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례로 풀어보는 사주공부

<질문>

종하지는 못하는 사주 같습니다.
계사일주지만 세력이 약해 종해야하나 사축합으로 충미충은 꺠지는거 같고
인사형에 형살로 인해서 상관이 역활을 제대로 못해주는 거 같습니다.
종하지 않으니 금을 용신 수를 희신을 보는게 맞지만 사주안에서나 대운에서나 금이 없는데 용신이 있으나 마나한 사주인건가요?
유금을 용신으로 보려했으나
사화를 용신으로 봐야하는 사주인건지 고수님들의 얘기를 듣고싶습니다.
유복한 집에서 무용을 전공하여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합니다.
현재 미혼이며 25살 2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세가 많이 기울었다고합니다..

 

 

甲 癸 丁 己
寅 巳 丑 未 여
.
 
 75 65 55 45 35 25 15  5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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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사주를 보는 방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계수가 축토에 통근하기 어려우니 신약을 넘어 극신약이라 종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면서 고민을 하는군요....
사축합으로 충을 깨고...
아는 것이 식자우환입니다.
축미충이 됩니다. 사축합이 안됩니다. 이런 것을 말해주는 책도 보기 어렵고...
인사형에 상관이 역할을 못한다...이런저런 잡념에 쌓여갈 뿐
정작 이사주를 제대로 돌파하지 못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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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보는데, 논리도 법칙도 기준도 없군요...
기분나쁘게 듣지 마시오...
사주보는 법이 완전 엉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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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주는 인목이 용신이고 목화운을 좋아합니다.
왜냐구요...공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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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조후로 보나요?
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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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해석의 출발은 무엇이 가장 강한 오행인가에서 시작됩니다.
이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사주해석은 한발짝도 못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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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공부를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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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맞추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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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을 해도 정단이론이 아니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 봅시다.
토가 이사주에서 가장 강합니다. 토가 강하면
억제하는 목이 용신입니다. 간단하죠...
말을 간단하게 할 뿐...정교한 이치를 여기서 말하는 것을 생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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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목이 용신입니다.
그리고 갑인목을 중심으로 상극을 통하여
운을 추론하면 틀림없이 적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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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목은 화를 좋아하므로 사오미 남방운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사화가 용신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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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인목은 나무가 바람에 흔드리면 무용이 되고
식상이 발현되고 가르치고 운명하니 무용선생이면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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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이 용신이니 자신의 능력과 재주로 먹고 살고
남자는 무능하거나 유능하면 속을 썩이게 됩니다.
정축백호대살에 부친은 떠나게 되고 가진 돈도 가져갑니다.
경진대운은 사주의 무게중심을 무너뜨리니
사주는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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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는 안되는 줄알면서...
자신도 어쩌지 못하고 옆에서 봐도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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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은 임의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주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오행이 되는 것을
사주에서 찾아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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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正彖명리

글쓴이 : 正彖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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