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스크랩] [경북 칠곡] 칠곡군수 일화 최현달(一和 崔鉉達) 선정비와 묘-경주최씨

장안봉(微山) 2015. 9. 29. 05:41

일화 최현달(一和鉉達)

 

1867(고종 4)∼1942. 문신·유학자.

 

본관은 월성(). 자는 성내(), 호는 일화() 또는 만정(). 대구() 남산리()에서 출생. 아버지는 행가의대부동지중추부사겸오위장() 석로()이며, 어머니는 진주강씨() 호문()의 딸이다. 7세에 능히 시를 지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894(고종 31) 주사()가 되었고, 이어 경상남도 시찰사(使)가 되어 간리()들을 탄핵하는데 공평하게 하였다. 1905년 제실회계심사관()으로 재직하다가 칠곡군수()로 나가 학교를 창설하고, 가난한 집에는 세금을 경감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다.

그래서 그 고을 사람들이 그의 덕을 기리기 위해 생사당()을 세우려 하자 극력 저지하였다. 1907년 대구판관()이 되었고, 이듬해 청도군수()로 나갔다. 이 때 경술국치()를 보고서 그날로 관직을 버리고 귀가, 자결할 뜻으로 식음을 닷세 동안 입에 대지 않았다.

그러나, 연로한 모친이 계시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저서로는 『일화문집』 5권과 편서인 『시해운주()』 4권이 있다.

 

칠곡군수 최현달 선정비각-비각 뒤에 묘소가 있다

 

 

 

군수최후현달송덕비

 

군수최후현달애민선정비

 

묘역전경-일화 최현달 묘(후)와 장남 소정 최해종 묘(전)

칠곡군수 일화 최현달 묘

 

 

 

 

 

 

 

묘갈명은 이시영부통령이 찬하였다

묘후경

장남 소정 최해종 묘

 

 

 

 

 

출처 : 癡叔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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