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알기쉬운 사주공부(034)

장안봉(微山) 2013. 4. 19. 22:44

적천수천미 127쪽에  나오는 명조(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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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  丙  丙  癸
寅  午  辰  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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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申  酉  戌  亥  子  丑  寅  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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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명리는 관법이 기존과는 많이 다르다. 어떻게 다른가.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 생략한다. 적어도 가장 강한 오행에 주목을 하면서
풀어나간다. 그러나 가장 강한 오행도 사주전체 비율상 일정부분에 미달하면
도와주어야 하고, 적정하면 정격이 되는지를 살피고, 초과하면 억제하는 것이
기본이다. 적정은 전체 15중에서 4.3이상 5.3미만의 경우이다.
왜 이런 수치가 나온지도 정단명리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이유까지
말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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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주에 가장 강한 오행은 화이다. 화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이렇게 이견이 없으면 출발은 가볍다.
화가 5.3이상에 해당한다. 그래서 초과종주이니 이를 억제하는
수를 찾는다. 진토는 토왕하고 토극수하니 계수가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그래서 없는 금은 뛰어넘고 진토에 닿는다. 진토가 바로 이사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오행이고 사주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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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토는 습토로 금을 반긴다. 그래서 토금운이 오면 사주는 균형이
잡혀 평탄한 길을 태평가를 부르면서 꽹가리를 울리면서 가게 되고
토금을 방해는 화목운이 오면 험난한 계곡을 건너는 외나무 다리를
만난격이니 주의하지 않으면 목숨까지 위협하는 위험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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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위협하는 화가 있으니 수는 금을 보호하는 약신역할을 하게 된다. 
운로가 목수금으로 가는데, 갑인운까지는 목극토하고 화극금하여
험난한 계곡을 만나 재물이 떠내려가고 화재를 만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계축운부터 발복하여 하는 일마다 금전이 붙어오고
출세가도를 달리면서 부귀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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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正彖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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