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龍)과 맥(脈)
이 학문에서 산을 용이라고 부르는 것은, 크고 작고, 높고 낮고, 순행을 하다가 역행도 하면서 좌우로 구불구불하며, 그 변화가 조화무궁한 용의 움직이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용이라고 부른다.
맥(맥)이란 용을 몸체로 하여 산의 에너지가 흐르는 통로(通路)이다.
맥은 용의 능선을 따라 흐르고, 용의 강약미추(强弱美醜)로써 맥의 강약미추를 판단하며 용맥에너지의 선악을 판단한다. 그러므로 용과 맥은 사람의 몸과 그 몸속의 맥과 같이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용맥이라고 부른다.
* 간룡법(看龍法)
용맥을 살피는 때는 산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내룡(來龍)의 변화질서를 주로 잘 관찰해야 한다.
만약 내룡에 단절된 부분이 있으면 혈장의 에너지 공급선이 단절된 것이며, 파손된 부분이 있으면 그만큼 혈장의 에너지 공급에 피해를 받는다.
산의 모양이 서로 상생(相生)하면서 내려오는지를 살핀다. 상극(相剋)으로 내려오는 산은 피한다.
화성(火星)만은 현무가 될 수 없다. 화는 불타오르는 성질인 까닭에 생기가 발양해버리든지, 지기를 고갈시켜 버리기 때문에 혈이 생길 수 없다.
*용의 생사 진위를 확인 방법
- 동(動). 곡(曲)의 세(勢)의 모양세를 생(生)으로 보며, 정(靜). 직(直)의 세의 모양세를 사(死)로 본다.
- 약동, 굴진 = 생= 생기 충만, 정지(停止), 경직(硬直)된 것은 위(僞)이며 사(死)이다.
출처 : 한국참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한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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