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 戊 辛 己 곤명
戌 辰 未 酉
戊丁丙乙甲癸壬
寅丑子亥戌酉申
조은님과 아울러 인당님, 혜암님의 글로 눈이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큰 글만읽어서 세분을 지칭한 것임)
갑술대운 관의 출현과 금기운의 유입으로 남편 사망을 설명하시는 분도 있고 일주의 쇠지와 자고의 원인으로 설명하시는 것도 일면 타당한 면도 있고 세 분의(다른 고수분도 있지만 오늘 글올린 분을 위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론 글과 토론적인 글을 보면 향후 역학계 정도명리의 발전에 상당한 공이 있으리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글올린뒤 보니, 뒤 늦게 송파님께서도 올리셨군요..감사합니다)
또한 여기 역학 제현님들의 글로 저도 이만큼 발전케 된것에 감사한 생각뿐입니다.
그런데 세분 大家(대가)님의 글중에 저의 생각도 조금 첨가 해보면 읽어 보시는 분들이 재미를 더하지 않겠는가 싶어,,,,,
대운과 自庫(자고) 이전에 원국에서 이미 남편과의 인연을 읽어주고 대운에서 그리고 그다음 세운에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운보다 큰 운이 명국의 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자연히 명국의 운이 타의 운을 능가 하게 되어,, 어떤 학파는 대운 없이도 대략적으로 인연의 결과를 시간적으로 읽어 나가는 것도 명리를 이해하는 좋은 예가 아닌가 생각이 되기고 합니다.
위명은 상관에 氣(기)가 모여 있고 을목정관이 충출로 견관할 소지가 있는 상태라 을목 정관이 지지에서 올라오는 순간 즉 투출하면(출세 하면; 본명에선 등과한 상황) 제거 된다는 암시가 이미 읽어 져야하는 것으로 사료 됩니다..
원국을 무시하고 대운을 보면 안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면서 대운의 열쇠를 원국에서 그 원인을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陰(음) 포태를 적용하는데요...정관은 을목으로 남편입니다. 을목은 지지끼리 配對(배대) 해야 할 때는 묘목으로써 술대운은 을목, 즉 묘목의 墓庫(묘고)입니다. 따라서 일주 自庫(자고)보다 원국에 있는 술토가 대운에서 다시오게 되니 원국의 암시와 함께 을목 官庫(관고)가 動(동)하니 그렇한데 日主自庫(일주자고)는 主(주) 원인이 아닌 것으로 임상에서 적용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용신을 남편으로 본다는 것은 남편의 그릇(남편의 격..즉 유유상종이니 나의격이 큰데 관성이 약하다고 그릇이 작은 남편을 얻는다는 식이아닌 이해 ...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재성이 암장하고 인비가 왕한사주에 부인을 꼭 재성으로 보기보다 용신의 크기로 유입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크기를 가늠한다는 것으로 인식해야하며 용신을 남편의 체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 이해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이상과 같이 원국의 정확한 인식 없이 대운에서 그렇다면 명이 다른 사주도 모두 남편을 잃는 것으로 해석 될 소지가 있을듯도 합니다.
저의 글중에 아직도 조목 조목 집어서 설명이 다 되지 않아 다소 반대 되는 생각이나 이해 되지 않은 부분이 있겠지만 ...나머지는 총명하신 분들의 능력에 맞기고 전 이만...
저의 작은 생각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용이 된다면.... 감사합니다.
정해년 신해월 임신일 신시에 末學(말학) ..역산 유경준 올림 ...
아참..한가지 빠졌는데 진술충은 유운에 합될때 충이되니 개고 관성, 사회에 알리다..
'명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외격해설(外格解說) (1/2) (0) | 2013.04.19 |
---|---|
[스크랩] 음간의 12운성 (0) | 2013.04.19 |
[스크랩] 변만리의 통변대학....1 (0) | 2013.04.19 |
[스크랩] 신살론 (0) | 2013.04.19 |
[스크랩] 삼명통회 夾庫(협고)에 대해서... (0) | 2013.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