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형충회합론 강의 15 /이수

장안봉(微山) 2013. 4. 19. 23:32

四十八rkd. 파이널블로 沖 스킬

■ 沖 skill


[만육오]가 말하기를 地支의 일곱 번째 자리를 沖이라하니 이는 天干의

일곱 번째 자리를 殺이라 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六數는 合이 되지만 七은 剋이 된다. 즉 沖은 五行이 상극하는 이치로

상호 격사하여 地支를 요동하게 만들지만, 刑과 달리 해당 글자의 기물을

실체화시켜 得한다는 의미는 없다.

따라서 여타의 동적 요인이 化現의 발전적 현상을 시사하는 바와 달리

부정적 의미를 강하게 내포한다.


그러나 沖으로 개고된 글자가 地支 靜物과 物象의 결합을 이루면 그것을

능히 취하므로 발전적 요소가 전혀 없는 게 아니다.

따라서 일단은 沖된 글자의 地支 기물의 파괴 여부를 살피는 데 주력한다.

만일 沖으로 개고된 글자의 他干 合去로 해당 지지의 기물이 파괴되면

손실이 기물 한 글자에 그치지 않는다.

파괴된 기물에서 이미 개고되어 물상 결합을 이룬 글자의 육신은 모두

무용해지기 때문이다.

  刑의 得

ⓐ 刑된 器物

ⓑ 刑으로 開庫된 글자의 物象 결합

  沖의 得

ⓐ 沖으로 開庫된 글자의 物象 결합, 단 이때는 沖되는 양 글자 모두

   기물이 파괴되지 않아야 함

  刑의 失

ⓐ 刑으로 개고된 글자의 他干 合去前 물상 결합

ⓑ 刑으로 개고된 글자의 他干 合去로 손상된 기물

  沖의 失

ⓐ 沖으로 開庫된 글자의 他干 合去前 物象 결합

ⓑ 沖으로 開庫된 글자의 他干 合去로 손상된 기물

ⓒ 損傷된 기물에서 개고된 글자로 他干과 합거되지 않은 물상 결합

ⓓ 損傷되지 않은 기물에서 개고된 글자의 물상 결합


沖의 得失 국면은 매우 복잡하게 나타날 때가 많으므로 보다 신중히 살펴야

한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沖의 현상을 계량하는 측면에서 살피면

금세 분간이 가능하다.


一但 기물이 손상되면 해당 기물은 물론 해당 지지에서 개고된 장간들이

결합되었던 물상 모두가 무용해지는 바를 간과해선 안 된다. 혹은 化現의

기회조차 닿지 않는다.


따라서 沖으로 개고되는 글자들이 물상의 결합을 이루는 바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반면 기물만 파괴되지 않으면 물상의 결합은 득을

의미하므로 발전의 동기가 된다. 따라서 沖이 발생하면 기물이 파괴 유무에

주목해야 한다. 


보통 刑은 득실의 추이로 설명되지만, 沖은 성패의 추이로 설명되기도 한다.

得失과 成敗는 비슷한 의미를 지니지만, 한해를 결산하는 시점에서 체감되는

바를 경중으로 따져 결론지우면 成敗의 의미가 더 중하게 다가온다. 따라서

같은 失이라 해도 刑으로 인한 失과 沖으로 인한 失의 성격은 차이가 난다.


이미 前項에서 서술한 대로 沖으로 인한 失의 상황은 손상된 기물과 他干과

合去된 글자에만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沖된 경우에는 他干과 合去되지 않는 藏干의 글자라도 해당 기물이

파괴되는 순간 모두 유실됨을 실감하게 된다. 이렇게 득실을 경중을 가려

계측할 때는 물상의 결합 여부에 중점을 둔다.


戊 癸 己 庚

午 酉 丑 午

全斗煥 


大統領 직에서 퇴임한 후 광주민주화운동과 5공비리 문제로 책임추궁을

당하다가 [백담사]에서 은둔생활을 하였다. 1996年 丙子年에 12·12 및 5·18

사건, 비자금사건과 관련하여 사법 처리되었다.


子午沖으로 개고된 子中 癸水가 合去하는 戊土가 月支 丑과 이룬 물상의

결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 沖의 成敗 추이


癸丁☐☐ 

未酉辰亥 ← 巳運


巳亥沖은 [직위를 잃고 진로가 봉쇄되는 형국]을 시사한다. 이것은

巳中 戊土가 八字의 他干 癸水와 合去, 기반되어 敗의 근거가 된다.


이때 巳中 戊土는 月時支의 辰未土를 보았으므로 실감하는 바가 큰 것이다.

[ⓐ 沖으로 開庫된 글자의 他干 합거전 물상 결합] 상황이다. 다음으로는

[ⓑ 沖으로 開庫된 글자의 他干 合去로 손상된 기물]을 주목한다.


보통 運支는 동기 인자로 해석하게 되는데, 이는 [새로운 人物의 출현]이

직장을 잃게 하는 원인으로 보는 식이다. 그리고 巳火 기물은 파괴되므로

이것은 [조력자의 상실]을 뜻한다. 마지막은 巳中의 庚金의 유실을 논하게

된다. 


庚金은 日支 酉金을 보았으므로 [재정적인 손실]까지 더해지므로 失이

겹치게 된다. 이 사항은 

[ⓒ 손상된 기물에서 개고된 글자로 他干과 合去되지 않은 물상 결합]에

해당한다. 


1. 流失의 차이


八字의 官 癸水는 年月支에 通根하여 유력하므로 命主가 官祿과 인연이

깊은 것을 의미한다. 여간해서는 직책이나 직장 자체를 잃는 일이 없다.

보통 癸水가 合去되면 승진이나 희망하는 보직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로

나타나는 정도다. 새로운 기회가 상쇄되거나, 혹은 보직을 잃거나 심하면

해임되는 사태 정도까지를 예상할 수 있다.


만일 亥水의 기물까지 파괴되는 국면에 이른다면 官祿이 무산되는 결과를

보게 된다. 가령 己亥生이라면 亥中 甲은 己와 합거되므로 亥의 기물이

파괴된다. 이때는 여지없이 癸水 官이 붕괴된다.


癸丁☐己 

未酉辰亥 ← 巳運


2. 得失의 계량


沖으로 인해 藏干이 개고되어 他干과 合을 이루면 일단은 심대한 손실이나

패적 상황을 연출하기 쉬우나, 得의 상황이 전혀 없는 경우는 드물다.


이미 器物이 손상된 巳火는 도리가 없지만 亥水의 장간은 得과 관련된다.

이때 亥中 壬水는 日干이 [hooking]하므로 得의 재료가 된다. 그러나

得失의 계량적 측면에서 고찰한다면 癸水의 상실이 현저하다. 따라서

失에 무게를 두게 된다.


得失을 측정해서 成敗를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일 辰月生이 아닌

卯月生이라면 官的 측면에서는 불리하지만 명예나 이름은 세울 수 있게

된다. 


亥中 甲木이 卯木과 물상의 결합을 이루고, 亥水 기물은 온전하기 때문이다.

이때의 成敗는 格局의 用神과 연계해서 판단할 일이다. 가령 인수를 用하는

命이라면 官보다 印에 의미를 둘 수 있기 때문이다.


癸丁☐☐ 

未酉卯亥 ← 巳運


3. 開庫의 先後


巳와 亥가 沖하면 두 글자 공히 藏干이 개고되는데 왜 巳中 戊土가 八字의

癸水와 결합하고, 亥中 戊土는 해당되지 않는가에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이 점은 이미 動物과 靜物의 차이에서 거론한 바 있다.

運支가 먼저 개고되는 것은 動的 요소가 더 강하여 더욱 활기를 띠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開庫의 先後]다.


따라서 八字의 亥를 巳가 沖하는 것과 八字의 巳를 亥로 沖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결과로 나타난다. 전자의 경우 癸水 官의 物 亥는 보존되어 완전하게

직장을 잃는 경우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癸와 亥 공히 상실

되므로 퇴직이나 낙직의 현상으로 귀결되기 쉽다.


癸丁☐☐ 

未酉辰巳 ← 亥運


沖으로 인한 開庫 현상에는 선후가 있다고 했는데, 또 하나의 법칙이 있다.

[一干一支]의 원칙이다. 가령 天干에 辛癸가 노출되어 있고, 亥를 巳로

沖하면 巳中 丙火는 辛金을, 亥中 戊土는 癸를 合하여 亥와 巳는 모두

기물이 파괴되므로 손실이 심대해진다.


이때 巳中 丙火와 戊土가 각각 辛과 癸를 合去하여 亥의 기물을 온전하게

남기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辛乙이 노출되어 있다면 亥의

장간은 合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巳中 丙火와 庚金이 辛과 乙을

合去하여 巳의 기물만 파괴된다.


★ [파이널블로] check-up 


① 沖은 기물이 파괴되지 않으면 失보다 得이 많은 발전의 동기로 작용한다. 

② 沖의 연쇄 작용 : 沖은 하나의 기물이 파괴되면 남은 기물도 손상 된다.

   따라서 개고된 藏干과 他干과 合去 여부를 살펴, 어느 한 글자라도 合去

   되면 수차에 걸쳐 손실 상황이 연동되므로 불리한 입장에 처한다. 

③ 開庫의 先後 법칙 : 動物의 藏干이 먼저 개고된다.  .

④ 一干一支의 법칙 : 地支 한 글자의 藏干이 他干 두 글자를 동시에 合去

   하는 경우는 드물다. 

沖의 작용이 개입되는 寅申巳 三刑이 있다. 寅과 申에는 陽干이 배속되지만,

巳에는 陰干이 배치되어 陰干이 이미 明合이 된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開庫된 藏干이 他干을 合去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따라서 해당 地支의 기물은 훼손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기물이 손상되지 않는 글자는 모두 발전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得失의 교차 국면이 나타나는데, 만일 寅申巳 세 글자의 기물이 온전한

경우라면 눈부신 발전을 보게 된다.


寅申巳 세 글자 중 두 글자의 기물만 온전해도 신속하게 발전한다.

다소의 곡절이나 시끄러운 상황이 나타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得의 국면을

상정할 수 있다.


반면 두 글자 이상의 기물이 손상되면 그 흉조가 여지없이 나타난다.

위급한 상황이 도래하고 형액을 겪기 쉽다. 상황의 정도는 해당 地支에

좌한 天干 글자의 吉凶神 여부에 달려 있기도 하다.


따라서 寅申沖에만 국한하면 藏干의 글자가 모두 陽干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他干이 모두 陽으로 구성되면 오히려 크게 발전하는 사례가 많다.

寅申巳 三刑과 달리 丑戌未 三刑은 기물이 손상당하기 더 쉬운 조합이다.

이때는 藏干이 他干이 合去되는 경우에 오히려 기물은 파괴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어느 경우든 失의 측면이 강하므로 신상에 화액과 손실이 따르는

것을 피해가기 어렵다. 또 庫支의 刑沖은 육친의 상황과 관련이 깊으므로

白虎 등의 작용도 유념해야 한다.


까닭에 실상에서 丑戌未 三刑은 거의 예외 없이 신상에 타격을 입는 상황

으로 나타난다. 반면 寅申巳 三刑은 학위를 취득하거나, 병원의 손님이

많거나, 官途가 빛나는 상황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 이때 포인트는 기물이 손상당하는 地支의 글자나, 合去되는 天干의

글자가 四凶神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살피는 데 있다.

만일 四凶神의 天干이 건재하다면 일종의 화난을 피하기 어렵게 된다.


生支의 沖과 庫支의 沖은 대략 이런 차이를 보인다. 특별하다면 辰戌沖이다.

辰中에는 戊癸가 暗合을 이루어 沖으로 인한 충격에도 辰의 藏干은 보호

되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辰戌沖으로 土氣나 水氣를 잃는 법은 없다. 한편 子午沖과 卯酉沖은

他干과 合을 이루면 하나의 기물이 손상당하는 것으로 그치나, 그러한

경우가 아니면 그 자체로 두 글자의 기물은 파괴되는 불리한 조합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旺支의 沖은 골육상쟁에 비유되기도 했다.



 寅申沖

 木과 金이 충격되어 動하지만 藏干이 他干과 合去되지 않으면 발전한다.

 丑未沖

 白虎와 入墓, 鬼門과 연동되므로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子午沖

 子水와 午火 둘을 잃는다. 子中 壬과 午中 丁의 合去로 기물이 파괴된다.

 卯酉沖

 卯木과 酉金 둘을 잃는다. 卯中 乙과 酉中 庚의 合去로 기물이 파괴된다.

 辰戌沖

 土를 얻는다. 辰中 戊癸合은 풀리며, 辰中 癸가 戌中 戊와 合去되지

 않는다.

 巳亥沖

 天干 陰干으로 배합되므로 기물이 손상될 확률이 높다.


√ 再刑과 再沖


再刑과 마찬가지로 두 글자에 협공되는 沖의 글자 또한 기물은 파괴된다.

까닭에 해당 기물의 六神의 손상당하는 결과로 나타난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刑沖의 공통점으로 볼 수 있다.

보통 대운의 地支와 八字에 刑沖이 성립되면, 歲月의 地支가 재차 刑沖을

가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壬☐☐ 

☐☐☐巳 ← 申大運 ← 申年


과 같은 상황이다. 이때 再刑 당하는 八字의 巳火 財의 六親이 손상당하거나,

財物이 유실되는 결과를 보게 된다. 沖도 같은 원리로 추론한다.


☐壬☐乙 

☐☐☐巳 ← 申大運 ← 申年


이와 같은 경우에는 歲月의 申金 藏干이 年干 乙과 干合되어 八字의 地支

巳와 歲의 申 두 글자의 기물이 손상당하게 된다. 그런데 八字에 이미

刑沖이 존재하므로, 재차 刑沖이 이루어지지 않는 수가 있다. 가령,


☐壬☐☐ 

☐☐申巳 ← 申大運 ← 巳年

과 같은 경우다. 이때는 運과 歲의 巳申刑 작용에만 주목하면 그만이다.

이것은 각 글자에 편중되지 않은 균형적인 힘의 作用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 日時의 刑沖이 月日의 刑沖을 해소한다


[日時의 刑沖이 月日의 刑沖을 해소한다]는 논리가 있다.

刑은 보통 相生과 同氣의 왕성한 작용력에 의해 성립되므로, 相剋의 작용인

沖과 교차되면 평형을 이룬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므로 沖을 刑이 해소하거나, 刑을 沖이 해소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만  이것은 보통 八字 원국에서 格局의 成敗를 분간하는 잣대로 활용되는

것이지, 행운법 전반에서 기물을 건전하게 만드는 작용으로 오인해서는

곤난하다

 

 

 

 

출처 카페 > 부동산과 금융의 열린 정보 / 금수강산
원본 http://cafe.naver.com/1472topman/16393

출처 : 역학살롱
글쓴이 : 우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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