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자평진전 용신*격국론 정리

장안봉(微山) 2013. 4. 19. 22:51

* 용신(用神)을 논함

팔자의 용신은 오로지 월령(月令)에서 구한다. 일간을 월지(月支)에 배치하면, 생하
고 극하는 바가 사주마다 다르니 이로써 격국이 나뉘어진다. 월지가 재관인식(財官
印食:재성, 정관, 정인, 식신)이면 길한 용신이니 이를 순용(順用)이라 하고, 월지가
살상겁인(殺傷劫刃:칠살, 상관, 겁재, 양인)이면 좋지 않은 용신이니 이를 역용(逆
用)이라 한다. 順할 것은 順하고 逆할 것은 逆하여 배합이 마땅하면 모두 귀격(貴
格)이 될 수 있다.

좋은 것은 순용(順用)한다는 것은 곧 財가 식신을 기뻐하여 상생(相生)하는 것, 정
관을 생하여 재성을 보호하는 것, 官이 재성의 투출함을 기뻐하여 상생하는 것, 인
성을 생하여 정관을 보호하는 것, 인성이 관살을 기뻐하여 상생하면서 겁재로써
인성을 보호하는 것, 식신이 신왕한 일간을 기뻐하여 상생하면서 재성을 생하여
식신을 보호하는 것 등이다.

좋지 않은 것을 역용(逆用)한다는 것은 곧 칠살이 식신을 기뻐하여 제복되는데 財
나 인성이 칠살을 도와주는 것, 상관이 인성을 기뻐하여 제복되는데 財를 생하게
되어 인성을 상하는 것, 양인이 관살을 기뻐하여 제복되는데 관살이 모두 없는 것
을 忌하며, 월겁재가 관살이 투간함을 기뻐하여 제복되는 것, 財를 쓰는데 식상이
투간하여 겁재를 化하는 것, 이런 것이 순역의 대략이다.

무릇 사주를 보는 자는 먼저 용신이 어디에 속하였는지를 살핀 후에 순용할 것인
지 역용 할 것인지를 가려야 한다. 그런 후에 년월일시의 간지를 쫓아 배합과 힘
의 균형을 참작하면 부귀빈천의 일정한 이치가 자연히 드러날 것이다. 월령에서
용신을 구하지 않고 망령되이 용신을 취하려 하면 거짓에 빠져 진실을 잃는 격이
다. 오늘날 사람들은 제강(提綱:월지)이 전적으로 주체가 되고, 그런 연후에 사주
간지를 한글자 한글자를 월령에 귀속시켜 희기(喜忌)를 가려야 한다는 원칙을 모
른다.

월령에 용신(用神:格局)이 없을 수도 있으니 어떤 경우인가? 예컨대 甲乙일간이 寅
卯月에 생하여 일간과 월령이 동일한 오행이라면 일간과 같은 오행을 용신(격국)
으로 삼지 못하므로, 사주에 재성, 관살, 식상 등이 천간에 투출 하였거나 지지에서
三合局이나 三會方을 이루었다면 그것을 용신으로 정해야 한다. 어쨌거나 월령을
위주로 용신을 찾아야 하고 월령에 용신이 없으면 비로소 다른 곳에서 용신을 찾
아야 하는 것이다. 즉, 建祿格과 月劫格은 용신이 아닌 것을 용신(격국)으로 삼게
된다.

* 용신의 성패(成敗)와 구응(救應)을 논함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하는데, 사주를 배치하면 반드시 成敗가 있게 된다.
무엇을 일컬어 成이라 하는가?
무엇을 敗라고 하는가?
成中有敗는 필히 꺼리는 것(忌神)이 있기 때문이며
敗中有成은 구응(救應)하는 육신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을 가리켜 忌神이라 하는가?
무엇을 구응(救應神)이라 하는가?

정관이 재와 인수를 만나고 또한 刑沖破害가 없으면 정관격이 成格이 되었다고 한
다.
정관이 상관으로 부터 극을 당하거나 형충을 당하면 정관격이 파격이 된다.
정관격이 재를 만나고 또 상관이 있거나 혹은 투간된 정관이 합을 당한 경우 꺼리
는 바가 있다.
정관이 상관을 만났는데 인수가 투출하여 해소하는 것, 정관과 칠살이 섞였는데
합살(合殺)하여 청(淸)하게 하는 것, 형충이 있어도 회합으로 해소하는 것은 구응
이 된 것이다.

財旺生官이 되거나, 혹은 식신이 재를 생하면서 신강하고 비견이 있거나, 혹은 인
수가 투출하여 그 위치가 적절하여 재와 인수가 서로 극하지 않으면 재격이 성격
이 된다.
재가 경미하고 비겁이 많거나, 재가 투출하고 칠살이 있는 것은 모두 재격이 파격
이 된다.
재가 왕성하여 정관을 생하는데 상관이 있어 정관을 파괴하거나 정관이 합거하는
경우를 꺼린다.
재가 겁재를 만났는데 식신이 투출하여 겁재를 화(化)하거나, 정관을 생하여 겁재
를 제압하는 것, 칠살을 만나나 식신제살 되거나 칠살을 합거하여 財가 살아 남는
것은 구응이 된 것이다.

인수가 경(輕)한데 칠살이 있어서 약한 인수를 생조 하거나 혹은 관인쌍전(官印雙
全)하거나, 혹은 身印兩旺한데 식상을 써서 설기하거나 혹은 인수가 많은데 재가
천간에 투출하고 재의 뿌리가 약한 것 등은 모두 인격(印格)이 성격이 된 것이다.
인수가 경미한데 재를 만나거나, 신강하고 인수가 중한데 칠살이 투출되면 인수격
이 파격이 된다.
인격(印格)에 식신이 투출하여 설기하는데 다시 재가 투출한 경우, 칠살이 투출하
여 인수를 생하고 있는데 다시 재가 투출하여 인수가 파괴되고 칠살만 남는 경우
꺼리는 바가 있다.
인수가 財를 만났는데 겁재가 있어서 이를 해소하거나, 財를 합거하여 인수가 남
는 것은 구응이 된 것이다.

식신생재가 되거나 혹은 식신과 칠살이 있고 재가 없거나(식신제살) 혹은 식신을
버리고 칠살을 취해야 할 경우에 인수가 투출한 것 등은 모두 식신격이 성격이 것
이다.
식신이 효신(편인)을 만나거나 또는 재와 칠살이 모두 있으면 식신격이 파격이 된
다.
식신격에 칠살과 인수가 있는데 또다시 財를 만난 경우 꺼리는 바가 있다.
식신격에 효인을 만났는데 칠살을 쫓아 성격이 되거나, 財를 생하여 식신을 보호
하는 것은 구응이 된 것이다.

식신이 칠살을 제복하는 것은 칠살격이 성격이 된 것이다.
칠살이 재를 만나고 식신의 제복이 없으면 칠살격이 파격이 된다.
칠살이 식신의 제복을 받고 있는데 다시 인수가 있는 경우 꺼리는 바가 있다.
칠살격에 식신의 제함을 받는데, 인수가 칠살을 보호하여 忌하는데, 財가 있어서
인성을 제거하고 식신을 존립시키는 것은 구응이 된 것이다.

상관생재 하거나 혹은 상관이 왕성한데 상관패인이 되면서 인수가 지지에 통근한
것, 혹은 상관격에 칠살만 있고 재가 없는 것, 이상은 상관격이 성격이 된 것이다.
금수상관격(金水傷官格)을 제외하고 정관이 있는 상관격과, 상관생재가 되면서 칠
살이 있는 것과,
상관은 미약한데 신강하고 인수가 있는 것은 모두 상관격이 파격이 된 것이다.
상관생재격인데 재가 합거한 경우, 상관패인인데 인수가 파괴된 경우 꺼리는 바가
있다.
상관생재격에 칠살이 투출했으나 칠살이 합거되는 것은 구응이 된 것이다.

양인격(陽刃格)에 관살이 투출하고 재와 인수가 드러나 있는데 상관이 없으면 양
인격이 성격이 된 것이다.
양인격에 관살이 없으면 양인격이 파격이 된다.
양인격에 정관이 투출했으나 정관이 파괴된 경우, 칠살이 투출 했으나 칠살이 합
거된 경우 꺼리는 바가 있다.
양인격에 관살을 用하는데 식상관을 만났으나 인수가 식상을 극하여 관살을 보호
하는 것은 구응이 된 것이다.

건록 또는 월겁인 경우에, 관성이 투출하여 재와 인수가 있거나, 혹은 재가 투출하
고 식상 있는 것, 혹은 칠살이 투출한 것 등은 모두 건록격(建祿格)과 월겁격(月劫
格)이 성격이 된 것이다.
월령이 건록, 월겁인데 재관(財官)이 사주에 없거나, 칠살과 인수가 투출한 것은
모두 파격이 된 것이다.
건록 월겁격인데 정관이 투출하고 또 상관을 만난 경우, 재가 투출하고 다시 칠살
이 투출한 경우, 이상은 모두 꺼리는 바가 있는 것이다.
건록 월겁격이 정관을 用하는데 상관을 만나 파격이 되었으나 상관이 합거 되는
것, 財를 用하는데 칠살을 만나나 합거되는 것은 구응이 된 것이다.

* 용신의 변화
用神이란 월령에서 비롯되어 相神에 의하여 완성되어야 비로소 격국이 성격이된다
용신은 몸과 같고 상신은 정신과 같으니 상신의 목적은 월령의 용신을 격답게 하
기 위한 존재이며 사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월령에서 비롯된 용신이다.

월령의 지장간이 투간하거나 회합되어 局을 이루면 본래 월령본기의 용신이 변화
하는데
우선하는 기준이 각기 다르고 용신을 병용하는 경우가 있다.

子午卯酉월은 투간이나 합국에 의해서도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한다.
寅申巳亥월은 투간한 것과 합국에 의하여 그 격이 변화되는데,
변화되어 좋지 않은 경우, 좋은 경우, 격국을 상실하는 경우등이 있다.
辰戌丑未월은 격국이 될 용신이 잡다한 것인데, 천간에 투출하거나
지지에 회합한 것중에 맑고 깨끗한 것을 골라서 용신으로 정한다.

土가 용신이면 庶이 되어도 용신으로 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형충을 만나면 파격이 되기 쉽다.

용신이 두개이상 투간하거나, 합국과 투간으로 기세가 나누어 질 때,
서로 이득이 되면 相得하여 순수하다하고, 서로 도모함이 없으면 잡하다고 한다.

格을 이루되 忌神을 없애고 유력함이 많으면 格이 높다고 하고,
相神(용신)을 쓰는데 일간의 강약에 편중되게 쓰이거나,
기신을 합거하는 것보다 극하여 제거하는 것은 격이 낮다고 한다.

용신은 기후의 배합을 보아 그 격의 수려함과 미흡함을 본다.
木火 상관격은 水인성이 있어야 빼어나고
金水 상관격은 火관성이 있어야 귀격이 된다.

용신(격국)은 상신(용신)에 의해 성격이 된다.
상신(용신)이 파괴되면 용신(격국)이 다치게 되는 것이니 격이 파괴되기 쉬우며
용신(격국)이 파괴되면 내 몸과 모든 것이 다치는 것이다.

희기는 운로를 보는 것이니
첫째 상신(용신)을 보조하여 格을 완전히 하는 것이 희신이며 (격희신)
둘째 일간의 강약을 중화하여 日干을 돕는 것이 희신이며 (강약희신)
세째 병을 제거하거나 조후를 중화시키는 것이 희신이다. (병약희신, 조후희신)
희기는 천간과 지지가 다름이 있다.

격이 불완전한데
운로에 의해 완전한 성격이 되는 경우
운로에 의해 격이 파괴되어 버리는 경우
운로에 의해 격이 변화되는 경우가 있다.

* 각 格局을 논함

1 정관격
정관은 존귀하여 임금과 존장과 같으므로 형충극해서는 안된다.
정관은 재성과 인성이 호위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고관무보되면 대귀할 수 없다.
인성은 정관을 설기하므로 재성을 쓰는 것보다 못하나
상관을 보는 경우는 인성이 있어야 귀하다.

정관격은 신약하면 일간을 돕는 운이, 관이 약하면 재관운이 좋다.
재성이 있으면 인성과 비겁운이 좋고, 신왕하고 인성이 있으면 식재운이 좋다.
정관격에 칠살이 혼잡하면 식상운이 장애가 되지는 않으며 인비운도 좋다.
(戊申 己未 壬寅 壬寅 곤명/ 甲戌 丁丑 癸卯 壬戌 곤명)

2 재격
재성은 재물 처첩 역마가 된다.
뿌리가 깊은 것이 좋고 지나친 노출은 좋지 않다.
재성이 관성을 생하는 사주에서는 재성이 노출되어도 꺼리지 않는다.
재격에 식상을 용하면 정관이 투출치 않아야 부귀하다.
재격에 인성을 용하면 원래 財격이 귀하지 않으나
서로 극하지 않으면 富할수 있으나 貴하다고 할 수는 없다.
재격에 식상과 인성을 겸용하는 것은, 식상과 인성이 서로 장애가 없어야 한다.
인성이 관성을 극하는 식상을 제거하여 관을 보호하면 귀격이 된다.
재격에 비겁이 왕하고 재가 약하면 부득이 상관을 쓴다.
재왕하고 비겁이 없으면 정관을 상하게되니 상관을 쓰지 못한다.
재격에 칠살이 있으면 칠살을 합거하던지 식상으로 제거하여야 한다.
칠살을 인성으로 화살하여도 부귀하다.
재격에 壬일午월 癸일巳월생은 재성만 단독으로 용하여도 귀격이 될수 있다.
재격에 비겁이 많으면 재를 버리고 칠살을 격으로 쓴다.

재왕하고 官을 생하는 사주는 비겁운과 인성운이 좋고
칠살운과 상관운은 좋지 않으나 인수가 투출하면 상관운도 해롭지 않다.
식상이 官을 상해 격국이 깨졌다면 운로에서 인성과 칠살운이 좋다.
재격에 식상을 쓰는 사주는
신약하고 식상과 재가 중하면 신왕한 운이 좋다.
신왕하고 식상과 재가 가벼우면 식재운이 좋다.
칠살운은 꺼리지 않으나 정관 인성운은 불리하다.
재격에 인성을 쓰는 사주는 정관운이 길하고
신약하다면 인성이 왕한 운이 기쁘다.
재격에 식상과 인성을 겸용하는 사주는
재가 가벼우면 식상과 재운이 좋고
신약하면 정관과 인성운이 좋고
정관운은 역시 장애가 있으나 칠살운은 오히려 꺼리지 않는다.
재격에 상관을 띤 사주는
재운은 형통하고 칠살운은 불리하며
정관이나 인성운을 보는 것은 아름답지 못하다.
재격에 칠살을 띤 사주는
합살이나 제살을 가리지 않고 식상운과 신왕운이 기쁘다.
재격에 칠살과 인성을 쓰는 사주는 (甲辰 癸酉 丁卯 壬寅 건명)
인성이 왕한운이 가장 기쁘며, 재운은 필히 忌하며
식상운은 상황에 따라 임의로 쓴다.

3 인수격
인수격은 나를 생하니 정편을 나누지 않고 좋은 격이다.
인수격도 동일한 것이 아니니
인수격에 정관이 투출한 것은 비단 인성을 생하기 위한 것만 아니라
정관자체를 用神으로도 할 수 있으나, 칠살을 쓰는 경우와는 다르다.
고로 신왕하고 인성이 왕하면 관성이 태과한 것을 걱정하지 않으며
다만 관성이 청순할 것만을 요한다.
인성격에 식상을 띠어도 인성이 정관을 보호하여 정관을 상하지 않으면 귀하다.
인성격에 식상을 쓰는 사주는 신강하고 인왕하여 태과한 것이 두려워
일주를 秀氣로써 설하여 쓰는 경우이다.
신약하고 인성이 약한데 식상이 중첩하면 가난한 격이된다.
인성격에 편관을 쓰는 경우는
인성을 生하기 때문에 부득이 쓰는 것이다.
신약하고 인성이 왕하거나, 신왕하고 인성이 약하면
칠살이 있어야 비로소 유정해지는데
신왕하고 또 인성이 왕한데 칠살이 있으면 고독하거나 가난하다.
(정관은 身왕 印왕하여도 정관이 길신이라는 그 차체만으로 쓸 수 있으나
칠살이 忌神인 인성을 生하게되면 흉하므로 고빈하다고 한 것이다)
인성격에 칠살을 쓰는데 식상도 있다면,
즉 칠살을 化殺하여 쓰는데 制殺도 한다면
일주를 인성이 生하고 식상이 설기도 하니
신왕하던지 인성이 중하던지 간에 모두 귀격이 된다.
인성이 많아서 재성을 쓰는 경우에는
신왕하고 인성이 많으면 투출한 재성이 태과한 인성을 억제하는 용신이다.
다만 인성의 뿌리가 견고함을 요하는데 재성으로 파하여도 무방하다.
만약 인성이 경미한데 재성이 중하고 비겁이 구하지 않으면
탐재괴인이 되어 빈천한 격국이 된다. (壬子 乙巳 戊午 壬子 건명)
인성이 중하고, 재성이 경미하며, 식상이 재를 생하면
부자는 되는데 귀하지는 못하다. (辛亥 己丑 乙丑 丙子 곤명)
단 식상이나 재성이 인성을 합거하고 재성이나 식상이 남으면
귀하게 된다.(印星이 다치지 않으므로)
인성격에 관성 칠살이 겸하여 투출한 경우
합관유살이 되거나 거관유살이 되면 귀하다.
(단 정관격에는 살이 제거되고 칠살격에는 관이 합거되어야 좋다)
인성격이 변화되어 비겁으로 화하면 인성을 버리고 財官을 취한다.
인성격에 칠살이 투출한 경우 겁재가 도와 (겁재합살 재성제거)
살인격을 존립시키면 역시 귀격이 된다.

인성격의 운을 보는 것은 성격된 격국에 따라 짝지워 본다.
인수에 官을 用하는 것은 정관이 노출되고 인성이 중하면
재성운이 오히려 길하며 식상의 대운방향이 가장 이롭다.
인성격에 정관과 식상이 같이 있는 경우는 정관운과 인성운이 좋고
식상운은 해롭고 칠살운은 꺼리지 않는다.
인성격에 식상을 쓰는 경우는 재성과 식상운이 길하며
정관운은 재앙이 있고 칠살운은 반대로 복이된다.
인성이 경미하다면 재성운은 나쁘다.
인성격에 칠살을 쓰는 경우는 식상운이 기쁘고 신왕한 대운방향이 아름답다.
재성의 방향으로 흐르면 그 흉함이 생긴다.
인성격에 칠살을 쓰는데 식상이 있는 경우는 신왕운과 인수의 대운방향이 좋으며
식상운 역시 아름답다. 정관과 재성운은 불길하다.
인성격에 재성을 만나 불리한 경우는 겁재대운방이 좋으며
정관운과 인성운은 좋으나 재성운은 忌한다.
인성격에 관성 칠살이 모두 투간한 경우는 식상운 인성운 신왕운이 좋으며
만약 다시 관성 칠살이 투간하여 재성운으로 행하면 재앙이 생긴다.

4 식신격
식신은 본래 설기하는 작용이며 정재를 생하므로 기쁘게 여긴다.
고로 식신생재격은 아름다운 격이다.
재성은 뿌리가 있음을 요하며 편정재가 천간에 투출할 필요는 없다.
신강하고 식신이 왕하며 재성이 투출하면 대귀할 격이다.

식신이 숨고 상관이 투간하면 그 주인의 성격이 강하다.
식신격에 정편재가 중첩하여 투간하면 부귀가 크지 못하다.
여름의 木식신격이 土재성을 쓰는 경우는 화염토조하니
무반에서 귀함이 많다. (丙申 乙未 甲辰 甲子 곤명)
식신격에 재성을 쓰지 않고 칠살과 인성을 쓰는 사주는 가장 권위가 혁혁하다.
만약 인성이 없이 칠살만 투출하면 재성이 없어야 귀격이 된다. (식신대살격)
金水식신격이 칠살을 쓴다면 귀하고 준수하다.
木火식신격은 인성이 투출해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
식신격이 정관을 꺼리지만 金水식상격은 꺼리지 않으니 官을 보아도 可하다한다.
식신격이 식신을 단독으로 用할 때
식신이 유기하고 재성운으로 흐르면 富하고 재성운을 못만나면 가난하다.
식신이 탈식될 때 재성으로 해소하면 부귀한다.
식신격이 관살이 모두 투출하면 격국을 이룰 수는 있으나 대귀하지 못한다.
식신격에 다시 식상관이 칠살을 합거하고 재성을 남기면 귀격이 된다.
식신격에 칠살이 있고 재가 있어도 중간에 다시 식신이 있으면 귀하게 된다.

식신격의 운은 신왕하고 식재가 약하면 식재운이 좋고
신약하고 식재가 중하면 방신운이 좋고 관살운은 나쁘다.
식신격에 殺印을 쓰는 사주는 인성운이 좋고 재성운은 절대로 꺼리며
신왕하면 식상운과 관살운도 길하다.
식신대살의 사주는 인성운이 좋고 신왕운과 식상운도 좋으나 재성운은 나쁘다.
식상이 너무 중하고 칠살이 가벼우면
인성운이 가장좋고 재성운은 오히려 길하다.
식신이 태왕하고 인성이 있으면 재성운이 가장 이롭고 식상운도 길하다.
인성운을 가장 꺼리며 관살운도 불길하다.(종아격)
식신격에 인성이 있는데 재성으로 해결하는 사주는
재성운이 기쁘고 식상운도 길하나 인성과 관살운은 모두 꺼린다.
(己丑 丁丑 丙寅 庚寅 건명)
잡기대살격 - 辰戌丑未월의 식신격이 칠살이 투간하고 월령에 통근한 것
식신대살격 - 재성이 없이 칠살이 투간한 것
식신대살 용인격 - 칠살과 인성이 모두 투간한 것

5 편관격
칠살은 나를 공격하는 것이라 좋은 물건은 아니나 대귀격은 칠살격이 많다.
통제하면 마땅함을 얻으니 칠살은 나를 위하여 쓰게된다.
마치 영웅호걸을 다스리기는 어려워도 다스릴수만 있다면 하늘을 놀래키고
땅을 움직이는 것과 같이 갑자기 성취하게 된다.

칠살격은 식신을 써서 제살하는 것을 제일로 여긴다.
살왕 식왕 신왕하면 극히 귀한 격이된다.
칠살격에 식신을 쓰면 재성과 인성이 투출하지 않아야한다.
단 식신이 태과하면 인성을 써서 대귀할 수 있으며
재성이 칠살을 생조해도 식상이 뒤에서 칠살을 제살하면 무방하다.
칠살격에 인성은 본래 칠살을 호위하니 좋은 것은 아니나
칠살과 인성이 유정하면(월령에 통근) 귀격이 된다.
칠살이 중하고 신약하여 식상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인성을 취하면
印星이 비록 월령에 통근하지 못하여도 유정한 것이 되니
格은 이루나 대귀하지는 않다.
(신약하지도 않고 인성이 무정하면 살인격이라 보기 어렵다)
칠살격에 재성이 칠살을 생하여 黨殺이되면 본래 기뻐하지 않으나
인성이 무정하여 식상을 쓰려하나 인성이 병이된다면
재성으로 인성을 극하고 식상을 살려 격을 이룬다.
칠살격에 칠살이 약하고 일주는 강한데 인성이 화살하면 용신이 맑지 못하니
재성을 빌어서 격을 맑게하면 역시 귀격이 된다.
잡기월의 칠살격은 천간에 재성이 투간하지 않으면 용신이 맑아지니 귀격이 된다.
칠살격에 정관이 섞이면 거살이나 거관을 하여야 맑아져서 귀하게 된다.
월령이 칠살이면 거관, 월령이 正官이면 거살하여야
格이 맑아져서 귀하게 된다.
각각 그 重한 바를 따라야 한다.
칠살격에 식신의 제살이 없으면 당연히 인성을 쓴다.
식신격이 식신의 제살이 태과하면 불가하나 재성이나 인성운에서 발복할 수 있다.

편관격의 운은
식신제살격이면 食重하고 煞輕하면 칠살을 돕는 운으로
煞重하고 食輕하면 식신을 돕는 운으로
煞과 食이 균형이 맞는데 신약하면 방신운으로 행함이 길하다.
정관운은 관살혼잡되니 꺼리고, 인성운은 탈식하니 두렵다.
(상관을 쓰는 경우도 동일하게 본다)
칠살격에 인성을 쓰는 사주는 재성운에 불리하고
상관운에는 좋으며 인성운과 신왕운에는 복이된다.
칠살격에 재성을 써서 인성을 제거하여 식신을 보존하는 경우는
비겁운과 인성운은 불리하고, 식상운과 재성운은 길하며,
천간 칠살운도 순조롭다.
칠살격에 재성으로 부족한 칠살을 돕는 경우
재성이 충분하면 식상 인성 방신운이 기쁘고
재성이 부족하면 재성운과 칠살운이 좋다.
칠살격에 정관이 있는 사주는 거관유살격 거살유관격에 관계없이
신약하면 방신하는 운이 기쁘고, 식상이 약하면 식상운이 기쁘다.
요는 사주를 청하게 하거나 제살하는 것을 상하지 말아야 한다.
칠살격에 식상이 없어 양인을 쓰는 사주는
殺輕 刃重하면 칠살을 돕는 운이 좋고
殺重 刃輕하면 식상의 제복하는 운이 좋다.
원명에 식상이 없다면 탈식이 되지 않으니 인성운도 가하다.
칠살격으로 이미 순수하다면 정관이 혼잡되면 불리하다.

7 상관격
상관은 길신은 아니나 실제는 秀氣가 므로 문인학사들에게 상관격이 많다.
木火 상관 金水상관이 준수함중에 준수하다. 상관격은 종류와 변화가 많은데 기
후, 강약, 희기, 순잡 등을 세밀하게 보아야 한다.

상관격에 재성을 쓰는 사주는 상관과 정관을 통관시키니 가장 이롭다.
다만 신강하고 재성이 뿌리가 있어야 귀격이 된다.
재성과 상관이 월령에 통근하여 유정하거나,
상관이 재성으로 변화된 격은 귀격이다.
상관격에 인성을 쓰는 사주는 상관을 제압하니 귀격이 된다.
다만 상관은 왕하고 일주는 신약한 것이 오히려 귀하고
상관이 가볍고 신강하고 인성이 많으면 빈궁한 격이 된다.
인성은 왕하고 뿌리가 깊으면 많을 필요가 없으니
정편인이 혼잡하면 오히려 빼어나지 못하다.
상관격에 재성 인성을 겸용하는 경우는 원래는 상극하니 쓰지 못하나
천간에서 모두 淸하고 마주치지 않으면 쓸수 있으며
상관생재하는 경우는 재성이 태왕하여 인성을 띠거나
상관패인하는 경우는 인성이 태왕한데 재성을 띠면 중화가 조절된다.
상관격에 殺印을 쓰는 사주가 상관이 많아서 신약하면
칠살이 생한 인성이 방신하고 상관을 제압하면 귀격이 된다.
다만 재성이 없어야 귀하다.
상관격에 정관을 쓰는 사주는 오직 금수상관격인데
다만 상관과 정관이 모두 천간에 투출하면 안되며
재성과 인성으로 정관을 보필해야 귀격이 된다.
상관이 변하여 재성이 되면 극히 빼어나고 극히 귀하다.
금수상관이 아닌데 정관을 보아도 되는 사주는
상관이 변하여 재성으로 化하는 경우인데
상관이 상관이 아니며 財旺生官이 되니 상관견관이 아니다.
상관격에 관살이 모두 투간한 경우는
다만 천간에서 官이나 殺이 淸하게 되기를 요하며
金水상관격이 그러하면 역시 귀하다.
관살이 청하지 않으면 헛된 구조에 불과하다.(官이 쓸모없다)

상관용재격은
재왕하고 신약하면 인성 비겁운이 좋고
신강하고 재약하면 재성 식상운이 좋다.
상관패인격은
관살운이 좋고 인수운도 좋다
식상운은 무방하지만 재성운은 흉하다.
상관격에 재성 인성을 겸용하는 사주는
재성이 많고 인성이 적으면 인성을 돕는 운이 좋고
인성이 많고 재성이 적으면 재성을 돕는 운이 좋다.
상관격에 칠살 인성을 쓰는 사주는
인성운이 가장 좋고 식상운도 좋다.
관살이 혼잡되는 운은 좋지 않으며
재성운에는 위태롭다.
상관대살격은
인성운이 좋고 재성운은 꺼린다.
다만 상관이 중하고 칠살이 가벼우면 인성운 재성운이 모두 길하다.
칠살이 뿌리가 중하면 식상운 인성운 신왕운이 좋고 재성운은 흉하다.
상관용관격은
재성운과 인성운이 모두 좋고 식상운은 불길하다.
정관이 투간되고 재성 인성이 왕하여도 비겁 상관운은 시종 길하지 못하다.
(관성이 겁관되고 상하기 쉽다)

8 양인격(양간의 경우만 해당 - 甲卯 庚酉 丙午 戊午 壬子 )
양인은 정재를 겁탈하므로 정재의 칠살이 된다.
재성을 겁탈하는 것이 겁재보다 극렬하므로 필히 관살로 보호해야 한다.
칠살이라도 재성과 인성으로 보좌해야 좋다.
칠살은 身을 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칠살을 제극하는 식상은 좋지 않다.

양인격에 정관을 쓰는 사주는
양인이 천간에 투출하여도 염려하지 않으나
양인격에 칠살을 쓰는 사주는
양인이 투출하면 칠살을 합하니 격이 성립되지 않는다.(탐합망극)
관살로 양인을 제하는 사주는
관살이 천간에 투간하고 뿌리가 깊어야 귀가 높다.
官殺制刃격에 식상이 있어도 귀한 경우가 있는데
인성이 관살을 보호하고 있거나,
칠살이 태과하여 제압하는 경우이거나 (乙酉 壬午 丙辰 壬辰 곤명)
관살이 비록 가벼워도 혼잡을 거류시켜 관살을 淸하게 하는 경우이다.
(칠살을 남기는 것이 더 유리하다)
午월 丙화는 午중에 己식상이 있으니 재성과 인성이 있어야 좋다.
午월 戊토가 丙丁이 투간하고 火국을 지으면 곧 양인이 인수로 바뀌고
木관살이 투출하면 양인격을 소거하고 인수격이 존립하니
그 격이 더욱 맑아진다.
만약 칠살과 재성이 같이 투간하면 칠살만 남기는 것을 방해하게되어
忌하는 바가되니, 財生殺도 아니고 식신제살도 아니라 부귀가 모두 공허하다.
양인격에 財를 쓰는 격국은 기뻐하지 않는다.
그러나 재성이 뿌리가 깊고 식상을 쓴다면 양인이 뒤바뀌어 財를 生하니
비록 건록 월겁격에 비교하지 못하더라도 가히 부귀를 취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양인이 재성과 더불어 서로 싸우니 격국을 이루지 못한다.

양인용관격의 사주는 정관을 돕는 운이 기쁘며
정관이 뿌리가 깊으면 인수 비겁의 대운방이 반대로 좋은 운이 된다.
다만 식상이 정관을 합하는 운은 기쁘지 않다.
양인용살의 사주는 칠살이 심히 왕하지 않다면 재성운과 칠살운이 기쁘다.
칠살이 만약 태중하면 신왕운과 인성운이 기쁘고
식상운도 역시 꺼리지 않는다.
양인격에 관살이 모두 투출하면 거관거살을 따지지 않고
(식상으로) 제복하는 운이 기쁘고 신왕운이 이롭다.
재성이나 관살운은 반대로 불길하다.

9 건록월겁격 (록겁격)
건록은 월건이 祿堂을 만난 것이며 祿이란 곧 겁재이다.
혹시 록당이 투출하면 (달리) 用하는 것에 의존하지 비겁이 用神은 아니다.
고로 건록과 월겁은 동일한 격이며 별도로 나누지 않는다.
투간하거나 지지회국 모두가 별도로 財官殺食傷으로써 용신을 한다.

건록용관격은 정관이 투간하면 기특하며 또한 재성 인성이 보필함을 요한다.
고관무보를 꺼리는데
정관을 쓰는데 인성으로 관을 보호하는 경우나
정관을 쓰는데 재성으로 관을 돕는 경우가 있다.
정관이 財印을 겸하면 소위 신강한 三奇에 놓인다하니(身强置三奇)
더욱 貴氣가 된다.
三奇란 財官印인데 다만 정관이 격리하여
財印이 서로 상하지 않아야 그 格이 더욱 크게된다.
록겁격에 재성을 쓰는 사주는 반드시 식상이 있어야 하는데
비겁과 재성이 상극하는 것을 통관하여 주기 때문이다.
化劫爲財나 化劫爲生은 록겁격이 재격이나 식상격으로 화하는 것인데
秀氣가 빼어나며 큰 貴를 얻는다.
록겁격에 칠살을 쓰는 사주는 필히 식상으로 제복하여야 하며
재성이 칠살을 생조함을 막아야 좋다. (己未 丙子 癸酉 己未 곤명)
칠살을 쓰는데 재성이 있으면 본래 불미하나 거살하여 財만 남기면
귀격을 이룬다.
록겁격에 재관이 없으면 식상을 쓰는데 식상으로
그 록겁의 태과함을 설하면 역시 秀氣가 되는데
오직 春木과 秋金이 식상을 쓰면 귀하다.
대개 木逢火는 明이요(밝음의 표상), 金生水는 靈이다.(신령함의 표상)
木火通明 金水相涵(함-너그럽게 포용하다)
록겁격에도 관살이 경쟁하여 투출하면 淸함을 얻어야 비로소 귀격을 이룬다.
정관이 두개이상 투출하여도 역시 상관으로 제복하여야 한다.
록겁격에 정관을 쓰면서 고관무보하면 격국이 작으니 貴를 취하기 어렵다.
식상이 투출하면 파격이 되나, 인성이 식상을 합거하면 귀하게된다.
관살이 중첩하고 제복이 없으면 운로에서 제복하여도 재물이 발생한다.
다만 관살이 너무 태중하면 신상에 위태롭다.
록겁격에 재성을 쓰는데 식상이 투출하지 않으면 發端하기 어렵다.
그러나 한개의 식상이 투출하고 지지에 根이 많으면 富하나 貴하진 못하다.

록겁용관격에 인성이 官을 호위하면 재성이 기쁘고
관성의 합되는 운이나 칠살이 혼잡되는 운은 두려우며
식상운은 해가되지 않고 비겁운도 흉하지 않다.
록겁용관격에 재성이 官을 생하면 인성의 운이 기쁘고
정관이 뿌리를 심을 수 있어야 마땅하고
식상이 정관을 능멸함이 두렵고
재성을 보면 더욱 그 공이 드러나고
칠살이 혼잡하면 장애가 많다.
록겁격에 재성을 쓰는데 식상이 있는 경우는
재성이 중하다면 인성이 기쁘고 비견은 꺼리지 않으며
食財가 경하면 재성을 돕는 운이 좋고 印比운은 기쁘지 않다
칠살운은 상함이 없으나 정관운은 복이되지 않는다.
록겁격에 칠살을 用하여 식상으로 제살하는 경우는
식상이 중하고 칠살이 경하면 칠살을 돕는 운이 좋고
식상이 경하고 칠살이 중하면 식상을 돕는 운이 기쁘다.
록겁격에 칠살을 쓰는데 재성이 있다면
원명에서 合殺하여 재성이 남은 경우는
식상운이 좋고, 재성운도 꺼리지 않으며, 정관이 투출해도 무해하며
신왕한 운도 형통하게된다.
원명에서 合財하고 칠살이 남은 경우에 식신제살을 쓰면
칠살이 경하면 칠살을 돕고, 식상이 경하면 식상을 돕는 운이 와야한다.
록겁격에서 식상을 쓰는 사주는 재운이 가장 길하며
칠살운은 꺼리지 않으며, 인성운은 길하지 않으며
정관이 투간한 운도 불미하다.
만약 원명에 식상이 태중하면 재성운은 원래 이롭고,
인성운도 꺼리지 않는다.
록겁격에 관살이 모두 투출하면 합살유관격이던지 제살류관격이던지
식상운은 모두 기쁘며 비견운도 좋다.
인성운 재성운 관성운은 모두 복이되는 운이 아니다.

10 잡격
잡격이란 월령에 용신이 없고 外格으로 用하는 것이다.
잡격은 대략 천간에 정관이나 칠살이 없어야 비로소 외격을 이룬다.
재성이 뿌리가 깊거나 두개가 투간하면 재성이 중하므로
외격을 취하지 않는다.
종화격은 월령을 얻어야 하고 네개의 지지가 전부 국을 이루어야 한다.
본령을 얻지 못하고 국만 얻으면 대귀하지 못하다.
화격은 화한오행을 생부하는 운은 좋고, 설하는 운은 무방하나(식재)
극하는 운이 좋지 않다.
기명종재란 사주가 모두 재성으로 身主가 無氣하면
나를 버리고 종하는 것으로 격을 이루면 대귀한다.
만약 인성이 투간한 즉 인성에 의지하여 생하므로 종하지 않으며
官이나 煞이 있으면 역시 종재를 겸한 종살의 이치라는 것은
없으니 종재격은 성립되지 않는다.
기명종살격도 인성이나 식상관이 있으면 비록 일주가 근이 없어도
종살격이 성립되지 않는다.
종아격은 비겁의 유무를 떠나서 식상이 재를 쫓으면 그 격을 이룬다.

상관이 기신일때 상관견관이 되면 흉화가 많으나
어느것을 상신으로 쓰느냐에 따라 길흉을 결정해야한다.


출처 : 윤희의 사주카페♬
글쓴이 : 서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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