲旺相有氣,勿使休囚無情,叉二百初中末三次之情義,如寅時初屬土,中屬火末屬木.
하나같이 時柱(시주)에 旺相(왕상)하고자 하는 기운이 있을 것이니 休囚(휴수)無情(무정)함으로 부리려 들지 말 것이라 또 이백 가지의 초중말의 세가지 차례되는 情義(정의)가 있음이라 가령 寅時(인시)初(초)속하는 것은 土(토)이고 中(중)은 불이며 말은 木(목)에 속한다
一時相沖刑,是切緊事也,載物不牢,時座五緊之序,爲至切至要之道,蓋此日生辰,普遍天下,衆人所共大綱造化也.唯時之列,分毫不可差 有惑,故爲準則憑據, 交換之間,刻次日軌,本是未時一刻之次,其銅壺漏箭, 刻午時之七刻八刻, 有山僻村落夜誕者乎.牢 뇌=우리, 감옥 緊 긴=굵게얽다 감다 감기다
하나길이 時(시)에 서로 沖刑(충형)하는 것이 있음이니 이는 일을 간절하게 얽어 메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물을 積載(적재)한 것이요 가두는 우리가 아니다 時(시)의 좌석에 다섯가지 얽어 메는 순서가 있음이니 지극히 간절하고 지극이 중요한 道(도)가 된다 대저 이날의 생한 日辰(일진) 천하에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여러 사람들이 대강 조화를 만드는 것으로 한가지로 여기는 바이라 오직 시간의 나열에서 터럭 끝을 나누 덧이 하여 어긋남이 있어 의혹을 갖게 하는 것은 不可(불가)하다
그러므로 준칙을 삼아선 憑依(빙의)하듯 雄據(웅거)한다할 것인데 항차 시간이 교환지간이랴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시각 순서로 나가는 것은 날이 가는 軌道(궤도)인 것인데 본시 未時(미시)는 一刻(일각)으로 인하여선 다음 순서가 차등이 되는 것인데 그 구리로 만든 시각을 재는 물시계[이것을 銅壺(동호)라 한다] 눈금에 있는 것인데 [漏箭(누전)은 물시계 재는 눈금을 말하는 것이다]문득 午時(오시)의 七刻(칠각)이고 八刻(팔각)이라 하는데 항차 궁박한 산촌 밤중에 출생한 자야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이다
그러니깐 엉터리 시간이 많다는 말이다
虛辰遁法,有三術之妙趣.趣 취=달리다 향하다 미치다 다다르다
허망한 時辰(시진)법이 세 가지 術數(술수)의 妙(묘)함을 向(향)하는 것이 있다
一祿馬貴人等吉,刃煞死敗等凶,一一俱有定位,乃用五虎遁元住干支,能司其官之事,極爲應驗. 又雲:太歲所臨十二官之善惡,遁亦只遁歲神之幹,吉處作福,因處興禍, 用日主取財官等件,正要看歲日幹之二位,的系當生所遁,何等吉凶神煞,所主亦分輕重,如人出身處,系何派源流資格也.的(적)=과녁 표준 사물을 행하는 기준,사북 요점
?째는 록마 貴人(귀인)등은 길한 것이고 陽刃(양인) 七殺(칠살) 死敗(사패)등은 흉한 것이며, 두 번째로는 일일이 정한 자리를 두는 것을 갖추어선 이래 五虎(오호) 遁法(둔법)
[天干(천간)이 합하면 五合(오합)이 되는데 이렇게 寅(인)을 머리로 삼는다는 것 말하자면 甲己合(갑기합)하면 甲寅(갑인)되고 丙辛(병신)합하면 丙寅(병인)되는 식을 말하는 것이다]을
사용하데 원래 머무는 干支(간지)에 능히 그 官(관)의 일을 맡은 것 알아 갖고선 극히 應驗(응험)을 한다하고 뭔 일을 해먹는지 어느 사업에 종사하는 것인지 이런 것을 보고선 시각수를 짐작한다는 말인 것이리라
또 하길 太歲(태세) 十二(십이)官(관)의 善惡(선악)이 임하는 것을 갖고선 遁法(둔법)을 논한다는 것인데 역시 歲神(세신)의 天干(천간)으로 遁法(둔법)을 하는 것인지라 吉處(길처)는 福(복)을 지어선 인한 곳이 興旺(흥왕)하여지고, 문득 日柱(일주)의 財官(재관)등의 물건을 취하여선 사용을 한다하는데 바로 요점은 太歲(태세)와 日干(일간)의 두 자리를 보는 것이라 과녁의 중심을 맞추듯 적당하게 얽어 메어선 遁法(둔법)을 생하게 한다는 것인데 무엇인가에 길흉 신살이 主幹(주간)하는 것인가를 살펴서 역시 輕重(경중)을 파악해선 사람의 出身(출신)處(처) 같이 여긴다 하는데 이런 것은 어느 파벌의 원류에 메인 資格(자격)인가 할 것이다
用神生時旺之方,當防克制.
用神(용신)이 생왕하여진 방위를 응당 극제하려는 것을 막을 것이다
如用水爲官,忌土到申子辰等處,用木爲官,忌金到亥卯未等處.李虛中所謂傷破用神家宅,予獨以爲用神起發之處,先被傷壞,卽用神無歸着矣.
가령 용신이 水(수)로 官(관)이 된다면 土(토)가 申子辰(신자진)等處(등처)에 이르는 것을 꺼리고, 木(목)이 용신으로 官(관)이 된다면 金(금)이 亥卯未(해묘미) 等處(등처)에 이르는 것을 꺼린다하는데 李虛中(이허중)은 이른바 용신 家宅(가택)을 傷破(상파)한다 하였고 내 惟獨(유독) 생각 컨데 用神(용신)의 起發(기발)한 곳을 삼으려 한다해도 먼저 傷壞(상괴)함을 입는다면 用神(용신)이 歸着(귀착)할데가 없다할 것이다
忌神坐令旺之所,反喜刑傷.
忌神(기신)이 월령에 앉아선 旺(왕)한 처소가 된다면 도리혀 刑傷(형상)함을 좋아하게 된다
忌神者,如用金爲財,火卽忌 ,唯喜克制之神,占土爲妙, 要水來寅午戌巳等處,以減忌神發旺之基宅也.
忌神(기신)이라는 것은 가령 금을 사용해선 재성을 삼는다면 火(화)를 곧 꺼릴 것이며 오직 克制(극제)의 神(신)을 좋아한다 할 것이라 土(토)가 점령하는 것이 妙(묘)함이 될 것이며 문득 水(수)가 와선 寅午戌(인오술)巳(사) 等處(등처)를 찾는 것으로 한다면 忌神(기신)의 發旺(발왕)하는 것을 덜어내는 터전이 될 것이다
用神之鬼墓,得之爲殃.用神之貴,情亭亭贊助.
용신이 귀묘에 들엇는데 얻는다면 재앙이 된다 용신은 귀한 것으로 머무는 情(정)이 되어 贊助(찬조)함이 머물러야 한다
用神自有鬼墓,吉則謂之官庫,如帶凶煞來刑克沖竊者,其用神自忌之,日主尤忌之.
用神(용신)이 절로 鬼墓(귀묘)에 있어 길하다면 官庫(관고)라 하고 가령 흉살을 두르고 와선 刑克(형극) 竊(충절) 하는 것은 그 用神(용신)이라도 자연 꺼려진다 할 것이다 또는 흉살이 와선 用神(용신)을 해하려 든다면 그 용신이 자연 꺼려한다 이렇게 말을해도 된다 할 것이다 日柱(일주)는 더욱 꺼린다
用神自有財官貴氣,非本家之財官也.來意順生扶合,精神百倍,用神自喜之,日主尤宜見之.
用神(용신)이 절로 財官(재관)貴氣(귀기)가 있다해도 本家(본가)의 財官(재관)은 아닌 것이다 오는 뜻이 순조롭게생해 扶合(부합)해야만 精神(정신)이 百倍(백배)가 된다할 것이라 用神(용신)이 자연 좋아질 것이며 日柱(일주) 더욱 적당함을 보게 되리라
墓絶 煞刃來刑,禍形惡會,空赦領財官爲體,祿集福加.
묘절이고 칠살 양인이 아울러 와서 刑(형)을하면 재앙의 얼굴이요 악함이 모인 것이라 月空(월공)이나 天赦(천사)領(령)의 財官(재관)이 體(체)가 되면 록 이 모이고 福(복)을 더하리라
墓絶死敗,至不足道,若帶有刃煞亡劫,勾元等,來沖刑克,竊日主 用神者,禍患立侵矣.月空天赦二神,至吉善者,天月德,天月合,四神同斷,各司乃職主事,若又系財官等貴主領者更美,其榮耀之福氣,騈騈然廣集矣. 騈 병=나란히 하다 마두필을 나란히 하여 수레에 메우다, 늘어서 있다
墓絶(묘절)死敗(사패)에 부족한 道(도)가 이른다 함은 만일 두른 것이 陽刃(양인)살 亡身(망신) 劫煞(겁살) 勾絞(구교) 元嗔(원진)등이 래충 형극하여 日柱(일주)와 아울러 用神(용신)의 氣(기)를 도적질 한다면 禍患(화환)이 침입한 것이 될 것이다 月空(월공) 天赦(천사) 두 神(신)은 지극 吉善(길선)한 것이다 천월덕 천월덕합 四神(사신)도 같은 것으로 결단을 하라 각기 맡은 것의 직책과 主幹(주간)하는 일이 있음이다 만일 또 財官(재관) 등에 貴(귀)가 얽힌다면 주로 거느린 것이 더욱 아름답다할 것이며 그 영화의 눈부신 것이 福(복)의 기운이 될 것이며 늘어선 것이 그렇게 널리 모집이 된 것이라 할 것이다
類有傷官墓神,柱中尤惡,暗有劫財庫鬼,命分至凶.
傷官(상관)墓神(묘신)의 종류가 있음 柱中(주중)을 더욱 악하게 한다 어둡게 劫財(겁재) 庫鬼(고귀)가 있음 命(명)이 나누어져 흉함에 이른다
傷官自有墓庫,如丙人士爲傷官,遇辰自家墓神,若帶凶煞,克竊刑沖日主 用神,至爲緊切惡氣,劫財之庫基,如丙人戌位兼丁旺於上,帶凶煞前來,克竊刑沖其用日主,至凶.
傷官(상관)이 절로 墓庫(묘고)가 있다함은 가령 丙(병)日干(일간)의 사람이 土(토)가 상관인데 辰(진)을 만남 자연 家墓神(가묘신)이 된다 만약 凶殺(흉살)을 두른다면 日柱(일주)와 아울러 用神(용신)을 克竊(극절)하고 刑沖(형충)할 것이다 極(극)에 달한 얽어 묶고 끊어 버려야할 악한 기운이라 할 것은 겁재의 창고 터전이라 할 것이니 가령 丙人(병인)이 戌(술)位(위)를 겸하고 丁(정)이 上(상)에서 왕성하다면 凶殺(흉살)이 앞에 와 두른 것이라 그 用神(용신)과 일주를 극절 하고 형충 하여선 지극히 흉할 것이다
印綬生鄕,宜乎潤澤,惡神死地, 作刑傷.
印綬(인수)는 生鄕(생향)이니 윤택하게 하는데 적당하다 惡神(악신)의 死地(사지)가 될 것이라 文星(문성)이 刑傷(형상)지음을 두려워한다
印綬本爲生我之神,若値印綬自家生旺之所,又見生合之神,轉轉爲福,自家大義,綿綿不絶則可.或滿或溢,火出木焚,木浮水泛,土重金埋,火重土虛,水流金 ,反有太滿則傾,太盛則折之禍矣. 兇惡之神,自家已在死絶之處,於上又乘惡氣,克竊刑沖用神日主者狼狽,若死絶墓敗上宮主,爲惡來壞者,用前注斷.
印綬(인수)는 본대 나를 생하는 神(신)이다 만일 인수가 절로 집이 생왕의처소를 두고 또 생합지신을 보면 궁굴려선 福(복)을 삼을 것이라 자기집이 크게 의로와져선 면면이 이어져선 끊어지지 않는 것이 바를 것이다 혹 가득하고 혹은 넘쳐선 불이 木(목)살름에 나오고 나무가 뜨는 것은 물이 氾濫(범람)하기 때문이라 土(토)가 거듭되면 金(금)이 뭍히고 火(화)가 重(중)하다면 土(토)가 虛(허)하고 水(수)가 흐른다면 金(금)이 잠기게 될 것이고 도리혀 太滿(태만)함이 있으면 기울어지고 太盛(태성)하다면 挫折(좌절)을 하여 禍(화)가 될 것이다
흉악한 神(신)은 자기 집을 이미 死絶(사절)之處(지처)에 존재케 하는 것이며 上(상)에 또 惡氣(악기)가 타선 用神(용신)과 日柱(일주)라는 것을 克竊(극절)하고 刑沖(형충)하여선 狼狽(낭패)를 보게 하는 것이라 만일 死絶(사절)墓敗(묘패)上宮(상궁)에서 주간을 한다면 악함이 와선 무너트리려는 것이니라 앞서의 잔주 달은 해석과 같이 決斷(결단)을 할 것이다 그러니깐 害(해)롭다는 것이리라
用神惡沒之所,地支豈欲全彰.彰 창=밝다 밝히다 뚜렷하다
用神(용신)이 惡沒(악몰)하는 곳이라면 지지가 어찌 온전하개 밝다고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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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음이 生旺(생왕)之方(지방)이라면 用神(용신)도 단연코 꺼림이 없을 것이다
納音生旺之方,用神坦然無忌.
무릇 用神(용신)이 패절 악한 함정 등의 地位(지위)는 柱中(주중)에 露出(로출)됨을 忌(기)한다 이러한 것은 卑賤(비천)下格(하격)이 많았다 거듭 흉살 之神(지신)을 두른다면 가하다 할 것인가 혹여 둘이서 하나의 자리를 보면 오히려 가하다 할 것이나 만일 歲運(세운)上(상)에서 악함의 기운을 붙들어 일으키고 겸하여 殺局(살국)이 모인 것은 沈滯(침체)한다하고 喪敗(상패)함으로 거론함으로 나아간다 할 것이니 후회스럽고 창피스러운 破(파)하고 시리는 기운의 종류가 되나니라
凡用神之敗絶惡陷等位,柱中忌露,多是卑賤下格,更帶凶煞之神,可乎, 見二一位猶可,若歲運上扶起惡陷之氣,兼會煞局者,卽爲 論喪敗,悔吝破失之氣類也.
심한즉 죽어서도 몸이 장사지낼 땅이 없다 할 것이고 모름지기 空亡(공망)과 煞(살)이 아울르면 바야흐로 이렇게 결단을 할 것이라 무릇 命(명)의 納音(납음)은 常生(상생) 常旺(상왕)하여야 하며 네가지 貴(귀)한 땅이 用神(용신)을 와서 생하면 자연 喜悅(희열)한 것이 되어선 다들 忌憚(기탄)할 것이 없고 恬然(념연)이 자연 편안해 지리라
甚則死無葬身之地,須空亡 煞方斷,凡命之納音,常生常旺,四貴之地,用神來生,自然喜悅者,皆無忌憚,恬(념=조용 고요)然自安.
火土(화토)는 根源(근원)되는 中央(중앙)을 잃으면 티끌 混蒙(혼몽)한 象(상)으로 변화하기 쉽다
火土之源失中,易化塵蒙之象.
만일 火土(화토)가 중화의 기운이라 하는 것의 조화를 얻지 못하고 혹은 조열하며 혹은 시리며 혹은 편벽되며 혹은 야위어선 물건을 어둡게 하는 기운으로 바뀌리니 이래 침체되고 어둡고 혼미한 어리석은 象(상)이라 밝게 일어나질 잘 못하고 發(발)할 것을 만나여도 성취하지 못하는 것이 될 것이다
若火土不得造化中和之氣者,或燥或寒,或偏或枯,易於晦物之氣,乃滯暗昏蒙之象,不能煥發, 遇而不成者矣.
사패지상이 여럿이 있어선 생왕지신을 상하게 말아야만 한다할 것이다
死敗之象有 ,莫傷生旺之神.
만일 死敗(사패)之象(지상)이 黨(당)을 지음있어 도리혀 와선 生旺(생왕)之神(지신)을 刑沖(형충)하고 範竊(범절)한다면 크게 형통하지 못할 징조인 것이다 가령 水人(수인)이 卯(묘)家(가)의 나무를 보는데 酉金(유금)辰土(진토) 巳火(사화)등의 종류가 이렇다 할 것이니 문득 장래 日柱(일주)生旺(생왕)宮(궁) 主幹(주간)하며 用神(용신)生旺(생왕)宮(궁)을 주간하여 相犯(상범)相克(상극)해선 허물됨이 적지 않으리니 의당히 消詳(소상)하게 파악할 것이다
如死敗之象有黨,反來刑沖範竊生旺之神,大不亨通之兆,如水人見卯家之木,酉金辰土巳火等神之類, 將日主生旺宮主,用神生旺宮主,相犯相克,爲咎不小,宜詳之.
五氣(오기)를 東西(동서)로 布定(포정)하고 地理(지리)는 잘 북돋고 잘 힘을 다하게 할 것이다
五氣布定東西,地理能培能竭.
亥子(해자)水(수)이고 寅卯(인묘)木(목)이며 巳午(사오)火(화)이고 申酉(신유)金(금)이며 辰戌丑未(진술축미)土(토)이다 가령 金(금)에 亥子(해자)가 이르면 氣(기) 泄氣(설기)됨을 다하게 될 것이고 木(목)에 亥子(해자)가 이르면 기름을 받아선 북돋음을 얻는다 할 것이니 남은 것도 이러한 방법으로 추리 할 것이라 극히 간절하게 要望(요망)하는 바이다
亥子水,寅卯木,巳午火,申酉金,辰戌醜未土,如金到亥子,則氣泄而竭,木到亥子,則受養得培,餘 此推,極爲切要.
하나의 星辰(성신)이 貴殺(귀살)을 모아 저장 하였다면 納音(납음)이 自旺(자왕)하고 自生(자생)하리라
一辰聚藏貴煞,納音自旺自生.
가령 하나의 星辰(성신)이 貴(귀)가 모이고 長生(장생)이 煞(살)을 두르었다면 日時(일시)에 있어 煞(살)을 생하는 같은 길이 된다 하나같이 하길 煞(살)을 貴(귀)로 띠하 였다면 자연 장생이라 有用(유용)함이 된다하고 이는 貴帶(귀대)를 하여선 자연 생하는 것 이라 또 煞(살)中(중)에 貴(귀)가 貯藏(저장)되었다 하나니라 하나같이 하길 年中(년중) 干(간)과 納音(납음)이 장생을 따르고
神殺(신살)이 같은 것이 日時(일시)에 있는 자는 찬참 長生(장생)이라 하니 이래 年月(년월)日時(일시)의 기운이 모인 것이라 또 一强(일강) 四弱(사약)이라 한다
如一辰貴聚,長生帶煞,在日時爲生煞同途.一雲煞帶貴,自長生,爲有用,此爲貴帶自生,又爲煞中藏貴.一雲年中幹音隨生長,同神煞在日時 者,爲眞長生,乃聚年月日時之氣,又爲一强四弱.
또 하길 사주는 다만 一位(일위)長生(장생)이 증요한 것이니 그 旺氣(왕기)를 오로지 할 것이라 精神(정신)을 모으고 거둬들인다 함이 나니라
又雲:四柱只要一位長生,專其旺氣,爲聚斂精神.
공망의 숨심은 여러 끝이라 할 것인데 어이 十干(십간)의 欠缺(흠결)處(처)에만 머문다 할 것인가
空亡消息數端,豈止十幹缺處.
이 煞(살)이 가장 긴요한 것이 되니 증간인가 眞假(진가)輕重(경중)을 논할 것이라 자세하게 살피는 것이 적당하다 一旬(일순)의 空亡(공망)은 열흘 上下(상하)를 나누어 所管(소관)하는 것이라
가령 甲子(갑자)旬中(순중)이라면 戊辰(무진)은 戌(술)공망을 쓰는 것이 간절하고 己巳(기사)로부터 癸酉(계유)에이르기 까지 亥(해)공망을 쓰는 것이 간절하다 할 것이다 一氣(일기)라도 輕重(경중)을 나눌 것이라 甲子(갑자)는 壬戌(임술)을 보면 참 공망이되고 戊戌(무술)을 보면 가벼운 것이 될 것이다 하나같이 하길 위로 一位(일위)어깨를 짚는 것은 太重(태중)하다하니 가령 甲人(갑인)이 癸(계)를 보고 乙人(을인)이 甲(갑)을 보는 종류라 할 것이라 一旬(일순)중에 나아가서라도 나중 祿(록)이 空亡(공망)을 만난다하니 가령 甲子(갑자)旬(순)에는 壬申(임신)이 되고 甲戌(갑술)순중에는 庚辰(경진)의 종류가 되는 것이라 하나같이 五氣(오기)가 공망에 떨어진다 하니 가령 甲子(갑자)旬(순)엔 水土(수토)요 甲戌(갑술)旬(순)엔 金(금)이요 甲申(갑신)旬(순)에 火土(화토)의 종류 이 나니라
갑자 순중에는 戌亥(술해)가 空亡(공망)인데 亥(해)가 나중이라 亥(해)에서 록을 얻는 壬字(임자) 壬申(임신)이 공망 록이 된다는 것이리라 甲戌(갑술)旬中(순중)엔 申酉(신유)가 공망인데 庚辰(경진)이 먼저되고 辛巳(신사)가 나중 될 것인데 庚辰(경진)종류라 하는 것은 무언가 錯覺(착각)이라 할 것이지만 申酉(신유)가 같은 金氣(금기)라서 하는 말이리라 甲辰(갑진)순중에도 寅卯(인묘)가 같이 공망이니 같이 논한다 할 것이고 오직 그렇게 오행이 달리 공망이 되는 것을 선후를 논한다할 것이다
此煞最爲要緊,中間輕重眞假,宜仔細詳審.一旬空亡,十日分上下所管,如甲子旬中,戊辰用戌空爲切,己巳至癸酉用亥空爲切,一氣分輕重,甲子見壬戌眞空,見戊戌輕.一雲:上肩一位太重,如甲人見癸,乙人見甲之類,卽一旬中,後祿遇空亡,如甲子旬壬申,甲戌旬庚辰之類,一五氣落空,如甲子旬水土,甲戌旬金,甲申旬火土之類.
官貴(관귀)는 누르고 붙드는 두 가지를 세우게 되는 것이니 抑扶(억부)兩立(양립)한다는 것이다 한길로 매진 끌어당기는 자석 터로 머물음을 칭할 것이다
官貴抑扶兩立,稱停一路磁基.
官星(관성)은 一身(일신)의 貴氣(귀기)요 福(복)의 근원이된다 제일 ?째로 懇切(간절)한 일이다 財神(재신)은 그 다음이다 만일 하나같이 붙들고, 하나같이 억제 하여선 그 뜻이 兩立(양입)한다면 勝負(승부)가 불분명함인지라 가령 陰陽(음양)의 氣(기)가 오르내리지 못할 것이라 하나같이 運中(운중)에서 응당 칭하데 그 配屬(배속)되는 强弱(강약)의 情(정)이 머무는가를 보는 것이 興(흥)하고 廢(폐)하는 것을 바르게 살피는 것이라 할 것이다
官星爲一身之貴氣福源,第一切事,財神次之,若有一扶一抑,兩立其義,不分勝負,如陰陽氣不升降,一路運中,當稱停其配屬强弱之情,以察興廢可也.
煞(살)을 보고 官(관)이 숨은 것 것은 情(정)을 밀어낸
내는 것이요 官(관)이 드러나고 煞(살)이 貯藏(저장)된 것은 의로움을 세우는 것이 될 것이다
煞見官隱以托情,官顯煞藏而立義.托 탁=밀다 손으로 밀어서 열다 받침대
煞(살)을 보았는데 露出(로출)된 神(신)이 制伏(제복)하고 合(합)하여선 배합을 고르게 함이 있어야만 할 것이라 官(관)이 숨었는데 印性(인성) 없이 거듭 숨은 것은 주로 겉으로 권모술수를 조급하게 經略(경략)하려는 것이 있고 안으론 간궤함과 기이한 계교를 탐구하여 갈무린 자이라 만약 煞(살)이 중하여 부림이 없고 官神(관신)이 無情(무정)한 것은 옳은 것에 반대가 될 것이다 官(관)은 드러나고 煞(살)은 貯藏(저장)되었다면 안이 즉 성품이 악해 無情(무정)하고 겉인즉 義和(의화)롭고 삼가 예의범절을 지키는 것 같음이라 大義(대의)가 이같음이라 또 응당 格物(격물)을 消詳(소상)하게 살필 것이다
煞見,有露神制合均配,官隱無印更隱者,主外有權謀操略,內懷奸 奇計,若煞重而無馭,官神無情者反是.官顯煞藏,內則性惡無情,外則義和謹節,大義如此,又當格物以消詳之.馭 어=마를 부리다 말을몰다 마를 부리는 방법 마부
殺氣(살기)가 오로지 전횡함을 꺼리는데 用神(용신)의 情(정)이 거짓될 것이다 용신이 힘이 끊어지는 것이라 煞(살)이 겉으로 달리는 것을 꺼린다
忌煞氣專,用神情假,用神力切,忌煞外馳.馳 치=마음이 그곳으로 달려가다 쫓다 달리다 질주하다
煞(살)은 生扶(생부)되는 것을 꺼리는 것이니 혹여 生旺(생왕)處(처)에 자리하고 및 贊合(찬합)의 神(신)이 있다면 그 專橫(전횡)을 할 뜻이 있는 것을 말로선 다 말할수 없다할 것이다 柱中(주중)에서 이래 用神(용신)을 헛되이 와선 生合(생합)하는 것을 볼 것이니 情(정)을 거짓 形(형)으로 노출하여 기운이 있음 혹여 空亡(공망)天中(천중)煞(살)에 떨어지게 할 것이라
비록 旺(왕)한다해도 역시 디디고 설 地面(지면)이 없는 것이라 거짓 情(정)이라 힘을 분산시키려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氣(기)를 전횡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 할 것이니
만일 용신을 贊合(찬합)해선 生扶(생부)함을 둔다며 혹여 힘이 오로지 生旺(생왕)의 자리가 될 것이라 재능을 生助(생조)하는 神(신)이 있음 有情(유정)하고 有力(유력)하다 할 것이니 간절하게 요망 하건데 생겨먹은 分數(분수)를 훤하게 파악을 할 것이다
忌煞有生有扶,或坐生旺處,及有贊合之神,其專之意,不可言也.柱中乃見用神虛來生合,情假露形有氣,或落天中,雖旺亦無地面,情假力散,故自不若氣專者,若用神贊合,有扶有生,或力專生旺之位,才有生助之神,有情有力,切要分曉.曉 효=새벽 동틀 무렵 밝다 환히알다 깨닷다환하다
忌神(기신)과 殺神(살신) 두 가지는 비록 柱中(주중)에서 줄기개념을 짓는다해도 怯(겁)내게하는 힘이라 자연 치우치게 되는 것이니 歲運(세운)에서 극하고 도둑질하는 것 둠을 겸한다면 자연 四柱(사주) 가운데 머무는 곳을 삼을 것이라 그러한 기운을 分散(분산)시키지 못한다면 겉으로 도망 달리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니깐 내게 이롭지 못한짓을 하고 타를 이롭게 한다는 말이리라
忌神煞神二者,雖在柱中作梗,力怯自偏,歲運兼有克竊,自然柱中停住,不得氣散而外馳也.梗 경=대개 대강 까시나무, 산에 절로 나는 느릅나무 怯 겁=겁내다 무서워하다 약하다 비겁하다 피하다 회피하다
흠결된 것이 있다면 납음을 사용해선 온전하게 氣(기)를 도울 것이다
缺用納音,全爲補氣.
크게 구부러지는 것은 納音(납음)의 법이 만든 것이라 隔八相生法(격팔상생법)을 사용함 두는 것을 갖추는 것이라 이렇듯 무엇을 마침내 버릴 物(물)을 삼을 것인가 기운이 缺陷(결함)된 처에 잉하여 納音(납음)의 힘을 빌려선 도우는 것을 구하는 것이니 가령 土(토)가 흠결이 되었다면 納音(납음)土(토)가 있다면 그 부족한 것을 도운 것이라 삐죽하게 튀어나온 게으름이 쉬거나 갇히게될 것이다
격팔상생은 風水(풍수)론에서 찾아볼 것이다
大撓造納音之法,隔八有用之具,如何竟爲棄物,缺氣處仍要納音補借,如欠土納音有土,則補其不足,休囚稍慢.撓 요=마음이 바르지 아니하다 어지럽다 휘다 구부러지다, 稍 초=벼의 줄기의 끝, 점점 작다
물건은 다 묘한 뜻이 있는데 몸이 능히 所任(소임)하지를 못하는 것이다
物皆妙意,身不能任.
貴氣(귀기)가 혹 많고 혹 무겁다 해도 자신이 無氣力(무기력)하다면 어이 잘 감당을 한다 할 것인가 가령 그 같은 종류를 쫓게되는 것이라 소이 계층 레벨이 있다는 것이리라 그 化格(화격)을 디디고 그 象(상)을 쫓으며 그 기운에 응하는 것에 있지 이런 것을 논함에 있는 것은 아니다 一說(일설)에는 몸이 能任(능임)하지 못하는 것이 가령 병들어 먹지 못하는 거와같고 꽃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거와 같다고 한다
貴氣或多或重,自身無氣豈能勝任,如隨其類,遂其化,或從其象,應其氣,不在此論,一說身不能任,如病不能食,花不結實.
勢(세)와 情(정)은 充悅(충열)해야할 것이며 때 맞춰 發旺(발왕)해야 할 것이니 象(상)과 뜻이 헛되고 시리다면 어두운 횃대에 태양이 度數(도수)를 삼는 것 같다할 것이다 日出(일출)扶桑(부상)해야 상서로운 것인데 서방 죽은 나무에 해가 걸린다는 것이 좋을 것이 무엇 있겠느냐 이다
勢情充悅,發旺以時,象意空寒,幽棲度日.
팔자는 氣候(기후)와 勢力(세력)의 近況(근황)이라 情(정)과 생각이 段數(단수)의 體(체)가 된다 할 것이니 가령 사람이 氣(기)가 健壯(건장)하고 氣(기)가 가득하다면 和暖(화난)하고 喜悅(희열)한 색이 감도는 것 같음이라 소시적에 능히 통달하고 때맞춰 다스림에 통한다 할 것이라
物(물)에 이롭고 부드럽게 일으킨다 할 것이라 혹 歲運(세운)에서 붙든다면 거듭 무슨 말할 것이 있다 할 것인가 만일 八字(팔자)체가 孤虛(고허)함을 짓는다면 氣象(기상)이 冷落(냉락) 할 것이다 참으로 떨어질 것이라 空亡(공망)休囚(휴수)를 겸한 것이라면 지혜 술수 재주 용맹이 있어서 所任(소임)을 맡는다해도 展開(전개)펼칠 바가 없을 것이라 세월이 헛되이 한가할 따름일 것이다
八字氣候勢 ,情思體段,如人氣壯氣滿,似和暖喜悅之色,少能達時通濟,利物發 ,或歲運扶持,更何言哉.若八字體制孤虛,氣象冷落,兼帶空亡休囚者,任有智術才勇,無所施展,歲月空閒而已. 인=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어선 잘끊어지지 않다 질기다 ,부드럽다 暖 난= 따끗함
성공하는 기운은 변화하여선 높은데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니 교호하는 신이 왕래하여선 귀함을 갖춘 것이다
成功之氣,變化歸尊,交互之神,往來俱貴.
성공 변화는 가령 壬水(임수)가 十二月(십이월)을 만난다면 氣(기)가 본래 殘廢(잔폐)될 것이나 木象(목상)支干(지간)을 당김으로 化(화)하는 것이 있다면 丑土(축토)를 이길 것이라 제일로 妙(묘)한 일이 되는 것이라 交互(교호)하여 귀함을 갖추었다하는 것이다 가령 丁巳(정사)가 辛亥(신해)를 보며 혹은 庚寅(경인)이 己卯(기묘)를 보는 종류인데 地支(지지)가 비록 (충)하여선 和處(화처)가 못되어도 두 支(지) 상호간에 閑神(한신)이 있어선 貴氣(귀기) 래왕한다 할 것이라 그 남은 것도 이런 방식으로 미루어 보라
成功變化,如壬水十二月,氣本殘廢,有木象支幹引化,第一妙事,交互俱貴.如丁巳見辛亥,或庚寅己卯之類.地支雖沖,不和處,二支互有閑神貴氣來往,其餘 此.
휴수 되고 거듭 공망에 든다면 시기가 어긋나고 일이 물러가는 것이지만 旺相(왕상)이 만일 生合(생합)을 겸한다면 수렛살을 꼽게하는 바퀴통이 수렛살을 모이게 하는 權衡(권형)질을 하듯 하게 될 것이다
休囚更入空亡,時乖事退,旺相若兼生合,輻輳權行.輳 주=모이다 사물이한곳으로 모여들다
무릇 休囚(휴수)된 물건은 본대 좋게 마침이 못되는 것인데 거듭 공망에 든다면 어찌 오직 만나지 못하는 時(시)를 생한다 할 것인가 이어 時(시)를 타고 부린다 할 것인데 일 역시 分散(분산)됨과 다스리지 못함을 물리친다 할 것이라 五象(오상)이 旺相(왕상)할 것 같으면 공망이 이른다 해도 오히려 옳을 것이다 金火(금화)가 왕성한게 공망에 든다면 문득 좋게도 되는 것이다 무릇 旺相(왕상)의 神(신)은 본래 자연 時(시)를 감당하는 것이라 순하게 생하고 순하게 합해선 精神(정신)하고 權勢(권세)로 변함을 고하여 보일 것이라 福(복)이 잘 나란히 하여선 모이고 그뜻을 가히 펼칠것이라 모든 不秩序(부질서)함을 去就(거취) 所以(소이) 내어 보낸다 할 것이다
凡休囚之物,本不好了,更入空亡,豈惟生不遇時,縱使乘時,事亦退散不濟,若五象旺相,到空猶可,金火旺入空 好,夫旺相之神,本自當時,若生若合,愈見精神權變,福能騈集,可行其志,去就皆不失序.
氣(기)가 이미 지나친 것은 退藏(퇴장)하고자 하는 것이니 뒤집어 진다면 墓絶(묘절)之地(지지)가 適當(적당)하다할 것이다
氣已過者欲退藏, 宜墓絶之地, 번=날다 번드치다 뒤집다
물이 바야흐로 오는 것은 장차 진취하고자 하는 것이니 언덕할 生旺(생왕)할 宮(궁)이라 할 것이다
物方來者將進取,原喜生旺之宮.
가령 三月(삼월)의 甲木(갑목)은 氣(기)가 넘치는 것이니 退藏(퇴장)하려는 이치가 합당한 것이라 오직 墓絶(묘절)의 땅에게만 적당하게 한다 할 것이니 이래 道(도) 自然(자연)에 합하는 것이다 만일 生旺(생왕)之鄕(지향)에 임할 것 같으면 도리혀 어그러진다 할 것이라 바야흐로 生旺(생왕)하려한다는 것은 가령 十二月(십이월) 甲木(갑목)은 나아가려는 기운이고 正月(정월)乙木(을목)도 나아가려는 기운이라 장래로 前進(전진)해서 未來(미래)의 법이 되는 것이며 生旺(생왕)地(지)를 세우는데 적당한 것이라 禍(화)가되고 福(복)이 되는 것을 더욱 간절하게 살필 것이다
如三月甲木氣過,理合退藏,惟宜於墓絶之地,乃道合自然也,若臨生旺之鄕,反爲乖戾,方來生旺者,如十二月甲木進氣,正月乙木進氣,將進方來,宜立生旺之地,爲禍爲福尤切.
休囚(휴수)도 有用(유용)함이 있고 發越(발월)하는 것도 沈滯(침체)를 잉하는 수가 있음이라 旺相(왕상)도 無情(무정)할 적이 있어 惡(악)함을 위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할 것이다
休囚有用,發越仍遲,旺相無情,爲惡最速.
用神(용신)이 비록 貴(귀)함이 有用(유용)함이나 生我(생아)助我(조아)해서 만이라 또 天月(천월)二德(이덕)과 天乙(천을)이 종류가 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니 만일 天時(천시)가 旺相(왕상)으로 임하지 않는데 이어 有用(유용)하려든다면 發越(발월)함이 지지부진할 것이라 柱中(주중)에 비록 旺相(왕상)의 神(신)을 둘렀다해도 나와 더불을 뜻이 없는 것은 半凶半吉(반흉반길)한거와 같아선 하나같이 歲運(세운)이르는 것을 보아선 다만 그 凶殺(흉살)을 扶持(부지)하게 된다면 禍(화)가 됨이 가장 猛速(맹속)하게 되는 것이다
用神雖貴有用,生我助我,又臨天月二德天乙之類,若不臨天時旺相,縱有用,發越遲遲,柱中雖帶旺相之神,與我無意,如半吉半凶,一至歲運,只扶其凶煞,爲禍最爲猛速.
進神(진신)이 執權(집권)을 한다면 지극히 精神(정신)하며 지극히 마땅하다 할 것이며 納音(납음)이 貴(귀)함을 積載(적재)하였다면 克(극)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그런 것을 잘하고 생하는 것을 원한다며 그런 것을 잘한다할 것이다
進神執權,至精至當,納音載貴,宜克宜生.
進神(진신)이 貴氣(귀기)를 둘렀다면 柱中(주중)에 제일 妙(묘)한 것이 되 나니라 煞(살)을 안으로 당긴다면 제일 흉한 것이 된다 貴氣(귀기)가 주중에서 비록 길한 것이나 情(정)이 간절치 못함 같음이면 納音(납음)으로서 克我(극아)生我(생아)함을 오게하는 것이 타당하다 할 것이라면 바야흐로 有意(유의)함을 삼게될 것이라 온전하게 그 貴(귀)함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라 만일 納音(납음)이 生剋(생극)하지 않는 자는 헛되이 귀함을 진 것이라 나에게 더불어 줄 意向(의향)이 없다는 것이리라
進神帶貴氣,柱中第一妙.引煞入內,第一凶.貴氣柱中雖吉,情若未切,納音宜來克我生我,則方爲有意,以全其貴之美,若納音不生克者,空負其貴,與我無統也.
王神(왕신)이 氣(기)를 (충)하면 야윈 것이라도 튀어나오게 하여선 사용할 수 있고 惡殺(악살)이 권한을 맡으면 본연에 旬(순)이[본 모양] 끊어짐이 急迫(급박)하다할 것이다
旺神沖氣,透用凋枯,惡煞任權,本旬急切.
가령 丁未(정미)가 夏月(하월)에 생하면 得時(득시)함을 交際(교제)한다 할 것인데 丑中(축중)에 辛癸(신계)를 刑出(형출)한다면 튀어나와선 柱中(주중)의 使用(사용)함이되는 것이며 그 福氣(복기)가 얇다면 그 禍(화)도 역시 輕(경)하다 할 것이며 惡殺(악살)이 旺相(왕상)하여 본디 흉하다면 만일 같은 日辰(일진)一句(일구)의 안이라면 禍(화)가 속함이 重(중)하게 이르리라 貴神(귀신)은 本旬(본순)안에 있어야만 지극하게 길하고 지극한 얽는 굵은 별바가 된다 할 것이다 말하자면 拱俠(공협)같은 式(식)이라 甲子(갑자)한다면 丙寅(병인)이렇게 있으면 貴(귀)기 丑(축)을 끼는 것인데 그 本旬(본순)안에 甲子(갑자) 旬(순)안에 있는 것이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말하라는 것이다
如丁未或生夏月得時之際,刑出醜中辛癸,透在柱中爲用者,其福氣薄爲禍亦輕,惡煞旺相本凶,若同日辰一句之內,禍速至重也.貴神本旬,至吉至緊.
금신이 득세를 할 것 같으면 지극히 흉하니 공망된 것에서 충을 만나면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金神得勢至凶,空亡遇沖必發.
金神(금신)이 본디 흉한 것인데 만약 火鄕(화향)의 制伏(제복)이 없다다면 또 별도처의 붙들어 일으킴을 입는다면 혹 旺相(왕상)하여다 득세한 것이 되는 것이라 지극히 凶暴(흉폭)하고 지극히 剛(강)하여선 흉함이 특별히 심함이 되는 것이라 공망으로 陷沒(함몰)시켜 無用(무용)하게 하여선 이래 抛棄(포기)하는 物(물)을 삼을 것이나 神(충신)을 만나면 필연코 發起(발기) 하리니 곧 有用(유용)함으로 나아 갈 것이라 가령 寅(인)이 空亡(공망)인데 申(신)을 보는 종류가 바로 이러하다 할 것이다
金神本凶,若無火鄕制之,又被別處扶起,或旺相,皆爲得勢,至暴至剛,爲凶特甚,空亡陷沒無用,乃棄物也.遇沖神必然起發,卽有用矣,如寅空見申之類是也.
陽刃(양인)과 아울러 元嗔(원진)亡劫(망겁)金神(금신)局(국)이 가득하다면 온전하게 廉貞(염정)火神(화신)을 도우는 것이라 凶殺(흉살)을 旺相(왕상)시켜선 헛되이 불사름이라 모름지기 水象(수상)에 의지할 것이다
刃 元亡金滿局,全賴火神,旺相凶煞火焚空,須憑水象.
金(금)은 이래 物件(물건)의 命(명)을 殺害(살해)하는 之象(지상)이니 金氣(금기)가 滿局(만국)하고 겸하여 凶殺(흉살)등 神(신)刑克(형극)자를 둘른 것은 나를 煞(살)하지 않음 타인을 害(해)하려는 것인지라 필히 남을 찌르는 바를 입히리라 火(화)로 制伏(제복)함이 없음 반드시 證驗(증험)하게 될 것이라 불은 불꽃으로 살라 재키는 象(상)이 盛(성)한 것 같음이라 此等(차등)은 火災(화재)두는 것이 많았다 항차 歲運(세운)에서 그 기운을 符節(부절)처럼 합한다면 말할 건가 모름지기 水象(수상)을 憑藉(빙자)해선 미리 다스릴 것이니라
金乃殺害物命之象,滿局金氣,兼帶凶煞等神刑克者,我不殺害他人,必被人所剌,無火制必驗,火若焚炎之象盛者,此等多値火災, 歲運符合其氣,須藉水象旣濟.
木土(목토)의 기운이 밀어내는 것은 發明(발명)함을 기다리는 것이니 능히 충격 울림으로서 勝負(승부)를 나누지 못하는 것이니라
木土氣托,以待發明,克衝力停,未分勝負.托 탁=밀다 손으로 밀어서열다 받침대
木(목)이 土(토)가 아니면 심겨져선 培養(배양)하지를 잘하질 못할 것이며, 土(토)가 나무막대 휘저어 놓치를 못한다면 소통하지를 잘못할 것이라 歲運(세운)을 기다리어선 그 부족한 것을 붙드는 것이니 그 기운을 불꽃처럼 피게하여 자연 더욱 굳게하는 것이라 윤택 沖克(충극)함에 까지 이르게 된다 할 것인데 勝(승)하기도하고 負(부)하기도 해선 힘이 머문다면 勝負(승부)를 나누질 못할 것인지라 모름지기 그 기운을 보아선 숨심을 바야흐로 결단하는 것이 옳으리라
木非土則不能栽養,士非木則不能疏通,以待歲運,扶其不足,煥發其氣,自然益堅,至於潤澤沖克,有勝有負,力停則勝負未分,須觀其氣而消息之,方可斷也.
扶持(부지)生助(생조)하는 궁굴리어 培養(배양)하려는 神(신)으로 살필 것이며, 전투하고 (충)하길 다툰다면 무너트림을 다하려는 기운으로 볼 것이다
扶持生助,察轉養之神,戰 沖爭,觀壞盡之氣.
生助(생조)하려는 게 넘치고 넘치는 것은 굴려선 養育(양육)하려는 神(신)으로 볼 것이니 何處(하처)가 體用(체용)의 터가 되는가를 살피어선 吉凶(길흉)징조가 되는 것을 결단할 것이며 戰鬪(전투)해서 爭(충쟁)하는 것은 무너트림을 다하려는 기운으로 보고 곧 이러함은 한가롭게 물러나 無用(무용)한 사람으로 된다 함으로 볼 것이다
生助滔滔者,看轉養之神,何處爲體用之基,爲吉凶之兆而決之,戰 沖爭,觀壞盡之氣,卽此爲閑退無用之人也.轉 전=회전 굴러 옮기다 변하다
陰干(음간)은 陽刃(양인)을 취하여 분명코자하니 地支(지지)의 힘으로 권한을 마땅히 해선 어둠을 犯(범)하려는 것을 막을 것이다
陰乾取刃欲分明,支力當權防暗犯.
地支(지지)의 힘을 하나같이 하길 貴(귀)한 힘이라 한다 陰干(음간)에선 陽刃(양인)을 취하는 것이니 가령 丁己(정기)가 未(미)를 보고 辛人(신인)이 戌(술)을 보는 것이 陽刃(양인)의 종류가 되어 支力(지력)이 當權(당권)한 것이라 한다 가령 未(미)는 貴神(귀신)에 메이는데 혹 힘이 重(중)하려면 곧 午(오)와 합하게 되는 것인데 午(오)가 子(자)를 衝擊(충격)을 주고 와선 未(미)를 범하며, 또 가령 未(미)가 힘이 重(중)함 있어 잘 丑字(축자)를 (충)해 일으켜선 그 가운데 癸己(계기)의 物(물)을 나오게 한다하는 것이다
支力一雲貴力,陰乾取刃,如丁己見末,辛人見戌,爲刃之類,支力當權,如未系貴神,或力重,則合午,午衝子,來犯未,又如未有力重,能沖起醜字中癸己之物出來.
王神(왕신)이 특별나게 서있고 그것을 당할 물이 응당 앞에 없다면 惡殺(악살)이 가득하여 干(간)에 머물만한 곳이 없다할 것이다
旺神挺立,物莫當前,惡煞滿盈,幹無停處.挺 정=빼다 뽑다 이탈하다 빼어나다 특출하다
가령의 一位(일위)의 干(간)이 天時(천시)를 타선 至旺(지왕)한 기운이이 있어 卓然(탁연)하게 柱中(주중)에서 權衡(권형)질을 제멋대로 하는데도 남은 것의 干支(간지)神(신)들 비끌어 멤이 없는 것은 그 영향이 神(신)을 克(극)하려 있는데 것이라 어찌 감히 顯露(현로) 시킬 것인가 이다 이어 하여금 藏伏(장복)을 시키어선 감히 執事(집사)하지를 못하게 하여야할 것이다
歲干(세간)日干(일간)이 滿局(만국)한 것을 만나선 악함으로 자기 집의 干(간)을 主幹(주간)하려 든다면 마침내는 머물 곳이 없어 결정코 主幹(주간)하는 것이 상서롭지 못하고 貧夭(빈요)하며 惡死(악사)하게 될 것이다
如一位之幹,有天時至旺之氣,卓然柱中擅權,餘無牽 者,其被克之神,何敢現露,縱使藏伏,亦莫敢執事也.歲幹日幹,遇滿局煞刃等惡,自家幹主,竟無住處,決主不祥,貧夭惡死.擅 천=멋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하다 차지하다 관=얽다 비끌어메다 꿰뚫다
鬼中(귀중)인데도 도 鬼(귀)를 만나서 去就(거취)함이 없고 (충)하였는데도 또 (충)을 만난다면 의지할 곳이 欠缺(흠결)된다
나를 克害(극해)하는 것을 鬼(귀)라 하는데 혹여 鬼(귀)가 역시 鬼(귀)옴을 만나 서로 害(해)하고 굴러선 傷克(상극)하며 氣(기)가 極度(극도)로 나를 핍박하는데 만약 거듭 궁굴러서 制伏(제복)함이 없다면 죽음을 재촉하는 징조이다
鬼中逢鬼無去就,沖而遇沖欠倚憑.
克害我者爲鬼, 鬼亦遇鬼來相害,輾轉傷克,氣極逼我,若更無轉制,促死之兆.輾 전=구르다 반전 타작 연자메
支神(지신)이 (충)함을 입는다면 干神(간신) 貴氣(귀기)가 두루 안온 하지를 못할 것이다 무슨 神(충신)이 또 激(충격)을 만난다면 我家(아가)가 거듭 의지하여 도움 입을 터전이 없음이라 象(상)을 세우지 못할 것이며 物(물) 역시 성취하지를 못할 것이라 禍(화)가 아니면 夭折(요절)을 하게되리라
支神被沖,幹神貴氣便不安穩,奈何沖神又遇沖激,我家更無倚賴之基,象不立,物亦不成,非禍則夭.奈 내=어찌 어찌할고
거듭 克(극)하는 것을 아울러 삼킨다면 다 禍(화)를 이룬다 두가지가 부딧쳐 쌍으로 충파를 하면 총 상서롭지 못하다
倂呑重克皆成禍,二激雙沖總不祥.倂 병=아우르다 나란히 하다 다투다
呑 탄=삼킬탄 싸다 싸서감 추다 激 격=물결이부딧쳐 흐르다 흘러들다
가령 甲(갑)이 두 개의 입을 보아 거듭 삼키는 중인데 두 庚(경)을 보게된다면 쌍으로 克(극)을 받는 것이 되는데 柱中(주중)에서 (충)하는 神(신)이 갈마들음을 보면 혹여 合處(합처)가 刑(형)을 갖으며 해로움을 두며 克(극)함을두며 破(파)함을 입어선 다 不詳(불상)의 徵兆(징조)가 되는 것이다
如甲見二壬爲重呑,見二庚爲雙克,柱中迭見沖神,或合處有刑有害,有克有破,皆不祥之兆也.迭 질=갈마들다 지나치다 달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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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힘씀은 고르게 머물르는 것이 중요한데 치우침에 의지해선 잘 물을 다스리기 어려워진다 사주는 온전하게 배필이 되는 것이 적당하고 興衰(흥쇠)에 있어서 성공치 못할가를 두려워 하는 것이라 고르게 머물르게 하는데 그 說(설)이 다섯 가지가 있는데
五行務要均停,偏倚難能濟物,四柱全宜匹配,興衰恐不成功.
停均,其說有五:
?째는 日柱(일주) 用神(용신)을 和樂(화락)하게 和(충화)시켜선 서로 다스리며 피차간에 각각 의뢰처가 있어선 偏枯(편고)함에 이르지 아니함이요
一,日主用神,沖和相濟,彼此各有倚賴不至偏枯.
두 번째는 용신의 기운이라 하는 것을 덜어내어선 物(물)있음을 制度(제도)하여가선 까시같음을 짓지 않게 함이요
二,損用神之氣者,有物以制之,不致作梗.
셋째로는 干支(간지)上下(상하) 글자 모양 서로 승계하여선 처소를 얻어 過不及(과부급)함이 없는 것이요
三,干支上下字樣,相承得所,無過不及.
네 번째로는 死氣(사기)가 혹 活物(활물)을 대하며 적은 무리가 많은 무리를 잘 감당치를 못함이며
四,死氣或對活物,黨寡不能勝黨衆.
다섯 번째로는 변코자하고 화하고자 하는데 氣(투기)함이 있어 파함이 있고[이것을 일에서는 쌍아리가 진다한다] 고요코자 하고 편안하고자 하는데 범접함이 있어선 부딧쳐 오는 것을 말한다
五,欲變欲化,有 有破,欲靜欲安,有犯有激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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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필에는 그 說(설)이 여섯가지가 있는데
匹配,其說有六:
첫째로는 쇠신을 사용하려함이 있는데 모름지기 運(운)에서 그 衰(쇠)한 것을 붙든다면 바야흐로 가하다 할 것이요
一,衰神有用,須運扶衰者方可.
두 번째론 善惡(선악)이 잘 均配(균배)하려는 것을 헤어지게 하는데 運(운)에 붙드는 것을 본다면 別格(별격)의 吉凶(길흉)이라 할 것이요
二,善惡離能均配,看運扶何者,以別吉凶.
세 번째로는 비록 용신이 있는데도 한번 흥하고 한번은 쇠하는데 偏枯(편고)하여선 다스리지 못함이며
三,雖有用神,一興一衰,偏枯不濟.
네 번째로는 서로 편안하고 서로 다스리어선 응하는바 구하는 바를 각기 의뢰함을 두는 것이요
四,相安相濟,所應所求,各有倚賴.
다섯 번 째로는 왕성하게 그물을 이루고자하는데 하나같이 衰(쇠)하여선 온전하게 이룸을 不可(불가)하게 하는 것이며
五,旺欲成其物,一衰不可成全.
여섯 번째로 干支(간지)가 각각 貴氣(귀기)라 하는 것을 배합하는 것이 있는데 혹여 어그러지고 劣等(열등)한 것인 바를 두는 것이다
六,干支各有所配貴氣者,或有所乖劣者.
平生(평생)福德(복덕)이 物(물)을 화함시키고 綿綿(면면)히 連(연)하는데 있는 것을 모르면 다음 자리에 오는 神(신)이 暗傷(암상)하고 막아 재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平生福德,不知化物連綿,次位來神,要識暗傷 截. 난=막다 차단 칸막이
截 절=끊다 말을 잘하는 모양 정제하다 다스리다
地支(지지)內(내)에 己乙(기을)辛丁(신정)의 종류가 있음 다들 七殺(칠살)惡(악)하다고 말하는데 자못 己土(기토)가 乙金(을금)을 생하고 乙金(을금)이 辛水(신수)를 생하고 辛水(신수)가 木(목)을 得達(득달)하게 하는 것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이어지고 이어지어선 끊어지지 않는 것인데 항차 밝게 노출됨이랴 헛되이 拱俠(공협)하는 것이 혹여 甲丙(갑병)壬庚(임경)이 있음 暗合(암합)완전한 기운이 되는 것이라 大富貴格(대부귀격)이 되나니라
바로 이러한 중요한 要點(요점)을 알으라는 것이라
눈에 드러나는 것만 보질 말고선...甲己(갑기)土(토)가 乙庚(을경)金(금)을 생한다는 것이고 乙庚(을경)金(금)이 丙辛(병신)水(수)를 생한다는 것이다
丙辛(병신)水(수)가 丁壬(정임)木(목)을 좋게 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陰(음)의 干(간)이 支(지)에 內藏(내장)되고 그 옆에 拱俠(공협)되는 것이 陽干(양간)이 되 는수가 있는데 이것은 합하는 징조라 大富貴格(대부귀격)이 된다는 것이라 만약상 辛卯(신묘)한다면 乙(을)이 內藏(내장)된 것인데 未酉(미유)가 있다면 자연 자연 申(신)을 拱俠(공협)할 것이라 이래 참으로 乙庚(을경)合(합)이 된다는 것이리라 천간에 튀어나온 것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고 天干(천간)도 그러한 식으로 庚(경)을 夾(협)한다면 그렇게 支干(지간)乙庚(을경)合(합)이 될 것이라는 그런 논리이다
支內有己乙辛丁之類,皆言七煞惡之,殊不知己土生乙金,乙金生辛水,辛水生了木,續續不絶, 明露乎,虛拱處或有甲丙壬庚,暗合完氣者,大富貴格.
天干(천간)의 다가오는 앞 一位(일위)와 地支(지지)의 다가오는 앞 一位(일위)는 모두 흉악한 것이 된다 모른다하는 것이 不可(불가)할 것이니 가령 乙(을)이 丙(병)을 보면 合辛(합신)해 올것이라 暗損(암손)이 되는 것이며 및 羊刃(양인)이 있는 종류이니 子(자)가 丑(축)을 보며 丑(축)이 寅(인)을 보며 寅(인)이 卯(묘)를 보는 종류이다 羊刃(양인)있고 七殺(칠살)있으며 咸池(함지)있고 比肩(비견)있음 惡氣(악기)의 끝이 많은 것이다
天干未來前一位,地支未來前一位,皆爲兇惡,不可不知,如乙見丙,合辛暗損,及有刃類,子見醜,醜見寅,寅見卯之類,有刃有煞,咸池比肩,惡氣多端.
十干(십간)을 돌아 보건데 眞氣(진기)가 서로 깔보며 七殺(칠살)이 神(신)을 극함을 범하면 끊어짐에 극도에 이른다 할 것이다
十幹顧眞氣相 ,七煞犯克神極切. 능=능가하다 깔보다 범하다 침범 하다
가령 乙酉(을유)가 戊戌(무술)을 보면 곧 火(화)가 乙金(을금)[乙庚(을경)化(화)금]을 損傷(손상) 시킴을 이루는 것이며 또 六害(육해)의 무덤 불인 것이라 그 旺(왕)한 金(금)의 기운을 발달하게 한다 하니 남은 것도 이러한 방법으로 推理(추리)할 것이다
如乙酉見戊戌,卽成火傷乙金,又六害之墓火,發其旺金之氣,餘 此.
七殺(칠살)을 克犯(극범)한다 함은 가령 乙木(을목)을 用神(용신)의 언덕을 삼는데 酉運(유운)으로 행하거나 丑(축)歲運(세운)이 (충)하여 덜으면 乙未(을미)와 金局(금국)이라 본연에 乙木(을목)用神(용신)을 무너트리는 것이며 겸하여 丑(축)이 그 헛된 美(미)를 到沖(도충)하야 貯藏(저장)된 神(신)을 招請(초청)하여선 부수고 무너트리는 꺼꾸러 트리는 땅이 되는 것이다 이는 一例(일예)를 들은 것이니 남은 局勢(국세)도 자세하게 살필 것이다 이러한 단수는 말하는 것으로선 그럴 듯 하게 머무는 것이나 七殺(칠살)이 (충)함을 만나는 것은 不吉(불길)한 것인데 金局(금국)에서 乙木(을목) 用神(용신)을 무너트린다 는 것은 논할 수가 없는 것이다
金局(금국)에서 乙木(을목) 용신을 무너트린다는 것은 논하지 않아도 알 수가 있다는 것이거나 이것이 그 얄팍한 見聞(견문)이라 하고 酉丑(유축)金局(금국)을 지어선 힘이 세어진다 보기도 하지만 그 빗장 거리가 되는 것인데 乙木(을목)을 (충)할 것이냐 이런 논리도 되는 것인지라 看命(간명)하는 자의 腹案(복안)이나 慧眼(혜안)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되기 쉬움으로 팔자 갖고 잘못 논하다간 봉사장님 팔매질하기가 된다는 것을 알으라는 것이리라
七煞犯克,如原用乙木行酉運,醜歲沖損,乙未金局,本壞其乙木用神,兼醜沖其虛未,將所藏之神,碎壞倒地也.擧此一例,餘局細詳.碎 쇄=부수다잘게부수다
此段止可言,七煞逢沖者不吉,不可論金局壞乙木用神.
팔자가 煞(살)을 둘렀다면 胎月(태월)을 刑(형)하는 것이 있는데 意外(의외)의 방식이라 모름지기 알 것이다 사주에 印性(인성)이 어느 干(간)에 기운을 탓는가를 종류가 모이었는가를 그 상세하게 살필 것이다
八字帶煞刑胎,意外須識,四印何干乘氣,類取其詳.
胎神(태신)이 傳(전)하는 바의 숨심은 각기 다른 종류가 있는데 今人(금인)은 다만 총 대략 십 개월의 자리라 하나 그러므로 深淺(심천)이 없다하나 이는 어긋남에 다다르는 것이다 한가지법은 십개월 좌우상간에 그 출생한 바의 日辰(일진)을 대하는 것이 바르다하는데 가령 丙午(병오)日(일)이 何月(하월) 節(절)內(내)에 들었는가를 보고 혹은 달이 열 한개가 될 수도 있고 혹은 달이 아홉 개가 될 수도 있어 通用(통용)을 한다한다 만일 刑(형)을 두른 것이면 주로 일찍히 부모를 해코지 한다하고
空亡(공망) 함정 (충)하고 刑(형) 하는 것, 네 가지 煞(살)이 가장 惡(악)하다 한다
胎神所傳消息,各有異類,今人但總約十個月之位,故無淺深,以致差池.一法十個月左右間,其所生日辰對者是,如丙午日在何月節內,或十一月,或九月,通而用之.若帶刑,主早妨父母,空陷沖刑,四煞最惡.
또 四印(사인)이라 하는 것은 古歌(고가)에 하길 辰戌丑未(진술축미) 네 가지가 印章(인장)이 되는 것을 말한다하니 戊己(무기)가 득한다면 편벽된 주간으로 信用(신용)을 하게 한다 하니 甲乙(갑을)이 만일 만날 것 같음 인색 하고 또 걸탐을 내며 丙丁(병정)이 혹두 만난다면 貧病(빈병)함이 많고 庚辛(경신)格(격)은 母(모)로 이름짓고 아이를 생한다 하며 煞(살)이 丑宮(축궁)에 모임 단명함이 많다하고 壬癸(임계)는 자세하지 않다 한다
四印:古歌雲:辰戌醜未爲四印,戊己得之偏主信,甲乙若逢鄙且貪,丙丁或遇多貧病,庚辛格號母生兒,聚煞醜宮多短命,壬癸未詳.
五行(오행)分布(분포)에서 사방과 모서리가 있는데 死水(사수)와 生金(생금)이라서 使用(사용)이 다르다
물이 死絶(사절)되는 곳은 金(금)이 生(생)하는 것이라 그 사용이 다르다 하는 것인데 陽(양)長生(장생)은 巳(사)가 그렇다 할 것이다
五行分佈方隅,死水生金而異用.
火(화)는 寅(인)에서 장생되고 卯(묘)에서 敗(패)가 되며 午(오)에성 旺(왕)하고 金(금)은 巳(사)에서 장생되며 午(오)에서 敗(패)가 되며 丑(축)에서 무덤이 되는 종류이니 가령 甲子(갑자)人(인)이 巳(사)를 만나면 곧 金(금)이 長生(장생)되는 땅이라 해서 生金(생금)하여 감을 克(극)하니 水(수)가 絶(절)하는데 甲(갑)이 살려 한다면 火(화)의 臨官(임관)地位(지위)가 甲(갑)의 기운을 도적질 하는 종류이라
卯(묘)를 만남인 즉 死地(사지)에 든 水(수)가 甲(갑)을 생하려 한다는 것이니 旺木(왕목)이 黨(당)을 짓고 敗地(패지)의 火(화)가 甲(갑)의 기운을 消耗(소모)시킨다 하는 것이라 자리마다 각기 맡은 바가 있음이니 그 남은 局(국)도 볼 것인데 차례로 붙들고 억제함으로 논하여 갈 것이라 남은 干(간)도 이러한 방법으로 推理(추리)할 것이니라
謂火生寅敗卯旺午,金生巳敗午墓醜之類,如甲子人遇巳,卽爲生金,生金克甲,絶水生甲,臨官火竊甲之類,遇卯卽爲死水生甲,旺木同黨,敗火耗甲,位位各有所司,看其餘局,次第扶抑而論之,餘幹 此推.
한결같이 閑神(한신)이 좌우에 머문다면 傷官(상관)이 본의 力量(역량)을 훔치여서 그 때를 기다린다 할 것이라
一神閑停左右,傷官竊本以待時.
한가롭게 머무는 神(신)이 左右(좌우)에 있는 자는 곧 月時(월시)의 歲干(세간)을 이렇게 取用(취용)하지 못함이 많았다 그러므로 하나같이 향하는 게 어긋나고 게을러지는 것이라 지혜의 成長(성장)을 갇우고 머물음에 이르어선 病(병)되고 喪(상)하는 모습을 기른다하니 혹여 傷官(상관)의 神(신)이 無氣(무기)한데 메에면 일을 위하는데 메이지 않는다 하니 홀연이 歲運(세운)에서 此等(차등)의 神(신)을 도와 일으키면 나의 기운을 消耗(소모)시킬 것인지라 나의 用神(용신)이 傷(상)하여선 반은 참이고 반은 거짓 될 것이라 그 實(실)한 것인즉 어릿어릿하는 갇히는 勢(세)를 얻고 小人(소인)은 寵愛(총애)함을 만나 權勢(권세)를 두어 이러한 禍根(화근)으로 머무름인데 어찌 가히 소홀히 한다 할 것인가
閑停之神在左右者,卽月時歲幹,多是不取用,故一向差慢,而至停囚長智,養病喪身,或系傷官之神無氣,不系爲事,忽歲運助起此等之神,耗我之氣,傷我之用,半眞半假,其實則 得勢,小人逢寵有權,留此禍根,豈可忽哉. 어=마부 마굿간 감옥
干神(간신)은 피차가 相安(상안)해서만이 바야흐로 록을 갖추었다 할 것이며 地支(지지)는 來往(래왕) 激(충격)하면 어떻게 록마가 달린다 할 것이냐
幹神彼此相安,方爲祿備,地支來往沖激,不奈馬馳.
가령 甲人(갑인)의 록은 寅(인)에 있는데 壬寅(임인)을 보면 自家(자가)가 截路空亡(절로공망)을 두른것이라 僧道(승도)가 되는 福(복)이있다 庚寅(경인)은 破祿(파록)이 됨이라 半吉半凶(반길반흉) 하다 하나니라
如甲人祿在寅,見壬寅,則自家帶截路空亡,爲僧道有福.庚寅爲破祿,半吉半凶.
또 가령 丁(정)이 戊(무)를 보면 羊刃(양인)이되고 다만 祿(록)이 귀한 됨은 말하기 어렵다하고 辛祿(신록)은 酉(유)에 있는데 癸酉(계유)를 보아 火水(화수)가 相犯(상범)함인데도 丁(정)은 酉(유)에 空亡(공망)天乙(천을)貴(귀)가된다
丁壬合(정임합)木(목)이 기운을 받는 것이며 丙辛(병신)合水(합수)는 沐浴(목욕)이 될 것이라 주로 姦淫(간음)을 하게 된다 할 것이다
又如丁見戊爲刃,難只言祿爲貴,辛祿在酉,見癸酉爲火水相犯,丁爲酉空亡貴.丁木受氣,辛水沐浴,主姦淫.
祿上(록상)에서 遁干(둔간)을 꼽대 이름을 眞祿(진록)이라 하고 떨어지고 대이어선 어느방이 有用(유용)한가를 볼 것이라 그 干(간)이 天乙(천을) 貴人(귀인)을 보면 그 貴上(귀상)의 밝은 干(간)이라 (겹)으로 坐貴(좌귀)祿(록)이 된다할 것이다
祿上遁幹,號爲眞祿,着落何方有用.其幹見天乙貴人,其貴上之明幹,複坐貴祿.
가령 丁人(정인)은 祿(록)이 午(오)에 있는데 年(년)에 이르도록 꼽는다면 丙字(병자)를 얻음 丙貴(병귀)가 酉亥(유해)인지라 이리해선 辛酉(신유)辛亥(신해)를 만난다면 辛貴(신귀)가 겹을 하여선 오에 보인다 할 것이라 격이 극품에 든다하니 이는 李虛中(이허중)의 天祿(천록)과 貴(귀)가 交互(교호)한다 함인 것이다
如丁人祿在午,遁至年,得丙字,丙貴酉亥,而逢辛酉辛亥,則辛貴複見於午,入格極品,此李虛中爲天祿互貴.
하나같이 馬(마)는 충함을 좋아하지 않으니 (충)하면 움직이는지라 馬(마)上(상) 干神(간신)이 귀한 것을 탄 것은 길할 것이며 馬上(마상)에 遁干(둔간)을 하대 有情(유정)자는 길하다 할 것이라 가령 丁丑(정축)人(인)이 辛亥(신해)를 만나면 이는 貴處(귀처)에 용신을 찾은 것이라 하는 것이다
馬上(마상)干神(간신) 자연 凶殺(흉살)空亡(공망)을 띠한 것은 惡(악)한 것이니 주체와 및 용신을 來克(래극)하면 악하다 할 것이니 혹여 지신이 激烈(격렬)하게 형충하여 굴른다면 그 馬(마)가 어찌 安休(안휴)함을 얻는다 할 것이냐
一馬不喜沖,沖則動,馬上幹神乘貴者吉,馬上遁幹有情者吉,如丁醜人逢辛亥,是要貴處有用,馬上幹神,自帶凶煞空亡者惡,來克主體及用神者惡,或支神激烈刑沖轉轉,其馬豈得安休耶.
관성이 傷盡(상진)한데를 보면 바야흐로 록을 쓰는 것을 알 것이요 祿位(록위)가 충파된 것이라면 비로소 官(관)의 用神(용신)을 얻게된다
傷盡官星,方知用祿,衝破祿位,始得用官.
사주내 에 傷官(상관)의 神(신)이 있어 관성이 극해함 입음이 밝다면 문득 日祿(일록)에 있는 것이 祿(록)의 用神(용신)을 삼는 것이 문득 온당하다 할 것이라 두 개의 용신은 이르지 못할 것이니 하나같이 돌아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柱內有傷官之神,官星明被克害, 有日祿者,用祿 穩當,不致兩用,不歸一也.
록위가 만일 破壞(파괴)함을 입는다면 문득 다만 관성 용신을 定體(정체)로 삼을 것이니 대저 貴(귀)한 용신은 하나의 끝이 微妙(미묘)함이라 많으면 達(달)한 정신이 分散(분산)되게 될 것이다
祿位如被破壞, 只用官星爲定體,蓋貴用一端最妙,多則散了精神.
록위가 비록 밝아도 化氣(화기)됨을 꺼리고 두려워한다 驛馬(역마)가 이미 보이면 日辰(일진)이 또 무겁다
祿位雖明,化氣恐忌,驛馬旣見,日辰又重.
官星(관성)과 建祿(건록)等件(등건)은 이미 破(파)가 없어 밝다하면 吉(길)함 되고 福(복)됨을 필하리라 만일 體(체)와 用(용)이 化(화)를 이루고 문득 그 자리를 氣(투기) 앗음이 있으며 변화가와선 바른 것을 얻지 못하게 하는 것은 物(물)됨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하면 역시 싹이 빼어나도 못하고 貴(귀)가 공망되고 관이 없을 뿐더러 혹 福(복)이 있어도 재물 쌓이고 두터운 복되지 못할 것이다 역마는 본디 太歲(태세)궁에 埋藏(매장)되어 태울 用神(용신)을 찾아 오게하는 것인데 만약 日宮(일궁)이고 또 마가 거듭 갈마드는 것이 있음 도리혀 賤(천)한 局(국)이 되는 것이다 一說(일설)에는 日辰(일진)馬(마)와 歲馬(세마)가 비록 중하다해도 馬(마)가 만일 用神(용신)으로 둔다면 貴氣(귀기) 서로 편안하게 하는 자는 좋음을 고한다 할 것이지만 재벌 보는 것이라면 맞지 않게 되는 것이다
官星建祿等件,旣明無破,爲吉爲福必矣,若體用成化, 於其位有 有奪,化來不得者,爲物不成,則亦苗而不秀,空貴無官,或有福,而非財積福厚者,驛馬本埋于太歲宮,要來乘用,若日宮又有馬出重迭者,反爲賤局.一說,日辰馬 歲馬雖重,馬若有用,貴氣相安者愈好,再見則不中矣.
록을 취하데 손이 用神(용신)되는 것을 기록 할 것이니 세밀하게 馬(마)를 관찰을 하여선 장래의 元(원)을 삼을 것이다
記取祿賓爲用,細觀馬將爲元.
祿上(록상)의 干(간)을 꼽는다하면 이름함여 祿賓(록빈)이 되는 것이다 가령 年祿(년록)이 없음 모름지기 꼽아 이르는 官祿(관록)을 볼 것이니 [遁(둔)이라 하는 것은 손가락으로 그렇게 날 듯 꼽아 본다는 것인데 사주에서 그렇게 필요한 것을 둔갑법으로 찾아 보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선 이것을 둔갑한다고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
干神(간신)이 用神(용신)이 되면 주로 祿(록)이 가장 懇切(간절)함이 될 것이다 문득 日辰(일진)을 보아 用神(용신)이 어느 神(신)인가를 살필 것이다
遁祿上之幹,名爲祿賓,如無年祿,須看遁至祿官,幹神爲用,主祿最切, 看日辰,用爲何神也.
馬(마)도 장차 祿法(록법)과 같음이니 비유컨대 가령 丁巳(정사)歲(세)에 丙日(병일)이라면 馬(마)는 亥(해)에 있고 쫓아 辛(신)을 보게 되면 丙日(병일)의 妻(처)가 되는 것이며 주로 道路(도로) 方外(방외)에서 장가드는 바가 되는 것이다 역마방에 妻星(처성)이 있음 道路(도로) 方外(방외)에서 처를 취한다는 것이라 문득 귀록과 재관을 나누어서 煞(살)이 흉한 것인가 煞(살)의 경중을 말할 것이다
馬將亦如祿法,譬如丁巳歲丙日,馬在亥,遁見辛,爲丙日之妻,主道途方外所娶, 分貴祿財官,煞凶煞輕重言之.
象(상)을 사용할 적엔 합을 맺어야 하는 것이며 투기 쟁합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귀가 교통하고 간절하게 分奪(분탈)하는 가를 살필 것이다
用象契合,要防 爭,貴氣交通,切觀分奪.契 계= 맺다 인연이나 관계를 맺다 맞다 합치다 약속 언약
용신과 더불어 일간이 합을 짓는다면 有情(유정)하고 有氣(유기)한 반려자를 얻게 될 것이다 혹여 그 明暗(명암)중에 비견이 있어 하나같이 爭合(쟁합)하고 氣(투기)한다면 만나도 만나지 않은 것이며 용신과 自家(자가)의 神(신)과 쟁투하는 자는 하나같이 體(체)에서 법을 결단하려드는 것이니 歲(세)에 連(연)하는 것도 같이 볼 것이다
用神本與日幹作合,有情有氣得侶,或其明暗中有比肩,一爭一 ,遇而不遇,用神自家之神爭 者,一體斷法,歲連同.
무릇 귀한 기운은 사용하는 것이 오로지 한곳에 모인 것이면 바른 것이니 두곳 세곳 이래 나누어 사용이 된다면 문득 여러 사람의 물건이 되는 것이라 오직 평생 분쟁의 송사를 많이 일으키지 않을 것 같으면 自家(자가)의 재산을 역시 比肩(비견)에게 가르게 될 것이며 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중히 여기고 내게는 가벼히 여기는 것이 거듭 심할 것이다
凡貴氣專用則可,兩處三處分用 ,便是衆人之物,不惟平生多起分爭之訟,自家財産,亦爲比肩所擘,被重我輕更甚.擘 벽=엄지손가락, 쪼개다 가르다 ?다
財官(재관)은 다만 일진에 의지하게하고 망신 겁살은 모름지기 太歲(태세)로 참여 시킬 것이니라 [귀신한테 다 떠넘긴다 하니 불효 막심한 내용이 된다 하리라...]
財官只倚日辰,亡劫須參太歲.
日辰(일진)은 다만 재관을 취해 用神(용신)을 삼는 것이 가장 친절함이 되는것이며 興衰(흥쇠)旺絶(왕절)이나 상생상극을 문득 歲家(세가)를 참여시켜선 如何(여하)한 것이든 총 거느리게 할 것이라 그 禍福(화복)을 저장 극한 징험함을 행하게 할 것이라 亡劫(망겁)의 神(신)은 一年(일년)에서도 지극 重(중)한 惡(악)한 살인 것이다
日辰只取財官爲用,最爲親切,興衰旺絶,相生相剋, 與歲家如何統攝,其行藏禍福極驗,亡劫二神,一年至重之惡煞也.
모름지기 세군에 견줘 미루고 참여하여 추리하게 할 것이라 각기 진퇴하는 길흉 열 여섯가지 일반이 있어 행년치수의 놓고 취하는 道(도)의 저장한 바가 되는 것이라 이미 앞에서 記錄(기록)한 바가 있다 할 것이다
須准歲君推參,各有進退吉凶一十六般,所致行藏取捨之道,已錄於前.准 준=승인 견줌 비김 따름 웅거
귀는 등수의 내림이 있는 것이라 輕重(경중)을 밝힐 것이고 富(부)함은 높낮이의 두터움 얇음의 나눔이 있나니
貴有等降明重輕,富有高低分厚薄.
첫 번째로는 격국 체제를 살필 것이라 가령 勢意(세의)가 맹렬하고 주간 하는 것이 본디 雄建(웅건)하며 貴氣(귀기)가 교환왕래하며 凶殺(흉살)이 처소를얻어선 보좌하며 기가 가득해선 거취 없음을 이르지 않는 것이 제일가는 뜻이 될 것이다
一,察格局體制,如勢意猛烈主本雄健,貴氣互換往來,凶煞輔佐得所,不致氣滿無去就.第一義也.
두 번째론 용신이 지극히 간절하고 지극히 情(정)이 있으며 파가 없고 무너짐없어 격과국 양쪽을 저울질 해선 相等(상등)하여 순조로울 것이며
二,用神至切至情,無破無壞,格局斤兩,相等而順.
세 번째론 福神(복신)이 有情(유정)해선 化象(화상)을 체득할 것이며
三,福神有情,化象得體.
네 번째론 본연에 등수인 財官(재관)을 有用(유용)하데 運(운)에서 扶持(부지)하는 것을 만남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며
四,本等財官有用,運遇扶持不絶.
다섯 번째로는 좋아하는 바의 물이 時上(시상)과 더불어 運中(운중)에서 부지하며 나쁜바의 물이 시상과 더불어 운중에서 制馭(제어)내어 쫓을 것이고 흉처를 겸하는 德神(덕신)이 있음 吉處(길처)로 매양 바꾸어 불꽃을 일으킬 것을 둘 것이다
五,所喜之物,時上與運中扶持,所惡之物,時上與運中制馭.凶處兼有德神,吉處每有煥發.
?째로 大富(대부)는 財神(재신)의 輕重(경중)에 있는 것이 아니며 대개는 역시 貴氣(귀기)를 온전하게 갖춘 것에 있는 것이며 기가 두터운가 기가 건장한가를 보는 것에 불과하다 다만 중간에 청순한 之象(지상)이 흠결 되었는가를 살필 것이다
一,大富不在財神之輕重,大槪亦有貴氣俱全者,不過看氣厚氣壯,但中間欠淸純之象.
두 번 째론 精神(정신)함이 有助(유조)함이 있는가 閑神(한신)이 자못 많아선 日柱(일주)를 의지케 함이 있는가 印性(인성)食神(식신) 財神(재신) 이 세가지가 가장 절실한 것이다
二,精神有助,閑神頗多,日主有倚,印食財神三者至切.
세 번째론 록마가 몸을 붙들데 일주가 절태 절처의 기운을 받는가를 살필 것이며 財官(재관)을 有用(유용)하는데 혹여 생기를 만났는가를 살필 것이다 다만 멀리 흘러도 모여드는 象(상)의 기운이 광활하지 않는 것이다
三,祿馬扶身,日主受氣絶胎絶處,財官有用,或遇生氣,但流遠聚象之氣不廣.
네번째론
창고가 재성을 拱俠(공협)함이 있으면 혹 露出(로출)이 된다면 기가 두터워질 것을 요망하는 것이라 (충)을 얻고 刑(형)을 얻어선 財星(재성)印性(인성)食神(식신) 세 자리가 한자리로 有用(유용)함이 되게 할 것이며 日辰(일진)은 다만 일체를 속박을 시켜선 스스로 오로지 할 것이라 貴氣(귀기)가 뿌려지는 것을 살핀다면 각기 높낮이의 밝음이 있을 것이다
四,庫財有拱,或露則要氣厚,得沖得刑,財印食神,三位一位有用,日辰,但拘切自專,貴氣散漫,詳之,各有高下明矣.
다섯 번째론 刑克(형극)을 띠하고 혹여 나를 극하는 物(물)이 재성 생왕의 기운을 얽메거나 혹은 재신 록마 귀인 기운을 얽멘다 할 것이다
五,帶刑克,或克我之物,系財星生旺之氣,或財神祿馬貴人之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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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천하면 오래 살것이고 부귀하면 요절할 것인데
貧賤而壽延,富貴而年夭.
?째론 용신으로 應(응)하는 것이 克戰(극전)해선 의지함이 없게하거나 또 休囚(휴수)無用(무용)함을 겸하며 혹 死絶(사절)駁雜(박잡)이 임하며 獨身(독신)이 되어 중화의 기운을 얻으며 운에서 편벽되지 않음을 당기는 것이고,
一,應用神克戰無倚,又兼休囚無用,或臨死絶駁雜,獨身得中和之氣,運引而不偏,
두 번째론 몸이 포태사절의 기운을 받는 방위에 임하는 것이며 福神(복신)을 띠하지 않으며 雲(운)이 不能(불능) 害(해)로운 것을 소통시키며 혹 空亡(공망)破碎(파쇄)가 되며 元嗔(원진)大耗(대모)가 되며 육해귀묘가 되며 금신 백호 死氣(사기)羊刃(양인)七殺(칠살)을 사귀어 局(국)에 돌아오는 것을 아울르며 惟獨(유독)하나의 印綬(인수)가 있으며 혹 하나같이 食神(식신)이 有力(유력)하며 운운이 당기어선 駁雜(박잡)處(처)가 끊어지지 않는 것이면 前文(전문)에 견준다할 것이다
二,身臨胞胎死絶受氣之方,不帶福神,運通不能害者,或空亡破碎,元辰大耗,六害鬼墓,金神白虎,死氣刃煞,交 歸局,獨有一印綬,或一食神有力,運運引而駁雜處不絶者,准前文.准 준 = 견줌 비김
세 번째론 福神(복신)이 來往(래왕)得勢(득세)하며 자신이 旺相(왕상)하며 歲運(세운)이 顯揚(현양)하며 太滿(태만)하여 用神(용신)을 기울어지지게 하는 것 있어 혹 흠결된 것을 궁굴러선 생하는 神(신)과 혹여 나를 극하는 곳을 마침내 내어 보냄이 없으며 혹 하나같이 공망에 빠지게 하는 物(물)과 내게 기운이 모여드는 곳을 刑沖(형충)하는 것이 있는가 이며
三,福往來得勢,自身旺相,歲運顯揚,太滿用傾者,或欠轉生之神,或克我處竟無去就,或一空陷之物 ,刑沖我聚氣之所.
네 번째론 本象(본상)과 더불어 化象(화상)이 다 用神(용신)을 얻어 福(복)이 되었는가 좌우 그 근원을 만났는가 그 몸이 문득 化(화)하고서도 化(화)하지 않은 것은 근본이 숨어지지 않은 것이며
四,本象與化象,皆得用神爲福,左右逢其源,其身 化而不化,根本不穩者.
다섯 번째로 貴氣(귀기)가 滿局(만국)하였는가 身弱(신약)해도 歲運(세운)에서 日柱(일주)를 克戰(극전)함을 맡지 않음 上文(상문)과 견준다할 것이다
五,滿局貴氣,身弱不任歲運克戰日主,准上文.
알참이 막히는 것은=[ 성곽 문이 되는 것은] 역시 火土(화토)에서의 원인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實亦由於火土. 인=성곽의 문, 구부러지다 가로막다 .막다
불이 土(토)를 생함에서 가장 良質(양질)이고 가장 實(실)하다 하는 뜻은 氣象(기상)이 자연 굳게 모인 것이라 필시 敦厚(돈후)한 것이라 근본을 힘?기 때문이라 명리가 안형하고 優遊(우유)한 처세가 된다 할 것이니 이는 문득 멍에 굴레를 헛되이 하지 않음으로 인함이니 功(공)을 세우고 업을 세우는 것이다
창공엔 올르지 못한다해도 功(공)을 세우고 業(업)을 세우는 대로 나아간다 할 것이다
火生土,意最良最實,氣象自然固聚,必是敦厚務本,利名安享,處世優遊, 非駕空建功立業者.駕 가=멍에 타다 오르다
流行(유행)은 根源(근원)에서 갖춰 의지함에 있는 것이다
流行俱藉于根源.
대저 무릇 流年(유년)에서 運限(운한)을 從容(종용)하는 것은 [운의 획정을 쫓아 용납하는 것은] 풍파와 성패하는 것을 길하는 것이 아닌 것이며 대저 根氣(근기)로 말미암아 元有(원유)가 貴氣(귀기)를 득력 하였는가를 보는 것이며 歲運(세운)으로 당겨 행하여 무너지지 않게 하고 빙자할 곳이 있는가를 贊助(찬조)하는 것이다
大凡流年運限從容,不經風波成敗者,蓋由根基元有得力貴氣,引行歲運,贊助不壞有所憑藉也.
총명하여 德秀(덕수)가 아니 없는 것은 총 休囚(휴수)됨을 해뢰[어둡게하고 나른하게]시켰기 때문이다
聰明無非德秀,晦懶總爲休囚.
德秀(덕수)라하는 것은 가령 申子辰(신자진)월은 壬癸(임계)가 德(덕)이 되고 丙辛(병신)이 秀(수)가된다 이를 띠 한다면 바로 文業(문업)통달이 많았고 총명 일을 밝게 하는 사람이 많았다 남은 국의 예도 이로 미루어 보라
德秀,如申子辰月,壬癸爲德,丙辛爲秀,帶此,多是文業通達,聰明曉事之人,餘局例此.
休囚(휴수)라 하는 것은 敗死(패사)시키는 것이니 天時(천시)라 하는 것이다 死敗(사패) 墓絶(묘절)시키는 것을 五行(오행)이 한다 하나니라 가령 此等(차등)의 氣數(기수)가 滿局(만국)으로서 두름을 갖추었다면 일생토록 所望(소망)하는 것이 성취함이 없으리라 어둠으로 물러나고 옹졸함을 저장시켜 만일 孤身(고신)살을 겸한다면 世俗(세속)을 버리고선 수풀에서 샘을 마시는 사람을 만든다 하니 僧道(승도)가 아니면 居士(거사)이리라
休囚廢死者,天時也.死敗墓絶者,五行也.如滿局俱帶此等氣數,一生謀望無成,退晦藏拙,若兼孤氣,出俗作林泉人也.
기가 치우치면 강함을 갖추었어도 세속의 더러움에 빠지리니 본디 근원의 받침을 잃으면 표류방탕 하게 되리라
偏氣俱强而鄙俗,本源失托則漂流.鄙 비=인색 천함 어리석음 행정구역 托 탁=밀다 손을로서 밀어서열다 믿받침
가령 팔자에 純陰(순음) 純陽(순양)이고 柱中(주중)에 合神(합신) 財官(재관) 等貴(등귀)가 欠缺(흠결)됨으로 인하여 用神(용신)이 이미 치우치고 또 강하고 또 刑出(형출)하는 것과 飛(충비)하는 물이 오길 잘 하는 자는 다 편벽 된 기운이 다다른바라 할 것이라 비록 豪傑(호걸)이라도 역시 低俗(저속)하게 되고 俊秀(준수) 才器(재기)가 못된다할 것이며, 日柱(일주)가 象(상)을 지으면 패당을 지음이 없어야만 바르게 성취를 볼것이니 기운인즉 귀함이 없음을 그렇게 탄다함은 柱中(주중)에 많은 閑神(한신) 과 거만한 煞(살)에 메이고 겸하여 刑克(형극)하고 충절하며 散漫(산만)한 기운이 있기 때문일세라 이러한 등의 무리는 달리고 쫓는 것이 나른함으로 흩어지는 것이라 謀事(모사)하는 것은 많더라도 성공 세우는 것은 적게될 것이다
如八字純陰純陽,柱中因欠合神財官等貴,用神旣偏且强,又能刑出沖飛之物來者,皆爲偏氣所致,雖豪亦俗,非俊秀才器矣.日主,象則無黨可就,氣則無貴可乘,柱中多系閑神慢煞,兼有刑克沖竊散漫之氣,此等懶散馳逐,多謀少立.
慢 만=게으름 거만 오만,모멸
氣(기)가 만일 맹렬하면 物(물)을 해하고 사람을 상하게 할 것이며 象(상)이 만일 純化(순화) 하다면 조급함이 없고 늘어짐이 없을 것이다
氣如猛烈,害物傷人,象若純和,無操無縱.縱 종=늘어짐 용서 활을쏘다 풀다 쫓다
勢(세)가 응당 天時(천시)의 기운을 당한다면 勇猛(용맹)剛强(강강)할 것이라 만일 거듭 금신 백호를 두르고 양인 칠살의 神(신)이 인한다면 强盜(강도)가 되어 위협하여선 노략질할 것이다
勢當天時之氣,勇猛剛强,若更帶金神白虎,刃煞刑害之神,因則爲强盜劫掠,善則屠 活計,終亦殺人害物,恐亦被人殺戮也. 劫 겁=위협 빼앗음 부지런하다 掠 약=노략질 스쳐지나가다 매질
일에 임해 결단됨이 있고 임기응변으로 利(이)가 통달됨은 모두다 凶殺(흉살)之神(지신)으로 말미암은 연고이라 沈滯(침체)되지 않으면 장애요소가 될 것인지라 用神(용신)을 보좌함에서 부리는 것이 그러함이 있는 것이다 만일 주중에 象數(상수)가 純化(순화)하고 기가 알찬 게 柔善(유선)하다면 떳떳하게 벼리하고 인륜의 紀綱(기강)을 잘 바로 할 것이 없는 지라 비록 用神(용신)이 있다해도 역시 어렵다할 것이다
臨事有斷,機變通利,皆由凶煞之神,不滯不塞,輔佐用神,有以使之然也.若柱中象數純和,柔善氣實,則無綱常倫序之能,雖有用神,亦難也矣.
불러 호응하는 것이 軒昻(헌앙)하며 언덕하는 것이 羊刃(양인)七殺(칠살)의 위엄에 의지하면 악착 같이 재물을 긁어모아 풍요롭게 보이는데 다 庫墓(고묘)의 기운을 띠하였다 할 것이다
軒 呼應,原憑刃煞之威,齷齪財 ,盡帶庫墓之氣.齷 악=악착 좀스럽게 구는 모양,작은 모양,齪 착=촉박 도량이좁은 모양 악착
貴氣(귀기)가 있는데도 刃殺(인살)輔佐(보좌)가 없음 일에 임하여 독특함이 없는지라 威容(위용)이 없고 作爲(작위)에서 자못 상응 합하는 것이 흠결이 될 것 이리라 이로 보건데 刃殺(인살)이 貴(귀)를 붙들음이 있어야만 필히 잘일을 짓고 業(업)을 세우는 果斷(과단)한 결단력을 둔다 할 것이니 사람이 있어 名目(명목)이 卑微(비미)해도 문득 財祿(재록)을 발한다 할 것이라 이래 庫墓(고묘)중에 雜氣(잡기)財官(재관)印綬(인수)가 두터운 것을 친히 하여 일주에 보탬을 두고 항차 歲運(세운)에서 거듭 相扶(상부)함이야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이다
有貴氣,無刃煞輔佐,不獨臨事無威勇,作爲殊欠相應合也.有此刃煞扶貴,必能做事立業,果決有斷,有人名目卑微, 發財祿,乃庫墓中雜氣財官印綬親厚,有益於日主, 歲運更相扶合也.做 주=짓다 만들다
身强(신강)한데 羊刃(양인)이 露出(노출)되면 모아 거둬들이는 經營(경영)事(사)마다 뒤집어지는 것이 타당하다 할 것이니 干(간)이 합하여 치우침이 많다면 어지러움으로 어퍼져선 정신이 아득하고 아득 하리라
身强露刃. 宜聚斂營營,幹合多偏,倒亂精神渺渺.渺 묘=아득 물이 끝없이 넓다
身强(신강)하면 힘이 健康(건강)한 것이라 柱中(주중)에 財源(재원)의 뜻을 어둡게하는 것이니 만약 羊刃(양인)의 노출됨을 보면 본디 劫財(겁재)가 된다할 것이라 다만 내개 힘을 오로지 써선 財神(재신)이 有情(유정)하다면 도리혀 羊刃(양인)이 노출되는 것이 적당하다 할 것이라 대저 내가 잘 지니어선 그 물건을 거둬 돌릴수가 있기 때문이다 此等(차등)의 格調(격조)는 인색함에 근접하고 어려움을 主幹(주간)하여선 善(선)하게 잘 모으기를 잘한다 할 것이니 만일 柱中(주중)이나 歲運(세운)에서 印旺(인왕)地支(지지)를 갖었다면 감히 이같이 논단하지를 않나니 모름지기 別途(별도)의 격으로 살필 것이다
身强力健,柱中暗有財源之意,若見刃露,本爲劫財,但我力旣專,財神有情,反宜刃露,蓋我能執歸斂其物也.此等格調,僅吝幹蠱,善能聚財,若柱中歲運有刃旺之地,未敢如此論斷,須別詳之.僅 근=겨우 조금 거의
干(간)이 많은 치우침으로 합한다면 가령 乙(을)이 三庚(삼경) 二經(이경)으로 합하는 것을 본다면 어찌 오직 氣(기)가 맞음을 얻는다 할 것이랴 역시 자연 치우쳐 마르고 어지럼으로 어퍼진다 할 것이니 변화함으로 늘어져 成象(성상)을 득한다 해도 역시 全美(전미)함을 이루지 못하고 三性(삼성)同居(동거)나 兩姓(양성) 合活(합활)에 불과 하리니 자두를 만지작 거리면서 복숭아로 바꾸려하는 사람이리라 복숭아는 도화 목욕 敗神(패신)이고 오얏은 동방의 正氣(정기) 文昌(문창)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幹合多偏,如乙見三庚二庚合者,豈惟氣不得中,亦
自偏枯倒亂,縱化得成象,亦未成全美,不過三姓同居,兩姓合活,按季換桃人也.縱 종=늘어짐 용서 풀다 按 안= 누르다 어루만지다 당기다 換 환=바꾸다 주고 받고 하다 季 계=끝 막내말년 여기선 李字(이자)의 誤謬(오류)일 것이다
독특하게 살이 여러 星辰(성신)에 펼쳐졌다면 이것은 허장성세이라 하나의 귀한 種子氏(종자씨)를 세곳에 인연을 두고자 하는 것이니 꽃다운 神靈(신령)한 힘을 분산시키려 함이리라
獨爲煞布衆辰,虛張聲勢,一種貴由三處,分散英靈.
살은 본디 모이지 않아야 할 것이니 만약 다만 한자리의 살이 있어 諸處(제처)를 향해 펼친다면 힘이 자연 가볍고 성글어서 많은 꾀로서 작은 디딤에 이르지 않는다 할 것이니 입은 있으대 心(심)이 없는 것이라 지나치게 커다란 마디를 바란다면 힘은 적은데 소임은 무거운지라 貴氣(귀기) 一件(일건)이라도 오로지 하는 精神(정신) 함이라야 기이함이 되는 것이다 만일 二三(이삼)處(처)를 다 둔다면 가령 먹구름이 비를 내리지 않는 것 같음이라 빼어나도 實(실)하지 못하고 혹여 貴(귀)가 空亡(공망)이 되고 官(관)이 없어 많이 배워도 이룸은 적으리라
煞本不聚,若只一位之煞,布向諸處,力自輕疏,不至謀多遂少,有口無心,過望大節,力小任重,一件貴氣,精專爲奇,若二三處皆有,如密雲不雨,秀而不實,或空貴無官,多學少成.
평두살에 현침과 양인이 와서 두르면 어찌 傷殘(상잔)함이 없을 것인가 勾絞(구교)와 아울러 亡劫(망겁)이 이르면 정녕코 이는 狡猾(교활)하리라
平頭帶來針刃,豈無傷殘,勾絞 至亡劫,寧惟狡猾.
평두는 이래 甲丙(갑병)丁(정)등의 글자 모양인데 懸針(현침)과 羊刃(양인)을 걸어 당긴다면 日辰(일진)을 刑害(형해) 하리라
平頭,乃甲丙丁等字樣,引懸針羊刃,刑害日辰.
하나같이 하길 日中(일중)에 살을 띠하고 華蓋(화개)를 두르면 주로 妻(처)가 먼저 시집갔던 사람이요 혹 殘疾(잔질)이고 혹 우둔 할 것이다 하나같이 하길 다 일로 인하여선 결혼 하고 혹은 모양이 필히 淫亂(음난)함이 있다 가령 己人(기인)未日(미일) 혹은 기해. 기묘. 기미.가 그러 하나니라
一雲:日中帶煞帶華蓋,主妻先嫁人,或殘疾,或愚鈍.一雲:率因事而結婚,或有貌必淫,如己人未日,或己亥己卯己未.
하나갈이 하길 日時(일시)에 身(신)이 羊刃(양인)이 되어 있다면 몸에 칼 이 붙게되고 妻(처)를 생이사별 하리라
一雲:日時辛刃,爲貼身刃,妻有生離死別.貼 첩=붙다 접든하여 닿다 붙이다 전당 잡히다
하나같이 하길 懸針(현침)이 互換(호환)되면 주로 疾病(질병)을 두루게 되며 및 官刑(관형)과 아울러 惡殺(악살)이 오고 自刑(자형)섬을 보면 여인이 또한 그렇다면 勾絞(구교) 두 신이 있으면 주로 교활하여 破敗(파패)한다 길하다면 위엄이 있으며 만일 亡劫(망겁)이 임한다면 필히 흉할 것인데 항차 일주가 豁達(활달)하지 못함에서야 말할 나위일 것인가
一雲:互換懸針,主帶疾,及官刑, 惡煞,自刑立見,女人亦然,勾絞二神,主狡猾破敗.吉則立威,若臨亡劫必凶, 不和於日主者乎.
재물 창고의 땅에 거하고 몸이 衰鄕(쇠향)에 들으면 性品(성품)이 능히 鄙賤(비천)하고 기운이 없이 제 멋대로 이며 게으름이 된다.
財居庫地,身入衰鄕,性能鄙吝,氣亦猥 .鄙 비=천하게 여김 더럽다 인색,어리석음 猥 외=함부로 용=게으름 피우다
財神(재신)이 창고 닫힘을 만나면 이미 欠缺(흠결)인데 刑沖(형충)하야 부딧쳐 열리면 항차 心弱(심약)한 자 이러한 등의 사람은 도량이 완고하고 淺薄(천박)하여 그릇이 豁達(활달)함이 적다.
財神遇庫閉藏,旣欠刑衝開激, 身弱者,此等之人,度量 鄙,器宇少豁達也.
木(목)이 학당을 만나고 불이 생지에 임하면 글 문장이 이미 精神(정신)한 꽃이 되어 뜻이 더욱 倨慢(거만)하다 .
木遇學堂,火臨生地,文旣精華,志尤倨傲.倨 =거 거만 책상다리 멍하다傲 오=더만 없신여김
木火(목화)는 文明(문명)之象(지상)이다. 生旺(생왕)地(지)에 居(거)하면 주로 文學(문학)疏通(소통)이 되어 재능이 雄建(웅건)하다. 다만 木火(목화)가 위로 불꽃이 오르는 기운이 있음이라 사람됨이 자잘구래한 예의범절 같은 것에는 얽메여 들으려 하지 않나니 아래에 굽히길 잘하지 않아 거만하고 오만하면 교만 소홀히 대하려 하나니라.
木火,文明之象.居生旺之位,主文學疏通,才能雄健,但木火炎上之氣,爲人不顧細節,不能屈下倨傲驕忽.
덕망의 명성을 傳播(전파)하는 자는 智謀(지모)와 才略(재략)이 민첩한 것이다. 貴氣(귀기)의 도움이 있어 天干(천간)이 힘이 있음 天月(천월)德(덕)神(신) 및 天乙(천을)이 서로 왕래하여 바꾸어 교환되면 주로 총명하야 맑은 덕망이 있다. 겸하여 공망 刑沖(형충)을 깔아선 用神(용신)을 득하였다면 上文(상문)의 좋은 예에 견준다 할 것이다.
播德望之聲名,敏智謀之才略.
貴氣有助,幹有力,天月德辰,及天乙,互換來往,主聰明雅望,兼藉空亡刑沖得用,准上文.藉 자=깔게 깔다 그위에 물건을 두다 准 준=승인 견줌 비김
煞刃(살인)이 貴象(귀상)을 붙들고 制伏(제복)함이 있어 中和(중화)를 얻고 日干(일간)이 가히 부리어 엎드리게 하면 上文(상문)의 善例(선예)에 견준다 할 것이며 또 하길 水(수)가 貴氣(귀기)를 띠하고 붙들어 도움이 있어서 堤防(제방)함이 있으면 오직 재주의 經略(경략)이 임기응변은 되지 못하여도 역시 智謀(지모)가 다른 사람 들에게 보다는 넘친다 할 것이다.
煞刃扶貴象,有制伏,得中,日幹可以馭伏,惟上文.又雲:水帶貴氣,有扶助,有堤防,不惟才略機變,而亦智謀過人.馭 어=부림 마를 부림 마부
財源(재원)이 局(국)에 속박 되면은 商街(상가)머리에 店鋪(점포)를 경영하는 사람이라. 도둑놈의 기운이 의지할 때가 없을 것이며 화한다면 江湖(강호)밖에 奔走(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자가 되리라. 格局(격국)이 넓지 않고 그릇과 집을 채우지 않으나 다만 財源(재원)이 있어 몸을 돕고 한둘이 地支(지지)에 怜利(영리)함이 붙들어 생한다면 純粹(순수)한 그릇에 局(국)에 겸하여 庫神(고신)의 用神(용신)을 얻고 宅神(택신)이 有情(유정)한자는 上文(상문)의 좋은 예에 견준다 할 것이다. 또 하길 食神(식신)이나 혹 印性(인성)이 이와 같은 例(예)라면 같은 것으로 결단 하나니라. 무릇 泄氣(설기)之神(지신)이 질펀하여 넘치는 세력을 갖으면 有力(유력)한 것이 멀어지고 의지할 때 없는 것이 모이는 것이라 上文(상문)의 나쁜 예에 견준다.
財源拘局,街頭鋪店經營,竊氣無憑,化外江湖奔走.
格局不廣,器宇不充,但有財源助身,一二支伶 生扶,而局於純粹之器,兼庫神得用,宅神有情者,准上文.又雲:食神或印,此例同斷,凡洩氣之神,汗漫滔滔之勢,遠而有力,聚而無依,准上文.汗 한= 탐 흘림 漫 만
질펀 넘쳐흐름
강호가 범람함이여 바람을 먹고 비에 잠자는 천라 지망의 가랑비로 적심이라. 이로움은 잠기고 이름은 한계에 다다른 것이라 할 것이라.
江湖泛泛兮,風餐雨宿,羅網 兮,利鎖名疆.餐 찬 먹다음식물 끼니
몽 가랑비 흐릇하다 큰물 鎖 쇄 쇠사슬 자물쇠 잠금 疆 강=지경 끝 한계
亥子(해자)가 江湖(강호)가 되니 만일 財官(재관)祿馬(녹마)에 얽메여 用神(용신)이라면 그 기운이 넘치어 氾溢(범일) 하는 것이니 도로를 있는데서 生計(생계)를 잇는 자가 많았다. 星辰(성신)을 나누고 달을 이어 그 물이 氾濫(범람)하면 그 馬(마)를 刑沖(형충)하야 바야흐로 결단이 나는 것이다.
亥子爲江湖,若系財官祿馬用神,其氣泛溢者,多致道途生計,披星戴月,其水泛泛,其馬刑沖,方斷.披 피=나눔 쪼갬 개척
辰巳(진사)는 地網(지망)방이 되고 戌亥(술해)는 天羅(천라)가 된다. 온전한 것은 用神(용신)이라도 그 上(상)에선 되지만 그 失地(실지)가 되지만 五氣(오기)가 능히 성상하지 못할 것이라 곧 名利(명리)가 자유를 얻지 못하여 이룸이 없을 것이다. 까시 나무 같은데 걸리는 티끌 蒙塵(몽진) 같은 것이라 할 것인데 다 昏迷(혼미)하고 방황하는 것이 안개 같음이라. 歲運(세운)이 아울러 그렇게 임하여 日干(일간)과 더불어 克害(극해)하는 것이라면 요절하여 망할 것이다.
辰巳爲地網,戌亥爲天羅,全者用神其上失地,五氣不能成象,則利名碌碌無成.如塵埃所 ,皆霧所迷,歲運 臨,仍與日幹克害者,夭亡. 조 보쌈 대나무 까시나 무로 걸어서 고기잡는 그물 埃 애=티끌 먼지
水火(수화)가 動搖(동요)하면 是非(시비)가 수풀 속이라 그런데서 몸을 세우게 되며 木金(목금)이 和協(화협)하면 의로운 禮義(예의) 문 뜰에서 재물을 일으키리라.
水火動搖,是非林裏立身,木金和協,義禮門庭發財.
水火(수화) 이래 인간을 움직이는 物(물)이니 此格(차격)을 범하면 많이 是非(시비)를 惹起(야기)하는 입이 된다. 무릇 몸을 세워 일을 삼나니 시끄러움 속에 머리를 내놓는 短點(단점)이요, 싸움하고 재잘거리는데 다리를 대는 자라이다. 만일 길하다면 決策(결책)의 기틀이 있을 것이라[謀事(모사)를 잘하는 사람] 흉하다면 맑지 못한 이름을 두게 될 것이다.
水火乃人間之動物,犯此格,多惹是非唇吻,凡立身爲事,短於鬧裏出頭, 之中着脚,若吉則有決策之機,凶則有不雅之號.吻 문=입술 입가 말투 鬧 료 =시끄럽다 첩=재잘거리다 피가 흘러 내리는 모양
金木(금목)의 치우치게 의지함이 없고 기운이 和樂(화락)해 中和(중화)를 얻으며 陰陽(음양)이 相配(상배)하야 서로 다스리는 자는 필히 본연의 實(실)함을 힘쓰는 것이라 내가 이렇듯 저 오로지 함을 이기는 것이니 응당 도덕의 바른 뜻을 가진 재물을 얻을 것이며 만일 交錯(교착)되어 無情(무정)하다면 주로 객의 깔봄을 입는 것이라 주로 의롭지 못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내 재물이 무의식중에 덜려 나갈 것이며 혹 의롭지 못한 일을 입어서 원망되게 굽혀야하고 좌절을 맛 봐서 욕됨이 되리라.
金木無偏倚,氣和得中,陰陽相配相濟者,必務本實,我若克彼專,當獲道義之財,若交錯無情,主被客 者,主不義人,損我無意中之財,或被不義事, 屈折辱. 능 능가 깔봄 침범
驛馬(역마)가 내가 得(득)하여 他生(타생)함을 이기면 外方(외방)에서 祿(녹)을 다 일으키는 것이라 空亡(공망)의 物(물)이 있는가 밝은 기운이 있는가를 보라. 매양 뜻 없는 이름을 안게 되리라.
驛馬得我克他生,盡發外邦之祿,空亡有物明氣見,每膺無意之名.膺 응=가슴 안다 받다
馬上(마상)의 干(간)이 일주를 능히 克(극)함을 만나어선 혹 마의 자리에서 物(물)이 있어 나를 생 하는 자는 이 遠方(원방)에서 재물이 發越(발월)함이 많았으며 혹 겉의 邊境(변경)에 나가서 財祿(재록)을 얻었다 凶敗(흉패)의 處所(처소)됨이 空亡(공망)되고 만일 喜象(희상)이 모이어 오면, 가령 金火(금화)가 空亡(공망)의 旺氣(왕기)를 타서 좋아진다면 官貴(관귀)等神(등신)이 되어 有情(유정)한 것이라 이는 格局(격국)의 합한 것으로 본다.
遇馬上之幹,日主能克,或馬位有物生我者,多是遠方外財發越,或出外於邊境得財祿,空亡爲凶敗之所,若有喜象集來,如金火喜空乘旺,爲官貴等神有情者,合此格局.
몸이 비록 식록이 있어도 家計(가계)가 貧寒(빈한)하며 창고에는 재물이 남아 돌음이 있어도 名目(명목)은 卑賤(비천)한 자가 있다
身雖食祿,家計貧寒,庫有餘財,名目卑賤.
八字(팔자)體(체)의 段數(단수)가 輕淸(경청)하고 官神(관신)이 貴(귀)를 타고 地支(지지)에 혹여 그 象(상)을 파한다면 그 재물이 休廢(휴폐)될 것이다 문득 또 死絶(사절) 等處(등처)에 들어선 墓庫(묘고) 宅神(택신)의 귀함을 두르지 않으며, 宅神(택신)으로 잉하여 충파 된다면 上文(상문)의 나쁜 例(예)에 견준다 할 것이다
八字體段輕淸,官神乘貴,地支或破其象,休廢其財, 又入死絶等處,不帶墓庫宅神之貴,宅神仍衝破者,准上文.
貴氣(귀기)가 空亡(공망)에 떨어지고 用神(용신)이 死敗(사패)處(처)에 들음으로 잉하여 생할 뜻이 없으며 , 그 咸池(함지) 沐浴(목욕) 白虎(백호) 空亡(공망)을 문득 拱護(공호)함이 있고, 柱中(주중)에 오직 財庫(재고)와 혹 財神(재신)이 全旺(전왕)하여선 日柱(일주)를 도와 有情(유정)해서 도움을 잘 하는 것 이라면 上文(상문)의 좋는 예에 견준다
貴氣落空亡,用神入死敗處,仍無生意,其咸池沐浴白
虎空亡, 有拱護,柱中惟財庫,或財神專旺,輔日主有情克助者,准上文.
歲(세)가 闕門(궐문)을 바라본다면 응당 朝堂(조당)의 직책에 근접하리라 氣(기)가 第宅(제택)을 (충)한다면 祖業(조업)의 터전에 의지하기 어려우리라
歲望闕門,當近朝堂之職,氣沖第宅,難依祖業之基.
太歲(태세)가 闕門(궐문)을 대한다면 拱俠(공협)格(격)으로 入格(입격)을 한 것이라 결정코 주로 食祿(식록)을 받을 것이며 職責(직책)事務(사무)가 다 朝堂(조당)要路(요로)之處(지처)에 가까우리라 歲前(세전) 第五(제오)位(위)를 이렇게 (충)을 입을 것 같으면 거듭 일이 貴氣(귀기)가 생하고 붙들어선 거느려 잡지 못하는 것을 주간하는 것이라 결정코 주로 祖上(조상)基業(기업)을 헤어지게하고 파괴하여선 잘 거주하질 못하고 官符(관부)와 아울러 亡神(망신)을 탈것 같으면 주로 官(관)이 결단 되고 받은 封爵(봉작)이 陷沒(함몰)되거나 앗길 것이며 破碎(파쇄)劫煞(겁살)羊刃(양인)을 범할 것 같음 반드시 팔림으로 무너지리라 소이 다른 곳으로 좋은 것이 넘어간다는 것이리라
太歲對爲闕門,有拱入格,決主食祿,職任皆近於朝堂要路之處,歲前第五位,若是被沖,更與日主非貴氣生扶統攝者,決主祖上基業離破,不能居住,若乘官符, 亡神,主爲官斷沒抄封,犯破碎劫刃,毁 必矣.抄 초=노략질 뜨다 숟가락같은 것으로 뜨다 베끼다 수= 팔다 팔리다 행하여지다
두 자리의 亡劫(망겁)은 적당하지 않으니 집이 절단되고 田地(전지)가 팔려나갈 것이며 四仲(사중)[자오묘유]달이 만일 咸池(함지)를 범할 것같으면 재물과 美貌(미모)를 걸탐 내리라
二位不宜亡劫, 屋 田,四仲若犯咸池,貪財美貌.
歲前(세전) 第五(제오)位(위)가 命宅(명택)이 되는 것이라 後(후) 第五(제오)位(위)는 祿宅(록택)이 된다 命宅(명택)이 第宅(제택) 家舍(가사)를 위하는 것이니 祿宅(록택)은 田莊(전장) 邱墓(구묘)가 될 것이다
歲前第五位爲命宅,後第五位爲祿宅,命宅爲第宅家舍,祿宅爲田莊邱墓,若帶亡劫,主平生多費財,造屋置田, 主破壞, 與日家刑沖害劫破克乎.邱 구=땅이름 언덕
子午卯酉(자오묘유)가 온전하다면 옛의 이른바 들에 桃花(도화)가 두루 한다 함인 것이라 또 이름하여 廉貞(염정) 沐浴(목욕)煞(살)이라 하기도 하니라 또 暴敗(폭패)桃花(도화)라 하기도 한다 이를 두루면 주로 풍류예술을 사랑하고 성품이 간교하고 성정이 조급하여선 是非(시비)속에 참여하여선 몸을 세울려 하며 날과 더불어 刑沖(형충)하며 克竊(극절)하면 바야흐로 이렇다 견준다할 것이라 水(수)를 꺼리게 되니 水(수)가 많다면 주로 음탕할 것이며 겸하여 貴殺(귀살)輕重(경중)을 말할 것이라 함지는 굵게 얽어 메는 것이고 沐浴(목욕)은 傲慢(오만)한 것이다
子午卯酉全,古謂遍野桃花,又名廉貞沐浴,又爲暴敗桃花,帶此,主愛風流藝術,性巧情急,是非中立身,與日刑沖克竊,方准,忌水,主淫,兼貴煞輕重言之,咸池緊,沐浴慢.遍 편= 두루 고루 미치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차례 하는일
馬上(마상)이 空亡(공망)이면 매양 길을 달리하는 재물을 만날 것이며 소이 정상적인 수순을 밟아선 얻는 재물이 아니라는 것임 , 天中(천중)煞(살)이 祿位(록위)가 되면 늘 상 남들이 미워하는 이름자 소리로 부를 것이라 그러니 깐 증오의 대상이 된다 그런 사악한 짓을 일삼는다는 것이리라
馬上空亡,每遇異路之財帛,天中祿位,常招憎號之聲名.
馬上(마상)에서 遁干(둔간)을 하대 사용함을 얻는 것이니 馬上(마상)에서 밝은 干(간)이 나를 도우는 것을 만나면 혹 財元(재원)을 지을 것이라 혹여 馬坐(마좌)가 財(재) 生旺(생왕)之地(지지)가 되는 것이라 문득 좌석이 空亡(공망)인가 유의 하여 볼 것이라 外方(외방)출입이 많고 外方(외방)財祿(재록)을 얻나니 혹은 늘상 별도의 門戶(문호)에 초청이되어 利祿(이록)을 얻음에서 중심잡는 것이 없나니라 이상한 길 정상의 수순을 밟지 않는 그런 일로 인함이라 본연 等數(등수)의 財物(재물) 아닌 것을 말함이다
天中(천중)이라 하는 것은 空亡(공망)을 말하는 것이니 祿(록)에 두른다면 衰敗(쇠패)者(자)와 같은 것이니 上文(상문)의 나쁜 예에 견준다 白虎(백호)가 일주 얽어멤이 간절하게 더하였는가를 살필 것이니 혹여 사람이 초대하대 汚名(오명)을 전하게 될 것이라 항차 水火(수화)象(상)이 咸池(함지)桃花(도화)를 아울름 에서야 말할 나위랴 ?
馬上遁幹得用,遇馬上明幹助我,或作財元,或馬坐財生旺之地, 坐空亡有意,多外方出入,獲外方財祿,或常招別門無心利祿,異路,言非本等之財也.天中,卽空亡,帶祿,若衰敗者,准上文.加白虎在日緊切,或招人傳惡名, 水火象, 咸池桃花乎.
卯酉(묘유)는 문호를 이동하길 좋아나히 巳午(사오)는 응당 꿈속에 交感(교감)을 하고선 胎(태)가 생긴 것이다
卯酉好遷移門戶,巳午當感夢生胎.
卯酉(묘유)字(자)를 범하여 日時(일시)에 있음 堂(당)과 정자각에서 치장하길 좋아하며 門戶(문호)를 遷改(천개)하나니라 소이 여성이라면 그렇게 이 남정네 저 남정네를 찾는다는 말이리라 그게 문호를 고치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馬(마)를 둘렀다면 늘 상 옮겨서 머물으며 胎時(태시)에 巳午(사오)가 加臨(가임)하고 年(년)이 祿(록)을 띠하여선 그 日柱(일주)와 和諧(화해) 한다면 주로 부모가 꿈속에 생산함을 얻어선 應(응)한 것이다
犯卯酉字,在日時,好 飾堂亭,遷改門戶,帶馬則常移居止.胎時加臨巳午,帶年祿和諧其日主者,主應父母得夢生産. 장=꾸미다 화장 치장 단장
旺盛(왕성)한 羊刃(양인)이 남은 煞(살)과 겸하지 않는다면 치우쳐 異常(이상)한 끝을 좋아하며 취미가 독특하다던가 별종으로 나댄다는 말이리라 그 무슨 수집가라든가 이런 식이 되는 것이리라 亡劫(망겁)이 거듭 他神(타신)을당긴다면 다 호걸스레 마시는 것을 그리는 자이다
旺刃不兼餘煞,偏好異端,亡劫更引他神,只圖豪飮.
羊刃(양인)이 旺氣(왕기)를 타고 별도로 남은 煞(살)이 없다면 剛(강)하고 淸廉(청렴)하며 正直(정직)하고 武班(무반)의 용맹을 갖는다
갇혀 기르는 것을 받으며 = 새집을'농'이라 한다 포로를 치는 역할을 하나니라 단체를 불처럼 차리고 일으키는 종류이나니 學堂(학당)官貴(관귀)를 둘렀다면 別格(별격)이 자세하다 할 것이며 亡神(망신)劫煞(겁살)羊刃(양인)이 많이 모이면 거듭 日干(일간)과 더불어 和協(화협)하지를 못할 것이라 이리 처럼 먹고 고래처럼 마시고 날을 쫓아 배부르게 취하여선 한결 같이 風波(풍파)를 所任(소임)으로 맏고 魂魄(혼백)이 떨어져 이룸이 없으리라 所以(소이) 강패 조폭 이런 部類(부류)가 된다는 말이리라
旺氣陽刃,別無餘煞者,剛廉正直武勇,受籠養打捕,起扮社火之類,帶學堂官貴別詳,亡神劫煞羊刃多聚,更與日不和協,狼餐鯨飮,逐日醉飽,一任風波,落魄無成矣.籠 농=대그릇 삼태기 흙을 옮기는 데 쓰는 대그릇 전통 화살통, 수레굴대 打 타=칠타 때리다 공격하다 捕 포=사로잡다 구하다 찾다 분 扮(분) =꾸미다 메만져 차리다 아우르다 합하다 社 사 토지의신 제사이름 사직사 단체
桃花(도화)簪(잠=비녀)은 주로 風流(풍류)情(정)이 방자하고 破碎(파쇄)가 天干(천간)에 모이면 혼백이 떨어지는 것이 타당하다
桃花簪主恣風情,破碎朝元宜落魄.簪 잠=비녀 꽃다 찌르다 빠르다 신속
恣 자=방자 마음내키는 대로 하다 ,맡기다 하고 싶은 대로 맡기다
가령 卯人(묘인)이 寅午戌(인오술)을 보며 酉人(유인)이 申子辰(신자진)을 보는 종류이니 또 倒揷(도삽) 桃花(도화)라고도 한다 사람됨이 풍류객으로 빼어나며 문득 어짊이 있는 것 같아도 어질지 못함이 있으며 더불어 日柱(일주)를 克竊(극절)한다고 바야흐로 견준다 할 것이다
如卯人見寅午戌,酉人見申子辰之類,又謂倒揷桃花,爲人風流倜 , 有賢而有不賢也,與日克竊方准.
가령 酉人(유인)이 寅申巳亥(인신사해)를 보며 丑人(축인)이 辰戌丑未(진술축미)를 보는 종류일 것이니 역시 머리를 돌아가게 하는 파쇄살 이라 이른다 日辰(일진)을 克竊(극절)刑害(형해)하여 주로 狡猾(교활)하여 명이 짧다 가볍다면 起發(기발)하질 못하고 가난하게 될 것이다
如酉人見寅申巳亥,醜人見辰戌醜未之類,亦謂回頭破碎,克竊刑害日辰,主狡猾命夭,輕則不能起發而貧.倜 척=대범 뛰어나다먼모양 소원한 모양 당= 빼어나다 갑자기 만일 혹시
官符(관부)가 天中(천중)살 있는데 떨어지면 言語(언어)를 하는 것이 망녕되게 큰소리 펑이센 것이 많으며 공망이 문득 天乙(천을)이 임하면 성품이 노래히고 읊길 좋아한다 官符(관부)인즉 亡神(망신)煞(살)이니라 空亡(공망)중에 있어 日干(일간)의 기운을 훔치길 잘할 것이며 天乙貴人(천을귀인)이 空亡(공망)중에 있다면 日干(일간) 기운을 잘 훔치길 잘 할 것 이라 다 上文(상문)의 나쁜 例(예)에 견주라
官符落在天中,語多妄誕,空亡 臨天乙,性好謳吟.謳 구=노래 반주 없이 읊조림
官符,卽亡神也.在空亡中,與日克竊,天乙貴人在空亡中,與日克竊者,俱准上文.
일단 用神(용신)의 기운이 손상되면 원망을 안고 부르짓고 탄식을 하게 될것이며 가듭 身强(신강)함을 굴레 ?다면 망녕되이 굽어져선 방탕함이 될 것이다
傷用氣,抱怨嗟 ,重駕身强,妄爲枉蕩. 재=겨우 비로소 그야말로 한번 물들인 명주, 방금 겨우 抱 포=안다 품다 안기다 유=부르다 부르짓다 화하게 하다 부드럽게 하다
용신은 응당 생하여야 할 것이며 이어 損傷(손상)하여 움직이지 말아야만 할것이라 혹여 갑자기 歲運(세운)이 극함이 올 것 같으면 필히 모름지기 意中(의중) 무엇인가를 얻을 것이니 반대이면은 失意(실의)에 빠짐을 이루리라 그러므로 부르짓고 탄식하는 원망이 생긴다 하 나니라
用神當生,縱無傷動, 若歲運來克,必須得意中,反成失意,故嗟 生怨矣.
무릇 身旺(신왕)한 사람면 곧 飮酒(음주)할 것 같으면 취해 아찔해지는 것에서 그 狂的(광적)이지 않고자 하여도 가히 얻지 못한다 할 것이며 혹여 또 歲運(세운)에서 거듭 氣(기)强(강)한 것을 올라타게 된다면은 자연 음탕하고 광적으로 망녕된 행위를 하게 될 것이며 겸하여 財産(재산)家業(가업)을 破(파)한다 할 것이라 무엇을 만들며 무엇을 위한다 할 것인가 또는 행위 짓는 것이 금수만도 못한 오랑캐를 짓고 하는 것이 오랑캐 행위를 한다 할 것이라 사주에 몰아내고 制伏(제복)함 있고 의탁함이 있다면 별도로 논하는 것이 상세하다 할 것이다
凡身旺之人,卽如飮酒醉眩者,欲其無狂,不可得也.或又遇歲運重駕氣强,自然所爲淫蕩狂妄,兼破財産家業,胡做胡爲,柱有馭制,有倚托,別詳.眩 현=아찔 현혹 어둡다 做 주=짓다 만들다
白虎(백호)가 羊刃(양인)을 겸하면 때로 사람을 辱(욕)하며 죽이며 華蓋(화개)이고 自身(자신)의 墓(묘)이라면 淸福(청복)함을 누릴 것이다
白虎兼刃,罵殺時人,華蓋自墓,享於淸福.罵 매=욕하다 꾸짓다 鵲突(작돌)
白虎(백호)가 羊刃(양인)과 같이하면 이래 백호와 덜불어 飛刃(비인)羊刃(양인)同宮(동궁)이라 日干(일간)한테 刑沖(형충)克竊(극절)함을 주게 되는 것이 이같으다 할 것이다 하나같이 하길 만일 日時(일시)上(상)에 있어 年(년)을 克(극)하는 자는 妻(처)를 작돌에서 취한다한다 [까치 짓듯 하는 여성을 얻는다는 것이리라] 그렇치 않으면 妻(처)가 다른 이상한 증명이 있다할 것이며 訟事(송사)를 하여 굴복 시킴으로 인하여선 婚姻(혼인)하길 재촉 핍박을 해서하는 것이 곧 바르다 할 것이며 그 妻(처) 역시 꾸짓음 받는 사람일 것이다 그만큼 무언가 잘못된 점이 있어선 그 팔려오다 시피 한다는 것이리라 婚姻(혼인)에 시끄러운 것은 서로간 弱點(약점)이있는 자들이라는 것이리라
白虎同刃,乃白虎與飛刃陽刃同宮,與日刑沖克竊者,如此.一雲:若在日時上克年者,娶妻鵲突,不然,妻有異證,因服訟促逼結親則可,其妻亦受罵人也.
華蓋(화개) 自墓(자묘)가 자연 生旺(생왕)일 것 같으면 또 歲運(세운)에서 만남 日干(일간)한테 和合(화합) 成局(성국)함을 준다 할 것이라 극히 淸高(청고)한 福(복)을 받는다 할 것이며 그렇치 않음 僧道(승도)나 九流(구류)의 사람이 소이 藝能人(예능인)이 되기 쉽다는 것이리라 가령 庚辰(경진)을 능히自(자)墓(묘)라 하질 못할 것이라 다만 촌 무당을 짓는다 하는 것이 바르다 할 것이니 혹여 粗魯(조노) 하게 손으로 만드는 사람이 될 것이다
華蓋自墓,若自生旺,又遇歲運,與日和合成局,極受淸高之福,否則爲僧道九流,如庚辰不能自墓,只是村巫,或爲粗魯手作人.粗 조=거칠다 정제하지 못하다,쓿지아니한 쌀, 크다 魯 노둔하다 미련하다 粗魯(조노)라하는 것은 그렇게 거센일에 종사한다는 말이리라 거치른 솜씨를 말하는 것으로서 음식 같은 것을 그렇게 거칠게 굵게 만들거나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같이 하길 華蓋(화개)가 墓(묘)를 띠하여선 有氣(유기)하다면 主(주)로 福壽(복수)한다한다 다만 封爵(봉작)의 귀함은 이르지 않고 혹여 僧道(승도)로 명망을 갖는 사람이 된다 한다 만일 鬼(귀)와 咸池(함지)를 띠하였다면 藝能(예능)人(인)이 아님 村(촌) 巫堂(무당)일 것이다
一雲:華蓋帶墓有氣,主福壽.但不至封爵之貴或爲僧道名望人,若帶鬼咸池,非藝人卽村巫也.
祿命(록명) 두 신이 서로 부딧쳐선 북을 울리고 춤을 추듯 이를 鼓舞(고무)作爲(작위)된다 하는데 鼓舞(고무)를 짓는다 하는 것인데 貴殺(귀살) 四位(사위)가 서로 승계하여선 돌아와 모이면 使用(사용)을 取(취)하게되는 것이다
祿命二神相激,鼓舞作爲,貴煞四位相承,聚歸取用.
앞서 전 법에 祿命(록명) 二宅(이택)이라 하였는데 만약 부딧침을 지어선 刑沖(형충)克害(극해)를 범한다면 길흉의 뜻이 어떠한가를 볼 것인데 日干(일간)한테 不和(불화)한 應驗(응험)함을 이같이 준다 할 것이다 대저 祿命(록명) 二神(이신)은 실로 令(충영)으로 메이는 것인데 左(좌)는 北(북)이고 右(우)는 춤추는 부리는 기운이 그러하다 할 것이다 혹여 貴(귀) 혹여 煞(살) 이중삼중 하나의 星辰(성신)上(상)에서 兼倂(겸병)하는 것은 항차 柱中(주중)四位(사위)가 각각 吉凶(길흉)之神(지신)을 둘 것인데 분수적게 모이는 것이 어느 자리에 가장 만은 것인가를 아는 것이 要點(요점)인 것이며 長短(장단)을 비교하는 것이라 寅申巳亥(인신사해) 長生(장생)이 없은 즉 凶(흉)한 것이다
前法祿命二宅,若犯激作刑沖克害,看吉凶之意何如,與日不和應驗如此.蓋祿命二神,實系沖令,左鼓右舞之氣使然也.或貴或煞,二重三重,兼倂一辰上者, 柱中四位,各有吉凶之神,要分聚在何位最多,以較長短,寅申巳亥無長生,則凶.
水火(수화)之象(지상)이 輕淸(경청)하다면 異常(이상) 術數(술수)의 文章(문장)인 것이고 刑沖(형충)을 입는다면 禪門(선문)에 도덕인 것이라 소이 僧道(승도)이기 쉬우리라는 것 이리라
水火之象,輕淸則文章異術.刑沖則道德禪門.
水火(수화)는 이래 坎離(감이)의 神(신)이라 旣濟(기제)의 造花(조화)가 있는 것이다 그 中和(중화)의 기운으로 맑다면 무리 가운데 으뜸가는 문장이 될 것이며 輕(경)하다면 異常(이상)한 術業(술업)을 하게 될 것이다 공망이 된다면 異常(이상)한 바탕의 仙風道骨(선풍도골)이 될 것이며 刑(형)을 받는다면 貴神(귀신)符籍(부적)을 갖고 노는 道家(도가) 法家(법가)가 될 것이며 克(극)을 입는다면 공연히 적적힌 禪宗(선종)이 될 것이며 野外(야외)에서 잠을 인연하는 승려가 될 것이며 覺悟(각오) 탐구하는데 참여하여선 오로지 日辰(일진) 格象(격상)을 논하며 輕重(경중)을 말하는 게 될 것이다 아는 체 하는 떠돌이 거사나 승려가 된다는 것이리라
水火乃坎離之神,有旣濟之造化,其中氣淸,則文章魁衆,輕則術業異常,空則仙風異質,刑則道法鬼符,克則禪宗空寂,野衲宿緣,參究覺悟,專論日辰格象,輕重而言.衲 납=깁다 수선하다 승려의옷 장삼,중 승려 비구
*
金土(금토)의 근원이 노련하다면 財庫(재고)樓臺(누대)가 될 것이고 얇고 어리다면 商術(상술)을 경영하고 藝能(예능)을 잡는 손이 될 것이다
金土之源,氣老則財庫樓臺,淺嫩則經商手藝.
金土(금토)의 뜻은 賤薄(천박)함으로써 貴(귀)를 생하는 功(공)이 있는 것이다 氣(기)가 노련하다면 그 物(물)을 성취하고 대저 부를 저장하는데 타당하다할 것이며 담을 두른 第宅(제택) 莊(장)[차례대로 번호를 메길 만큼 많은 莊園(장원)을 가진 것을 말하는 것이라 그러니깐 웅장한 邸宅(저택)이라는 것이리라]을 經營(경영)하는 것이 雄壯(웅장)한 것을 보게되리라 莊園(장원) 第宅(제택)을 웅장하게 경영하는 것이 壯觀(장관)이라 이로 말미암아선 이뤄지는 것이다 커다란 문호를 이룬다는 말이리라
혹여 衰氣(쇠기)絶滅(절멸)이 되고 혹은 새로운 初入(초입)이라 氣(기)가 어리다면 장사아치가 아닐 것 같으면 손으로 藝能(예능)工作(공작)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金土之義,有以賤生貴之功,氣老則成就其物,蓋宜於富藏,牆垣第宅莊營之壯觀,由此而致也.或衰氣殘絶,或初新氣嫩,若非經商買賣,則手藝工作之人.
華蓋(화개) 墓神(묘신)과 天月德合(천월덕합)은 샘이 돌 사이선 솟는 家風(가풍)을 이룰 것이요 소이 맑은 물을 먹고 산다는 것을 의미하리라
한가한데 修道(수도)하는 居士(거사)나 승려 이런데로 풀린다는 것이리라
日 (일덕)이 休囚(휴수)되고 死絶(사절)되어 生(생)이 敗(패)하면 거의 몽진을 쓰는 선비에 불과할 것이다
華蓋墓神,天月德合,泉石家風,休囚日德,死絶敗生,塵埃庶士.
華蓋(화개) 墓神(묘신)과 天月德合(천월덕합)이 三件(삼건)이 柱中(주중)에 돌아 모이는 자는 필히 물이 흐르는 변방 石上(석상)에 잠을 청하는 인연이 있을 것이다 道士(도사)를 찾고 神仙(신선)을 구한다는 뜻일래라 日 (일덕)이 휴폐될 것 같으면 헛되이 그 德名(덕명)을 두리라 항차 또 干(간)과 納音(납음)이 死敗(사패) 等位(등위)가 있다면 惡氣(악기)공망이 와서 生助(생조)하는 것이니 자유를 얻지 못하는 하나같이 막힌 선비에 불과할 뿐이다 碌(녹=자갈땅)碌(녹)한 부평초 같은 인생이라는 것이리라
華蓋墓神,天月德合,三件 圈於柱中者,必有水邊石上宿緣,訪道求仙志意,日德若休廢,虛有其德名矣. 又幹音有死敗等位,惡氣空亡,來生助者,不過碌碌一塞士耳.
十惡(십악)大敗(대패)가 참일 것 같으면 귀하기가 장수가 된다 할 것이며 賤(천)하다면 도적이 될 것이며 囚死(수사) 空亡(공망)이 모일 것 같음 생기가 있는 자 道士(도사)이고 衰(쇠)하는 자는 僧侶(승려)일 것이다
十惡大敗若眞,貴爲將,賤爲寇,囚死空亡若聚,生者道,衰者僧.
十惡(십악)은 藏經(장경)의 道(도)가 所載(소재)한바에 견준다하니 貴氣(귀기)가 相扶(상부)한다면 淸厚(청후)에 입격한 것이라 필경은 兵權(병권)을 장악하리라 만일 흉살이 모여들고 아울러 柱中(주중)에 사귀길 用神(용신)과 身主(신주)를 戰害(전해)한다면 흉하다 할 것이며 日柱(일주)用神(용신)의 응당 흉폐한 시기가 다가 온다면 그리곤 공망에 떨어짐을 겸한다면 孤身(고신)煞(살) 六害(육해)가 될 것이라 長生(장생)이 임하고 官旺(관왕)이 임하는 땅이라면 누런 관을 쓴다 할 것이며[喪制(상제)됨을 말하는 것이리라] 만일 敗絶(패절)墓死(묘사)之方(지방)에 처한다면 緇衣(치의) 검은 옷을 입게 될 것이다
十惡以道藏經所載爲准,貴氣相扶,淸厚入格,必掌兵權,若凶煞湊集,交 柱中,戰害用神身主則凶,日主用神,當休廢之時,落空亡兼爲孤寡六害,若臨長生臨官旺地,則爲黃冠,若處敗絶墓死之方,爲緇衣.湊 주=모이다 물이모이는곳 緇 치=검은 비단 옷 승복=중옷
黃冠(황관)이 金冠朝服(금관조복)이라 한다면 士大夫(사대부)地位(지위) 高官(고관)에 오른다는 말도된다 할 것이다 그러니깐 둘중의 하나인 것이다
괴강은 중한 權限(권한)이나니 문득 六親(육친)을 害(해)할 것이며 劫煞(겁살)寡宿(과숙)은 비록 孤獨(고독)하다해도 三貴(삼귀)로 기쁨이 온전할 것이다 全三貴(전삼귀)라하는 것은 財官印(재관인) 온전한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설령 劫煞(겁살) 寡宿(과숙)이 성립이 된다 할지라도 좋다는 말이리라
魁 權重, 害六親,劫寡雖孤,喜全三貴.
辰(진)이 天 (천강)이되고 戌(술)이 天魁(천괴)가된다 가장 권위 역량을 갖는다 다만 孤克(고극)하는 기운이 太重(태중)하다면 六親(육친)을 방해하는 것을 면치 못하리라 劫煞(겁살)寡宿(과숙)이 長生(장생)貴人(귀인) 有祿(유록)을 두를 것 같음 이래 三件(삼건)의 福氣(복기)이다 日干(일간)에게 和協(화협)함을 주고 필히 주로 부귀할 것이며 이런 삼건이 없음 이어 發(발)한다해도 오래가지 못하고 가난할 것이다
辰爲天 ,戌爲天魁,最有權威力量,但孤克之氣太重,未免妨害六親,劫煞寡宿,若帶長生貴人有祿,乃三件之福氣也.與日和協,必主富貴,無此三件,縱發不久而貧.
맑은 물을 삼키며 번민하는 勢(세)는 것은 偏房(편방)이 아님 젓먹는 것이 결핍됨을 정할 것이다 孤身(고신)寡宿(과숙)이 아울러오면 姓(성)이 다름으로 말미암아 거짓 합해선 同居(동거)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배다른 형제가 된다는 것이리라
呑啖勢繁,非偏房定乏乳哺,孤寡來 ,由異姓假合同居.
呑啖煞(탄담살)은 이래 倒食(도식)의 神(신)이라 혹여 有力(유력) 有勢(유세) 有權(유권)함이 많고 혹 生旺(생왕)之鄕(지향)이 크게 끊어짐에 이른다면 上文(상문)의 예와같이 견준다할 것이라 孤身(고신)寡宿(과숙)六害(육해)가 아울러같이함 문득 印綬(인수)食神(식신)을 하나같이 용신으로 사용하는 자이니 잉하여 宅神(택신)衝破(충파)를 본다면 상문의 나쁜 예로 견준다 할 것이다
呑啖乃倒食之神, 多有力有勢有權,或臨生旺之鄕太切,准上文,孤寡六害同 , 有印綬食神一有用者,仍見宅神衝破,准上文.
거듭 절을 하게 되는 것은 雙(쌍)으로 생긴 것이 있어서이니 巳亥(사해)之間(지간)이 同類(동류)가 된다면 巫女(무녀)나 의사 酒類(주류)업에 종사한다 할 것이며 亡劫(망겁)이면 咸池(함지)貴人(귀인)을 범한다 할 것이다 命(명)이 巳亥(사해)二位(이위)를 두르면 또 별도의 支(지)와 별도의 干(간)이 있어 하나같이 같은 종류이며 두 세자리가 있는 것은 가령 甲見甲(갑견갑) 子見子(자견자)하면 필히 이는 쌍생이라 혹여 거듭되는 부모에게 절하리라 소이 입양이나 아니면 어느하나 편부모가 되어선 새로 부모를 얻는다는 말이리라 모름지기 이는 干支(간지)함께서로 힘을 같이하는데 적격한 것이라 거듭 劫煞(겁살)孤身(고신)이면 역시 그렇다할 것이다
重拜雙生,巳亥帶支幹同類,巫醫酒色,亡劫犯咸池貴人.
命帶巳亥二位,又有別支別幹一類同者,有二三位者,如甲見甲,子見子,必是雙生,或重拜父母,須是干支俱有相同力的,更劫孤亦然.
의사 안마사 무당 약술업 兵器(병기) 거간꾼등의 무리는 잉하여 輕重(경중)高下(고하)를 나누니 다 亡神(망신)咸池(함지) 두 자리가 거느림을 主幹(주간)하는 것이라 羊刃(양인)破碎(파쇄)를 겸하고 墓鬼(묘귀)白虎(백호)의 종류인 것이라 狂的(광적)으로 妄寧(망녕)되게 속이고 사기를 치며 미인계를 사용하며 소이 꽃에 迷惑(미혹)당하며 술을 사랑하며 九流(구류)의 어느 한것에 능통하다던가 다방명면에 달통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자 재목 사람이 아님 貴人(귀인) 德神(덕신) 財官(재관) 生旺(생왕)일 것 같음 거의 그런 면으로 蕃盛(번성)해 진다할 것이다
師巫藥術牙 等輩,仍分輕重高下,皆亡神咸池二位主領,兼羊刃破碎,墓鬼白虎之類者,狂妄詭詐,迷花戀酒,九流不才之人,若貴人德神財官生旺者庶幾.
쾌=거간 중개인 상인 牙 아=어금니 송곳니 무기 병기 도와서 지켜주 는물건
坎離(감이) 南北(남북)이 交會(교회)하면 演奏(연주)하는 酒樓(주루)에서 노련하게 醉(취)할 것이며 象(상)의 종류가 맑고 그윽하다면 어려서 神仙(신선) 마을에 오르리라
坎離交會,老醉秦樓,象類淸幽,幼登仙府.
子午(자오)上(상)에 干神(간신)이 갈고리로 合(합)함이 있다 가령 壬午(임오)戊子(무자)의 종류이다 戊合(무합)子癸(자계)하고 壬合(임합)午丁(오정)하나니라 혹 丁合(정합)壬(임)하며 癸合(계합)戊(무)하나니 水火(수화)가 有情(유정)하면 늙음에 이르도록 花酒(화주)를 思慕(사모)함에 迷惑(미혹)될 것이며 맑다면 풍류를 읊조릴 것이고 濁(탁)하다면 鄙賤(비천)할 것이다
子午上有幹神鉤合,如壬午戊子之類,戊合子癸,壬合午丁,或丁合壬,癸合戊,水火有情,至老迷戀花酒,淸則風流,濁則卑賤.
五行(오행)之合(지합)은 지극히 淸純(청순)함으로 象(상)을 이뤄야한다 항차 그윽이 정결한 땅을 당기며 귀신이 하나같이 돌아와 氣(기)가 순수 맑아 遼遠(요원)한 것이 잡되지 않고 별도의 死絶(사절)등 件(건)의 惡神(악신)의 相犯(상범)함이 없다면 上文(상문)이 좋은 例(예)에 견준다
五行之合至淸成象, 引於幽潔之地,貴神歸一不雜氣純淸遠,別無死絶等件惡神相犯,准上文.
文學(문학)業(업)을 논하는 것은 특별한 精靈(정령)이니 長生(장생)이고 德秀(덕수)이며 주색에 나른하고 애석하게도 치우친 꽃으로 혼백이 떨어진 것이라 身旺(신왕)하게 하는 咸池(함지)煞(살)이라 할 것이다
論文學業特精英,長生德秀, 酒惜花偏落魄,身旺咸池. 체=나른 고단 막힘 지체 휘어져 늘어지다 메달리다
長生(장생) 帝旺(제왕)四貴(사귀)等處(등처)로 二神(이신)이 德秀(덕수)하다면 文學(문학)才能(재능) 예술로서 精神(정신)하고 오로지해선 특별히 통달 하여선 무리에서 특별이 나오는 발췌되는 사람 이리라 술과 戀愍(연민)의 情(정)을 느끼는 꽃에 나른해 질 것이며 日干(일간)이 咸池(함지)上(상)에 旺(왕)하다면 하나같이 그렇게 본다 本身(본신)이 自旺(자왕)한데도 沐浴(목욕)神(신)의 克(극)함을 받는 자는 두 번째 그렇게 본다 할 것이오 本身(본신)이 太旺(태왕)해도 沐浴(목욕)이 거듭 많아선 福氣(복기)가 산만해선 모이지 않음을 세 번째로 그렇게 본다 할 것이다
長生帝旺四貴等處,德秀二神,文學才能藝術,特達精專,出類拔萃人也. 酒惜花,日幹旺于咸池之上,一也.本身自旺,受沐浴之神克者,二也.本身太旺,沐浴更多,福氣散漫不聚,三也.惜 석=아깝다 가엽다 아끼다 아까워하다
妻星(처성)이 比肩(비견)이 旺(왕)해선 빼앗음을 만나면 이는 良人(양인)이 아닐터 재물로 인하여선 强爭(강쟁)함에 沐浴(목욕)하리라 淫濁(음탁)함을 사양하기 어려우리라
妻遇比肩旺奪,非是良人,財因沐浴强爭,難辭淫濁.
妻星(처성)이 간에서 혹은 숨고 혹은 드러나선 절절히 비견을 만난다면 相近相親(상근상친)이라 그 자리를 빼앗기고 점령 당하는 것이라 또 혹 比肩(비견)이 旺氣(왕기)를 타면 그 妻星(처성)이 필히 外人(외인)과 私通(사통)하게 될 것이며 그렇치 않음 婢妾(비첩)이나 妓女(기녀)한테 장가들어 혼인하게 되어야만 바야흐로 이런 더러움을 면하게될 것이다 五行(오행)敗處(패처)는 沐浴(목욕)이 되는 것이다 또 一名(일명) 도화 함지살 이라 하고 하나같이 이와 같은 예로 同斷(동단)하는 것이다 敗神(패신)文曲(문곡)이라 하기도 한다 할 것이다
妻幹或隱或顯,而切切遇比肩,相近相親,其位被占奪,又或比肩乘旺,其妻必與外人私通,不然,娶婢妾媚枝爲婚,方免此醜.五行敗處爲沐浴,又名桃花咸池煞,一 例同斷.
그 神(신)이 승세로 타고 올 것 같음 재물을 다투고 혹여 재성이 그 上(상)에서면 다른 신이 훔치고 싸움하는 것을 입게 될 것이며 我身(아신)과 겸하여 용신한테 더불어 한다면 모이지 않고 거두어지지 않으니 정신이 산만함을 上文(상문)의 나쁜 例(예)에 견준다할 것이다
其神若來乘勢爭財,或財立其上,被他神所竊戰者,我身兼與用神之氣,不聚不斂,精神散漫,准上文.
妻(처)에 장가 들데 문득 송사로 굴복 심킴으로 인한다 함은 六干(육간)을 밝히는 종류로서 자식을 생함에 賢愚(현우)를 분별코자 함이라 體(체)에는 다섯 가지 법이 있다
娶妻 因服訟,類明六幹,生子欲別賢愚,體有五法.
日辰(일진)이 병자 정축 무인 신묘 임진 계사 병오 정미 무신 신유 임술 계해 인데
日辰丙子,丁醜,戊寅,辛卯,壬辰,癸巳,丙午,丁未,戊申,辛酉,壬戌,癸亥.
이날을 범하면 孝誠(효성)으로 인하여선 官事(관사)訟事(송사) 두 일을 服從(복종)시키는 것이 많았으며
* 또는 부모에게 不孝(불효)하여 관송을 일으킨다는 말이리라
결혼을 핍박함으로 인하여 혹은 백일이내에 成親(성친)을 하게되고 결정코 주로 兩處(양처)의 親家(친가)를 둔다할 것이니 홀연히 訟事(송사) 섬길을 초래하고 혹여 주로 外家(외가)의 힘이나 외할아버지나 외가 쪽 사람과 和諧(화해)롭지 못하며 혹은 外家(외가)가 없으며 혹은 兩重(양중)으로 부모를 두게되고 혹은 妻星(처성)재물이 없으며 혹은 女命(여명)은 兩重(양중)으로 시부모가 있게되어 반은 참이고 반은 거짓이라 合神(합신)桃花(도화)를 두르면 華燭(화촉)이 밝지 못하며 혹 어진 妻(처)가 못되고 혹은 衰殘(쇠잔)한 閨房(규방)에 들어가게 되니 이런 六干(육간)이 柱中(주중)에 많은 자 더욱 얽메임 당하고 덕욱 범람 함을 맞는 것이라 곧 음착양차라 하는 것이다 所以(소이) 不確實(불확실)한 차착 空亡(공망)煞(살)이라는 것이리라
犯此日,多因孝服官訟二事,臨逼結婚,或成親百日內,決主兩處親家,忽招訟服,或主外家力,舅氏不諧,或無外家,或兩重父母,或無妻財,或女命兩重翁姑,半眞半假,帶合神桃花,花燭不明,或非良婦,或殘房入舍,此六幹柱中多者,尤緊尤濫,卽陰錯陽差也.
띠한 桃花(도화) 帝旺(제왕)에 있다면 婦人(부인)이 官訟(관송)을 많이 惹起(야기)하고 혹 여 豪傑(호걸) 家門(가문)이라도 역시 妻(처)의 무리나 婢妾(비첩)으로 인하여선 다툼을 이루며 그렇치 않으면 兒女(아녀)가 使臣(사신) 맞는 접대부가 될 것이다
帶桃花在帝旺,多惹婦人官訟,或豪家亦因妻 婢妾致爭,否則兒女官司也.
別法(별법)으로 자식 賢愚(현우)를 가리는 것이 다섯가지 법이 있는데 하나같이 妻(처)가 생해선 나를 극하는 것이 자식이 되는데 男兒(남아)는 偏官(편관)으로서 자식성이 되고 女兒(여아)는 正官(정관)으로서 자식성이 된다 하고
한군데는 하길
女兒(여아)는 내가 생하는 星(성)으로 자식성을 삼고 時上(시상)에 당겨이르어선 生旺(생왕)함을 만난다면 좋고 잉하여 남은 신들이 會合(회합)을 하여선 有情(유정)하다면 바야흐로 貴(귀)하다한다
別子賢愚五法,一以妻生而克我者爲子,男以偏官爲子,女以正官爲子.
一雲女以我生爲子,引至時上,逢生旺則好,仍以余神會合有情方貴.
또 한군데는 하길 나와 더불어 처는 같이 동화되는 자이니 假令(가령) 甲人(갑인) 土(토)로써 子息(자식)星(성)을 삼으면 時上(시상)으로 誘導(유도)하여선 자세하게 찾는다 한다
一雲我與妻同化者,如甲人以土爲子,引至時上考究.
하나같이 化氣(화기)가 생하는 것을 자식 星(성)을 삼는다하는데 가령 甲寅(갑인) 金(금)으로써 자식성을 삼는데 時上(시상)으로 誘導(유도)해선 取用(취용)을 한다한다 한군데는 我(아)의 本氣(본기)가 생한 것을 곧 자식성을 삼는다하는데 假令(가령) 甲寅(갑인)은 火(화)로써 자식성을 삼는다 하는 것이라 時上(시상)으로 유도한다하니 자세 탐구 할 것이다
一化氣所生者爲子,如甲人以金爲子,引至時上取用.一我之本氣所生者卽子,如甲人以火爲子,引至時上詳究.
또 다만 이런 낟개의 편관 정관이 有情(유정)해야하며 時上(시상)으로 당겨선 化得(화득)하고 成象(성상)해야지만 좋은 자식을 둔다한다 납음 장생의 기운이 贊助(찬조)한다면 더욱 심히 美妙(미묘)하다 한다
一但是個偏官正官有情,引至時上化得成象,卽好子,納音長生之氣,贊助妙甚.
또 한곳에선 하길 가령 내가 生(생)함으로써 자식을 삼는다 하는데 水(수)는 하나 火(화)는 둘, 木(목)은 셋, 金(금)은 넷 , 土(토)는 다섯등의 종류로서 취한다 한다
一雲:如以我生爲子,類以水一,火二,木三,金四,土五,取之.
악한 것이 時日(시일)에 모이면 輕(경)하면 자식이 삐뜰어지고 심기를 잘 쓰지않는 자식이 생긴다는 말임, 妻(처)가 어리석으며, 무겁다면 독수공방이라 다만 그림자와 거주하는 것과 같다 한다 소이 있어도 있으나마나 한 것이 그림자인 것이다
惡 時日,輕則子拗妻愚,重則空房只影. 찬=여기저기 모여 있는 모양 모이다 모으다 拗 요=꺽다 삐뚤다 影 영=초상 화상 사람의 그림자
망겁 고신 三刑(삼형)등 만약 이러한 세 살이 倂合(병합)해선 있는데라도 救援(구원)함이 있는 자는 時上(시상)에 자식이 많다고 상고하지 않으며 日上(일상)에 妻(처)가 어리석고 옹졸하며 혹 不和(불화)하며 만일 重犯(중범)해선 힘이 사나운데 구원함이 없음 고독하고 貧寒(빈한)하여 일생을 자연 空房(공방)을 지킨다한다
亡劫孤寡三刑,若三煞 而有救者,時上子多不考,日上妻愚拙或不和,若重犯力猛無救,孤獨貧寒,一生自守空房.
羊刃(양인)이 墓(묘)와 刑(형)을 띠한다면 길하다면 오래살고 복이 후하다할 것이지만 凶(흉)하다면 쓰는 모자가 헐어지고 단촐한 허름한 옷을 입을 것이다
刃帶墓刑,吉而壽彌福厚,凶而破帽單衣.
羊刃(양인)飛刃(비인)이 墓刑(묘형) 二位(이위)를 범하면 모름지기 華蓋(화개)가 있어야 비로소 길하며 및 丑未(축미) 干(간)머리가 귀한 것이 되며 亨福(형복)하지 아니함 둠이 없다 일간과 더불어 화하는 것이 적당하며 만일 華蓋(화개)가 없고 空亡(공망)死絶(사절)을 두른다면 孤獨(고독)하고 시린 破敗(파패)한 사람이 될 것이며 일간 한테 不和(불화) 함을 줌이 역시 이같다 할 것이다
羊刃飛刃,犯墓刑二位,須有華蓋始吉,及醜未幹頭貴者,未有不享福也.與日宜和,若無華蓋,帶空亡死絶,孤寒破敗人也,與日不和,亦如此.
일간이 惡神(악신)을 범하였는데 도움 있다면 再婚(재혼)을 하게 될 것이며 時(시)에 흉살이 임하여 공망을 仍(잉)한다면 모름지기 義子(의자)[의붓자식]를 부르게 될 것이다
日犯惡神有助,再婚女妻,時臨凶煞仍空,須招義子.
日干(일간)이 年干(년간)을 범하면 亡劫(망겁)이고 대패 파쇄인데 臨官(임관)帝旺(제왕)자는 妻(처)를 극하고 문득 干(간)과 納音(납음)이 生助(생조) 日柱(일주)한다면 필히 이는 재벌 少年(소년)室女(실여)에게 장가들게 될 것이며 혹여 어린 첩이 妻(처)가되며 만일 祿貴(록귀)를 둘러 拱助(공조)가 되는 자는 妻(처)가 미모이며 어질으며 재능이 있을 것이다
日犯年家,亡劫,大敗破碎,臨官帝旺者克妻, 有幹音生助日主,必是再娶少年室女,或幼妾爲妻,若帶祿貴拱助者,美貌賢能.
또 하길 만일 년의 록마귀[財官印(재관인)]로 먹는다면 六合(육합)이 日干(일간)에 있음 유독 妻星(처성)이 빼어나지 않음이라 거듭 주로 妻(처)와 재물을 얻는다 時上(시상)에 흉살을 두르고 공망에 落(락)하면 필연 주로 無子(무자)가될 것이며 만일 食神(식신)이 생조하고 혹여 日干(일간)을 충극해 버리는 자는 필연 이는 명영[의붓자식]의 자식을 두게 될 것이다
一雲:若年之祿馬貴食,六合在日,不獨妻秀,更主得妻財,時上帶凶煞,落空亡,必主無子,若生助食神,或日去沖克者,必是螟 之子.
시일이 함지살을 두름 父(부)가 운명할제 악함으로 사망하고 休囚(휴수)大敗(대패)에 공망이 임한다면 妻(처)家(가)가 집이 없다
時日咸池帶煞,父命惡亡,休囚大敗臨空,妻家無宅.
함지가 日時(일시)에 있고 歲殺(세살)이 되면 주로 父(부)가 惡死(악사)하며 거듭 惡殺(악살)이 첨가되면 그렇게 죽을 것을 의심 냄이 없을 것이며 가령 金(금)은 주로 刀兵(도병)에 죽으며 火(화)는 주로 火厄(화액)을 당하며 水(수)는 주로 수액을 만나며 土(토)는 주로 종기병이며 木(목)은 주로 杖(장)을맞아 죽으니 다섯가지 상으로 추리할 것이다
咸池在日時爲歲煞,主父惡死,更加惡煞無疑,如金主刀兵,火主火厄,水主水厄,士主瘟疫,木主杖伽,以五象推之.
또 하길 함지가 만일 帝旺(제왕)이고 華蓋(화개)破碎(파쇄)를 범하며 음착양차의[丙子. 丙午. 戊寅. 戊申. 壬辰. 寅戌. 등은 陽差殺 (양차살).
丁未. 丁丑. 辛卯. 辛酉. 癸巳. 癸亥. 등은 陰錯殺 (음착살)] 영향이 있음 妻(처)의 추접 함으로 인하여 욕됨을 입고 혹은 이별하여 달리하고 만일 貴豪(귀호)의 집이라도 처와 부모형제 親屬(친속)이 안으로 어지러울 것이다
一雲:咸池若旺,犯華蓋破碎,及陰錯陽差,因妻醜辱,或離異,若貴豪之家,妻父母兄弟親屬內亂.
또 하길 함지 양인은 멀리 굴리는 계산이 많으며 재능이 많으며 역시 宿疾(숙질)이 있다 한다
一雲:咸池陽刃,多算多能,亦有宿疾.
互換(호환)해선 일시에 얽어 멤이 절박함이 있다 日干(일간)宅神(택신)과 妻(처)의 기운을 빠지게 함이라 兼的(겸적)한 것이 십악대패의 날의 煞(살)이며 休廢(휴폐)하고 또 공망에 락하면 가령 甲寅(갑인)旬中(순중)인데 癸(계)록은 子(자)에 있는데 空亡(공망)神(신)이 된 것이라 주로 妻家(처가)가 기와 조각의 根氣(근기)가 없다 한다 그러니 一家(일가)붙치나 집이 없다는 의미이리라
互換在日時緊切,日宅神,陷妻之氣,兼的煞十惡大敗之日,休廢又落空亡,如甲寅旬,癸祿居子爲空神,主妻家無瓦片根基.
胎神(태신)이 克竊(극절)당하고 橫亡(횡망)을 입어선 局中(국중)의 글자를 충하는 것을 忌(기)하니 파쇄 공망 고신 이라면 祖業(조업)을 이별하고 인하여 록후의신을 범하게될 것이다
胎神克竊橫亡,忌沖局中之字,破碎空孤離祖,因犯祿後之神.
태신은 백호살인 것이다 水午(수오) 金卯(금묘)의 종류인 것이다 局中(국중)의 글자를 (충)한다는 것은 가령 申子辰(신자진)하여선 支(지)가 水命(수명)에 메인 것은 午字(오자)의 胎神(태신)을 두려워한다 白虎(백호)가 와서 克(극)하여 日干(일간)의 기운과 아울러 용신의 기운을 훔치기 때문이다 주로 피를 토하고 비명횡사를 당하니라 다섯 상으로 추리하는 것이니 祿後(록후)의 한 星辰(성신)이라 만약 공망 고신 과숙 파쇄살등에 메일 것 같음 주로 조상의업을 떠나선 별도로 자립하게 된다고 정 하나니라
胎神,白虎煞也.水午金卯之類,沖局中字,如申子辰,支系水命, 午字之胎神,白虎來克竊日主, 用神主血光橫死,以五象推之,祿後一辰,若系空亡孤寡破碎等煞,定主出祖相別立.
지지가 합함을 막고 두방을 (충)한다면 또는 지지가 隔(격)되고 合 (합충) 두방위라면 이런 격은 자연 목을 메는 것은 많이 응험 하였다 兼(겸)함해서 河水(하수) 우물 두 자리를 범하는 것은 물에 빠져 사망하지 아니 함 없었다 納音(납음)천하수 천중수를 말하는 것이리라
아님 이 아래 나오는 癸未(계미)癸丑(계축)등을 重犯(중범)하는 것을 말함이리라
支隔合沖二方,此格多應自縊,合兼河井兩位,犯者無不溺亡.
자액살이라 하는 것은 이래 戌人(술인)이 巳(사)를 만나고 巳人(사인)이 戌(술)을 만나는 예이라
만일 금신 백호 망겁 귀묘 공망과 관부 대모 인살과 그 사절지지를 거느려 그 신을 래극하고 그 용신을 이지러지게 하며 그 태세를 범하며 그 대운이 刑(형)한다면 上文(상문)의 나쁜 예에 견준다
自隘煞,乃戌人巳,巳人戌之例.若帶金神白虎亡劫鬼墓空亡,官符大耗刃煞,領其死絶之地,來克其身廢其用神,犯其太歲,刑其大運,准上文.
丙子(병자)는 旺水(왕수)이고 癸未(계미)는 東井(동정)이고 癸丑(계축)은 三河(삼하)이라 함지 금신 신인 망신을 띠 한다면 주로 水中(수중)에서 죽음이 많았다
丙子旺水,癸未東井,癸醜三河,帶咸池金神辛刃亡神,多主死于水中.
또 하길 망신을 띠 하여 끝을 일으킴은 인함이 酒色(주색)을 惹起(야기)시키는 일이라 하였다
一雲帶亡神起端,因花酒惹事.隘 애-좁다 땅이좁다는의미인데 여기선 縊字(자)의 誤字(오자)같다
배냇 귀머거리나 청맹관이는 用神(용신)이 陷切(함절)되고 死敗(사패)克身(극신)하기 때문이요 등허리가 휘고 발을 저는 것은 福氣(복기)가 쇠해 무너짐이며 刃殺(인살)이 주로 刑(형)하기 때문이다
耳 目盲,用神陷切,而死敗克身,腰駝足跛,福氣衰頹,而刃煞刑主.
외=배냇 귀머거리 腰 요=허리 駝 타=곱사
用神(용신)이 死敗(사패)等物(등물)의 克竊(극절)을 입으며 또 休廢(휴폐)가 임하며 時令(시령)이 또 惡神(악신) 克竊(극절) 身者(신자)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은 上文(상문)의 예에 비긴다 貴氣(귀기)가 休囚(휴수)되며 또 惡神(악신)이 克制(극제) 本體(본체)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겸해 또 死絶(사절)에 의탁하여 出現(출현) 惡氣(악기)하며 用神(용신)의 길함을 침체되게 하며 陽刃(양인)七殺(칠살)등으로 인하여 나의 日柱(일주)를 刑(형)하는 것도 上文(상문)의 나쁜 예에 견준다
用神被死敗等物克竊,又臨休廢,時令又被惡神克竊身者,准上文,貴氣休囚,又被惡神克制本體,兼又倚托死絶,惡氣出現,沈淪用神之吉,刃煞仍刑我日主者,准上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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