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文 四十七章 .
不出戶, 知天下, 不窺 , 見天道. 其出彌遠, 其知彌少.
불출호, 지천하, 불규유, 견천도. 기출미원, 기지미소.
是以聖人, 不行而知. 不見而名, 不爲而成.
시이성인, 불행이지. 불견이명, 불위이성.
그 문호를 나가지 않고서 천하를 알며 그 窓戶(창호)를 엿보지 않고서 天道(천도)를 본다 그 두루 멀리 내다 보고선 그 두루 작고 세밀한 것 까지 관찰을 한다 이래서 聖人(성인)은 행하지 않고서도 알며, 보지 않고서도 이름을 짓게되며 소이 명분을 달게되며 하지 않고서도 이루어 놓는 것이다
사람이 慧眼(혜안)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래서는 그 안목이 드넓어 진다는 것이다
안목이 넓어 야지만 자세한 것 까지 관찰하고 멀리내다 보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 가지 않고도 안 것이 되고 보지 않고도 명분을 달게되는 것이 된다는 것이고 무엇을 한 것 없이도 所以(소이) 하지 않고서도 성사시킨 것이 된다는 것이다
目前(목전)에 些少(사소)한 利害(이해)에 拘 (구애)된다면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좁아진다 그래선 誘惑(유혹)하고 眩惑(현혹)하는 안전 利害(이해)를 떨치라는 말도 된다할 것이다
사람이 째째하게 나대면 안 된다는 것으로서 통이 크라는 것이리라 그 마음 씀씀이가 큰 사람은 마치 봉이 주려도 좁쌀은 쫓지 않는다고 작은 것에 걸 탐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좁쌀 백 바퀴가 호박 한바퀴 굴르는 것을 몇 번해도 못 당해낸다는 그런 말이리라
그 안목을 크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리라 하늘에 이치를 본다고 하였는데 대체로 하늘 道(도)라 하는 하늘의 理致(이치)라는 무엇인가 역시 엿장수 마음대로 라는 것으로서 하늘이라 하는 鬼神(귀신)이 제 腹案(복안)에 맞으면 주고, 안 맞으면 빼앗는다는 말로 그 힘의 우월 논리를 말하는 것이라 힘이 세면 장땡이라는 그런 의미이다 힘이 있어야만 거대한 흐름 자연이라 하는 수레바퀴 같은 것을 굴릴 수 있게 때문이다
싸움해서 우선 이겨놓고 보아야한다 그러고선 도시 이것은 하늘의 天命(천명)이 내게 있음으로 승리한 것이다 이렇게 大義名分(대의명분)을 달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약육강식 적자생존인 것이라 그러한 힘을 얻기 위하여선 갖은 수단과 방편을 다 동원해도 무방하다는 것으로서 갖은 지혜를 다 驅使(구사)하라는 것이리라
힘이라 하는 지배자가 자기만의 그 권력을 휘두르기 위하여선 엄한 규약 법이라 하는 것을 만들어 놨는데 그러한 法網(법망)을 교묘히 이용하여가면서 자신은 다치지 않고 이득을 취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자만이 그 지혜로운 자라할 것인지라 자기 죽고 난 다음의 승리는 있을수가 없고 설령 있다하여도 그 무의미한 것인지라 그러므로 우선 자신이 생존하면서 승리할 수 있는 계책을 세워야만 한다 할 것이다 약은 물 고기는 그물에 잡히지 않으려고 그 덫 그물을 놓은 것에 대하여선 신성시 여기고 공경하는 모양새 그 왔다간 몸을 돌려 꼬리를 치고 도망을 간다는 것이다 사람도 이런 것을 갖다가선 그 몸을 데는 불로 여겨선 어맛! 뜨거운 것이라 하고선 그 들어가지 못하고 공경하듯 발을 교착 시키선 서로간 협조적으로 하여선 들어가지 않고선 공경하는 자세를 짓는다고 易書(역서)에는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그 자기를 잡으려는 法網(법망)은 교묘하게 피하고 보는 것이고 그러한 덫 될 것이 있다면 그런 덫을 자기가 다른 것을 사냥하는 度俱(도구)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라 所以(소이) 법을 잘 그 技能(기능)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법망을 교묘 하게 활용하면서 자신의 안전을 圖謀(도모)하면서 적을 攻略(공략)하는 자만이 진정한 슬기로운 자라 할 것인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슬기롭고 지혜 총명하게 나댄다하더라도 뛰는 넘 위에 나르는 넘 있다고 억지로 그 망가 트릴려고 하면 안되고 그 勢(세)가 있는 法(법)인지라 세력이 큰 것 한테 세력이 약한 것이 대어 들어선 여간해서 그 승리하기란 어렵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그 時勢(시세)를 잘 읽을 줄 알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
맹자 말하길 天時(천시)地利((지리)人和(인화) 라 하였는데 그 人和(인화)가 제일 끝이지만 제일 좋은 것으로 여기는 것인지라 사람의 和睦(화목)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라 그 세상에 자기 주장을 크게 펼칠려 하는 자는 우선 人和(인화)에 輜重(치중) 사람을 얻어야한다 사람을 얻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는 것인지라 사람을 얻고 난 다음 땅의 利(이)로운 이치를 이용하고 하늘의 시세를 탄다면 그 자기의 소신을 세상에 제대로 펼칠수 있다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우선은 자신 사람이 할 덕목을 채우기를 게을리 말아야만 한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총명을 과시하는 것 보단 德目(덕목)을 기르는 것에 치중한다면 자기가 알 수 없는 蔭(음)한 德(덕)이 그 宿住(숙주)할 것으로 여기고선 그 도와주는 현상이 그 자기 재주만 믿고선 날뛰는 자보다 더 낫다는 것이리라 아무리 지혜총명도 却受貧(각수빈)이요 痴聾孤兒(치농고아)도 可豪富(가호부)라 하는 것이 이래 두고 하는 말인지라 무언가 그 德目(덕목)이 積載(적재)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 묵은 양식이던 햇 양식 이던간 가릴 것 이 없이 그 사람의 생애가 풍요롭게된다는 것을 注知(주지)하라는 것이리라 그 아무리 발버둥 친다하여선 잡힌 고기가 풀어 놔 주어 지겠으며 아무리 자기가 하지 않는다고 거둬 찬들 加重(가중)한 압력의 돌 구름이 그 매끄럽게 경사진 자기 앞으로 굴러오지 않겠느냐 이다 그 처지가 그렇다면 어쩔수 없이 자연 받아 드릴수 밖에 없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암석덩이처럼 福(복) 덩이가 굴러와선 억지로라도 잘 살게되는 것이, 내가 임금 않 하겠다 하고 발버둥치는 강화 도령 붙들어다간 殿下(전하)라 하고 임금 행세하게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福德(복덕)이 최고라 하는 것이다
무언가 자질 있고 그 전체의 세력에 利害(이해)에 관련이 크다면 어찌 그 利用(이용)하려고 하지 않겠느냐 이며 그 바람에 자연 좋은 위상을 주저리 복이 덮어 씌우듯이 하여선 억지라도 고귀하고 부귀한 삶을 살게된다는 것인데 이런 것을 본다면 노력만 한다고 해서 도 다된다고는 할 수가 없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렇다하여도 이런 것은 차후 문제고 그래도 王天下(왕천하) 하려고 거러 엎고자 노력은 하여야 한다 할 것이다
거러 엎으려는 가운데 그런 횡재성도 발생하기 농후하 다할 것이다
* 本文 第 四十七章 = 문밖은 나가지 않고 천하를 알고 창호를 엿보지 않고도 하늘 길을 본다 그 나감은 멀지않아도 그 앎은 작지 않다 이래서 성인은 행치 않아도 알고 보지 않아도 무엇인지 명분을 세울 수 있고 하지 않아도 성취시킨다
* 문호를 나가지 않아도 천하 事(사)를 알고, 창호를 엿보지 않고도 그 길을 보는지라 , 그 아득한 장래의 먼 곳을 내다보고 그 아득한 작은 미세한 기미까지 안다 , 이래서 성인은 행하지 아니하시어도 알고, 보지 아니해도 명분을 짓는다하고, 하지 아니하셔도 성취 한다함인 것이다
蘇註
소주
性之爲體充 宇宙 無遠近古今之異 古之聖人 其所以不出戶 而無所不
성지위체충편우주 무원근고금지리 고지성인 기소이불출호유 이무소불
知者 特其性全故耳 世之人爲物所蔽 性分於耳目 內爲身心之所紛亂 外爲
지자 특기성전고이 세지인위물소폐 성분어이목 내위신심지소분란 외위
山河之所障塞 見不出視 閒不出聽 戶 之微 能蔽而絶之 不知聖人復性而
산하지소장새 견불출시 한불출청 호유지미 능폐이절지 불지성인복성이
足 乃欲出而求之 是以彌遠而彌少也 性之所及 非特能知能名而已 蓋可以
족 내욕출이구지 시이미원이미소야 성지소급 비특능지능명이이 개가이
因物之 自然不勞而成之矣.
인물지 자연불로이성지의.
* 소씨는 주석하길. 본성의 몸 됨이 두루 우주에 충만함은 가깝고 멀고 이제나 저제나 다름이 없다 옛날 성인이 其所以(*譯者附言= 그러함을 썼음이니=어떤 사람들은 이를 말을 여는 어조사라 해서 지나치고 그 다음의 문장을 갖고 해석하는데 나는 독특하게 원문해석이 충실하고자한다 所以란= 뜻은? 쓰는 곳 쓰는바 쓰는 것등의 그 다음의 문장의 주체적인 용도나 사용 성격을 가르킨다 로 봐야할 것인데 문장 따라 적절하게 말이어 풀이하는 게 맞지 않은 수가 많다 즉 이문장의 어구의 해석을 넣으면 말 이어 붙침이 잘 안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될 수 있는 한 있는 실력을 다 발휘하여 글을 번역해 보고자 하는 바이다)문호를 나가지 않고 모르는 게 없었던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곤 그 본성을 온전하게 하였던 연고에서 그렇게 되었을 뿐이다 세상사람이 사물 됨에서 가리운바 되었던 것은 본성이 귀와 눈으로 나누어져 안으로 몸과 마음의 어지럽힌바가 되었고 밖으로 산과 하수의 막힘이 되어 보려해도 봄을 내지 못하고 들으려해도 들음을 내지 못했다 (*所以 활동영역이 좁으면 안목도 좁아진다는 뜻일 것임) 창호의 작음은 잘 가려져서 끊어버림 (*소이 내적인 분란은 감각 인식욕망을 자제하면 된다는 뜻이다) 성인이 본성으로 되돌아와서 넉넉해졌음을 (*자신은 잘)알지 못한다
이에 나가 구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미 성인(*밝은 깨달음의 신성한 성체=무슨 신비한 영적인 존재를 말하는 게 아니라 覺(각)의 빛나는 입자를 뜻한다할 것임 )이 와 계신 것임으로)} 이래서 멀리 나간 것도 아니고 작지도 않다는 것이다 본성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곤 잘 알며 잘 명분을 내걸게 될 따름이라 대저 사물의 자연 수고롭게 아니함으로 인해서 성취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呂註
여주
天下之所以爲天下者果何邪 見天下之所以爲天下 則不出戶而知之矣 天道
천하지소이위천하자과하사 견천하지소이위천하 즉불출호이지지의 천도
之所以爲天道者果何邪 見天道之所以爲天道 則不窺 而見之矣 今夫天下
지소이위천도자과하사 견천도지소이위천도 즉불규유이견지의 금부천하
之大固無窮也 必待出而後知之 則足力之所及者寡矣 所知者幾何哉 天道
지대고무궁야 필대출이후지지 즉족력지소급자과의 소지자기하재 천도
之遠固不測也 必待窺而後見之 則目力之所及者寡矣 所見者幾何哉 故曰
지원고불측야 필대규이후견지 즉목력지소급자과의 소견자기하재 고왈
其出彌遠其知彌少 是以聖人知天下之 所以爲天下 故不行而知 見天道之
기출미원기지미소 시이성인지천하지 소이위천하 고불행이지 견천도지
所以爲天道 故不見而名 夫何故 以其備於我故也 知之於所不行 名之於所
소이위천도 고불견이명 부하고 이기비어아고야 지지어소불행 명지어소
不見 則不爲 而成矣.
불견 즉불위 이성의.
* 여씨 주석하대. 천하 쓰는 것으로써 천하를 위하는 건 과연 무엇일까? 천하에 쓰는 것으로 천하 됨됨이를 살핀다면 문호를 나가지 않고 도 안다 할 것이다 하늘 길 쓰는 바로써 하는 길 삼는 것은 관연 무엇인가? 하늘 길 쓰는 바로써 하늘 길 됨됨이를 살핀다면 창호를 엿보지 않고도 본다 할 것이다 이제 무릇 천하의 큼 실로 무궁함이라 필히 나감을 기다린 다음 안다면 발의 힘 영향이 밋치는 것이 작다 할 것이리니 아는 게 얼마나 된다 할 것인가? 하늘 길 멀어 실로 헤아리지 못할 것이라 필히 엿본 다음 본다면 눈의 힘 밋치는 바 작다할 것이리니 보는 게 몇 개나 된다 할 것인가? 그런 까닭에 말하건대 그 나감을 멀 리 않고도 그 앎은 작지 않다 함인 것이다 이래서 성인이 천하의 쓰는 바로써 천하 됨됨이를 아는지라 그래서 행치 않아도 알고 하늘 길 쓰는 바로써 하늘 길 됨됨이를 살피는지라 그래서 보지 않고도 명분을 세운다 함인 것이다 대체로 무슨 연고로써 그 내게 이유와 연관을 갖추었다 하는가? (*즉 사람 및 사물의 길과의 연루됨을 가리킴) 행치 아니하는 바에서 알고 보지 아니하는 바를 갖고서도 명분을 세운다면 하지 아니 하여서도 (*하지 않으면서도) 성취했다 할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할 것이다
朴註
박주
天下大矣 而人情物理可求而致天道隱矣 而陰陽變化可推而數 若必待出戶
천하대의 이인정물리가구이치천도은의 이음양변화가추이수 약필대출호
窺 而後可知可見 則足迹 雖遍所知幾何目力 雖窮所見幾何用志愈勤 而
규유이후가지가견 즉족적 수편소지기하목력 수궁소견기하용지유근 이
識兪昏 故曰其出彌遠其知彌少 是以聖人不行 而能知山川風俗之狀 不見
식유혼 고왈기출미원기지미소 시이성인불행 이능지산천풍속지상 불견
而能名日月星辰之象 不爲而能成天下之 務言躁擾者 暗於道 淸靜者明於
이능명일월성신지상 불위이능성천하지 무언조요자 암어도 청정자명어
理 故以無事爲貴也
리 고이무사위귀야
* 박씨 주석 하대. 천하 큼이라서 사람의 뜻(情)과 사물의 이치를 바르게 찾을 것 같음 하늘 길은 숨을 내기고 음과 양의 변화를 바르게 미루어서 계산으로 추정 할 것 같음 필히 문밖을 나간 다음 후라야 바르게 알고 바르게 볼수 있다 할 것이니 이럴 것 같으면 발자취가 비록 두루 한다 해도 얼마나 알겠으며 눈에 힘을 비록 궁굴린다 해도 얼마나 본다할 것인가? 의지를 쓰대 부지런히 함보다 낫게 하고 지식은 혼미함보다 낳은지라 그런 까닭에 그 멀리 나가지 않고도 그 앎이 작지 않음인 것이다 이래서 성인은 행치 아니하여도 잘 산천과 풍속의 된 모습을 알고 보지 않아도 잘 해와 달과 별자리의 형상을 명목을 지어 정하게되고 뭔가를 하지 않아도 천하의 일을 힘쓰다 싶이 성사시킨다 서둘르고 요란하게 말하는 자는 길에 어둡고 맑고 고요한자는 사리에 밝은지라 이로써 일없게 함이 귀함이 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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