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배(감)

[스크랩] 감나무 전지및 전정(복습)-Q&A

장안봉(微山) 2013. 2. 7. 17:57

 

 

 

 

 

 

 

 

 

 

 

 

 

 

 

 

 

제목

전정의 의의와 목적
정지와 전정은 일반적으로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지는 나무의 꼴을 만드는 작업이고, 전정은 갖추어진 나무꼴을 가지고 매년 안정적으로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하는 수단으로서 다음과 같은 목적이 있다.
○ 수관내부에 햇볕이 고루 잘 스며들게 하여 꽃눈의 분화와 과실비대를 돕는다.
○ 과실의 결실부위를 최대로 확보하고 고르게 결실시킨다.
○ 결실량을 조절하여 해거리를 방지한다.
○ 병충해 방제의 효과를 높이고 과원의 작업을 편리하게 한다.
○ 나무의 균형있는 발육을 유지하며,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그림 1. 지주를 이용한 2본주지 밀식재배 수형
2. 감나무의 특성
가. 교목성이고 선단부 우세성이 강하다
감은 성과기가 늦은 반면 결과수령이 길며, 크게 자라고, 유목기에는 곧게 자라나 결실기 이후에는 가지가 늘어지면서 개장되는 성질이 있다.
나무의 선단부 가지는 발생각도가 좁고 세력이 강하나 기부의 가지는 세력이 약하다. 한편, 가지 기부의 눈은 숨은눈으로 되거나 발아하여도 쇠약한 가지가 된다. 선단부의 눈은 왕성하게 발육해서 결실부위가 계속 상승하여 수관밖으로만 형성되기 쉽다. 그러므로 성과기에 이르기전 나무의 뼈대와 수관을 확대시켜 빨리 결실시킴으로써 나무자람세가 안정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 숨은 눈은 발아능력이 강하고 쉽게 싹이 튼다
선단부 우세성이 강한 반면 기부의 눈은 숨은 눈으로 쉽게 발아하므로 노목의 가지갱신을 쉽게 할 수 있다. 한편 전정을 잘못하여 큰 가지를 절단하게 되면 많은 숨은 눈이 발아하여 웃자람가지가 발생함으로써 나무꼴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다.
다. 재질이 단단하고 탄력이 없기 때문에 부러지기 쉽다
감나무는 수령이 길고 수관이 크기 때문에 주지와 부주지도 자연히 크게 신장하는 반면 과실무게의 부담을 크게 받는다. 가지의 분지각도가 좁으면 왕성하게 생장하나 과실무게와 바람에 의해서 가지 접합부가 찢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나무골격을 형성할 때 가지의 분지각도를 넓게 해야 한다.
라. 가지가 굽은 곳에서는 웃자람 가지의 발생이 많다
양분의 이동은 직선적이므로 가지의 굽은 부분에서는 발육지가 솟아나와 웃자란 가지가 되기 쉽다. 웃자란 가지는 양분을 소모할 뿐 아니라 나무모양을 그릇치게 된다. 나무의 골격이 되는 주지와 부주지는 곧게 연장시켜 양분의 이동을 원할하게하여 웃자란 가지의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3. 감나무의 결과 습성
감은 정액성꽃눈으로서 1년생 가지의 끝눈과 그 아래의 2∼3번째 눈이 꽃눈으로 된다. 꽃눈은 잎과 가지, 꽃을 갖는 혼합아로서 꽃눈에서는 새가지가 자라고 그 기부의 잎겨드랑이에 꽃이 피고 결실한다. 그러므로 결과모지의 선단을 절단하면 결과지를 없애버리는 결과가 되므로 감의 전정은 절단전정보다는 솎음전정 위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수꽃이 맺는 품종에서는 약한 가지에 수꽃이 맺히므로 전정시 약한 가지를 자르지 않고 남겨 두어야 한다.
4. 수형 구성
감나무는 선단부 우세성이 강하고 햇빛의 요구도가 높아서 자연상태의 나무꼴은 원줄기가 곧은 주간형이다. 그러나 재배상 나무의 특성을 살려 가면서 작업관리의 편리와 많은 수량 그리고 품질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는 나무꼴로 가꾸어 가야 한다.
감나무의 기본적인 나무꼴은 원줄기를 높게하는 변칙주간형과 낮고 넓게하여 옆으로 퍼지는 개심자연형이 있다. 일반적으로 품종의 특성에 따라 옆으로 퍼지는 개장성인 품종은 개심형으로 하고, 곧게 높이 뻗는 직립성인 품종은 주간형으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포장의 형태와 재배관리면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최근에는 밀식재배의 경우 주간에 측지를 직접 형성시키는 방추형과 Y자수형 도입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림2. 지주를 이용한 2본주지 밀식재배 수형
가. 개심자연형
나무의 직립성을 어느 정도 살려 가면서 원줄기를 짧게한다. 주지의 수를 적게 배치하는 반면 컵모양의 낮은 배상형을 보완하여 결과부위를 옆으로 크게 확대하는 특징을 갖는다. 개심자연형은 나무의 키가 낮고 옆으로 퍼져 원줄기의 중심부가 충분한 공간을 유지하기 때문에 햇빛과 통풍이 양호하여 품질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고, 키가 낮기 때문에 과실의 수확과 전정, 병충해 방제 등 작업이 편리하며, 바람피해도 적은 잇점이 있다.
원줄기에서 나온 가지중 발생각도가 넓고 방향이 좋은 가지 3개를 선택하여 주지를 일찍부터 만드는 방법과 원줄기를 높게 키워가면서 3개의 주지만 남기고 원줄기를 일정한 높이에서 잘라 없애는 일종의 솎음을 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나. 변칙주간형
감나무의 자연직립성을 살려 가면서 주지수를 4∼5개로 제한하여 서로 다른 방향과 높이에 차례로 배치하여 원줄기를 곧게 키워 목표하는 주지수가 확보되면 원하는 높이에서 절단후 주지와 부주지를 크게 키워 수관을 입체적으로 확대시키는 나무꼴이다.
변칙주간형은 주지를 해마다 1∼2본씩 형성하기 때문에 나무꼴이 완성되기에는 6∼7년이 걸리며, 주지수가 많아 나무키가 자연 높게되고 원줄기와 주지사이에 세력의 경합이 일어나기 쉽다. 그러나 개심자연형처럼 바퀴살가지는 생기지 않는다. 변칙주간형은 어린 나무 때의 수관확대가 빠르고 주지가 입체적으로 배치되어 결실면적이 넓은 특징이 있다.
5. 주지의 형성
가. 개심자연형 주지 형성
주지의 수를 3개로 한정하여 지면으로부터 40㎝높이에 1번주지를 형성시키고, 2번주지와 3번주지는 1번주지에서 각각 30㎝, 20㎝높이의 원줄기에 120도로 바뀐 방향에 형성시켜 바퀴살 가지가 되지 않도록 한다.
3개의 주지가 결정되면 원줄기를 완전히 잘라 없애거나 비틀어 세력을 극히 약하게 만든다. 주지의 분지각도는 1번 주지는 원줄기와 50도, 2번주지와 3번주지는 각각 45도, 40도 이상으로 넓게하여 과실 무게에 의해서 가지가 찢어지는 일이 없도록 튼튼하게 발육 신장시킨다.
그림3 . 개심자연형의 주지형성 방법
나. 변칙주간형 주지 형성
개심자연형의 경우와 크게 차이가 없으나 주지수는 4∼5개를 형성시킨다. 개심자연형처럼 일찍부터 주지를 결정하기 보다는 양성한 주지후보지가 서로 겹치거나 평행을 이루는 가지는 솎아 없애가면서 6∼7년째까지 연차별로 하나씩 5번주지까지 형성한다.
주지의 방향은 1번주지와 2번주지, 3번주지와 4번주지가 각각 반대방향에 형성되도록하고, 1번주지는 지면으로부터 40∼50㎝높이에, 2번주지는 1번주지로부터 30∼40㎝높이에, 그이상의 주지는 각각 20∼30㎝씩 사이를 두고 배치한다. 분지각도는 1번주지는 50도 각도로 넓게하고 윗쪽 주지에 이를수록 점차 좁게 형성시킨다.
그림 4. 변칙주간형의 주지형성 방법
6. 부주지의 형성
부주지는 주지에서 나온 가지중에서 선택한다. 부주지는 주지만으로 메꾸기 어려운 공간을 입체적으로 메꾸어 결실 면적을 확대시키는 골격지다. 그러므로 서로 병행하거나 위아래의 부주지가 겹쳐지지 않도록 배치해야 한다. 부주지 수는 많을수록 쉽게 공간을 메울 수 있으나 너무 많으면 통풍과 채광이 불량하고 가지 상호간의 생육이 고르지 않게 되므로 각 주지마다 2∼3개씩 두어 개심자연형의 경우 나무 전체에 6∼8개의 부주지를 형성토록 한다. 부주지는 주지 기부에서 50∼60㎝떨어진 옆으로 나온 가지를 1번 부주지로하고 2번 부주지는 1번 부주지에서 40∼50㎝떨어진 반대방향에 배치한다. 부주지의 각도는 60∼70도가 되도록 넓게 유인하고 주지의 60%정도 세력을 유지하도록 곧게 신장시킨다.
그림5 . 개심자연형의 부주지형성 방법
7. 결과모지의 배치와 솎음전정

결과모지는 대부분 곁가지에 착생하나 주지와 부주지 등 간격이 넓은 공간에도 배치하여 결과면적을 될 수 있는한 증대시킨다. 결과모지는 결과지를 형성하는 가지로서 결실량은 결과모지의 좋고 나쁨과 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품종에 따라 다르나 충실한 결과모지의 선단부 눈, 즉 끝눈과 2∼3번째 눈은 꽃을 맺는 결과지가 된다. 그러나 그 아래의 눈은 결과지가 되지 못하고 발육지로 되거나 숨은 눈으로 된다. 전년에 결실한 결과지와 쇠약한 가지는 끝눈만이 결과지를 형성하거나 발육지로 되어 버린다. 이와같이 긴 발육지는 다음해에 결과지를 형성하게 되므로 이러한 가지를 그대로 두면 결과부위가 상승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부 가까이에서 절단하거나 유인하여 예비지로 형성시킨다. 결과모지의 길이와 크기는 결과지의 수를 결정하는데 부유품종은 30㎝ 길이의 것이 적당하다. 그러나 10∼20㎝의 짧은 가지도 충실하면 결실수는 적으나 결과모지가 될 수 있다. 결과모지는 길이에 따라 10㎝미만은 단과지, 20∼30㎝는 중과지, 30㎝이상은 장과지라 한다. 중과지는 결과모지수의 80%이상이 되며, 수량을 결정하는 가지라고 할 수 있다. 10㎝미만의 단과지는 거의 결과모지가 될 수 없고 결실하여도 과실의 품질이 불량하다. 30㎝이상의 장과지는 발육지가 아닌 이상 너무 많은 과실을 맺으므로 선단을 가볍게 잘라 결과지 수를 조절할 수 있다.
차랑품종과 같이 단과지 형성이 잘되는 품종과 일부 떫은감 등은 단과지에서도 좋은 결과지가 형성되므로 전정상 주의를 요한다. 또한 서촌조생과 같이 숫꽃을 맺는 품종은 잔가지를 많이 남기는 전정을 해야 숫꽃을 확보할 수 있다.

 

====================================================================================

 

나무전지및전정---Q&A
카테고리 기타 조회수 2352
등록자 김진규 ..산림경영 컨설팅 등록일 2009년 08월 25일 10:20
내용 수고가많으십니다
이렇게 좋은싸이트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감나무전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김헌유 ( kim8282 )
등록일시 2009-08-25 10:42:54
내용 안녕하세요. 산림경영컨설팅 상담 신청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천안시 산림조합 지도원 김헌유 라고 합니다.
감나무는 가지치기를 잘하지 않는 나무라고하네요..
감나무는 새로나온 가지에서 꽃이 피어 열매가 열리게
되므로 가지를 잘치지 않습니다..부득이 가지를 치게
되면 아마 한해동안 감이 열리지 않을수있습니다..
감이 많이 열리는 나무면 전문가와 상담후 전지하세요..
그래도 하고 싶으시다면 옆가지 잎은 위에서 전지한데서 3~4잎 정도로만 두고 따주시고 그게자라면 가지가 되겠지요
그리고 비료도 해야 하고 약도 살포해야 병충해 없이 잘 자라지요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박대진 ( mini2366 )
등록일시 2009-08-25 13:22:07
내용 산림경영지원 시스템을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나무는 수종별로 전정및 전지요령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기본사항을 올려드리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감나무 수형
ㅇ 수형을 결정하는 요인은 나무특성, 재배관리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재식거리이다.
ㅇ 감나무는 경제연령에 도달하는 것이 늦으나 성과기 및 수령이 길다.
또한 심근성으로 활작이 된 이후에는 생육이 왕성하여 방임하면 거목
으로 되기 싶다. 따라서 감나무에 적합한 수형은 재식거리가 넓어야
하는 변칙주간형과 개심자연형으로 유목기 또는 7∼8년생 까지는 주간
형으로 키우다가 그 이후 직립성이 강한 품종은 변칙주간형(청도반시,
복옥등),개장성인 품종(부유, 차랑 등)은 개심자연형으로 만든다.
[감나무 수형]

가. 주간형
ㅇ 주간형은 주간이 중앙이 곧게 서 있고 일정한 간격, 방향으로 가지
를 배치하는 수형으로 감 유목기에 적용하는 수형이나 해가 지남에
따라 광의 투과가 불량하게 되고 수고가 높아지게 되어 작업이 불편
해지기 때문에 주간 상단부를 제거하는 변칙주간형이나 개심자연형
으로 바뀌게 한다.

나. 변칙주간형
ㅇ 주간을 2.5∼3.0m 높이에서 자르고 주지수를 4∼5본 배치하는 수형
으로 감나무의 성목에 적용할 수 있는 수형이다.

다. 개심자연형
ㅇ 방임하더라도 가지가 넓게 벌어지기 쉬운 과수에 적합한 수형이나
수고가 낮고 투관성이 높아 바람이 많은 지역이나 고품질과 생상
및 생력화 측면에서 감나무에 적용 가능한 수형이다.


2. 수혈구성시 고려할 사항

가. 수형결정
ㅇ 감나무의수형은 과중, 품종, 지역 및 토양특성, 재배관리의 편이성
및 재식거리 등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ㅇ 재식거리가 6X6m정도로 넓을 경우에는 개심자연형, 6X4, 5X
4m는 변칙주간형, 4X3, 3X2.5m는 주간형 또는 세장주간형(방추
형)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본다.

나. 묘목상태
ㅇ 수형구성에 좋은 묘목이란 재식후 많은수의 가지가 나올 수 있는
묘목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묘목 기부의 눈이 또렷하게 형성
되어 있고 측근이 잘 발달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1∼2개의 굵은 가지가 거의 수직상태로 발생되어 주지로서 너무
강한 가지가 발생되고 주관과의 알맞은 각도로 유인하기 어렵다.

다. 묘목재식시기 절단
ㅇ 동일한 묘목일지라도 가을에 재식한 것은 봄에 재식한 묘목에 비
해 가지수가 많고 가지자람도 좋다. 따라서 묘목상태가 양호하고
가을에 재식할 경우에는 50∼70cm남기고 자르는 것이 수형구성
에 유리하고, 묘목상태가 불량하고 봄에 재식할 경우에는 20∼
30cm로 짧게 전정한 후 가지발생 상태를 보아 가지수가 많을 경우
가을 전정시 1차 주지를 선정하고, 가지수가 1∼2개이고 강하게
나왔을 경우 다시 절단하여 다음해 1차 주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라. 지주설치
ㅇ 감나무는 정부우세성이 매우 강하다. 그러므로 비바람에 나무가 한
쪽으로 기울게 괴면 나무의 중심축이 기울게 되어 뿌리를 기준으로
수직장에 있는 상단부의 가지가 주간으로 바뀌든지 또는 그부위에
서 도장지가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 EK라서 재식후 반드시 지주를
설치해야 한다.

마. 가지유인
ㅇ 수형구성시 가지의 발생 위치 또는 발생각도, 긁기 등이 적합한 것
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므로 수형구성 기산에는 가위로 자르
는 작업 뿐만이 아니라 유인작업을 통하여 작합한 가지를 인위적으
로 만들어야 한다. 수형구성시 유인적기는 3∼4월 수액이 이동할
때 하는 것이 좋다.

바. 시 비
ㅇ 과다시비로 인하여 유목기에 가지가 도장을 하게 되면 수고, 수폭
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유목기에는 잘 발효된 완숙퇴비
위주로 시비하여 짧고 튼튼한 가지발생을 유도해야 수형구성이
쉽고 조기증수가 가능하며, 밀식재배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3. 정지 전정

가. 감나무의 특성
o 교목성이고 선단부 우세성이 강하다.
o 숨은 눈은 발아능력이 강하고 쉽게 싹이 튼다.
o 재질이 단단하고 탄력이 없기 때문에 부러지기 쉽다.
o 가지가 굽은 곳에서는 웃자람 가지의 발생이 많다.

나. 정지전정이론
o 전정은 영양생장을 촉진하고 생식생장을 억제한다.
o 절단전정은 솎음전정보다 생식생장을 더욱 억제한다.
o 수령에 따라 전정법을 달리 할 필요가 있다.
o 가지는 수직이 될수록 세력이 강해지고 가지 윗부분에 위치한 눈
은 강하게 신장한다.
o 주지, 부주지 및 측지를 명확히 구별하여 전정할 필요가 있다.
o 동일한 골격지 내의 세력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o 잎/줄기 비율이 높고, 무효용적인 적은 나무를 만드는 전정이어야
한다.
o 가지의 발생 각도 및 발생 위치를 조절한다.
o 하계전정은 수세를 약하게 하는 효과가 크다.

다. 예비지 전정

o 감은 결실량은 제한하지 않을 경우 해거리가 발생하기 쉽다. 꽃눈
수를 제한하기 위해서는 결과모지를 1/2∼1/3가량 절단하면 결실되
지 않는 충실한 발육지가 발생되어 좋은 결과모지로 되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예비지를 만든다.
o 발육지나 웃자란 가지는 유인하거나 짧게 절단하여 곁가지를 만들
게 되므로 많은 결과지를 얻을 수 있다.
o 쇠약한 가지와 수관내부로 향한 가지, 밑으로 처져있는 가지, 길게
늘어진 가지등은 기부에서 잘라 없애고 나무의 생육에 지장이 없는
작은 가지는 충실한 잎수의 확보를 위해서 남기도록 한다.

라. 여름전정
o 여름전정은 발생된 햇가지가 너무 많거나 필요치 않은 부위에 햇가지
가 나올 때 이것을 정리하여 충실한 가지와 잎을 만들고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o 여름전정 방법은 4∼5월에 큰가지의 절단부분, 가지가 굽은 부분에
서 나오는 눈이나 햇가지를 공간을 보아 필요한 가지 2∼3개 정도
를 남기고 모두 제거한다.
o 숨은 눈의 발생은 장기간 계속되므로 시기를 놓치면 웃자란 가지가
굳어져 전정가위로 잘라야 하며, 저장양분의 손실이 크고 나무꼴을
그르칠 염려가 있으므로 조기에 실시토록 한다.

마. 결실이 불량한 나무의 전정법
o 결과모지가 불충실하여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개화결실
은 하여도 낙과가 심한 나무로 구분한다.
o 꽃눈분화가 불량한 나무는 햇빛쪼임이 잘 되도록 서로 겹치는 큰
가지는 솎아 없애고, 수세가 너무 강하여 꽃눈분화와 결실이 불량
한 나무는 수세조절을 위해 거름주는 양을 줄이거나 환상박피를 할
필요가 있다.
o 낙과가 심한 나무는 전정의 효과보다 수분이 잘 이루어지도록 인공
수분을 실시하거나 수분수를 심어 결실시켜 수세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바. 유목기 전정
o 감나무에 적합한 수형은 변칙주간형과 개심자연형이다. 그러나 이
들의 기본 수형은 주간형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1) 1∼2년차
o 재식후 60∼70cm에서 절단, 2년차에는 나무선단의 가장 강한
발육지를 40∼50cm 남기고 절단하여 주간연장지를 만들고 세력
이 강한 경합지는 절단한다. 그 밖의 가지는 선단을 가볍게 잘라
준다.

(2) 3∼6년차
o 주간 연장지는 1∼2년차와 동일하게 전정한다. 주지후보지 30cm
이상의 강한 가지를 선정하여 상단 바깥쪽의 눈을 남기고 선단을
절단하고 주지후보지와 가까운 곳에서 경합되는 가지는 제거한다.
짧은 가지는 모두 남기고 긴가지는 유인하여 꽃눈 형성을 촉진시
킨다.
o 3년차까지는 주지길이의 20∼30%가량을 절단하나 4년차 이후부
터는 약하게 절단하여 가지에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과실을
맺혀 지나친 수관확대를 억제한다.

(3) 7∼8년차
o 이 시기에는 주지후보지로부터 2∼4개의 주지를 결정하고 주간을
절단하여 변칙주간형 또는 개심자연형으로 수형을 전환한다. 또한
부주지를 육성하고 수세를 약화시켜 착과량을 증가시킨다. 주간
절단은 주간 세력이 최상단 주지의 세력보다 약할 때 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를 위해서는 주간 연장지를 계속 강전정하여 가지 세력
을 분산시키거나 유인 또는 착과시켜 세력을 약화시키고 최상단
주지는 가지(잎)수를 많게 하여 세력을 강화시킨다.

[ 변칙주간형의 수령별 주지·부주지 형성 ]

사. 성목기 전정
o 이 시기에는 1개의 주지당 2∼3본의 부주지를 결정하며, 충실하
고 젊은 측지를 가능한 많이 유지하여 수량을 최대로 증가시킨
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지, 부주지 선단부가 밑으로 처
지지 않도록 해야 수세가 약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측지는 기본적으로 주지, 부주지의 측면에서 발생한 가지를 이용
하는 것이 좋으며, 측지와 측지 간격은 60cm가 적합하다. 도장지
나 하수지는 제거하여 전체적으로 수평 삼각형의 꼴을 이루는 것
이 좋다.

4. 수고 낮추기와 간벌

가. 수고 낮추기 필요성
o 수고가 높거나 가지가 인접한 나무와 맞닿는 나무는 햇빛 투과량
이 적어 상품성이 높은 과실이 맺히는 유효수관용적이 줄어들어
생리적 낙과가 심해지고, 과실 크기, 착색, 당도 등 과실 품질이
낮아진다.
o 병해충방제, 수확 등의 작업환경이 나빠 인건비도 많이 소비된다.

나. 수고 낮추기 방법
o 일시에 수고를 낮추는 방법과 수년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낮추는
방법이 있는데, 점진적으로 수고를 낮추는 것이 수세조절 및 수량
확보에 유리하다. 수고를 낮출 때는 나무의 골격이 확실하게 유지
되도록 주지, 부주지, 측지를 명확히 구별하여야 한다.
o 수고 낮추기를 할 때는 지상부의 가지가 많이 제거되므로 지하부와
균형이 깨져 웃자람가지가 심하게 발생하는 등 수세가 불안정하게
되어 착과불량 및 품질저하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시비량을 줄이
고, 세력이 강한 나무에는 주간부에 환상박피 또는 뿌리절단도
필요하다.
[ 일시적 수고낮추기 ]
[ 점진적인 수고낮추기 ]

다. 간 벌
ㅇ 수고낮추기 EH는 축벌을 했더라도 인접한 나무와 맞닿아 밀식 장해
가 일어나는 과원은 간벌을 하는 것이 작업효율, 수량 및 과실 품질
면에서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ㅇ 간벌할 나무는 자르기 전 몇 해 동안 큰 가지들을 잘래내는 축벌을
하고 환상박피를 통해 결실량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밀식원의 간벌 효과(서촌조생 12년생, 간벌후 3년차)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박종훈 ( mrq0208 )
등록일시 2009-08-25 14:55:47
내용 전지에 대하여 몇가지 두서어뵤이 나열해 보았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0 전정의 의의와 목적
정지와 전정은 일반적으로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지는 나무의 꼴을 만드는 작업이고, 전정은 갖추어진 나무꼴을 가지고 매년 안정적으로 품질좋은 과실을 생산하는 수단으로서 다음과 같은 목적이 있다.

수관내부에 햇볕이 고루 잘 스며들게하여 꽃눈의 분화와 과실비대를 돕는다.
과실의 결실부위를 최대로 확보하고 고르게 결실시킨다.
결실량을 조절하여 해거리를 방지한다.
병충해 방제의 효과를 높이고 과원의 작업을 편리하게 한다.
나무의 균형있는 발육을 유지하며,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0 감나무의 특성
- 교목성이고 선단부 우세성이 강하다
감은 성과기가 늦은 반면 결과수령이 길며, 크게 자라고, 유목기에는 곧게 자라나 결실기 이후에는 가지가 늘어지면서 개장되는 성질이 있다.
나무의 선단부 가지는 발생각도가 좁고 세력이 강하나 기부의 가지는 세력이 약하다. 한편, 가지 기부의 눈은 숨은 눈으로 되거나 발아하여도 쇠약한 가지가 된다. 선단부의 눈은 왕성하게 발육해서 결실부위가 계속 상승하여 수관밖으로만 형성되기 쉽다. 그러므로 성과기에 이르기전 나무의 뼈대와 수관을 확대시켜 빨리 결실시킴으로써 나무자람세가 안정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0 숨은눈은 발아능력이 강하고 쉽게 싹이튼다
선단부 우세성이 강한 반면 기부의 눈은 숨은 눈으로 쉽게 발아 하므로 노목의 가지갱신을 쉽게 할 수 있다. 한편 전정을 잘못하여 큰 가지를 절단하게 되면 많은 숨은 눈이 발아하여 웃자람가지가 발생함으로써 나무꼴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다. 재질이 단단하고 탄력이 없기 때문에 부러지기 쉽다
감나무는 수령이 길고 수관이 크기 때문에 주지와 부주지도 자연히 크게 신장하는 반면 과실무게의 부담을 크게 받는다. 가지의 분지각도가 좁으면 왕성하게 생장하나 과실무게와 바람에 의해서 가지 접합부가 찢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나무골격을 형성할 때 가지의 분지각도를 넓게 해야 한다.

0 가지가 굽은 곳에서는 웃자람 가지의 발생이 많다
양분의 이동은 직선적이므로 가지의 굽은 부분에서는 발육지가 솟아나와 웃자란 가지가 되기 쉽다. 웃자란 가지는 양분을 소모할 뿐 아니라 나무모양을 그릇치게 된다. 나무의 골격이 되는 주지와 부주지는 곧게 연장시켜 양분의 이동을 원할하게 하여 웃자란 가지의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0 감나무의 결과 습성
감은 정액성꽃눈으로서 1년생 가지의 끝눈과 그 아래의 2~3번째 눈이 꽃눈으로 된다. 꽃눈은 잎과 가지, 꽃을 갖는 혼합아로서 꽃눈에서는 새가지가 자라고 그 기부의 잎겨드랑이에 꽃이 피고 결실한다. 그러므로 결과모지의 선단을 절단하면 결과지를 없애버리는 결과가 되므로 감의 전정은 절단전정 보다는 솎음전정 위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수꽃이 맺는 품종에서는 약한 가지에 수꽃이 맺히므로 전정시 약한 가지를 자르지 않고 남겨 두어야 한다.

0 결과모지의 배치와 솎음전정
결과모지는 대부분 곁가지에 착생하나 주지와 부주지 등 간격이 넓은 공간에도 배치하여 결과면적을 될 수 있는한 증대시킨다. 결과모지는 결과지를 형성하는 가지로서 결실량은 결과모지의 좋고 나쁨과 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품종에 따라 다르나 충실한 결과모지의 선단부 눈, 즉 끝눈과 2~3번째 눈은 꽃을 맺는 결과지가 된다. 그러나 그 아래의 눈은 결과지가 되지 못하고 발육지로 되거나 숨은 눈으로 된다. 전년에 결실한 결과지와 쇠약한 가지는 끝눈만이 결과지를 형성하거나 발육지로 되어 버린다. 이와같이 긴 발육지는 다음해에 결과지를 형성하게 되므로 이러한 가지를 그대로 두면 결과부위가 상승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부 가까이에서 절단하거나 유인하여 예비지로 형성시킨다.
결과모지의 길이와 크기는 결과지의 수를 결정하는데 부유품종은 30㎝ 길이의 것이 적당하다. 그러나 10~20㎝의 짧은 가지도 충실하면 결실수는 적으나 결과모지가 될 수 있다. 결과모지는 길이에 따라 10㎝미만은 단과지, 20~30㎝는 중과지, 30㎝이상은 장과지라 한다.
중과지는 결과모지수의 80%이상이 되며, 수량을 결정하는 가지라고 할 수 있다. 10㎝미만의 단과지는 거의 결과모지가 될 수 없고 결실하여도 과실의 품질이 불량하다. 30㎝이상의 장과지는 발육지가 아닌 이상 너무 많은 과실을 맺으므로 선단을 가볍게 잘라 결과지 수를 조절할 수 있다.
차랑품종과 같이 단과지 형성이 잘되는 품종과 일부 떫은감 등은 단과지에서도 좋은 결과지가 형성되므로 전정상 주의를 요한다. 또한 서촌조생과 같이 숫꽃을 맺는 품종은 잔가지를 많이 남기는 전정을 해야 숫꽃을 확보할 수 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강현욱 ( shelter3564 )
등록일시 2009-08-25 17:46:36
내용 감나무는 새순에 감이 열리며
잔가지가 적은 줄기는 중간부에서 전지하면
잔가지가 많이나옵니다.
첫해는 안열리고 둘째해부터는 더욱 많이 열리죠.
전지시기는 12~2월의 동면기에 합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김영현 ( haman2174 )
등록일시 2009-08-25 18:23:06
내용 산림경영지원시스템 방문을 환영합니다.
감나무재배에 관한 파일을 첨부하였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떫은감재배법.hwp [198 KB]



답변

답변자 이병호 ( piton05 )
등록일시 2009-08-25 19:55:10
내용 산림경영지원시스템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나무 전정의 시기는 겨울전정시 낙엽후 휴면기, 여름전정시에는 생육기간중에 실시하며
전정의 순서로는 우선 수형을 결정합니다. 즉 나무의 모양을 결정한후 수세를 판단하여 강하게로 솎음전정을 하고 약하게는 절단전정을 실시합니다.
감나무의 수형에는 주간형, 변칙주간형, 개심자연형, 팔메트형등이 있읍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김한준 ( moonlight777 )
등록일시 2009-08-25 20:46:18
내용 산림경영지원홈페이지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나무전지의 기본은 주가지에 열매가 많이 달리도록 잔가지의 수세를 약하시켜 영양분을 감열매쪽으로 많이 공급해줄수 있도록 배치하는것입니다.
관련 홈페이지의 내용에는 결과모지는 대부분 곁가지에 착생하나 주지와 부주지 등 간격이 넓은 공간에도 배치하여 결과면적을 될 수 있는한 증대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즉 결과모지는 결과지를 형성하는 가지로서 결실량은 결과모지의 좋고 나쁨과 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품종에 따라 다르나 충실한 결과모지의 선단부 눈, 즉 끝눈과 2~3번째 눈은 꽃을 맺는 결과지가 된다. 그러나 그 아래의 눈은 결과지가 되지 못하고 발육지로 되거나 숨은 눈으로 됩니다.
기본적인 사항을 숙지하시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최승현 ( csh3092 )
등록일시 2009-08-26 13:22:51
내용 감나무는 가지치기를 잘하지 않는 나무입니다 감나무는 새로나온 가지에서 꽃이 피어 열매가 열리게 되므로 가지를 잘치지 않습니다..부득이 가지를 치게되면 아마 한해동안 감이 열리지 않을수있습니다.. 감이 많이 열리는 나무면 전문가와 상담후 전지하세요. 그래도 하고 싶으시다면 옆가지 잎은 위에서 전지한데서 3~4잎 정도로만 두고 따주시고 그게자라면 가지가 됩니다. 그리고 비료도 해야 하고 약도 살포해야 병충해 없이 잘 자랍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이성한 ( glopower1 )
등록일시 2009-08-26 17:59:37
내용 많은 지도원들께서 좋은 내용을 올렸지만 간단하게나 도움이 되길바라면서 ..
결과모지는 대부분 곁가지에 착생하나 주지와 부주지 등 간격이 넓은 공간에도 배치하여 결과면적을 될 수 있는한 증대 시킨다. 결과모지는 결과지를 형성하는 가지로서 결실량은 결과모지의 좋고 나쁨과 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품종에 따라 다르나 충실한 결과모지의 선단부 눈, 즉 끝눈과 2~3번째 눈은 꽃을 맺는 결과지가 된다. 그러나 그 아래의 눈은 결과지가 되지 못하고 발육지로 되거나 숨은눈으로 된다. 전년에 결실한 결과지와 쇠약한 가지는 끝눈만이 결과지를 형성하거나 발육지로 되어 버린다. 이와같이 긴 발육지는 다음해에 결과지를 형성하게 되므로 이러한 가지를 그대로 두면 결과부위가 상승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부 가까이에서 절단하거나 유인하여 예비지로 형성시킨다.
결과모지의 길이와 크기는 결과지의 수를 결정하는데 부유품종은 30cm 길이의 것이 적당하다. 그러나 10~20cm의 짧은 가지도 충실하면 결실수는 적으나 결과모지가 될 수 있다. 결과모지는 길이에 따라 10cm미만은 단과지, 20~30cm는 중과지, 30cm이상은 장과지라 한다. 중과지는 결과모지수의 80%이상이 되며, 수량을 결정하는 가지라고 할 수 있다. 10cm미만의 단과지는 거의 결과모지가 될 수 없고 결실하여도 과실의 품질이 불량하다. 30cm이상의 장과지는 발육지가 아닌 이상 너무 많은 과실을 맺으므로 선단을 가볍게 잘라 결과지 수를 조절할 수 있다.
차랑품종과 같이 단과지 형성이 잘되는 품종과 일부 떫은감 등은 단과지에서도 좋은 결과지가 형성되므로 전정상 주의를 요한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이성한 ( glopower1 )
등록일시 2009-08-26 18:00:01
내용 많은 지도원들께서 좋은 내용을 올렸지만 간단하게나 도움이 되길바라면서 ..
결과모지는 대부분 곁가지에 착생하나 주지와 부주지 등 간격이 넓은 공간에도 배치하여 결과면적을 될 수 있는한 증대 시킨다. 결과모지는 결과지를 형성하는 가지로서 결실량은 결과모지의 좋고 나쁨과 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품종에 따라 다르나 충실한 결과모지의 선단부 눈, 즉 끝눈과 2~3번째 눈은 꽃을 맺는 결과지가 된다. 그러나 그 아래의 눈은 결과지가 되지 못하고 발육지로 되거나 숨은눈으로 된다. 전년에 결실한 결과지와 쇠약한 가지는 끝눈만이 결과지를 형성하거나 발육지로 되어 버린다. 이와같이 긴 발육지는 다음해에 결과지를 형성하게 되므로 이러한 가지를 그대로 두면 결과부위가 상승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부 가까이에서 절단하거나 유인하여 예비지로 형성시킨다.
결과모지의 길이와 크기는 결과지의 수를 결정하는데 부유품종은 30cm 길이의 것이 적당하다. 그러나 10~20cm의 짧은 가지도 충실하면 결실수는 적으나 결과모지가 될 수 있다. 결과모지는 길이에 따라 10cm미만은 단과지, 20~30cm는 중과지, 30cm이상은 장과지라 한다. 중과지는 결과모지수의 80%이상이 되며, 수량을 결정하는 가지라고 할 수 있다. 10cm미만의 단과지는 거의 결과모지가 될 수 없고 결실하여도 과실의 품질이 불량하다. 30cm이상의 장과지는 발육지가 아닌 이상 너무 많은 과실을 맺으므로 선단을 가볍게 잘라 결과지 수를 조절할 수 있다.
차랑품종과 같이 단과지 형성이 잘되는 품종과 일부 떫은감 등은 단과지에서도 좋은 결과지가 형성되므로 전정상 주의를 요한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이응민 ( lem001 )
등록일시 2009-08-26 18:08:10
내용 저희 산림경영컨설팅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밑에 많은 분들이 좋은 답변을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가장 좋은 것은 직접 가서 보시고 궁금한점을 감나무를 키우시는 분들에게
여쭈어 보시는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박상준 ( parr4312 )
등록일시 2009-08-26 19:15:10
내용 감나무의 전정방법





1. 전정의 의의와 목적


정지와 전정은 일반적으로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지는 나무의 꼴을 만드는 작업이고, 전정은 갖추어진 나무꼴을 가지고 매년 안정적으로 품질좋은 과실을 생산하는 수단으로서 다음과 같은 목적이 있다.

수관내부에 햇볕이 고루 잘 스며들게하여 꽃눈의 분화와 과실비대를 돕는다.

과실의 결실부위를 최대로 확보하고 고르게 결실시킨다.

결실량을 조절하여 해거리를 방지한다.

병충해 방제의 효과를 높이고 과원의 작업을 편리하게 한다.

나무의 균형있는 발육을 유지하며,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2. 감나무의 특성


가. 교목성이고 선단부 우세성이 강하다


감은 성과기가 늦은 반면 결과수령이 길며, 크게 자라고, 유목기에는 곧게 자라나 결실기 이후에는 가지가 늘어지면서 개장되는 성질이 있다.

나무의 선단부 가지는 발생각도가 좁고 세력이 강하나 기부의 가지는 세력이 약하다. 한편, 가지 기부의 눈은 숨은눈으로 되거나 발아하여도 쇠약한 가지가 된다. 선단부의 눈은 왕성하게 발육해서 결실부위가 계속 상승하여 수관밖으로만 형성되기 쉽다. 그러므로 성과기에 이르기전 나무의 뼈대와 수관을 확대시켜 빨리 결실시킴으로써 나무자람세가 안정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 숨은눈은 발아능력이 강하고 쉽게 싹이튼다

선단부 우세성이 강한 반면 기부의 눈은 숨은눈으로 쉽게 발아 하므로 노목의 가지갱신을 쉽게 할 수 있다. 한편 전정을 잘못하여 큰 가지를 절단하게 되면 많은 숨은눈이 발아하여 웃자람가지가 발생함으로써 나무꼴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다.


다. 재질이 단단하고 탄력이없기 때문에 부러지기 쉽다


감나무는 수령이 길고 수관이 크기 때문에 주지와 부주지도 자연히 크게 신장하는 반면 과실무게의 부담을 크게 받는다. 가지의 분지각도가 좁으면 왕성하게 생장하나 과실무게와 바람에 의해서 가지 접합부가 찢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나무골격을 형성할 때 가지의 분지각도를 넓게해야 한다.


라. 가지가 굽은 곳에서는 웃자람 가지의 발생이 많다


양분의 이동은 직선적이므로 가지의 굽은 부분에서는 발육지가 솟아나와 웃자란 가지가 되기 쉽다. 웃자란 가지는 양분을 소모할 뿐 아니라 나무모양을 그릇치게 된다. 나무의 골격이 되는 주지와 부주지는 곧게 연장시켜 양분의 이동을 원할하게하여 웃자란 가지의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3. 감나무의 결과 습성


감은 정액성꽃눈으로서 1년생 가지의 끝눈과 그 아래의 2~3번째 눈이 꽃눈으로 된다. 꽃눈은 잎과 가지, 꽃을 갖는 혼합아로서 꽃눈에서는 새가지가 자라고 그 기부의 잎겨드랑이에 꽃이피고 결실한다. 그러므로 결과모지의 선단을 절단하면 결과지를 없애버리는 결과가 되므로 감의 전정은 절단전정 보다는 솎음전정 위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수꽃이 맺는 품종에서는 약한 가지에 수꽃이 맺히므로 전정시 약한 가지를 자르지 않고 남겨 두어야 한다.


4. 결과모지의 배치와 솎음전정


결과모지는 대부분 곁가지에 착생하나 주지와 부주지 등 간격이 넓은 공간에도 배치하여 결과면적을 될 수 있는한 증대 시킨다. 결과모지는 결과지를 형성하는 가지로서 결실량은 결과모지의 좋고 나쁨과 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품종에 따라 다르나 충실한 결과모지의 선단부 눈, 즉 끝눈과 2~3번째 눈은 꽃을 맺는 결과지가 된다. 그러나 그 아래의 눈은 결과지가 되지 못하고 발육지로 되거나 숨은눈으로 된다. 전년에 결실한 결과지와 쇠약한 가지는 끝눈만이 결과지를 형성하거나 발육지로 되어 버린다. 이와같이 긴 발육지는 다음해에 결과지를 형성하게 되므로 이러한 가지를 그대로 두면 결과부위가 상승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부 가까이에서 절단하거나 유인하여 예비지로 형성시킨다.

결과모지의 길이와 크기는 결과지의 수를 결정하는데 부유품종은 30cm 길이의 것이 적당하다. 그러나 10~20cm의 짧은 가지도 충실하면 결실수는 적으나 결과모지가 될 수 있다. 결과모지는 길이에 따라 10cm미만은 단과지, 20~30cm는 중과지, 30cm이상은 장과지라 한다. 중과지는 결과모지수의 80%이상이 되며, 수량을 결정하는 가지라고 할 수 있다. 10cm미만의 단과지는 거의 결과모지가 될 수 없고 결실하여도 과실의 품질이 불량하다. 30cm이상의 장과지는 발육지가 아닌 이상 너무 많은 과실을 맺으므로 선단을 가볍게 잘라 결과지 수를 조절할 수 있다.

차랑품종과 같이 단과지 형성이 잘되는 품종과 일부 떫은감 등은 단과지에서도 좋은 결과지가 형성되므로 전정상 주의를 요한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주상조 ( sjjoo1228 )
등록일시 2009-08-26 20:48:26
내용 산림경영컨설팅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감나무 정지란 나무의 꼴을 만드는 작업이고 전정이란 갖추어진 나무꼴을 가지고 매년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는 수단 입니다.그리고 정지 전정을 함으로서 첫째는 감나무 수관내부에 햇볕이 고루 잘 스며들게 하여 꽃눈의 분화와 과실비대를 돕고 둘째는 과실의 결실부위를 최대로 확보하고 고르게 결실시켜주고 셋째는 결실량을 조절하여 해거리를 방지하고 네째는 병충해 방제의 효과를 높이고 과원의 작업을 편리하게 하고 다섯째는 나무의 균형있는 발육을 유지하며 괴실의 품질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지 전정에 대해서는 앞서 다른 지도원들이 답변한 자료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김남훈 ( byboo15 )
등록일시 2009-08-27 09:09:08
내용 감나무전정은 낙엽후 휴면기에 하는 겨울전정과 생육기간에 하는 여름전정이있습니다.
낙엽전에 전정하면 다음해 발아가 고르지 않고 분화된 꽃눈이 퇴화됩니다. 추운지역에서 낙엽후 일찍 전정하면 전정한 나무의 호흡량증가로 양분소모가 생겨 동해에 약해질 우려가 있으며, 동해를 받기 쉬운지역은 2월이후 전정하는것이 안전합니다.
전정의 진행순서로는 첫째 수형결정으로 나무의 모양을 어떻게 만들것인가를 판단하여야 합니다. 둘째 불필요한 큰가지 및 갱신할 주지나 부주지를 잘라냅니다. 셋째 주지, 부주지의 방향을 고려하여 나쁜방향의 것은 유인하여 바로 잡아야합니다. 넷째 연장할 주지, 부주지는 선단을 자르되 끝눈의 방향이 연장시킬 방향으로 향하도록 하고 오래되고 복잡해진 측지들을 솎음전정하고 예비지를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남기는 결과모지는 나무의 세력, 가지방향, 길이 충실도 등을 감안하여 결정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

답변자 김대수 ( su6339 )
등록일시 2009-08-28 12:48:33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희 산림경영지원시스템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감나무의 전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나무는 단감나무와 떫은감(곶감용)나무로 나뉘며 단감나무는 남부지방 떫은감은 남부북부와 중부남부 지역에서 많이 재배합니다.
단감나무는 당도가 높은 대과생산을 요하므로 저수고전지전정과 적뢰적과를 실시하여 재배가 이루어지지만 떫은감나무는 적당한 크기의 과실과 당도 요구도가 적어 무전지,무적뢰,무적과로 재배하는 경우가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떫은감나무의 경우 최근 들어 관리비의 절감과 수확시 재해방지를 위해 저수고 전지전정을 실시하는 임가가 늘고 있습니다.
과수 전지전정의 기본개념은 가지의 입체적 공간활용을 높여 과실에 수광율을 높여 과실의 크기,빛깔,당도를높여 고수확을 올리기 위함입니다.
산주님의 전지전정을 위해 재배농가 지도시 사용하는 자료를 올려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전지전정.zip [5 MB]



답변

답변자 최승현 ( csh3092 )
등록일시 2009-08-28 15:19:46
내용 o 결과모지가 불충실하여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개화결실
은 하여도 낙과가 심한 나무로 구분한다.
o 꽃눈분화가 불량한 나무는 햇빛쪼임이 잘 되도록 서로 겹치는 큰
가지는 솎아 없애고, 수세가 너무 강하여 꽃눈분화와 결실이 불량
한 나무는 수세조절을 위해 거름주는 양을 줄이거나 환상박피를 할
필요가 있다.
o 낙과가 심한 나무는 전정의 효과보다 수분이 잘 이루어지도록 인공
수분을 실시하거나 수분수를 심어 결실시켜 수세안정을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출처 : 자연행복농장
글쓴이 : 두메산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