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왕능)

[스크랩] 성종 태실 및 비

장안봉(微山) 2012. 12. 27. 21:46

성종대왕 태실 및 비                                                                                                                 written by 한국의 능원묘

▲ 측면에서 바라 본 성종 태실의 전체 모습

양화당의 동북쪽 구릉지 숲속에 위치하고 있다. 태실은 4각형의 지대석 위에 석종형(石鍾形)의 몸체를 놓고 8각형의 지붕돌을 얹었으며 상륜부는 보주로 장식하였다.

▲ 앞뒤에서 바라 본 성종 태실

태실비는 태실 동쪽에 있는데 귀부와 비신, 이수를 갖추고 있고 비신 앞면에는 "성종대왕 태실"이라 새겨져 있다. 이들은 원래 조선 제9대 성종의 태를 묻은 곳인 경기도 광주군 경안면에 있었던 것이다.

▲ 태실의 안쪽 모습

1928년 전국에 있는 조선 역대 임금의 태실을 대부분 서삼릉으로 이봉하면서 원래 경기도 광주군 경안면 태전리에 있던 성종 태실을 이곳으로 옮겼다고 전한다.

▲ 태실비의 모습

성종은 세조 3년(1457) 덕종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예종의 뒤를 이어 1469년 13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하였다. 그 뒤 25년동안 왕위에 있으면서 「경국대전」의 반포 등 조선의 문물 제도를 완비하는 데 힘을 기울였으며 특히 창경궁을 창건한 임금이기도 하다.

창경궁 현황도

출처 : 한국의 능원묘
글쓴이 : 광나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