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韜三略 六守 (6)
第1篇 文韜 第6章 六守
[1]- 지켜야 할 여섯 가지 덕
文王問太公曰:“君國主民者,其所以失之者,何也?”
太公曰:“不慎所與也。人君有六守、三寶。”
文王曰:“六守何也?”
太公曰:“一曰仁,二曰義,三曰忠,四曰信,五曰勇,六曰謀,是謂六守。”
문왕이 태공에게 물었다.“나라의 임금이며 백성의 주인인 자가 이를 잃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더불어 하는 바를 삼가지 않는 까닭입니다. 인군에게는 여섯 가지 지킴과 세 가지 보배가 있습니다.”
문왕이 물었다.“여섯 가지 지킴이란 무엇입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첫째는 어짊이며, 둘째 의로움이며, 셋째 충성됨이며, 넷째 믿음이며, 다섯째 용맹스러움이며, 여섯째 지모입니다. 이를 육수라 합니다.”
[2]- 인물 감별법
文王曰:“慎擇六守者何?”
太公曰:“富之而觀其無犯,貴之而觀其無驕,付之而觀其無轉,使之而觀其無隱,危之而觀其無恐,事之而觀其無窮。富之而不犯者、仁也,貴之而不驕者、義也,付之而不轉者、忠也,使之而不隱者、信也,危之而不恐者、勇也,事之而不窮者、謀也。人君無以三寶借人,借人則君失其威。”
문왕이 물었다.“육수를 가려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이를 넉넉하게 하여 예절을 범하지 않는가를 보고, 이를 귀하게 하여 그 교만치 않는가를 보고, 이를 관직에 두어 그 옮김이 없는가를 보고, 이를 부리어 그 숨김이 없는가를 보고, 이를 위태케 하여 그 두려움이 없는가를 보고, 이에 일을 시켜 그 궁함이 없는가를 봅니다.
이를 넉넉하게 하여 범치 않는 자는 인입니다. 이를 귀하게 하여 교만치 않는 자는 의입니다. 이를 관직에 두어 옮기지 않는 자는 충입니다. 이를 부리어 숨김이 없는 자는 신입니다. 이를 위태케 하여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용입니다. 이에 일을 시켜 궁하지 않는 자는 모입니다. 인군은 세 가지 보배를 남에게 빌려 주어서는 안됩니다. 남에게 빌려 주면 곧 임금은 그 위력을 잃습니다.”
[3]- 세 가지 보배, 백성들의 생업
文王曰:“敢問三寶?”
太公曰:“大農、大工,大商,謂之三寶。農一其鄉,則穀足;工一其鄉,則器足;商一其鄉,則貨足。三寶各安其處,民乃不慮。無亂其鄉,無亂其族。臣無富於君,都無大於國。六守長,則君昌;三寶完,則國安。”
문왕이 말하였다.“세 가지 보배가 무엇입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농업, 공업, 상업, 이것들을 세 가지 보배라 합니다. 농업은 그 마을에 있어 이를 오로지 하면 곡식이 풍족하고, 공업은 그 마을에 있어 이를 오로지 하면 기물이 풍족하고, 상업은 그 마을에 있어 이를 오로지 하면 재화가 풍족합니다. 세 보배가 각각 그 있을 곳에 안존하면 백성은 이에 근심이 없고 그 마음이 어지러움이 없으며, 그 씨족이 어지러움이 없게 됩니다. 신하가 임금보다 부유할 리 없고, 도읍이 국도보다 클 리 없습니다. 육수가 성장하면 임금이 창성하고, 삼보가 온전하면 그 나라가 편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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