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 제 29 장 ] 행운(行運)을 논함

장안봉(微山) 2013. 5. 20. 05:51

[ 제 29 장 ] 행운(行運)을 논함

 

 

 

1. 운을 보는 법과 명을 보는 법은 다르지 않다.

 

명을 보는 것은 사주 간지를 월령의 희기(喜忌)와 배합하는 것이고,

운을 보는 것은 운의 간지를 팔자의 희기와 배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운이 어느 한 글자로 향할 때는

반드시 이 한 글자를 팔자 간지와 배합하여 총체적으로 보고 그 희기를 정하면

길흉이 저절로 드러날 것이다.

 

 

 

2. 무엇을 희(喜)라고 하는가?

명국의 희신(喜神)이니, 내가 그것을 얻으면 도움이 되는 것을 말한다.

 

( 예컨대 )

 

정관격에 인수를 용신으로 하여 상관을 제압하는 사주인데 => 운에서 인수를 돕는 경우를 말한다.

 

재격에 재가 관을 생하고 신약한 사주인데 => 운에서 신강하게 운이 오는 것 ( 방신운 ),

 

인수격에 재가 인수을 극하여 기신인 사주에 => 운에서 겁재가 오는 것,

 

식신과 칠살이 함께 있어 격을 이룬 사주에서 식상이 강하여 신약할 때 => 운에서 인수운이 오는 것,

 

식신과 칠살이 함께 있어 격을 이루고 칠살이 중(重)한 경우에 => 운에서 식상을 돕는 운(비겁운)이 오는 것,

 

상관패인의 격인데 => 운에서 관살운이 오는 것,

 

양인격에 관이 용신인데 => 운에서 재운이 오는 것,

 

월지 겁재격인데 인겁으로 태왕할 때 => 운에서 식상운이 오는 것,

 

이와 같은 경우는 좋은 운이다.

 

 

 

3. 무엇을 기(忌)라고 하는가?

사주에서 꺼리는 것으로 나에게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것이다.

 

( 예를 들면 )

 

정관격에 정관이 있고 인수가 없는데 => 운에서 상관이 오는 것,

 

재격에 식신이 투출하지 않았는데 => 운에서 칠살이 오는 것,

 

인수격에 정관이 용신인데 => 운에서 정관을 합하는 것,

 

식신격에 식신대살(食神帶殺)이 되었는데 => 운에서 재가 오는 것,

 

칠살격에 칠살식제(七殺食制)인데 => 운에서 편인이 오는 것,

 

상관격에 상관패인(傷官佩印)인데 => 운에서 재가 오는 것,

 

양인격에 양인용살(陽刃用殺)인데 => 운에서 식신이 오는 것,

 

건록격에 정관이 용신인데 => 운에서 상관이 오는 것,

 

이런 유형의 운은 모두 패운(敗運)이 된다.

 

출처 : 역학살롱(實戰命理의 場)
글쓴이 : 상관패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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