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형기론)

[스크랩] 돌혈

장안봉(微山) 2013. 11. 25. 21:59
 


4)突穴


돌혈은 산지보다는 평지에 많다.

일반적으로 산지에서는 바람의 피해가 커서 바람을 꺼리기 때문에 양혈(窩鉗形)을 반기고 평지는 바람을 꺼리지 않으므로 음혈(乳突形)이 많다.

(독감은 들판의 찬바람 때문에 걸리는 것이 아니고 문틈으로 새어드는 바람에 칼바람에 걸린다고 한다)


돌혈은 혈이 솥을 엎어놓은 것(覆釜形)처럼 볼록하게 생긴 형태를 말한다.

유혈에 비해 결인처가 낮고 입수뇌두가 가파르고 높으며 혈장도 짧고 높다.

돌혈을 복종형(伏鐘形),복부형(伏釜形)이라고 한다.

혈은 돌중미와(突中微窩)이니 정상의 오목한 곳에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혈에 붙은 懸針砂인데 진혈은 반드시 혈을 안정되게 바쳐주는 작은

지각이 4방, 또는 3방으로 혈장에 붙어 있어야한다.


산에서 돌혈이 생기면 바람을 막아주어야 진혈이다 . 

청룡과 백호를 비롯한 안산과 조산 등 주변의 사격들이 겹겹이 혈을 감싸주어 국세를

주밀하게 안정시키고  藏風을 해주어야 한다.


평지의 돌혈은  장풍을 염려하지 않는다.

평지로 부는 바람은 지면을 따라 불기 때문에 혈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평지 돌혈에서는 산보다 물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므로 물의 분합과 계수가 분명하여야 결혈이 된다.

水界가 분명하지 않으면 내룡과 穴證을 알수가 없게 된다.


우리나라는 산지의 지형이기 때문에 산지의 돌혈이 더 많은데 산지의 돌혈은 그 형태가 유혈과 유사한 것이 많아 주의하여 살펴야 점혈에 실수를 하지 않는다.


돌혈은 정상적인 형태인 대돌(大突)과 소돌(小突) 변형된 형태인 쌍돌(雙突), 三突(삼돌)의 四格으로 구분한다.

이 四格의 돌혈은 결혈의 형태에 따라 俯仰나누어 점혈해야 한다.

(俯形穴과 仰形穴은 입수를 보고 판단함)

俯形穴은 뇌두를 만드니 뇌두아래 평탄한 곳(湊?)에 점혈한다.

仰形穴은 결인에서 비룡입수하는 것이니 돌의 頂上(湊毬) 微窩를 찾아 점혈한다.

또한 고산에 있는 산곡돌(山谷突)과 평지에 있는 평지돌(平地突)로 나눈다.


돌혈의 종류


大突

대돌은 혈장이 높고 큰 걸 말한다.

너무 큰 것은 돌이 아니며 면이 粗腫頑?(조종완란)하지 않고 형태가 둥글고 밝아야

진혈이 된다.

**조종완란(거칠고 울퉁불퉁하며 늘어지고 게으른 것)


小突

소돌은 혈장이 낮고 작은 것을 말한다.

소돌은 너무 작으면 결혈이 되지 않는데 적당한 크기의 반듯하고 둥글며 형체가 아름다워야 진혈이다.

평지에나 산에서 소돌혈로 결혈하는 경우에는 높낮이의 차이가 분명하며 수의 분합이

분명하여야 한다.


雙突

쌍돌은 쌍유혈과 마찬가지로 두개의 혈성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양혈이 서로 균등하게 균형을 이루고 얼굴이 바르고 깨끗하면 진혈이 된다.

두개의 혈중에 하나가 월등하면 하나의 혈이 결혈하는데 혈의 형태가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서로 비슷한 듯 하면서도 분별이 애매하면 둘 다 혈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니

하장하는 실수를 범하지 마라.


三突

삼돌은 돌기한 혈형이 3개로 이루어진 것이다.

본적은 없는데 책에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3개의 혈성이 균일하고 형태가 바르고 둥글어야 진혈이라 한다.

혈성이 하나만 좋으면 하나만 진혈이되는데 쌍돌과 같이 균일하지도 않고 많은 차이가 나지도 않으며 미심적인 것은 결혈 할 수가 없는 假穴이다.


?突

最貴格 혈로 혈이 너무 커서 穴形이 모호한 것을 골돌격이라 한다.

太極暈등의 경계가 분명하여 수의 분합이 있어야 진혈이다.

평지의 언덕 같은이 평퍼짐한 곳에서도 볼수가 있는데 계수가 분명하면 大地가 된다.


竝突

병돌은 두개의 突이 서로 붙어 하나의 혈을 만든 모양으로 두개가 합쳐진 중간에 기가 모여 融結된다.

來八去八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보기가 어려운 혈이다.


돌혈은 평면으로(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양)보면 여러 모습을 하고 있다.

둥근 원형, 사각형, 마름모형, 세모 모양, 가로로 긴 모양, 세로로 긴 모양등 아주 다양한 형태의 혈형이 있는데 모두 결혈이 되는 것이니 혈장의 형태로 만 眞假를 말할 수는 없다.


와겸유돌의 四像을 정확히 알면 풍수공부는 거의 다 끝이 난 것입니다.

출처 :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청욱 신석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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