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enly temptation(天干의 유인력)`
■ ■ 庚 ■
巳 丑 子 ■
子丑合보다 庚으로 성립된 巳丑 半合이 우선 한다.
庚金의 유인력이 중심 기운이 된다.
■ ■ 庚 ■
酉 丑 子 ■
子丑合보다 酉丑 半合이 우선 한다. 庚金의 유인력이 중심 기운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또 하나 간과해서 안 될 무지막지하게 중요한 포인트를 하나
더 끄집어 낼 수 있다.
■ ■ 丙 ■
■ 午 戌 ■
단순한 午戌의 半合이 아니라, 천간의 유인력에 의해 火局이 된 셈이니
火 하나를 생성시킨 것이다.
이상이 오늘 강의 내용의 올인이다.
그렇다고 여기서 끝내면 너무 싱겁잖나.... 리뷰삼아 고서의 이론들을 죽죽
나열해 가면서 무작정 어바리하게 따라만 가지 말고, 비판할 건 과감하게 비판
하고 따를 건 따르면쎠..쎠.... ,
그런 와중에 또 하나의 영감을 떠올려 보기로 하자.
㉠ 兩干相合 貴乎得中
두 간이 합하면 중화를 얻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야부리는 지지와 관계되는 힘이 천간의 合에 별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 陽得陰合 陰得陽合
고서에 이르길 `천간이 합을 이룰 때 양이 음을 얻으면 복이 slow하게 오고
음이 양을 얻으면 복이 fast하게 온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財보다는 官이 빨리 온다는 이야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보라. 야부리는 남자가 여자를 꼬시기 보다 여자가 남자를
꼬시기가 훨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 兩干爭合 陰陽編枯
二陰一陽이나 一陰二陽은 순리에 어긋난 것이니 좋을 리 만무하다.
당근이다. 근데 누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나..
㉣ 日干合化 通根乘旺
화격이 성립되려면 합화한 오행의 기운이 최소한 지지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꼭 월지만 고집하면 해적판 `사주정설`의 지식 한계를 몬 벗어난다.
화격은 사주 팔자 전체의 기운이 순응하느냐가 포인트다.
위천리 시대에 이미 이건 극복한 사안이다.
㉤ 間隔遙遠 雖合難化
이런 건 하도 당연한 지적이라 해석, 알아서들 하시라.
㉥ 天干相合 有吉有凶
통과 !
㉦ 地支六合 區別對待
육합이 갖는 刑沖의 해소력이나 鬪合의 성질 등 복잡다단한 현상을 요렇게
간단하게 아우르고 있다. 漢字...겁나게 우수하고나..
㉧ 地支三合 論吉論凶
※ 이 정도는 야*부*리 이름 석 자를 구경해 본 위인들은 다 알아 들을 내용이다.
㉨ 地支三會 活看吉凶
이것도 위의 내용과 쎔쎔이다. 이 會는 局보다 위력이 크다고 하는 고수들이 많다. 이수의 ‘唐四柱’에도 그것을 말한 바 있다.
명식원국의 4 글자와 대운 지지, 세운 지지 이렇게 총 6글자가 삼합과 방합을
동시에 이루게 되었다 치자. 이때는 방합국에 무게를 두라.
그러나 이런 경우가 되기란 거의 힘들다. 또한 그렇게 되었다 할지라도 결국은
`천간의 유인력`이 앞서므로 이부터 먼저 살펴 무게중심을 두어야 한다.
㉩ 地支六衝 本氣爲重
이 말의 원 뜻은 이러하다. 가령 寅申이 부딪히면 寅이 패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명식 원국의 세력이 火旺金衰면 申이 패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상은 실상 실전에서는 꽤 요령부득해지는 요인이 된다.
이미 沖에 대해서는 나이스하게 요약해주지 않았나.
㉪ 地支刑害 略微動搖
지지가 형해하면 약간 동요한다는 뜻인데 완전 두루뭉실판이다. 이거..
원론 상, 破害의 영향력은 있되, 개고(開庫)를 시킬 만큼의 작용력에 미치지
못한다.
券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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