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형기론)

[스크랩] 괴혈론

장안봉(微山) 2013. 11. 25. 22:04
 

9.怪穴 


대지 결혈은 사람이 쉽게 알 수가 없다 하였다.

용이 수려하고 생왕하면  반드시 대지가 만들어 지는데 그 모습이 奇巧하고 醜拙하여

그 융결됨이 의심스러우니 이를 괴혈이라고 한다.

大地는 임자를 만나야 모습을 들러낸다 하였으니 알더라도 함부로 발설을 금한다,

괴혈은 고수라야 알 수가 있는데 그 혈의 眞假는 후룡으로 결정한다.


괴혈 교혈은 직접 보면서 배워도 의심이 가는 것이다.

자세한 공부는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혈의 대표적인 형태만 알아보기로 한다.


*산꼭대기는 風取하여 결혈하지 못하는데 天巧穴은 大貴하다.

 자자손손 관록을 누린다. (상제봉조혈)


*논밭등의 평지는 水劫으로 결혈하지 못하는데 沒泥穴이 결지한다.


*행룡 중에는 설기하여 결지하지 못하는데  騎龍穴이 있다


*석산에는 不葬이나 석중토혈은 명사만이 안다 하였다.

 용은 물을 건너지 못한다하나 석맥으로 물을 건너 결지한다.


*조산이 높아 위협하면 압혈이 되어 꺼리는데 회룡에는 대지가 있다.


.........등등등 언 듯 보기에는 혈이라 할 수가 없으나 자세히 살피면 변형된 와겸유돌의 혈상이 분명하며 혈후의 내룡의 기운이 생왕한 수없이 많은 못생긴 혈들이 있으니 積德之家를 기다린다 하였다.

괴혈 대지는 明師라야 볼 수 있는데 혹 만나더라도 함부로 발설치 말고 德者를 기다려야 한다 하였다.

요즘 세태는 허위로 날조하여 대지라 칭하여 팔아먹는 자들도 있는 세상이니 뭐라 할말은 없다.


출처 :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청욱 신석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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