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을엔 누구나 시(詩)를 쓰고 싶어 한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흘러 나오는 핏빛보다 진하고 뜨거운 사랑의 밀어(密語)들을 수놓으며 나또한 밤마다 누군가를 향하여 한 잔의 진한 커피같은 시(詩)를 밤새도록 쓰고 싶다 세월과 연륜을 저만치 밀쳐둔채로.....가을엔 누구나 시(詩)를 쓰고 .. 카테고리 없음 201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