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 命 + 運 ] 원국은 貴를 갖추고 + 대운은 富를 겸한다

장안봉(微山) 2013. 5. 2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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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주로 그릇을 보고 대운은 희기를 논한다 ]고 하였습니다.

 

        자동차로 비유컨데

 

        경운기로 태어났으면 사고없이 논밭에서 농사를 지어야 부자가 될 수 있고

        트럭으로 태어났으면 사고없이 화물운송을 활발히 해야 부자가 될 수 있고

        관광차로 태어났으면 사고없이 관광사업을 활발히 해야 부자가 될 수 있고

        벤츠로 태어났으면 사고없이 관리를 잘 받으야 승용차로써 그 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일반 승용차로 태어났으면 평범한 삶을 살겠지만

        좋은 기술자( 運 )를 만나면 개조 성형을 통해 번쩍 光을 내며 변신할 수 있습니다

 

 

   *  대운의 희기를 논하기 이전에

      [ 사주로 그 인물됨(그릇)을 아는 것 => ( 貴, 賤 ) ]이 바로

      우리가 사주의 용신을 구하고 格을 정해 유정무정 유력무력을 따져가면서

      일간과 용신을 통해서 성격과 파격을 나누는 매우 중요한 목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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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귀한 명조

 

 

일간이 강하고 + 용신 또한 강하며 + 용신으로써 격국을 이루고 + 상신이 도와 용신(格)을 보좌한다면

[ 그 사주는 인물됨(그릇)이 큰 사람 = 貴 ] 입니다. ( 물론 조후도 맞으면 금상첨화 입니다. )

 

 

여기에 대운이 사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격국을 파괴하지 않고 길하게 들어온다면

반드시 이 명조는 [ 부귀를 모두 갖춘 삶을 살고 유지 ]하게 됩니다.

 

 

여기에 대운이 사주에 불필요한 부분을 부축이며 + 격국을 혼탁하게 하는 대운이 들어온다면

비록 용신이 격을 갖추고 상신이 호위를 한다고 하지만 [ 부귀는 감소 ]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 사람의 인물됨 = 귀(貴) ]를 잃고서 [ 소인배 ]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송백이 겨울을 만난것과 같으니 => [ 대운에서 때를 만나면 ] ~ 언젠가는 그 빛을 발합니다

 

말하자면, 사람됨이 귀(貴) 하지만 부자는 아닐 수 있는 것입니다. [ = 귀(貴) 하지만 부(富)하지 않다. ]

 

 

 

 

(2) 빈천한 명조

 

 

일간이 부실하거나 + 용신 또한 무력하며 + 격국이 파극되어 + 상신도 구응하지 않는다면

또는, 흉신이 득세하여 제어됨이 없고 + 흉신을 호위하여 대운의 구응도 어려운 구조가 되었다면

[ 그 사주는 인물됨(그릇)이 하찬은 사람 = 賤 ] 입니다. ( 물론 조후도 안되면 설상가상 입니다. )

 

 

여기에 대운이 사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 격국을 성격시키는 방향으로 길하게 들어온다면

반드시 이 명조는 [ 귀(貴)하진 못하나 => 타고난 命 그 이상의 부(富)를 갖추게 ] 됩니다.

 

 

여기에 대운이 사주에 불필요한 부분을 부축이며 + 격국을 더욱 혼탁하게 하는 대운이 들어온다면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면 

[ 소인배가 인생을 비관하여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것 ] 과 비유할 수 있겠으며,

[ 소인배가 깡패짓이나 일삼거나 주색잡기에 빠져 무위도식 하는 것 ] 과 비유할 수 있습니다.

 

 

비록 최악의 상황을 설정을 하였지만

사주가 뭔가 많이 빠지거나 + 부족하다면 => 귀(貴)를 잃은 것이고,

부족한 중에도 + 대운이 길하게 들어와서 그 부족함을 채워 준다면

=> 타고난 命 그 이상의 부(富)를 갖추어 풍족하게 잘 살 수가 있습니다. [ = 귀(貴)하진 않지만 부(富)하다 ] 

 

 

 

 

하지만, 만일 부족한 격국이 대운을 통해서 성격(成格) 되어진다면

=> 비록 인격됨이 부족하지만 ~ 대운에서 부귀를 모두 갖출 수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파격(破格)의 명조가 ~ 대운을 통해 富貴를 이루게 되는 명조인데

원국이 격국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나 + 그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만일 대운에서 크게 보완하며 들어오게 된다면

=> 크게 위치가 상승하여 부귀를 한꺼번에 얻는 경우 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 [ 원국의 가능성 ]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 자칫 용신과 사주의 격국을 대충 마음대로 정하고

// 대운의 희기로만 사람을 판가름 하려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 사주의 원국은 이처럼 중요한 면이 있으니

// 대운의 희기만 맞추면 된다는 마음은 우선 접고

// 우선 사람의 그릇( 貴 , 사람됨 )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참고로 ~ 귀천(貴賤)은 모두 상대적인 개념이지만 구분해보면

 

(1) 귀하다(貴)는 것은 => [ 누구나 될 수 없는 높은 위치에 오른 것 ] 이며

     ( 예 ) 대통령, 국무총리, 판검사, 의사, 교장, 대학총장, 경찰청장, 재벌총수

 

(2) 귀하지 않다(平)는 것은 => [ 누구나 될 수 있는 평범한 위치에 있는 것 ] 이며

     ( 예 ) 식당업, 자영업, 운송업, 유통업, 회사원, 사업인, 임대업자

 

     평(平)한 중에도 위치의 고저가 존재합니다

     ( 예 ) 회사 ~ 대졸 사무원, 고졸 생산직

 

(3) 천하다(賤)는 것은 => [ 누구나 될 수 없는 하찬은 위치에 있는 것 ] 이 됩니다.

     ( 예 ) 알콜중독, 범죄인, 정신병자, 사기꾼, 동냥거지

 

출처 : 역학살롱(實戰命理의 場)
글쓴이 : 상관패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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