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가 종종 있으니 교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9
林家兄弟說: 既然此穴已被他人所得,是否可另找它地。半的說:「無妨,此正穴在於摹呈中央,抵要撬開墓埕之大右,把祖先之骨骸偷葬於此,照樣可以大發。你們兄弟今天沒錢,我求龍神土地大發慈悲,讓你兄弟渡過難關,在此偷葬,但以不破壞別人風水為原則!
*撬(들 효) *埕(술독 정) *偷(훔칠 투)
임씨 형제가 말했다: “이 혈이 다른 사람에게 차지되었으니 다른 장소를 찾아야 되지 않겠어요?” 반선이 말했다: “괜찮아, 이 정혈이 봉분의 가운데에 위치하니 봉분의 큰 돌을 비집어 열어 조상님의 해골을 몰래 여기에 묻으면 역시 크게 발전할 수 있다. 너네형제들이 돈이 없으니 내가 龍神土地에게 너네형제들이 난관을 넘길 수 있게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부탁하겠지만 여기에 몰래 묻으려면 남의 풍수를 파괴시키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林家兄弟認為有理,便照計劃進行。首先,林家兄弟先洗骨裝入甕金內,半仙擇了 一個吉日,於當天午夜十二時進行偷葬。其時正逢月圓夜,林家兄弟背著甕金,帶著工具和牲禮來到墳前。
*甕(항아리 옹)
임씨형제들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계획에 따라 하기로 했다. 우선 세골을 하여 옹기에 넣었다. 반선이 길일을 골라 자정12시에 몰래 매장하기로 했다. 그 때 미침 보름날의 밤이었다. 임씨형제들이 옹기를 짊어지고 연장과 희생 제물을 가지고 묘 앞에 왔다.
半他在大墳前施禮祭拜一番以示敬意,然後呼龍神土地再施法,後撞撬開墓埕的大石塊,把一坪大的石塊拿掉,瞬間一股熱氣上昇, 半仙拿了四個‘乾隆’銅錢,在四個角落安置好,名的:「鎖錢塞口,金銀拿著走」,然後挖了三尺多,把甕金放置好,蓋上一層薄土,然後把石頭恢復原狀,鋪好墓埕,使人看不出有人動過手脚。
*掉(흔들 도) *鎖(쇠사슬 쇄)
반선이 큰 무덤 앞에서 한 바탕 절하여 경의를 표한 후 龍神土地를 부르고 법술을 부린 다음에 봉분의 큰 돌을 비집어 열어 한 평정도 된 돌을 옮겨 놓자 순식간에 한 줄기의 열기가 피어올랐다. 반선이 네 개의 乾隆銅錢을 가져다 네 개의 구석에 놓았다.
속담에 의하면 “동전을 박아 입구를 막으면 金銀을 그냥 주워 간다.” 그리고 나서는 깊이 3척정도의 구덩이를 판 후 옹기를 그 안에 넣어 흙으로 살짝 덮어 돌을 제자리에 도로 옮겨놓아 묘지를 건드렸다는 흔적을 안 보이게 했다.
等墓地清洗完畢,半仙手掐神指,在偸葬之六上走了四步,鎖住四方之氣,吩咐林家三兄弟不可告訴任何人,以免走露風聲,一走露風聲,必然會敗,須謹記在心,從今以後你們兄弟必然大發,但要記住千萬不要動祖墳,也不可來此祭拜,抵宜在家中祭拜。說完半仙就離開,不受主家之紅包。
*吩咐(분부)
묘지를 손질한 후 반선이 손으로 神指를 꼬집은 채 偸葬한 혈 자리에서 네 걸음을 걸어 四方의 기를 잠가놓은 뒤 임씨 세 형제에게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소문을 누설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소문을 누설하면 틀림없이 망하게 되어 있으니 꼭 명심해야 한다. 앞으로 너네형제들이 크게 돈을 벌게 되어 있지만 절대로 조상의 무덤을 건드리지도 말고 여기에서 제사도 하지 말고 집에서만 제사를 지내어야 한다. 말을 마친 후 반선이 떠나버렸다. 사례금을 받지 않았다.
40
從此以後林家三兄弟大發起來了,漁船皆滿載而歸,成為地方之富紳, 地位也漸漸 高達。三兄弟一直遵守諾言,不告訴別人,連夫妻子女也不例外,也不到偷葬之墳去祭拜,如此無事的過了廿餘年,林家子孫都很有成就。
그 후 임씨 세 형제가 크게 돈을 벌기 시작했고 어선이 언제나 잔뜩 싣고 돌아온 만큼 지역의 부호가 되어 사회적 지위고 점차 높아졌다. 임씨 세 형제가 줄곧 약속을 지켜 남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부부나 자녀지간도 예외가 아녔다. 偸葬한 무덤에서 제사를 지내는 일도 없었다. 그렇게 무사히 20여 년간 지냈고 임 씨네 자손들도 성공을 거뒀다.
有一天老大心想,現在家財萬貫,有錢有勢,風水老是偷葬也不是辦法,萬一大墳 遷墳前後代子孫不知道怎麼辦,於是三兄弟約談風水之事。老大和老二贊成去向大墳之主家商量讓地,出高價價錢讓他們另外遷葬,但老三不贊成此事,應遵守半仙之交代,不要去管它,因此三兄弟時常為了此事鬧意見。
*鬧(시끄러울 료)
어느 날 맏이가 속으로 생각했다. 지금 거만의 재산도 있고 돈도 권세도 갖추고 있으니 풍수에서 偸葬한 것을 계속 그대로 놔두는 것도 도리가 아니다. 만약 큰 무덤이 이전되었는데도 후손들이 모르면 어떡하지? 그래서 세 형제가 약속을 잡아 풍수를 상의하자고 했다. 맏이와 둘째는 큰 무덤의 주인을 찾아가서 묘지양도를 협상하자고 주장했지만 셋째는 반대했다. 반선의 당부를 잘 지키고 偸葬은 상관하지 말자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형제 셋이 이 일로 인하여 갈등이 생겼다.
後來不得己去向大墳之主家要求高價讓地,而大墳之主家也是地方士紳, 得知此事, 到衙門告了一狀,林家兄弟理虧,賠了一大筆錢還要還離墓埕。
나중에 부득이해서 큰 무덤의 주인을 찾아가서 고가를 제시하며 묘지양도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그 집도 지역 유지였다. 그 비밀을 알게 되자 관공서에 가서 고소하였다. 임 씨네가 잘못을 저질러서 변상에다 묘지이전까지 해야 했다.
*衙(마을 아) *虧(이지러질 휴)
三兄弟無奈,祖好選擇吉日撬開墓埕大石,取出聲金,那瞬間一股濃濃的白煙四處 流竄,四個金錢瞬間化成灰,打撬開金一瞧,骨頭上佈滿了紅筋,這代表吉祥,但一見陽光卻瞬間變成黑色,那穴內之土很鬆如香灰,還會燙人,用樹枝在鬆土上可攪拌,可見土有多鬆。
*濃(짙을 농) *竄(숨을 찬) *鬆(부드러울 송)
세 형제가 부득불 길일을 잡아 봉분의 큰 돌을 비집어 열어 옹기를 꺼냈다. 꺼내는 순간 짙은 하얀 연기가 이리저리 튀는 사이에 네 개의 동전이 재로 타버렸다. 옹기를 열어보니 뼈에 온통 빨간 줄이 나 있다. 이것은 길상을 상징한다. 그런데 햇볕이 보이자 순식간에 검은 색으로 변했다. 그 혈속의 흙이 향불의 재처럼 부드럽고 델 정도로 뜨거웠다. 나뭇가지로도 부드러운 흙을 휘저을 정도여서 흙이 얼마나 부드러운지를 알 수 있다.
自從風水挖開以後,林家兄弟家道中衰,一蹶不起,後悔沒有聽半仙的話,但已經 來不及了。
*挖(파낼 알) *蹶(넘어질 궐)
풍수를 파낸 후 임씨형제의 가운이 중도에서 쇠퇴하고 다시 일어설 수 없었다. 반선의 말대로 안 한 것을 매우 후회해하지만 때가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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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七回
寅葬卵發泥轍穴 鳳陽瘋伯敗風水
寅葬卯發泥鰍穴
半仙自從替林家兄弟偷葬‘蜘蛛結網’穴後,流浪到大潭新莊一帶,發現一處好風水,在平洋之一突,緊臨大河,但龍脈已下水,案前金城水,稱為「玉帶纏腰穴」。半仙稱讚曰 :「真是好地! 不知誰有這個福氣可以得到。」
*蜘(거미 지) *蛛(거미 주) *纏(얽힐 전)
반선이 임 씨네의 묘를 蜘蛛結網에 투장한 후 大潭新莊一帶를 방랑하다 좋은 풍수를 한 군데 발견했다. 평양지의 돌출지대에 위치하고 큰 강을 끼고 있다. 하지만 龍脈이 이미 물속으로 내려가 있어 案前金城水이다. “玉帶纏腰穴(옥띠를 허리에 두른 혈) 반선이 칭찬했다: “정말 좋은 땅이로군. 복이 많은 어느 사람이 차지할지 궁금하다.”
半仙在穴場附近逛了好久,總覺得此乃速發之局,是「寅月葬,卯月發」的「寅葬卯發之周」欣賞了良久,不覺天色已晚,走進附近的小村莊欲暫宿一夜,來到了一間茅屋前,敲門後,
반선이 혈 자리 근처에서 한 참 돌아다니며 살펴보고 나서 이곳이 速成局이라고 생각했다. “寅月葬,卯月發(3월에 묻으면 4월에 효과가 나타난다.)”는 “寅葬卯發之局”이다. 한참 감상하다 어느새 시간이 늦어서 근처의 마을에 가서 하루 밤을 보내려고 했다. 한 초가 집 앞에 가서 노크하니
有一個三十來歲的年輕人開門請半仙入內,半仙表明欲借宿一夜,年輕人說:「真不巧,家母傍晚剛過世,而我又是獨子,事業無成好零工渡日,至今尚未娶妻,家中辦喪事,老母還未入殮,先生如果不怕的話,可先到我房暫宿委屈一下,我今晚還要守靈。」
30세정도로 보이는 젊은이가 문을 열어 반선을 안으로 안내했다. 반선이 하룻밤 잠재워달라고 하자 젊은이가 말했다: “공교롭게 어머니가 저녁 무렵에 막 돌아가셨다. 나는 독자인데다 사업에 성공하지 못하고 일용으로 생계를 유지하다보니 아직도 색시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葬事를 치르고 있고 노모 시신이 아직 입관되지 않았어요. 선생님이 만약 두려워하지 않으시면 일단 내 방에 가서 아쉬운 대로 좀 보내세요. 저는 오늘밤에 어머니의 유해를 밤새 지켜야 하니까요”
42
半仙說無妨,看這個這年輕人忠厚老實又誠懇待人,不禁感動不已,又知道他未娶妻,
家境困難,心想,既然有綠到此地,何不開方便之門,就自我推薦欲幫忙年輕人找地造葬. 隔天,半仙帶領蘇姓年輕人到河邊說:
반선이 괜찮다고 말했다. 이 젊은이를 보니까 충실하고 착하고 사람접대도 친절해서 크게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젊은이가 결혼도 못하고 집안형편도 어렵다는 것을 알고서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이왕 因緣적으로 여기에 온 이상 왜 한 번 도와주지 않는가? 바로 自薦하여 젊은이에게 무덤을 만들 자리를 찾아주기로 했다.
다음날 반선이 소씨 젊은이를 데리고 강가에 와서 말했다:
「此乃下水泥鰍穴,過水則發,但今年乃三煞之年,重煞要用重喪制化,也就是死 後三天內要造葬。」半仙選了一餾陰陽裁剪擇日法,此法不同一般之擇日法,乃真正‘九天玄女’的陰陽法,是一百廿甲子推算法,乃是‘絕處逢生’之局。俗諾說:「煞得過,發不退!.」算到時刻卽下葬,瞬間烏雲密佈,原本晴朗的天空,轉眼變成昏暗,鴻雁成群飛至,數以萬隻,半仙說:
“여기는 下水泥鰍穴이라 물만 만나면 발전한다. 하지만 올해 三煞之年이라 重煞을 重喪으로 누그러뜨려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사망한 후 3일내에 무덤을 만들어야 한다.” 반선이 陰陽裁剪擇日法을 택했다. 이 擇日法은 여타 擇日法과 달리 진정한 九天玄女의 陰陽法으로 120甲子推算法이자 起死回生局이다. 속담에 의하면 “煞得過, 發不退(살을 넘길 수 있으면 발전이 끊이지 않는다).” 시기를 계산해내어 바로 묻어놓았는데 순식간에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어 맑았던 하늘이 금세 어두컴컴해졌다. 기러기들이 무리지어 날고 있고 그 수자가 만 마리나 달했다. 반선이 말했다.
「此乃你的福氣,群雁飛翔乃喜兆也,一月之後,必有喜事臨身,但要記住,此乃 下水泥鰍之穴,墓碑以石頭而立,不怕浸水,愈浸越發,墓前我用石頭堆成八字形的石階,目的在化煞,也是‘收山出煞’之法,墳內不會入水的,但以後不管任何人怎麼說,你都不要遷祖墳,必須謹記在心!」說完半仙就離開蘇姓青年家,到處去流浪了。
“이것은 자네의 복이다. 기러기들이 나는 것은 좋은 징조라 한 달 뒤면 꼭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일이 있다. 여기는 下水泥鰍穴이라 묘비는 돌로 세웠으면 물에 잠겨도 괜찮고 잠기면 잠길수록 더 크게 발전한다. 묘 앞에서 내가 돌을 쌓아 팔자형의 계단을 만들어놓은 것은 살을 누그러뜨리려는 목적이다. 收山出煞之法이기도 한다. 무덤 안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조상의 묘를 이전하지 말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고 말하고 나서는 반선이 소씨네 집을 떠나 이리저리 유랑하러 갔다.
蘇姓青年葬完母親之後,依舊以打零工為生,三餐還算可以,但要娶妻就沒有能力
了。就這樣過了一個多月,直到有一天 。
소씨청년이 어머니를 안장한 후 여전히 일용으로 생활했다. 끼니걱정은 없지만 색시를 얻으려면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한 달 넘게 지난 어느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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話說大潭新莊有一富紳員外,生有一子二女,長女在十四歲那年得了重病去世,次女巳經廿歲還未找到婆家,長子成家後到唐山經商,黃姓真外因長女已故,次女又未嫁,時常憂鬱在心。有天,長女託夢與他,要他在明日酉時(下午五時),將自己的神主牌用鹹草袋裝著,內放姊妹八字和訂情戒子,鹹草袋要破舊的,裏面放二尾虱目魚頭用紙包好,在旁邊等待有情人來拿,那個人就是我丈夫。
大潭新莊에 돈이 많은 紳士員外郞이 있었다. 一男二女를 낳았는데 장녀는 14살이 되던 해 중병에 걸려 죽었고 차녀는 20살이 되었는데도 아직 시집을 못 갔다. 장남은 결혼 후 본토로 장사하러 가버렸다. 황씨 원외랑은 장녀의 요절과 차녀의 미혼 때문에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 어느 날 장녀가 현몽하여 원외랑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일 酉時(下午5시)에 나의 神主牌를 바닷물고기 가마니에 담은 다음에 자매팔자와 약혼반지도 같이 넣으세요. 가마니는 반드시 해어진 것으로 안에 종이로 싸인 두 개의 넙치머리를 넣은 다음 옆에서 기다리면 마음이 있는 사람이 와서 가져갈 것이고 그 사람이 바로 내 남편입니다.
第二天傍晚,黃員外帶領一些家了,準備了一個舊鹹草袋,內裝八字、神主牌和兩備虱目魚頭,把它放在路中間。當年人口少,行人也比較少,沒有車輛,又是小路,很少人來,鹹草袋內因為有魚頭腥味,瞬間便停滿了蒼蠅,有一中年人走過看見,聞到魚腥味說:
이튿날 저녁 무렵에 황원외랑이 몇몇 家僕을 데리고 준비한 헌 가마니 안에 팔자와 神主牌, 그리고 두 개의 넙치머리를 넣은 다음에 길 가운데에 갖다놓았다. 그 당시 인구가 적어서 행인도 적은데다 차량이 없었다. 게다가 오솔길이라 오가는 사람이 매우 적었다. 가마니 속에 들어 있는 물고기머리의 비린내 때문에 금세 파리들이 몰려 앉았다. 한 중년남자가 거기를 지나가다 그것을 보고 비린내까지 맡게 되어 말했다:
「那一個人這麼沒有良心,把這麼臭的東西丟在大路上!」說完就掩住鼻子大步的走過。
過了不久,有老人走過,到路邊撿一根樹枝把它移到路還就離開了。
“ 어느 부도덕한 사람이 악취가 나는 물건을 길에 내다 버렸구나!” 말하고서는 코를 막고 성큼성큼 빨리 지나갔다.
잠시 후 한 노인이 지나가다 길가에서 나뭇가지를 주워가지고 그 가마니를 길가 쪽으로 밀어 옮겼다.
隔了不久,又有一少年走過,忽然聞到一股臭魚腥味,便停住脚步,說道:「垃圾怎麼可以亂弄,這裏面一定是死貓,死貓要吊樹頭才行。」於是也撿了樹枝把它移到路邊的樹枝吊住就離開了。
조금 있다 한 소년이 지나가다 갑자기 고약한 비린내를 맡게 되어 발걸음을 멈추고 말했다: “쓰레기를 어떻게 아무 데나 마구 버릴 수 있나요. 이 속에 틀림없이 죽은 고양이가 들어 있을 것인데 죽은 고양이는 나뭇가지위에다 걸어놓아야 한다던데.” 그래서 역시 나뭇가지로 그것을 가로수의 가지위에 걸어놓고는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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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色漸漸暗了,以前鄉村不像現在有路燈,一到晚上就視線不明。蘇姓年輕人打完零路過此地,忽然聞到一股魚腥味,走近一看,有一鹹草袋,心想裏面必定裝魚,一定有人忘記拿回去,正好拿回去養豬,走近樹下拿著就走。黃員外一家人遠遠瞧見,趕緊追捏過去,大呼:
「賢婿,等一下。」
날이 점점 어두워졌지만 과거 시골에 지금처럼 가로등이 있지는 않아 저녁이 되면 잘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소씨 젊은이가 날품을 마치고 이곳을 지나가다 생선의 비린내를 맡게 되어 다가가보니 가마니가 있었다.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그 속에 틀림없이 생선이 들어 있고 누군가가 잊어 먹고 두고 갔을 것이다. 마침 가져가서 돼지를 먹일 수 있어서 나무 밑으로 다가가서 가마니를 가지고 갔다. 황원외랑 가족들이 멀리서 그 광경을 보고 얼른 쫓아오면서 크게 말했다.
“사위, 좀 기다려.”
蘇姓青年聽到有人追來,趕緊跑回家,後屆一群人也快步追趕,回到家中剛停脚,就衝進一群人,有吽賢婿、妹婿、姑丈、姑爺、姊夫、孫婿的,蘇姓青年一時莫名其妙, 打開袋子一看才恍然大悟!
소씨청년이 사람이 쫓아오는 소리를 듣고 재빨리 집으로 달려가자 뒤에서 따라오던 사람들도 더 빨리 쫓아왔다. 청년이 집에 들어서는 순간 한 무리의 사람들이 들이닥치며 사위니, 누이의 사위니, 고모부니, 매부니, 손녀의 사위니 등이라고 불러댔다. 소씨 청년이 처음 영문을 모르다 가마니를 열고서야 문득 깨달았다.
於是蘇姓青年先娶大姊的神主牌,第二天再娶小姨子,得到了一大筆家産,應驗了 「寅葬卯發」之說,他作起大生意來了。很多人說娶到了神主牌是:「滅一個吃,多一 個保佑」,真是沒錯,十多年後也成了當地的富紳。蘇姓青年對半伯也知感恩圖報,令 半仙感到十分滿意。
그래서 소씨청년이 먼저 언니의 神主牌를 맞고 이튿날에 처제를 맞아 많은 재산을 받게 되었다. “寅葬卯發”의 예측이 검증된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神主牌를 맞은 것은 “ 밥 먹는 사람을 한 명 줄이는 반면 보우해주는 사람을 한명 늘인다.”는 것이라고 하고 있다. 정말로 틀리지 않았다. 10여년 후 청년도 현지 부호가 되었다. 소씨 청년이 반선의 은혜에도 후하게 보답해서 반선이 매우 흐뭇해했다.
==============================================200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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