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도덕경

[스크랩] 도덕경 46

장안봉(微山) 2013. 5. 19. 20:29

本文 四十六章 .


天下有道, 却走馬以糞, 天下無道, 戎馬生於郊,罪莫大於可欲
천하유도, 각주마이분, 천하무도, 융마생어교,죄막대어가욕

禍莫大於不知足, 咎莫大於欲得, 故知足之足, 常足矣.
화막대어불지족, 구막대어욕득, 고지족지족, 상족의.

 

천하가 길이 있을 적에 오히려 도망가는 마이라도 똥을 싸고 달아나게 마련인데 그래선 거름지게 하는 법인데 천하가 無道(무도)할 적엔 싸움하는 馬(마)들이 들판에서 생기게 된다  그 허물이 탐욕을 부림에만 큼이 없음이며 화근이 그 족함을 알지 못함에서만 더 큼이 없으며 허물이 그, 진귀한 것을 얻고자함에서만 더 큼이 없음인지라  그러므로 족함을 알아선 족하게 여기면 늘 상 풍족 할 것이니라

所以(소이) 亦是(역시) 지나친 慾心(욕심)을 벌이고 줄이라는 그런 말이리라

그 無氣力(무기력)한 방향으로 誘導(유도)하는 말이 된다 할 것인데  한마디로 말해선 게을러 터지라는 것이다 그래선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워선 安貧樂道(안빈낙도) 하라는 그 굶주린 삶을 살라고 권유하는 모습은 세상을 그 망가트리는 방향으로 懷誘(회유)하는 사악한 魔頭(마두)의 말과 같다할 것이다

 

멀쩡한 것도 강제로 흠집을 내려고 생트집을 잡을 판인데 안빈낙도라니 그래 해 갖고는 세상은 未開(미개)하여질 내기지 發展(발전)은 없는 것이다   이미 도망가는 마가 똥 싸 주고 갈 때를 바라는 심보 검은 것인 줄 알라는 것이다 그런 것이 道(도)라면 일체 대머리 벗어지는 공짜를 바라는 행위가 모두 도 아닌 것이 없다할 것이다 이렇게 아무리 감언이라도 생트집을 잡듯 물고 늘어져서만이 세상은 발전이 오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는 것이다

天下(천하)가 有道(유도)하니깐 競爭(경쟁)하여선 발전을 보려고 싸움하는 馬(마)들이 들판에서 생기는 것이지 生存(생존) 길을 트지 않으려면 무엇 하러 들판에서 힘 자랑 드잡이질  싸움 馬(마)가 생기겠는가 이다  이렇게 말마다 事事件件(사사건건) 트집을 잡는다면 병탈  안 잡히는 말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탐욕을 부리어선 활기차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무슨 繁榮(번영)된 집단을 이루며 왕창 커지는 사회가 될 것인가  마구 욕심을 내고 잇권 다툼이 생길 적에 그 사회는 시끌벅적 요란하게 발전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사물의 됨됨이 되어 돌아감을 볼 진데 자연 위계질서 欲望(욕망)의 限界(한계)가 없게끔 지어져 있음인지라 그런데 자연의 원리를 무시하고선 그 족함을 알라는 것인가 이다  이미 풍족하다 하는 자는  그 남의 것을 훔쳐오거나 도둑 질 하지 않고선 그렇게 되지 않는 법인지라 그 도둑넘 이라는 의미를 알으라는 것이요  오직 족하지 않다 하고 근면한 노력을 할때 만이, 하는 자 만이 그 올바른 삶을 살려고 하는 자라 할 것이다

 


너나 할 것 없이 그렇게 큰 것처럼 자만에 빠져선 풍요롭고 풍족하다고 자기 誇示(과시)를 하게 된다면 그  所以(소이)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은 것임을 참으로 알 것이라는 것이라  老聃(노담)이 자기 말로도 흥망성쇠가 있는 것은 그 왕성하면 衰(쇠)하게 마련이라 하여 놨는데 그 지금 자기 말에 휘감겨 모순이 발생한 모습인지라  어떻게 족함을 알라는 것이진 도대체가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해되고 있다할 것이다 自足(자족) 한 자는 이미 다 成長(성장) 컸다는 것이니 그 앞으로 망할 일 뿐이 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은 자세를낮춰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고선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바른 길을 가게 된다 할 것이다

 


 탈피 벗어 재키는 것을 갖다가선 허물이라 하는 것인데 種(종)의 繁殖(번식)이나 그 生孫永生(생손영생)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類似點(유사점)을 벗어 놓지 않을수 가 없는 것인지라 이런 것을 갖다가선 허물벗기 헤탈이라 하는 것인데 그런 것을 막겠다한다면 滅種(멸종)으로 이끌겠다는 말이 된다 할 것이다  要(요)는 이것은 바른말처럼 같이 들리는 것이 要(요)는 욕망을 크게 가짐으로서 허물 해탈을 크게 벗어 던진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늘 상 부족함을 알아선 노력하라는 것이고 늘 상 자신은 아직 풍요롭지 않다 하고 열심히 뛰라는 것이리라

 

아 -  아직 살집도 장만하지 못한 자에게 고만두라 한다면 어느 직장인들 좋아하겠는가  그 격려하고 독려하는 馳騁(치빙)법을 써선 그 용기를 倍加(배가)시키는 방법으로 나가야지 족함을 알고 고만 두라 이렇게 말하진 못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므러 악착같이 아둥바둥 죽기 아님 까물치기로 대어 들어선 우에든 대상을 거러 엎을 연구를  해야만 한다고  가르칠 것인 것이다


초원에 기름진 馬(마)들이 그 짓이 나선 드잡이질을 벌이게 되는 것이지 그 흉년이 들어선 먹을 것이l 없는데 그 기운 빠진 비루 먹은 馬(마)들이 무슨 쌈박질 해댈 것인가 이다  사슴도 뿔치기를 하는 것은  그 자기 영양상태 기운자랑을 하는 것인데 잘 먹지 않고선 그래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그 풍요로움을 노래하는 하나의 방식이 그렇게 비춰질 뿐인 것이지 하필 배고파 굶주려서 서로 아귀다툼을 탈취해 먹겠다는 데서 싸움이 시작되는 것만은 아닌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싸움할 수 있는 馬(마)가 들판에서 많이 生産(생산)됨으로 인해서 그 시대는 풍요로움을 드러내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거저 똥 싸 주고 갈 때를 바라는 것은 머리가 햍볕에 데어 버리겠다는 공짜를 바라는 대머리 되자고 하는 가르침이요 


열심히 放牧(방목)하여선 그 기름진 마들이 드잡이질을 벌이게 하는 것은 바른 삶의 가르침이라 할 것이라 그러므로 우에든 힘차게 뛸 것을 가르켜야 만 한다할 것인지라 도둑의 심보가 남의 것을 거저 바라는 것이지 바른 心狀(심상)을 가진 가르침이라면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똥 싸고 가는 것은 그 거름 기름진 것을 찾아가라고 지켜주는 守苦(수고)를 면치 못하는 자라야만이 그 도둑이라 하는 불명예의 누명을 벗을 것인데 그런 고달픈 짓을 왜 일부러 바랄 것인가 이다   그러므로 그런 도둑 심보를 버리라는 것이고 똥 눌 것도 못 누게끔 호달구어선 내어 쫓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

 


이렇게 어거지라도 헐뜯어서는 말을 해서만이 그 心狀(심상)에 발전을 보고 文章(문장) 실력도 늘고 한다는 것인지라 이런 것을 본다면 우에든 남을 해악질 하고 핍박하고 탄압하고 다구치고 지독하게 구는 속에 그 질겨빠진 인간의 생명력과 근기를 본다 할 것임에 마구마구 두둘겨 패고 깨물고 할퀴고 호비고 해대서만이 그 사나운 강아지 콧등 아물 날 없다고 그렇게 해선 換態(환태) 호랑이가 되는 것인지라 그저 고만 날마다 남을 못살게 할 궁리 하는 자들이 많을 적에 그 나라와 집단은 번영 謳歌(구가)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弱肉强食(약육강식)適者生存(적자생존)  힘있는 큰 것은 힘없는 작은 것을 잡아먹는다


그 사회가 없어질 것 같아도 오늘날같이 富裕(부유)한 삶을 이룩해 놓는 것이라 중소기업을 부도를 내게 하고 대기업 그룹이 왕창 커지는 우리사회를 보라 그 富(부)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선 세계에서  손꼽히는 발전 부강함을 누리질 않는가 이다  이런데도 그 무슨 돼먹도 않는 논리를 들먹이는가 이다   이론상으로 사람의 귀에는 솔깃하여도 실제 상황 실습 실전에는 고만 제로가 되는 것이 한둘이 아닌 것이라 그러므로 실전에 강해야만 하는 이론이나 주장이 그 바른 이론이나 주장이 된다 할 것이다

 

우에든 생나무에 흠집을 내고선 거기 寄生(기생) 할려고, 아프리카벌이 거미 몸을 제 알 씰어 놓아선 繁殖(번식)하는 터전을 삼으려는 듯이 그렇게 해야만 한다하고 우에든 뻐꾸기 托卵(탁란)하여선 번식을 하듯 기존에 것을 밀어 붙치고 제가 살 궁리를 해돼는 그런 사회만이 아주 큰 발전을 본다 할 것인지라 마구마구 해코지하는 것 같지만 반발 저항 정신 도전정신은 더욱 그 種(종)을 왕성하게 만든다  아카시아 나무를 베어 보라 점점 더 기승을 부리면서 그 번져나가선 왕성해진다 그 種子(종자)가 있는 이상 强忍(강인)한 체질을 만들어주는 것이 그 못살게 구는 방법인 것이다 

 


시장 역세권 노점상들을 볼 것 같으면 그 요지를 차지하려고 비집고 들어서선 다툼을 벌이여 악귀처럼 나대는 것이 한둘이 겠느냐 이다 그래선 일단 차지하고 나면 그 자리가 권리금이 상당하게 붙어선 그 富(부)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 팔을 거더 붙치고 아귀다툼 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러므로 죽자 사자 쌈박질 하는 세상만이 아주 커다란 발전을 본다 할 것이고 세상은 자꾸만 그렇게 굴러가고 있는 것이다

 

경쟁에 지면 자연 낙오되어선 도태되고 마는 것이 우리 사회이고 이 세상 원리이다
완력도 좋지만  지혜 슬기로운 머리를 활용하는 것이 몇 갑절의 이득이 된다 할 것임에 머리를 계산을 잘해만 한다 할 것이다
각종의 利害(이해)를 분별하는 여러 이론이 담긴 글들을 많이 탐독 해서만이 그 궁리가 넓어질 것이므로 그 책읽기를 부지런히 할 것을 모든 이에게 권유하는 바이다

 

* 本文 第 四十 六章 = 하늘 아래 길이 있을 적엔  물러 도망가는 말일지라도  거름될 똥을 눟고 가지만  하늘 아래 길이 존재하지  않을 적엔 싸움하는 말이 들에서 생긴다  죄를 짓는데는  욕망을 바르게 가짐만큼이 없고  재앙은 넉넉한 줄을 모르는데서만 큼이 없고   허물은 얻고자 함에서만 큼이 없다   그런고로 넉넉함을 앎이 넉넉해지면 늘상 넉넉하다 할 것이다

* 천하에 길이 있다면 도망가는 말도 똥을 싸고 가선 거름이 되게 하지만,  천하가 길이 없다면 싸움하는 마가 들판에서 생긴다 ,   큰 허물은 바로 하고자 함에서만 큼만 함이 없고,  재앙은 족함을 모르는데서만 큼만 함이 없고,  병탈 허물은 얻고자 하는데서만 큼만 함이 없다  그러므로 족하고 족함을 알면 늘 상 여유가 있을 것이다

蘇註
소주

天下各安其分 則不爭而自治 故 走馬而糞田 以其可欲者 示人 固有罪矣
천하각안기분 즉불쟁이자치 고각주마이분전 이기가욕자 시인 고유죄의
而不足其足者 其禍又甚 所欲必得者 其咎最大 匹夫有一於身 患必及之
이불족기족자 기화우심 소욕필득자 기구최대 필부유일어신 환필급지
侯王而 爲是 則戎馬之所自起也 唯知足者 所寓而而足 故無不足.
후왕이 위시 즉융마지소자기야 유지족자 소우이이족 고무부족.


* 소씨 새겨 풀데.   천하 각기 그 주제를 알아 편안히 살면 다툼이 없어서  저절로 다스려 지는지라   그런 까닭에  물러 도망가는 말일지라도 밭에다 기름진 똥을 싸고 가고  그 곧바로 보이게 욕망을 남에게 보이는 자는 실로 죄가 있게 되고   그 넉넉함을 넉넉히 여기지 못하는 자  그 화가 또 더욱 심해진다 할 것이다   하고자 하는 바를 필히 얻고 자하는 자는  그 허물이 가장 크다할 것이니   여 너 보통사람이라면 근심이 몸에 밋치고   나라를 다스리는 위정자가 이러하면   싸움 馬(마)가 절로 일어나게 되 있는 것이다   오직  넉넉함을 아는 자  처하는바 머무는 곳이  넉넉한 가짐이라   그러므로 넉넉치 아니함이 없다  


呂註
여주

天下有道 民之智能已於耕食之間  而盜爭銷於無欲之際 而其死已脫矣 故
천하유도 민지지능이어경식지간  이도쟁소어무욕지제 이기사이탈의 고
曰 走馬以糞天下無道 見可欲以爲造兵之本 雖有封疆之界 不能定也 故
왈각주마이분천하무도 견가욕이위조병지본 수유봉강지계 불능정야 고
曰戎馬生於郊 然則罪之所由生者何耶 可欲而已矣 故曰罪莫大於可欲 由
왈융마생어교 연즉죄지소유생자하야 가욕이이의 고왈죄막대어가욕 유
可欲故不知足 則雖有餘而不止也 平爲福 有餘爲禍 故曰禍莫大於不知足
가욕고불지족 즉수유여이불지야 평위복 유여위화 고왈화막대어불지족
由不知足故欲得 欲而得之 則怨咎之招 而兵之所以不已也 故曰咎莫大於
유불지족고욕득 욕이득지 즉원구지초 이병지소이불이야 고왈구막대어
欲得 故不知足者雖足而不足 則知足知足常足也可知也.
욕득 고불지족자수족이불족 즉지족지족상족야가지야.


* 여씨 주석하대.    천하가 길이 있을 적엔  백성의 슬기가 밭을 갈아먹고 사는데 잘 머물르고  도적의 다툼도 물욕이 없는 사귐에서 눈 녹듯(*쇠녹듯) 하여서 그 죽음을 이미 벗어나게 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말하길  도망가는 말도 똥을 눟고 가고  천하가 길이 없을제엔 곧바로 욕망 때문에 군사를 만드는 근본을 보게 되는지라  비록 구획을 정한 경계가 있다 해도  잘 정하지(*잘 지켜지지) 않는지라   그런 까닭에 싸움하는 말이 들에서 생긴다 함인 것이다   그렇다면 죄의 말미암아 생기는 곳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욕망 때문에 그렇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말컨대  죄짓는 게  욕망을 바르게 가짐만 함에서만 큼이 없고   죄가 욕망을 가짐으로 말미암았는지라   그런 까닭에 넉넉함을 모르게 되면 비록 남는 게 있어도  그만두질 않는다  평평한 게  복이 되고  남는 게 있어도 재앙이 되는지라 그런고로  재앙이 넉넉함을 알지 못함에서만  큼이 없다하는 것이다   넉넉함을 모름을 말미암은지라  그런 까닭에 얻고 자한다   하고자해서 얻으면 원망과 허물을 부르게되어  군사 일으켜 씀을 말지 않게 되는지라  그러므로 말하길  허물이 욕망을 실행하고자 함에서만 큼이 없다 하는 것이다   그래서 넉넉함을 모르면  비록 넉넉해 진다해도  항시 부족하게 여기고  곧 넉넉함을 알아 넉넉한 것으로 여기면  항시 넉넉함이리니  이러함을 바르게 알 것이리라 


朴註
박주

天下有道  走馬以糞言時平戰息 而無所事於 駿用以糞田而已 天下無道
천하유도 각주마이분언시평전식 이무소사어장준용이분전이이 천하무도
戎馬生於郊 言世亂寇興而兵車逼於近郊 凡所以爲罪爲咎以階禍亂者 皆由
융마생어교 언세란구흥이병거핍어근교 범소이위죄위구이계화란자 개유
於多欲而不知足 故能知足之爲足 則常能自足而無禍亂之憂矣 此借馬以發
어다욕이불지족 고능지족지위족 즉상능자족이무화란지우의 차차마이발
治亂之端 而又以治亂之源 歸之於不知足與知足也 林氏曰善走之馬  以
치란지단 이우이치란지원 귀지어불지족여지족야 임씨왈선주지마 각이
糞田 不貴難得之貨之意也 亦通
분전 불귀난득지화지의야 역통


* 박씨 주석하대.   천하 길이 있을 제엔   도망가는 말이 변을 보고 간다함은  시절이 평안해서 전쟁이 쉼을 말해서 일할게 없는 좋은 말들이  밭에 변을 눟고 한가히 풀을 뜯을 따름이지만  천하가 길이 없을 적엔  싸움 말이 들에서 생긴다함은  세상이 어지러워 도적이 일어나서 군사와 전차가 가까운 들을 핍박함을 말함이다(*역자의 생각을 부언 한다면 좀 이들의 주석과 다르다 =  세상이 무도하면 무슨법과 질서가 제대로 지켜질리 만무하니  서로 밭과 같은 잇속을 많이 차지하겠다는 데서부터 전쟁의 발단이 된다는 뜻이다)   무릇 죄와 허물이 재앙과 어지러움의 층계가 되는 것은  모두 많은 욕망에서 비롯되어 넉넉함을 모름에서 말미암았는지라   그런 까닭에  잘 넉넉함을 알아  넉넉하면 늘 상 잘 저절로 넉넉해져서  근심이 없어짐이리니  이렇게 말(馬)의 행위를 빌어서  다스림과 어지러움의 끝을 일으켜서  또  다스림과 어지러움의 근원을 돌아보건대   넉넉함을 모름과  넉넉함을  앎에 있다는 뜻이다    임씨는 말하길  잘 달리는 말  물러가면서도 밭에다 똥을 싼다함은 얻기 어려운 재물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라 했으니 역시 그 말의 뜻이 통한다 할 것이다


 

출처 : 역학살롱(實戰命理의 場)
글쓴이 : 삼베 중우 적삼 도롱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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