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설(正朝雪)
이곡(李穀)
제야에 내린 눈이 설날 아침까지 이르러 / 雪從除夜到正朝불어오는 새 봄바람에 어쩔 수 없이 녹는구나 / 旋入春風不禁消쌍궐의 의장은 그림자도 희미한데 / 扇影未分雙闕仗오문 다리엔 가죽신 소리 벌써 들리네 / 靴聲早集五門橋늘어선 하정 반열의 조회에 옷이야 젖어도 / 從敎賀列朝衣濕춤추는 궁인들의 소매에 어울리리 / ...
출처 : ▒ 한 산 草 堂 ▒
글쓴이 : 천하한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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