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창광생각 - 용신 3

** 用神의 用度
* 正印用神
1. 格用神
- 正官格
格을 진로 즉 목표로 정하고, 꾸준한 준비를 하는 것에 쓰인다. 적성은 스스로 찾아내게 될 것이나 대게의 경우 公印의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

格이 用神을 生한다면 적합한 인물로 판정을 받게 되니 합격, 취직 등에 무난하다. 만약, 生함이 부족하면, 몇 번의 도전을 해야 하는 고단함이 발생하니 재수생과 같다.

用神이 日干을 生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적성을 찾고 또한 전공도 있게 된다. 만약, 生이 원활하지 않으면 적성을 찾기 힘들고 전공도 쓰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때 食傷이 格을 犯하면 계획은 무산되게 되는 것이다.

用神이 日干을 生하여 身旺하면 財星의 離脫을 막아 格을 生하게 되는 것이니 많은 사람이 나를 따르는 이유가 이것에 있다.

用神이 日干을 生하여 身旺하고 다시 食神이 旺하여 殺을 制한다면, 格이 用神을 生하는 것으로 平生을 無病할 것이고, 無事 할 것이다.

用神이 格의 忌神인 傷官을 制하면 官印을 취득하거나, 敎化하는 사람으로 학식과 인품을 지니게 된다. 
 
- 傷官格
傷官의 횡포를 막아 官을 救하는데 쓰인다. 이는 善惡이 구분되는 분야에 종사하게 되므로 국가나 단체의 인정을 받는 官印을 취득하게 된다. 一名 傷官佩印格 이라 부르기도 한다.  

格이 官을 剋하고 있으면 국가기관에서 법을 집행하게 된다.
格이 殺과 결탁하고 있으면 公共기관에서 감시, 감찰 등이 필요한 社會惡을 징벌하는 분야에 종사하게 된다.
格이 偏財와 相應하고 있으면 개업을 목적하니 백성 곁으로 가게 된다.
格이 正財와 相應하면 惡習과 학습하는 습관에 문제가 발생하니 官印의 정도가 낮아지게 된다.
格이 劫財와 相應하면 비록 官印을 얻었다하나 나라와 백성을 위하지 못하고 도리어 害하니 이를 허가 난 도둑놈이라 손가락질 할 것이다.
 
2. 抑用神
- 正官格
正官格이 傷官이 過하여 破格되면 正印이 抑用神되는 것이다.
이는 실패와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보다 강한 정신력과 지구력을 지녔다. 경쟁 또한 치열하여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요구한다.
성공 후에도 몰락한 가정을 일으키느라 편안하지는 않다.
직업관이 뚜렷하고 승부욕이 대단한 사람이다.

用神이 旺하면 官印을 取得한 연후에 개업을 하게 된다.
用神이 旺하여 官을 救하게 된다면 피나는 노력으로 성공하여 제도권에 진입한다.

- 正印格
正印格에 正官이 用神인데, 忌神인 傷官이 過하여 用神이 破하게 되면, 格이 스스로 用神이 되는 것이다. 자신이 추구하는 직업적 向方대로 살지 못하고 주변여건과 시대와 知人들이 요구하는 대로 살게 되는 것이다. 正印이 抑으로 旺하면 대단한 의지력으로 반드시 성공한다.

用神이 旺하면 格用神을 救하니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螢雪之功으로 노력하니 인간승리를 이룬다.
用神이 衰하면 格用神을 救하지 못하니 노력 끝에 樂이 없으니 한탄할까 염려스럽다.

3. 扶用神
- 食神格
食神格이 身弱한 것을 말한다.
殺이 있으면 오래 동안 준비하여 작은 특기를 가진다.
官이 있으면 정규직 보다는 임시직에 종사하거나 생산품 납품업에 종사한다.
財가 있으면 남의 물건을 판매한다.

用神이 日干을 生하면 교육과 종교 등의 학술 분야에 종사한다.
用神이 日干을 生하지 않으면 기술은 등한시하고 학식은 밝지 못하다.
用神이 旺하면 기술 분야의 전무가로 성장한다.

- 傷官格  
身弱한 傷官格을 말한다.
用神이 旺하면 技藝에 학식을 겸비한다.
用神이 衰하면 배운들 어디에 쓰겠는가.

官이 있으면 작은 기술을 배워 취업한다.
殺이 있으면 수완이 좋으니 각종 영업으로 쓰인다.
財가 있으면 도매, 유통, 무역 등에 쓰인다.

- 財多身弱格
用神이 旺하고 日干을 生하면 어린이나 어리 숙한 백성을 가르친다.
喜神이 있으면 유산으로 사업을 유지한다.
用神이 衰하면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고 남에게 의탁한다.
殺이 있으면 죽도록 고생하나 대우를 받기는 어렵다.
食傷이 있으면 주인과 더불어 가게를 운영한다.

- 正官格
格이 旺하고 日干이 衰弱한것을 말한다.
주변에서 바라는 대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는 用神이다.
성공한 집안에서 어리 숙한 내가 태어나니 부모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다.

格이 用神을 生하면 큰 직장에 작은 직책을 맡는다.
用神이 日干을 生하면 衰는 면하나 弱은 면하지 못하니 이를 日干用神이라 하니, 여러 번의 실패를 가족이 책임진다. 허나, 유산을 탕진할까 두렵다.

食傷이 있다면 영업적 수완이 좋으니 생계를 유지한다.
財星이 있다면 주인을 모시는 충신으로 살아야 한다.

- 偏官格  
殺旺身弱을 말한다.
格이 用神을 生하면 작은 직책이나 주인의 귀여움을 받는다.
用神이 日干을 生하면 知識을 꾸준히 쌓아 業을 이룬다.
食傷이 있으면 몸은 고단하나 악착같이 일한다.
財가 있으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일하나 대우를 받지 못한다.

日干이 極身弱하면 정신이 醉한듯 하고, 마음이 空한듯 하다.
다시 財星이 格을 도우면 몸에 근심이 든다.

4. 日干用神
正印이 日干用神이라는 것은 猖狂의 생각으로 정한 것이다. 어느 格이라 하여도 極身弱하여 格과 用神을 救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 日干을 돕는 것으로 用神을 정한 것을 말한다.

자기 스스로 개척할 수 없으니 남에게 의탁하여 살아간다.
食傷格이면 기술직이나 예능 분야의 보좌직이다.
財格이면 각종사업이나 판매직의 보좌역이다.
官殺格이면 노동이나 看病을 하면서 살아간다.

用神이 日干을 生하면 꾸준한 노력으로 작은 전문가가 된다.
과로와 과중에 시달리다 벗어나려면 직업을 잃게 된다.
神病이 몸에 찾아오기 쉬우니 정신이 蒙할까 염려스럽다.
힘들다 하여 남의 말을 너무 귀담아 듣는 다면, 임시는 좋을지 모르나 훗날 背脊竿頭에 서게 될까 염려스럽다.

쉬운 길은 피해가고, 어려운 길은 거쳐 가는 용기를 권장한다.
살아온 길은 모두가 경험이니 과거를 잊지 말고 꼭 기억하라.
 
5. 忌神일 경우
- 官에 正印이 비록 吉神이라고 하나 學文을 게을리 하면 오히려 忌한 것이다. 用神이 格보다 旺하다고 하는 것은 타고난 재주 보다는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을 주장하여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면 다시 用神의 忌神인 財星을 불러 用神을 삼게 되니 이는 필시 선비가 붓을 버리고 이익에 참여한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正印이 忌한 것은 猖狂과 같은 것이니 正官格뿐만아니라, 建祿格, 偏官格, 陽刃格에도 마찬가지이다.

- 正官格과 偏官格 그리고 正官用神과 偏官用神에 正印이 지나쳐 忌하다면, 食傷에게는 忌神으로 작용한다. 食神格이 殺을 制하여 미래를 대처하는 것을 게으르게 만드는 惡習을 조장하니 그의 이름을 남들이 閑良이라 부른다.
또한 傷官格에 官殺이 旺하여 작은 재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데, 자신의 처지를 가엽이 여겨 인생을 한탄한다면, 그의 이름을 자기 주제도모르는 空想家라 부를 것이다.

* 食神用神
   

출처 : 더큼학당

글쓴이 : 猖狂 金聖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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