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창광생각 - 용신 5

장안봉(微山) 2013. 5. 11. 22:36

* 財星用神
이제부터는 간단한 서술형식으로 학습해보자.
財星用神은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면 될 것 같다. 

 

- 偏財의 格用神은 偏印格에 쓰인다.
偏印格에 偏財用神은 活人功德에 쓰인다. 食神의 사람을 살리는 生氣를 일으키니 각종 人間의 福祉와 健康과 疾病치료 등에 쓰이는 것이다.

 

- 偏財의 抑用神은 食神格이 偏印에 의하여 破格되었을때 쓰인다.
食神格은 財星으로 格用神을 삼아 순탄한 인생을 영위하는데, 偏印의 奪食행위로 衣食住의 문란이 발생하면, 偏財가 抑用神이 되어 家産을 보호하는 것이다. 다시 格이 用神을 生한다면 財貨가 滿堂할 것이다. 만약, 生財를 못한다면 생활의 만족으로 그치게 된다.

 

- 偏財의 扶用神은 官殺이 印星에 의하여 泄氣가 심하면 財星으로 돕는 것이다. 이는 衰弱한 주인을 내가 섬기는 것이니 그리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 남편을 돕고, 회사를 돕고, 집안을 돕는다는 것은 자신이 도움을 받아야 할 것에 반대로 도움을 주는 것이니 모두가 꺼리는 것인 것 같다.

 

- 正財가 格用神은 食神格의 順用으로 쓰인다. 食神의 성실한 노력에 대가를 주는 역할을 한다. 일한 만큼의 대가로서 의식주의 행복을 누리고 산다. 만약, 官이 있어 比劫을 制해 준다면, 金銀이 가득 할 것이다.

 

- 正財가 抑用神은 쓰임이 偏財를 대신하여 偏印으로부터 食神格이나 食神用神을 救하는데 쓰인다. 惰性과 惡習에서 벗어나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는 모습이다. 遺産을 蕩盡하고, 지나친 욕심을 내고, 게으르고 미련한 행동을 하던 것을 반성하는 것이다.

 

- 正財의 扶用神은 官殺의 衰함을 生助하는데 쓰인다. 서로 돕는 夫婦, 같이 同苦同樂하는 上下관계, 백화점과 점포주, 브랜드와 점장처럼 서로의 협력관계이다.

 

 

* 偏官用神
凶神을 用神으로 取 한다는 것은 일단 安樂을 버리고 孤軍奮鬪를 견뎌야 하는 것이다. 일반적이지 않고 특수한 適性을 가지게 된다. pen보다는 刃을, 規範보다는 偏法을, 內勤보다는 外勤을, 生産보다는 販賣를, 正常보다는 淫行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그가 처한 환경이 어쩔 수 없는 경쟁의 대상을 몰려서 취하는 행위라고 정당화 시킬 수밖에 없는 것이다.       

 

- 格用神은 陽刃格에 사용된다.
陽刃은 劫財月令에 根을 한 것이니 偏官으로 하여금 外敵을 막고, 我軍을 保護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競爭이 치열한 것이 단점인 대신 성공의 대가는 크게 나타난다. 外的인 일에 종사를 많이 하고, 가족과는 이별이 다반사다.
단 한명의 陽刃格 만을 세상이 요구하니 그 한명이 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刑罰의 권한, 醫藥업, 外交, 經營, 言論, 종교, 각종 도구를 사용하거나 행위예술 등에 쓰인다.

 

- 抑用神은 偏財格과 偏財用神을 救하기 위하여 比肩을 制하는데 쓰인다.  正官의 抑用神과는 달리 삶의 방향을 국가기관이나 대기업에서 찾지 않고, 偏官은 권력이나 가진 자, 빈곤자나 장애인, 보호가 필요한 자나 무엇을 절실히 원하는 자의 중간에서 이익을 취하며 살아간다.
格을 救하게 되면 권력의 중간에 있고, 用神을 救하게 되면 없는 자의 중간에 서있다. 이들이 자신을 칭하기를 救援者라 말하지만, 우리들이 보기에는 브로커처럼 보인다.

 

- 扶用神은 印星格이 比劫에 의하여 泄氣되었을때 사용된다. 父母나 상사 등의 人德이 부족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으로 고단한 일상을 탈출하고자 몸부림치는 모습이다. 用神이 旺하면 인간승리를 보게 되지만, 衰弱하면 火病이 우려된다. 막다른 골목에서 탈출구를 찾고자 한다면 무엇이든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단 건강이 염려스러우니 지나친 과로는 금물이다. 神의 힘이 필요할 것이니 의지하며 살기를 바란다.

 

 

* 傷官用神        
傷官을 用神으로 取한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특수한 조건이나 상황에서 연출되는 내용 일 것이다. 猖狂생각으로는 傷官은 用神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그가 처한 환경을 극복하고자 또는 이용하고자 用으로 쓰고 있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

 

가령, 偏官格은 食神制殺, 殺印相生으로 格用神과 扶用神을 정한다. 이에 劫財나 傷官으로 合殺하는 用으로 첨가하여 쓰게 되는 것이다. 用으로 쓰는 행위를 用神이라 말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것이 猖狂생각이다.

 

偏官格에 傷官合殺은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무허가 경영, 결탁이나 청탁경영, 외교적 중계, 무역이나 유통 등을 통한 도매방식의 경영 등이 있다. 중요한 것은 시대나 상황에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의 뛰어난 대인관계를 믿어보자. 

 

正官格이 格旺하면 정당한 명분이라는 이름하에 日干에게 무거운 짐을 지게 만든다. 印星으로 泄化하여 日干에 이르면 知慧로서 극복한다. 만약, 傷官이 있으면 正官에 駕殺하여 함께 乘車하는 것이다. 이때에도 傷官은 用으로 쓰이는 것인데 권력이나 권한을 가진 자와 결탁하는 것이다. 그의 중계능력은 청와대에 이를 것이다.

 

傷官格은 正印으로 制하여 官을 救하는 것인데, 正官이 太過하면 傷官으로 駕殺하게 된다. 관청브로커가 이것이다.

 

 

* 偏印用神
偏印을 用神으로 쓴다는 것은 어찌 보면 가당치도 않은 것이다. 어느 누가 德없음을 자처한단 말인가. 인간과 단절되고, 세상과 단절되고, 사회적 혜택과 육친의 혜택을 받지 않고자 어떻게 자처하고 나선단 말인가. 우리는 간혹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갑작스런 심경변화를 맛보게 된다. 이럴 때에 偏印用神이 당신 가슴속에 찾아 올 것이다.

쓸쓸하고자 노력하는 자, 혼자되고자 노력하는 자, 세상에 머무를 까닭을 찾지 못하는 자들이 偏印用神이다. 설마 이런 用神이 있을까 생각하게지만, 우리주변에 많이 있다. 여러분의 따스한 배려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속여야 하고, 남의 단점이나 약점을 찾아내야하고, 허점을 조사해야 한다.
픽션으로 남을 감동 시켜야 하고, 없는 것도 있다고 해야 하고, 神과 道도 說해야 한다.

 

偏官格이면 智慧로서 살아야 한다.
正官格이면 남의 허점을 알아야 한다.
食神이 貪合忘官하면 조사하여 잡아내야 한다.  

 

 

* 후기
틈을 이용하여 작성하다보니 허점이 많다.
머지않은 날 다시 한 번 자세히 쓰기로 하자. 

 猖狂 김성태

 

출처 : 더큼학당
글쓴이 : 猖狂 金聖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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