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자평진전 정단 해석

장안봉(微山) 2013. 4. 19. 22:32

食神本屬洩氣, 以其能生正財, 所以喜之, 故食神生財, 美格也, 財要有根, 不必偏正疊出, 如身强食旺而財透,
大貴之格, 若丁未癸卯癸亥癸丑, 梁丞相之命是也, 己未壬申戊子庚申, 謝閣老之命是也.
식신이 본래 설기에 해당하나 정재를 생하기 때문에 좋아한다. 그래서 식신생재가 좋다고 하는 것이다.
재는 마땅히 유근하여야 하나 중복이거나 혼잡을 구분할 필요가 없다. 신강하고 식신이 왕하며 재가 투출이 되면
대귀격이다. 가령, 가령 丁未?癸卯?癸亥?癸丑이라는 양(梁) 승상(丞相)의 명조가 그렇고,
己未?壬申?戊子?庚申이라는 사(謝) 각로(閣老)의 명조가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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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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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  癸  癸  丁           
丑  亥  卯  未 양(梁) 승상(丞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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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丁戊己庚辛壬           
申酉戌亥子丑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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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해석에 불합리한점 과학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수를 발견하고 정리하여 사주해석의 인과관계를 설명한다.
사주해석은 종주오행인 목에서 출발한다. 5.5인 목은 적정초과이니
이를 억제하는 오행은 금인데, 원국에 없거나 통근하지 못하고
취하지 못하니 정화가 사주의 무게중심이자 용신이 된다.
정화를 용신이라 하든 상신이라하든 희신이라하든...
글마다 용어개념에 차이가 있지만 정단명리에서는 이를 용신이라한다.
용신정화를 중심으로 목과 토는 희신이며 목과 토가 서로 다투지 않으니
귀함이 있다. 사주의 용신이 가려지고 귀천이 구분되면
이것을 잣대로 운을 예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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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묘미합목이 정화를 생하여 식신생재격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식신격이고 정화를 용신이라고 보고 상관용재격이라고 할 수도 있고
식신격에 정화를 상신으로 봐도 좋으나
사주해석의 맥을 짚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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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운까지는 어려움이 보이고 기해무술정운까지는 승승장구하는
상생운이니 승상까지 올랐다. 그러나 유운에 졸하게 된다.
사주는 끼맞추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이론으로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있어야
과학으로 인정될 수 있다. 사주가 과학이 아니면 영원히 미신으로 남게된다.
인간은 미신을 과학으로 만드는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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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  戊  壬  己
申  子  申  未 사(謝) 각로(閣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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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丙丁戊己庚辛
丑寅卯辰巳午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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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이론을 만들면서 특별한 격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일명 특수격인데, 5개가 존재하고 그중에 하나로 식상용겁격이 있다
식상이 종주오행이고 비겁이 통근되면 비겁이 용신이고 인성은 약신이 된다.
기토가 용신이고 화운에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토용신을 중심으로 화와 금이 희신이고 금과 화가 서로 다투지 않으니
귀함이 있다. 그래서 병인운까지 순탄대로 이고 묘운에 어려움이 있었고
을축운에 흉함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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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무슨 격이라 하든 종주오행으로부터 사주해석은 시작되고
정단이론으로 인과관계가 설명이 되니
진상관용겁격이라 하든, 상관용인격이라 하든...
과학적인 논리가 확연해야 한다.
어떤 고서를 봐도 상세한 설명을 한 글이 없다....

출처 : 正彖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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