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북 안동] 경당 장흥효(敬堂 張興孝)선생 묘소와 유적

경당 장흥효(敬堂 張興孝,1564~1634)

 

본관 안동(安東). 자 행원(行源). 호 경당(敬堂). 아버지는 부장(部長) 팽수(彭壽)였고,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였다. 김성일(金誠一)·류성룡(柳成龍)·정구(鄭逑)에게서 사사하였다.
관계에 진출하지 않고 후진 양성에 힘써 외손자인 이휘일(李徽逸)·이현일(李玄逸) 등 수백 명의 제자를 배출하였다. 책상머리 양쪽에 경(敬)자를 크게 써붙이고 이를 실천했으며 '사람이 도를 구하지 않는 것은 물고기가 물을 떠난 것과 같다.'고 하며 후학들의 학문정진을 독려했다.
특히 역학(易學)에 조예가 깊어 호방평(胡方平)의 《역학계몽통석(易學啓蒙通釋)》의 분배절기도(分配節氣圖)에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고증, 연구하여 20년 만에 십이권도(十二圈圖)를 만들었다.
이는 12월과 24절후를 분배하고, 원회운세(元會運世)와 세월일진(歲月日辰)의 수를 그 위에 덧붙인 것으로 《일원소장도(一元消長圖)》라 하였다. 이는 저자가 평생 이룩했던 공부이며, 퇴계학의 연원을 이루는 것으로 이 한 편만으로도 그의 학문이 인정받고 있다.
장현광(張顯光)은 '참으로 다른 사람들이 발명하지 못한 것을 발명하였다'라고 극찬하였으며, 권유(權愈)·홍여하(洪汝河) 등도 그의 학문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였다. 1633년(인조 11) 창릉참봉(昌陵參奉)에 임명되었으나 교지를 받기 전에 사망했다. 후에 지평에 추증되고 안동의 경광서원(鏡光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서에 《경당집》이 있다. 

[출처] 장흥효 [張興孝 ] | 네이버 백과사전

 

 

 경당 장흥효선생 묘소 전경

 

 

 

 

 

 

 

 

 광풍정과 제월대 전경

 광풍정

 

 

 

 

 

 

 

 유허비와 제월대 전경

 

 

 

 

 제월대 암각

출처 : 癡叔堂

글쓴이 : cheesookd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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