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기성의 의미 및 산출 요령
월기성은 당사자의 生月에 붙는 기성입니다.
월기성은 선천년월반(先天年月盤)을 작성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기성이며
月運을 추론하기 위해서도 알아야 할 기성입니다.
월기성을 산출하는 요령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당사자의 生年이
(1) 子, 午, 卯, 酉年 즉 쥐띠, 말띠, 토끼띠, 닭띠일 경우
음력 1월생은 8이 됩니다.
생월이 한달씩 뒤로 갈 수록 월기성은 하나씩 줄어 듭니다.
음력 2월생은 7
음력 3월생은 6
음력 4월생은 5
음력 5월생은 4
음력 6월생은 3
음력 7월생은 2
음력 8월생은 1
음력 9월생은 ??? -- 1다음에 하나가 더 줄어 들면 ‘0’이
아닌 ‘9’가 된다고 앞서 설명드렸습니다.(앞에서 설명드린
‘본명성 산출요령’ 편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면 됩니다)
음력 10월생은 8
음력 11월생은 7
음력 12월생은 6
(2) 辰, 戌, 丑, 未年 즉 용띠, 개띠, 소때, 양띠일 경우
음력 1월생은 5로 시작됩니다. 생월이 한달씩 늦어 질 수록
월기성은 하나씩 줄어 드는 원칙은 위의 경우와 같습니다.
음력 2월생은 4
음력 3월생은 3
음력 4월생은 2
음력 5월생은 1
음력 6월생은 9
음력 7월생은 8
음력 8월생은 7
음력 9월생은 6
음력 10월생은 5
음력 11월생은 4
음력 12월생은 3
(3) 寅申巳亥年 즉 범띠, 원숭이띠, 뱀띠, 돼지띠일 경우
음력 1월생의 경우 월기성이 2가 됩니다. 나머지 원칙은 위와 같습니다.
음력 2월생은 1
음력 3월생은 9 - 1에서 하나가 줄어 들면 0이 아닌 9가 됨을 ‘본명성 산출요령’편에서 설명드렸습니다.
음력 4월생은 8
음력 5월생은 7
음력 6월생은 6
음력 7월생은 5
음력 8월생은 4
음력 9월생은 3
음력 10월생은 2
음력 11월생은 1
음력 12월생은 9
이상의 설명을 통해 월기성을 산출하는 원칙을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월기성 산출시 주의해야 할 두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 주의할 사항 1 >
월기성을 산출할 때 주의할 점은 명리학에서와 같이 매월의 절기를 통과
하였는지 아니면 절기에 못미쳐 출생하였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음력 9월생이라고 하더라도 ‘9월이 되기 위한 관문’인 ‘절기’
즉 한로(寒露)를 지나지 못하고 그 이전에 출생하였다면 그 사람의 생월은
9월이 아닌 8월생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음력 9월생이지만 음력 10월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입동(立冬)을 지나
출생했을 경우 음력 9월생이 아닌 음력 10월생이 되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의할 사항 2 >
윤달의 경우는 본달과 월기성이 같습니다.
말띠 음력 3월생이라고 가정할 경우
말띠이므로 음력 1월이 월기성 8부터 시작되고 음력 2월은 7, 음력 3월은
6이 됩니다. 그런데 윤 3월생이라고 가정할 경우 본3월과 출생달이
다르다고 하여 6보다 하나가 줄어 든 5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6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본달생이나 윤달생이나 월기성은 같습니다.
혼동없으시기 바랍니다.
2. 매월(每月)의 절기(節氣)
그렇다면 1년 열두달의 절기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살펴 본후
본명성과 월기성 작성 실습으로 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1년 열두달의 절기 >
음력 1월 : 입춘(立春) - 봄이 시작되는 철입니다.
양력 2월 4일경입니다.
음력 2월 : 경칩(驚蟄) - 동면에 들어 갔던 곤충이 깨어 나는 철입니다.
양력 3월 6일경입니다.
음력 3월 : 청명(淸明) - 날씨가 맑고 밝아 지는 철입니다.
양력 4월 5일경입니다.
음력 4월 : 입하(立夏) - 여름이 시작되는 철입니다.
양력 5월 6일경입니다.
음력 5월 : 망종(芒種) - 보리를 베는 철입니다.
양력 6월 6일경입니다.
음력 6월 : 소서(小暑) - 조금 더워 지는 철입니다.
양력 7월 7일경입니다.
음력 7월 : 입추(立秋) - 가을이 시작되는 철입니다.
양력 8월 8일경입니다.
음력 8월 : 백로(白露) - 흰 이슬이 내리는 철입니다.
양력 9월 8일경입니다.
음력 9월 : 한로(寒露) - 찬 이슬이 내리는 철입니다.
양력 10월 8일경입니다.
음력 10월: 입동(立冬) - 겨울이 시작되는 철입니다.
양력 11월 7일경입니다.
음력 11월: 대설(大雪) - 눈이 많이 오는 철입니다.
양력 12월 7일경입니다.
음력 12월: 소한(小寒) - 조금 추운 철입니다.
양력 1월 5일경입니다.
이상에서 일년 열두달의 절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예를 들어 음력 11월생이라 할지라도 음력 11월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대설이 되기 이전에 출생할 경우 그 사람의 생월은 11월이 아닌 10월이
되는 것이요
음력 12월생이라 할지라도 음력 12월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소한
이전에 출생할 경우 그 사람의 생월은 12월이 아닌 11월이 되는 것입니다.
음력 1월생일 경우 음력 1월의 절기인 입춘(立春) 이전에 출생할 경우
생월은 전년도의 음력 12월이 되는 것이요, 이럴 경우 생년까지도 전년도의
생년이 되기 때문에 본명성도 전년도의 본명성이 붙게 됩니다.
자기가 태어 난 생월의 절기에 이르지 못하고 그 이전에 출생한 경우에 대해 설명드린 만큼
이번에는 자기가 태어난 생월 다음달의 절기를 지나 출생했을 경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음력 11월생이라 할지라도 음력 12월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소한을 지나
출생할 경우 음력 12월생이 되는 것이요
음력 12월생이라 할지라도 그 다음해 음력 1월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입춘을
지난 출생할 경우 생월은 그 다음해 1월이 되는 동시에 생년도 그 다음해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명성도 그 다음해의 본명성이 붙게 됩니다.
월기성 산출요령에 대해 설명드렸으므로 지난 번에 설명드린 본명성 산출요령을
복습할겸 '본명성 및 월기성 산출'에 대해 실습을 해 보겠습니다.
3. 본명성 및 월기성 산출例
< 예 1 >
2009년 금년에 27세 음력 7월생이 찾아 왔다고 가정합니다.
금년은 09년 기축년으로서 년기성이 9입니다. 연령공제수가 10-9 = 1이
되므로 이 사람의 나이에서 1을 빼야 하겠군요.
27세 - 1 = 26이 되는군요. 26은 10보다 큰 숫자이므로 이를 둘로
쪼개어 더해 보겠습니다.
2 + 6 = 8이 되는군요. 8은 10보다 적은 숫자이므로 본명성은 8이 됩니다.
가만 있어 보자 ~. 2009년 금년에 27세이면 1983년 돼지띠이군요.
돼지띠일 경우 음력 1월의 월기성은 2가 되는데 음력 7월생이므로
1월(2), 2월(1), 3월(9), 4월(8), 5월(7), 6월(6), 7월(5) -- 따라서
월기성은 5가 되는군요.
본명성은 8, 월기성은 5가 됩니다.
< 예 2 >
작년 2008년에 나이가 39세(개띠) 음력 5월생이 방문하였다고 가정합니다.
2008년 무자년은 만세력에 년기성이 1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연령공제수는 10 - 1 = 9가 되는군요.
39세 - 9 = 30
30은 10보다 큰 숫자이므로 둘로 쪼개어 나누어 보겠습니다.
3 + 0 = 3
3은 10보다 작은 숫자입니다. 따라서 이 사람의 본명성은 3이 됩니다.
이번에는 월기성을 산출해 보겠습니다.
개띠일 경우 음력 1월의 월기성이 5가 됩니다.
따라서 1월(5), 2월(4), 3월(3), 4월(2), 5월(1) --- 이 사람의 월기성은 1이 됩니다.
그런데 자칫하면 실수할 뻔 했습니다. 생일까지 확인을 해 보니
5월 1일이라고 하는군요.
5월이 되기 위한 관문(절기)인 망종(芒種)이 5월 3일입니다(만세력을 열어
芒種이라는 글씨가 음력 5월 몇일에 적혀 있는지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비록 음력 5월생이지만 음력 4월생이 되고 마는 것
입니다. 따라서 월기성도 1이 아닌 2가 됩니다.
최종적으로 본명성은 3, 월기성은 2가 됩니다.
< 예 3 >
내년 2010년에 1969년생(닭띠) 음력 3월생이 방문하였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나이가 42세이군요.
2010년 경인년의 년기성은 8입니다(만세력을 열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령공제수는 10 - 8 = 2가 됩니다
이 사람의 나이 42에서 2를 빼면 40이 됩니다
40은 10보다 큰 숫자이므로 둘로 쪼개어 더해 봅니다.
4 + 0 = 4.
10보다 적은 숫자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4가 이 사람의 본명성이 됩니다.
월기성을 구해 보겠습니다.
닭띠이므로 음력 1월의 월기성은 8이 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생월은 3월이므로
1월(8), 2월(7), 3월(6) -- 따라서 이 사람의 월기성은 6이 됩니다.
그런데 이게 뭔 실수란 말인가?
이 사람의 생일까지 확인을 해 보니 음력 3월 22이라는 군요.
이런, 이런 ~ 음력 4월의 절기인 입하(立夏)를 몇일 지나서 출생했네요.
이렇게 되면 비록 음력 3월생이라 할지라도 음력 4월생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사람의 월기성은 6이 아닌 5가 됩니다.
최종적으로 본명성은 4, 월기성은 5가 됩니다.
몇 번 정독하여 확실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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