曹沫者, 魯人也, 以勇力事魯莊公. 莊公好力. 曹沫爲魯將, 與齊戰, 三敗北.
<魯莊公>懼, 乃獻<遂邑>之地以和. 猶復以爲將.(조말이란 사람은
노나라 사람이다. 용력으로 노의 장공을 섬겼다. 장공은 용력(?)을 좋아했다. 조말은 노의 장수(?)가 되어, 제나라와 싸워 세번
패배했다. 노의 장공은 두려워, 수읍의 땅을 제에게 떼어 바치고 화친을 맺으려고(?) 하고, 오히려(?) 조말을(?) 다시 장수로
삼았다.) 齊桓公許與<魯>會于<柯>而盟. 桓公與莊公旣盟於壇上, <曹沫>執匕首劫<齊桓公>,
桓公左右莫敢動, 而問曰:"子將何欲" <曹沫>曰: "齊强魯弱, 而大國侵<魯>亦甚矣. 今魯城壞卽壓齊境, 君其圖之."
公乃許盡歸<魯>侵地. 旣已言, <曹沫>投其匕首, 下壇, 北面就群臣之位, 顔色不變, 辭令如故. <桓公>魯,
欲倍其約. <管仲>曰: "不可. 夫貪小利以自快, 棄信於諸侯, 失天下之援, 不如與之."
於是<桓公>乃遂割<魯>侵地, <曹沫>三戰所亡地盡復予<魯>.(제의 환공은 노와 가에서 만나 맹약(?)을 맺기로 약속(?)했다. 제의 환공과 노의 장공이 이미(?) 단상에서 맹약을
맺자, 조말이 비수를 쥐고 제의 환공을 위협하니, 환공이 좌우(?)로 꼼짝을 못하고, '너는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니, 조말이 '제는 강하고
노는 약하여 당신의 나라가 우리나라에 침탈(?)함이 심하여, 지금 노의 성(수읍(?)이 제에 넘어가면 (노의 수도가(?))
제의 국경과 가까워지니, 임금께서는 그것을 헤아리소서.'라고 했다. 환공은 이에 침탈한 노의 땅을 다 돌려주기로 약속했다. 환공의
말이 끝나자 조말은 비수를 던지고 단에서 내려와 신하의 모습(?)으로 여러신하의 자리로 나아가니, 안색은 변하지 않고 말투(?)도 평상시와
같았다. 환공이 아쉬움(?)이 남아 그 약속을 어기려고 하니, 관중이 '안 됩니다. 적은 이익을 탐하여 스스로 만족하는 것은 제후에게 신망을
잃고 천하의 후원(?)을 잃는 것이니, 주는 것보다 못합니다.'라고 했다. 이에 환공은 드디어 침탈한 노의 땅과 조말이 세번 싸워 잃은 땅을
모두 떼어 노에게 다시 돌려주었다.)
전제 -자객열전(2) http://blog.daum.net/wordair/5917314
섭정 -자객열전(4) http://blog.daum.net/wordair/5917585
예양 -자객열전(3) http://blog.daum.net/wordair/5917412
'한문문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2013.05] 한문 공부나 문법을 배우기 위한 자료(파일) (0) | 2013.11.23 |
---|---|
[스크랩] 본괘, 지괘, 호괘, 배합괘, 도전괘, 착종괘 (0) | 2013.11.23 |
[스크랩] 전제(專諸) -사기열전 자객열전(2). 우리말 해석. (0) | 2013.11.23 |
[스크랩] 예양 -사기열전 자객열전(3). 원문과 해석 수록 (0) | 2013.11.23 |
[스크랩] [사기열전] 자객열전 섭정(4). -원문과 우리말 해석 수록. (0) | 2013.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