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육임 문제중에서
[문제8] 육임의 사과와 주역의 사상의 개념
육임의 사과의 구성은 주역에서 양의가 변하여 사상으로 발전한 개념과 유사하다.
우선 일간은 양이고 일지는 음이다. 이러한 일간과 일지가 육임의 사과에서 1과와 3과를 각각 구성하고 있다. 그러므로 큰 개념에서 보면 일간의 1과는 양을 의미하여 자기 자신을 나타낸다. 마찬가지로 3과는 음을 나타내며 사건이나 목적사를 의미한다. 이것은 동양자연사상에서 만물을 현상을 기본적으로 크게 음양으로 분류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이러한 음양을 좀더 세분히 구분하면 사상이나 사과로 분류할 수 있다. 즉 주역의 음양 이론에서 양은 태양과 소음으로 분류되며 음은 소양과 태음으로 분류한다. 이것은 사과의 구성에서 양중의 양은 태양으로 1과가 되고 양중의 음인 소음인 1과의 음신은 2과를 구성한다. 마찬가지로 음이 세분화된 3과는 소양이되고 3과의 음신인 태음은 4과를 구성한다.
여기서 양쪽의 방법의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데 주역에서는 태양과 소음이 나누어질 때 일양의 초효를 기본으로 하여 양효와 음효를 덧붙여 2분법적으로 나누고 있다. 반면에 육임에서는 일간의 기운을 월장가시한 지반에 투영시켜 그에 해당하는 음신을 만드는 방법이 틀리다. 주역의 2분법적인 방법은 결과론적인 해석이고 육임의 음신에 의한 방법은 양에서 음이 나온다는 보다 물리적인 개념에 충실하고 있다. 양에서 음이 나온 다는 개념은 성경에서 여자를 남자의 길비뼈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나 자기가 전기의 전자나 핵의 스핀이나 궤도의 운동에서 만들어진다는 물리적인 현상이나 모두 같은 차원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관점에서는 양의 기운이 응집된 것이 음의 물질이므로 역시 같은 이야기이다. 이렇게 사과를 태양, 소음, 소양,태음으로 나누었을 때 가장 강한 양기의 힘이라 할 수 있는 의식의 영명한 기운이 강한 1과 즉 신궁이 태양이며 가장 음기가 강한 4과의 태음은 음택의 기운을 지칭한다. 사람이 사는 집에서도 사람의 의식이나 눈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항상 괴기가 돌아 선반에 놓아둔 물건이 이유없이 떨어지거나 사람이 살지 않은 집의 벽이 무너지는 것은 물질을 구성하는 양기의 활동적인 기운이 사라지고 음기의 수축하는 물질화하려는 기운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음양의 세분화한 관점으로 사과에서 삼전을 구성할 때 아발동사와 타발동사의 구분을 1,2과는 의식(양)의 주체인 내가 일으킨 사건이고 3,4과는 의식의 주체인 나와 상대가 되는 음의 기운에 의하여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이 음양의 관점이다. 그러므로 1,2과에 의해 올라간 기운이라 하더라도 당연히 차이를 보이는 데 1과는 태양의 기운에 의해 일어난 강한 추진력을 가진 힘이고 2과는 소음기운에 의해 발현된 기운이므로 상대적으로 힘이 약하다. 그러므로 2과에 의한 아발동사(我발동事)는 후회한다는 해석은 일리가 있다.
물론 삼전은 사과의 힘의 역학관계에 의하여 구성되는 데 사과를 구성하는 태양, 소음, 소양, 태음의 기운중에서 천지반의 역학관계가 가장 강렬한 기운을 순차적으로 3개의 효로 뽑아놓은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경우 가장 강력한 기운에서 제외된 나머지 세개의 과의 기운은 완전히 소멸되어 배제된 것인가? 아니면 구체적인 발현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마는 막후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는 흥미로은 문제로서 삼전을 배제한 사과만의 단식판단의 중요성의근거가 될 수 있다. 과학적으로 측정이 가능하지 않은 역학 문제의 판단은 과학적인 현상에 대한 판단보다도 어렵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를 다룰 때는 논리적인 추론이 실제적인 정단사례와 함께 중요시된다.
[문제8] 육임의 사과와 주역의 사상의 개념
육임의 사과의 구성은 주역에서 양의가 변하여 사상으로 발전한 개념과 유사하다.
우선 일간은 양이고 일지는 음이다. 이러한 일간과 일지가 육임의 사과에서 1과와 3과를 각각 구성하고 있다. 그러므로 큰 개념에서 보면 일간의 1과는 양을 의미하여 자기 자신을 나타낸다. 마찬가지로 3과는 음을 나타내며 사건이나 목적사를 의미한다. 이것은 동양자연사상에서 만물을 현상을 기본적으로 크게 음양으로 분류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이러한 음양을 좀더 세분히 구분하면 사상이나 사과로 분류할 수 있다. 즉 주역의 음양 이론에서 양은 태양과 소음으로 분류되며 음은 소양과 태음으로 분류한다. 이것은 사과의 구성에서 양중의 양은 태양으로 1과가 되고 양중의 음인 소음인 1과의 음신은 2과를 구성한다. 마찬가지로 음이 세분화된 3과는 소양이되고 3과의 음신인 태음은 4과를 구성한다.
여기서 양쪽의 방법의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데 주역에서는 태양과 소음이 나누어질 때 일양의 초효를 기본으로 하여 양효와 음효를 덧붙여 2분법적으로 나누고 있다. 반면에 육임에서는 일간의 기운을 월장가시한 지반에 투영시켜 그에 해당하는 음신을 만드는 방법이 틀리다. 주역의 2분법적인 방법은 결과론적인 해석이고 육임의 음신에 의한 방법은 양에서 음이 나온다는 보다 물리적인 개념에 충실하고 있다. 양에서 음이 나온 다는 개념은 성경에서 여자를 남자의 길비뼈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나 자기가 전기의 전자나 핵의 스핀이나 궤도의 운동에서 만들어진다는 물리적인 현상이나 모두 같은 차원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관점에서는 양의 기운이 응집된 것이 음의 물질이므로 역시 같은 이야기이다. 이렇게 사과를 태양, 소음, 소양,태음으로 나누었을 때 가장 강한 양기의 힘이라 할 수 있는 의식의 영명한 기운이 강한 1과 즉 신궁이 태양이며 가장 음기가 강한 4과의 태음은 음택의 기운을 지칭한다. 사람이 사는 집에서도 사람의 의식이나 눈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항상 괴기가 돌아 선반에 놓아둔 물건이 이유없이 떨어지거나 사람이 살지 않은 집의 벽이 무너지는 것은 물질을 구성하는 양기의 활동적인 기운이 사라지고 음기의 수축하는 물질화하려는 기운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음양의 세분화한 관점으로 사과에서 삼전을 구성할 때 아발동사와 타발동사의 구분을 1,2과는 의식(양)의 주체인 내가 일으킨 사건이고 3,4과는 의식의 주체인 나와 상대가 되는 음의 기운에 의하여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이 음양의 관점이다. 그러므로 1,2과에 의해 올라간 기운이라 하더라도 당연히 차이를 보이는 데 1과는 태양의 기운에 의해 일어난 강한 추진력을 가진 힘이고 2과는 소음기운에 의해 발현된 기운이므로 상대적으로 힘이 약하다. 그러므로 2과에 의한 아발동사(我발동事)는 후회한다는 해석은 일리가 있다.
물론 삼전은 사과의 힘의 역학관계에 의하여 구성되는 데 사과를 구성하는 태양, 소음, 소양, 태음의 기운중에서 천지반의 역학관계가 가장 강렬한 기운을 순차적으로 3개의 효로 뽑아놓은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경우 가장 강력한 기운에서 제외된 나머지 세개의 과의 기운은 완전히 소멸되어 배제된 것인가? 아니면 구체적인 발현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마는 막후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는 흥미로은 문제로서 삼전을 배제한 사과만의 단식판단의 중요성의근거가 될 수 있다. 과학적으로 측정이 가능하지 않은 역학 문제의 판단은 과학적인 현상에 대한 판단보다도 어렵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를 다룰 때는 논리적인 추론이 실제적인 정단사례와 함께 중요시된다.
출처 : 공주대학교대학원 동양학과 모임
글쓴이 : 無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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