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형충회합론 강의 11 /이수

장안봉(微山) 2013. 4. 19. 23:34

三十八강. 형충회합 4차 써머리

★刑沖會合 4次 써머리


1. 子午沖


   子中 壬癸水는 진동에 의해 튕겨 나왔다. 도로 들어가 살고

   午中 丙己丁은 후킹 놓친고기. 페이드 아웃으로 귀결된다.


2. 丑未沖


   이건 붕충이 아니다.

   刑도 되고 沖도 되는 이것은 아주 고스란히 작살이 난다.

   각각의 支藏干 전체는 페이드 인과는 상관이 없으며 모두 다

   후킹. 놓친고기 . 페이드 아웃으로 귀결된다.

   *따라서 天干에 투출한 戊己土를 희용신으로 하는 명식일 경우에도

    확실한 충격 효과로 나타나기 십상이다.


3. 寅申沖


   위의 丑未沖과 마찬가지로 刑과 沖이 교차되는 이상 둘 다 페이드 아웃이다.

   各各의 支藏干은 허벌나게 터져 나오면서 후킹. 놓친고기. 페이드 아웃으로

   나타나니 이때 日干이 陰干이 아닌 한 후킹되는 바가 없으니 자칫 득실면에서     

   별로 주워 담을 게 없는 조합이 된다.

   그런고로 寅申沖은 피해가 막심하게 나타나기 십상이다.


4. 卯酉沖


   酉는 페이드 인이 되니 깨지지 않는 어항을 정확하게 말하자면 酉亥子

   제품으로 기억해 두는 게 옳겠다.

   卯의 甲乙木은 후킹, 놓친고기. 페이드 아웃으로 귀결되니 이처럼

   陰陽干이 동시에 터져 나오면 특히 후킹과 놓친고기의 현상이 선명해

   지므로 아주 기기묘묘한 추론을 하게 되는 요소가 된다.



5. 辰戌沖


   이건 글자 그대로 붕충이라 할 만하다. 둘 다 페이드 인 되므로

   놓친고기가 아닌 한 먹을게 무지하게 많아지는 꽤 이상적인 沖이 된다.


   고서에 土의 沖을 어떤 이는 좋다.하고 어떤 이는 터무니 없다고 한

   이견들이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 바다.


   분명히 언급하건데 丑未沖은 아작나는 沖이며 辰戌沖은 먹을 게 많아지는

   沖이 된다.

   따라서 丑未沖 - 아작沖. 辰戌沖-뷔페沖 정도로 컨셉을 잡으시라.


6. 巳亥沖


   巳의 支藏干인 戊庚丙은  fade out,

   亥의 支藏干인 戊甲壬은  fade in이다.

 

 

三十九강. 형충회합 5차 써머리

★刑沖會合 5次 써머리


1. 透派의 특징은 身强弱의 판별법에서 地支는 五行의 개수나 세력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오로지 透出한 天干의 뿌리 역할 유무에만 중시하여

   강약을 판별하는 점에 있다.


2. 즉 根의 역할만을 중시하며 결국 身强弱의 판별은 투출한 天干에 중점을    

   두어 판별하는 식으로 추명술의 속도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이상의 아주 흡사하다.

  이 점이 李修命學을 일부에서는 <天干論>으로 회자된 이유이기도 하며

  결국 透派의 이론을 <十干論>으로 구분하는 점과 다름이 없다.


3. 透派에서는 六沖이나 六合이 되면 지지의 根 역할이 상실되는 것으로

   간주하여 해당 글자는 강약 판별시 자연 무시한다.


*우리는 六沖이 되면 根의 역할이 상쇄되는 것으로 간주하나 合이 되면

  根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why ?


바로 이 문제를 푸는 열쇠가 근자의 <刑沖會合 비결>을 써머리하는

이론 체계의 토대가 된다.


자 ! 보라.


적천수 써머리를 탐독한 학습자들이 卯酉沖時. 酉金(酉亥子 제품의 튼튼한 어항)

은 여전히 天干의 根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하는 의문을 제기해 온 바 있다.


☆卯酉沖이 되면 酉도 根의 역할을 상실한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透派의 支沖 관법과 동일하지만 그 이론적 근거는

  다른 것임을 밝혀 둔다. 일단 한번 沖이 되어 개고된 지장간의 오행은

  그것이 fade in이 되든 fade out이 되든 간에 원래의 장간 속성은

  잃었다는 뜻이다.

  원래의 酉金은 地에 묻힌 것이었으나 沖(crash)이 된 酉金은 밭 위에

  솟구쳐 나온 자갈이나 돌덩어리가 된 셈으로로 <뿌라가 내리지 못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실전 추론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기와 놓친 고기. 죽은 고기를

  구분하는 문제와 通根의 유무 문제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沖이 된 지지는 根의 역할을 상실한다.


  그러나 支合은 다르다.


  透派는 支合의 경우에도 완전한 기반이 되어 각 글자는 그 사명을 잃어

  버리고 <根의 역할>을 상실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四正의 글자. 子午卯酉가 개입되는 六合의 글자는

  각 글자의 고유 氣運을 잃지 않는다고 보는 식이다.

  이를테면 子丑合이 되었다고 해서 天干에 투출한 壬癸水가 根을 상실하는   

  법은 없다고 본다. 다만 순수한 水의 근기는 습토의 형상으로 변질되었

  으므로 壬癸水의 건전한 근기는 되지 않을 것이라 추정한다.

  즉 실전 추론에서는 <根氣의 약화>로 간주한다.


  ☆支合은 根의 역할을 약화시킬 뿐이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四庫는 三合이나 方合의 작용력이 六合을 초월하여    

  우선시되는 관법을 확고히 하는데 적용된다.


  이렇게 보면 寅亥合이나 巳申合은 또 다른 식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내가 주목한 점은 이 寅亥는 合도 되고 破도 되며 巳申 역시 合도 되고    

  刑도 된다는 점으로 순수한 合의 작용력을 방해하는 요소가 내재된

  사항이다.


  

☆寅亥와 巳申의 合. 결국 각 글자의 원래 기운을 남기는 불완전한 合이다.


  이 또한 곧 해당 글자의 藏干五行이 干의 根 역할을 분명하게 된다는

  점을 의미한다.


 또한 寅申巳亥 4 글자가 合이 되면 戊己土의 根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분명히 밝혀둔다.  이 초기의 성분은 合이 작용력에 의해 거의    

  根氣를 상실한다고 보아야 한다.


  더하여 合이 되지 않았다고 해도 土의 근기로 작용하여 명식의 身强弱을   

  판별하는 세력으로 간주하기에는 미흡하다. (단. 戊土는 陽干의 특성에

  의해 巳에 통근하는 힘을 적지 않게 간주하여 세력으로 간주한다.)


[다음으로 이 合에는 매우 중요한 성질이 두어 가지 있다.]


☆合은 沖으로 푼다.


☆合은 合으로 푼다. 는 사실이다.


투합의 국면은 완벽한 合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가령 命式에 구성된 六合에 大運 地支가 六合하는 運으로 도래하면

     명식의 半合은 運支 六合으로 푸는 경우는 ?

 

 

四 十 강. 형충회합 6차 써머리.

★刑沖會合 6次 써머리


鬼谷遺文


君子不刑定不發. 君子는 刑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다.

若居士途多謄達. 居士라면 앞길에 높은 벼슬에 오르는 일이 많다.

小人到此必爲災. 小人은 이를 만나면 반드시 재앙이 된다.

不然也被官鞭撻. 그렇지 않으면 관가가 붙들려 매질을 당한다.



그동안 

대개의 학습자들이 견지한 三刑에 대한 이해가 대략 이러한 것이겠지.


군자가 이를 만나면 吉하나 소인이 이를 만나면 凶하다 정도.

또 많은 선현들은 <刑의 의미를 취할 바 아니다>라고 하였거늘...

엄밀히 따져 다 틀린 얘기 아닌가.


[강의]


合은 合을 푼다. 이 말은 엄밀히 合이 合을 방해한다는 의미다.

[쟁합] [투합] [투합]

따라서 적합한 표현으로는 合을 다툰다는 이다.


☆化神還有機般說. 


  이 말은 干이나 地 공히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말이다.

  合이 되는 글자의 運이 도래하면 명식 원국에 해당 合이 이미 존재하는    

  경우 四柱를 動하게 하여 대개 신상의 큰 변화를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엄밀히 合을 다툰다는 의미는 靜物에 국한된다.

  따라서 地支의 경우에 그 의미가 더욱 명확해진다.

  天干의 경우 合의 우선 순위에 의해 그것이 적용되지 않게 된다.



  [坤命]


  □丁□□

  □亥寅□


  위 사주에서 결혼이 가능한 지지의 해를 설정해 보라.

  亥運. 申運. 巳運. 寅運.


  a. 申運 - 亥水를 정확하게 남겨 주며 득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b. 巳運 - 刑과 沖이 동시에 발하여 亥中 壬水는 日干이 후킹하여

            득관하나. 이 경우는 官하나를 얻는 데 수반되는 구설이나

            희생의 정도가 심한 것이다.

     *이는 단순히 申金이 좋고 巳火가 나쁘다는 式의 五行 희기로 설명할

           일이 아니다. 

  c. 寅運 - 명식의 合을 방해하여 合을 득관한다.(合을 合이 푼다)


  d. 亥運 - 마찬가지의 현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순도면에서는 c 가 더욱 깔끔하다. 

  따라서 亥水라는 官運이 직접 도래하는 이 시점보다 오히려 寅運에

  得官이 더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차이가 인지하여야 한다.

  고수의 한 끗발 차는 소위 이런 것이다.

☆合은 속성에서 중요한 바는 이미 설명한 스폰지 효과에 있다.

  沖運이 도래하면 合이 풀려 대개 먹을 게 많아진다.

  또 合運이 와도 먹을 게 풍성해진다. 이는 곧 안태함을 상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支合의 경우 巳申刑合. 등의 몇가지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고는   

  四柱가 급격히 動하지 않는다.


☆반면 日干이 후킹하는 좀 더 積極的인 成就의 槪念에서는 密度가 다소

  떨어지는 맛도 있다.


좀더 진전하여 .. 沖이라 해도 陽干의 沖과 陰干의 沖이 다르다.

陽干의 沖이 명식 원국에 포진되면 天干의 글자가 陰干으로 구성된 경우

놓친 고기가 많아져 훨씬 작용력이 강하게 실감된다.

따라서 陰干의 沖에 명식 원국의 天干 또한 陰干으로 구성된 경우라면

그 凶力은 꽤 반감될 것이다. 놓친 고기 형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四十一강. 형충회합 7차 써머리

★刑沖會合 7次 써머리.


徐樂吾 合沖論 中


만약 地支에 寅과 戌이 있고 天干에 丙丁의 火가 있거나 地支에 申과 辰이

있고 天干에 壬癸의 水가 있다면 局을 이룰 수가 있는 것이다.

丙丁은 곧 午요. 壬癸는 곧 子인 까닭이다.


바로 이 대목이다 이것은 실상 <丙丁은 곧 午요 壬癸는 곧 子인 까닭이다.>

때문이 아니다. 丙은 丙이요 丁은 丁이며 午는 午로 각기 다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天干이 갖는 局의 유인력을 임상을 겪는 과정에서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야부리 업그레이드한다.


먼저 合은 合을 방해한다는 논리에 대해 독자들은 이미 터득한 바가

있을 것이다.


*가령 六合이 半合을 푼다거나 六合이 六合을 푼다는 의미는 곧 日干이

 온전하게 취할 수 있는 바탕이 됨을 인지하였다.


다음으로 合의 우선순위에 대해 배운 바 있을 것이다.


合局 > 六合 > 半合 순이다.


☆이것은 명식에 六合이 있고 半合이 있으면 六合을 먼저 채용하고

  三合이 있으면 三合을 먼저 채용하고 경중을 가리는 방식을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合이 어려운 바는 <天干의 유인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天干의 유인력은


a. 合을 푸는 투합의 생리와

b. 合의 우선순위라는 질서를 무참하게 깬다는 것이다.


이른바 天干의 誘引力은 命式 原局의 强弱을 判別하는 基準에서 부터

行運法에 이르기까지 꽤 唯心하게 注目해야 함을 暗示하고 있는 셈이다.

(이것이 매우 重要하다는 것이다.)



★天干의 誘引力


□□庚□

巳丑子□ 


子丑合보다 庚으로 성립된 巳丑 半合이 우선한다.

庚金의 유인력이 중심 기운이 된다.


□□□庚

酉丑子□


子丑合보다 酉丑 半合이 우선한다. 庚金의 유인력이 중심기운이 되는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또 하나 간과해서 안될 무지막하게 중요한 포인트을

하나 더 끄집어 낼 수 있다.


□□丙□

□午戌□


단순한 午戌의 半合이 아니라 天干의 유인력에 의해 火局이 된 셈이니

火 하나를 생성시킨 것이다.


가. 陽干相合  鬼乎得中

    두 干이 合하면 중화를 얻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야부리는 地支와 관계되는 힘이 天干의 合에 별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나. 陽得陰合 陰得陽合

    고서에 이르길 <天干이 合을 이룰 때 陽이 陰을 얻으면 福이 slow하게     

    오고 陰이 陽을 얻으면 福이 fast하게 온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財보다는 官이 빨리 온다는 이야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 보라.

야부리는 男子가 女子를 꼬시기 보다 女子가 男子를 꼬시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다. 兩干爭合 陰陽偏枯  

   二陰一陽이나 一陰二陽은 순리에 어긋난 것이니 좋을 리 만무하다.


당근이다. 근데 누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나...


라. 日干合化 通根乘旺

    化格이 성립되려면 合化한 五行의 기운이 최소한 지지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꼭 月支만 고집하면 사주정설의 지식 한계를 못 벗어난다.

化格은 四柱 八字 전체의 기운이 순응하느냐가 포인트이다

偉千里 시대에 이미 이건 극복한 사안이다.


마. 間隔遙遠 雖合難化


    이런 건 하도 당연한 지적이라 해석 알아들 하시라.


바. 天干相合 有吉有凶


六合이 갖는 刑沖의 해소력이나 투합의 성질 등 복잡다단한 현상을

요렇게 간단하게 아우르고 있다. 한자...겁나게 우수하고나...


아. 地支三合 論吉論凶


이 정도는 야부리 이름 석자를 구경해 본 위인들은 다 알아 들을 내용이다.


자. 地支三合 活看吉凶


이것도 위이 내용과 셈셈이다.

이 會는 局보다 위력이 크다고 하는 고수들이 많다.

李修의 당사주에도 그것을 말한 바 있다.

명식원국의 4 글자와 大運 地支, 歲運 地支 이렇게 총 6 글자가 三合과

方合을 동시에 이루게 되었다. 치자.

이때는 方合局에 무게를 두라.

그러나 이런 경우가 되기란 거의 힘들다.

또한 그렇게 되었다 할지라도 결국은 <天干의 유인력>이 앞서므로

이부터 먼저 살펴 무게 中心을 두어야 한다.


차. 地支六合 本氣爲重


이 말의 원 뜻은 이러하다.

가령 寅申이 부딪히면 寅이 패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명식 원국의 세력이 火旺金衰면 申이 패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상은 실상 실전에서는 꽤 요령부득해지는 요인이 된다.

이미 沖이 대해서는 나이스하게 요약해 주지 않았나.


카. 地支刑害 略微童謠.


地支가 刑害하면 약간 동요한다는 뜻인데 完全 두루뭉실판이다.


☆원론 상 파해의 영향력은 있되 개고를 시킬 만큼의 작용력에

  미치지 못한다.

 

 

 

 

출처 카페 > 부동산과 금융의 열린 정보 / 금수강산
원본 http://cafe.naver.com/1472topman/16389

출처 : 역학살롱
글쓴이 : 우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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