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 중요한 구분 ~ 정관용인 과 정관봉인 >>

장안봉(微山) 2013. 5. 20. 05:46

[★] 월령에서 투간한 것과 투간하지 않은 것은 엄밀히 구분해야 합니다 !!

 

 

 

// 여기선 [ 사주격국을 4글자로 함축하여 표현하는 것 ]에 정확성을 기하며 쓴 글 입니다

// 대부분 정관용인 정관봉인 을 구분없이 사용합니다

// 사소해 보이지만 구분하다 보면

// 용신의 의미와 그에 따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정관용인수격 ( 정관용인 ) >>

 

乙 일간이 申월에 관성의 투간없이 申中 壬水만 투출했다면

정관격이 변해서 인수격이 된 것이니 [ 변격(變格) ]에 속하며

 

[ 월령인 정관 ] 과 [ 투간한 인수 ]를 모두 용신으로써 논할 수 있으니

격국명칭을 [ 정관용인수격 ( 정관용인 ) ] 이라고 하며

[ 정관격 ]과 [ 인수격 ]으로 모두 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 변격으로 成格 되었다 ]고 말하고,

 

만약에  재성이 들어와 인성을 극한다면

용신인 인성을 극한 것이므로 => 재극인( 탐재괴인 )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 정관봉인 >>

 

甲 일간이 酉월에 정관 辛金이 투간하고 癸水를 보았다면

월정관이 투간하고 + 인수를 만나 => 격국을 이루었으니

 

[ 월령인 정관 ]을 용신으로 논하며 + 인수를 만나 격국을 이루었다 하여

격국명칭을 [ 정관봉인 : 정관이 인수를 만났다 ] 이라 명하며

[ 정관격 ] 으로만 논할 수 있습니다.

 

일간과 (용신)정관이 유력하여 강하며 양자가 모두 훼손되지 않았다면

인수가 정관을 호위하며 용신 정관이 안정되니 부귀하다 할 것입니다.

 

 

여기서

 

만약 대운으로 재성이 들어와 인성을 파하고 인수를 대신하여 재성이 정관을 호위하다면

격국명칭을 [ 정관봉재 : 정관이 재성을 만났다 ] 라 다시 명할 수도 있겠지만

단지, 이는 정관격에 재와 인을 모두 본 것에 불과 합니다.

 

따라서 이때는 용신이 정관이기 때문에 

재극인( 탐재괴인 : 인수격에 재성을 보아 용신 인성이 파괴 됨 )을 논할 수는 없는 것으로

비록 재성이 들어와서 인수를 합극 또는 파하였다고 해도

일간과 (용신)정관이 유력하여 강하며 양자가 모두 훼손되지 않았다면 다시금 부귀를 잃지 않습니다.

 

 

 

// 다시 강조하지만

 

용신은 반드시 월령에서 정하니

이로써 [ 정관용인 ]과 [ 정관봉인 ]의 격국은 차이가 있으며

 

[ 정관봉인, 인수봉관, 상관패인, 목화통명, 금수상함 ] 등의 명칭은

용신으로 격국을 이루어 부귀를 누리기 위해서 이루어진 [ 격국용어 ] 이고

상신은 ( 용신으로 격국을 이루기 위해 존재하는 ~> 꼭 필요한 모든 것 ) 이 됩니다

 

 

따라서, [ 정관봉인 ]은 인수가 상신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주가 [ 정관봉인 ]이면 => 명조가 [ 정관봉인의 격국을 이룬 것 ]이며 

[ [ 용신인 정관의 복록 ]을 [ 인수가 호위 ] 하니 [ 부귀를 유지할 수 있는 격국을 갖춘 것이다 ] ]를

=> [ 정관봉인 ] ~> 이렇게 [ 4글자로 줄여서 압축 표현한 것 ]이 됩니다

 

 

상신은 이( 格 )를 기준으로 삼아서 => 사주의 구조에 따라 그때 그때 다르며,

대운의 희기 또한 이( 格+상신 )를 기준으로 삼아서 => 사주의 구조에 따라 그때 그때 다릅니다

 

 

순용이면 이처럼 한가지를 보는 것이고

역용이면 흉신을 제어할 자가 있어야 용신의 복록을 누릴 수 있으니 두가지를 보게 됩니다.

겸용이면 투간한 것중 청한것을 쓰지만, 어느것을 기준으로 보아도 똑같이 풀이가 나옵니다 .

 

 

// 여기서는 [ 사주격국을 4글자에 함축하는 것 ]에 맞추어 [ 정확한 표현 ]을 조명해 봤습니다

// 통상적으로 용(用) 이란 말은 용신, 격국, 상신, 희신 등으로 광범위하게 쓰여지기 때문에

// 일반적인 풀이글과 통용되는 바가 다르니,

// 제 글의 그 의미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출처 : 역학살롱(實戰命理의 場)
글쓴이 : 상관패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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