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이 음이면 속은 양이 되고 겉이 양이면 속은 음이 된다는 것은 자연이 변화하는 법칙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름이 무더운 계절이나 동굴 안은 서늘하고 지하수는 얼음같이 차고 겨울은 추운 계절인데 동굴 안은 따뜻하고 지하수는 따뜻합니다.
자연의 법칙은 모든 것에 존재하는 법칙이므로 인간사에 비유하여 보면 겉으로 강한 자가 오히려 속은 유약한 사람이 많습니다.
유약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약점을 감추기 위하여 밖으로는 강한 척 허세를 부리는 보호 본능적 위장술이 뛰어나게 됩니다. 참으로 강한 사람은 밖으로 강함을 나타내 보이지 않습니다.
"표리부동(表裏不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음흉한 사람을 빗대어 곧잘 붙이는 말입니다.
자연의 법칙은 음과 양의 두 얼굴을 하면서도 서로 숨기지 아니하고 조화로서 음과 양의 장점을 보완하여, 온전함을 추구하므로 거짓이 없고 진실뿐인 영원한 절대진리인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벗어날 수 없는 음과 양의 존재이면서도 그것을 감추고 숨기려 함으로 대립,투쟁,갈등,모순을 스스로 만들고, 항상 불안정하고 미완성의 되풀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외모가 화려한 사람, 실속이 별로 없고 지나치게 친절함 속에는 남을 이용하고자 함이 있으니 경계함이 좋을 것입니다.
인체에 있어서도 겉이 따뜻한 사람은 속이 차가우며 겉이 차가운 사람은 속이 오히려 따뜻하며 자연의 이치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모든 세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업에 있어서도 자연은 인간에게 경고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IMF이후 죽어 가는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재벌기업의 구조개혁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겉은 화려하고 거대하지마는 속은 부패하고 병이 든 한국거대기업의 실체를 보고 있습니다. 이는 외형으로만 확장하다보면 실속은 없고 부실하게 됨을 경고하는 자연의 메시지를 무시한 사람들의 욕심이 부른 인재라 할 것입니다.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매순간마다 음과 양의 중화정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어떤가요?
그렇다는 것을 알면서도 너무 바빠서, 귀찮아서 외면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부정해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라면 알도록 가르치면 희망이라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식함이 절대 자랑이 될 수 없고 면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알고도 외면하는 사람은 법을 알고도 법을 어기는 사람과 같습니다. 또, 부정하고 사는 사람은 이 자연을 떠나라는 말밖에 어울리는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罪字를 正名하여보면 넉사四字+아닐비非字로 되어있습니다.
즉 四를 부정하는 자 외면하는 자, 모르는 자를 죄(罪)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四란 자연의 법칙을 말한 것입니다.
四란 춘하추동 4계절의 시간과 동서남북 4방위의 공간을 나타낸 것으로 자연의 순환법칙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옛말에 "順天者는 興하고 逆天者는 亡이라"하였습니다.
新大韓
출처 : 土 地 堂
글쓴이 : 금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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