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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2. 清水巖鑿水泉
有一天,‘半仙’來到山西邊,看見一群農民在田問吃中飯。那些農民很親切的招待他吃飯,使得他倍感溫馨,再一看他們吃的竟都是蕃薯湯,貧苦可知。
2. 清水巖에서 샘을 팜
하루는, 반선이 산의 서쪽에 오다가, 논두렁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농부 한 무리를 봤다. 그 농부들은 친절하게 林半仙에게 밥 대접을 해주어서, 그가 비길 데 없는 따사로움을 느꼈다. 그런데 살펴보니 그들이 먹고 있는 것은 뜻밖에도 고구마 국뿐이었다. 그 형편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半仙’心想:「衣食足而知禮義.」,而這些吃蕃薯湯的貧苦農民竟如此禮貌周到, 想那些豐衣足食的有錢人,真應感到慚愧呢,‘半仙’走到此地肚子也正餓了,一時也就不客氣的吃得津津有味!
「제대로 살아야 예의를 안다.」고 하지만 겨우 고구마탕 정도만 먹을 수 있는 가난한 이 농부들이 의외로 예의가 바르다라고 반선이 속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다시 넉넉한 생활을 하는 그 부자들을 생각하면, 정말로 부끄러워했다. 반선이 그 때 마침 배가 고파서, 사양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後來他又看見那些農民食用的水是從很遠的地方一桶一桶挑來的,覺得他們太可憐太辛苦了,心中頓起答飯之情,於是便對農民說:
나중에 ‘半仙’은 농부들이 먼 곳에서 식용수를 한통 한통씩 나라 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들을 불쌍하고 고생한다고 여기고, 밥 대접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농부들에게 말했다
「你們這樣用水太辛苦了,我來替你們求水,不但吃水問題可以解決,而且可使你們的旱田變良田。」農民對‘半仙’的話半信半疑,答道:「如果能夠這樣,那就太好了.」
「여러분이 이렇게 물을 길어다가 쓰면 너무 고생하십니다. 제가 물을 구해드려, 식수문제도 해결하고, 한전(=天水沓[천수답])도 좋은 논으로 바꿀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농부들이 그의 말을 반신반의해하며 답했다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於是‘半仙’選了一個黃道吉日,那天中午,在山頂的平地上擺了一張長桌子,上面放著一些供品,‘半仙’手拿柳木劍,口中唸唸有詞,對準山腰噴了三口仙水,
그리하여 ‘半仙’이 황도길일을 택했다. 그날 점심 무렵에, ‘반선’이 산꼭대기의 평지에 긴 상을 차려놓고, 그 위에 제물을 올려놓은 다음에, 버들나무로 만든 검을 손에 들고, 주문을 외다가, 산허리에 침을 3번 뱉더니,
然後把流木劍往山腰一揷,吩咐一人看守柳木劍,自己回到供桌上繼續催咒語,再向守劍人大喊:「趕快把劍拔起來!」守劍人一聽,急忙將劍拔起,頓時一道流水隨劍而出。
버들나무 검을 산중턱에 꽂아 놓고, 사람보고 지켜 있으라고 한 후에, 제사상에 돌아와 계속 주문을 외다가, 검을 지키는 이에게 “빨리 검을 뽑아내어라”라고 고함쳤다. 검을 지키던 사람이 그 소리를 듣자, 재빨리 검을 뽑으니, 바로 물이 검을 따라 흘러나왔다.
‘半仙’在供桌處向山腰插劍處大聲問道:「有沒有水?」那拔劍人喊道:「有水啦!」 ‘半他’又大喊 :「水大還是小!」
那拔劍人老實叫道 : 「水小小的!」
‘半仙’大嘆‘林園’人福氣太薄,此乃天意,如大喊水很大,必然成爲大河流。
半仙이 그 자리에서 산중턱 쪽으로 큰 소리로 물었다 「물이 나왔나요?」 그 검을 뽑은 사람이 「나왔어요.」 대답했다.
‘半仙’이 다시 물었다 「많이 나와요, 조금 나와요?」
검을 뽑은 이가「조금밖에 안 나와요.」 사실대로 말했다.
‘半仙’은 ‘임원’사람들이 너무 복이 없다고 비탄했다. 실은 이것은 조물주의 마음인데, 만약 물이 많이 나왔더라면, 필시 큰 하천으로 이뤄졌을 것이다.
農民一時歡聲如雷,‘半仙’大叫:「跑! 能夠跑多遠就跑多遠,直到你們跑得一些力氣也沒有了再停下來。」‘半仙’對農民們這樣吩咐著。
농부들 가운데서 삽시간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반선이 소리를 질렀다. 「뛰어라, 힘이 다 빠질 때까지 멈추지 말고 달릴 수 있을 데까지 뛰어라.」 ‘반선’이 이렇게 당부하였다.
於是,那群農民沒命的往海邊跑去,水在後面跟著流,大約跑了五六里邊,到了‘港 仔埔’與‘潭子林’附近, 農民們已精疲力竭了才停下來,跟著流來的泉水也就止在這裏, 地名是‘王公村瓦罐溝’。
從此這地方附近的田園就有水可以灌溉, 農民也豐衣足食起來了。
그러자 그 농부들이 정신없이 바닷가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물은 그들의 뒤를 따라 흘러갔다. 농부들이 5-6里 정도 떨어진 港仔埔와 潭子林 근처까지 달렸다가 기진맥진되어 멈췄다. 따라 흘러오던 물도 그 곳 즉 王公村瓦磘溝에 정지되었다. 그 후부터는 근처의 농지들이 관개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농부들의 생활도 풍족해지기 시작했다.
為了紀念‘林半仙’的功績,他們便在泉水的上方建了一所「清水祀」奉祀他,
尤其那泉水,無論怎麼亢早也不會乾竭,總是不多不少,保持一定的水流,取之不盡,成為該村唯一的水源。
‘林半仙’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농부들이 샘의 위쪽에 「清水祠」를 세워 그에게 제사를 지냈다.
더욱이 그 샘은,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아무리 많이 사용되어도 고갈되지 않고, 유량도 일정해서, 마을의 유일한 수원이 되었다.
此湧泉處在‘清水寺’龍邊約一百公尺處,現為海軍陸戰隊的師部,是軍方禁區,有嚮兵崗哨看守,我去過幾次都不得其門而入,
이 용천은 ‘清水寺’ 창가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진, 군사금지지역인 해병대사단 사령부 안에 위치하고 있다. 초병이 초소에서 지키고 있어서, 나는 몇 번 대문까지 가봤으나 번번이 들어가지는 못했다.
直到辛未年五月十五日,我忽然又心血來潮,騎著車到‘林園’山上‘竄山洞’,在‘清水寺’旁看見一老婦人在煮開水,便上前詢問‘清水巖’之泉水處可否進去,
그러던 중 辛未년 5월15일, 나는 갑자기 가고 싶은 충동을 다시 느껴, 오토바이로 ‘林園’의 山에 올라가 동굴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淸水寺에서 물을 끓이고 있는 한 할머니가 있었는데, ‘淸水巖’ 샘의 泉水까지 접근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正巧廟旁在整修,營區鐵門已打開,我趁機走進去,在離寺約一百公尺處看見一池清水,題名:「泉岩暉映」,上有一「清水巖祠」,為紀念‘半仙’而造,
再上去是‘介壽亭’,亭前池中錦鯉成群,一雙百年老龜棲息在內,岩石上還有泉水點點滴滴流入池內,池底有很多塑膠水管,現軍中和‘清水寺’都使用此池水。
마침 절 근처에서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 군영의 철문이 열려있었다. 나는 그 틈을 타서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 보니 절에서 약100미터정도 떨어진 곳에 물이 맑은 웅덩이가 있고‘ 그 옆에는 「泉岩暉映」이라는 제명, 위에는 ’반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清水巖祠”가 있었다.
더 위로 올라가보니 ‘介壽亭’이라는 정자 앞에 있는 연못 속에 떼를 지은 비단잉어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었고, 백 살이나 된 거북이가 쉬고 있으며, 암석사이에서 나온 샘물이 플라스틱 호스들이 많이 깔린 못 속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현재 군대와 ‘清水寺’가 모두 이 못의 물을 쓰고 있다.
池邊有一顆老茄苓樹,‘半仙’忽然顯靈現出紫色靈光,我緊速捕捉入鏡頭,回到寺內,又轉返看了一次,才依依不捨的離此他跡。
清水寺內有一本《清水岩風光》書中對此有詳緝記載,姑且錄之以饗讚者!.
연못가에는 茄冬樹라는 고목이 한 그루 있었다. 갑자기 반선의 영험이 나타나는 보라색 빛이 나자, 나는 얼른 그 광경을 카메라에 담았다가 절 안으로 들어섰다 다시 나와서 한 번 더 구경하고서야 아쉬워하며 이 仙境을 떠났다.
‘清水寺’에 보관되어 있는 《清水岩風光》이라는 책에서도 이에 관한 상세한 기재를 했다. 일단 그 내용을 발췌하여 독자여러분에게 선사하겠다.
清水巖古蹟 陳子混
清水岩在‘林圍鄉’‘潭頭村’(原‘金京潭),山麓有泉從石罅出,注為汙池,大早不涸,灌田數百畝。
相傳此水為堪輿家‘林鎮仙’仗劍喝出, 未知確否? 原地上有大榕一株,俯臨如蓋,現已被砍伐,惜哉。其水澄清,以之烹茶,別饒風味,此即‘清水岩’命名之意。
淸水巖古蹟 陳子波
淸水岩은 ‘林圍鄉’‘潭頭村’(原‘金京潭’)에 위치한다. 산기슭에 샘물이 암석사이에서 흘러 나와, 연못을 이루어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수백 묘(1묘:100평방미터)의 농지의 관개용수로 쓰이고 있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이 물은 堪輿家인 ‘林鎮仙’이가 검을 들고 고함으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하고 있지만, 확인할 길이 없다. 원래 못 위쪽에 (위에서 볼 때) 뚜껑처럼 보이는 큰 榕(벵골보리수 용)나무 있었는데 아깝게도 이미 벌채되었다. 그 물이 맑고 차를 끓여 마시면 기특한 맛이 나기 때문에, 清水巖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까닭이기도 한다.
岩南數武有‘清水寺’為道光14年總理‘張簡立’募建。至‘光緒’14年該寺傾圯,巨商‘黃合春’號復捐資重修。現地方士紳為發展觀光事業,組織建築委員會,推‘徐番邦’等負責,將清水寺擴建,寺中聯語均出自名家手筆,有‘謝冠生’⋅‘張維翰’⋅‘黃園書’⋅‘黃杰’⋅‘彭醇士’等。
‘淸水岩’남쪽으로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는 ‘清水寺’는 ‘道光’(1782-1852년)14年에 張簡立總理가 모금해서 세웠다, 光緒(1871-1908년)14年에 이 절의 교각이 무너졌지만 巨商‘黃合春’(상호)이 기부한 자금으로 재 수리되었다. 현재 지역 유력인사들이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일환으로, ‘徐番邦’ 등을 책임자로 추대하며 건축위원회를 결성하여, 清水寺의 증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절에는 謝冠生⋅張維翰⋅黃園書⋅黃杰⋅彭醇士 等 유명인사가 직접 쓴 대련들이 있다.
歷該山平原處中浮一小丘,昔有二石人,狀如相攜,形態天然,名之為‘石翁媪’。又有仙人跡,此痕深約二分,五指宛然,今皆不復存矣。
과거에 산의 펀펀한 곳에 솟아 있는 작은 언덕에, 石翁媪(돌 할아버지할머니)라고 불리는 두개의 돌이 있었는데, 형상이 자연스럽고 서로 부축해 주는 노부부와 같았다. 그리고 깊이 약 2cm정도 되고 다섯 발가락이 선명한 仙人의 발자국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오늘날에 모두 그 자취를 감췄다.
又有‘獅子喉’, 於中上關一竅,徑六尺許,作獅子張口勢,相傳其喉若吐煙,則‘東港’必遭回祿,此理殊不可解。旁有兩小丘,對峙如鐘鼓,此皆肖形而名。
산에 지름이 6자 남짓하고, 마치 벌린 獅子의 입처럼 생긴, ‘獅子목구멍’이라는 동굴이 있는데, 전해진 이야기에 의하면 그 동굴에서 연기가 나오면 ‘동항’에 꼭 회록(화재)가 발생한다고 한다. 정말로 불가사의하다. 옆에는 두 작은 언덕이 있는데, 마치 마주보고 있는 종과 북처럼 생긴 것이, 역시 각각의 모양을 따라 이름이 지어졌다.
寺之西南有一天然石洞名曰‘仙洞’(今改稱‘桃源洞’),清幽絕俗,洞壁有龍馬之紋,其形出自天然。循此前進,有石狀如船,名日‘武陵船’,高丈餘,長3-4丈。
절의 남서쪽에 ‘仙洞’(현재 桃源洞으로 개칭)이라는 自然석굴이 있는데, 맑고 그윽하고 絶俗한, 동굴 속의 벽에 龍馬문양이 있는데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다. 앞으로 더 가면, 높이가 1丈여, 길이가 3-4丈이 된 ‘武陵船’이라고 불리는 배처럼 생긴 돌이 있다.
又聞父老言,清泉穴中潛有「止風龜」,若遇暴風,此龜出現池中,其風立止,岩上有亭為遊人休憩之所,涼風拂面,煩襟盡溝,登其巔,放眼太平洋中,煙波浩渺, ‘琉球’嶼隱約可見,至‘玻僑’⋅‘大武’諸山亦歷歷在目。
그리고 노인 분들에게서 들은 이야긴데, 清泉穴中에 「止風龜」가 있다고 하는데, 폭풍이 불 때면 이 거북이가 연못 수면에 나타나면, 바람이 바로 멎는다고 한다. 清水巖위에 유람객 휴식처로 쓰이는 정자에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칠 때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정상에 올라가 태평양을 바라보면 자욱한 안개 속에 ‘琉球島’가 어렴풋이 보이고 至‘琅橋’와 ‘大武’諸山도 눈에 잘 띈다.
(原載「高縣勝蹟」)(作者按: ‘石翁媼和伯人跡今猶在,有照片為證)
(원문게재:《高縣勝蹟》)(저자설명: 石翁媪와 仙人자취가 尙存하고, 증거사진을 갖고 있음)
清水寺東側約一百公尺處,有一個靈泉池,水由岩穴湧出,晝夜不歇,經年不涸,澄澈見底,池中群魚游來游去,弄苔戲影,岩底烏龜爬進爬出,甚是悠髓,
‘清水寺’동쪽으로 약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靈泉池가 있는데, 물이 석굴에서 밤낮 쉴 새 없이, 솟아나는 덕택에 연못물이 오랜 세월 마르지 않는다. 연못바닥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아, 물에 물고기들이 무리지어 이끼 위를 이리저리 헤엄치고 있다. 돌 밑에 있던 거북이 한가로이 드나들고 있다.
地畔楊柳,綠絲低垂,涼風徐動,搖曳如揖。岩上‘介壽亭’,幾如一座高塔,潔靜清幽,登臨一望,岩影池光,情趣萬千,真是泉岩暉映,令人歎為觀止。
[註]: 靈泉池者,古時有一位名為林半仙,因替農友求水灌溉,在此岩脚,搭壇設祭, 散髮披足,步罡踏斗,催符念咒,作法插劍噴泉之故垃。
못가에는 낮게 늘어진 버드나무의 녹색가지들이, 시원한 바람에 흔들려, 읍하고 있는 것 같다. 清水巖위에 있는 ‘介壽亭’은, 마치 하나의 고탑처럼 정갈하고 그윽하다.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암석의 그림자와 반짝거리는 연못이, 어우러져 정취가 천만이다. 빛나는 샘과 바위가 정말로 사람들에게 최고라는 탄성을 자아낼 정도다.
[주]: 靈泉池라는 곳은, 옛날 ‘임반선’이라는 사람이 농부들에게 관개용수를 찾아주기 위하여, 이 清水巖기슭에서, 제단을 만들어 제사를 지냈는데, 머리를 풀어 헤쳐 발까지 늘어뜨리고, 罡斗를 步踏하고(주문을 외울 때에에 정해진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는 법 ), 주문을 외며 법술을 하다, 검으로 찔러낸 샘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3.鳳山
又根據清朝的台灣叢書『鳳山縣采訪冊』有詳細記載‘林園鳳山’之古跡。‘鳳山’又名‘太平頂山’,位於‘鳳山鎮’南端。山脈層巒疊障,前面有一高峰,聳起有如鳳冠,左右兩旁的山嶺則峻峭有如飄翅高展,因此有「鳳山」之名。
淸나라시대에 출판된 台灣叢書『鳳山縣采訪冊』을 보면 林園鳳山의 古跡에 대하여 상세하게 기재가 되어 있다. ‘鳳山’은 일명 ‘太平頂山’이며 ‘鳳山鎮’南端에 위치한다.산맥이 첩첩이 산으로 막혀있는데, 앞쪽에는 우뚝 서 있는 봉황의 벼슬처럼 생긴 高峰이 있고, 양옆에 마치 펼쳐진 봉황의 날개처럼 생긴 높고 험한 산봉우리가 있어서, “봉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鳳山縣志』載:
‘鳳山’, 在縣南三十里, 山蟠鬱里計,其首昂騰如冠,最爲圓秀。
『鳳山縣志』에 이렇게 기재되어 있다.
‘봉산’은 縣남쪽으로 30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똬리를 틀고 있는 산줄기가 수리나 울창하고, 꼭대기는 볏처럼 우뚝솟아, 앞쪽 산봉우리가 가장 완벽하고 아름답다.
『鳳山縣采訪冊』也提到山名的由來:
鳳山首昂如冠,最為圓秀,旁列二小峰,形若飛鳳展翅,縣治命名取此。
山的高度是海拔四百六十公尺。據『臺灣府志』的記載,鳳山昔日曾有一則傳說,
『鳳山縣采訪冊』에도 山名의 由來를 소개했다.
봉산의 머리가 벼슬처럼 우뚝 솟아, 가장 완벽하고 아름답고, 옆에 벌려있는 2개의 봉은 마치 나는 봉황의 날개처럼 생겼으며, 縣政府 소재지의 지명은 이로 인하여 지어졌다.
山的高度是海拔四百六十公尺。據『臺灣府志』的記載,鳳山昔日曾有一則傳說,
說山上有塊石頭,忽然自己打開,石內有一紙讖,寫著:「鳳山一片石,堪容百萬人, 五百年後,閩人居之。」然這種傳說不可信,也許是閩人自己捏造出來的。 ‘
鳳山’西南有一山與‘鳳山’山頭相銜接,形狀長如鼻,囡此有「鳳鼻山」之稱。
‘鳳鼻山’,在‘鳳山’西南,小崙直下,高形而名。
산의 높이는 해발460m다.《臺灣府志》의 기재에 의하면, 옛날에 ‘鳳山’에 관한 전설이 하나 있었다.
산에서 저절로 깨진 한 돌 속에서 예언이 적힌 종이가 나왔다.「봉산에 가득하게 깔린 바위 돌에는, 백만 명의 사람을 수용할 수 있고, 500년 뒤에는 閩人(=福建省人)이 거기에 살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 믿기지 않는 이 전설은 아마 福建人들이 날조한 것이겠지요?
봉산 남서쪽에 봉산산맥과 붙어 있는 산이 있는데, 기다란 형태가 마치 코와 같아서「봉비산」이라고 불린다. ‘봉비산’이 봉산남서쪽에 있고, 좀 험하고 깎아지른 듯해서, 높은 형태에 따른 이름이다.
『鳳山縣志』記載:
據『鳳山縣采訪冊』所載,鳳山有三勝,今逐項陳述如下:
『鳳山縣志』를 보면:
『鳳山縣采訪冊』의 기재된 바에 따르면, ‘봉산’에 13개의 명승이 있는데, 여기서 항목을 일일이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 鳳山洞 在山腰上,有清泉飛出注入鳳山池。
• 向天池: 在天頂,水明澈見底。
• 金面八軍: 是山上的小丘,周圍隆起,中間凹下,有如面盆。
=鳳山洞: 산중턱에 위치하며, 여기서 맑은 샘물이 날려 鳳山池에 들어간다.
=向天池: 산정상에 위치하며, 바닥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물이 맑다.
=金面盆: 산상에 있는 작은 언덕인데, 둘레가 솟아오르고, 중간이 패어 있어,
마치 대야와 같다.
• 清水巖:在山麓,有泉從石罅湧出,即使大早也不乾潤,可灌溉百餘敵田。巖南有觀音堂, 則清水巖寺。
• 石翁媪: 在清水巖寺南,有兩石立在小丘上,狀如兩老人相攜手。
• 石旬谷: 由巖石結成,色黑灰,形狀有如旬谷。
=淸水巖: 산기슭에 있고, 샘물이 항상 이곳의 암석 사이에서 흘러 나와,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백 묘이상의 농지 관개용수로 쓰이고 있다. 淸水巖남쪽에 觀音堂인 즉 淸水巖寺가 있다.
=石翁媪: 淸水巖寺남쪽에 위치하는, 언덕위에 솟아오른 두개의 돌이다. 형태가 마치 서로 손을 잡고 있는 것 같다.
=石句谷(구곡:구관조): 흑과 회색의 암석으로 이뤄져있고, 형태가 마치 구관조와 같다.
• 石牛稠: 在‘馬鞍山’後,石壁峭立,下方有半月形的石窩,盜牛的人都在這兒宰殺牛。
• 石鼓: 與石鐘相對,形狀如鼓。
• 石船: 高丈餘,長三⋅四丈左右,好像是待渡的孤舟。
=石牛稠(우조: 외양간, 牛舍): ‘馬鞍山’ 뒤에 있다. 암벽이 깎아 세운 것처럼 솟아 있고 아래쪽에 반월형 돌확이 있다. 소도둑들이 모두 여기서 소를 도살하였다.
=石鼓: 석종과 마주보고 있고 북과 같이 생겼다.
=石船: 높이는 1丈이상이고, 길이는 3-4丈정도인데 마치 나루터에서 홀로 기다리는 배와 같다.
• 石棋盤: 狀如棋盤的石塊,面平坦,相傳曾有仙人在上面弈棋。
• 仙人跡: 右上有深約二公分的足趾痕,五指分明, 因此得名。
• 獅子喉: 山上有一洞, 深約六尺,作獅子張口狀, 當地土人相信,如果喉中有煙冒出,那麼‘東港’一定會有回祿之災。
=石棋盤: 겉면이 펀펀하고 바둑판처럼 생긴 바위돌인데, 옛말에 선인이 여기서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있다.
=仙人跡: 돌에 난 선인의 발자국인데 깊이가 2cm 정도가 되고, 다섯 발가락 흔적이 선명하여, 이로 인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獅子喉: 산상에 있는 동굴은, 깊이 6尺 정도인데, 형태는 마치 입을 벌리고 사자 와 같다. 현지 원주민들이 만약 그 입에서 연기가 나오면 ‘동항’에는 꼭 회록지재(화재)가 발생한다고 믿고 있다.
사진설명
(上) ‘林半仙’所點金臉盒戶八全景
(下) ‘林半仙’用能鑿的清水巖和紀念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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