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사주를 이렇게 보면 보입니다.

장안봉(微山) 2013. 4. 19. 22:27

己 己 甲 戊
巳 丑 寅 子 여
.
70 60 50 40 30 20 9.8
丁 戊 己 庚 辛 壬 癸
未 申 酉 戌 亥 子 丑
.
사주를 보고 길흉을 예단함은
사주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는 오행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무엇이 이사주를 장악하고 있는가...
토가 강하다...목이 강하다...하고 갑론을목을 벌이게 된다.
다만 지수로 평정이 되니..
화2.5 토3.6 금0.7 수 2.4 목4.0이다.
주도권을 잡고 있는 종주오행은 바로 4.0이 되는 목이다.
문제는 지금부터이다.
갑목이 통변으로 정관이다. 그래서 정관격으로 보는 것이 격국용신이다.
정관격이니 정관용신이고 정관용신을 극하는 상관운이 오면
필히 화액을 당한다. 목은 남편성이고 남편성이 금극목을 당해
사망하였다...
격국을 보지 않고 목이 강하니 신약하므로
화로 취용하여야 한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격국으로 봐서 화액을 초래했다고 맞추거나
화용신을 거역하는 금수운에 화액을 초래했다고 맞춘다해도..
우연에 불과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보기쉬운 명조를 두고
용신의 길흉을 운운한 것은 용신의 개념이 부족하다고 보여진다.
.
종주오행이 4.0이면 적정미달에 해당하므로
종주오행을 살려야 하므로 목이 용신이 되고
목을 둘러싸고 있는 수와 화가 희신이고 수와 화가 잇고
서로 다투지 않으니 귀함이 있다.
그러나 운로가 신해대운에 신금이 동하고
경신년에 금이 흉동하여
용신갑목을 파극하여
화액을 초래한 것이다.
.
생사, 사업의 성패, 사건사고는 용신으로 추론된다.
물론 용신을 보지 못해도 인연법으로 볼 수 있는 것도
많다. 용신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지 않고
용신타령만 한다면 영원히 용신으로 부터 미아가 되어
운명의 총론을 헤아리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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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正彖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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