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성도

[스크랩] 퇴계선생 수신십훈 (退溪先生 修身十訓)

장안봉(微山) 2013. 4. 13. 10:33

 

退溪先生 修身十訓

 

1. 立志 : 當以聖賢自期 不可存毫髮退托之念

            뜻을 세움에는 마땅히 성현을 목표로 하고

            털끝 만큼도 못났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2. 敬身 : 當以九容自持不可有斯須放倒之容

            몸가짐을 경건히 함에는 마땅히 아홉가지 바른 모습을 지키고

            잠깐 동안이라도 방종한 태도를 가져서는 안된다.

 

3. 治心 : 當務淸明和靜不可墜昏沈散亂之境

            마음을 다스림에는 마땅히 그 뜻을 밝히는데 힘쓸 것이오

            흐릿하고 어지러운 지경에 떨어져서는 안된다.

 

4.讀書 : 當務硏窮義理不可爲言語文字之學

           글을 읽음에는 마땅히 그 뜻을 밝히는데 힘쓸 것이오

           말과 문자에 메달리는 공부가 되어서는 안된다.

 

5. 發言 : 必詳審精簡當理而有益於人

            말을 할 때에는 반드시 자세하고 간결하게 하되

            이치에 맞아서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6.制行  : 必方嚴正直守道而無汚於俗

           행동을 제어 함에는 반드시 바르고 곧도록 해야 하고

           도리를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말아야 한다.

 

7.居家 : 克孝克悌正倫理而篤恩愛

           가정생활에서 효도와 우애를 다할 것이며

           윤리를 바로 잡고 은혜와 사랑을 독실하게 해야 한다.

 

8.接人 : 克忠克信泛愛衆而親賢士

           사람을 대할 대에는 성실과 신의를 다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되 어진 이를 가까이 해야 한다.

 

9.處事 : 深明義理之辨懲忿窒慾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는 옳고 그름을 철저히 밝히고

           분노를 억누르고 욕심을 줄여야 한다.

 

10.應居 : 勿牽得失之念居易俟命

            과거에 응시해서는 그 득실에 얽매이지 말고

            평이하게 행하면서 천명을 기다려야 한다.

 

 

九容 : 足容重, 手容恭, 目容端, 口容止, 聲容靜, 頭容直, 氣容肅, 立容德, 色容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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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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