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실

[스크랩] 축문의 의미와 작성요령 - 장광덕 총무부장

장안봉(微山) 2013. 1. 6. 19:21

祝文의 의미와 작성요령

(忌祭祀를 중심으로)



1. 제사의 의미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귀신의 덕이 풍성하다.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사물의 근본 바탕이 되어 버릴 수가 없다. 천하의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가지런하고 깨끗하게 복장을 갖추고 제사를 받들게 하여 정신이 충만하여 그 위에 있는 듯 그 좌우에 있는 듯 하다.’1)하였다. 그런데 주자는 공자가 말씀하신 귀신이야기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說鬼說神 都無理會 : 讀 中庸法)라 하였다.

  주자께서 사람의 일인 하학을 설명한 것은 이해를 할 수 있는데, 모습과 그림자가 없는 하늘의 도리를 말한 상달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우선 그 글의 뜻을 이해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2)

  우리는 귀신의 유무를 중요시하기 보다는 또한 제사의 의미를 종교적인 관념보다는 자신을 이 세상에 있게 해주신 것, 즉 존재의 의미를 부여해 주신 부모를 일년에 한 번 모셔 정성이 깃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한다는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기제사의 單設(단설)과 合設(합설)

  朱子(주자)는 ‘제사는 그날 제사가 드는 분 한 신위만의 자리를 만드는 것이 옳은 예이다.’3)라 하였다. 이것은 부모가 돌아가신 날을 당하여 그 부모를 생각하여 그 신위에게만 제사를 지내야 하고 다른 신위를 덧붙이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고 하였다. 이것은 짝이 되는 분에게 야박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슬픔이 제사지낼 분에게만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晦齋 李彦迪(회재 이언적)선생은 奉先雜儀(봉선잡의)에서 ‘朱子(주자)는 忌日(기일)에 한 분만 모신다 하였고, 程子(정자)는 기일에 부모를 짝한다 하였다.’4) 두 분의 예가 같지 않으나 아마도 한 분만 모시는 예가 옳은 듯 하나, 考妣位(고비위)를 함께 모시는 것은 인정에 따르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하였다.

  退溪 선생은 ‘기제시 고위와 비위를 합쳐 제사를 지내는 것은 예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 집안에서는 합쳐서 제사를 지냈으나 내가 宗子(종자)가 아니므로 감히 고칠 수가 없으니 내 이후로는 속된 풍습을 못하게 하셨다.’5)

  栗谷은 ‘두 분을 제사지내는 것은 마음이 편안하다’6)고 하였다.

  沙溪는 ‘기일에 고비를 아울러 제사를 지내는 것이 비록 주자의 뜻은 아니지만 우리 선조들이 일찍부터 이렇게 행하였다.’7)고 하였다.

  단설과 합설의 문제는 근본 뜻은 단설이 옳으나 인정에 따라 혹은 예로부터 그렇게 하였기에 합설로 제사를 지낸다는 분들이 많다.



3. 축문의 의미

  신주나 지방은 제사를 지낼 때 누구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느냐를 분명히 하는데 그 뜻이 있듯이, 축문은 그 모신 분에게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 와 살아계실 때의 은혜를 되새기고 여러 음식과 술을 드리오니 흠향하시라’는 뜻이 담겨 있는 함축되고 간결한 문장으로 제례의 본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축문의 내용에서 보듯이 제사는 조상을 숭배하거나 어떤 복을 바라고 조상을 모시는 것은 아니다. 살아 계실 때의 행적이나 모습을 그리며 돌아가신 날을 맞아 정성을 다해 음식을 차려 드리는 것이다. 살아계신 부모에게는 매일 세 번 씩 음식을 차려 드려야 하지만, 돌아가신 부모에게 일 년에 한 번 돌아오는 제삿날 정성이 깃든 음식을 차려 드리는 것이 도리이다.

  성현들은 미물인 수달도 먹이를 잡으면 제사를 지낸 후 먹는다 하였다. 끊을 수 없는 天倫(천륜)의 관계인 조상의 제사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맺는 人倫(인륜)을 소중히 여기면서 천륜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돌아가신 조상을 언제까지나 모실 수는 없는 법이다. 그래서 선현들은 먼 조상은 서서히 잊으라 하였다. 먼 조상까지 너무 극성스럽게 모시는 행위 또한 성인은 경계를 하였던 것이다.



4. 행사와 독축시기

제사 절차 중 축문을 읽는 시기는 다음과 같다.

제사의 절차는 降神(강신) - 參神(참신) - 初獻(초헌) - 讀祝(독축) - 亞獻(아헌) - 終獻(종헌) - 添酌(첨작) - 揷匙正箸(삽시정저) - 闔門俯伏(합문부복) - 啓門(계문) - 獻茶鞠躬(헌다국궁) - 撤匙覆飯(철시복반) - 辭神(사신) - 撤床(철상) - 飮福(음복)의 순으로 진행된다. 초헌관이 잔을 드리고 나면 축관이 헌관의 왼쪽에서 헌관을 바라보며 동향을 보고 앉아 독축을 한다.


5. 축문의 구성과 내용

  축문은 다음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ꋎ 제사를 지내는 날짜, 즉 돌아가신 날짜와 제주의 이름을 쓰는 도입부이다. 이 부분은 단설축이나 합설축이나 모양은 같다. 기제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돌아가신 전날이 입제일이고, 돌아가신 날이 제사를 지내는 날 즉 기일이며, 그 다음 날이 파제일이다. 입제일에는 제주와 주부가 목욕재계하고 음주를 삼가고 가무를 금하며, 상가에 문상도 가지 않는 법이며, 집안을 깨끗이 청소를 하고, 고인의 생존시를 회상하면서 추모를 한다. 제사를 지내는 시각은 돌아가신 날 밤에 지내는데 돌아가신 날로 접어드는 자정 이후에 지내는 것이 원칙이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날짜와 간지를 쓰고 봉사자 이름을 쓴다.

  <축문>‘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孝子○○敢昭告于’

  <한글표기>‘2008년 10월 25일 효자 ○○는 감히 고하나이다.’


  ꋏ 제사를 지내는 대상을 쓴다.

  단설일 경우에는 신주나 지방의 내용과 같이 ‘顯考學生府君 歲序遷易 諱日復臨(현고학생부군 세서천역 휘일부림)’이라고 쓴다.

  합설일 경우에는 ‘顯考學生府君 顯妣孺人慶州金氏 歲序遷易 顯考學生府君 諱日復臨(현고학생부군 현비유인경주김씨 세서천역 현고학생부군 휘일부림)’ 이라 쓴다.

  아버님과 어머님을 같이 표기하고 아버님의 기일이라는 것을 표기하는 것이다. 즉, ‘아버님 학생부군 어머님 유인 경주김씨, 해가 바뀌어 아버님 학생부군의 돌아가신 날을 맞이하여’라는 뜻이다.

  글의 뜻을 매끄럽게 하기 위하여 앞의 문장과 연결하여 해석을 하면 이해하기에 도움이 된다.


㉮ 考位 單設(고위 단설)

<축문>‘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孝子○○敢昭告于 顯考學生府君 歲序遷易 諱日復臨(유세차 무자 시월 임인삭 이십오일 병인 효자 ○○ 감소고우 현고학생부군 세서천역 휘일부림)’

<한글표기>‘무자년(2008) 10월 25일 효자 ○○는 아버님 학생부군께 감히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 考妣位 合設(고비위 합설)

<축문>‘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孝子○○敢昭告于 顯考學生府君 顯妣孺人慶州金氏 歲序遷易 顯考學生府君 諱日復臨(유세차 무자 시월 임인삭 이십오일 병인 효자 ○○ 감소고우 현고학생부군 현비유인경주김씨 세서천역 현고학생부군 휘일부림)’

<한글표기>‘무자년(2008) 10월 25일 효자 ○○는 아버님 학생부군과 어머님 유인 경주김씨께 감히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ꋐ 추모하는 글과 차려놓은 음식을 드시라는 글이다.

<축문>‘追遠感時 昊天罔極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추원감시 호천망극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향)’

<한글표기>‘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은혜가 하늘과 같이 크고 넓어서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차려 공손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6. 축문의 내용 및 해설

  기본적인 합설 축문, 고위의 예를 들어 설명을 한다.

ꋎ ①維②歲次③戊子④十月⑤壬寅⑥朔⑦二十五日⑧丙寅⑨孝子⑩○○⑪敢昭告于

ꋏ ⑫顯考學生府君

    ⑬顯妣孺人慶州金氏 ⑭歲序遷易

    ⑮顯考學生府君 ⑯諱日復臨

ꋐ ⑰追遠感時 ⑱昊天罔極 ⑲謹以 ⑳淸酌庶羞 (21)恭伸奠獻 (22)尙 饗

  <표 1. 고비위 합설축문 예>


구 분

내  용

해   설

ꋎ제사 지내는 날짜

①維

의미가 없는 발어사이다. 축문을 읽을 때

소리내기 좋게 도와주는 글자.

②歲次

‘때는’의 의미.

③戊子

2008년 戊子年의 太歲(태세)

즉 干支(간지)를 말한다.

④十月

음력 표기.

⑤壬寅

시월 초하루의 간지.

⑥朔

초하루란 뜻.

⑦二十五日

제사 당일, 즉 돌아가신 날짜를 말한다.

⑧丙寅

제사 당일의 간지.

⑨孝子

祭主(제주)인 맏이를 지칭하는 말이다.1)

⑩○○

제주인 맏이의 이름을 쓴다.

⑪敢昭告于

‘감히 고하나이다.’

ꋏ제사 지내는 대상

⑫顯考學生府君

‘아버님 학생부군’으로 해석을 하면 적절할 듯 하다. ‘학생’은 벼슬을 지낸 분이라면 그 벼슬을 넣어야 하기에 버려서는 안 될 것이고, ‘부군’은 ‘돌아가신 아버지(선조)’를 뜻하는 말이다. 낱 글자 해석은 註2) 참조를 바란다.

⑬顯妣孺人慶州金氏

‘어머님 유인 경주 김씨’의 의미인데 합설일 경우에는 비록 고위의 제사라도 함께 쓴다.

⑭歲序遷易

‘해가 바뀌어’ 란 뜻이다.

⑮顯考學生府君

실질적인 제사 대상이다. 합설이니 앞에서는 아버님, 어머님 두 분을 다 부르고 여기서는 실질적인 제사 대상을 부르는 것이다.

⑯諱日復臨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ꋐ추모하는 마음과 제수를 권하는 글

⑰追遠3)感時

때에 이르러 조상을 사모하여 오랫동안 잊지 아니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잊지 않고 정성들여 제사를 드린다는 말이다.

⑱昊天罔極4)

하늘이 넓고 커서 끝이 없음. 즉 부모의 은혜가 한없이 넓고 큼을 비유하는 말이다. 단, 이 구절은 부모에게만 쓰며 할아버지나 다른 사람의 축문에 쓰는 구절은 아래와 같다.5)

⑲謹以

‘삼가’, 以는 뜻이 없는 구문체의 접속사이다.

淸酌庶羞6)

‘맑은 술과 차려놓은 여러 음식’을 말한다.

(21)恭伸奠獻

‘공손히 제사를 드리다.’는 뜻이다.

(22)尙饗7)

‘흠향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축문의 마지막에 쓰이는 말이다.

  <표 2. 축문 내용 및 해설>

※ 여기에서 굵은 글자로 표시된 ③④⑤⑦⑧은 干支(간지)이므로 해와 날짜에 따라 바뀌며, 은 祭主(제주)의 이름을 쓴다.



7. 대상에 따른 축문 예문8)

가. 父親忌祭單設祝(부친 기제 단설 축)

  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孝子○○敢昭告于

顯考學生府君歲序遷易諱日復臨追遠感時昊天罔極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 尙

  무자년(2008) 10월 25일 효자 ○○는 아버님 학생부군께 감히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은혜가 하늘과 같이 크고 넓어서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차려 공손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나. 父親忌祭合設祝(부친 기제 합설 축)

  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孝子○○敢昭告于

顯考學生府君

顯妣孺人慶州金氏歲序遷易

顯考學生府君諱日復臨追遠感時昊天罔極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 尙

  무자년(2008) 10월 25일 효자 ○○는 아버님 학생부군과 어머님 유인 경주김씨께 감히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은혜가 하늘과 같이 크고 넓어서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차려 공손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다. 母親忌祭單設祝(모친 기제 단설 축)

  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孝子○○敢昭告于

顯妣孺人慶州金氏歲序遷易諱日復臨追遠感時昊天罔極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 尙

  무자년(2008) 10월 25일 효자 ○○는 어머님 유인 경주김씨께 감히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어머님께서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은혜가 하늘과 같이 크고 넓어서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차려 공손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라. 母親忌祭合設祝(모친 기제 합설 축)

  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孝子○○敢昭告于

顯考學生府君

顯妣孺人慶州金氏歲序遷易

顯妣孺人慶州金氏諱日復臨追遠感時昊天罔極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 尙

  무자년(2008) 10월 25일 효자 ○○는 아버님 학생부군과 어머님 유인 경주김씨께 감히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어머님께서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은혜가 하늘과 같이 크고 넓어서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차려 공손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마. 祖父忌祭單設祝(조부 기제 단설 축)

  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孝孫○○敢昭告于

顯祖考司憲府大司憲府君歲序遷易諱日復臨追遠感時不勝永慕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 尙

  무자년(2008) 10월 25일 효손 ○○는 할아버님 사헌부 대사헌 부군께 감히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차려 공손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바. 祖父忌祭合設祝(조부 기제 합설 축)

  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孝孫○○敢昭告于

顯祖考司憲府大司憲府君

顯祖妣貞夫人慶州金氏歲序遷易

顯祖考司憲府大司憲府君諱日復臨追遠感時不勝永慕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 尙

  무자년(2008) 10월 25일 효손 ○○는 할아버님 사헌부 대사헌 부군과 할머님 정부인 경주김씨께 감히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할아버님께서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차려 공손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사. 祖母忌祭單設祝(조모 기제 단설 축)

  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孝孫○○敢昭告于

顯祖妣貞夫人慶州金氏歲序遷易諱日復臨追遠感時不勝永慕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 尙

  무자년(2008) 10월 25일 효손 ○○는 할머님 정부인 경주김씨께 감히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차려 공손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아. 祖母忌祭合設祝(조모 기제 합설 축)

  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孝孫○○敢昭告于

顯祖考司憲府大司憲府君

顯祖妣貞夫人慶州金氏歲序遷易

顯祖妣貞夫人慶州金氏諱日復臨追遠感時不勝永慕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 尙

  무자년(2008) 10월 25일 효손 ○○는 할아버님 사헌부 대사헌 부군과 할머님 정부인 경주김씨께 감히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할머님께서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차려 공손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자. 夫忌祭祝(남편 기제 축)9)

  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主婦安東張○○敢昭告于

顯辟學生府君歲序遷易諱日復臨追遠感時不勝感愴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 尙

  무자년(2008) 10월 25일 주부 안동인 장○○는 부군께 감히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을 느끼어 슬프고 괴로움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차려 공손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차. 妻忌祭祝(부인 기제 축)

  維歲次戊子十月壬寅朔二十五日丙寅夫漢陽趙○○昭告于

故室孺人安東張氏歲序遷易亡日復至追遠感時不勝感愴玆以淸酌庶羞陳此奠儀 尙

  무자년(2008) 10월 25일 남편 한양인 조○○는 부인 안동장씨께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사모하는 마음을 느끼어 슬프고 괴로움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이에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차려 제사를 드리오니 운감하소서.


























8. 대상에 따른 축문의 작성 예문

가 - 1. 父 親 忌 祭 單 設 祝 (부친 기제 단설 축문)

 

 

 

 

 

 

 

 

 

 

 

 

 

 

 

 

 

 

 

 

 

 

 

 

 

 

 

 

 

 

 

 

 

 

 

 

 

 

維 

歲 

次 

□ 

□ 

 

 

 

月 

 

 

朔 

 

 

日 

 

 

 

 

 

 

 

 

 

 

 

 

 

 

 

 

 

 

 

 

 

 

 

 

 

 

 

 

 


나 - 1. 父 親 忌 祭 合 設 祝 (부친 기제 합설 축문)

 

 

 

 

 

 

 

維 

歲 

次 

 

 

 

 

 

月 

 

 

朔 

 

 

日 

 

 

 

 

 

 

 

 

 

 

 

 

 

 

 

 

 

 

 

 

 

 

 

 

 

 

 

 

 

다 - 1. 母 親 忌 祭 單 設 祝 (모친 기제 단설 축문)

 

 

 

 

 

 

 

 

 

 

 

 

 

 

 

 

 

 

 

 

 

 

 

 

 

 

 

 

 

 

 

 

 

 

 

 

 

 

維 

歲 

次 

 

 

 

 

 

月 

 

 

朔 

 

 

日 

 

 

 

 

 

 

 

 

 

 

 

 

 

 

 

 

 

 

 

 

 

 

 

 

 

 

 

 

 

라 - 1. 母 親 忌 祭 合 設 祝 (모친 기제 합설 축문)

 

 

 

 

 

 

 

維 

歲 

次 

 

 

 

 

 

月 

 

 

朔 

 

 

 

日 

 

 

 

 

 

 

 

 

 

 

 

 

 

 

 

 

 

 

 

 

 

 

 

 

 

 

 

 

 

마 - 1. 祖 父 忌 祭 單 設 祝 (조부 기제 단설 축문)

 

 

 

 

 

 

 

 

 

 

 

 

 

 

 

 

 

 

 

 

 

 

 

 

 

 

 

 

 

 

 

 

 

 

 

 

 

 

維 

歲 

次 

 

 

 

 

 

月 

 

 

朔 

 

 

 

日 

 

 

 

 

 

 

 

 

 

 

 

 

 

 

 

 

 

 

 

 

 

 

 

 

 

 

 

 

 

바 - 1. 祖 父 忌 祭 合 設 祝 (조부 기제 합설 축문)

 

 

 

 

 

 

維 

歲 

次 

 

 

 

 

 

月 

 

 

朔 

 

 

 

日 

 

 

 

 

 

 

 

 

 

 

 

 

 

 

 

 

 

 

 

 

 

 

 

 

 

 

 

 

 

사 - 1. 祖 母 忌 祭 單 設 祝 (조모 기제 단설 축문)

 

 

 

 

 

 

 

 

 

 

 

 

 

 

 

 

 

 

 

 

 

 

 

 

 

 

 

 

 

 

 

 

 

 

 

 

 

 

維 

歲 

次 

 

 

 

 

 

月 

 

 

朔 

 

 

 

日 

 

 

 

 

 

 

 

 

 

 

 

 

 

 

 

 

 

 

 

 

 

 

 

 

 

 

 

 

 


아 - 1. 祖 母 忌 祭 合 設 祝 (조모 기제 합설 축문)

 

 

 

 

 

 

維 

歲 

次 

 

 

 

 

 

月 

 

 

朔 

 

 

 

日 

 

 

 

 

 

 

 

 

 

 

 

 

 

 

 

 

 

 

 

 

 

 

 

 

 

 

 

 

 

자 - 1. 夫 忌 祭 祝 (남편 기제 축문)

 

 

 

 

 

 

 

 

 

 

 

 

 

 

 

 

 

 

 

 

 

 

 

 

 

 

 

 

 

 

 

 

 

 

 

 

 

 

維 

歲 

次 

 

 

 

 

 

月 

 

 

朔 

 

 

 

日 

 

 

 

 

 

 

 

 

 

 

 

 

 

 

 

 

 

 

 

 

 

 

 

 

 

 

 

 

 

차 - 1. 妻 忌 祭 祝 (부인 기제 축문)

 

 

 

 

 

故 

室 

 

 

 

 

 

氏 

歲 

序 

遷 

易 

亡 

日 

復 

至 

追 

遠 

感 

時 

不 

勝 

感 

愴 

 

 

 

 

 

 

 

 

 

 

 

 

 

 

 

 

 

 

 

 

 

 

 

 

 

 

 

 

 

 

 

 

 

 

 

維 

歲 

次 

 

 

 

 

 

月 

 

 

朔 

 

 

 

日 

 

 

 

 

 

 

 

 

 

 

 

 

 

 

 

 

 

 

 

 

 

 

 

 

 

 

 

 

 

9. 祝文 작성 연습

 

 

 

 

 

 

 

 

 

 

 

 

 

 

 

 

 

 

 

 

 

 

 

 

 

 

 

 

10. 愚伏 鄭先生 貞敬夫人 時祭 墓祭 祝文

 

 

 

 

 

饗 

 

 

 

 

 

 

 

 

 

 

 

 

 

 

 

 

 

 

 

 

 

 

椿

 

 

 

維 

歲 

次 

戊 

子 

十 

月 

壬 

寅 

朔 

初 

五 

日 

丙 

午 

 

 

 

 

 

 

 

 

 

 

 

 

 

 

 

 

 

 

 

 

 

 

 

 

 

 

 


11. 山神祝文 - 白華山 登山10)


  維 檀紀 4330年 歲次 丁丑 九月 丙午 朔 二十八日 癸酉에 〇〇會長 〇 등은

  慶尙北道 尙州市 白華山 神靈께 告하나이다. 저희 〇〇會員 一同은 心身 鍛鍊과 浩然之氣를 기르기 위하여 名山大川을 두루 살피던 중 오늘 韓國의 名山 白華山을 無事히 登攀하여 이곳 頂上에 올랐습니다. 우뚝 솟은 봉우리는 씩씩하고 굳건한 丈夫의 기상이요, 靑靑한 나무숲은 맑고 곧은 군자의 節槪입니다.

  神靈께서 降臨하셔 이와 같은 山의 德을 흠뻑 입게 하소서. 雨順風調 되게 하여 五穀百果 豊盛토록 祥瑞로움 드러내어 萬人이 福을 받고 이 나라의 모든 사람 근심 없게 하소서. 箇箇人의 작은 꿈도 이루도록 해 주시고 우리 모임 나날이 발전토록 비나이다.

  山神께선 들으시고 靈氣 發揚하시어 우리들의 所願을 성취하게 하소서. 우리 모두 한 뜻으로 온갖 精誠 다하여서 옳고 바른 삶의 길을 걸어가게 하오소서. 즐거움과 幸福感을 누리도록 하오소서. 저이들의 조그마한 정성을 표해 맑은 술과 약간의 음식물을 차려 놓았으니 드시옵소서.

출처 : 사단법인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부설 전통예절교육원
글쓴이 : 총무부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