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대군 이제 묘역(서울시 유형문화재 11호) written by 한국의 능원묘 |
지덕사 부 묘소는 양녕대군을 모신 사당과 묘소입니다. 상도역에서 상도 지하차도를 지나면 700 여 미터 전방에 양녕대군묘가 있는 지덕사가 있으며, 도로 오른쪽에 기와 담장이 길게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지덕사 입구는 담장 중간 부분에 있으나 제가 갔던 날은 오른쪽 담장을 허물고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오른쪽에 관리인이 거주하는 건물이 있는데, 그 옆에 건물을 새로 짓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관리인의 허락을 받고 사당인 지덕사를 가 보았으나 내부는 개방을 하지 않았습니다. |
▲ 지덕사 외부 전경 |
▲ 지덕사 입구 |
지덕사 오른쪽 뒤편으로 올라가면 양녕대군의 묘소가 있습니다. 묘소 주위에는 키가 큰 노송들이 멋지게 늘어져 있으며, 묘소 좌우로는 각각 문인석 1쌍씩, 정면에는 장명등이 서 있습니다. 문인석과 장명등은 다른 곳에 비해서 큰 편이며, 봉분은 최근에 손을 본 것 같고, 주변은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묘소 오른쪽 건너편에는 추모단이 있습니다. |
▲ 양녕대군 묘소 |
▲ 추모단 |
지덕사 부 묘소(至德祠 附 墓所)는 조선 태종의 장남이며 세종의 맏형인 양녕대군(1394∼1462)의 묘와 사당이 있는 곳이다. 사당은 숙종 1년(1675) 임금의 명에 의해 세운 것으로, 원래 숭례문 밖에 있던 것을 1912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놓은 것이며, 지덕이란 ‘인격이 덕의 극치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세조가 친히 지어준 이름이다. 사당 안에는 양녕대군과 부인 광산 김씨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양녕대군의 친필인 숭례문 현판의 탁본과 정조가 지은 지덕사기, 허목이 지은 지덕사기 등이 있다. |
제3대 태종대왕(太宗大王) [1367 ~ 1422] 가계도
정비 원경왕후 민씨(元敬王后 閔氏) [1365 ~ 1420] 적1남 아들 [생몰년 미상]
서1남 경녕군(敬寧君) [1395 ~ 1458] (효빈 김씨) 옹주(翁主) [1400 ~ 1402] (숙의 최씨 소생) |
지덕사 위치도 |
소재지 :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 65-42
빨간 깃발이 있는 곳이 지덕사입니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상도 지하차도를 지나서 700 미터를 더 올라가면 도로 우측에 양녕대군묘가 있는 지덕사가 있습니다.
상도역에서 지덕사까지 총 거리는 1Km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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