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형기론)

[스크랩] 忌穴論(끝)

장안봉(微山) 2013. 11. 25. 22:04
 

10.忌穴論


혈은 아름답고 수려하여 유정한 것을 반가워하며 醜惡하고 散漫하여 無情한 것을 싫어한다.

여기서는 혈이 꺼리는 바를 알아보기로 한다.


*粗惡

조악은 산세가 조잡하고 지나치게 웅장한 것을 말한다.

산을 보는 것은 사람의 상을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표정이 음험한 사람은 마음이 불량하듯이 산도 모양이 추악하면 그 기운도 흉하다.

산세가 조악하거나 너무 가늘고 軟弱한 것은 진혈을 결지하지 못한다.


*峻急

준급한 것은 사람이 걷고 서있기가 어려울 정도로 경사진 모습을 말한다.

혈은 준급한곳에서는 결혈하지 못한다.

급한 중에 갑자기 평탄해지면 귀혈을 作하기도하나 경사진 땅은 기운이 흘러가는 곳이므로 잘못하면 사람이 상하고 재산을 날린다.


*單寒

호종사가 없이 홀로 외로이 뻗은 용을 단한이라고 한다.

立穴處는 호종사가 주밀하여야 귀한데 단한하면 貧窮하여 크게 흉하다.

그러나 용이 좋으면 스스로 와겸의 혈장을 만들어 혈을 보호하면 大地가 되기도 한다.


*擁腫

혈장이 만들어지지 않고 사람의 뒤통수처럼 변화가 없는 것이다.

산의 생기는 변화하는 곳에 있고 변화가 없으면 죽는다.


*虛耗

허모는 땅이 생기가 없고 푸석한 땅을 말한다.

잡석등으로 쌓여져 뱀이나 개미등의 벌레가 드나드는 땅을 말한다.

생기가 없는 땅이니 흉하다.


*凹缺

요결은 좌우가 주밀하지 못하여 風趣水劫을 입는 곳이다.

평지에서는 바람을 무서워하지 않으나 산속에서는 바람의 화살을 가장 꺼린다.

요결하면 人丁에 피해가 많다.


*瘦削

수삭은 마르고 기운이 다한 땅으로 사람으로 치면 죽어가는 늙은이와 같다.

이러한 땅은 용이 좋아도 사당이나 귀신을 모시는 곳으로나 쓸수있다.


突露. 

돌로는 혈처가 바람에 노출되어 藏風이 되지 않는 것이다.

“貴龍 重重出入帳 賤龍 無帳空雄强”

만약 용이 귀하면 결지가 되기도 하는데 외로운 僧侶나 神父로 만족할 것인가.


破面

파면은 穴星이 도로공사나 개발등으로 깨지거나 무너진 것을 말한다.

面이 파괴되면 氣脈이 파손된 것이니 모든 조건이 다 좋아도 사용할 수가 없다.

특히 파손되는 시점에 피해가 크게 나타난다.

穴脈에 손상이 없으면 어느 정도의 세월이 흐르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사람도 작은 상처는 쉽게 나아서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것과 같다.

그러나 너무 크게 파괴되어 혈맥에 손상이 있으면 세월이 가도 다시 사용하지 못한다. 


破墓터를 금기시하는 사람도 있는데 정혈의 혈형이 파손되지 않았다면 다시 사용하여도 무관하다.

파묘터를 다시 사용치 못한다면 양택도 남이 살던 집에 들어갈 수가 없을 것인가?


疙頭

흘두는 잡석과 모래가 섞인 땅으로 얼굴에 부스럼이 난 것과 같다.

沙骨山, 石骨山은 기가 흐르지 못하므로  초목도 살지 못하는 기운이 없는 땅으로 이러한 곳에 하장하면 難産이 우려되며 絶孫하는 害가 있다.

간혹 富의 발복은 있을 수 있으나 기복이 심하다.


幽冷

유냉은 四山이 높아 風吹를 받지는 않으나 땅이 어둡고 차가워 시신이 썩지 않고 커지는 곳을 말한다. 養尸地라고 한다.

이러한 곳을 사용하는 것은 사람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과 같다.


尖細

첨세란 혈처가 쥐꼬리처럼 微細하고 尖銳한 것이다.

이러한 곳은 생기가 모이지 않는다.


蕩輭

탕연은 혈처가 넓게 퍼져 생기가 모아지지 않는 땅이다.

기운을 묶어주는 모양이 있어야 입혈이 가능한 장소가 된다.

특히 평지가 탕연하면 더욱 흉한데 無氣脈地이니 人丁이 끊긴다.


巉巖

참암은 주성의 입혈처가 험하고 가파른 바위로 되어있는 석산을 말한다.

이러한 곳에 하장하면 흉악범과 살육범이 나오는 피해를 당한다.

단 석산이라도 참암하지 않고 입혈처가 土穴로 결혈되면 대지가 되기도 한다.


이상과 같이 혈처나 내룡에 흠결이 심한 곳은 사용할 수가 없는 땅이니 버려야 한다.

단 이러한 곳에도 괴혈이 결혈될 수도 있으니 하늘이 내리는 福일 것이다.


 

 

헐에대한 어록

 

정자 五患 : 후일에

1. 도로가 되지 않아야한다.

2.성곽이 되지 않아야 한다.

3.도랑이나 연못(溝池)이 되지 않아야 한다.

4.권세에 뺏기지 않아야 한다.

5.전답으로 바뀌지 않아야 한다.


곽경순의 五不葬

1.초목이 자라지 못하는 童山은 不可葬

2.혈맥이 끊긴 斷山은 不可葬

3.흙이 없으면 기가 통하지 못하니 石山엔 不可葬

4.기운이 머무르지 못하면 기운이 모이지 않으니 過龍에 不可葬

5.홀로 된 산은 외로워 결지하지 못하니 孤山엔 不可葬



혈의 五要 六凶

五要

1.葬氣所會(생기가 모이는 곳에 장하고)

2.勝氣所來(생기가 오는 곳에서 점한다)

3.審其所廢(버리는 것은 자세히 살피고)

4.擇其所相(서로 도움이 되는 것을 택하고)

5.避其所害(해로운 것은 피해야 한다)


六凶

1.陰陽交錯(음양이 교잡되면 흉하다)

2.歲時之乖(시운에 어긋나면 흉하다)

3.力小圖大(모양은 크고 힘이 작으면 흉하다.)

4.憑福恃勢(복을 빙자하여 세를 믿는 것은 흉하다)

5.替上 逼下(위는 쇠퇴하고 아래는 급박한 것은 흉하다)

6.變應怪見(괴이하게 보이는 것이 응하면 흉하다)


혈의 三吉

1.天光下臨 地德上載 藏神合朔 神迎鬼避 

2.陰陽冲和 五土四備

3.目力工巧 工力具備


양공의 三不葬

1.용은 있는데 혈이 없으면 불장

2.혈은 있는데 덕있는 사람이 없으면 불장

3.사람이 있어도 때가 아니면 불장


요선생의 六戒

1.去水地에 하장하지 마라. 재패 하리라.

2.劍脊龍을 찾지마라. 지사가 상한다.

3.凹風穴에 하장하지마라. 絶嗣의 우려가 있다.

4.안산이 없음을 염려하라. 衣食이 빈궁해 질 것이다.

5.명당이 기울면 취하지 마라. 반드시 재패할 것이다.

6.청룡백호가 飛走하면 식구가 줄어들 것이다.


청오자의 10不相

1.粗頑醜石 (조완추석

2.急水爭流 (급수쟁류

3.窮源絶儆 (궁원절경

4.單獨龍頭 (단독용두

5.神前佛後 (신전불후

6.墓宅休囚 (묘택휴수

7.山岡潦亂 (산강료난

8.風水悲愁 (풍수비수

9.座下低輭 (좌하저연

10.龍虎尖頭 (용호첨두


자청진인의 白玉蟫四喩

1.비록 용이 좋아도 혈이 없으면 있어도 없는 것과 같고

2.혈이 비록 좋으나 용이 없으면 眞으로 보여도 虛와 같다.

3.땅이 길하여도 葬法에 어긋나면 官은 있으나 祿이 없다.

4.地가 비록 길하다 하여도 時運(年月)을 얻지 못하면 배는 있으나 돛대가 없는 것과 같다.(만약 진혈이라도 때가 맞지 않으면 불리하여 발복이 늦거나 작아지며 아니면 발복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때가 중요한 것이다)

5.진혈은 정혈처가  一步도 움직이지 못하게 정해져 있다.

만약 혈장에 좌로 가도 좋아 보이고 우로 가도 좋아 보이면 穴的한 곳이 아니다.


혈법 36怕(파)

혈은

1.鬪殺直扦을 두려워한다.

2.孤老單寒

3.坐下低輭

4.懶坦平洋

5.前高後低

6.左空右缺

7.槍頭鼠尾

8.高山峻嶺

9.水走砂飛

10.捲簾水現

11.凹風吹射

12.堂氣不收

13.界水淋頭

14.明堂空曠

15.入風交吹

16.全無餘氣

17.穴前深坑

18.穴後仰瓦

19.擁腫頑堅

20.惡石巉巖

21.卑濕瀝泉

22.崩破鑿傷(무너지고 깨지고 뚫리고 이그러지는)

23.四山壓欺(누르고 업신여기다)

24明堂傾跌(기울고 미끄러지다)

25.鵝頭鴨嘴(거위 머리 오리 부리(취))

26.面牆坐井

27.燒窯築陂(도자기 굽는가마와 비탈진 담)

28.劫砂當面(혈을 위협하는 사)

29.元眞直瀉(원진수가 곧게 나가는것)

30.箭水直流(화살같이 곧게 흐르는물)

31.牽動土牛(억지로 끌고가는)

32.界水塞暗(계수가 불분명한)

33.劒水衝摧(직수가 찌르고 부수는)

34.路行穿臂(용호로 길이 생기는)

35.穴前反城

36.穴後高掛(지나치게 높은것)


十般 無脈絶

1.山凹絶:산곡의 혈은 장풍을 필요한데 요풍이 불어오면

2.城門絶:국세가 불안하여 수구가 없으면

3.覆鐘絶:엎어진 종 모양으로 굳어있으면 

4.馬眼絶:내룡이 급하고 풍취하며 물이 모이지 않는

5.騫流絶:명당이 기울고 용호가 비주하여 원진수가 달아나듯 흘러간다.

6.犁觜絶: 쟁기의 끝처럼 경사가 급하고 뾰족한

7.鵝頸絶:거위의 목처럼 길게 밋밋하여  

8.騫窠絶:이그러진 둥우리

9.初龍絶:용의 출발처

10.大坂絶:크게 기울어진

   등의 결함이 있으면 용진혈적하여도 흩어지면 결혈하지 못한다.


二十四 殺穴

1.頸長 : 목이 길게 늘어진(입수가 길면 힘이 약함)

2.仰瓦 : 혈뒤가 암기와 같이 오목하고 낮은

3.空窠 : 빈 둥지처럼 乳와 전순이 없어 혈증이 없는

4.吐舌 : 소가 혀를 쭉 내밀고 누운 모양(直)

5.翅短 :날개(시)가 짧은

6.水朐 :마소의 멍에처럼 아래로 벌어진(수구)

7.貫頂 : 정수리를 뚫고 나온 맥

8.死塊 : 죽은 흙덩이

9.鱉裙(별군) : 금계의 늘어진 아래 벼슬 (금계별,치마군)

10.突肚(飽肚):불룩하게 배가 나온 형태, 부어오른 위 모양

11.甕弦:옹기(독) 입구의 가장자리 모양으로 와혈로 착각하지 마라.

12.筲箕(소기)대나무로 만든 키, 내당수가 양변으로 나간다.

13.牛軶(우액)소의 멍에처럼 물이 흩어진다.

14.擁膝:좌우 산수가 모이지 않고 산만하다.

15.漰面: 기맥이 옆으로 물결모양을 한것.

16.墜足(추족):혈처가 다리처럼 쭉 나간 곳에 있는..

17.㠉頭:초목이 없는 민둥산

18.竹篙:(죽고)맥이 길게 쭉나간 모양(*상앗대 고, 배를 미는 도구)(直背)

19.搖拳(요권):팔을 내밀어 주먹을 흔드는 모양새(直背)

20.反肘(반주):팔꿈치 모양의 혈과 반배하는 횽호

21.弩觜(노자): 화살촉같이 뾰족한

22.鍬面(초면):밭가는 (가래)쟁기의 앞면처럼 매끈한 입수

23.玄武壁立: 현무가 직각으로 벽처럼 무정하다.

24.虎入明堂:백호가 너무 높고 가까운...


穴의 七凶

1.貫頂串脈:뇌두가 없다.

2.露胎:용호가 짧은

3.死鼈背:죽은 자라의 등

4.崩面:얼굴이 파손되고 무너진

5.斷如斬:칼로 벤 것처럼 맥이 끊어진

6.受殺:입수맥의 변화가 (결인 속기등의 교맥)없어 기를 순화시키지 못하여 살기가 혈로 들어옴

7.吐殺:혈처가 길게 늘어져 죽은 모습

 

출처 :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청욱 신석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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