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韜三略

[스크랩] 六韜三略 第3章 國務

장안봉(微山) 2014. 8. 6. 05:09

 第3章 國務

[1]- 백성을 사랑하라

文王問太公曰:“願聞為國之大務,欲使主尊人安,為之奈何?”

太公曰:“愛民而已。”

文王曰:“愛民奈何?”

太公曰:“利而勿害,成而勿敗,生而勿殺,與而勿奪,樂而勿苦,喜而勿怒。”

문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원컨대 나라 다스리는 데 크게 힘써야 할 일을 들려주십시오. 임금을 존엄하게 하고 백성이 편안하게 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백성을 사랑하면 그만입니다.” 

문왕이 물었다.“백성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 것입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이롭게 하고 해롭게 하지 말며, 이루게 하고 실패하지 않게 하며, 살게 하고 죽게 하지 말며, 주어야 하고 빼앗지 말아야 하며, 즐겁게 하고 괴롭게 하지 말며, 기쁘게 하고 노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2]- 백성을 사랑하는 법

文王曰:“敢請釋其故。”

太公曰:“民不失務,則利之;農不失時,則成之;省刑罰,則生之;薄賦斂,則與之;儉宮室、臺榭,則樂之;吏清不苛擾,則喜之;民失其務,則害之;農失其時,則敗之;無罪而罰,則殺之;重賦斂,則奪之;多營宮室、臺榭以疲民力,則苦之;吏濁苛擾,則怒之。

故善為國者,馭民如父母之愛子,如兄之愛弟。見其飢寒則為之憂,見其勞苦則為之悲。賞罰如加於身,賦斂如取己物。此愛民之道也。”

문왕이 물었다.“죄송합니다만. 그 내용을 풀어 설명해 주십시오.”

태공이 대답하였다.  “백성이 힘쓸 곳을 잃지 않으면 곧 이롭게 됩니다. 농사하는 데 때를 잃지 않으면 이루게 됩니다. 죄 없는 자를 벌주지 않으면 곧 살게 됩니다. 세금 거둠을 가볍게 하면 주는 게 됩니다. 궁실이나 전망대를 검소하게 하면 곧 즐겁게 됩니다. 관리가 결백하고 번거롭게 하지 않으면 곧 기쁘게 됩니다.

 

백성이 그 힘쓸 곳을 잃게 함은 곧 이를 해하게 하는 것입니다. 농사에 그 때를 잃게 하면 곧 이를 실패하게 하는 것입니다. 죄 없이 벌하면 곧 이를 죽게 하는 것입니다. 세금을 과중하게 거두면 곧 뺏는 것이 됩니다. 궁실이나 전망대를 많이 지어 백성을 힘들게 하면 곧 괴롭히는 것이 됩니다. 관리가 부패하고 가혹하며 번거로우면 곧 노하게 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나라를 잘 다스리는 군주는 백성 부리기를 꼭 어버이가 자식 사랑함과 같이 하며, 형이 아우 사랑함과 같이 합니다. 그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림을 보고는 곧 그를 위해 근심하고, 그 수고로움과 괴로움을 보고는 곧 그를 위하여 슬퍼합니다. 상과 벌은 자신의 몸에 가함과 같이 하며, 세금 거두기는 그 자신에게서 취함과 같이 합니다. 이것이 백성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출처 : 原始返本
글쓴이 : 공부하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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