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자평진전 정단해석[편관격2]

장안봉(微山) 2013. 4. 19. 22:30

丁  乙  乙  乙
丑  卯  酉  亥

戊己庚辛壬癸甲
寅卯辰巳午未申

이명조는 자평진전에는 없지만, 서락오가 주를 달면서 인용한 명조이다.
사주에 주도권을 잡고 있는 오행을 찾아내는 것이 사주보는데
첫단추가 된다. 과연 금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지 목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지를
구분하지 못하면 해결이 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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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묘합목을 하고 유축금국을 하고... 금은 월령을 득하고 목은 천간에 투간하고...
서로 막상막하로 보이지만 지수로 환산하면 목4.8, 금4.3으로 목이 종주오행이 된다.
목이 종주오행이고 상태가 적정하나 월지에서 벗어나 있어 정격이 되지 못하고
목을 억제하는 금이 용신이 된다. 그래서 토금수가 희용신이고
그중에 토와 수가 서로 다투지 않으니 귀함이 있어 토금운에 크게 발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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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재자약살격으로 보나 의미는 비슷하다. 그러나 화운이 좋다고
보는 것은 사주의 맥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 것이다. 사화는 사유축금국을 이루어서
좋은 것이다. 오화는 유금을 극하니 좋을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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殺用印綬, 不利財鄕, 傷官爲美, 印綬身旺, 俱爲福地.
칠살을 인수로 다스리는 경우에 재운은 불리하고
상관이 아름답기 위해서는 인수와 신왕해야 복을 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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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본편(本篇)의 탈탈(脫脫) 승상(丞相)의 명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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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  丙  甲  壬
戌  戌  辰  辰

辛庚己戊丁丙乙
亥戌酉申未午巳

사주에 주도권을 잡고 있는 오행은 무엇인가.. 토라고 말할 수 있다.
토를 다스리는 갑목이 진토에 통근하고 있어 용신이 되는 것이 마땅하다.
용신을 고르면 희신을 찾아내냐 간명이 가능하다. 목을 둘러싸고 있는
수와 화가 희신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희신끼리 다투면 귀함이 손상되고
희신끼리 다투지 않으면 귀함이 있다는 것이다. 임수와 병화는 갑목으로 인하여
상극이 아니라 상생이 되므로 귀한 명조가 된다.
그래서 수목화운에 발복하게 된다. 을사 병오 정미운에
발복하고 발복운이 따따불이면 금상첨화운이라하여
대발복을 한다. 그러나 무신이후는 더이상 발복하지 못한다.
운로를 보면 정미와 무운까지는 대발복이니 이시기에 승상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한다.

출처 : 正彖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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