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북상주)

[스크랩] 文憲公 洛坡 柳厚祚 대감 墓所

장안봉(微山) 2016. 8. 3. 22:33

洛坡 柳厚祚  대감(1798~1876년)은 본관이 豊山이시며, 자는 載可,

호는 梅山,洛坡,嶺梅 이시고, 시호는 文憲이다. 강고 류심춘의 아들이며

서애 류성룡 대감의 8세손 이다.

낙파 대감은 서애 대감의 셋째 아드님이신 수암 류진이 안동에서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 터전을 잡아 오늘날까지 400여년간 세거하고 있는 문중이다.

대감은 1858년에 정시문과에 급제 하시어 부사, 부호군을 지내시고

1864년에 이조참판과 이어서 공조판서를 지내시고 , 1866년에 우의정에 제수 되셨으며,

이어 주청사로 청나라에 다녀오시고, 1867년 마침내 좌의정에 제수되었다.

1872년 판중추부사로 퇴관하여, 고향상주에서 奉朝賀를 받으시면서 서민들과 어울려

소탈한 삶을 살으셨다.

대감댁이 낙동강 건너(토진나루,물댕이나루)에 있어 영남대로를 이용하여 오가는 많은 관인들이

그의 처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자 기꺼이 본인이 낙동강나루로 나가서 생활 하시기도 한 분이다. 이때 그 유명한 “낙동대감”이란 별칭을 얻기도 하였다.

대감의 묘소는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의 冠鶴山 자락 아래에 소재하는데

이 산은 백두대간 여남지맥의 백운산에서 가지를 친 줄기로, 감문국이 있었던 곳으로 호랑이 형상을 한 甘文山 吹笛峰(320.2m) 줄기가 동남으로 뻗어 오다가 양천 고개에서 급격히 내려앉아 다시 솟구친 작은 봉우리로 이 지역에서는 관학산이라 불린다.

 

"낙파대감 묘소 전경"

"1988년에 다시 세운 비"

"정 중앙 높은산: 감문산 취적봉, 대나무 숲 뒤:관학산"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수암종택"

 

 

출처 : 강희종 명산 풍수지리 연구소
글쓴이 : 재너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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