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韜三略 盈虛 [02]
第1篇 文韜 第2章 盈虛
[1]- 나라의 흥망은 하늘에 있지 않다
文王問太公曰:“天下熙熙,一盈一虛,一治一亂,所以然者,何也?其君賢、不肖不等乎?其天時變化自然乎?”
太公曰:“君不肖,則國危而民亂;君賢聖,則國安而民治。禍福在君,不在天時。”
문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이 세상은 넓고 아득하여 한번 흥하면 한번 쇠하고, 한번 잘 다스려지면 한번 어지러워지는데, 그렇게 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그 임금이 어질고 똑똑하지 못한 것이 같지 않아서입니까. 아니면 하늘의 시운의 변화로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임금이 똑똑하지 못하면 곧 나라가 위태롭고 백성은 혼란하며, 임금이 어질고 훌륭하면 곧 나라는 편안하고 백성은 잘 다스려지는 것입니다. 화와 복은 임금에게 달려 있는 것이지 하늘의 시운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2]- 저절로 다스려지는 무위의 정치
文王曰:“古之賢君,可得聞乎?”
太公曰:“昔者帝堯之王天下,上世所謂賢君也。”
文王曰:“其治如何?”
太公曰:“帝堯王天下之時,金銀珠玉不飾,錦繡文綺不衣,奇怪珍異不視,玩好之器不寶,淫泆之樂不聽,宮垣屋室不堊,甍桷椽楹不斲,茅茨●庭不剪。鹿裘禦寒,布衣掩形;糲粱之飯,藜藿之羹。不以役作之故,害民耕績之時,削心約志,從事乎無為。吏、忠正奉法者尊其位,廉潔愛人者厚其祿。民、有孝慈者愛敬之,盡力農桑者慰勉之。旌別淑德,表其門閭。平心正節,以法度禁邪偽。所憎者,有功必賞;所愛者,有罪必罰。存養天下鰥寡孤獨,振贍禍亡之家。其自奉也甚薄,其賦役也甚寡。故萬民富樂而無飢寒之色。百姓戴其君如日月,親其君如父母。”
文王曰:“大哉!賢君之德也。”
문왕이 물었다. “옛날 성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습니까.”
태공이 대답했다.“옛날 요임금이 천하의 임금노릇 한 것을 보면, 과연 상고의 어진 임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왕이 물었다.“그 다스림은 어떠하였습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요임금이 천하의 임금노릇을 하실 적에는 금이나 은 또는 주옥으로 장식하지 않았고, 수놓은 비단이나 무늬 있는 비단 옷을 입지 않고, 이상야릇하고 유별난 것을 보지 않고, 가지고 놀 기물을 보배롭게 여기지 않고, 음탕한 음악을 듣지 않고, 궁의 담이며 방을 백토로 칠하지 않고, 수키와며 서까래며 기둥은 조각하지 않고, 띠풀이 뜰에 우거져도 깎지 않고, 사슴 가죽으로 만든 옷으로 추위를 막고, 소박한 옷으로 몸을 가리고, 거친 쌀과 기장밥에 명아주나 콩잎국을 먹었습니다.
부역을 시킴으로써 백성의 밭 갈고 베 짜는 시간을 빼앗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다듬으며 뜻을 제약하여 백성의 일에 일절 간섭하지 않고, 천하가 저절로 다스려지는 무위로 정치하셨습니다.
관리로서 충성되고 정직하며 법률을 잘 받드는 자는 그 직위를 높이고, 청렴결백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자는 그 녹을 두터이 하고, 백성으로서 효도하며 자애로운 자는 이를 공경하며 사랑하고, 농사하며 누에치기에 힘을 다하는 자는 이를 위로하여 힘쓰게 하였습니다. 선과 악을 분명히 구별하여 마을 입구의 문에 그것을 나타냈습니다.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예절을 바르게 하며, 법도로써 간사함과 거짓됨을 금하고, 미운 사람도 공이 있으면 반드시 상주며, 사랑하는 사람도 죄가 있으면 반드시 벌하였습니다. 세상의 홀아비나 홀어미, 고아나 홀로 된 노인을 보호하고 양육했습니다. 재난이나 초상난 집을 물건을 주어 도와주었습니다.
스스로 봉양함은 심히 박하고, 그 부역은 심히 적었습니다. 그러므로 만백성이 넉넉하고 즐기며, 굶주리고 떠는 기색이 없었으며, 백성이 그 임금을 해와 달처럼 받들며 그 임금을 어버이처럼 가까이 했습니다.”
문왕이 말하였다.“현군의 덕은 참으로 위대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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