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 命 과 運 ] 사주로 그릇을 보고, 대운은 희기를 논한다

장안봉(微山) 2013. 5. 20. 05:47

[[ 고서 발췌 정리함 ]]

 

 

 

 

1. 부귀는 운명에서 정해져 있는 것이고, 궁통은 대운에 달려 있다

 

   사람은 저마다 그릇이 있는 것이니 아무리 노력하여도 자신의 분수를 넘기 어렵다

   비유하자면, 참새로 태어났는데 노력한다고 봉황이 되지 않을 것이며,

                     봉황이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참새가 되는 것은 아니다.

 

 

 

2. 사주는 좋은데 대운이 나쁘면 송백과 같이 큰 재목이 추운 겨울을 만난 것과 마찬가지다

    사주는 나쁜데 대운이 좋으면 마치 조그만 풀이 봄바람을 만난 것과 같다.

    그렇다고 쑥이 변하여 지란(난초)이 되지는 않는다.

 

 

 

3. 여자가 시집을 잘 가서 남편을 잘 만나 팔자를 고친다는 것은

    곧 자기의 그릇에 맞는 상대를 만난다는 말이다.

 

 

 

4. 무릇 명(命)은 처음 때어날 때 음양에서 받으며 사람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다.

    남자가 되고 싶다고 되는게 아니며 여자가 되고 싶다고 마음대로 여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천지의 이치를 깨닳아 자연을 이용하고 활용하여

   재앙을 극복하고 자신을 보호하며 선천적인 결함을 인위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것이다.

 

   많은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며, 덕을 닦고, 수양을 하는 인위적인 노력으로 말미암아

   가난하게 태어났으나 富를 이룰 수 있고, 비록 천하게 태어났으나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으며

   비록 일찍 죽게 태어 났으나 건강해 질 수 있는 것이 바로 후천적인 작위(作爲)가 되는 것이다.

 

 

   우선 사람은 천지의 이치( 삶의 진리 )를 깨닳아야 한다.

 

 

 

5. 운명이란 것은 비록 정해져 있으나, 잣대로 재거나 쇠를 자르듯이 정할 수가 없는 것이니

 

   중요한 것은

   항상 선(善)을 베풀고 덕(德)을 쌓는다면 비록 화환(禍患)이 닥쳐와도 가히 면할 수 있는 것이다.

 

 

   당부하건데, 명리학에 달통해 소인배가 되지 말고 많은 덕을 베풀기 바란다.

 

출처 : 역학살롱(實戰命理의 場)
글쓴이 : 상관패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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