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월령과 같은 태왕한 오행이 존재할 때 = [ 쇠왕의 법칙 ]에 준하여 판단

장안봉(微山) 2013. 5. 20. 05:36

甲   戊   戊   戊

寅   午   午   午


甲癸辛庚己

子亥戌酉申未

 

 

이 명조는 세 개의 戊午를 만났는데,

시살(時殺)이 비록 녹지(祿支)에 앉았다고 할지라도

원국(原局)에 水가 없고 화토(火土)가 조열하니 신성군쇠(臣盛君衰)이다.

또한 寅午가 회국(會局)을 이루어서 木이 화세(火勢)를 따르고 옮겨가 일주를 생하니,

군은(君恩)이 비록 두텁다고 할지라도 일주의 의향은 도리어 甲木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고로 운이 서방금지(西方金地)로 행하여서는 공명(功名)이 혁혁(赫奕)하였으나,

사정(私情)을 심히 중요시하고 군은(君恩)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운이 수왕(水旺)으로 행하여서는 군(君)의 자식을 보존할 수 없으니 괘오낙직(詿誤落職)*하였다.

 

*괘오낙직(詿誤落職): 잘못에 연루되어 파직 당함.

 

 

 

 

 

 

丙   乙   辛   壬

子   亥   亥   子


丁丙乙甲癸壬

辰卯寅丑子

 


壬水가 승권(乘權)하고 亥子를 깔고 앉아서 소위 ‘곤륜지수(崑崙之水)’인데, 솟구쳐 날뛰니 무정(無情)하다.

丙火는 극절(剋絶)되었으니 버리고 논하지 않는다.

 

유업이 자못 풍부하였는데,

乙卯 甲寅에는 그 흐름에 순응하고 그 기(氣)를 거두어들이니

입학(入學)하고 보름(補廩)하였으며, 식구와 재물이 아울러 늘어났고, 살림살이가 날로 융성하여졌다.

 

마침내 丙運으로 바뀌어서는 수화(水火)가 교전(交戰)하니 형처극자(刑妻剋子)하고 파모이상(破耗異常)하였다.

辰運에는 축수(蓄水)하고 있으니 재앙이 없었으나,

丁巳運에는 잇달아 화재를 두 번이나 만나서 가산을 탕진하고 세상을 떠났다.

 

 

 

 

 

辛   甲   甲   乙

未   申   申   丑


戊己庚辛壬癸

寅卯辰巳午未

 


이 명조는 지지가 土金이니 木이 뿌리내릴 곳이 없는데,

시간(時干)의 辛金이 원신투출(元神透出)하였으니 목태쇠자(木太衰者)로 水와 같다.

 

초운 癸未 壬午에는

생목(生木)하고 金을 극제(剋制)하니 형상(刑喪)이 일찍 나타났고 음비(蔭庇)가 풍요롭기 어려웠으나,

 

辛巳 庚辰에는 金이 생지(生地)를 만났으니 빈손으로 수만의 재물을 일으켰다.

 

己卯運에는 土가 무근이고 木이 득지(得地)하니 화재를 만나 만(萬)이 넘는 재물을 깼는데,

寅運에 이르러 세상을 떠났다.

 

출처 : 역학살롱(實戰命理의 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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